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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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8~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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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230명, 76일 만에 최다…국내발생 202명, 수도권 1.5단계 초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230명 확인돼 누적 2만8998명(해외유입 4194명)이 됐다고 밝혔다.한동안 신규 확진자수는 100명대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14일부터 200명대로 늘어났다. 게다가 이날까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202명이다.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의 비중이 높았다. 집단감염 사례가 나온 전남과 광주에서도 각각 16명, 18명이 확인됐다. 이밖에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 3명 △경남 3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에서 14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아메리카 12명 △유럽 2명 등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01명이다. 누적 2만5860(89.18%)이 격리해제돼 현재 26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494명(치명률 1.70%)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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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병원·순천중앙병원 일부 ‘코호트 격리’…의료 공백 우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전남에서 의료시설 일부가 집단(코호트) 격리되면서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6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 본원 신경외과 병동(1동 6층)과 감염내과 병동(1동 11층)이 코호트 격리된다. 이날까지 예정됐던 응급실과 외래진료 시설 등지에 대한 폐쇄 조치도 오는 17일까지 하루 더 연장한다. 일부 입원 환자는 중증도에 따라 다른 종합병원과 연계해 이송 전원 조치될 예정이다.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날 오후 2시까지 전남대병원 의료진, 종사자, 입원환자 등 477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난 이들은 3219명. 나머지 1543명에 대해선 현재까지 검사가 진행 중이다.확진자들과 밀접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의료진은 157명(의사 36명·간호사 121명)이다. 이들은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고루 분포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전남대병원 전체 의료진 1542명(의사 468·간호사 등 1074명) 대비 10%를 웃도는 수치다. 이날부터 코호트 격리가 결정된 신경외과 병동과 감염내과 병동 의료진 67명(의사 4명·간호사 19명·보호사 44명)을 더하면 15%에 육박하는 의료진이 격리된 셈.순천 장천동 중앙병원 6병동에도 이날부터 30일까지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병동에서 근무한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해당 병동에는 환자 49명이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방역당국은 코호트 격리에 따른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긴급 인력을 지원한다. 우선 간호사 17명과 간호조무사 4명 등 21명이 오는 17일부터 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추가 투입된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신경외과 의사 2명 추가 투입을 요청했다. 간호사·간호조무사 등도 16명 지원을 요구했다.또 순천 중앙병원에도 확진자와 접촉한 간호사 4명이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가 대체 의료진을 투입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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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조작’ 주장해온 트럼프, 이번엔 “내가 이겼다!”

    사실상 재선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대선 승리자라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I WON THE ELECTION!”(내가 대선에서 이겼다)고 글을 남겼다. 대선 불복을 공식화한 것이다. 앞서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등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결과를 받아들이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선거조작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 패배 인정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트위터 글로 승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날 오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그(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는 선거가 조작됐기 때문에 이겼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또다시 선거조작 가능성도 언급했다.하지만 해당 트윗을 두고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석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했다는 식의 표현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트윗을 다시 올렸다. 또 “그(바이든 당선인)는 가짜뉴스의 눈으로 볼 때만 승리했다. 난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는다. 우린 갈 길이 멀다. 이건 조작된 선거였다”고 강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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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권력 조롱”…法‘, n번방 운영자’ 와치맨에 징역 7년 선고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한 성착취 동영상 제작의 시초 격인 일명 ‘갓갓’에게서 n번방을 물려받아 운영한 ‘와치맨’ 전모 씨(38)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는 16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음란물 유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징역 7년을 선고했다.또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10년간 신정정보 공개 및 고지, 10년간 아동 및 장애인 관련 시설에 대한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음란물에 관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웹사이트 등을 개설 및 운영하고 불법으로 촬영·유포된 음란물을 공공연하게 전시했다”며 “영상물 출처나 경위 등 신상정보는 물론이고 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까지 반복으로 게시하는 등 성적으로 희롱함으로써 2차 가해행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이어 “배너광고와 후원 등으로 금전적 이익을 도모하고 웹사이트 수사에 대응하는 방법, 수사기관 수사 회피하는 방법 등 공권력을 조롱하는 듯한 태도도 보였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과거 정보통신망법 위반 음란물 유포죄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는 등 형의 유예기간에도 자숙하기는커녕 더 치밀하고 계획적인 방법으로 심각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성 착취물 제작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하고 이익이 10만 원 남짓 하다고 하는 등 선처를 요청하고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피고인에 대한 불가피하다”고 했다.