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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행 비행기 안에서 승객 간 난투극이 벌어지면서 이륙이 5시간 이상 지연됐다. 영국 더선은 14일(현지시각) “항공기가 이륙하기 직전, 여성 승객들 사이에서 기내 선반 사용 문제를 두고 싸움이 일어났다”고 전했다.사건은 지난 10일 튀니지 항공 TU216편에서 벌어졌다. 당시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언성을 높이면서 서로를 밀치고 손으로 상대 얼굴을 때리는 여성 승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이들은 싸우는 사람과 말리는 사람이 한데 뒤엉켜 기내 안은 난장판이 됐다. 남성 승무원들이 다가와 이들을 말려보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때 한 남성이 합세해 반대편에 있던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는 당기기도 했다.일부 여성은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한 채 욕설을 하기도 했다. 결국 보안요원이 나섰으며, 상황 종료 후 이륙하는 데까지 무려 5시간이 소요됐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난투극은 기내 선반 사용을 두고 의견 충돌이 벌어지면서 발생했다. 항공사는 이와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항공사 측 대변인은 “이번 기내 폭력 사태로 비행기 이륙이 5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임시회의 도정질의에서 “도 차원의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이 무엇이냐”고 묻는 방재율(더불어민주당·고양2)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이 지사는 “안타깝게도 지방정부에서 독자적 (백신)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정한 일정대로 차질없이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군과도 협력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어 “추가적으로 말하면 다시 4차 대유행이 시작되지 않을까라는 염려를 갖고 있다. 상대적으로 보면 원인불명, 경로불명 감염자 계속 늘어나고 있고 감염자 총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지사는 “백신 확보와 관련해서는 새롭게 다른 나라가 개발 접종하는 백신을 우리 경기도라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실무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중앙정부에 건의해서라도 추가 백신을 확보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약속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반도체 수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다.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장 뚜렷한 업종은 반도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회의에는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최웅선 인팩 대표이사,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굳건한 복원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경제 지표와 체감하는 민생 경제 사이에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19 이전 소득을 회복하지 못한 분들도 많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실직자와 청년 구직자, 영업 시간에 제약받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지표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신속하고 강한 노력으로 경제 회복 성과를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국민 삶이 확실히 나아지기 위해서는 경제 회복 시계가 빨리 돌아야 한다. 수출과 내수가 함께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확장적으로 편성한 올해 예산과 소상공인 고용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추경 사업도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있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대해서도 정부는 기업들과 협력해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업계의 동맹을 통해 국산화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또 “조선과 해운은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를 확실한 도약의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며 “급증하는 수주 물량을 차질없이 소화하기 위해 조선업도 조정과정에서 퇴직한 복귀 숙련 인력의 복귀를 지원하고 해양 진흥공사가 소유한 선박을 저렴한 용선료로 임대하는 한국형 선주 사업에 더해 해운 재건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끝으로 “관계 부처 중심으로 업계와 긴밀 소통하면서 주요 업종별로 맞춤형 대책 노력에 힘써달라”며 “혁신을 제약하는 과도한 규제를 풀고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도 더 효과적으로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문 대통령이 확대장관회의를 주재한 것은 2019년 12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경쟁 격화에 영향을 받게 될 우리 기업들과 경제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강남구 지인모임과 마포구 어린이집 등 서울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식사’에 따른 전파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지인모임과 수도권 여행모임 관련해 총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 확진자는 24명이다. 시는 강남구 모임 참석자 중 1명이 지난 6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13일까지 25명, 전날에는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의 지인은 강남구에서 식사를 하며 모임을 가졌다. 이후 식사모임 참석자가 추가 감염됐다. 이중 다른 참석자가 수도권 여행모임에 참석해 해당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다시 추가 전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5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7명, 음성 13명,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마포구 소재 어린이집 집단감염…식사 때 전파 추정 마포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 1명이 선제검사에서 지난 9일 최초 확진된 후 13일까지 10명, 14일에 3명(가족)이 추가 확진됐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3명이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자연 환기는 가능했지만 시설 내 놀이시설과 교사실, 화장실 등 공용공간을 함께 사용했다. 