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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은 31일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원 인사를 통해 윤정원 사장 등 12명이 승진했다. 소유와 경영을 명확히 분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기우성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고 향후 회사 미래를 이끌어 갈 내부 전문가들을 승진시켜 ‘젊은 리더십’을 표방한 조식 확립에 나섰다고 셀트리온그룹 측은 강조했다. 중국법인에는 사장급 대표이사를 파견해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중국진출에 본격 재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구개발과 생산, 관리 등 각 부문별 전문 인력을 배치해 지속적인 혁신업무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제약사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아래는 이번 임원 승진 인사 대상자.[셀트리온]◇ 사장▲윤정원 사장(중국법인 대표이사)▲오명근 사장(중국법인 대표이사)◇ 전무▲구윤모 전무(엔지니어링본부장)▲이수영 전무(신약연구본부장)◇ 상무▲박재휘 상무(허가본부장)▲송수은 상무(임상운영1담당장)◇ 이사▲김성현 이사(의학본부장)▲이준원 이사(제품분석1담당장)▲최문선 이사(임상운영2담당장)[셀트리온제약]◇ 이사▲김동희 이사(종합병원2사업담당장)▲김주범 이사(품질경영담당장)▲우영제 이사(케미컬생산담당장)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그룹은 31일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유화학기업과 소비재기업이 협업해 포장재 개발에 나서는 첫 사례로 눈길을 모은다.협약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을 갖춘 ‘SK종합화학’과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이 사용하는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이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한 포장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친환경 포장재들이 주로 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데 반해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포장재는 사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재활용이 용이한 단일 소재 플라스틱 포장재와 재생 플라스틱(PCR, Post Consumed Resin) 활용 포장재, 다양한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 등을 개발해 친환경 포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SPC팩 관계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SK종합화학과 함께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SPC팩은 지난해 5월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해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달성한 바 있다. 2018년 12월 녹색 기술과 녹색 제품 인증을 시작으로 이듬해 녹색 기술을 인쇄 포장재 전체에 적용했고 최종 단계인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국내 포장 업계 최초로 획득한 것이다. 정부가 인증하는 녹색전문기업은 녹색 기술 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 상업용 우주선 운항사인 버진갤럭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랜드로버는 모든 우주비행사들의 생활 속 일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념해 랜드로버는 에디션 모델인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Astronaut)’을 선보였다.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이 버진갤럭틱 최신 우주여객기를 견인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에디션을 비롯해 랜드로버 주요 모델은 ‘스페이스십투(SpaceShipTwo)’의 정기 상업 비행 시작에 맞춰 버진갤럭틱 업무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투입된 랜드로버 모델들은 버진갤럭틱팀을 수송하고 우주선 견인, 장비 수송 및 이륙 전 활주로 청소 등 일상 업무에 활용된다. 랜드로버는 앞서 진행한 두 번의 우주여행에서 이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버진갤럭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에 위치해 있던 기존 제조 및 테스트 설비를 세계 최초의 특수목적용 상업 우주공항인 뉴멕시코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도 지원했다.랜드로버는 우주공항에서 우주선까지 고객 수송을 책임져 우주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역할도 맡는다. 버진갤럭틱은 이미 우주여행을 희망하는 소비자 600명에 대한 예약을 마쳤으며 우주관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 랜드로버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지난 2019년 리차드 브랜슨(Richard Branson) 버진갤럭틱 설립자와 함께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 에디션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 에디션은 랜드로버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pecial Vehicle Operations) 팀이 제작한 모델로 버진갤럭틱 우주여행을 예약한 고객만을 위해 생산된다. 민간에게 개방된 미래 우주를 위한 역사적인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에디션이다.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된 외장 컬러가 더해졌고 스페이스십투 실루엣을 형상화한 맞춤 퍼들 램프가 적용됐다. 후면과 측면에는 애스트로넛 에디션 전용 배지가 부착됐다. 실내는 버진 우주선 ‘유니티호’ 착륙 스키드로 제작한 컵 홀더 디스크와 스페이스십투 DNA가 그려진 카본파이버 소재 센터콘솔, 팔걸이 등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버진갤럭틱은 숙련된 파일럿 8명으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다. 뉴멕시코에서 차기 로켓 엔진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 브랜슨 버진갤럭틱 설립자는 올해 말 우주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조 에버하트(Joe Eberhardt) 재규어랜드로버 북미지역 CEO는 “전 세계 탐험가들 앞에 열린 우주여행의 기회는 위대한 모험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며 “랜드로버는 버진갤럭틱과 함께 미래 우주비행사로 불리는 우주 여행자들을 지원하고 모험의 경계 확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마이클 콜그래지어(Michael Colglazier) 버진갤럭틱 CEO는 “랜드로버는 뉴멕시코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와 모하비에서 특별하고 막중한 지원과 경험을 제공한다”며 “개척정신을 공유하고 모험을 추구하면서 여행의 경계를 넓히고자 하는 비전을 지닌 두 기업의 협력이 새로운 차원의 탐험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30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pean Commission)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국내 제약업체가 독자 개발한 혁신신약이 유럽 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미국과 유럽 시장에 모두 진출한 사례는 세노바메이트가 최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5월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로 미국 직판에 돌입했다. 