앞서 전 씨는 지난해 10월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이후 n번방을 통해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유포한 혐의가 밝혀지면서 지난 2월 추가 기소됐다. 지난해 4∼9월 텔레그램을 통해 전 씨는 1만 건이 넘는 음란물을 전시했으며, 이 중에는 아동 청소년의 신체 부위가 노출된 나체 사진과 동영상 100여 개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지난 3월 전 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과 취업제한 7년 등을 구형했다. 하지만 n번방 사건이 불거지면서 추가 수사 상황에 대해 검토한 후 변론재개를 신청했다. 지난달 10일 변론재개 결심공판에서 성 착취 영상물과 관련 범죄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까지 구형할 수 있다는 ‘성범죄 사건처리 기준’을 강조하며 징역 10년6월을 구형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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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 의혹 때문?…“결백” 주장한 윤성환 삼성서 방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베테랑 투수 윤성환(39)을 방출했다.삼성은 16일 “투수 윤성환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다만 이날 불거진 도박 의혹이 방출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스포츠서울은 경찰이 최근 불법 사설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을 검거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는데, 이 과정에 삼성 프랜차이즈 스타 투수 A 씨가 연루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야구팬들은 윤성환이 A 씨라고 추측했다.그러자 윤성환은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결백을 증명하고 싶다”며 “도박과 무관하다”고 호소했다.이른바 삼성 왕조의 주축이었던 윤성환과의 결별은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었다. 노쇠화가 진행되면서 기량이 저하해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하지만 도박 의혹이 불거진 직후 방출 소식이 나와 의심의 눈초리가 쏠린다. 또 동시에 꼬리 짜르기 아니냐는 구단 측을 향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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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만에 또? 삼성 베테랑 투수 도박 의혹…구단 “사실 확인 중”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에 대한 도박 의혹이 불거졌다.스포츠서울은 최근 경찰이 불법 사설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을 검거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는데, 이 과정에 삼성 프랜차이즈 스타 투수 A 씨가 연루됐다고 1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상습 도박으로 100억 원대 빚을 지고 있었다. 조직원들이 수시로 A 씨를 찾아 빚 독촉을 할 정도였다.하지만 A 씨와 그를 따라다니던 조직원이 동시에 종적을 감췄다. A 씨는 두 달 가량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A 씨는 최근 구단 관계자들과 연락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 측은 A 씨의 채무 상황 등에 대해 “소문처럼 100억 원대 빚은 아니고, 스스로 채무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더라”라고 일부 시인했다.A 씨의 도박 문제 등은 이미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선 잘 알려진 일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A 씨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지인도 있었지만 삼성 측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어떠한 얘기도 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삼성 측도 난감한 상황이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A 씨와 연락이 잘 되지 않아 개인적인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지만, 수사기관이 아닌 만큼 직접 일탈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주장이다.이번 논란과 관련해 삼성 측은 “현재 사실을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현재는 자체적으로 진상조사에 착수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은 2015년에도 선수들의 해외 원정 도박 파문으로 몸살을 앓았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이던 10월말 파문이 일면서 도박 혐의를 받은 주축 선수들을 대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했다.전력에 구멍이 생긴 삼성은 당시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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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넘는 ‘끝장토론’에도 공수처장 후보 압축 실패…18일 재논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13일 최종 후보자 2인을 추리기 위해 심사를 진행했지만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이날 국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제2차 회의를 열었다.회의는 8시간 넘게 진행돼 오후 6시40분경 종료됐다. 추천위는 “각자가 추천한 심사대상자에 대한 추천사유 및 공수처장으로서 갖는 장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해 공수처장으로서 꼭 필요한 자질 및 부적당한 자질에 대하여 논의했다”며 이날 회의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위원들은 각자의 시각이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사람이 공수처장으로 추천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추천위는 “오전에 이어 속개된 오후 회의에선 보다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정회 후의 시간에도 바람직한 후보자 추천을 위하여 회의장에서 계속 토론을 이어갔다”며 “각자가 추천한 심사대상자 뿐 아니라 다른 위원들이 추천한 심사대상자 중에서 적절한 사람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하지만 최종 후보자를 추리진 못했다. 추천위는 “후보자 추천을 위하여 추가로 확인할 사항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해 18일 오후 2시에 후보자 추천을 위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다만 “후보자 추가추천은 받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이날 추천위는 그간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 중 사퇴를 밝힌 손기호 변호사를 제외한 10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추천위는 심사를 통해 위원 7명 중 6명 이상의 찬성을 얻은 후보 2명을 최종 추천한다.