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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7일(현지 시간) 새로운 차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Hyperscree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EQS’에 탑재(옵션)될 예정이다. 운전자와 조수석 전면 전 영역에 일체형으로 장착된 대형 곡선 스크린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대시보드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개념으로 보면 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기능,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벤츠 측은 강조했다. 또한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법과 감성적이면서 화려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 다임러AG 디자인 총괄은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벤츠 디자인 비전이 현실화됐다”며 “매력적인 방법으로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해 소비자에게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벤츠에 따르면 MBUX 하이퍼스크린은 학습이 가능한 AI 기술이 탑재됐다. AI는 각종 기능 제어와 디스플레이 등을 사용자에게 맞게 개인화하고 차량 내 다양한 기능에 대한 맞춤 제안을 제시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의 ‘제로-레이어(Zero-layer)’ 기능은 사용자가 세부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접근성이 우수한 위치에 주요 기능을 배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운전석 뿐 아니라 조수석에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보다 원활한 보조 역할이 가능하다고 한다.사자드 칸(Sajjad Khan) 메르세데스벤츠AG 이사회 멤버·기술 총괄은 “MBUX 하이퍼스크린 단순한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자동차 두뇌와 신경계를 모두 책임지는 존재로 시간이 지날수록 탑승객을 이해하고 알아간다”며 “탑승자가 별도 조작을 하기 전에 개인에게 최적화된 드라이빙 및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벤츠 측은 MBUX 하이퍼스크린이 디지털과 아날로그 디자인의 융합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소개했다. 여러 개(3개 추정)의 디스플레이가 완벽하게 결합돼 하나의 스크린 밴드를 형성한다. 아날로그 에어벤트는 대형 스크린 밴드와 조화를 이루면서 디지털 요소를 물리적인 요소와 결합하는 역할을 한다. 시스템은 플라스틱 소재 프론트 프레임으로 둘러싸여진다. 외관은 실버 섀도우 색상으로 세 번의 코팅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데 얇게 여러번 코팅하는 방법을 통해 고품질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하단에 결합된 무드등은 디스플레이가 계기반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MBUX 하이퍼스크린은 조수석 탑승자에게도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조수석 탑승객을 위한 전용 디스플레이와 조작 기능이 마련됐다. 최대 7개의 탑승자 프로필 등록이 가능하다. 조수석에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에는 스크린이 트림처럼 전환되고 벤츠 패턴 스타로고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중앙 및 조수석 디스플레에는 보다 선명한 이미지 구현을 위해 OLED 기술이 적용됐다. 액티브 OLED 픽셀은 선명하게 색상을 구현하고 조명에 관계없이 높은 대비값을 구현한다. 모든 그래픽은 새로운 파란색과 주황색 구성으로 이뤄진다. 계기반은 전통적인 콕핏 디스플레이를 재해석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유리렌즈와 디지털 광선검 형태로 구현됐다.AI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유저 인터페이스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절한 시점에 적합한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시하도록 작동한다. 번거로운 터치 조작 불편을 해소하고 주변 상황과 탑승객 행동 변화를 감지해 지속적으로 실내 환경을 승객에게 최적화한다. AI 기반 제로-레이어 기능이 20개 넘는 기능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마사지 프로그램과 생일 및 일정 알림 등이 대표적인 기능이다.벤츠 관계자는 “MBUX 하이퍼스크린과 EQS는 브랜드 차세대 혁신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한편 브랜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는 실내 기능 작동 방식을 간편하게 구현한 장치다. 지난 2018년 신형 A클래스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현재 전 세계 180만대 넘는 벤츠 승용차와 밴 모델에 적용됐다. 최근에는 신형 S클래스를 통해 학습이 가능한 2세대 MBUX를 처음 선보였다. 벤츠는 오는 11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 CES(국제가전박람회)’를 통해 MBUX 하이퍼스크린을 선보일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가 비대면 방식 정비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제 소비자는 자동차 정비를 위해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기아차는 이달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Delivery)’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K딜리버리는 기아차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이용 편의를 높인 서비스다. 도어 투 도어는 담당 직원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받아 정비 후 다시 인도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 이용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에 전문 탁송 업체와 제휴를 통해 도서산간 및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는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본인의 차를 인도할 수 있다. 