유럽의 경우 시장 특수성을 고려해 파트너업체 안젤리니파마를 통한 상업화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이번 허가 획득으로 SK바이오팜은 안젤리니파마로부터 단계별 마일스톤 1억1000만 달러(약 1250억 원)를 받게 된다. 아벨 테라퓨틱스(이전 파트너업체) 지분 매각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콘 1322만 달러(약 150억 원)도 추가 수령한다. 지난 1월 아벨이 안젤리니파마에 인수되면서 SK바이오팜은 보유하고 있던 아벨 지분 전량을 안젤리니파마 측에 양도한 바 있다.SK바이오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 유럽 판매가 본격화되면 SK바이오팜은 매출 실적과 연계된 마일스톤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최대 5억8500만 달러(약 6623억 원) 규모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받기 때문에 수익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9년 스위스 제약업체 아벨 테라퓨틱스와 세노바메이트 상업화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럽지역 중추신경계 약물 기술수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파트너업체가 아벨에서 안젤리니파마로 변경되면서 영업과 마케팅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 안젤리니파마는 이탈리아 3대 제약업체로 통증과 우울증, 조현병 등 중추신경계(CNS)에 특화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세노바메이트는 제품명 온투즈리(ONTOZRY)로 올해 3분기부터 유럽 41개국에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안젤리니파마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주요 국가를 비롯해 유럽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인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테인 등에서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SK바이오팜 측은 세노바메이트가 허가 전부터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유망 혁신 치료제’로 선정된데 이어 12월에는 유럽신경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임상 결과가 발표돼 ‘동일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평가받고 있다.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유럽 뇌전증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중추신경계 환자들을 위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피에루이지 안토넬리(Pierluigi Antonelli) 안젤리니파마 사장은 “온투즈리는 예기치 못한 발작 증상으로 고통 받는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중추신경계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해외패션과 잡화, 리빙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비자가 몰릴 만한 대형 행사나 마케팅 대신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해 분산 쇼핑을 최대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대신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 세일 기간 중 특정 상품군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포인트’ 할인 쿠폰 5매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전했다. 플러스 포인트 쿠폰은 세일 시작일인 4월 2일부터 H포인트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은 주말에만 진행하기 때문에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은데스크에 소비자가 몰려 줄을 서는 경우가 많았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할 때 사은 혜택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했다.또한 플러스 포인트 쿠폰을 통해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7%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해 기존 사은 상품권(5%)보다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고 전했다.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쇼핑 요소를 도입해 정기 세일을 준비했다”며 “안전한 쇼핑을 위해 정기 세일 기간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2021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2021)’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지구촌 전등 끄기는 세계자연기금이 지난 200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해 기후변화 심각성을 되새긴다는 취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들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공공건물에서만 1시간 소등으로 약 3131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다임러그룹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 참여를 권장했으며 벤츠코리아는 그룹 정책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이번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벤츠코리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스퀘어와 협의해 지난 27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사무실 내부 뿐 아니라 건물 외벽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와 미디어 파사드를 일제히 소등했다.