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지명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게 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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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호사들도 ‘폰 비번 공개법’ 비판…“법무장관이 국민침해 앞장”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피의자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숨길 경우 이행을 강제하고 불이행시 제재하는 법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하자 변호사들도 반발하고 나섰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 인권을 최대한으로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는 법무부장관이 수사편의적인 발상으로 국민의 인권 침해에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변호사회는 ‘피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 관련 법안에 대해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 형사법상 자백강요금지 및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처사로서 매우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추 장관은 수사기관이 피의자 등을 상대로 법원에 암호해독명령 허가청구를 하고 법원의 결정에도 피의자가 명령에 불응하면 징역형에 처하는 영국의 ‘수사 권한 규제법’(RIPA) 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자신의 지시가 정당했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이는 국가의 안보·범죄예방·공공복리에 필요한 경우 또는 공공기관이나 법적인 권한·의무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성이 있는 경우 등 엄격한 요건을 갖춘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만 인정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사회정의의 마지막 보루여야 할 법무부장관으로서 추 장관의 최근 언행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위법한 감찰 지시와 인권 침해적인 법률 제정 검토 지시 즉각 철회 △국민 앞에 책임지고 사과 등을 요구했다.아울러 변호사회는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감찰 지시를 내린 것에 대해서도 “검찰청법 제8조에서 법무부장관은 구체적 사건에 대하여는 검찰총장만을 지휘·감독하게 한 취지에 어긋나고, 검찰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검찰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감사는 검찰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한다고 규정한 법무부 감찰규정의 취지에도 반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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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바이든에 뒤늦게 축하 인사…‘당선인’ 호칭은 안 써

    중국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공식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바이든 후보가 대선승리 선언을 한 지 닷새 만이다.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국민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바이든과 해리스에게 축하를 표한다”고 밝혔다.또 “미국 대선은 법과 절차에 따라 결과가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왕 대변인은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당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바이든 당선인에게는 ‘선생’(先生)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영어의 ‘미스터’(Mr.s)에 해당하는 정도의 표현이다. 마찬가지로 해리스 당선인에게도 ‘여사’(女士)라는 표현을 썼다. 영어의 ‘미즈’(Ms.)에 해당한다.아울러 축하 메시지가 지연된 이유 등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었다.아직까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다른 나라 정상들과 달리 별도로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제기하는 등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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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끌’ 못한다…8000만원 연봉자, 신용대출 1억 넘으면 대출규제

    정부가 신용대출 규제에 나선다. 주택담보대출에만 해당되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이달 말부터 연소득 8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총 신용대출을 1억원 초과해 받는 경우에도 적용한다.1억 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이 1년 안에 규제 지역 집을 사는 경우 대출을 회수할 수 있게 규정을 바꾼다. 신용대출 ‘영끌’로 집을 사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2016년 말 이후 가계부채 증가세가 하향 안전화 됐지만, 올해 들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의 확장정책 효과로 다시 상승추세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실제로 올해 4월 전년동기 대비 5.4%(3조원)였던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달 7.1%(13조2000억원)까지 올랐다. 이 가운데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은 5.8%(4조7000억원)에서 7.8%(7조2000억원)로 늘어났다. 신용대출도 13.2%(6000억원)에서 16.6%(3조9000억원)로 증가했다.금융당국은 코로나19 극복과정의 서민층 생활자금 수요에 기인한 부채증가는 불가피하나 신용대출의 부동산시장 유입 가능성은 위험요소라고 판단했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율이 7%를 넘어선 만큼, 신용대출 급증이 향후 잠재위험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현시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금융당국은 신용대출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기 위해‘상환능력 심사기준 강화’와 ‘은행권 자율관리’ 등 투트랙(2-Track)으로 추진키로 했다.먼저 금융당국은 오는 30일부터 차주단위 DSR 적용 대상을 고소득자 고액 신용대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9억 원 이상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담대를 받을 때 차주는 개별적으로 은행권 40%, 비은행권 60%의 DSR규제를 적용받는다. 그러나 앞으로는 연 소득 8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가 총 신용대출 1억원을 초과해서 받는 경우에도 이 DSR 규제가 적용된다.금융당국은 신용대출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누적 1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신용대출의 사후 용도관리도 강화한다. 규제 시행 이후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으면, 해당 차주가 1년 내 주택을 구입(전체 규제지역 내)하는 경우 해당 신용대출이 회수된다.고액 신용대출 중심의 차주(대출받은 사람) 상환능력 심사도 강화한다. 