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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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23~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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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윤석열 가족·나경원 수사, 조국과 같은 잣대로 해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선택적 수사’ 논란이 불거진 윤석열호(號) 검찰에 “(수사가) 조국과 같은 잣대로 이뤄지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에 대한 검찰 수사와 나경원 전 의원의 가족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윤 총장 가족과 나 전 의원 가족에 대한 수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조국 전 장관과의 유사성 때문”이라며 “없는 죄를 만들어서도 안 되고 있는 죄를 덮어서도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수사를 지켜보는) 국민 시선을 무시하면 결국은 개별 사건에 대한 수사를 넘어 검찰에 대한 불신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 최고위원은 “검찰 개혁이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능선을 넘어가고 있다”며 “검찰 개혁의 등산길은 하산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신동근 최고위원은 “나 전 의원 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이 통째로 기각된 적이 있는데, 최근엔 윤 총장 부인 수사를 위해 청구한 영장도 통째로 기각됐다”면서 “법조 카르텔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아울러 “판검사 가족에 대한 법적 불평등이 극심하다”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저항은 반드시 분쇄돼야 하고, 공수처가 올해 안에 반드시 출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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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태 “고집 센 윤석열, 정치 안 맞아…쫓겨나면 할 수도”

    원조 친노 인사로 꼽히는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13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두고 “정치랑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평했다.유 전 총장은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총장이 지지율 1위로 오른 것은 앞의 현상(반기문 총장, 고건 총리)과 비슷한건데 난 윤 총장이 정치를 안 할 거라고 본다”고 했다.그는 윤 총장이 국회 국감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방법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한 후 대망론이 불거진 것에 대해 “그게 꼭 정치할 뜻을 굳혔다는 뜻으로 보지 않는다. 윤 총장 스타일상 정치판과 안 어울리는 사람이다”고 재차 강조했다.유 전 총장은 윤석열 총장이 정치판과 어울리지 않는 이유로 ‘고집’을 꼽았다. 그는 “고집 센 사람들은 정치에 안 맞는다. 정치라는 건 기본적으로 타협을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본인이 나서는 거야 자유다. 하지만 정치권으로 나올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가진다”면서 “만약 나가게 된다면 총장 자의가 아니고 쫓겨나는 모습이 연출될 때”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에 대해선 “이대로 방치하는 건 대통령에 부담되니 청와대가 나서서 정리를 해야되는 거 아니냐 했는데 총리가 나선 모양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논란인 특수활동비와 관련해서는 “기관을 운영하기 위한 일종의 윤활유 역할”이라며 “작심하고 사적으로 쓰겠다고 하면 못 할 거는 없지만 그러면 담당 직원들이 다 안다”고 주장했다.한편 윤 총장은 최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성인 남녀 1022명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지지율 24.7%로 1위를 기록했다. 그가 여야 통틀어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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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도껏 하세요, 좀”…與 정성호도 말 끊는 추미애에 ‘버럭’

    국민의힘 의원들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연일 언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까지 추 장관의 행동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추 장관의 특수활동비(특활비)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이날 박 의원은 “요즘 특활비 문제 때문에 아주 시끄럽다”면서 “법무부 특활비 중에서 직원 격려금으로 일괄적으로 지급된 금액이 있다고 들은 부분이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의 질의가 끝나기도 전에 추 장관은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의) 돈 봉투 만찬 사건 기억하시나. 그 이후로는 그렇게 지급되는 것은 없다. 그렇게 쓰지 않는다”고 잘라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질문을 듣고 답변해야 한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정성호 위원장은 제지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추 장관에 “다른 것은 말씀하지 말고 질문을 듣고 답변해달라”면서 “정도껏 하세요, 좀”이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추 장관은 물러서지 않고 “그렇게 하겠지만 질문 자체가 모욕적이거나 하면 위원장이 제재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정 위원장은 “그런 질문은 없었다. 협조 좀 해달라”면서 재차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도 추 장관은 “그런 혐의를 두는 것 자체가 도발적, 모욕적”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박 의원은 “특활비가 직원 격려금으로 지급된 적 있느냐고 물었는데 그것이 모욕적인가”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또 박 의원이 “이렇게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을 올려놓고 이제 와서 사퇴하라고 하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추 장관은 “예산 관련 질문인가. 대답해야 하느냐. 별로 (대답)하고 싶지 않다”며 버텼다.한편 ‘특활비 설전’은 이날 밤 예결위 전체회의 종료 직전까지 이어졌다. ‘특활비’ 논란은 추 장관은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활비를 주머닛돈처럼 쓰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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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노마스크’ 과태료 10만원…“밸브형 마스크도 안돼요”

