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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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6~2026-04-25
건강98%
미국/북미2%
  • 장제원, 한국당 복당 때 ‘인기’ 실감? “실검1위…김성태 보다 더 욕 먹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13일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뒤 엄청난 비난을 받은 것과 관련 “김성태 선배가 욕을 제일 많이 먹을 줄 알았고 그 다음에는 권성동 의원인지 알았는데 실검이 제가 1위더라. 저한테 비난이 제일 많이 쏟아지더라”고 회상했다.장제원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치인인지 몰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이어 “제가 이렇게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제가 이렇게 실망을 드렸구나라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좀 더 결기 있고 좋은 모습으로 정치를 해야 되겠다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탈당 결행 전날 엄청난 갈등을 겪은 상황도 밝혔다.장 의원은 “탈당 결정하고 밤에 문자를 받았는데 고등학생인지 의원님을 정말 좋아했는데 실망이다 그런 여러 가지 문자를 받았다”며 “(황)영철이 형한테 전화를 했다. 영철 선배한테 형님 우리는 아니지 않느냐 우리가 이렇게 국민들한테 실망을 드리고 어떻게 정치를 하겠냐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내일 자기는 기자회견하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5월3일 황영철 의원은 탈당 결정을 번복하고 바른정당 잔류를 공표했다. 하지만 장 의원은 번복 없이 탈당대열에 동참했다. 하지만 장 의원은 이날 황 의원과 뜻을 같이 하려다 만 이유에 대해선 끝내 밝히지 않았다.다만 그는 “황영철 선배한테 제가 여러 번 말씀을 드렸다. 내가 형님하고 같이 돌아가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형님이 외롭게 돌아간 데 대해서 참 가슴이 아프다는 말씀을 드렸고 어쨌든 제가 바른정당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마중물 역할을 제가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장 의원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결정에 대해서 제 정치인생뿐만 아니라 제 삶 전체에서 가장 잘못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후회했다.그는 보수세력 통합과 혁신을 위해 홍준표 대표와 손을 잡을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홍준표 대표께서 (바른정당에서 집단으로)탈당하기 전날 심야회동에서 세 가지 말씀하셨다. 첫째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정부는 박근혜 정부의 2기가 아니다 홍준표 정부이다 두 번째는 바른정당에 선수들이 다 있다 여러분들이 와서 도와주면 보수정권을 만들 수가 있겠다. 세 번째는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보수개혁 나랑 함께 하자 이 세 가지를 말씀하셨다”며 “(만나서)그 부분에 대해서 홍준표 대표님께 어떤 뜻이었는지 다시 한 번 여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는 ‘홍준표 대표와 같은 편이 될 수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같이 가면 편하다. 저희 입장에서는 홍준표 대표께서 당 내부의 지지 세력이 없는 상황에서 저희들이 함께 한다고 그러면 정말 편한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홍 대표의 생각을 확인하기 위해 독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장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결정에 대해서 제 정치인생뿐만 아니라 제 삶 전체에서 가장 잘못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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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초등생 살인범 , 정신병으로 감형하려 ‘아스퍼거증후군’ 서적 탐독

    인천 초등생 살인범 A양(17·구속기소)이 아스퍼거증후군 관련 서적을 구치소에서 탐독했다는 법정 증원이 나와 관심을 끈다.아스퍼거증후군은 자폐증의 일종이지만 언어와 인지능력을 정상인 만성질환을 가리킨다. 인천 초등생 살인범에게 아스퍼거증후군 서적을 넣어준 이는 A 양의 부모. 그의 아버지는 의사다. 따라서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가장해 형량을 줄이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인천 초등생 살인범과 함께 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던 A 씨는 증인으로 나와 "어느 날 변호사를 만나 정신병 판정을 받으면 감형된다는 얘기를 듣고 와서는 기분이 좋아져 콧노래를 불렀다“며 ”그날 이후 보모가 넣어준 아스퍼거증후군 관련 서적을 탐독했다"고 증언했다.이와 관련해 김태경 우석대 심리학과 교수 역시 "인천 초등생 살인범을 면담한 결과 조현병이나 아스퍼거 가능성은 없으며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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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연, 여동생 소개로 넉달만에 결혼한 ‘남편부심’ …“(김태희 남편)비 보다 멋져”

    배우 이소연(35)이 2세 연하 남편과의 드라마 같은 연애담을 방송에서 공개한 뒤 이소연 남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소연은 12일 방송된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열애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한 사연과 함께 남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이소연의 남편은 IT벤처 사업가로 알려졌다. 2015년 9월 12일 방송된 KBS '연예가 중계'에서 ‘예비신부’ 이소연은 "신랑이 잘 생겼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주변에서 비 씨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며 "하지만 내 눈에는 비 보다 신랑이 더 멋있다"고 ‘남편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소연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세 번째 만났을 때 앞으로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하더라”며 “너무 이른 것 같아 거절하고 나왔는데 (남편이) 손을 잡았다. 싫지 않고 좋았다”고 했다. 이어 “그때부터 남편이 ‘우리 결혼하게 될 것 같아’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만났다. 한 달 반 만에 상견례를 하자고 했고 만난 지 넉 달 만에 결혼했다. 소개팅으로 만났지만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소연은 2015년 친여동생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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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현민, 이번주 중 거취 확정? …靑관계자 “경질” vs 與관계자 “유임”