교사와 어린이들이 식사 시 전파된 것으로 추정돼 조사 중이다. 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128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111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또 해당시설은 방역소독을 마쳤다. “사적모임으로 전파 지속…자제해달라”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수시로 자연환기를 하고 아이들이 많이 만지는 부분은 표면소독을 자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는 어린 자녀에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증상 발현시 즉시 검사,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박 국장은 “가족, 지인 간 모임으로 인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철저히 지켜주고 식사 시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식사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최근 일각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퍼진 가운데, 친문(親文)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그런(정계 복귀) 기미가 없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유 이사장에) 다시 물어보겠다”면서 여지를 남겼다.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지난해 인터뷰에서 홍 의원님이 유 이사장은 (대선에) 나올 생각이 전혀 없다. 확고하다 그러시지 않았냐’고 질문을 받자 “내가 확고하다고 표현했나”라고 되물었다.홍 의원은 이어 “내가 아는 한 유시민 이사장이 출마를 생각한다거나 이런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최근에도 전화를 한 번 했는데 그런 기미가 없었다. 그러니까 유지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대선 출마 의사를)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중대한 상황의 변화일 것 아니냐. 그래서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유 이사장의 발언을 두고 대선 출마 소문이 있다고 언급하자 홍 의원은 “다시 물어보겠다”고 여지를 두기도 했다.그러면서도 “현재 상황에서 (설득 등) 인위적으로 어떤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은 힘들지 않냐. 특히 대선은 어떤 시대와 역사적인 흐름이 있는 것 같다. 그 흐름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라며 “사람이 이렇게(설득) 해서 되는 건 아닌 것 같다”고도 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진보정의당 소속이던 2013년 2월 트위터를 통해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난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최근 유 이사장의 발언 등을 두고 대선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그가 지난달 31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이 운명으로 온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게 좋다”고 말하자 일각에서는 “정계 복귀와 대선 출마 등이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유 이사장은 또 같은 방송에서 “신념도 달라진다”며 “한결같은 것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구체적인 생각을 안 바꾸고 환갑이 지난 때까지 그대로 갖고 있으면 일관성이 있는 게 아니고 벽창호”라고 말한 것을 두고도 ‘정계 복귀 신호’라는 주장이 나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카카오와 네이버, 구글 등 IT기업들이 입사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도 10위권 안에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연봉과 고용안정성 등이 보장된 기업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성인남녀 3270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기업’ 선호 순위를 조사해 15일 발표했다. 그 결과, 카카오가 16.9%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11.7%), 네이버(6.1%) 등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한국전력공사(4.9%) ▲구글코리아(4.1%) ▲근로복지공단(3.9%) ▲국민건강보험공단(3.4%) ▲인천국제공항공사(3.3%) ▲현대자동차(3.3%) ▲한국관광공사(3%) 등의 순이다.연령별로는 20대(1002명)의 경우 카카오(20.9%), 삼성전자(13.4%), 네이버(8%)가 상위를 차지했다. 30대(1086명)는 카카오(20.5%), 삼성전자(11%), 네이버(6.8%) 등 순이다. 40대(713명) 선호도는 삼성전자(12.9%), 카카오(12.3%), 한국전력공사(5.9%) 순으로 나타났다.전체 응답자가 해당 기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회사 비전, 성장 가능성’(19.3%)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정년보장 등 안정성’(17.7%), ‘높은 연봉’(16.1%),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15%),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지원’(6.3%) 등이 있었다.선호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인턴 등 직무경험’(36.8%, 복수응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자격증’(30.5%), ‘외국어 능력’(29.5%), ‘학력’(29.4%) 등을 중요하게 보고 있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생후 16개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 장모 씨가 학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무서운 사람’ 역할놀이를 한 것”이라는 해명을 늘어놨다. 양부 안모 씨는 “정인이를 사랑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14일 열린 사건 결심공판에서 경찰은 양모 장 씨(34)에 살인 및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사형을 구형했다. 안 씨(36)에게는 아동학대 등 혐의로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 측은 두 사람에게 영상 증거 등을 제시하며 학대로 의심되는 정황에 대해 신문했다. 