기사 배정 및 차량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K딜리버리 운영 시간을 확대해 센터 운영시간(오전 8시 30분~오후 5시30분) 외에도 소비자가 차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K딜리버리 신청은 브랜드 통합 모바일 앱인 ‘기아 빅(KIA VIK)’이나 멤버십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무방문 정비 서비스 사용 편의를 높여 K딜리버리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기아차는 향후 정비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소비자 밀착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다음 달까지 K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선착순 1000명에게 편도 가격으로 왕복 서비스를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정순자씨 별세, 김동명씨 배우자상, 김성은·미애·미연(제뉴원사이언스 대표)씨 모친상=7일(목), 고대안산병원 장례식장 B103호실, 발인 9일(토).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장보기 수요 급증 추세를 반영해 주말쇼핑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이베이코리아는 8일 쇼핑사이트 옥션에서 식품 카테고리 ‘푸드플렉스’ 서비스를 오픈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푸드플렉스 서비스는 소비자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선별한 가공식품과 가정간편식, 건강식품 등을 특별한 혜택에 선보이는 코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비대면 소비 트렌드 등을 바탕으로 기획한 서비스다. 참여하는 푸드 스토어 전 상품에 대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옥션 측은 설명했다. 대표 식품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별미’ 서비스와 함께 늘어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실제로 지난해 각종 식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한 소비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옥션에 따르면 작년 소고기와 돼지고기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56%, 25%씩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생선류는 37%, 김치 및 반찬류는 52% 늘었다. 냉동 및 간편조리식품 판매량은 무려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10일까지는 첫 번째 푸드플렉스 서비스가 운영된다. 연초 소비자 구매 패턴을 분석해 대용량 식품과 신선식품, 간편식, 밀키트, 커피, 디저트, 건강식품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전용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김은신 옥션 마트뷰티실 실장은 “소비자의 온라인 먹거리 구매 패턴을 분석해 다양하고 질 좋은 식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매주 주말 선보인다”며 “푸드플렉스가 ‘집콕’ 시대 소비자들의 먹거리 걱정을 해결할 인기 코너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매일유업은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얼룩소 무늬 ‘데르뜨 우유크림 롤케이크’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제품으로 선보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크림 롤케이크’에 이어 상시 판매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한정판으로 출시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크림 롤케이크는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신제품은 ‘데르뜨 우유크림 롤케이크’와 ‘데르뜨 초코크림 롤케이크’다.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다. 연말 홈파티를 위해 가족용 크기로 선보인 기존 제품과 달리 1~2인이 먹기 적합한 소용량으로 출시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쫄깃한 식감과 유당을 걸러낸 것이 특징으로 우유 본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표면에는 코코아 파우더로 얼룩무늬를 구현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새로운 디저트 메뉴를 출시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연말연시 모두 집에서 보내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귀엽고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면서 생활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매일유업은 디저트 전문 브랜드 데르뜨를 통해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르뜨는 영문 ‘디저트(Dessert)’와 이태리어로 아트(Art)를 뜻하는 ‘아르떼(Arte)’를 합친 합성어다. 지난 2018년 브랜드를 론칭한 후 ‘젤리가 된 과일’을 콘셉트로 과일젤리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 SM6가 중형 세단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등장해 국산 세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 SM6는 지난해 7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SM6 부분변경 모델은 국내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교체하고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서스펜션의 경우 프론트와 리어 댐퍼에 모듈러밸브시스템(MVS)를 적용해 감쇠력을 부드럽게 제어하도록 만들었고 리어 서스펜션에는 대용량 하이드로부시(Hydro Bush)를 적용해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르노삼성 측은 MVS와 하이드로 부시가 조합돼 예리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기존 소비자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해 사용 편의와 디스플레이 시인성을 개선하는 등 세심한 실내 변화도 돋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디테일 변화를 통해 전체적인 느낌을 세련되게 다듬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안정감을 주는 비율은 여전히 SM6 특유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동급 모델 최초로 적용된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을 차별화하는 요소이기도 하다.다양한 선택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SM6는 현재 트림에 따라 총 11가지 버전으로 판매 중이다. 소비자는 성능이나 가격, 경제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대는 2000만 원 중반부터 3000만 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버전 TCe300과 효율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TCe260, LPe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고급 버전으로 ‘프리미에르’ 서브 브랜드를 운영한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프리미에르 트림은 고급 옵션을 누리면서 중형 세단을 넘어선 상품성을 구현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고성능 버전인 TCe300을 고르는 소비자 중 약 66%가 프리미에르 트림을 선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TCe300은 기존 1.6 TCe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르노그룹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과 르노 R.S.