    왜곡된 성 의식으로 논란을 빚은 탁현민 대통령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거취가 이르면 이번주 중 결정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복수의 매체는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 탁현민 행정관을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탁 행정관에 대한 정리를 요구한 데 이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도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탁 행정관의 해임을 청와대에 요구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게 작용을 했다고 한다. 또한 탁 행정관이 겸임 교수로 재직했던 성공회대의 학생들로부터 과거 그의 부적절한 발언 등에 대한 새로운 제보가 청와대로 들어온 상황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탁 행정관은 그동안 여러 저술에 적시한 글들이 '여성 비하' 논란으로 번져 여성단체 및 정치권의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구체적으로 탁 행정관은 앞서 2007년 발간한 저서 ‘남자 마음 설명서’ 에서 “콘돔의 사용은 섹스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하는 기분”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또 대담집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도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여중생과 첫 성관계를 가졌는데 얼굴이 아니어도 신경 안 썼다. 그 애는 단지 섹스의 대상이니까”, “(이 여중생을) 친구들과 공유했다”라고 표현한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탁 행정관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순방에 동행한 뒤 그만두는 쪽으로 마음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진퇴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탁 행정관의 거취 정리는 후순위로 밀렸다고 한다. 하지만 또 다른 매체는 복수의 여권 관계자를 인용, 탁 행정관이 유임될 것으로 전망했다.대체 가능한 인력이 사실상 없고, 탁 선임행정관이 10년 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과거 행적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는 것이 주요한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도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탁 행정관에 대해 "뉘우치고 일을 열심히 하면 기회를 한 번 주는 게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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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16일 만에 대국민 사과, 박지원 “시의절절 했다” 긍정 평가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2일 자당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제보 조작’ 사실 공개 16일 만인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사과한 것에 대해 “시의 적절했다”고 평가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한 방송에 출연해 “안철수 전 후보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해 자꾸 이야기하면 검찰 수사에 혼선을 준다”며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이 확정된 뒤에 해명한 것은 시의적절했다”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대선 당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본인이 검찰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저는 검찰 수사에 협력하겠다고 처음부터 말했다”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안 전 후보는 이날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정계 은퇴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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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보름여 만에 입장표명 이유? “검찰수사 지켜보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지낸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12일 ‘제보조작’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다”며 “모든 짐을 짊어지고 가겠다”고 밝혔다. 정계은퇴는 아예 언급조차 안 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달 26일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건에 대해 처음 대국민 사과를 한 뒤 보름여 만에 처음 입장을 내놓은 것과 관련 “검찰 수사가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 사실관계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검찰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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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탈당 강연재 변호사, 민주당 입당은 ‘No’…그럼 바른정당?