    13일부터 대중교통이나 식당, 종교시설 등 사람들이 다수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새 감염병예방법의 한 달 계도 기간이 끝나면서 이날 0시부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하는 시설 및 장소는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과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종교시설 등이다.이 가운데 중점관리시설에는 클럽-룸살롱 등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실내 스탠딩 공연장·방문판매, 홍보관·식당-카페 등이 해당된다. 일반관리시설에는 PC방·학원(교습소 포함)·독서실·스터디카페·결혼식장·장례식장·영화관·공연장·목욕장업·직업훈련기관 등이 포함된다.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실내 스포츠 경기장, 500인 이상이 참석하는 모임·행사 등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마스크는 비말(침방울) 차단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등)나 비말 차단용(KF-AD), 수술용 마스크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을 쓰는 게 좋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가 없으면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천 마스크나 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는 써도 된다. 밸브형이나 망사형 마스크는 불가하다. 또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행위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아 과태료를 물 수 있다. 위반 당사자에게는 횟수와 관계없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담당 공무원이 위반 당사자에게 먼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할 것을 현장 지도한 뒤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단속 근거를 설명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아울러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 지침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는 시설 관리자 및 운영자 역시 행정명령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할 수 있다. 1차 위반 시에는 최대 150만 원, 2차 이상 위반시에는 최대 300만 원이다.다만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 우선 만 14세 미만은 과태료 부과·징수를 규정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또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나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는 것이 어려운 사람, 평소 기저질환(지병)을 앓고 있어 마스크를 썼을 때 호흡이 어려운 사람 등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물 속이나 탕 안에 있을 때, 방송에 출연할 때, 개인위생 활동을 할 때, 신원을 확인할 때 등도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예외적 상황’으로 인정된다.공원 산책, 자전거 타기, 등산 등 야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단 집회·시위 현장이나 행정명령이 내려진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방대본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처벌 목적보다는 국민 건강을 지키려는 목적이 우선”이라며 “마스크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민센터,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에도 유·무상으로 마스크를 비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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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란 영상’ 게재 파문 후…여행에 미치다 “새롭게 거듭날 것”

    여행 콘텐츠 채널 ‘여행에 미치다’ 측이 음란 영상 관련 수사가 종결됐음을 알리며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여행에 미치다’는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8월 30일에 올린 공식 사과문에서 약속드린 후속 조치 및 결과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고 올렸다.이어 “이번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음을 사법기관으로부터 통보 받았다”면서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전직원 대상 성 윤리 교육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근본적 내부 시스템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재발방지 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에 따라 내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8월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SNS에는 강원도의 한 양떼목장 소개 게시물과 함께 성관계 동영상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불법 촬영된 영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조준기 대표는 “직접 올린 영상이며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영상”이라고 해명한 후 대표직을 사퇴했다.하지만 사흘 후 조 대표는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는 의식이 불명확한 상태로 발견됐다. 결국 그는 병원에 이송된 지 8일 만에 사망했다.