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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구하라 씨를 생전에 폭행하고 사생활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전 남자친구 최모 씨(29)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서 김재영 송혜영 조중래)는 2일 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도망이 염려된다”며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집행하도록 했다.최 씨는 2018년 9월 구 씨를 때려 경추와 요추에 상해를 입히고, 구 씨에게 사생활 동영상을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구 씨에게 전 소속사 대표 양 모씨와 지인 라 모씨를 데려와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강요)한 혐의도 있다.또 최 씨는 구 씨 동의 없이 사진을 촬영한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위반 혐의도 받는다. 구 씨의 집 문짝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도 적용됐다. 최 씨는 재물손괴 외의 모든 혐의를 부인해왔다.항소심 재판부는 “성관계는 사생활 중에서 가장 내밀한 영역으로,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상처를 주거나 피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더구나 피고인은 피해자가 유명 연예인으로,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될 때 예상되는 피해 정도가 매우 심각할 것임을 인식하고 오히려 그 점을 악용해 언론 등을 통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라고 지적했다.다만 항소심 재판부도 1심과 마찬가지로 최 씨가 동의 없이 구 씨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됐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최 씨, 1심 후에 당당히 파티…많이 분노”앞서 1심은 최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언론에 성관계 동영상을 제보해 연예인 생명을 끊겠다고 협박하는 등 비난 가능성이 높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카메라 촬영 혐의는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당시 구 씨의 오빠는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심에서 엄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항소심 공판에서 “동생이 1심 판결에 너무 억울해하고 분하게 생각했고, 나는 그 모습을 지켜봤다”라며 “n번방 사건도 협박 때문에 일이 커졌다. 여성 입장에서는 평생 씻지 못할 트라우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생과 1심 판결문을 같이 읽었다. 최 씨가 초범이고 반성했다는데, 최 씨가 지인들을 불러서 (미용실 오픈) 파티를 당당하게 해 동생이 많이 분노했다. 반성하는 모습이라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불법촬영 혐의 또 무죄? 원통하고 억울”항소심 선고 후에도 구 씨의 오빠는 “불법촬영 혐의가 무죄가 선고된 점, 1년의 실형이 선고된 점은 가족들로서 참으로 원통하고 억울하다”며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사진촬영 소리를 듣고도 제지하지 않고, 카메라 위치를 알고도 삭제하지 않았단 점 등을 근거로 동생 의사에 반해 판시했다. 이런 재판부 태도는 피해자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판결”이라고 호소했다.이어 “피해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야 할 법원이 피의자에 관대한 상황이라, 저희 가족으로선 불법촬영 혐의 및 양형에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실형 판결을 통해 저희 가족들의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겠다는 점에서 작은 위안을 삼는다”고 말했다.그는 “동생과 저는 사이가 애틋하다 보니 만나면 서로를 안아줬다. 그 장면들이 머리 속에 생각난다. 동생이 너무 보고 싶고,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울먹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6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주군의 한 고등학교 1학년 11명, 3학년 5명 등 총 16명은 지난달 29일 저녁부터 발열·설사·두통 등을 호소했다.현재 16명 중 8명은 병원 입원 중이다. 나머지 8명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시교육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 울산시청, 울주군보건소 등 역학조사팀을 꾸려 급식소 조리용구, 3일치 급식보존식, 음용수 등과 조리종사자, 입원학생 인체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최소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부산식약청이 먼저 진행한 신속검사에선 38~39도의 고열을 동반하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16명 중 4명은 설사, 복통과 함께 발열이 나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명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서 기숙형인 해당 고등학교는 이날 조식을 대체식으로 제공했다. 또 단축수업 후 학생들을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혹행위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트라이애슬론 유망주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청원인 A 씨는 “지난달 26일 스물세 살의 어린 선수가 그 꿈을 펼쳐보기 전에 하늘에 별이 되어 떠났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메시지에 나온 ‘그 사람들’의 죄를 물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A 씨는 “최 선수는 운동을 좋아했다. 피와 땀,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정신을 동경했다. 그러나 참되고 바르게 지도해야할 감독과 함께 성장하고 이끌어 주어야할 선배,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팀닥터는 그렇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슬리퍼로 얼굴을 치고 갈비뼈에 실금이 갈 정도로 구타하였고 식고문까지 자행했다”며 “참다못해 고소와 고발을 하자, 잘못을 빌며 용서해달라는 사람이 정작 경찰조사가 시작되니 모르쇠로 일관하며 부정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최 선수는 이런 고통과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관계자들을 일벌백계 해달라”고 호소했다.‘폭압에 죽어간 故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해결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도 있었다. 