    국민의당을 탈당한 강연재 전 부대변인이 ‘새 정치의 실패’가 당을 떠난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강연재 변호사는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통화에서 탈당 배경과 관련해 “처음에 우리가 하려고 했던 정말 새 정치, 합리적 세력, 제3의 중도정당, 이런 패권 세력을 타파하는 그런 흐름이 사실상 저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현재까지는 새 정치에 다가가지 못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팩스로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힌 강연재 변호사는 제보조작과 관련해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유미 씨나 이준서 위원의 잘못이 있다면 수사를 통해 가려지고 처벌이 되면 되는 문제지만 어쨌든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당 선거 주인공은 안철수 전 대표이지 않나?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섰던 분”이라고 안 전 대표의 위상을 짚었다. 이어 “이 젊은 청년들이 이런 어리석고 굉장히 잘못된 일에 들어선 것은 따지고 보면 후보나 당에 대한 과잉애정, 과잉 충성 이런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렇게 청년들이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해 직접 나와 ‘다 나의 잘못이다’, ‘도덕적 비난 같은 부분은 내가 다 받겠다, 나를 비난해 달라’ 이런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또 “이런 것이 인간미고 또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고 국민이 보고자 하는 모습일 수도 있다”며 “안철수란 정치인이 소통이나 공감이나 이끌고 가는 모습 또 포용하는 모습 이런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지적은 당 내외에 계속 있었다”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가 입장표명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서는 “왜 그러는지 모르지만, 그거야 본인이 판단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부인한 강 변호사는 바른정당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한 건 없다”고 여지를 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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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이준서 구속, 천정배 “추미애 미필적 고의 발언직후 檢 구속영장 청구”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지낸 천정배 의원은 12일 자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과 관련해 “이번 일은 명백히 저희 당의 불찰”이라며 사과했다.천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박지호의 시사전망대’와 전화 통화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천 의원은 이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에 참담하다. 당이 검증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그러나 아직까지는 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정황은 검찰수사에서도 밝혀진 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선을 그었다.당의 대응과 관련해선 “앞으로 수사와 재판 과정을 잘 지켜보면서 우리 당으로서도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우리 당이 이번 사태의 원인과 경과를 잘 살피고, 깊이 반성하고,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미필적 고의’ 발언이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 아니냐는 논란과 관련해선 “추미애 대표가 미필적 고의란 용어를 쓰자마마자 오비이락 식으로 검찰이 같은 이유로 이준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이런 것으로 봐서 국민의당으로서는 여당 대표가 검찰 수사에 개입하는 것이 아닌가. 검찰과 교감하는 것이 아닌가.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의심을 하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도 협조했고, 추경이나 정부조직법 논의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그런데 추 대표의 말 폭탄 때문에 국민의당 입장에서 더 이상 협조하기가 곤란한 처지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본인의 당 대표 경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저는 지난 대선 패배 이후에 국민의당을 지키고 살리기 위해서 대표가 되겠다는 결심을 벌써 했다"면서 "상황을 봐가면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저의 결심을 곧 공식적으로 밝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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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막말 논란 하루 2번 사과…정청래 “사과 잘못하면 두 배로 열받아”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과를 잘못하면 두 배로 열받는다”고 충고했다.정 전 의원은 11일 트위터 계정에 올린 ‘이언주의원은 명심하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이언주도 명심하고 국민의당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은 사과 1개와 배 2개를 찍은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사과를 2배로 하라는 뜻을 내비쳤다. 정 전 의원은 이 글을 올리기 1시간 전에도 “가식적인 사과는 사과가 아닙니다. 그런 사과는 분노를 배로 키웁니다”라는 충고 글을 올렸다.그는 이어 “대선 때처럼 ‘국민이 이깁니다’ 팻말 들고 울면서 사과하세요. 사과에 정치생명 걸었다고”라고 썼다.