한편 ‘여행에 미치다’는 페이스북에서 약 200만 팔로워, 유튜브 구독자만 40만이 넘는 여행전문 콘텐츠 회사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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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코로나 백신, 최대한 확보…연내 인구 60% 목표”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연내에 전체 인구 60% 접종분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2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대해 “설령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하고 되도록 많은 양을 확보하고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특정 기업 백신의 효과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신 개발과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그러면서 “우선 연내에는 전체 인구의 60%(에 해당하는 물량)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원활하게 잘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은 국민 건강,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기술적인 면에서 보자면 최우선으로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에 대한 면밀한 평가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 도입과 접종은 시행의 편리성, 또 적시에 이를 대량생산해서 공급할 수 있는 생산·유통·운송체계 등 종합적으로 모든 면이 사전에 검토되고 준비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백신 확보를 위한 협상 과정 등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개별 기업과 논의 중인 사항들은 모두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임상시험 중간결과가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접종이 내년 2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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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박상기·조국 전 장관 특활비, 정상 집행됐을 것”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2일 전임 법무부 장관들의 검찰 특수활동비와 관련 “정상적으로 집행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추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상기, 조국 전 장관 재임 시절부터 지금까지 특활비 사용 내역을 제출해달라’는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의 요구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임 장관들이 특활비 사용을 어떻게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여기서 (예결위에서) 심사할 대상은 아니다. 확인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기획재정부가 법무부에 배정한 특활비 규모와 법무부 자체편성 특활비의 규모에 큰 차이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외된 항목은) 국회 정보위가 예결위를 거치지 않고 심사하는 정보 예산”이라고 했다. 앞서 법무부가 올해 자체편성한 특활비 규모는 검찰 94억 원, 법무부 6억 원 등이었다. 하지만 기재부의 부처별 특활비 내역에 있는 법무부 특활비 총 규모는 193억 원이다. 법무부는 추 장관의 발언 직후 취재진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해당 정보예산은) 특수 목적을 위해 편성된 예산으로, 관계 기관의 결산·감사를 받는다”며 “법무부 장관이 전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추가 설명했다. 추 장관은 “검찰에 내려간 특활비를 돌려받아 사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한편 추 장관은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활비를 주머닛돈처럼 쓰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특활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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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 앞둔’ 조두순 출소…피해자 가족, 결국 안산 떠난다

    아동성폭행범 조두순(68)의 출소를 한 달 앞두고 피해자 가족이 안산을 떠나기로 했다.피해자 아버지 A 씨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조두순이 안산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12년 만에 우리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사건을 당하고 처음 있는 일이다”고 운을 뗐다.이어 “지켜주지 못한 부모로서 할 말이 없다. 미안하다”면서 이사를 결정했음을 알렸다. A 씨는 “(조두순이) 정말 반성하고 있고 정상인이라면 피해자 주변으로 온다는 소리는 감히 못 할 것”이라며 “하루하루 그 고통을 이기면서 악몽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는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은 너무 괴로웠다”고 호소했다. 앞서 조두순은 지난 7월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죄를 뉘우치고 있다”면서 “출소 후 안산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 조용히 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시민들의 대책 마련 주문이 빗발치자 경찰은 조두순 주거지 반경 1㎞ 이내 지역을 여성 안심 구역으로 지정하고, 폐쇄회로CC(TV) 증설과 방범초소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조두순은 출소 후 5년간 성범죄자 알림 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된다. 그에게는 7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가 부착되며 앞으로 20년간 경찰로부터 신상을 관리받게 된다.한편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단원구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한 뒤 잔인하게 성폭행해 영구장애를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있다. 출소일은 오는 12월 13일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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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정상 아냐”…기안84, 또 文정권 ‘부동산 정책’ 저격