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이 탑재됐다.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게트락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회전수(rpm) 2000~4800rpm 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뿜어져 일상에서 넉넉하게 동력을 활용할 수 있다. 고성능을 강조한 TCe300은 SM6 이미지 리더 역할을 담당한다. 볼륨 모델은 효율성을 앞세운 TCe260과 LPe다. TCe260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4기통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국내와 해외에서 르노그룹의 주력 엔진으로 사용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엔진으로 알려졌다. 배기량은 작지만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가 26.5kg.m으로 부족하지 않은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리터당 13.6km(복합)다. SM6 전체 판매량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르노삼성 LPG 버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모델로 알려졌다. SM6 역시 ‘도넛탱크’ 기반 독자적인 LPe 모델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PG차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지만 특유의 정숙성과 경제성으로 인해 차를 직접 경험해본 소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르노삼성 SM6 LPe는 도넛탱크 구조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 버금가는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고 국내 LPG 모델 중 처음으로 ‘오토 스톱&스타트’ 기능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LPG 엔진과 매끈한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성능을 낸다. 르노삼성은 최근 기존 LPG차 단점을 개선한 도넛탱크 고정방식에 관한 핵심기술 특허 등록을 최종 마무리했다.르노삼성 관계자는 “SM6는 특허 받은 기술력과 효율, 일상 속에서 쫀쫀한 유럽 감각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각양각색 매력을 앞세워 신축년 새해에는 더욱 빛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휠라코리아가 105년 전통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를 선보인다.휠라코리아는 6일 케즈 국내 판권을 획득해 이달 단독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휠라코리아는 미국 미시건주 소재 케즈 본사 ‘울버린 월드와이드’로부터 케즈와 서브 브랜드인 프로 케즈(PRO-Keds)에 대한 한국 내 유통 및 라이선스 권한을 획득했다. 올해 1월부터 유효한 브랜드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 권리를 갖고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기로 했다.케즈는 지난 1916년 미국에서 선보인 스니커즈 브랜드다. 부드럽고 소리나지 않는 신발 고무 밑창을 ‘스니커’라고 일컬었던 것이 오늘날 스니커즈의 모태가 됐을 만큼 스니커즈 원조로 알려졌다고 휠라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챔피온 스니커즈를 포함한 다양한 케즈 슈즈는 현재까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편집 매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접할 수 있었지만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전국 주요 상권에서 케즈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휠라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판매 제품 대부분은 자체 기획해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의류 카테고리를 국내에서 처음 출시하고 제품 개발 및 다각화로 국내 시장에서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브랜드 오리지널 슈즈를 비롯해 의류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력 모델로는 챔피온 스니커즈와 킥스타트 등 캔버스 슈즈가 꼽힌다. 여기에 국내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가죽 슈즈와 슬립온, 슬리퍼 등 라인업을 추가했다고 한다. 의류는 아우터와 스웨트셔츠, 티셔츠, 니트웨어 등으로 구성했다. 액세서리는 모자와 가방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유통채널은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6일 문을 연 케즈 순천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 청주 성안길과 전주, 여수, 대전(패션아일랜드)에서 매장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휠라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다음 달에는 홍대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의정부점, 하남점 등을 계획했다. 전속모델로는 배우 김새론을 발탁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전통 있는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동시에 차별화된 방식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보령제약은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와 사용연력 확대를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추가로 획득한 적응증은 ‘고혈압의 치료요법으로서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판타스틱(FANTASTIC) 연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다. 판타스틱 연구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카나브와 로사르탄(성분명)을 각각 150명과 151명에게 투여 후 24주 시점 단백뇨 감소 효과를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로사르탄에 비해 카나브 단백뇨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이와 함께 피트니스(FITNESS)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사용상 주의사항 중 ‘이 약은 70세 초과 고령자에 대한 투여 경험이 없다’는 문구를 삭제하도록 허가받았다. 