장 씨는 정인이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 “평소 (정인이가) 밥을 잘 안 먹어 소리를 많이 지르고 몸도 때렸다. 특히 머리와 어깨, 배 등을 많이 때렸다”고 했다.양손으로 정인이 손목만 잡은 채 들어올리거나 엘리베이터 손잡이에 앉히고 머리 손질을 하는 등의 행위에는 “기분이 안 좋거나 짜증나서 그런 것”이라고 진술했다. 자다 깬 정인이에게 “빨리 와”라고 다그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두고는 “제가 무서운 사람 역할을 하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정인이 사망 당일에는) 스트레스가 누적된 데다 열심히 만든 음식을 아이가 먹지 않고 반항하는 것 같아 화가 났다. 손바닥으로 배를 때리고 아이를 들어올려 흔들다가 (실수로) 떨어뜨렸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양모 “의식 잃었는지 몰라” 양부 “아내 학대 몰라”다만 살인 혐의는 완강히 부인했다. 그는 “아이를 일부러 바닥에 던지지 않았고, 발로 밟지도 않았다. 아이가 죽어도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때린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폭행 후 정인이가 의식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폭행 이후 아이가 반쯤 눈이 감긴 모습으로 졸려해 침대에 눕혔다. 의식을 잃었다고는 생각 못했다”고 했다. 아울러 ‘큰 딸은 때리지 않았는데 왜 차이를 뒀느냐’는 질문에는 “제 딸은 말귀를 잘 알아듣는다”고 답했다.양부 안 씨는 이같은 아내의 학대 행위를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가 소리지르고 화내는 건 알았지만, 때리는 건 정말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안 씨는 아내와의 메신저 대화에서 정인이를 두고 “귀찮은 X”이라고 표현한 이유에 대해선 “입양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이었다. 품에서 내려만 놓으면 우는 경우가 많아 지쳐있었다. 아내에게만 사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장 씨는 최후진술에서 “억울한 죽음을 맞은 딸에게 무릎꿇고 사과한다.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안 씨는 “염치없지만 정인이를 많이 사랑했다”며 “정인이 생각하면 평생 감옥에 살아야하지만 첫째 딸을 보며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다.한편 장 씨와 안 씨의 1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4일 열릴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4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지난 총선은 조국 사태를 평가받은 게 아닌 코로나 때문에 조국 사태 평가가 유보된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이 ‘조국 사태’를 두고 민주당이 지난해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이미 평가받았다고 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국’이 정녕 십자가 멘 예수이고 ‘검찰개혁’이 신성불가침의 십계명이라도 되냐.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올렸다.그는 “뉴욕타임즈마저 인정한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증됐다”며 “윤석열 총장의 조국수사가 대선 전략? 딱 조국 주장과 판박이네. 조국사수대이자 조국장학생 답다”고 했다.김 교수는 또 “검찰개혁 잘못 없다는 법사위 선봉장 윤호중 의원이 원내대표되고, 친문 구애 경쟁 벌이는 홍영표, 우원식이 당 대표되면 꼭 정청래와 김남국 의원은 당지도부에 중용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서울과 부산에서 압도적으로 참패를 당하고도 민주당의 대깨문(문 대통령 극성 지지자)은 정신 못 차린다”며 “(강성 친문 세력은) 2016년 탄핵을 당하고도 정신 못 차린 극우 태극기 세력과 쌍생아”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2004년 탄돌이(노무현 대통령 때 탄핵 반대열풍을 업고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 의원들의 막무가내 과격함 때문에 열린우리당이 자멸의 길을 걸은 것처럼, 2020년 코돌이(코로나 덕분 당선) 조돌이(조국사수대 덕분 당선) 의원들 때문에 민주당 역시 자멸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앞서 김남국 의원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조국 사태는) 이번 선거 패배에 주요한 원인으로 삼기는 어렵다”며 “이미 총선에서 국민의 판단을 받았던 이슈이고, 이번 (보궐선거 패배) 문제 진단에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배우 서예지가 이른바 ‘김정현 조종설’ 이후 학교 폭력·스태프 갑질·거짓 인터뷰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광고계가 ‘서예지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4일 유한건강생활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지난해 전속 모델로 발탁한 서예지의 ‘이너플로라’ 광고를 모두 삭제했다. 해당 홈페이지와 쇼핑몰, SNS 등에서 서예지의 홍보 사진은 찾아볼 수 없다. 서예지를 모델로 기용한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 역시 공식 홈페이지 등에 올라온 그의 사진을 이날 모두 삭제했다. 서예지는 과거 연인 관계였던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촬영할 당시 상대 여배우와의 스킨십을 허용하지 않는 등 대본을 수정하게 했다는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인 바 있다.이후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학교 폭력과 학력 부풀리기 의혹 등이 제기됐다. 또 이날 오전에는 한 스태프가 서예지에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서예지 측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김정현 조종설’을 부인하면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싸움”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학폭 의혹에 대해선 “일절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소속사 측은 학력 부풀리기 의혹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서예지 측은 합격통지서 등 관련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배우 김정현이 2018년 드라마 ‘시간’에 출연할 당시 태도논란 끝에 하차한 사건과 관련해 연인의 요구로 인한 조종설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개인적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면서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고 했다.