    기안84가 웹툰을 통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또 다시 비판했다. 지난달 ‘보름달 풍자’에 이어 두 번째다.지난 10일 공개된 네이버 웹툰 ‘복학왕’ 317화에서는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청약을 접수하는 주인공 우기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우기명은 청약 접수 현장에서 친구인 김두치를 만났다. 김두치는 “만약 이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실제 호가는 최대 10억이다. 나는 떨어질 줄 알고 집을 안 샀다. 그런데 결국에 집값이 올랐다. 집 산 사람들만 돈을 번다”고 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이제 거품이 터질 타이밍이다. 지금 집값은 정상이 아니다”고 조언했고, 김두치는 “그 거품 언제 터지냐”며 소리질렀다.앞서 지난달에도 기안84는 같은 웹툰에 보름달을 그려넣고 “가끔은 기가 막힌다.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집 살길은 보이지 않는다. 닿을 수도 없는 이야기 같은!”이라고 푸념하는 김두치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해당 장면에 등장한 ‘달(moon)’이 문재인 대통령을 의미하고 결국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실제로 지난 7월 새 임대차 법 시행 이후 집값 상승과 전셋값 폭등, 전세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등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가중됐다. 이에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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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한반도평화 소통”…바이든 “북핵문제 긴밀협력”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에서 한미동맹 발전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북핵문제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4분간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에서 “지난 70년 간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 가치를 수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번영의 기반이 돼 온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당선인은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에 있어 핵심축”이라면서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강 대변인은 “양측은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서도 협력을 확대해나간다는데 공감했다”고도 전했다.마지막으로 양측은 취임 이후 가능한 조속히 만나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선인은 문 대통령의 축하에 감사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의 핵심으로 한미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인은 코로나 19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을 칭찬하면서 전염병 해결, 글로벌 보건 안보 구축, 글로벌 경제 회복 촉진에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라며 “북한 문제부터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른 공통된 과제에 대해 문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선인과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주의 강화에 대한 상호 관심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을 뒷받침하는 공유 가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통화 직후 트위터를 통해 “방금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하고 당선을 축하했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그러면서 “앞으로 바이든 당선인과 코로나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10일 미국의 우방국인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국 정상과 통화를 했다. 또 이날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앞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통화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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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계곡 익사’ 故 윤상엽 매형 “아껴먹으려 자장면 양념을…”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알려진 일명 ‘가평계곡 익사사건’ 피해자 故윤상엽 씨의 매형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네티즌은 지난 11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그것이 알고싶다 가평계곡 사건-고 윤상엽님의 매형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들의 절실한 도움을 요청드린다”면서 “밥도 못 먹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내색없이 모든 짐을 짊어지고 떠난 사람 생각을 하니 오늘도 잠이 안 온다”고 했다.이와 함께 공유한 링크는 지난달 19일 등록된 청와대 국민청원 내용이 담겨 있다. 故윤상엽 씨 누나가 올린 글로 해당 청원은 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참여인원이 10만2000여명을 넘어섰다. 이후 그가 공개한 사건의 전개는 이렇다. 그는 “사망 소식을 듣고 처가 식구와 응급실로 향했다. 술이 떡이 돼 응급실 입구에 걸터 앉은 서류상 배우자 이 씨에 자초지종 설명도 못 들었다. 처남 짐과 차량을 물어보니 출근 때문에 일행이 타고 갔다더라”고 황당해했다. 장례 이후 처남이 살던 집에 도착한 그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고 전했다. “물건도 거의 없고 낡은 물품과 쓰레기 수준의 이불, 쌀도 없고 저장 식품도 없었다”면서 “반찬통은 양념만 남았고, 자장면 양념이 일부 모아놨더라. 아껴 먹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했다.경찰의 적극적이지 않은 수사 태도를 언급한 그는 “처음에는 단순한 사고로 인식했다. 가평경찰서에서 일반적 사망에 대해 조사를 받을 때 처남의 보험 가입여부 정도만 진술됐다. 컴퓨터의 실종 이야기도 수차례 얘기했는데 알아서 수사하겠다고 하더니 결국 진행 안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 “초기부터 CCTV를 주인집에 부탁드려서 확보를 했고 경찰이 요청하면 CCTV를 제공해주겠다고 협의가 된 상태였다. 가평경찰서에도 몇 번을 얘기를 했는데 결국 경찰이 확보를 안해서 주인아저씨가 전화를 걸어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녀 아무나 만나지마라. 인생 한 순간 나락이다. 한 번 더 신중하게 고민해봐라”고 조언했다. 앞서 해당 사건은 지난달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故윤 씨의 아내 이 씨는 보험사가 사망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직접 제보하면서 취재가 시작됐다. 이후 제작진은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윤 씨 사망에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방송에 따르면 故윤 씨는 지난해 6월 30일 이 씨와 그의 지인들과 가평으로 여행을 갔다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 조사 결과, 윤 씨는 결혼 후에도 홀로 거주하며 이 씨는 신혼집에는 남성 지인과 함께 동거했다. 게다가 대기업 연구원이던 윤 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장기매매까지 시도한 점 등이 드러났다. 유족은 이 씨가 윤 씨 사망 후 100일도 안 되는 상황에서 수상 레저를 즐기고, 숨겨둔 딸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했다며 윤 씨 사망의 미심쩍은 부분들을 명백히 밝히고 싶다고 토로했다.