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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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8~2026-04-27
건강98%
미국/북미2%
  • 與 강효상 “김영란법 합헌 결정, 민감 사항 판결 미룬 비겁한 태도” 맹비난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은 28일 헌법재판소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대한 합헌 결정에 대해 "여론의 눈치만 살핀 정치재판, 여론재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헌재가 공직자등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이 해당하는지 여부(정의조항)를 판단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이유 없이 심판대상에서 정의조항을 배제한 것은 중요하고 민감한 사항에 판결을 미룬 비겁한 태도"라고 비난 강도를 높였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김영란법 합헌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고 헌법의 이념과 가치를 구현해야 할 헌재가 법리 해석에 따른 합리적 판단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언론의자유와 학문의자유는 헌법에 규정돼 있는 기본권이라고 강조하면서 "(헌재가) '국가권력이 청탁금지법을 남용할 것이 두려워 사학의 자유나 언론의 자유가 위축될 우려도 있으나, 이러한 염려나 제약에 따라 침해되는 사익이 부정청탁금지조항이 추구하는 공익보다 크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헌재 다수의견은 합헌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나머지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될 후진적인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며 "헌재가 바라는 대한민국 사회는 표현과 사상의 자유보다 검열과 규율이 앞서는 감시사회임이 명백해졌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이번 헌재 심사대상에서는 빠져 있지만, 국회의원 예외규정, 농축산물 포함 문제 등은 반드시 법 시행 전에 논의가 돼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사회는 법 시행 후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비록 '합헌'이라는 판결이 나왔지만, 상당수 재판관들을 통해 흠결이 있는 법률이라고 밝혀진 만큼 이제라도 국회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빠른 시일내에 개정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새누리당은 총 4건의 김영란법 개정안과 사회적 혼란이 예상되는 부분까지 고려한 통합된 개정안을 내놔야 한다"며 "야당도 일단 시행해보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개정하자는 '사후약방문'식의 태도를 버리고 법개정작업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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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이사장 피습, 요미우리 등 日 언론 비중있게 다뤄

    일본 주요 언론은 28일 공식 출범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의 김태현 이사장이 기자 간담회 후 한 남성의 습격을 받은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특히 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 등은 김태현 이사장 피습 소식을 인터넷판 상단에 배치했다.교도통신도 ‘김태현 이사장이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파의 스프레이 공격을 받았다’고 자세히 소개했다.김태현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순화동 '화해·치유 재단'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 후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캡사이신 스프레이 공격을 받았다. 김태현 이사장은 병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처치를 받고 퇴원했다.그러나 현장에 함께 있다가 얼굴에 캡사이신을 맞은 여성가족부 직원 3명은 계속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남대문경찰서는 이 남성을 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교도통신은 “김태현 이사장이 왼쪽 눈이 빨갛게 부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하며 반대 시위 상황도 상세히 전달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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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역2년·집행유예1년 선고 부인 때문에…與 김종태 의원직 상실 위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 부인 이모(60) 씨에게 법원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했다. 4·13총선 이후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헌기 지원장)는 28일 지난 총선에서 당원 등 3명에게 1500만 원을 준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공직선거법상 당선인 직계 존비속·배우자 또는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아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이 씨는 20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 당원 1명에게 남편의 지지를 부탁하며 300만원을 건네고 지난 2월 당내 경선 여론조사과정에서 다른 당원 1명에게 3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또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수행원에게 선거운동과 가사도우미 명목으로 905만원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당원 2명에게 300만원씩 준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인정하고 수행원에게 준 905만원 가운데 150만원만 유죄로 인정했다.나머지 755만 원에는 수행과 가사도우미 역할로 보고 "범죄 증명이 없다"고 판시했다.피고인이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형이 확정되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김 의원 측은 아직 항소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이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를 둔 김 의원은 국방부 국군 기무사령관(중장) 출신의 재선 의원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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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 강타 ‘간접고백’ 접하고 오히려 냉랭…강타 굴욕?