김정현은 14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김정현은 이와 관련 ‘시간’ 관계자·스태프 등 피해와 상처 입은 모든 사람들을 만나 직접 사과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팬들에게도 미안함 마음을 표했다. 아울러 소속사 분쟁을 언급한 그는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하다”고 했다. 끝으로 김정현은 “불편 느끼신 모든 분들께 용서 구한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김정현의 홍보대행을 맡고있는 스토리라임 측은 “김정현이 배우를 시작하면서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아 꾸준한 병원 치료로 건강을 회복한 상태였지만, 최근 일들로 또다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1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정현은 2018년 드라마 촬영 당시 연인 관계였던 서예지의 요구에 따라 제작진에 상대배우인 서현과의 스킨십을 최소화 해달라고 요구했다. 실제로 김정현은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 등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김정현은 촬영 중 서현의 손이 닿은 부분을 물티슈로 거칠게 닦은 것으로 전해졌다.다음은 배우 김정현의 사과문 전문이다.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죄송합니다.‘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습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습니다.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습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립니다.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탭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습니다.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 주시며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저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폭력적으로 쇄신을 막는 행위를 좌시하지 말고 소수 강성 지지층들로부터 다수 당원과 뜻있는 젊은 의원들을 보호하라”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는 어렵게 입을 뗀 초선의원들에 대해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언사로 주눅들게 하려는 의도로 보여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 주류세력들은 기득권을 붙잡고 변화를 거부하며 민심보다는 소위 개혁에 방점을 두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아 솔직히 힘들다”면서 “우리 당 금기어 혹은 성역화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문제는 요 몇 년 보수정당의 ‘탄핵’과 같이 두고두고 우리의 발목을 잡을 아킬레스건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했다.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일동’ 명의로 전날 발표된 성명서에 대해선 “‘배은망덕’이라는 단어, 조 전 장관을 적극 지지하는 민주당 권리당원 일동이라고 자처하는 일부 강성 지지층들 아니면 국회의원이 될 수 없었다는 전제가 깔려있다면 참으로 오만하고 전근대적인 발상의 발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몇몇 셀럽들이 초선의원 5명의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시켜 좌표를 찍고 ‘양념’(악플 공격)을 촉구했다. 실제 문자 폭탄이 쏟아졌다”며 “맷집이 약한 의원들은 진저리치며 점점 입을 닫고 있다. 당이 점점 재보선 패배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당에 변화와 쇄신의 움직임이 있기는 한 거냐”며 “국민들은 우리 당을 한심하게 보고 내년 3월에도 야당이 미심쩍어 보이지만 여전히 진절머리 나는 우리 당을 혼내주기 위해 야당 대선후보를 찍을 수 밖에 없었다고 실토할 것 같지 않냐”고 일갈했다. 앞서 민주당 초선의원 5명은 지난 9일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면서 조국 사태를 반성하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후 민주당 당원게시판에 이와 관련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민주당 권리당원들은 전날 성명서를 통해 “초선의원들은 4·7 보궐선거 패배 이유를 청와대와 조국 전 장관의 탓으로 돌리는 왜곡과 오류로 점철된 쓰레기 성명서를 내며 배은망덕한 행태를 보였다”고 맹비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이른바 ‘서울형 상생방역’을 제시한 가운데,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이 이같은 대책을 두고 ‘민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500명에게 ‘서울형 상색방역’에 대한 생각을 묻자 서울에 거주하는 응답자의 62.4%가 민생 부분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민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 응답은 35.1%였다.다만 방역 측면에서는 서울시민 48.9%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47.0%에 그쳤다. 두 응답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갈렸다.앞서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일률적인 제한에서 벗어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영업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내용의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주 내 방안을 마련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달 말이나 내달 초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장태유PD 측은 14일 최근 불거진 배우 서예지와의 염문설과 그로 인한 하차설에 대해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장PD 측 법률대리인 여백(與百) 이종원 변호사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장태유 PD와 서예지는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예지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니다. 다양한 추측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장 PD가)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최근 서예지는 과거 연인 관계였던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촬영할 당시 상대 여배우와의 스킨십을 허용하지 않는 등 대본을 수정하게 했다는 이른바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인 바 있다.