고령자에 대한 처방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30mg부터 시작해 다양한 용량을 치료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보령제약 측은 설명했다. 피트니스 연구는 고령자 사용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ACEI계열 고혈압 치료제인 페린도프릴과 카나브를 각각 고령 고혈압 환자 93명과 100명에게 투약해 8주 후 좌위 수축기혈압 변화량을 측정한 연구다. 이 연구로 카나브는 페린도프릴과 동일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얻었다.보령제약은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고령 고혈압 환자 및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나브 제품 실적도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이번 적응증 추가 및 사용연령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카나브를 통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응증 확대와 복합제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령제약은 카나브 제품군이 지난해 11월 기준 처방실적 943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020년 연간 누적 처방실적이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 3월 선보인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 복합제)는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3제 복합제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카브(카나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역시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아토르바스타틴의 안정적인 치료효과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올로스타’의 우수한 혈압 강하 및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 ‘심장학 저널(Cardiology Journal)’ 12월호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개량신약이다.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체내 약물 흡수를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고정용량 복합제 복용군과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 복약 순응도와 혈압 및 혈중지질 수치변화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항고혈압과 지질강하 치료가 필요한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올로스타 복용군과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6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로스타 복용군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에 비해 높은 복약 순응도를 보였다. 또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모두 더욱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왔다. 특히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크게 감소(-13mg/dL)했다고 전했다.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 변화 수치(-4mg/dL)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라는 설명이다.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올로스타의 높은 복약순응도와 우수한 효과에 대한 연구가 연이어 귄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등재돼 올로스타 처방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차별화된 검증 4단계 전략을 통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미국 치료학 저널(Americal Journal of Therapeutics)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올메사르탄을 제외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와 아토르바스타틴 개별약제 병용군 대비 올로스타 복용군의 우수한 복약 순응도와 혈압 강하 및 지질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용품이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추세가 자동차 관련 용품 구매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쇼핑사이트 G9는 최근 한 달 동안 자동차 관련 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타이어(531%)와 엔진오일(506%), 배터리충전기(441%), 스노우체인(50%), 배터리(27%) 등 겨울 시즌 용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G9에서는 자동차 관련 상품으로 금호타이어 윈터타이어와 쓰리엠(3M) 타이어그립 스프레이 체인, 스노우체인 쉐르파 벨트체인8P, LED 후진등, 차량용 배터리 점프스타터, 차량용 가습기, 앞 유리 성에방지커버 햇빛가리개 등이 판매된다.G9 관계자는 “한파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차 사고를 방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품이 온라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시즌 제품인 스노우타이어와 스노우체인, 배터리충전기 등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드코리아는 6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 고급 버전인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 모델의 다재다능한 활용도와 넉넉한 공간 등 기존 장점을 유지하면서 파워트레인과 소재, 편의사양 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포드 익스플로러는 국내 시장에서 대형 SUV 붐을 일으킨 모델로 꼽힌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국내에서 대형 SUV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모델로 이후 다양한 브랜드들이 대형 SUV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 역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 6126대를 기록하면서 모델별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고급 버전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는게 포드코리아 측 설명이다.