청원인 B 씨는 “경주시청에 속해 있었던 기간 동안 그녀는 차마 말로 담아낼 수 없는 폭행과 폭언, 협박과 갑질, 심지어는 성희롱까지 겪어야만 했다”며 “해당 폭력들은 비단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 최 선수는 심각한 우울증까지 앓게 됐다”고 말했다.B 씨는 “상황을 잘 알고 있었던 지인들의 권유로 최 선수는 법적절차를 개시했다. 경주시청의 감독, 팀닥터, 일부 선수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 나아가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경주시청, 경주경찰서에 신고와 진정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도움을 요청한 모든 공공 기관과 부서들은 그녀를 외면했다. 사건의 해결보다는 그것이 밖으로 새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만을 보여줬다”고 꼬집었다.B 씨는 가해자들이 식사자리에서 탄산음료를 시켰다는 이유로 최 선수의 체중을 측정했는데, 전보다 몸무게가 조금 늘어나 있자 ‘네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 빵? 그럼 죽을 때까지 먹게 해줄게’라며 최 선수에게 빵 20만원어치를 토하도록 먹였다고 했다.또 복숭아 1개를 감독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당했고, 체중 감량에 실패할 때마다 3일간 굶기는 가혹행위에 시달렸다고 언급했다.B 씨는 “저희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최 선수가 비록 살아있을 때는 누리지 못했던 평안을 죽어서만큼은 편히 누릴 수 있도록, 가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 그리고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두 청원은 모두 최 선수의 지인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9시 기준 각각 1만5000여명, 30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두 청원 모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고 있어 동의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부산의 실업팀 숙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평창 겨울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누가 이 선수를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들의 엄중 처벌을 촉구한다. 고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자들이 있으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함께 공개한 최 선수와 그의 모친의 문자메시지엔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고 적혀 있었다.경주시 체육회는 2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 선수와 관련된 진술을 청취할 계획이다. 체육회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선수와 감독에 대한 임명과 해고 등 징계와 사안이 중대할 경우 경찰 고발까지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경주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의혹을 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선 넘는’ 아슬아슬한 행동 등으로 인기를 끈 방송인 김민아(29)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김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김민아는 “시민분들과 영상통화 하는 과정에서 학생 출연자와 촬영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저의 무리한 언행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 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좀 더 빨리 글을 올렸어야했으나 오늘 일정으로 이제야 사과 말씀 올린다”며 “저로 잘못된 일, 제가 책임지고 상처받은 분들께 모두 직접 사죄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앞서 김민아는 ‘왓더빽 시즌2’에서 남자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집에 혼자 있으면 무엇을 하느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논란이 되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채널은 “채널 시청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사과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첫날인 1일 ‘홍콩 독립’이라고 적힌 깃발을 가지고 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홍콩 경찰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홍콩 코즈웨이 베이에서 ‘홍콩 독립’ 깃발을 가지고 있던 남성이 홍콩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됐다”며 “해당 법이 시행된 후 첫 체포 사례”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한자로 ‘홍콩 독립’(香港獨立)이라 적힌 깃발을 바닥에 내려놓은 채로 서있다. 깃발엔 영어로도 ‘HongKong Independence’(홍콩 독립)라고 써있었다.외신도 해당 소식을 재빨리 타전했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코즈웨이 베이에 있는 한 백화점 앞에 모였다. 경찰은 홍콩보안법 위반을 경고하는 깃발을 들어올려 해산을 촉구하고 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홍콩보안법은 홍콩에서 △분리 독립 추진 △체제 전복 시도 △테러 활동 △외부 세력 결탁 등을 방지·중단·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CMP에 따르면, 해당 법은 전날 오전 중국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국인대·국회 격) 상무위원회에서 참석자 162명 전원 찬성으로 상정 15분 만에 통과됐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까지 법안에 서명하면서 홍콩 주권 반환일인 이날부터 시행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미국 대선 이전 북미간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전날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그간 어렵게 이룬 남북관계의 진전과 성과를 다시 뒤로 돌릴 수 없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의지”라며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 간 대화 모멘텀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E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역시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 간에 다시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7월 첫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51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해 누적 1만2850명(해외유입 1598명)이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36명이다. 