    강타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후배인 에프엑스(f(x)) 빅토리아에게 간접 고백을 했으나 차였다고 털어놨다.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는 강타,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강타는 빅토리아에 호감이 있었음을 숨기지 않았다.강타는 ‘예전에 방송에서 빅토리아를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나’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좋아하는 후배"라며 입을 열었다.강타는 이어 "방송에 봐서 (내가 좋아한다고 말한 걸)알고 있을 텐데 (빅토리아가) 별 말이 없고 연락도 오히려 줄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옆에서 강타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개그맨 이진호는 "단체로 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속초에서 강타가 여기까지 왔는데 바다 한 번 보고 가자며 전부 내렸지만 빅토리아만 차에서 안 내리더라"라고 폭로해 강타를 당황케 했다.개그맨 이용진도 "여자들은 웬만하면 바다 보던데, 속초는 바다 보러 가는 건데"라며 이진호를 거들었고 “심지어 차 방향도 (강타가 안 보이는 쪽으로) 틀더라”라고 덧붙여 강타에게 굴욕을 안겼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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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성 논문 표절로 IOC선수위원 자격정지…‘스포츠 대통령’ 지위 상실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사진) 선수위원이 임기 만료 한 달여를 앞두고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와병 중인 이건희 IOC 위원(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문대성 IOC 선수위원의 직무정지로 인해 우리나라는 내달 6일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을 IOC 위원 없이 치르게 됐다. IOC 위원은 단순한 스포츠 외교관을 넘어 세계 스포츠를 움직이는 ‘스포츠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예로운 자리다. 국외여행 때 입국비자가 필요 없으며, 호텔 투숙 때는 해당국의 국기가 게양된다. 한 마디로 국빈 대우를 받는 것. IOC의 총원은 115명이다. 개인자격 70명, 선수위원 15명, 국제경기단체(IF) 대표 15명, 각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15명으로 구성된다. 2016년 7월 현재 IOC 홈페이지(www.olympic.org)에 명시된 IOC 위원의 수는 총 90명이다. 임기는 세 가지로 구분된다. △1966년 이전에 피선된 IOC 위원의 경우 종신 △1999년 이전에 피선된 위원은 80세 △그 이후는 70세다.한편 IOC는 이날 윤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논문 표절 의혹에 휘말려 박사학위가 취소된 문대성 선수위원의 직무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IOC는 홈페이지를 통해 "윤리위원회가 올림픽 정신의 명성에 흠집을 낸 것에 대한 심각성을 인정했고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에 모든 직무 권한과 특권을 정지하는 잠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IOC는 홈페이지 IOC 위원의 명단 중 문 위원의 이름에 직무정지(suspended)를 뜻하는 별표 세 개(***)를 표시했다. IOC는 24일 러시아 도핑과 관련한 긴급집행위원회를 열고 도핑 관련 안건 및 문 위원의 직무정지를 함께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위원은 2007년 국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2012년 3월 논문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국민대는 조사 결과 표절 판정을 내려 2014년 3월 박사학위를 취소했다.문 위원은 국민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 이어 지난 4월 항소심에서도 패했다.문 위원 2008 베이징올림픽 선수위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8년으로 다음달 리우올림픽에서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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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지지도(30.4%) 집권후 최저 급락…레임덕 우려

    최근 2주 간 소폭 상승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이번 주 들어 급락, 집권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의 주중 집계(25~27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30.4%를 기록했다. 이는 집권 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부정평가는 63.2%로 4.4%p포인트 올랐다.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사드 배치 논란이 누적되고, 새누리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이 양파껍질 까지듯이 계속 튀어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지율이 빠졌다”며 “(30.4%의 지지도는)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이 있었던 작년 2월 첫째 주의 31.8% 보다 1.4%포인트 낮고, 20대 총선 여당이 참패했던 4월 마지막 주 31%(집권 후 최저치)보다 더 낮다”고 지적했다. 