현재 시중은행의 경우 DSR 70%를 초과하는 대출 비중을 15%, 90%를 초과하는 대출 비중이 10%를 넘지 못하게 돼 있는데, 이를 각각 5%, 3%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지방은행과 특수은행도 DSR 70%를 초과하는 대출 비중을 각각 30%, 25%에서 모두 15%로 낮추고, 90% 초과 대출 비중은 각각 25%, 20%에서 10%까지 내려야 한다.또한 금융당국은 은행이 자체적으로 신용대출 취급 관리 목표를 세우고 준수하는지를 매월 점검하기로 했다. 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목표를 세워야 하며, 신용대출이 급증하기 이전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 당국은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제출한 신용대출 취급 관리목표의 준수 여부를 매월 점검하고, 소득 대비 과도한 신용대출이 취급되지 않도록 상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금융당국은 상황능력 위주 대출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DSR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도 내년 1분기에 마련할 계획이다.방안은 크게 네 가지다. 먼저 현행 금융기관별 DSR의 관리지표를 차주별 DSR로 단계적 전환하고, 현행 주담대 취급시 적용중인 총부채상환비율(DTI)를 DSR로 대체하는 내용이다.또 현행 포트폴리오 DSR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방안이다. 업권별 특성을 감안해 DSR 관리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40%대로 맞출 계획이다.현재 획일적인 DSR 산정방식을 차주의 실제 상환능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화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미래 소득창출 가능성이 높은 청년층에 대해 미래예상소득을 추가적으로 감안하는 등 생애소득주기를 고려하고, 소득파악이 어려운 차주의 소득을 추정하기 위한 보조지표·대안 등을 적극 개발하는 등 소득파악체계를 개선하는 식이다. 아울러 예대율 등 규제 유연화 조치를 정상화하는 방안도 있다. 코로나19 위기가 안정되는 대로 점진적·단계적 시행 추진할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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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일론 머스크도?…“코로나 검사 4번, 음성·양성 각 2번”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하루에 네 차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검사를 받아 양성과 음성이 각각 두 번씩 나왔다고 밝혔다.머스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언가 극도로 가짜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같은 기계, 같은 검사, 같은 간호사였다. 벡톤디킨슨(BD)의 신속 항원검사였다”고 덧붙였다.또 머스크는 트위터 이용자들과 소통을 하며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다른 이들에게도 생길 것이다. 다른 실험실에서 한 PCR 진단검사 결과는 24시간 이내로 나온다”고도 말했다.증상을 묻는 질문엔 “일반적인 감기의 증상이다. 이외 특이한 것은 없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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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IPO’ 막은 건 시진핑?…“마윈 작심발언에 격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의 상장이 무기한 연기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지시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의 당국 비판 발언이 시 주석의 심기를 거슬리게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관리들의 말을 빌려 시 주석이 금융당국의 안정 지향적 정책을 비판한 마윈의 연설 내용을 보고 받은 뒤 앤트그룹의 IPO(기업공개)를 중단 시키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가 된 마윈과 중국 정부 사이에서 수년간 지속된 긴장 관계가 반영된 것이라고 WSJ는 설명했다.앞서 마윈은 지난 10월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와이탄 금융서밋 연설을 통해 중국 정부가 엄격하고 지나치게 보수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다고 작심 발언했다. 정부의 금융 규제가 기술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것이다.시 주석과 다른 고위 지도자들은 이 연설 관련 정부 보고서를 읽고 격노했다고 한다. 결국 지난 3일 340억 달러(약 37조90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었던 앤트그룹 IPO가 중단됐다는 발표가 나왔다. 본래 앤트그룹은 5일 상하이·홍콩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할 예정이었다.다만 WSJ은 시 주석이 먼저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인지 다른 정부 관계자가 제안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앤트그룹은 중국인 70%가 사용하는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알리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앤트그룹의 IPO는 지난해 12월 역대 최대 IPO를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294억 달러(약 32조73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당시 중국 외교부는 앤트그룹의 IPO 중단을 두고 “관련 법률에 근거한 것이며 자본시장의 안정, 투자자 보호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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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광복절집회 살인자’라더니…방역마저 내로남불”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오는 14일 전국 집회를 금지하지 않은 정부에 대해 “방역마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편 가르는 방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다. 정부 스스로 K방역 신화를 끝내려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하 의원은 “최근 일주일 간 평균 확진자 수는 127명이다. 광화문 집회 전 평균 50명과 개천절 집회 전 평균 71명보다 크게 늘었다. 오늘은 일일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한다”며 “코로나 확산 막는다고 10명 이상 집회 금지하고 서울을 이중삼중으로 봉쇄한 개천절 당시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런데도 내일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민노총 집회는 100명 이하 신고했다고 전부 허용했다.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집회 허가가 오락가락한다면 도대체 어떤 국민이 정부의 방역대책을 믿고 따르겠느냐”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개천절 당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소중한 건 없다며 집회를 원천 봉쇄했다. 그 원칙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내일 집회도 일관되게 적용해야 국민이 혼란스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기현 의원도 “현 정권의 이중잣대·내로남불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권불십년인데 권력의 끈이 떨어지고 나면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걱정”이라며 정부를 비판했다.김 의원은 “광복절과 개천절 집회 주최자를 ‘살인자’라고 공개적으로 맹비난했던 청와대가 내일 집회 주최 측에도 ‘살인자’라고 할지 궁금해진다”고 말했다. 앞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집회 주동자들은 도둑놈이 아니라 살인자”라고 말해 논란이 됐던 점을 꼬집은 것.