이 가운데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서예지가 장태유PD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친분 이상의 관계로 발전했고, 장태유PD는 서예지를 드라마에 캐스팅하려 했으나 실패했다”며 “장태유PD 역시 캐스팅되지 못한 서예지에 시달려 해당 드라마에서 하차했다”라는 루머가 퍼졌다. 장태유 PD는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하이에나’ 등을 연출한 유명 프로듀서다.한편 서예지 측은 전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김정현 조종설’에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해명했다.다음은 장태유 PD 입장 전문이다.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與百) 이종원 변호사입니다.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또한 서예지씨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씨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닙니다.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하여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리며,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중하게 밝힙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서울 송파구 풍납동 인근 한강 둔치 부근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한강경찰대는 이날 오후 1시 45분경 한강변에 시체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관할 소방서와 함께 출동했다.소방당국은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체를 발견해 경찰에 인양했다고 전했다. 시신은 한강에서 일하던 직원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볼 때 사망 시점이 일주일 이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사망자의 인적 사항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친문 화력지원’ ‘좌표찍기’ 등의 논란이 거세지자 “주변 분들이 청년세대와 소통을 강조해 청년세대가 주축인 커뮤니티를 기성세대가 함께 직접 보고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해명했다.김 의원은 이날 에펨코리아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려 “괜한 오해를 일으킨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논란은 전날 일었다. 김 의원은 이날 밤 쓴소리를 듣고 싶다며 에펨코리아 유저들과의 소통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비슷한 시각, 친문 커뮤니티인 딴지일보에 이른바 ‘화력지원’을 요청해 논란이 된 것이다. 화력지원이란 좌표(인터넷주소 링크)를 찍은 뒤 특정 의견이 더 많아 보이게 댓글 등 참여를 유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는 “부족한 만큼 청년 문화를 많이 배우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겠다. 형식적이거나 말뿐인 경청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정책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따끔한 비판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김 의원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면서 “메시지가 하루에도 수백 통씩 와서 빠르게 확인하진 못하지만 모두 읽어보고 있다. 나누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했다. 유저들은 김 의원의 게시글에 “페이스북 댓글부터 모두가 작성 가능하게 풀어달라”, “조국 사태와 윤미향 사태부터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다”, “하태경과 이준석이 왜 지지 얻었다고 생각하냐. 진정성 갖고 하면 알아서 남성 유저들 입에 오르내린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아울러 게시글에 대한 찬반 의견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방출(반대)이 6000여표를 기록한 상태다. 이를 두고 한 누리꾼은 “반대가 택시 미터기처럼 올라가네”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첫 국무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 사용허가 촉구와 주택 공시가격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오 시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서울시는 우선 정부가 인정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을 활용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다만 “이와 같은 방법은 광범위한 사용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사용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결과 확인이 가능한 간이진단키트를 식약처에서 빠른 시일내에 사용허가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오 시장은 아울러 부동산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직결돼 있다”며 “공시가 상승에 따라 국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선 관련 법령의 개정과 국토부의 제도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토지나 단독주택의 경우 국토부와 시·군·구가 공시가 결정과정에 같이 참여하고 있으나, 공동주택 가격은 국토부가 단독으로 결정하고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정부의 지침과는 달리 업종별 영업시간을 차별화하고,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서울형 상생방역’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도로 한가운데 SUV 차량이 고장 난 것처럼 무작정 정차해있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자에 따르면 차주는 아들로 추정되는 남성이 탑승할 때까지 도로에 서 있다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2일 ‘웬만해선 블박카드 안 빼는데 넌 안 되겠다’라는 제목으로 “뭐 하는지 맞혀봐라. 살다 살다 이런 황당한 것도 본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촬영된 영상에는 2차선에 트렁크를 열고 정차한 SUV 차량 한 대의 모습이 찍혔다. 이때 반대 차선에서 무단횡단한 남성이 중앙분리대를 뛰어넘어 해당 차량에 탑승한다. 글쓴이는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회원들에 “고장차처럼 서 있었다”, “저기서 트렁크 열고 아이 기다리고 있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검은색 봉투를 든 아들 추정 인물이 올 때까지 트렁크를 열어둔 채 정차해있었다는 것이다. “신고하라”는 누리꾼들의 말에 글쓴이는 “일단 신고한 상태”라며 “결과가 나오면 후기를 올리겠다”고 알렸다. 