다만 28~29일 조사분을 더한 주간 집계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박 대통령 지지도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대구·경북(TK)의 민심 변화를 꼽았다.그는 “사드(고고도방어미사일 체계) 때문에 TK에서 그동안 지지도가 많이 빠지고 있었는데,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이 더해져 TK지역에서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취임 후 처음으로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어 “어지간한 이슈에선 대구·경북 지지층이 버팀목 됐었기에 지지도가 35~40%를 유지했었다”며 “30%를 레임덕 기준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만약 30% 밑으로 떨어진다면 심각한 레임덕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정당 지지도에서도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5.1%포인트 하락해, 지난 5월 3주차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역전을 허용했다.더민주가 27.2%로 1위, 새누리당이 26.3%로 2위로 떨어졌다. 새누리당은 특히 텃밭이던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12.9%포인트(47.1%→34.2%) 11.6%포인트(42.8%→31.2%) 하락했다.국민의당은 2.9%p 하락한 12.3%로 4.13 총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51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스마트폰앱,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8.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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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기사 갑질’ 현대 정일선 사장, 초고속 승진 현대家 3세

    지난 4월 '운전기사 갑질 매뉴얼'이 공개돼 논란에 휘말렸던 현대가(家) 3세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46·사장)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이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근황이 전해지면서 그의 이력에도 관심이 쏠린다.정일선 사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4남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두 아들 중 장남이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의 친형으로,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시아주버니인 셈이다.정일선 사장은 1970년생으로 경복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기아자동차 기획실 이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그룹 경영에 참여했다.이후 2000년 인천제철로 자리를 옮긴 후 그 해 말 현대비앤지스틸의 모태인 삼미특수강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상무 자리에 올랐다.그 후 2002년 비앤지스틸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05년 비앤지스틸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현대 비앤지스틸은 현대차그룹의 스테인리스스틸(STS) 강판 제조업체로 지난 7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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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일선 사장 기소의견 검찰 송치…피해 운전사들 증언 들어보니 “가관”

    '운전기사 갑질 매뉴얼' 논란에 휘말렸던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근로기준법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지난 21일 정일선 사장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일선 사장은 최근 3년간 운전기사 61명을 주 56시간 이상 일하도록 하고(근로기준법 위반), 이들 가운데 1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일주일에 52시간 이상 근무 시간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최대 70시간이 넘게 근무한 운전 기사도 있었다고 강남 지청은 설명했다.정일선 사장에 대한 조사 결과가 알려지면서 그가 운전기사를 상대로 어떤 갑질을 했는지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정 사장의 수행기사로 일했다는 익명의 제보자들은 지난 4월 언론인터뷰에서 각자 당한 정일선 사장의 갑질 행태를 고발했다.이들은 공통적으로 "수행기사 메뉴얼을 지키지 못하면 (정 사장이) 폭언·폭행은 물론 경위서를 쓰게 하고 벌점을 매겨 감봉까지 했다"고 말했다.140여장 분량의 수행기사 메뉴얼에는 ▲모닝콜과 초인종을 누르는 시기·방법 ▲신문 두는 위치 ▲초벌세탁 방법 등 까다로운 지시사항들이 상세히 적혀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정 사장은 수행기사가 자신의 속옷, 양말 등을 챙길 때 군대에서 접듯 세번 각을 잡고 밴드 쪽으로 말아 올릴 것과 가방 내 특정 주머니에 이를 담을 것을 요구했다.만약 다른 주머니에 속옷을 넣으면 "누가 니 맘대로 하래? X신 같은 X끼야, 니 머리가 좋은 줄 아냐? 머리가 안되면 물어봐"라는 욕설과 함께 폭행이 시작됐다.제보자 B씨는 "챙길 게 워낙 많다보니 운동갈 떄 머리띠나 양말 등을 하나씩 빠뜨릴 때가 있는데 그러면 난리가 난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정 사장이 "병신 X끼 이런 것도 안챙기냐, 그럼 운동 어떻게 해? X신아"라면서 정강이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머리를 내리쳤다고 증언했다.