이와 함께 제작진은 윤 씨 사건 관련 다른 경찰서에서 이 씨를 보험 사기와 살인 혐의로 수사 중인 것을 확인한 바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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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승리 선언 4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를 하고 직접 소통에 나섰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를 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지 나흘 만이다.문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한미동맹 강화 등 한미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의 통화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바이든 당선인과 나눌 이야기 내용을 점검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한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트위터로 먼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앞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통화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통화는 오전 8시30분부터 약 10여분 간 진행됐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회담에서 미일 동맹 중요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대책과 납북 일본인 문제와 관련해 협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바이든 당선인은 10일 미국의 우방국인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국 정상과 통화를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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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바이든, 자랑스러워”… 클린턴 “민주주의 승리”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우리의 다음 대통령 조 바이든을 축하하는 데 있어 더 자랑스러울 수가 없다”고 전했다.이어 “모든 표가 개표되면 바이든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역사적이고 결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바이든은 대통령의 자격을 갖췄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불평등한 경제, 사법제도, 민주주의 위기 등 그 어떤 대통령도 직면하지 못한 도전들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다”고 설명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에게 표를 준 것과 관계없이 모든 미국인을 위해 진심으로 일할 것”이라며 “모든 미국인이 그에게 기회를 주고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미 대선의 핵심 경합주 유세에서 바이든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8년간 부통령을 지낸 바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의 당선 확정 직후 트위터에 “미국은 말했으며 민주주의는 승리했다”며 “새 대통령과 부통령이 화합을 이끌 것이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박빙 승부 끝에 선거 개표 5일째인 이날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279명)을 확보하면서 승자 타이틀을 얻었다.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까지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월요일(9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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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丁총리 “새 거리두기 시행…‘마스크=최고의 백신’”

    정세균 국무총리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등 변화한 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정 총리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어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됐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가 안착하려면 시행 초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속가능한 방역에 대해 정밀도를 높여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부터 세분화된 거리두기 5단계를 적용했다.그러면서 “한동안 코로나19와 공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는 현재로서 최고의 백신”이라며 “과태료 때문이 아니라 본인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한편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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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얍삽한 檢, 정경심 ‘도덕적 낙인찍기’ 급급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자신이 ‘죽창가’를 소개하며 일본을 비판할 때 부인인 정경심 교수는 ‘반일 테마주’에 투자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다.조 전 장관은 8일 페이스북에 ‘정경심 교수, 반일테마주 매수? 재판 마지막날까지 검찰은 도덕적 낙인찍기에 급급하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글을 통해 조 전 장관은 “애초 정 교수의 주식거래 내용을 알지 못해 확인해보니 당시 그가 증권전문가인 지인으로부터 주식 거래 교습을 받으며 추천받은 주식거래를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정 교수의 주식 거래 내역을 요약해 알렸다. 이에 따른 수익은 총 37만 5000원임을 밝히기도 했다.그러면서 “주식 매입은 지난해 7월 민정수석을 그만둔 후다. 당시 정 교수는 해당 주식이 반일테마주인지 여부도 전혀 알지 못했고 추천자 역시 반일테마주라 추천한 것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조 전 장관은 “(검찰이) 남편은 죽창가를 올릴 때 아내는 반일테마주에 투자해 떼돈을 벌었다는 인상을 전파하려 한 것이다. 얍삽하다”며 “끊임없이 도덕 프레임을 작동시켜 망신을 주려 애 쓴다”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정 교수의 결심공판에서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재직 중인 7월 중순 죽창가를 주장하며 일본과 친일파를 비난하자 피고인은 타인 명의 계좌로 주가 상승이 예상되던 반일 테마주인 Y화학과 A산업 주식을 상당량 매수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피고인이 반일 테마주에 투자한 시기는 조 전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인 지난해 8월이었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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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 갑시다!”…여야, 한 목소리로 바이든에 ‘한미동맹’ 강조