벤츠코리아 외에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다임러트럭코리아, 벤츠모빌리티코리아 등 국내 모든 다임러 계열사와 전국 전시장 12곳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다임러 및 메르세데스벤츠 본사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벤츠는 지난 2019년 지속가능 전략인 ‘앰비션(Ambition) 2039’를 발표하면서 오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벤츠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기후변화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보전하자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성 실현을 향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화약품은 29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업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40억 원 상당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혁신형 치료재료 전문기업이다. 내시경용 체내지혈제(넥스파우더)와 혈관색전미립구(넥스스피어) 등을 제품화했다. 넥스파우더는 위장관 내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에 분말 방식으로 사용하는 지혈제다. 국내 허가용 비교임상시험(RCT), 4등급 의료기기 인허가, 유럽 CE 인증 등을 거쳐 지난해 국내 신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작년 7월에는 다국적 헬스케어 업체 메드트로닉과 넥스파우더 글로벌 판권 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유준하 동화약품 대표는 “내시경 지혈제 시장 성장성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동화약품은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에 입각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으로 의료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는 “전통 제약업체 동화약품의 이번 투자는 기술력을 입증받은 것으로 향후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7년부터 바이오벤처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외에 작년 7월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를 인수한 바 있다. 여기에 의료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뷰노와 에스테틱 바이오기업 제테마, 모바일 헬스케어 필로시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 의료기기 제조사 리브스메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 엑셀러레이터 크립톤 등 다양한 업체에 투자를 단행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29일 오흥주 총괄사장 등 6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오흥주 사장은 총괄사장으로 승진하고 전세일 부사장과 이종진 부사장은 각각 사장대우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이재욱 전무보와 김윤관, 윤덕중 상무보에 대한 승진 인사도 이뤄졌다. 발령일자는 오는 4월 1일이다.오흥주 신임 총괄사장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동국제약에 입사했다. 2008년 해외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하고 2009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세일 사장대우는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동국제약에 ETC(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이사로 영입됐다. 2017년부터는 영업마케팅 총괄부사장직을 담당하고 있다. 이종진 사장대우는 영국 노썸브리아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 MBA를 수료했다. LG전자를 거쳐 2014년 동국제약에 입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9일 저소득층 미혼모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와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출산 전후 의료 및 산후조리비, 생계·양육비 등 경제적 지원과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을 지원하는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 지원금 1억 원을 포함해 3년간 총 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지원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미혼모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미혼모에게는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인턴 실습과 취업 지원 등 기회가 제공된다.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이번 지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혼모와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을 ‘7대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설정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바이오벤처업체 ‘아리바이오’는 미국에서 진행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 ‘AR1001’에 대한 임상 2상 6개월 투여 치료의향분석(ITT분석, 한 번이라도 약물 또는 위약을 복용한 모든 환자를 포함하는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AR1001 임상 2상 시험은 알츠하이머 환자 총 21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됐다. 하루 1회 약물 복용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 유효성 평가가 목적이다. 분석 결과 약물 관련 이상 반응은 위약군에 대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아리바이오 측은 설명했다. 1차 유효성 지표인 인지기능 평가(ADAS-Cog13 활용)는 10mg과 30mg 투여군 모두 시작점 대비 인지기능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10mg 투여군의 경우 투약 4주부터 약효가 나타나 26주까지 위약군 대비 인지기능이 25.6%씩 지속 향상됐다고 전했다.인지기능 변화에 대한 규명을 위해 진행한 층화분석(Stratification Analysis) 결과 기존 알츠하이머 약물과 함께 임상약을 복용한 경우 알츠하이머의 진행 단계와 고도비만(BMI 35 이상)이 임상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약물 복용 없이 AR1001 30mg만 복용한 환자군은 인지기능이 위약군 대비 1.78점 향상됐고 경증도 환자군은 위약군 대비 1.98점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리바이오 측은 설명했다. 극소수 고도비만 환자들에게서는 플라시보 효과도 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한다.다중요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AR1001 단독복용, 경증도 알츠하이머, 비고도비만인 환자군의 경우 AR1001 10mg과 30mg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인지기능이 각각 2.05점, 3.68점씩 농도 의존적으로 향상됐다. 30mg 투여군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P=0.046)을 확인했다. 2차 유효성 지표 중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MMSE-2에서도 농도 의존적으로 인지기능이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아리바이오 측은 전했다.