정 사장의 요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제보자 C씨는 "정 사장 본인이 늦게 나와 놓고서는 '시간 걸리는 거 뻔히 아는데 너 왜 나한테 빨리 출발해야 한다고 말 안 했어. 5분 늦을 때마다 한 대씩'이라며 윽박질렀다"고 주장했다.현대비앤지스틸 기사면접을 봤던 또 다른 수행기사는 면접 당시 사전에 "'혹시라도 주먹이 날아가도 이해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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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우병우 특별감찰, 대통령 핵심참모 성역 없이 수사 할까?”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것과 관련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해야 하는 특별감찰관이 대통령의 핵심 참모를 성역 없이 수사 할 수 있을까 의문”이라고 지적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특별감찰관은 압수수색 계좌추적권 등 강제수사권도 없기 때문에 제대로 수사가 될 리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이 특별감찰관은 법이 정한대로 감찰을 하겠다고 했지만 현직 신분 이후 발생사건에 한정하기 때문에 민정수석 임명 전 의혹인 우 수석 처가의 부동산 거래는 조사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우병우 수석 의혹의 출발점인 처가 부동산 거래를 특별감찰관이 들여다볼 수 없어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박 비대위원장은 이번 우병우 수석 특별감찰에 대해 “시간 벌기, 면죄부용”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우 수석은 이미 공직기강, 인사검증, 사정기관 조율을 총괄하는 임무를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사퇴하지 않고 현직에 있으면서 받는 그 어떤 조사와 수사도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즉각 사퇴해서 특별감찰을 거칠 것도 없이 검찰로 직행하기 바란다”고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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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아이폰 판매부진, 일본만 예외?…3분기 매출 23% 성장

    애플 아이폰 판매부진, 일본만 예외?…23% 매출 성장미국의 정보통신 기업 애플은 26일(현지시간) 2016 회계연도 3분기(3월 27일∼6월 25일) 매출과 순익이 각각 424억 달러(48조3000억 원), 78억 달러(8조9000억 원)로 집계돼,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 27% 감소했다고 밝혔다.애플의 실적 악화는 스마트폰 ‘iPhone(아이폰)’ 판매부진이 결정적이다.애플은 이 기간 아이폰의 세계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한 4039만9000 대로 2기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은 2분기에 이어 2개분기 연속 판매가 하락하는 부진을 겪었다.지역별로는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부진이 컸다.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 홍콩과 대만을 포함한 중국 전체 애플 매출은 88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3% 감소했다. 하지만 아이폰이 확실한 1위를 지키고 있는 일본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23% 매출이 증가했다.아이폰의 판매 부진은 세계적인 스마트폰 보급으로 신규 수요가 약화된 것 등이 주된 이유다. 다음 분기도 비슷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측된 상황.하지만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매출이 준 것은 재고량을 400만대 이상 줄이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아이폰 수요 자체는 실제 판매량보다 높았다며 “장래는 긍정적”이라고 주장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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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택시’ 선우선, 고양이 무한 사랑 …“식비만 월 50만 원…부모님이 분가”

    배우 선우선이 고양이 10마리 한 달 식비만 5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선우선의 ‘캣하우스’가 공개됐다.‘택시’의 두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게스트인 선우선의 집을 방문했다.선우선은 ‘부모님과 같이 살던 집 아니냐’라는 이영자의 질문에 “(고양이 10마리를 기르는 환경에)못 견디고 나가셨다. 저보다 고양이 때문에 나가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택시’카메라가 비춘 선우선의 집은 고양이 천국이었다. 집안 곳곳에 고양이 맞춤형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었다. 선우선은 목재로 된 놀이기구를 거의 다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선우선은 "이 아이들이 저한테 주는 행복이 있어서 마음을 쓰는 게 아깝지 않다"고 고양이 사랑을 전했다.고양이 식비 관련 질문에 선우선은 "50만원 정도 된다. 사료, 모래, 간식을 하면 그 정도 된다"면서 "(병원이라도 가게되면) 청약저축 깨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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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家 3세’ 정일선 사장 갑질 매뉴얼은 무혐의 처분, 왜?