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포드코리아 대표는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보다 고급스러운 익스플로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준비한 올해 첫 선물”이라며 “2.3 리미티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플래티넘을 출시해 대형 SUV 시장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사양 뿐 아니라 파워트레인도 차별화했다. 3.0리터 V6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됐다.외관은 새틴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21인치 전용 휠, 플래티넘 배지 등이 적용됐고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가죽 커버 대시보드, 마사지 시트, 2열 독립시트 및 파워어시스트 폴드 등이 더해졌다. 주요 편의기능으로는 주차를 돕는 액티브파크어시스트와 후방제동보조,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이 갖춰졌다.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국내 판매 가격은 6760만 원으로 책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7만4859대로 전년(24만4780대)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수입차 판매 역대 최고 기록이다. 2020년 12월 등록대수는 3만1419대로 2019년 12월(3만72대)에 비해 4.5% 늘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영업활동이 제한받고 닛산·인피니티가 국내 시장 철수를 발표한 상황에서도 수입차 성장은 이어졌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6879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부분변경을 거친 E클래스와 GLC를 비롯해 신형 A클래스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A·GLB 등 출시된 신차가 모두 고른 판매량을 보이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다만 전체 판매량은 2019년(7만8133대)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BMW는 5만8393대로 뒤를 이었다. 2위에 그쳤지만 판매량이 감소한 1위 벤츠와 달리 32.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벤츠 E클래스와 비슷한 시기에 경쟁모델인 5시리즈도 부분변경을 거쳤다. 특히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국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신차 출시가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아우디는 2만5513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폭스바겐은 1만7615대로 4위다. 브랜드별 판매량 1~4위가 모두 독일 브랜드로 수입차 성장세와 함께 독일차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다. 볼보는 2019년 처음 1만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작년에는 1만2798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쉐보레 1만2455대, 미니 1만1245대, 렉서스 8911대, 지프 8753대, 포르쉐 7779대, 포드 7069대, 도요타 6154대, 랜드로버 4801대, 링컨 3378대, 혼다 3056대, 푸조 2611대, 닛산 1865대, 캐딜락 1499대, 마세라티 932대, 시트로엥 930대, 재규어 875대, 인피니티 578대, 람보르기니 303대, 벤틀리 296대, 롤스로이스 171대 순이다.협회 기준(엔진별 기준) 2020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250이 이름을 올렸다. 등록대수는 1만321대다.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는 8631대로 2위, 벤츠 E300 4매틱은 7835대로 3위를 기록했다. 임한규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차효과와 물량확보,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한편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는 지난해 총 1만1826대를 판매했다. 모델3가 1만1003대로 실적 대부분을 차지했다. 모델X 판매량은 474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자지도 소프트웨어(SW) 전문 업체 맵퍼스는 폭스바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 플랫폼에 맵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쌍용자동차에 HD맵 솔루션을 공급한데 이어 폭스바겐에 국내 맵 데이터를 제공한다.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데이터 및 SW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완성차 브랜드가 요구하는 데이터 표준인 NDS 기반 맵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맵퍼스와 폭스바겐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출시한 세단 파사트GT(파사트 7세대 부분변경 모델)를 시작으로 티록과 티구안, 아테온 등에 맵퍼스 데이터를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맵퍼스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위한 지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대상 공급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검색과 실시간 교통정보, 경로 등 맵 기반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SW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차량용 SW 개발품질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표준 ASPICE 레벨2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맵퍼스는 글로벌 완성차와 공급 계약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글로벌 표준화된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미래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헬스케어는 신임 대표이사에 안효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안효조 신임 대표는 지난해 GC녹십자헬스케어에 합류해 디지털헬스케어 및 B2C 신규 사업 강화 등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었다.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안 대표 선임과 더불어 올해는 ‘생활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이라는 회사 중장기 비전 첫 단추를 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 대표는 연세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헤럴드경제 기자를 거쳐 KT에 입사해 신사업 개발 등을 주도했다. 