최근 들어 지역감염이 확산 중인 광주지역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1명 △서울 9명 △대전 3명 △대구 1명 등이었다.나머지 신규 확진자 15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신규 격리해제자는 76명이다. 총 1만1613명(90.4%)이 격리해제됐고, 95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사망자는 6일 연속으로 ‘0명’을 유지했다. 누적 282명(치명률 2.21%)이다.한편, 지난달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43명→42명)는 1명 줄었다. 방역당국은 충북 1명에 대해 최종적으로 오신고 판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만간 당권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이 의원은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고 밝혔다.또 ‘전당대회에서 어떤 비전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엔 “국가적 위기에 책임 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쭉 해왔다. 또 하나는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서 책임 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선 안 된다”며 “그 두 가지가 기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 측은 최근 민주당 8·29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캠프용으로 여의도 대산빌딩에 30평대 사무실을 계약했다. 이 빌딩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캠프를 차렸던 곳이기도 하다.여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 의원은 당 대표가 되더라도 민주당 당헌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권·당권 분리 규정에 따라 내년 3월 사퇴해야 하는 ‘7개월 당 대표’에 그칠 수 있다. 하지만 이 7개월은 이 의원의 약점으로 꼽혀 온 당내 지지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다만 대표직 수행 과정에서 ‘흠집’이라도 나면 대선 주자로서의 입지를 약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그럼에도 대선 전 ‘1차 검증’을 받고 당내 세력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보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지코(ZICO)가 7월 첫날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지코는 1일 오전 생방송된 MBC ‘뉴스투데이’ 2부에서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오늘의 날씨’를 전했다.먼저 김 기상캐스터는 “무심코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라신 분들 많을 것 같다”며 “지금 기상스튜디오에는 지코 씨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나와 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김 기상캐스터는 지코에게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지코는 “오늘 나오는 신곡이 ‘서머 헤이트’(Summer Hate)‘라는 곡이다. 마침 이 노래가 날씨와 관련된 노래다. 그래서 일기예보를 한번 잘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지코는 “오늘도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되겠다. 기온도 서울 26도로 아주 덥지는 않겠다. 오늘도 구름 끼고 내륙 일부에는 비도 약간 오겠다”며 “낮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어제보다 높겠다”라고 전했다.김 기상캐스터도 “이틀간 강한 비를 뿌린 구름대는 지금 동해상으로 모두 물러난 상태다. 상하이 부근에서부터 일본 남쪽까지 멀찍이 장마전선이 형성돼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을 도왔다.예보를 마친 후 두 사람은 신곡 ‘서머 헤이트’에 맞춘 안무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아침을 깨웠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광주에서 최근 닷새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여명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광주시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기준 광주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명이다. 전날 밤 사이에만 7명이 추가 확인됐다.새로 확인된 7명 모두 지난달 30일 오후 10시3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각 광주 50~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50번 확진자(60대 여성·동구)는 앞서 발열과 오한증세를 호소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51번(50대 남성·광산구)과 56번(70대·남성·북구) 확진자는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사무실로 추정되는 동구 ‘금양오피스텔’을 방문한 4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52~55번 확진자는 지난달 22~2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해피뷰병원에 입원했던 4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52번(50대 남성·서구), 53번(50대 여성·북구), 54번(50대 여성·북구), 55번(70대 남성·북구) 확진자는 모두 4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45번 확진자는 지난달 22~24일 제주여행을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광주에선 지난달 27일 34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부터 지역감염이 확산 중이다. 광륵사·금양오피스텔 사무실(방문판매업체 추정)·해피뷰병원 등지에서 확진자가 확인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 공여 의사를 밝힌 완치 신도들에게 특별 감사편지를 보냈다.29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따르면, 이 총회장은 지난 27일 A4용지 1장 분량의 편지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 공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고 밝혔다.