    '운전기사 갑(甲)질 매뉴얼' 논란에 휘말렸던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재판을 통해 처분을 받을 것 같다.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정일선 사장을 근로기준법을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을 이달 21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정일선 사장은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넷째아들 정몽우 회장의 세 아들 중 장남이다. 정일선 사장은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와 결혼한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대표의 친형이다. 부인은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녀 은희 씨다. 정일선 사장은 최근 3년 간 운전기사 61명을 주 56시간 이상 일하도록 하고, 이들 가운데 1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일선 사장 밑에서 일한 운전기사는 한 사람당 평균 18일가량만 일하고 교체된 셈이다. 이들은 주로 주 80시간 이상 일했다고 강남지청은 전했다.정일선 사장의 전 운전기사 A씨는 언론에 정 사장의 갑질 행태를 폭로했다. 그는 정 사장의 속옷을 각 잡아 개고, 정해진 곳에 넣어야 했다며 이를 어길 시 “누가 니 맘대로 하래? X신 같은 X끼야, 니 머리가 좋은 줄 아냐? 머리가 안 되면 물어봐” 등 욕설과 주먹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정 사장의 수행기사들을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교육했다. A4 용지 1백40여 장에 달하는 매뉴얼에는 모닝콜과 초인종을 누르는 시간과 방법, 정일선 사장이 운동을 하고 난 뒤 운동복의 세탁 방법과 운동 후 봐야 하는 신문을 두는 위치 등 하루 일과가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이에 따르면, 모닝콜은 정 사장이 받아 “일어났다. 알았다”고 할 때까지 해야 한다. 모닝콜 뒤 ‘가자’라고 문자 메시지가 오면 바로 뛰어 올라가야 하고, 정 사장 부인의 취침 후와 기상 전에는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해야 한다. 정 사장이 빨리 가자고 하면 위험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신호, 차선, 과속 단속 카메라, 버스 전용차로를 무시하고 무조건 달려야 한다. 기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정 사장은 매뉴얼을 지키지 않거나 약속 장소에 늦을 경우 폭언과 폭행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강남지청은 '갑질 매뉴얼'에 대해서도 조사했지만 처벌 조항이 없어 혐의에는 포함하지 못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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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 국회의원 이완영 “성주 군민들, 뒤통수 맞았다…지역 이기주의 아냐”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 지역 발표 후 처음으로 경북 성주를 방문했다. 하지만 여당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성주 군민들은 '장례 시위'를 펼치며 강력하게 항의했다.원내지도부와 함께 26일 자신의 지역구인 성주를 찾은 이완영 의원(성주·고령·칠곡)은 “성주 군민들은 절차상으로 갑작스럽게 뒤통수 맞았다”고 성주 군민들의 분노를 옹호했다.이완영 의원은 이날 오후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성주 군민들이) 국방부의 일방통보식 절차에 대해서 분노를 하고 있다”면서 성주 지역의 분위기를 전했다.이 의원은 “일본에 (사드 기지) 두 곳을 정할 때는 주민 설명회를 10여 차례 하고 정하지 않았냐”고 물으면서 “어떻게 (성주지역 사드 배치가) 군사적 효용성 측면에서 극대화될 수 있냐는 게 성주 군민들의 입장”이라고 전했다.이어 “성주 군민들은 건강, 환경, 안전에 대해서도 어떻게 그런 결과가 나온 거냐(고 물었다)”면서 “후보지별로 다섯 가지 평가 기준을 정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우리는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날 정신석 원내대표의 ‘성주가 끝까지 반대하면 사드배치 어렵다’는 발언에 대해선 “성주 군민이 지적하는 정부의 잘못을 우리 모두 인정한다, 국방부가 더 정확하게 성주 군민들에게 (사드 배치 이유를) 밝혀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사드 성주 배치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이 전혀 없었는 점에 대해 성주 군민의 마음이 많이 다쳐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국민들께서도 우리 성주 군민의 마음을 좀 이해해주시고 이 게 ‘지역 이기주의다’ 이런 측면은 분명히 아니란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전 11시경 새누리당 지도부가 도착하자 ‘근조 새누리당’ 만장을 들고 상복 차림으로 기다리던 성주 군민들은 곡소리를 내며 상여 시위를 벌였다.성주 군민들은 ‘개누리’, ‘우리의 마음에서 새누리는 죽었다’, ‘사드 대안은 박근혜 탄핵’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으로 이곳의 민심을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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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이재용 부회장 아닌 배우 이재용 이었어? 네티즌 ‘깜짝’

    2001년 영화 '친구'에서 조폭 두목 상곤 역으로 출연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 덕에 실제 조폭들이 업계 선배인 줄 착각했다는 얘기가 도는 개성파 배우 이재용이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화제의 인물이 됐다.이재용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 "이종석 팬들에게 돌을 맞겠지만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닮았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얼마 전 MBC TV ‘복면가왕’출연 계기와 관련해 “매니저가 ‘형님 노래 조금만 잘 하면 험악한 인상 지우고 소프트한 남자로 거듭날 수 있다. 멜로도 찍을 수 있다’고 해 넘어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는 등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그런데 이재용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른 건 이름 덕도 본 것 같다. 