앞서 이언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선 ‘막말 논란’과 관련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이어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부모들의 격앙된 분위기를 기자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오간 사적인 대화가 몰래 녹음돼 기사가 나간 것으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경위가 어찌 됐든 부적절한 표현으로 상처를 받은 분이 계신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하지만 이 부대표의 막말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다.결국 이 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급식 파업과 관련한 부적절 한 발언에 대해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 한 번 제 표현으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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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류석춘 혁신위원장, 한국의 매카시 홍준표와 비슷한 생각 가진 분”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11일 자유한국당 류석춘 신임 혁신위원장에 대해 “한국의 매카시 홍준표와 비슷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홍준표는 한국의 매카시”라면서 “(당 대표)경선 과정에서 ‘청와대 주사파 정권’ 이야기를 계속하고 혁신위원장으로 뽑은 분도 류석춘 교수 거의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이라고 말했다.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조셉 매카시는 1940~50년대 미국 각계의 좌익분자 색출과 추방 운동을 벌인 인물로 유명하다.하 의원은 홍준표 대표, 류석춘 혁신위원장 체제의 자유한국당에 대해 “일종의 매카시 정당이 되지 않겠느냐. 그러니까 극우이념으로 사실상 문재인과 이석기를 잘 구분 못 하는 동일시하는 민주당과 통진당을 동일시하는 그런 인식을 가진 분들이 당을 이념적으로 주도하는 정당이 되지 않겠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류석춘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매주 토요일 시청 앞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태극기 집회에 열심히 참여하던 것이 개인적인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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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자현, 친중국 미모? 회당 출연료 1억짜리 톱스타 ‘우뚝’

    추자현과 그의 중국인 남편 우효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추자현과 우효광은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베이징 신혼집을 공개하는 등 애정넘치는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국경을 넘어 사랑을 이룬 추자현-우효광 커플의 달달한 모습을 훈훈하게 바라본 시청자들 덕에 두 사람은 11일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추자현은 국내에서 데뷔 초 반짝하다 더 성장하지 못 했다. 하지만 활동기반을 중국으로 옮기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추자현의 중국 내 위상은 출연료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중국에서 대접 받으며 활동 중인 추자현의 출연료를 전했다.추자현은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중국 드라마에 출연했고 해당 드라마는 중국 역대 톱5 안에 드는 경이적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지도가 올라가 추자현은 이후 회당 8000만원~1억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했다. 법적으로는 부부지만,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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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신인’ 애런 저지 홈런 더비서도 괴력…156m 최장·스프레이 히팅까지

    미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괴물 신인 애런 저지(25)가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했다. 애런 저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전반기 빅리그 전체 홈런1위(30개) 다운 장타력을 과시하며 정상에 섰다. 이날 저지는 1라운드에서 저스틴 보어, 준결승에서 코디 벨린저를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22개를 친 보어보다 하나 많은 23개의 타구를 담장 너머 넘기는 괴력을 발휘했다. 마지막 결승전은 싱겁게 끝났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사노가 10개에 그친 반면, 저지는 불과 2분 여 만에 11개를 쳐 가볍게 우승을 확정했다. 힘이 장사인 저지는 이날 엄청난 비거리로 눈을 즐겁게 했다. 1라운드에서 비거리 152.7m의 홈런으로 관중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더니 2라운드에선 156m짜리 홈런을 터뜨려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특히 저지는 왼쪽 가운데 오른쪽 등 외야 관중석 골고루 홈런타구를 날렸다.홈런더비는 대개 당겨치기에 스프레이 히팅은 좀처럼 보기 어렵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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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하는 아줌마들’ 기자회견 “국민 개무시 이언주 의원 사퇴하라”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밥 하는 아줌마들’이라고 표현한 민주노총 산하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이 의원 사퇴를 촉구했다.35만 명 규모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막말'을 한 같은 당 이언주 의원의 제명과 출당 조치와 함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이언주 의원에게는 “국민을 개무시하는 자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며 의원직 사퇴를 주문했다.