제임스락(James Rock) 아리바이오 미국지사장은 “이번 임상에서 AR1001의 단독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평가지표의 타당성과 투약 용량, 환자군 선정 기준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정적으로 임상에 임해준 환자분과 가족, 병원 관계자들과 아리바이오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완료 미팅을 추진하는 한편 연내 임상 3상 IND를 신청하고 오는 9월에는 기술특례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AT코리아는 청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BAT 두드림(Do-Dream)’ 일환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두드림 4기 최종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두드림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4기 선발팀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인재에 대한 브랜드 투자 의지를 다졌다.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한다. BAT 두드림 심사위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알베르토 몬디가 특별 강연자로 초청됐다. 알베르토 몬디는 사회적 기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BAT 두드림은 BAT코리아가 지난 2017년부터 4회째 진행하는 청년 인재육성 공모전이다. 지난해 ‘더 나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시작(Begin), 행동(Action), 변화(Transformation)’를 주제로 최종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해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최종 심사 결과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프리 오셀로 프로젝트’를 선보인 박수미씨가 4기 두드림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요리를 전달한 정믿음씨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에코 캠핑 문화를 실천하고 캠페인을 펼친 에코삼발이팀이 각각 선정됐다.김은지 BAT코리아 사장은 “BAT는 전 세계 사업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며 “BAT코리아는 한국 사회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재육성 프로젝트 BAT 두드림을 비롯해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AT코리아는 기업 목표인 ‘더 나은 내일(A BETTER TOMORROW)’에 맞춰 환경과 사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공장이 위치한 경남 사천지역 공익 자선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동반성장을 꽤하고 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BAT 두드림 공모전과 미혼모 자립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담배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BAT코리아는 BAT그룹 전략에 발맞춰 ESG 경영을 실천하는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경남 사천 제조공장은 부지 내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해 탄소 배출을 저감시키고 공장 오폐수를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설비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제품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친환경 사업 운영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커넥티비티 등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공학 리더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지난 주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한 대회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본선 경기에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10개 고등학교 대표팀들이 참여했다고 한다.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메라와 라이다센서, DC모터 등이 탑재된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을 각자 코딩해 수준 높은 자율주행 실력을 뽐냈다. 청소년 공학 리더는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공학한림원, 인천대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와 교육, 연구활동 등 3단계로 구성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1년 동안 참여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 모형을 제작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수 제작된 자율주행차가 차선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신호에 맞춰 움직이도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스스로 개발해야 한다. 도로 트랙 위에 무작위로 신호등과 건널목을 설치하고 탈선 횟수, 시행 착오 횟수, 완주 시간 등이 주요 평가요소다.1년간 진행한 교육과 연구의 결실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울 오산고 리얼스톤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본선에 오른 총 10개 팀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박진호 현대모비스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은 “과학 기술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을 미래 공학 리더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자율주행 리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우리나라가 미래차 핵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소년 공학 리더로 선발된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 일일 교사로도 참여한다. 프로그램에서 배운 과학 지식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누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일환이다. 이와 함께 지도교사와 자문교수 등을 배정해 한국공학한림원이 발간하는 학술지에 자율주행 기술 관련 논문 게재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공식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4일까지 입점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인기 상품을 할인한다고 한다.