이 총회장은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생명의 피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예수님 같이 피를 줌(혈장 공여)으로 세계 만민이 코로나19의 고통에서 해방되게 하자는 뜻으로 마음을 모았음을 안다”고 말했다.이어 “이것이 이 나라 국민으로서, 참된 신앙인으로서 할 일이며,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 좋은 일에 마음 모아 결단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 총회장은 “우리 교회가 해결할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치료를 정부가 맡아 해결해준 그 은혜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정부를 향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앞서 23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신도들의 혈장을 공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신천지 신도 중 완치자는 약 4000명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대전시가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내달 5일까지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대성동 소재 어린이집 직원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전시 누적 확진자수는 113명이 됐다.대전 112번 확진자는 동구 천동에 사는 60대 여성 A 씨다. 그는 111번 확진자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입원 예정이다.113번 확진자는 동구 천동 거주 40대 여성 B 씨다. 그는 판암장로교회 관련 확진자인 10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B 씨는 어린이집 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을 잠정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해당 어린이집 직원 5명과 원생 19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대전시는 최근 교회와 어린이집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집 1204개에 대해 30일부터 ‘고강도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인 7월 5일까지 휴원 명령을 발동했다. 다만 휴원에 따른 긴급돌봄 서비스는 제공한다.확진자가 나온 판암장로교회에 대해서도 내달 12일까지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여야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10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구성을 둘러싼 법제사법위원장 등 핵심 쟁점을 놓고 회동을 가졌다.주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며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 역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전날 여야 원내대표는 3시간30분간 회동을 갖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최종 합의를 이루진 못했다.협상이 결렬되면서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최종 협상을 중재하되, 결과에 무관하게 오후 2시 본회의를 예정대로 열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2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2명 발생해 누적 1만2757명(해외유입 1562명)이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30명이다. 경기지역이 14명으로 제일 많았다. 이어 △서울 6명 △광주 3명 △대전 2명 △대구 2명 △부산 1명 △인천 1명 △전북 1명 등이었다. 경기에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은 수원 중앙침례교회와 안양 주영광교회 등 감염사례 때문으로 보인다.나머지 신규 확진자 12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2명이다. 총 1만1429명(89.6%)이 격리해제됐고, 1046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사망자는 나흘 연속으로 ‘0명’을 유지했다. 누적 282명(치명률 2.21%)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이 현실화 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곳은 50개 주(州) 중 2곳 뿐이었다.28일(현지시간) 미CNN 보도에 따르면, 일주일 전과 비교할 때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주는 코네티컷과 로드아일랜드주 2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텍사스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조지아 등 36개 주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로리다에선 27일 하루에만 95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다. 또 4월 초 뉴욕 확진자 발생이 정점이었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다. 플로리다에선 이날에도 85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최소 12개 주는 경제 재개 계획을 중단하거나 철회하기로 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정상적인 활동으로 복귀하는 ‘재개 4단계’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그렉 애보트 텍사스주지사도 “모든 텍사스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주기적으로 손을 씻으며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거리를 둬 코로나19의 확산을 늦출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더 이상의 경제 재개를 중단하겠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기준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서울 11명·경기 1명)이다. 전날까지 확인된 4명에서 8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방역당국은 1명의 지표환자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왕성교회 관련 확진 사례는 세부적으로 △교회MT(19~20일·대부도·20명) 그룹 중 8명(지표환자 포함) △성가대원(20명) 중 3명 △예배(21일 4부 예배) 참석자 1명으로 나뉜다.지표환자는 이들과 모두 연관이 있었다. 그는 지난 18일 성가대 찬양연습을 한 후 교회MT를 다녀왔다. 21일 예배도 함께했다. 이후 22일 증상이 발현해 진단검사를 받고, 24일 확진자로 분류됐다.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지표환자의 증상 발생일(22일)을 놓고 생각해보면, 증상 발생 이틀 전엔 MT가 해당된다. 현재로서는 MT에서의 접촉이 감염전파의 기회가 될 수 있었을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아직까지 예배참석자 중 확진자가 1명뿐이라는 것은 다행인 점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성가대 연습 또는 MT처럼 밀접접촉을 장시간 한 확진자가 11명”이라며 “예배참석자 중 확진자는 1명이다.