이들은 "수구 정치인들의 '귀족 강성노조' 등 막말은 들어봤어도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를 향해 이처럼 모욕적인 발언을 한 정치인은 여성인 이언주 의원이 처음"이라면서 "눈과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의 막말은 민주화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허용되기 힘든 반교육적, 반노동적, 반여성적 폭력"이라면서 "국민의당은 원내수석부대표의 망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 사과해야 하며, 이 의원은 당장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국민의당에는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SBS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미친놈들’, 특히 급식 조리종사원들을 ‘아무것도 아닌, 급식소에서 밥 하는 아줌마들’이라고 표현하면서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별 게 아니다.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느냐”고 대답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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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혜 “가을에 결혼” 발빠르게 혼선 정리…“회계사·교회오빠 아닌 평범 男”

    혼성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혼선을 빚은 결혼설과 관련해 가을에 결혼한다고 정리했다.이지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낙엽이 시작 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가 이지혜가 8월이나 10월에 결혼한다고 보도하자, 소속사 측은 다른 매체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6~7개월 정도 사귀고 있는 건 맞지만 상견례도 한 적 없고, 날짜를 잡지 않았다”고 부인해 대중을 헷갈리게 했다. 하지만 이지혜가 직접 가을 결혼을 확인해 준 것.이지혜는 "알려진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영향력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고요. 겸손하게 살고 싶기에 굳이 저의 결혼까지 알려야 할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알리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예비 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닙니다.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 되어 있습니다. 교회에서 만난 건 아니고 제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있어서 서두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낙엽이 시작 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합니다.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결혼 약속을 했음을 공개했다.한편 이지혜는 전날 경부고속도로 사고를 언급하며 결혼 소식을 알리는 자신에겐 기쁜 날이지만 “누군가에겐 젤 아픈 날”이라고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음은 이지혜 글 전문▼비가 와서 월요일 아침 출근 힘드셨죠? 그래도 가뭄에 비가 와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어제 경부고속도로 사고 소식에 마음이 슬픈 아침인 것 같아요.ㅠㅠ 저의 결혼소식도 있어서 이렇게 짧게 나마 글을 올립니다.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군가에겐 젤 아픈 날 누군가에겐 젤 기쁜 날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상황들이 있다는 걸 알기에 늘 조심스럽습니다. 알려진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영향력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고요. 겸손하게 살고 싶기에 굳이 저의 결혼까지 알려야 할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알리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휴우.. 용기내서 글을 써봅니다. 그래도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예비 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닙니다.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되어 있습니다. 교회에서 만난 건 아니고 제가 교회를 다니기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입니다. 나이가 있어서 서두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ㅋㅋㅋ낙엽이 시작 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합니당.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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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욱 “박근혜, 저녁 식사 직후 다시 밥 달라거나 벽 보고 주문…건강 불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0일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 30분 뒤에 다시 저녁 식사를 달라고 했다든지 취침 전에 벽을 보고 전혀 알 수 없는 언어로 주문을 외운다든지 횡설수설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또 변호인 접견에서 비서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는 것, 누구냐고 되물었다는 것은 굉장히 불안한 것”이라고 밝혔다.신 총재는 이날 CP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면회 관련 지인 등록 일체를 거부하셨기 때문에 변호인 외에는 전혀 뵐 수 없어 면회는 못 했고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희가 듣기로는 7월 말 경에 변호인 측에서 아마 건강상의 이유로 보석신청을 준비 중에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4회 재판 진행에 대해 “주 4회는 틀림없이 인권침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그러면서 “여성의 몸을 떠나서 연세를 떠나가지고 주 4회 재판이라는 것은 피고인 신분의 방어권 자체를 훼손했다고 보는 것”이라며 “왜냐하면 그 시간 가지고 변호인들을 만나서 상의하고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굉장히 너무나 정치적인 사건이고 이 정치적인 사건을 정치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부분. 