    여야는 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일제히 축하 인사를 건넸다. 굳건해질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정착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도 입장을 함께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바이든 후보와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 바이든 당선인의 풍부한 경륜과 민주적 리더십, 통합과 포용의 신념에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올렸다.이어 “바이든 대통령 시대에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믿는다.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되고 항구적 평화의 전기가 조속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통해 “당선을 축하하며 미국의 발전적 재건을 기대한다”며 “한미 간 공조 체제 속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북미 대화의 노력이 재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굳건한 군사·경제 동맹을 유지해왔지만, 앞으로는 평화 동맹으로까지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Katchi Kapshida!(같이 갑시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 “北비핵화와 평화정책에 힘 모아주길”국민의힘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미 동맹은 한국전쟁의 전장에서 피로 맺어진 혈맹”이라고 했다.이어 “미국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리더로 나설 때 대한민국은 함께 할 것이다. 다자간 무역을 다시 활성화할 때 자유무역의 신봉자인 대한민국도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원칙으로 한 한반도의 평화정책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같이 갈 것이다. 국민의힘은 한미동맹을 믿는다.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고 덧붙였다. 여야는 모두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달 우리 언론에 보낸 기고문의 마지막에 쓴 글귀인 ‘Katchi Kapshida(같이 갑시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한편 문 대통령 역시 이날 트위터를 통해 “축하한다.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 같이 가자”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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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세지는 秋·尹 갈등…여론조사서 “추미애 책임 더 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추 장관의 책임이 더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는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에 대해 조사했다.그 결과, ‘추 장관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은 36%로 집계됐다. ‘윤 총장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의견은 24%로 조사됐다. ‘둘 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3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6%다. ‘추 장관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은 60대(57%)와 70세 이상(66%), 보수 성향(63%), 국민의힘 지지층(84%), 무당층(37%)에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윤 총장의 책임이 더 크다’는 답변은 40대(32%)와 50대(39%), 진보 성향(47%),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에서 비교적 높게 나왔다. ‘둘 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18~29세(51%)와 30대(53%), 중도 성향(37%), 민주당 지지층(38%), 무당층(44%)에서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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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 쉴 수 없던 지난 4년”…바이든 당선에 눈물 보인 美평론가

    CNN방송의 정치평론가 밴 존스(52)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 소식이 전해진 후 논평하는 자리에서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CNN은 7일(현지시각) “우리는 이 선거의 역사적 순간에 도달했다”면서 “조 바이든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예상한다”고 사실상 바이든의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존스는 바이든 후보를 대통령 당선자로 선언한 후 소감을 묻는 앵커에 “오늘 아침에는 부모가 되기 더 쉬워졌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이어 “아빠 노릇도 쉬워졌다. 아이들에게 인성이 중요하다고 말하기 더 쉬워졌다. 진실이 중요하다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기 더 쉬워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당신이 무슬림이라면 미 대통령이 당신이 미국에 있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할까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이민지라면 아무 이유없이 추방할까봐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또 지난 5월 백인 경찰관에게 체포당하는 과정에서 과잉 제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남긴 ‘숨을 쉴 수가 없다’는 말을 인용해 “‘숨을 못 쉬겠다’는 말은 그에게만 해당되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숨을 못 쉬겠다고 느꼈다”면서 “(바이든 승리는) 고통 겪어온 사람들의 억울함을 벗겨주는 것이다”고 말했다.존스는 임기 내내 논란을 일으킨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주의적 언행을 꼬집으며 “우리는 이제 평화를 갖게 됐다. 뭔가를 다시 시작할 기회를 얻었다”고 기뻐했다.아울러 “(선거 결과가) 미국에 다행스럽다. 트럼프 지지자들에게는 안 좋은 날이지만 훨씬 많은 사람에게는 좋은 날이다”고 평했다. 