또 김 의원은 “보수단체 중심으로 열린 지난 개천절 집회 때 ‘추석마저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는 마당에 대규모 집회를 자제하는 것이 도리다. 국민적 분노나 현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 의지는 충분히 공감되지만 다른 분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일로에 있는 지금도 같은 논리로 대규모 집회는 자제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14일 서울 도심 곳곳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정신계승 2020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에선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00명 미만 규모로 진행된다. 다만 서울과 강원, 경북, 대구, 대전, 충북, 전북, 울산, 광주, 경남, 부산, 전남, 제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열린다는 점이 우려된다. 민주노총 측은 앞서 총 10만 명이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정부·여당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금이라도 집회를 재고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국민의 걱정을 존중해 대규모집회를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반면 노영민 실장은 “100명 미만의 집회는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개최를 보장하고 있다”며 “이행하리라 생각한다. 허가 조건을 어긴 단체는 향후 집회 허가가 되지 않는다. 주최자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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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1호선서 열차 고장…3시간 가까이 운행 중단

    13일 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 고장으로 용산역~광운대역 구간 운행이 3시간 가까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경 서울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했다. 고장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은 모두 서울역에서 하차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열차 고장으로 단전이 발생하면서 상·하 양방향 운행도 중단됐다. 운행 중단 구간 대해서는 수송 버스 20대가 대체교통 수단으로 투입됐다. 용산역과 서울역 구간 4대, 서울역과 청량리역 구간 12대, 청량리역과 광운대 구간 4대 등으로 운행됐다.하행 열차는 오전 11시24분경 운행을 재개했다. 이어 상행 열차도 정오경 복구 작업을 마치고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승객이 몰리면서 열차 지연이 다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사 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서도 열차 고장 및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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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빅딜’?…“확인된 바 없다” 말 아껴

    국내 항공업계 1위인 대한항공이 2위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빅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대한항공 측은 “확인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여러 가지 안 중에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며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일각에선 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해양을 넘길 때와 유사한 방식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산업은행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에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하고,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0.77%를 사들이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대한항공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면서 재무구조가 취약해져 채권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한진그룹 만큼 항공업 노하우를 보유한 곳이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와 관련해 대한항공은 “확인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업계 안팎에서는 전혀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라는 반응. 세계적 흐름을 볼 때 양대 항공사가 ‘초대형 항공사’로 재편되는 것도 설득력 있단 분석이다.다만 ‘빅딜’이 현실화될 경우 시장독점에 따른 반기업 정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단 예측도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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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글e글] “댓글 막고 소통?”…고영욱 SNS 활동에 쏟아진 비판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가수 고영욱 씨(44)가 세상과 소통하겠다며 SNS를 개설하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씨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를 공유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2건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었다. 첫 게시물에서 고 씨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살아 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재차 입장을 전했다.고 씨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게시물은 모친의 근황을 전하는 내용이었다.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고 씨에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받았던 전과자라는 꼬리표가 달려있기 때문이다.고 씨는 2010년 7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에서 미성년자 3명을 다섯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1심은 고 씨의 공소사실을 전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 전자발찌 부착 10년, 정보공개 7년을 선고했다.그러나 2심은 고 씨가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고 고소가 취하된 점을 고려. 또 범행 중 일부에 대해 무죄로 판단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전자발찌 부착 기간은 10년에서 3년으로, 개인정보 공개기간은 7년에서 5년으로 줄였다. 2013년 대법원으로부터 형이 확정됐다.‘세상과 소통하겠다’고 말한 것과 달리 댓글창을 막아놓은 점도 비판의 이유가 됐다. 대중의 관심과 분노가 사그라질 때쯤 댓글창을 열고 자신을 지지하는 이들과 소통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고 씨가 인스타그램 개설을 알렸던 트윗엔 800여건의 댓글이 남겨졌는데, 대부분 비판 의견이었다.반면 고 씨의 SNS 활동 자체에 대해선 문제 삼기 어렵다는 이들도 소수지만 있었다. 개인이 SNS 활동을 하는 것까지 막을 순 없다는 의견이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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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희 보석 허가되자…신천지 “대구 코로나 확산 책임 다할 것”