이번 입점을 통해 G마켓과 옥션에서 자주의 주방용품과 생활용품, 홈데코 상품 등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확대된 집콕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 인테리어 소품을 대거 선보인다. 입점 기념 프로모션은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한다.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아이디(ID)당 매일 2회씩 다운로드 가능하다.주요 상품으로는 주방용품의 경우 ‘자주 쓰는 슬림가스 버너’를 20% 할인한다. ‘올 스테인레스 식기건조대 가로형’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용도 삼각 집게’와 ‘스테인레스 바트’ 할인율은 각각 15%다. 생활용품으로는 ‘스텐 음식물 쓰레기통(15% 할인)’와 ‘세탁기에 빨아쓰는 거실화(2P, 20%)’ 등을 선보인다. 홈데코 상품은 ‘실비아 피치스킨 차렵이불(10%)’, ‘향기 가득 디퓨저(20%)’ 등이 있다.박지연 이베이코리아 생활팀 매니저는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 자주가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지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대표 브랜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J올리브영은 자체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PB) ‘아이디얼포맨(IDEAL FOR MEN)’을 새 단장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뷰티 큰손’으로 부상한 남성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아이디얼포맨은 지난 2017년 올리브영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보타닉힐보(현 바이오힐보)’의 남성 라인으로 출시된 이후 단독 브랜드로 독립했다. 이후 적극적인 자체 브랜드 육성을 추진해 남성 화장품 1위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가량 성장했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기능성과 젠더리스(Genderless)를 핵심 키워드로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개선했다고 한다. 피부 진정과 탄력 개선, 피지 조절 등 민감해지는 남성 피부 고민을 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별 제품 성분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긍정적인 호응을 얻은 은은한 향취를 전 라인에 확대 적용하고 제품 효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전속 모델로는 배우 변요한을 발탁했다. 변요한의 다재다능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앞세워 2535세대 남성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변요한이 참여한 화보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변화하는 남성 화장품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배우 변요환과 함께 아이디얼포맨의 정체성을 공고히하고 남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올리브영은 브랜드 새 단장을 기념해 다음 달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디얼포맨 주요 인기 제품을 최대 21% 할인하고 클렌징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에 KF-94 마스크 1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9년간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쪽방촌 지원 일환으로 관계 기관과 면담을 통해 필요 용품을 파악하고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설 명절에 음식과 한파 대비 핫팩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지원과 추석 명절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 27일 별세한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이 마지막 당부의 말로 세계 속 농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농심은 故 신춘호 회장이 유족에게는 ‘가족간 우애’를, 임직원에게는 ‘거짓 없는 최고의 품질로 세계 속 농심을 키워라’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고 28일 밝혔다. 품질제일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줄곧 강조해온 신 회장은 마지막 업무지시로 50여 년간 강조해온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으면서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에 그치지 말고 체계적인 전략을 가지고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신 회장은 스스로 서야 멀리 갈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창립 초기부터 연구소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기술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입하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 것을 강조해왔다. 이렇게 쌓아온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라면과 새우깡 등 신제품을 선보였고 식품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면서 한국의 식문화를 발전시켜왔다.또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면서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제2공장과 중국 청도 신공장 설립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가동을 시작하고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앞세워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농심 관계자는 “신 회장은 최근까지도 신제품 출시 등 주요 경영사안을 꼼꼼히 챙길 만큼 회사에 대한 애착이 컸다”며 “마지막까지 회사 미래에 대한 당부를 남겼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별세하기 전 서울대병원에 1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랫동안 치료해온 의료진과 병원 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기부했다고 한다.故 신 회장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로 예정됐다. 장지는 경남 밀양 선영이다. 한편 故 신춘호 회장 빈소에는 각계각층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장남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과 장녀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 차남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삼남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등이 빈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 2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차녀인 신윤경 씨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도 빈소를 지켰다. 