앞서 이날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해 제46대 미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일제히 전했다. 한편 밴 존스는 현재 정치 평론가 겸 변호사다. 과거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녹색 일자리 특별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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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승리 선언…“미국은 하나, 통합하는 대통령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각)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은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선 개표 5일만에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승리 선언을 한 것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후 자택과 선거운동본부가 위치한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미국인들이 목소리를 내 우리에 확정적 승리를 안겨줬다. 역사상 가장 많은 7400만 표를 기록했다”고 운을 뗐다.그는 “나라를 분열시킨 것이 아니라 통합시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미국이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이어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바이든 당선인은 “질 바이든 영부인은 아주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해낼 것”이라며 “너무나 훌륭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다”고 동반자들을 치켜세웠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흑인들이 큰 목소리를 낸 것을 언급하며 “역사상 가장 다양한 정치적 연합을 만들어냈다. 진보와 보수, 남녀노소, 도시와 농촌 그리고 성소수자, 원주민, 흑인 등의 정치적 연합을 구축했다”고 했다. 아울러 “트럼프 후보에 투표한 분들은 실망스럽겠지만, 이제 선거운동 기간 갈등은 뒤로 하고 서로에 기회를 줄 때다. 상대방을 적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두 미국인이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억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의 생명을 구해야만 할 것이다”면서 이에 따라 전문가와 과학자들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요직에 임명할 것임을 밝혔다. 미국을 한마디로 ‘가능성’이라고 정의한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야 한다. 누구도 그 기회를 뺏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마지막으로 그는 “단합하고 치유하고 모든 미국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미국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면서 “내 할아버지는 항상 믿음을 가져야 된다고 말했고, 할머니는 그 믿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확산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 말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바이든 당선인에 앞서 승리 연설을 진행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민주주의를 지켜준 여러분에 감사하다. 역대 최고 투표율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미국의 첫 여성 부통령이자 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이 될 그는 인도 태생인 어머니를 언급하며 “어머니가 19살에 미국으로 왔을 때 이런 순간을 상상하지 못했을 거다”고 감격했다.이어 “흑인 여성과 100년 이상 투표권을 지키기 위해 싸운 여성들, 수정헌법 19조를 지키기 위해 싸운 여성들이 있기에 이 순간이 가능했다”며 “바이든 당선인은 차별을 넘어 여성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담대함을 보여줬다”고 했다.그러면서 “내가 부통령직을 수행하는 첫 여성이지만 내가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소녀들은 우리나라가 가능성의 나라란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떠한 성별이든 야심을 가지고 꿈을 꿔라. 내 안의 진정한 내 모습을 실현하라”고 조언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핵심 경합주들의 박빙 승부 끝에 선거 개표 5일째인 이날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279명)을 확보했다. 승리 확정은 펜실베이니아 개표율이 95%인 상황에서 일어났다. 바이든 당선인의 대권 도전은 1988년, 200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였다. 그는 1972년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내리 6선에 성공하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선 8년 간 부통령을 지내는 등 화려한 정치 경력을 갖고 있다.한편 바이든 당선인의 연설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소송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한 중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이 서둘러 거짓 승자 행세를 하고 있다”면서 “월요일(9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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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조롱한 中인민일보…‘불복 글’ 리트윗 후 “하하(HaHa)”

    중국 관영 인민일보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인민일보 공식 트위터 계정은 8일(한국시각) ‘나는 이번 선거를 상당히 많은 표차로 이겼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글을 공유하며 ‘하하(haha)’라는 코멘트를 남겼다.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의 펜실베이니아주 승리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 해당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인민일보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이를 비웃는 듯한 메시지를 올린 것이다. 트럼프 집권기에 들어 미·중 관계는 수십 년 만에 최악으로 떨어진 바 있다. 특히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신장 위구르 인권문제, 홍콩 민주화 문제 등으로 잇따른 중국 때리기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인민일보는 중국 공산당의 통제를 받는 공산당 기관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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