그런 부분이 굉장히 아쉽다”고 밝혔다.한편 신 총재는 우정사업본부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를 원점에서 재검토를 하기로 한 것과 관련, “민주주의의 퇴보이고 민주주의 시대를 거꾸로 돌린 일”이라며 “문재인 좌파정부가 지지율 독재만을 믿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100주년 기념우표를 막은 것은 최악의 좌충수다. 이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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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사고, 여전한 버스 졸음운전 해결책 정말 없나?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친 경부고속도로 사고 원인이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밝혀지면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7639건이 발생해 359명이 사망했다. 매년 100명이 넘는 사람이 졸음운전으로 인해 도로에서 숨지는 셈이다.특히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는 660건에 93명이 숨져 치사율이 14.1%에 이른다. 고속도로 졸음운전 치사율이 일반도로 보다 훨씬 높은 것. 이번 경부고속도로 사고의 원인이 된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을 막을 확실한 방도는 아직 없다. 고급 승용차의 경우 운전대의 각도, 차선 이탈, 운전 시간과 도로 상태 등을 통해 운전자가 졸고 있는 것이 탐지되면 알람으로 깨우는 기술이 도입됐지만, 일반 버스에는 적용되기 어려운 현실이다.교통안전공단이 '버스 운전자 졸음·부주의 운전 모니터링 장치'를 개발해 4월 수도권 일부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시범운영까지 했지만, 내년 이후에나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현재로서는 운전사 스스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유일한 예방책인 셈이다. 다만 근거리를 운행하는 버스는 졸음 쉼터 이용도 현실적으로 어렵다.한편 9일 오후 2시4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운전사 김모 씨·51)가 2차로에서 서행 중이던 K5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 받았다. 버스는 K5 승용차에 올라탄 채로 2차로와 1차로를 넘나들며 질주했다. 버스에 부딪힌 충격으로 앞으로 튕겨 나간 다른 승용차는 옆으로 넘어지며 또 다른 차량들과 연달아 추돌했다.한참 뒤 멈춰선 버스에 깔린 K5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져 있었다. 차가 아니라 쿠킹호일을 구겨놓은 듯한 참혹한 모습이었다.이 사고로 50대 부부가 숨졌다.버스 기사 김 씨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인정했다. 실제 사고 현장에선 브레이크를 잡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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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의원 급식 조리사 비하 일파만파…“막말도 정도가 있다” 여론 ‘부글부글’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언주 의원이 파업 노동자를 ‘미친놈’, 급식 조리종사원을 ‘밥하는 아줌마’라고 표현했다는 보도가 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9일 SBS 취재파일에 따르면, 이언주 의원은 지난 6월 30일 SBS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29~30일간 민주노총 총파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관련 견해를 밝히는 과정에서 이 같은 표현을 했다.이언주 의원은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 대한 부당성을 상세히 설명한 뒤, 파업 노동자들을 “미친놈들”, 급식 조리종사원들에 대해선 “아무 것도 아니다. 그냥 급식소에서 밥 하는 아줌마들이다”라고 비하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이언주 의원은 특히 급식 조리종사원에 대해 “솔직히 조리사라는 게 별 게 아니다. 그 아줌마들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라며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 거냐?”는 등의 말도 했다고 SBS는 전했다. 이언주 의원의 발언에 온라인 여론은 들끓었다. 보도 당일은 물론 10일에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언주 의원이 자리했다.네티즌들은 이언주 의원 발언의 부적절함을 지적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한 네티즌은 “식당 조리사 분들을 그리 비하해놓고 어디 가서 밥 사먹을 생각도 하지마라”며 “항상 직접 밥 해먹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시라”라고 일갈했다.다른 네티즌은 “막말도 정도가 있다”며 “더운 날 고생하는 노동자와 급식종사자에게 할 말인가”라고 날을 세웠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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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원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중견화가 채성숙 展…“마음의 안식처 찾은 듯”

