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

김재명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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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명 기자입니다.

base@donga.com

취재분야

2025-11-05~2025-12-05
국방47%
인사일반13%
정치일반8%
사고8%
남북한 관계4%
교통4%
정당4%
환경4%
미국/북미4%
경제일반4%
  • ‘믿음직한 후보에 한 표’… 어린이 투표체험

    25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어린이들이 선거 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7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앞서 아름다운 선거 홍보 차원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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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백신 접종 D-1…군·경찰 호위 속 AZ백신 전국으로 배송[청계천 옆 사진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전날 경북 안동 SK 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출발한 백신 15만 명분은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해 이후 소분 작업을 거친 뒤 25일 0시 1분부터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각지로 이송됐다. 서울 지역 대부분의 보건소에 이날 오전 백신이 도착했다. 백신을 실은 냉장 전용트럭 앞쪽으로는 경찰차가 배치됐고, 뒤편에서는 군사경찰이 호위했다. 전용용기에 담긴 백신은 보건소에 도착해서 군의 경호 속에 재빠르게 전달됐다. 백신은 보건소 담당자의 수량 확인을 거친 뒤 바로 전용 냉장고로 옮겨졌다. 이날 송파구청 보건소에는 5백 명분의 백신이 도착한 가운데 박성수 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접종준비 상황을 체크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일 오전 9시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접종 될 예정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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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 바람불어 좋은 날! 태극기 나무 거리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정문(창열문) 앞.가로수에 태극기들이 빼곡히 걸려 바람에 휘날립니다.서울 용산구는 102주년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트리'를 28그루를 만들고, 공원앞 600m를 '만세운동 태극기 거리'로 조성했습니다. 창열문 좌우 화단에는 바람개비 태극기 100여 개가 쉬지 않고 돌아갑니다.이 곳엔 백범 김구 선생, 백정기, 안중근, 윤봉길, 이동녕, 이봉창, 조성환, 차리석 등 애국지사들이 묻혀 있습니다.다음달 5일까지입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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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P 모시듯…코로나 백신운송 시작 [청계천 옆 사진관]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운송이 24일 실시됐다. 오전 10시 13분경 경북 안동 SK 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출발한 백신은 경찰특공대와 군 등의 삼엄한 호위 속에 호송이 이뤄졌다. 안동을 출발한 차량은 국도와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다시 국도를 이용해 184km 가량 떨어진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12시 30분경 도착했다. 고속도로에서는 1차선으로 운행하며 경찰차가 앞뒤로 보호하며 이동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백신이 실린 트럭(5톤 무진동) 주변에는 일반차량의 접근을 제한했다. 고속도로 이외 국도에서는 경찰 오토바이가 백신차량 앞뒤에서 차량통제를 통해 안전한 운송에 도움을 줬다. 이날 운송된 백신은 15만 명분으로 총 5일에 거쳐 운송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천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소분과정을 거쳐 25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배분될 예정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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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리던 코로나19 백신, 접종훈련도 실전처럼 [청계천 옆 사진관]

    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드디어 시작된다.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를 시작으로 27일엔 화이자 순으로 진행된다. 백신접종을 사흘 앞둔 23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화누리 강당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모의훈련은 실제 접종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접종대상자가 접종장소에 도착하면 발열체크를 한 뒤 예진 문답 서류를 작성한다. 예진은 1.임신여부 2.아픈 증상 여부 3.코로나 감염 진단 여부 4.14일 이내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 5.접종으로 중증 알레르기 반응(쇼크, 호흡곤란, 의식 소실, 입술 안 부종)으로 치료 여부 6.이전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치료 여부 7.혈액응고장애나 항응고제 복용 여부 등을 작성하게 된다. 작성한 서류를 바탕으로 의사 문진을 거친 뒤 접종실에서 백신 주사를 맞게 된다. 이후 접종자는 15~30분가량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돌아가거나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병원으로 이송된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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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숙생 구함![고양이 눈]

    대학교 인근 하숙집 안내 문구입니다. 대학교 강의가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방을 찾는 학생들도 줄었다네요. 하숙생이 빨리 들어오길 바라겠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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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오후 경북 안동시에 큰 불…주민에게 대피령 [청계천 옆 사진관]