그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동명이인이다.온라인에선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아버지 문제 등 삼성 관련 문제로 기자회견을 한 줄 알고 클릭했다는 반응이 꽤 많다.네티즌들은 배우 이재용 덕에 삼성의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 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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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감찰 착수는 ‘사석’? 우상호 “8월초까지 자진사퇴 않으면 국회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6일 연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7월 말~8월 초까지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국회가 나서겠다. 국회 차원에서 민정수석 의혹을 직접 밝히는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정수석의 거취문제가 연일 정치권의 이슈가 된 적이 없다. 너무 오래 끄시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우 원내대표의 국회차원 대응 발언은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 감찰 착수를 인지한 상황에서 나온 것. 즉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 착수가 너무 늦었다고 보고 사퇴 후 검찰 조사를 받으라는 압박이다. 우 원내대표는 “민정수석 나름대로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거취문제는 공직자로서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거듭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이는 같은 날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뒷북 감찰이고 검찰 수사의 시간벌기용”이라고 비판하며 “우 수석은 당장 자연인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 된다”고 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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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흙수저·얼치기 좌파행세 정치인 탓 표류” 김무성·유승민 겨냥?

    여권의 잠룡 중 한 명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사진)는 26일 새누리당의 표류 원인으로 4가지 부류의 유력 인사들을 지목하며 신랄하게 비판했다.홍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수저 물고 태어나 정치판에 들어와서 흙수저 행세하는 사람, 반반한 얼굴 하나만 믿고 내용 없는 이미지 정치·탤런트 정치만 하는 사람, 보수 정당의 표를 받아 정치를 하면서도 개혁을 빙자해 얼치기 좌파 행세하는 사람, 반백이 넘는 나이에 다선 정치인이 되고도 소장 개혁파 행세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 때문에 새누리당이 방향을 못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진심이 담기지 않은 정치, 내용 없는 정치는 이제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한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새누리당이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썼다.홍 지사는 4가지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직접 거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추정은 가능하다.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병국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의 평소 이미지가 홍 지사가 비판한 이들과 겹친다. 모두 비박계로 차기 대권 주자로 거명된다.홍 지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데 조만간 1심 선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무죄를 선고받으면 대권 후보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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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우병우 감찰 착수 ‘뒷북’…처가 부동산거래 빼 ‘앙꼬없는 찐빵’”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6일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의혹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뒷북 감찰이고 검찰 수사의 시간벌기용”이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힌 후 “특히 현행 감찰관법상 의혹의 핵심인 우 수석 처가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가 빠진 감찰은 ‘앙꼬 없는 진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직 때 있었던 비리만을 조사하는 특별감찰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박 위원장은 또 "'우병우 의혹', '우병우 버티기'로 국민 가슴에 '우병우 홧병'이 생긴다는 말이 있다"며 "우 수석을 해임시킬 용기도, 스스로 사퇴할 용기도 없는 정부는 비겁한 정부고 무능한 정부"라고 힐난했다. 그는 우 수석 사퇴의 해법은 사퇴후 검찰 조사라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우 수석은 당장 자연인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 된다"며 "오늘도 오지 않는 고도를 기다리며 청와대와 우 수석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우 수석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사드배치와 관련, “북한과 중국이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사드 배치 결정으로 박 대통령께서 그렇게 공을 들인 대중 외교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벼랑에 선 북한이 중국의 손을 잡고 재기하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사드 배치는 우리의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드 배치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그는 “우리에겐 아무 실익이 없고 미국-중국-북한의 전략적 이익만 보장하는 사드배치 결정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정부의 사드배치 국회동의안 제출 관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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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차남 ‘인기좋은’ 원주교도소 이감…日 400만원 봉투접기 노역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51·사진)가 최근 서울구치소에서 원주교도소로 이감됐다.26일 법무부, 원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전 씨는 이달 11일 원주교도소로 이감돼 하루 7시간 봉투 접기와 취사 지원 등의 노역을 하고 있다. 