    중견 여류화가 채성숙 기획초대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아트스페이스 퀄리아에서 열린다.채성숙 작가의 회화는 ‘비빔밥’이다. 동양과 서양의 정서가 절묘하게 섞여 있다. 동·서양 여러 나라에서 살아 온 그의 삶의 궤적이 작품 속에 녹아 든 것. 그래서 지구에 발붙이고 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이 있다.2001년 첫 전시회 이래 16년. 채성숙 화가는 “화풍은 많이 변한다. 그러나 근본은 변함이 없다”며 “자연과의 교감. 세계와의 대화. 삶의 건강함”이라고 작품의 근간을 밝혔다. 채성숙 작가는 대상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 보다는 캔버스의 전체적 분위기의 완성에 치중한다. 미국의 미술평론가 오란 우란치멕(버클리대 박사)는 “따뜻한 색조와 세밀하고 섬세한 운필은 전체적으로 서정적인 포근한 느낌을 준다. 작가가 선호하는, 겹겹으로 쌓은 꾸불꾸불한 실과 같은 얇은 선으로써 수평으로 혹은 수직으로 모양을 만들어 내는 구성 방식은 리듬감 있는 질서와 잔잔하게 움직이는 듯한 율동 감을 준다. 또한 그것이 따뜻한 색조의 운율 속에 자리 잡음으로 해서 근원에 대한 그리움과 존재의 슬픔을 나타낸다.작가가 선에 집착하고 선을 겹겹이 쌓는 방식을 씀으로써 작품 속 색채의 스펙트럼을 고양하고 다양화한다. 뿐만 아니라 그 기법은 작품 속에 두터운 질감과 다차원 세계가 나타나게 하고 그리하여 우아하면서도 정지되지 않은 연속적인 율동감의 환영을 보게 한다. 다른 한편으로 그 선들은 베 짜기와 태피스트리(tapestry)가 연상되어 이 작품들이 섬세한 여성의 손길이 만든 작품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게 한다”고 평했다.중국의 미술평론가 쉬언춘(수도사범대 교수)은 “붓 끝에서 만들어지는 추상적인 기호들에서 짙은 인문적인 숨결이 느껴진다. 이는 자연 경관의 재현이 아니라 화가의 주관적인 표현이고 자유이다. 작품마다 특유의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는 삼차원을 초월한 그리고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법칙을 초월한 새로운 접근이고 인식이라 할 수 있다. 작품은 사람과 세계가 하나로 어우러져 영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범속을 초월한 순미와 영원을 예시하고 있다.작가의 작품을 마주했을 때 누구나 모두 영혼의 안식처를 찾은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작품의 추상적인 형식과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자아를 찾을 수 있다. 화가의 시간적 공간적 접근 방식과 공간 경치를 표현하는 방식은 현대인의 정신적 갈망과 심미적 요구에 더욱 근접해있다” 풀이했다.채성숙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세계 미술계를 두루 경험하며 ‘동양화 풍이면서 기법은 아크릴, 오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다.지금껏 국·내외에서 개인전 14회, 그룹전 및 아트페어 80여회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09년 중국 베이징 투데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린 개인전은 중국 유명 평론가들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채성숙 작가의 작품은 외교부 장관 공관, LG전자 기술원, 아산병원, 이화여대, 러시아 이르쿠츠의 Rogalya 시립미술관, 터키 앙고라의 세계무역센터, 베이징의 주중국 한국대사관, 몽골 국립현대미술관 등 각국에 소장돼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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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은희 여가부 장관, 퇴임 전날 위안부 피해자에 “일본이 사죄했다” 논란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퇴임을 하루 앞두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쉼터를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와 대화하던 중 “일본이 사죄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윤미향 정대협 대표는 6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은희 장관이 오후 5시 넘어 서울 마포구의 정대협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오셨다”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식사를 하시다가 손님을 맞이했는데 할머니께 일본 정부가 사죄했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할머니가 그런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역정을 내셨다고 한다”며 “할머니를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윤미향 대표는 ‘김복동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현재 일본 오사카를 방문 중이다. 김 할머니는 건강 문제 때문에 함께 가지 못 했다.한편 지난해 1월 취임한 강 장관은 7일 오전 11시 이임식을 갖고 직을 마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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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국민의당 증거조작, 북풍조작 버금…미필적 고의 책임져야” 공세수위 ‘UP’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에 대해 “형사법적으로 미필적 고의”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전날 ‘이유미 꼬리 자르기’가 아닌 ‘박지원·안철수 머리 자르기’라는 자신의 발언을 국민의당이 문제 삼으며 사과와 사퇴요구를 한 데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현장 민심경청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작된 것이라도 공중으로 유포될 경우 상대방에 치명적 결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용인하고 국민당 시스템이 전격적으로 풀 가동된 것”이라며 “그게 바로 네거티브 조작의 특징이고, 사실과 결과 후폭풍을 용인 한다는 것이 사법적으로 미필적 고의에 해당하는 걸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판사 출신의 법 전문가다. 추 대표는 “국민의당의 대선 조작 게이트는 일찍이 북풍 조작에 버금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네거티브 조작 속성의 특징은 관련자가 직접 안 나서고 방패막이를 먼저 세우는 것”이라며 “조작이 아닌 진실에 대한 확신 있었다면 (국민의당 지도부가) 직접 나섰을 것”이라고 박지원·안철수 책임론을 거듭 폈다.추 대표는 “박지원 선대위원장 명의로 상대 당 대표인 저를 고발까지 한 것은 죄를 죄로 덮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전 과정을 보더라도 미필적 고의에 의한 형사책임으로 수사되고 책임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추 대표는 그러면서 "파슨스 국내 동기가 소수에 불과한데 몇 명이며, 또 그 신원을 쉽게,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한 뒤 "이런 전 과정 보더라도 미필적 고의에 의한 형사 책임은 반드시 수사가 돼야하고 책임을 져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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