고인의 조카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일본에 머물고 있어 조화로 대신했다. 이밖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함영준 오뚜기 회장,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이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26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에 대해 정식 품목허가 전 사용을 권고하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럽 국가에서 정식 허가 전 렉키로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EMA는 이달 초부터 품목허가 전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이 시급한 유럽 개별 국가 방역당국이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Compassionate Use Program)’ 등을 통해 렉키로나 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문의견 제시를 위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소속 전문가 그룹은 셀트리온이 제출한 렉키로나의 품질, 비임상 및 임상 데이터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입원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여할 경우 중증 발전 비율을 낮추고 입원 비율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해 이미 유럽 개별 국가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렉키로나 글로벌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규제기관 등과 렉키로나 허가를 위한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국가 승인 후 원활한 공급을 위한 물량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만 명 분 치료제 생산을 완료했고 글로벌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 명분 렉키로나를 추가 생산해 즉각적으로 공급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EMA는 이번 국가별 사용 권고와 별도로 지난달 24일부터 정식 품목허가 전 사전 검토를 위한 ‘롤링 리뷰(Rolling Review)’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신속한 품목허가를 위해 롤링 리뷰에 필요한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 완료했다. CHMP는 셀트리온이 제출한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렉키로나 효능 및 안전성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EMA 사용 권고 의견 제시에 따라 유럽 코로나19 환자들이 조기에 렉키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국가와 사전 협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CHMP에서는 램시마SC에 대해서도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한해 램시마 정맥주사(Ⅳ) 제형의 선투약 없이 곧바로 투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변경허가 신청도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지금까지는 반드시 최소 2회 이상 Ⅳ 제형 투약 이후 램시마SC 투약이 가능했다.셀트리온 측은 램시마SC 단일 투약이 가능해지면 유럽 내 RA 환자들의 투약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해 전 차종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한 볼보코리아가 올해는 친환경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먼저 선보인 B5 파워트레인에 고성능 B6 라인업을 추가하기로 한 것.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면서 친환경 파워트레인 공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다음 달부터 B6 모델이 본격적으로 출고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한 XC60의 B6 버전이 많은 관심을 모은다.볼보코리아는 다음 달부터 ‘XC60 B6’가 본격적으로 출고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출고에 앞서 현재 사전계약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B5나 T8을 계약했다가 B6로 옮겨가는 수요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XC60 B6는 강력한 성능과 함께 친환경 혜택, 공격적인 가격 책정이 눈길을 끈다. XC60은 B5와 B6 모델이 출시되기 전이지만 8000만 원대 고가 모델인 XC60 T8(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1개 트림으로 올해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달까지 710대가 팔렸다. 새 모델 추가로 XC60은 다시 한 번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XC60 B6는 기존 T6 가솔린 터보 모델을 대체하는 모델인데 친환경 혜택과 저렴해진 가격 등이 더해지면서 전반적인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B5 모델에 없는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았다. 구매자에게는 공항 및 공영주차장 50% 할인과 남산1·3호터널 등 혼잡통행료가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실제 연비 인증도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분류됐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T6(320마력, 40.8kg.m)보다 낮지만 토크는 향상됐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기본 적용됐다. 볼보에 따르면 B6 엔진은 기존 내연기관 엔진보다 환경 친화적이면서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는 회수 과정을 거쳐 가솔린 엔진을 지원하도록 만들어졌다. 연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민첩한 엔진 반응을 이끌어 정지상태에서 더욱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저 마찰 엔진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 충전기 등 최신 기술이 조합돼 모든 속도 구간에서 최적화된 엔진 출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한다.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9.3km(도심 8.3km/l, 고속도로 10.9km/l, 22인치 타이어 기준)다. 기존 T6(복합 9.0km/l, 18인치 타이어 기준)보다 소폭 오른 수준이지만 연비 인증 시 사용된 타이어 크기를 감안하면 유의미한 개선이다.