거액의 탈세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벌금 40억 원이 확정된 전 씨는 외삼촌 이창석 씨와 함께 벌금 미납으로 지난 1일 오전 서울구치소 노역장에 유치된 바 있다. 이감 배경과 관련해 법무부 관계자는 서울구치소는 장기간 노역형을 집행할 작업장이 없어 노역 유치 기간이 1개월 이상인 모든 노역 수형자들은 장기 노역 작업장이 있는 교정시설에 분산 수용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언론 노출은 줄이되 가족 면회는 용이한 원주교도소로 이감, ‘봐주기’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실제 검찰 관계자는 “수감자 사이에선 민간에서 운영하는 여주교도소나 봉화산 자락에 둘러싸여 조경이 우수한 원주교도소 같은 곳이 인기”라며 “반면 흉악범이 많기로 소문난 경북북부 제1교도소(구 청송교도소)는 기피 시설 1호”라고 말했다.전 씨는 27억 원대 탈세 혐의로 기소돼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40억 원이 확정됐으나 기한 내 벌금을 내지 못해 지난 1일부로 노역장에 유치됐다.노역 일당은 하루 400만 원꼴로 10만 원 수준인 일반 형사사범에 비해 월등히 높아 '황제 노역'이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1일 당시 미납 벌금액이 38억6000만 원인 전 씨는 965일(약 2년 8개월), 미납액이 34억2090만 원인 이 씨는 857일(약 2년 4개월)의 노역장에 처해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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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장애인 시설 칼부림 괴한 자수 “장애인 없어져야”…45명 사상

    일본 혼슈 중부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26일 새벽 괴한이 침입,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9명이 숨졌다고 아사히신문·요미우리신문 등이 전했다. 부상자는 26명이며 그중 중상자가 20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인 시설 ‘쓰쿠이야마유리엔(津久井やまゆり園)’ 직원이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26)로 밝혀진 괴한은 이날 오전 3시쯤 사가미하라시의 쓰구이경찰서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 그는 칼로 사람들을 찔렀으며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일단 살인미수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우에마쓰 사토시를 체포했다. 그는 범행동기와 관련해 경찰에 “장애인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아사히 신문을 전했다.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은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북쪽 다카오산(高尾山)에 있다. 현 당국에 따르면 4월말 기준으로 19 ~ 75 세의 지적 장애인 149 명이 이곳에 머물고 있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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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승용 “우병우 감찰 착수? 그동안 뭐하다…朴대통령 禹신뢰 너무 두터운 듯”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은 26일 대통령 소속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각종 의혹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것에 대해 “검찰 수사가 시작 되었는데, 또 감찰관 조사가 시작 된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주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우병우 민정수석 감찰 착수 관련 질문에 “특별감찰관의 임무는 상시적으로 대통령의 가족이나 측근, 비서관들의 비리를 감찰하는 것으로 어떻게 보면 사전 예방하는 것도 있는데, 사실 감찰이 이제 시작되었다는 것 자체도 그동안은 뭐했냐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마디로 지금껏 뭐하다가 뒤늦게 감찰에 나섰냐는 것이다.주 의원은 우 수석이 자리를 지키는 것에 대해 “대통령의 신뢰가 너무 두터운 것 아니냐? 또 대통령께서 이렇게 감싸고 있기 때문에 이게 지금 버티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든다”며 “대통령께서 우 수석이 물러나는 것 자체가 비리를 인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레임덕 같은 것도 생각하시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대통령께서 이럴 때 결단을 보여주시는 것이 맞다”며 우 수석의 해임을 촉구했다.한편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실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감찰에 착수했다고 25일 언론에 확인해 줬다.지난해 3월 특별감찰관제도가 도입된 이후 고위 공직자가 감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찰 내용은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 아내가 대표이사로 등재된 '가족회사'를 이용해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넥슨 주식대박' 사건으로 구속된 진경준 검사장의 승진 당시 우 수석이 인사검증을 제대로 했는지도 확인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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