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같은 것들을 이행하면서 예배를 진행했기 때문에 예배참석자 중에서의 발생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왕성교회는 이날 홈페이지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본 교회는 방역당국에서 제시한 7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배를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본 교회 청년부에서 진행된 리더 집중 연수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첫 번째 확진자 발생 당일(24일) 방역당국에 이를 보고했다. 다음 날인 25일 청년부 리더 집중 연수 참석자의 명단을 보건당국에 전달했으며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야구선수 지성준(26)이 미성년자 관련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는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을 확인 중이다.롯데 구단 측은 26일 “지성준을 직접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인 사안이며, 당사자의 얘기를 들어봐야 하는 단계”라고 밝혔다.최근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 논란의 발단이 됐다. 자신을 미성년자라고 소개한 트위터 계정주가 한 야구선수와 있었던 일에 대해 밝힌 글이었다.글에는 “거의 한 달 동안 이 선수랑 연락했다” “얘기하다가 갑자기 요새는 성교육을 언제 하냐고 물었다” “손잡을 때 고등학생이라서 손이 부드러운가? 이러더라” “같이 걷는데 갑자기 팔을 내 허리에 두르더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계정주는 지성준과 교제한 사이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해당 선수는 지성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정주 등이 ‘지성준’이라는 이름의 인물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면서다. 다만 해당 인물과 야구선수 지성준이 동일인물인지에 대해선 구단 측의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현재 퓨처스리그에 있는 지성준은 25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전 구단 측이 취한 조치로 해석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9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누적 1만2602명이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27명이다. 구체적으론 △서울 16명 △대전 4명 △충남 3명 △경기 2명 △인천 1명 △강원 1명 등이다.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충남·대전권 확산세도 눈에 띈다.나머지 신규 확진자 12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98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일주일(19~25일)동안 격리해제된 환자가 총 174명인데, 이보다도 더 많은 것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148명이다.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82명(치명률 2.24%)을 유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에서 교인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관악구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왕성교회 교인 4명 중 3명은 관악구 거주자(관악 90·95·96번)다. 나머지 1명은 경기 광명 거주자다.첫 확진자는 관악구 서원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관악 90번)이다. 이어 이 여성과 19~20일 접촉한 신원동 거주 30세 여성(관악 95번)과 미성동 거주 30세 남성(관악 96번)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광명 철산동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도 관악 90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같은 날 확진 통보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거 중인 가족 4명에 대해서도 긴급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가 이어졌다.현재 왕성교회의 교인는 17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악구 측은 교회 앞에 임시선별소를 설치 중이다.다만 왕성교회는 그동안 서울시에서 제시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해온 것으로 보인다. 왕성교회는 예배를 재개하며 △등록교인 확인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불가 △입장 전 손소독제 이용 △안내된 자리에 착석 △식사 미제공 및 각종 모임 중지 △악수례 금지 등 조치를 취한다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알렸다.또 영상예배도 병행했다. 면역력이 약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교인은 이를 통해 예배를 참여하길 권고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대북전단을 살포해온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취재진의 방송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5일 입장문에서 취재진이 자택을 찾아온 것을 두고 ‘북한의 살인테러에 공모하는 행위’라며 이들 방송사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취재진이 박 대표의 집 문을 두드려 당시 집에 있던 미성년자 아들과 부인이 공포에 질렸었다”며 “박 대표가 ‘당신들 북한 간첩 맞냐’고 따지자 취재진은 명함 제출을 거부했고, 집이 언론에 공개되는 것에 화가 난 박 대표가 벽돌로 촬영기(카메라)를 부수려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대표의 집과 사무실은 국정원·경찰·통일부 등이 합심한 비공개 보안 사항인데 어떻게 알고 찾아왔다”며 “‘김정은, 너희가 죽이려는 박상학이 이곳에 살고 있다’고 알려주려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했다.아울러 “박 대표는 테러 위협에 완전히 노출돼 더는 그 아파트에서 살 수 없다”며 “막대한 신변위협과 스트레스, 공포로 미성년인 박 대표의 아들은 우울증으로 밥도 먹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경찰 등에 따르면, 송파경찰서는 박 대표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 박 대표는 23일 송파구 소재 주거지를 방문한 방송사 취재진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 날 신변 보호를 담당하는 경찰에게 가스총을 쏜 혐의도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