    21일 오후 3시 20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안동시와 안동소방서 등은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안동시는 재난 문자메시지를 통해 “중평리 주민과 등산객은 임동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후 6시 30분 현재 연기가 관측되고 있다. 한편, 소방청은 이날 오후 17시48분께 산불화재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1호는 각 시·도 당번 소방력의 5%, 2호는 10%, 3호는 20%를 동원한다. 1호 발령에 따른 동원 대상은 경남, 대구, 울산, 창원, 충남, 대전, 부산 등 7개 시도소방본부의 소방력이다.김재명 기자base@donga.com}

    •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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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대포, 최루탄, 새총까지…미얀마 쿠테타 항의시위서 사상자 속출[청계천 옆 사진관]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20일 열린 쿠테타 항의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양곤에 이어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서는 아웅산 수키 국가 고문을 수감한 쿠테타 항의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경의 발포로 시위 참가자 두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외신은 전했다. 군경은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 최류탄, 새총과 고무탄 등을 사용해 해산시키고 있다. SNS에서는 총에 맞은 시민들 사진을 비롯해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 사진 등이 공유되고 있다. 한편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 총격으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20대 여성 먀 트웨 트웨 킨 씨의 영결식이 21일(현지 시각) 열릴 예정이라 군부와 시위대간의 충돌은 격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에서도 21일 미얀마 국적 국민, 민주활동가,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미얀마 군부 독재타도 위원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중국은 미얀마 군부 쿠테타세력 지원 중단,(2)중국은 미얀마 민주정부를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 (3)중국은 미얀마 민주화를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마라고 요구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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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한 방울도 아깝다!…中企가 만든 ‘K-주사기’[청계천 옆 사진관]

    일본은 지난 10일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병당 접종 횟수를 6회에서 5회로 변경했다. 6회 접종 하려면 주사기 끝부분에 남는 백신의 양이 적은 주사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소 잔여형 주사기를 확보하지 못한 일본은 1200만 명분의 백신을 날리게 됐다. 화이자와 1억 4400판 도스(7200만 명분)를 공급 받기로 한 가운데 5회 접종하게 되면 17%인 1200만 명분이 줄게 된다. 한편 한국의 한 주사기 제조업체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화 지원을 받아 최소 잔여형 주사기를 월 1000만 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런 조건으로 백신 조기 도입을 관철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과 미국 등 20여 개국에서 2억 6천만 개 이상의 공급 요청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주사기의 경우 바늘과 주사기 사이 잔여공간이 발생해 그 공간의 백신은 버려지게 된다. 반면 최소 잔여형 주사기는 바늘과 주사기 사이 공간을 거의 없앤 것으로 잔여공간을 최소화한 것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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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공장서 114명 집단감염 “외국인 근로자들 합숙 생활”[청계천 옆 사진관]

    17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한 직원이 발열 등으로 용산구 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뒤 용산구보건소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남양주보건소는 어제 공장 직원 177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이 공장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은 기숙사 생활을 했고, 고국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산업단지 인근으로 확산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17일 산업단지 내 59개 입주업체 직원 1천 200여 명이 공장 앞 인도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수 검사를 받았다.글·사진=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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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화이자 50만명분 내달 도입”… 간호사들 백신접종 교육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을 열흘 앞둔 16일 서울 중구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간호사들이 백신을 주사기로 옮기는 연습을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화이자 백신 50만 명분을 3월 말 도입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300만 명분과 노바백스 2000만 명분의 추가 계약도 이뤄져 전체 코로나19 백신 계약 물량은 7900만 명분으로 늘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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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일상, 새로운 희망[사진기자의 ‘사談진談’]