    신천지예수교(신천지)는 법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만희 총회장(89)에 대한 보석을 허가하자 “올 2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대해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신천지는 12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걱정해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신천지는 이 총회장의 보석 이후에도 현재처럼 재판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했다. 법원은 이날 보석을 허가하면서 이 총회장이 그동안 성실히 재판에 임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신천지는 “지금도 방역에 힘쓰는 보건당국 관계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잘못된 혐의에 대해서는 정당하게 진실을 밝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미경)는 이날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의 보석신청을 인용했다. 다만 전자장치 부착과 주거지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 납입을 조건으로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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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라리 죽는 게 편할 듯” 호소 이만희 풀려난다…조건부 보석 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신천지예수교(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89)이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난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미경)는 12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의 보석신청을 인용했다. 지난 8월 구속된 지 약 3개월 만이다.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지 않고 △고령인 이 총회장이 구속상태에서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보이는 점 △그동안 성실히 재판에 임한 점 등을 고려해 보석을 허가했다. 다만 전자장치 부착과 주거지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 납입을 조건으로 했다.이 총회장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방역당국에 교인명단과 시설현황을 누락하거나 허위로 제출하는 등 방역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신천지 연수원인 가평 평화의궁전 신축 등과 관련해 56억원을 빼돌리고 공공시설에 무단으로 진입해 만국회의 행사를 수차례 강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 총회장은 지난 9월 보석을 신청했다. 최근 열린 공판에선 “차라리 살아있는 것보다 죽는 게 편할 것 같다”며 법원에 보석허가를 호소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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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내년 6월까지 연장…다각적 지원방안 모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이른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 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219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의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인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방안을 마련했다”며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민간의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월 조세특례법을 개정해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소득 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하고 있다. 정부가 이 같은 방안을 내놓은 것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대응여력이 점차 소진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착한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액 50%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하는 기한을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 또 착한 임대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확대해 내년 6월까지 중기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 대상 업종에 ‘일정 수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한시적으로 포함할 계획이다. 현재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부동산업은 빠져있다.시중은행도 착한 임대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한다. 예를 들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산세를 감면받은 착한 임대인에게 최대 3년 이내 3000만원 대출, 3% 이내 금리 적용을 검토하는 식이다. 우대금리 적용 적립식 상품(가칭 착한 임대인 우대적금)을 출시, 최대 1년간 월 50만원 납입한도로 5.0% 금리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홍 부총리는 “지자체도 상생협약 조례 제정 및 착한 임대인 인증 등 지역 설정에 맞는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도 지역의 노력에 상응해 특별교부세 지원 등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왔고 약 4만여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정부도 임대료 인하액에 대한 50% 세액 공제, 정부·지자체·공공재산의 임대료 인하 등 다각적으로 지원 중”이라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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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서 유튜브 오류 현상…2시간 만에 장애 복구

    12일 세계 최대 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2시간가량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부터 유튜브에서 영상을 재생하면 ‘서버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등 오류 안내 문구가 뜨는 현상이 나타났다. 영상 재생이 지연되거나 아예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이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유튜브 오류’ ‘유튜브 무한로딩’ 등 키워드가 오전 내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유튜브 오류에 대한 글들이 올라왔다.그러자 유튜브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사안을 인지해 점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유튜브 오류는 오전 11시경부터 점차 해소됐다. 유튜브 측은 다시 한번 트위터에 글을 올려 “현재 모든 기기에서 유튜브 오류가 해결됐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장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튜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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