케이뱅크 준비법인을 설립한 뒤 대표와 사업총괄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동빈 롯데 회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강력한 실행력으로 5년 후, 10년 후에도 일하고 싶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임직원에 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신 회장은 “지난해 여러 현장을 방문하면서 악전고투 현장에서 마스크 위로 보이던 여러분의 눈빛에서 위기 극복 결의를 읽을 수 있었다”며 “그동안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할 정도로 경쟁력을 쌓아왔다고 자부했지만 유례없는 상황에 핵심역량이 제 기능이 발휘했는지 돌아보자”고 제안했다. 올해 경영방침으로는 세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먼저 지금까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간과했던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주변 위험요인에 위축되지 말고 각 회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된 자세와 경기회복을 주도하겠다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이를 위해 유능한 인재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데 스스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특히 위기상황에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키워드로 자율성을 강조했다.또한 신 회장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신뢰를 소중히 지켜나가고 긴 안목으로 환경과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경계를 허물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지속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공 들인다는 방침이다.신 회장은 인권운동가 안젤라 데이비스의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Walls turned sideways are bridges)’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신 회장은 “눈 앞의 벽에 절망할 것이 아니라 함께 벽을 눕혀 도약의 디딤돌로 삼는 한 해를 만들자”고 했다.한편 롯데지주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신 회장 신년사는 새롭게 오픈한 그룹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됐다. 롯데는 최근 디지털 업무환경 강화와 임직원 소통 활성화를 위해 사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은 4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올 시장변화에 대처해 지속가능한 발전 체계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박 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한다”며 “2021년 농심의 경영활동과 계획이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주문했다.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고객이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들고 진심 어린 소통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해외사업의 경우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글로벌 기업 도약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국 제2공장 설립을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가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은 미국 제2공장 가동이 미주시장 내 안정적인 공급과 남미시장 공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현지에서 라면 등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장에 맞는 신제품을 선보여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 및 계열사는 정진효 전무 등 임원 8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2021년 1월 1일부다.아래는 이번 승진 인사 대상자.◇ 종근당▲이승환 상무▲이훈노 이사▲김성엽 이사◇ 종근당바이오▲정진효 전무▲김종학 이사 ◇ 경보제약▲한정석 상무▲김병옥 이사 ◇ 종근당건강▲박제현 이사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5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인 ‘레인지로버 50(피프티, Fifty)’를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모델은 신축년 새해 국내 첫 신차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1970년부터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기반으로 럭셔리 SUV의 정수로 알려진 레인지로버는 고급 SUV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모델로 꼽힌다. 해를 거듭하면서 랜드로버 특유의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럭셔리 SUV를 넘어 전체 SUV 시장을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세계적으로 백만여 대 넘게 팔리면서 4세대에 이른 현행 레인지로버는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최고급 편의사양 등을 앞세워 여전히 고급 SUV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레인지로버 50은 브랜드 반세기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특별 한정판 모델이다. 레인지로버가 처음 만들어진 1970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1970대만 한정 생산돼 판매된다. 국내에는 이중 37대가 도입돼 희소가치를 더한다. 레인지로버 최상위 트림인 오토바이오그래피를 기반으로 고급 사양과 디테일이 추가됐다. ‘오릭 아틀라스(Auric Atlas)’ 익스테리어 액센트와 오토바이오그래피 배지와 한정판 전용 엠블럼(제리 맥거번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가 직접 디자인), 22인치 휠과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 센터콘솔 한정판 명판 각인(1 of 1970), 뒷좌석 독립 시트, 그랜드 블랙 베니어 마감 센터콘솔, 전용 조명식 트레드 플레이트 등이 더해져 특별함을 강조한다.파워트레인은 5.0리터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6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시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5.4초가 소요된다. 