    코로나19의 공포가 점점 가까이 엄습해온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 선생님이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알림과 함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었다. 줄넘기 뛰는 소리, 태권도 기합 소리, 피아노 소리가 왁자지껄하던 건물은 어둡고 적막감이 흐르는 곳으로 변했다. 코로나는 두 아이를 둔 마흔 중반 기자의 일상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집을 나서며 착용한 마스크는 식사 때를 제외하곤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야 벗을 수 있다. 출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누군가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급적 손잡이도 만지지 않으려고 애쓴다. 아이들의 학교생활 역시 잃어버린 1년이었다. 지난해 첫째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란 이유로 일주일에 하루만 등교 수업을 했다. 나머지 4일은 집에서 TV나 인터넷을 붙들고 있는 것이 하루 일과의 전부였다. 학교에 가지 않으니 잠옷 바람으로 책상 앞에 앉아서 수업 시작을 기다렸고 운동장을 뛰어다녀야 할 체육 활동은 선생님이 제작한 동영상 시청으로 대체됐다. 지난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는 설레며 학교생활을 시작했지만 교실에서보다 EBS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더 많이 배웠다. 친구들과 함께해야 신나는 음악 수업도 화상으로 이뤄졌다. 일주일에 두 번 등교해도 점심시간과 화장실 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교실 밖으로 나갈 수도,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도 없었다. 첫 학교생활을 인터넷으로 접하다 보니 스마트폰이나 TV를 다루는 실력은 꽤 수준급이 되었다. 취재를 다녔던 서울 거리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젊은이들로 북적이던 명동, 이태원, 홍대 거리 등을 썰렁하게 만들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인파 사진을 찍던 장소였지만 이제는 기자가 찾을 때마다 문을 닫은 점포만 늘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던 노점상도 갈 곳을 잃었다. ‘임대’라고 써 붙인 가게와 텅 빈 거리만 남았을 뿐이다. 식당과 PC방, 헬스장 등 문 닫는 가게가 늘어나면서 컴퓨터와 운동기구를 비롯한 각종 집기들은 중고물품상으로 쏟아지고 있다. 오랫동안 정부 지침에 따라 단축 영업을 했거나 문을 닫았던 카페, 식당, 학원 등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은 하나둘 지쳐갔다. 거리 두기를 완화하면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강화하면 줄어들기를 반복했기 때문에 사실상 장사를 할 수 없게 됐다. 정부 지원금은 매달 나가는 임차료, 대출금, 각종 공과금을 납부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가슴 아픈 사연을 말하며 눈물 흘리는 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조차 미안했다. 어쩌면 이들의 희생과 동참으로 만들어진 것이 방역 성과이기 때문이다. 지난 1년은 사회의 밝은 모습보다는 어렵고 힘든 장면만 기록하고 전했다.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냈기 때문에 그 끝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다음 주면 국내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백신의 도착과 운송, 접종까지 오차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반복했다. 기자들 또한 접종 현장을 찾아 분주히 움직일 것이다. 아마 나도 카메라를 메고 역사적 순간을 기록하려 병원을 찾을 것이다. 마스크 없이 숨 쉬고, 아무 제약 없이 가족을 만나거나 여행을 다닐 수 있었던 코로나 이전의 평범한 생활로 되돌아가는 시작을 알리는 사진일 것이다. 백신이 코로나를 완전히 종식시키지는 못할 것이고, 우리는 한동안 더 바이러스와 싸워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백신 접종 사진은 하나의 획을 긋는 희망의 분기점임에는 틀림없다. 최근 본 사진 속 미군은 백신을 맞으며 ‘엄지 척’을 하고 있었다. 바늘이 찌르는 아픔보다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고 바로 일상을 회복할 수는 없겠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씩 잃어버린 시간을 채워주고 싶다. 둘째는 학교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놀이동산이나 야외로 소풍을 가서 활짝 웃는 사진도 많이 남겼으면 한다. 큰아이는 친구들과 좋아하는 축구도 하고, 자전거도 어울려 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내년 졸업식에는 가족들이 참석해 꽃다발을 전하며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재명 사진부 기자 base@donga.com}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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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와 전쟁 준비 끝…‘백신 접종’ 진격만 남았다[청계천 옆 사진관]

    코로나19와의 전쟁준비는 끝났다. 이제 진격만 남았다. 16일 서울 중구 동호로 대한간호협회에서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과 중증 환자 치료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등 국내 도입 될 것으로 알려진 5개 백신에 대한 지식과 접종 술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각 백신별로 희석을 한다던지, 정량을 주사기로 빼는 법 등은 실습을 통해 진행됐다. 교육은 서울을 시작으로 17일 경기 경남 전남. 18일 부산 대구 제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접종 장소에서 7개항의 예진 문답 서류를 작성한 뒤, 의사의 문진을 거쳐 접종하게 된다. 이후 15~30분 이상 대기를 하며 부작용이 있는지 여부 확인한다.글·사진=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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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시월드’서 벗어났는데…이번주 시댁 방문해야 하나요? [청계천 옆 사진관]