한 누리꾼이 “운행 중인 게 아니면 단속 불가란 답변을 들을 것이다. 바퀴가 굴러가는 영상이 꼭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하자 글쓴이는 “후방 (카메라) 영상에 바퀴 굴러가는 것까지 담아놨다”고 답했다. 일부는 “예전에도 1차선에 차 세우고 전복 사러갔다온 가족 있었다”, “의외로 이런 사람 많더라. 나도 봤다” 등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와 관련 다른 누리꾼들은 “상상 이상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발상 대단하다” 등 혀를 내둘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향한 쓴소리를 듣고 싶다며 대형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유저들과의 소통 계획을 밝히면서, 친문 커뮤니티인 딴지일보에 이른바 ‘화력지원’을 요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화력지원이란 좌표(인터넷주소 링크)를 찍은 뒤 특정 의견이 더 많아 보이게 댓글 등 참여를 유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밤 9시 55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에펨코리아 유저 분들을 찾아뵈려고 한다. 저에 대해 가장 많은 비판을 하는 사이트인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올렸다.그는 “용기 내 이야기를 듣고 싶다. 국회의원도 다 사는 것이 비슷하다. 심각한 법안으로 치열하게 고민하기도 하지만, 편한 시간에는 게임도 한다. 더 가깝게 소통하고 민주당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솔직하게 확 바뀌기 어렵다. 당내 상황도 있고 에펨코리아 유저분들 고민하는 것처럼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듣고 싶다. 민주당 내에 의원들 생각을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도록 생각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불과 10여분 뒤 친문 성향 누리꾼들이 모인 딴지일보 게시판을 찾았다. 김 의원은 ‘딴게이 선배들께서 적극 소통하라고 조언해주셔서 용기를 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통해 “여러 사이트에서 직접 소통하고 당이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 해나가겠다”고 전했다.이어 “작은 것이라도 바뀌었다 쇄신했다 보여드려야 하고, 정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느끼게 해드려야 한다”면서 “다들 가입해달라. 필수다”라고 남겼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에펨코리아 측은 신규가입을 막았다. 에펨코리아 운영진은 13일 새벽 ‘펨코에 좌표찍기하지 마시길 바란다’라는 공지를 올렸다. 운영진은 “상식적으로 정치인이 소통을 명목으로 타사이트에 좌표 찍는 행위는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운영진은 또 “큰 파장이 있고 성향이 다른 유저들과 큰 마찰과 분란이 조장될 것”이라며 “조용히 가입하고 활동해도 사이트 규정은 공평하게 적용했을 것이다. 정상적인 인터넷 활동 부탁드린다”고 했다. 에펨코리아 회원들은 댓글을 통해 “페이스북 댓글이나 전체로 풀어라”, “생각이 짧네”, “듣고 싶으면 가입 안 하고 글만 보면 되잖아? 가입 유도한 이유가 뭐냐” 등 김 의원을 비판하고 있다.한편 에펨코리아는 2030세대 남성이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4·7 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 조사에서 20대 남성의 경우 72.5%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찍은 것으로 나타나자 젊은 남성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를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 씨를 퇴출해달라는 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게재 나흘 만에 답변 기준을 충족했기에 청와대 답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인은 “서울시 교통방송은 말 그대로 서울시의 교통흐름을 실시간 파악해 혼란을 막고자 교통방송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그는 “그러나 김어준은 대놓고 특정 정당만 지지하며 그 반대 정당이나 정당인은 대놓고 깎아내리며 선거나 정치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라며 “국민들의 분노로 김어준을 교체하고자 여론이 들끓자 김어준은 차별이라며 맞대응하고 있다. 교통방송이 특정 정당 지지하는 정치방송이 된지 오래다. 변질된 교통방송을 바로잡자는 것이 차별이냐”고 했다.해당 청원은 1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1만5000여명이 동의했다. 국민청원은 공개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가 공식 답변을 내놓는다.앞서 서울시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청 내부 익명 게시판에는 “TBS에 들어가는 예산은 눈먼 돈이냐, 왜 헛소리하는 사람들을 데려다 놓고 비싼 방송료를 지불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TBS는 앞으로 시사프로 일절 편성하지 말아야 한다” 등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그게 싫으면 김어준 씨는 유시민 씨처럼 세금이 들어가지 않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면 된다”고 비판했다.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 시절 이같은 논란에 대해 “TBS 설립 목적이 있다. 교통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내가 시장에 당선돼도 김어준 씨가 계속 (방송을) 진행해도 좋다. 다만 교통정보를 제공하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인천의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여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3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아버지 A 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3분쯤 “딸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면서 119에 직접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해당 모텔로 출동했고, 당시 여아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여아의 몸에서 멍 자국과 두개골 골절 등을 확인하고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그는 경찰 초기 조사에서 “딸 아이를 들고 있다가 실수로 벽에 부딪혔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모텔에는 여아와 그보다 한 살 많은 남아가 있었으나, 두 자녀의 어머니는 현장에 없었다고 한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