주요 편의사양으로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PM2.5 필터 이오나이저 시스템, 220V 플러그 소켓, 메리디안 시그니처 레퍼런스 사운드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구매자에게는 기념 한정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레인지로버 아트워크가 제공된다. 랜드로버 디자인 팀이 레인지로버 1세대 모델을 그린 작품으로 차와 마찬가지로 1970개만 제작됐다. 여기에 고유 번호가 새겨진 메탈 플레이트도 함께 제공된다.레인지로버 50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브랜드 럭셔리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토트백, 지갑, 키링, 펜 등)도 선보였다. 레인지로버 정체성을 담아 제작된 컬렉션으로 섬세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품격이 돋보인다고 랜드로버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50 구매자는 오너스 플래티넘 멤버십 서비스 혜택이 기본 제공된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신차 가격은 2억1497만 원으로 책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올해 반드시 이기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지지 않는 싸움을 하겠다는 과거의 관성을 버리고 반드시 이기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특히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간 후 도래한 화려한 르네상스 시대를 언급하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장 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올해가 신세계그룹의 르네상스를 여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 10년, 20년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도전을 촉구했다.올해 중점과제로는 ‘고객을 향한 불요불굴(不撓不屈)’과 ‘구성원간 원활한 협업 및 소통’, ‘다양성을 수용하는 조직문화’ 등 3가지를 제시했다.먼저 정 부회장은 결코 흔들리지도 굽히지도 않고 목표를 향해 굳건하게 나아간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불요불굴을 언급했다. 불요불굴의 유일한 대상은 소비자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신년사에 이어 고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소비자의 바뀌는 요구에 광적으로 집중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한 발 더 나아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신세계그룹이 돼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매장 방문을 꺼리는 소비자를 위해 SSG닷컴(쓱닷컴)의 라이브방송 채널 ‘쓱라이브’와 협력해 화장품 쇼케이스를 기획했던 시도를 예시로 들었다.또한 정 부회장은 소비자에게 광적으로 집중하기 위해서는 ‘원 팀, 원 컴퍼니(One Team, One Company)’가 돼야 한다며 온·오프라인 시너지 등 관계사와 부서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임직원 노고를 치하했다.정 부회장은 “불가능해 보이고 어려워 보이는 일들조차 본인이 속한 사업만 바라보는 좁은 사고에서 벗어나면 그룹 내 활용할 수 있는 역량과 자산을 발견할 수 있다”며 “이런 생각이 곧 대담한 사고이자 위기를 이겨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신세계그룹은 올해 이마트의 경우 소비자 설문을 반영해 식품 매장을 대폭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공간이 넉넉했던 비식품 매장 일부를 쓱닷컴 배송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면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게 다양성을 수용하는 인재상도 제안했다. 다른 경험과 다른 전문성,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인재를 받아들이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당부한 것이다. 정 부회장은 “현재는 망원경이 아닌 만화경으로 미래를 봐야 하는 시기”라며 “성장 가능성 있는 내부 인재는 적극 중용하고 그룹에 부족한 전문성을 가진 외부 인재도 적극 영입해야 ‘늘 새로운 신세계’로 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유통시장 온라인 전환이 최소 3년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정 부회장은 분석했다. 새로운 IT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묶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인재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정 부회장은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멋진 것이고, 나빴다면 경험인 것이다’라는 소설가 빅토리아 홀트의 명언을 인용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신세계그룹을 스스로 재정의하는 한 해로 만들어달라”며 신년사를 마무리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디톡스는 대검 수사기획관과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 등을 역임한 이두식 부사장을 신설 부서인 윤리경영본부 총괄 직책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두식 윤리경영본부 신임 부사장은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했다. 이후 지난 199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24년간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및 형사정책단장, 울산 및 광주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수 수사 전문가로 저축은행 사건과 세월호 사건, 기술유출 사건 등 대형 특수, 금융, 지적재산권 사건 등을 맡아 수사·지휘한 경험이 있다. 또한 법무부 초대 상사법무과장으로 기업과 경제, 무역 관련 법령 개정 및 제도개선, 경제부처 법령자문 등을 담당한 바 있다.메디톡스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법 및 윤리경영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부사장이 총괄하는 윤기경영본부를 신설한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법 전문가인 이 부사장은 보툴리눔 균두 도용 소송 등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소송 진행 과정에서 전문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메디톡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올해는 창립 이후 20여 년간 급성장을 이어온 메디톡스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두식 부사장 영입으로 준법 및 윤리경영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소송의 신속한 종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