    설 연휴동안 5인 이상 집합금지 때문에 방문하지 못했던 시댁과 처가 방문이 가능해졌다. 정부는 오늘부터 부모가 참여하는 가족 모임이면 부모, 조부모 등 직계존속과 자녀를 포함해 며느리, 사위 등 직계비속은 거리두기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직계가족 모임은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도 5인 이상 모임이 가능해졌다. 그동안은 5인 이상의 경우 같은 주소지에 살아야만 식당에서 식사가 가능했었다. 정부의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이번 설연휴 ‘시월드’에서 벗어난 며느리들은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정부는 “이번 거리 두기 단계 완화 지침은 ‘자율방역’에 있다”며 “모임 이후 확진자가 나오면 치료비에 대해 정부가 구상권을 청구 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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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의 또 다른 풍경 [퇴근길 한컷]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다른 때보다 차량들이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설 연휴동안 섬에 들어오는 관광객, 귀성객이 14만 3천여명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귀성객과 여행객에게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을 제공합니다. 김포=김재명기자 base@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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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들로 가득찬 김포공항 주차장 [청계천 옆 사진관]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둔 1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이 차량들로 가득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도내 특급호텔 예약률은 70~80프로에 이르며 14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입도 전 3일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관광객이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경우 주요 공영관광지의 입장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원희룡 제주지사는 “설 연휴, 접촉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재확산의 고비를 넘을 수 있다”며 “입도객이 제주에 머무르는 동안 주요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제주도는 현재 코로나 특별행정조치로 입도객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글·사진=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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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9년 문 연 초등학교 ‘마지막 졸업생’

    경북 경주시 모아초등학교 모서분교의 마지막 졸업생인 정성운 학생이 9일 졸업식을 마친 뒤 운동장을 나서고 있다. 학생 뒤로 담임인 성종현 선생님이 손을 흔들고 있다. 1949년 개교한 모서분교는 최근 2년 동안 학생을 받지 못해 올해 폐교된다. 경주=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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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졸업식…마지막 졸업생[청계천 옆 사진관]

    “가끔 놀러와, 선생님 1년 더 있으니깐, 하긴 학교보다 집 근처에서 만날 가능성이 더 많겠지만”(선생님)“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제가 깜빡하고 놔둔 킥보드랑 다른 물건은 다음주에 가지러 올게요”(졸업생) 9일 경북 경주시 모아초등학교 모서분교장에서 담임선생님과 졸업생이 작별인사를 하면서 나눈 이야기다. 1949년 개교한 이 학교의 분교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교된다. 최근 2년간 신입생이 없었고, 현재 3학급 3명이 수업을 받았는데 한 명이 졸업을 하기 때문이다. 올해 졸업생도 4년 전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지만 본인이 원해서 버스로 통학하며 다녔다. 본교인 모아초교는 올해 총 3명이 졸업을 했다. 매년 다르지만 작년엔 7명이 졸업했는데 올핸 더 줄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말 그대로 ‘절친’ 이다. 유치원부터 계산하면 8년을 같은 장소에서 학업을 마친 셈이다. 졸업식은 여느 도시학교와 달랐다. 지난 6년간의 학교생활을 사진으로 기록한 슬라이드 쇼가 상영됐다. 학생들은 케이크와 꽃다발을 선물로 받았다. 선생님들은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고 가족들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선생님은 졸업생과 옆집에 살고 있다고 했다. 또 “매년 졸업식을 성대하게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작게 준비했다”며 “어릴 적부터 순수하고 착하게 자라는 모습을 봐와서 그런지 마지막 졸업식이 더 아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글·사진=김재명 기자base@donga.com}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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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 마지막 졸업식

    9일 경북 경주 강동면 모아초등학교 모서분교장. 마지막 졸업생인 정성운 학생이 졸업식을 마친후 성종현 담임선생님과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1949년 개교한 모서분교는 최근 2년째 신입생을 받지 못해 이번 졸업을 마지막으로 모아초등학교와 통폐합됩니다. 경주시는 한국고용정보 인구소멸지수에서 인구가 계속 줄고 있어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경주=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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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크리스마스[고양이 눈]

    올해 착한 일을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했을 뿐인데…. 산타할아버지가 벌써 도착하셨네요. 조심조심 내려오세요.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꼭 다시 오세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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