가격의 경우 XC60 B6 AWD 인스크립션이 7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T6 AWD 인스크립션(7540만 원)보다 440만 원 인하된 가격이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브모드 셀렉터, 케어 키,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능(초미세먼지 정화)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첨단안전보조장치인 인텔리세이프는 파일럿어시스트Ⅱ를 비롯해 긴급제동, 도로이탈완화, 반대차선접근차량 충돌회피 등 최신 능동형 안전 기능을 포함하며 반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한다.볼보코리아 관계자는 “XC60 B6는 성능과 효율, 환경 친화적인 소비 추세를 반영해 전반적인 완성도와 상품성을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기존 XC60의 인기를 이어가면서 B6 라인업 중 가장 기대가 큰 차종으로 꼽힌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산 모종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공급된다.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충남 아산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 달 충남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 내 공동주택사업인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지하 1~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94가구 △84㎡ 622가구 △99㎡ 11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단지는 아산 모종지구 중심입지에 들어서 교육과 생활환경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옆에 신리초와 모종동 학원가가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동신초와 충무초, 온양여중·고, 한올중·고도 가깝다.교통시설로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풍기역(예정),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아산IC(예정) 등이 인접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가깝고 온천대로를 통해 아산 도심과 천안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21번국도, 45번국도 등을 이용해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편의시설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충무종합병원 등이 도보권에 있다. 온천시장과 권곡시장 등 전통시장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주민센터, 관공서 등이 인근에 있다. 한마음 야구장과 이순신종합운동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시설은 창포군락지 생태공원과 아산곡교천야영장 등이 가깝다.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삼성전자가 오는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 13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약 8만 명 규모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풍부한 인구유입과 아산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현대엔지니어링은 특화 설계를 통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판상형 및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고 한다. 특히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99㎡ 타입 구성과 4베이 위주 설계로 실용성과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위해 펜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제공되고 힐스테이트 특유의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동간거리를 넓혀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고 야외 활동 시설과 커뮤니티 광장 등을 조성한다. 테마쉼터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클럽,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아산 모종지구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충남 아산에서 브랜드 단지가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상 시기는 오는 2023년 하반기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은 고출력 제품 ‘칸(KANN)’ 라인업 3번째 모델인 ‘칸 알파(KANN ALPHA)’가 올해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아스텔앤컨은 글로벌 디자인 행사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9년 연속 주요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 제품은 총 19종에 달한다고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시상이다.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한다.아스텔앤컨 측은 칸 알파는 핵심 디자인 키워드 ‘볼드(Bold)’를 기반으로 휴대성을 살리면서 강력한 오디오 퍼포먼스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급스러우면서 강력한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제품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로는 볼륨휠 프로텍터가 꼽힌다. 모래나 돌을 막아주는 오프로드 자동차의 바퀴 덮개(펜더)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이이라고 소개했다. 볼륨휠을 둘러싼 LED는 볼륨 크기와 재생하는 음원에 따라 밝기와 색상이 변하도록 만들어졌다. 개성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면서 오디오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광택 블랙 세라믹과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해 기계적인 완성도를 디자인으로 구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오디오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아스텔앤컨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고음질 오디오를 출시한 이래 아이리버와 함께 포터블 오디오 분야에서 혁신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음악 콘텐츠 전문기업 드림어스컴퍼니는 하이엔드 오디오 아스텔앤컨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이리버의 우수한 제품력, 혁신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음악 분야에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스텔앤컨은 드림어스컴퍼니가 선보이는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다. 현재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외에 iF 디자인 어워드(7년 연속 수상), 국제가전박람회 CES 2020(혁신상), 디자인 포 아시아(DFA) 어워드 2019, 왓 하이파이 어워드 2020 등 세계적인 시상에서 수상하면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