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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신진 당권론에 힘을 실어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정치 쪽에 아직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시정이 바쁠텐데 왜 이런 언급을 하셨나 생각이 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쾌한 반란을 꿈꿉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방금 0선, 초선들이 자체적으로 벌인 토론회를 봤다. 유쾌한 반란의 주인공이 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오 시장이 언급한 ‘0선’은 30대 원외인사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 초선은 김은혜·김웅 의원을 가리킨다. 이들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2일 자체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나 전 의원은 오 시장의 발언을 두고 “아무래도 본인에게 쉬운, 편하고 만만한 당대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봤다”고도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새로운 신진이라고 하니까 보기 좋게 보시는 것 같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당대표는 멋지고 예쁜 스포츠카를 끌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짐을 잔뜩 실은 화물트럭을 끌고 좁은 골목길을 가야한다”며 “통합 문제 등 이번 대선을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한 길”이라고 했다.다만 그는 “우리당이 변화를 보여주는 부분은 굉장히 좋다”며 “당대표가 되면 신진들을 전면적으로 배치해 당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데 앞장서게끔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달 11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조경태·주호영(이상 5선)·홍문표(4선)·윤영석(3선)·김웅·김은혜(이상 초선)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총 8명이 당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4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방탄소년단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톱 셀링 송’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셀링 송’ 부문 수상에 “우리의 노래로 많은 분들과 신선한 에너지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 수상으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게 된 거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본 시상식에 앞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한 것이다. 이들은 2019년 같은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라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톱 셀링 송’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톱 듀오/그룹’ 수상은 2019년 이후 두 번째다. 특히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신곡 ‘버터’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원희룡 제주지사가 직접 가상화폐에 투자해 나흘 만에 손해를 본 경험담을 전했다. 원 지사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정치문화 플랫폼 ‘하우스’에서 열린 블록체인 특강의 강연자로 나서 “부처님오신날(19일) 100만 원으로 4개의 가상화폐를 샀는데 이날까지 20만 원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한 이유에 대해서는 “투자를 체험한 뒤 이를 공개해서 앞으로 정부에 대한 발언권을 가지려고”라고 했다. 원 지사는 정부가 불량 가상화폐나 거래소 등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것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정부가 코인러(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절박한 광풍을 나 몰라라 했다.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방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도적으로 정비가 돼 있지 않아서 투자자들이 일일이 (문제가 없는지) 검색해야 한다”며 “정부가 이것(불량 가상화폐나 거래소)을 걸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원 지사는 또 가상화폐 시장이 ‘투기 시장’이 맞다면서도 “투기로 규정해서 때려잡아 끝낼 문제가 아니다”라며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디지털 영토를 만들어주지는 못하면서 범죄 소탕하듯 (거래를) 박멸시키는 방식은 잘못됐다. 그러면서 무슨 디지털 혁신을 이야기하나”라고 반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정부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결제하면 외식비를 할인해준다.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우선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완료한 외식 할인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카드사 응모 및 누적 실적 등은 이번 행사에 그대로 인정된다. 새롭게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먼저 응모한 후 배달앱이 행사에 참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참여는 간단하다. 응모한 카드로 배달앱에서 주문 결제를 2만 원 이상 총 4회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 원을 환급 또는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로 하루 최대 2회까지 실적이 인정된다.배달앱에서 주문·결제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만, 배달앱으로 주문하되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사업비 660억 원 중 260억 원을 우선 배정했고 남은 금액은 추후 대면 외식 할인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3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나경원 전 의원과 10%포인트 이상 크게 벌어진 결과다.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당 대표 후보 등록 마감일인 전날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표로 누구를 지지하는가’를 조사한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은 30.1%, 나 전 의원은 17.4%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에서 지난 8일에서 11일까지 진행한 조사에서는 나 전 의원이 15.9%, 이 전 최고위원이 13.1%였으나, 약 2주 만에 역전된 것이다.이 전 최고위원은 특히 남성(35.7%), 30대(36.2%)와 40대(31.9%), 강원권(38.7%)과 제주권(37.3%), 중도성향(36.0%)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이 전 최고위원, 나 전 의원 다음으로는 ▲주호영 의원(9.3%) ▲김웅 의원(5.0%) ▲김은혜 의원(4.9%) ▲홍문표 의원(3.7%) ▲윤영석 의원(3.3%) ▲조경태 의원(2.8%) 등의 순이다. ‘기타·잘모름·무응답’은 23.6%였다.내달 11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경태·주호영(이상 5선)·홍문표(4선)·윤영석(3선)·김웅·김은혜(이상 초선)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총 8명이 당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사를 통해 “대통령님의 열망과 달리 오늘날 대한민국의 불신과 갈등은 어느 때보다 깊다”고 했다.김 총리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 추도식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과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좀 더 관심 갖지 못하고, 분노하는 사람들을 좀 더 사랑하지 못한 정치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대통령님께서 살아생전에 좋아하시던 말씀은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며 “지역 분열의 정치를 청산하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이 올 수 있다는 신념이었다”고 했다.이어 “대통령님의 그 우직한 도전 덕분에 오늘 우리는 이만큼의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지만, 작은 차이를 부풀리고 다름을 틀림으로 말하며 우리와 너희는 나누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부끄럽다”고 고백했다.김 총리는 “대통령님이 최고위원 시절 저희가 주저할 때마다 ‘뭘 그리 망설이냐, 팍팍 질러라’며 호통친 말씀이 떠오른다”며 “상식과 정의, 국민의 희망이 되는 정치를 위해 용기있게 말하고 행동하란 채찍질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가야할 길은 멀고 힘들다. 하지만 ‘바보 노무현’의 삶처럼 분열과 갈등을 넘어 국민 통합과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희망을 놓치지 않겠다”며 “국민 가슴 속 희망의 씨앗을 심는 정치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항상 깨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 총리는 “벌써 12번째 봄이다.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모든 국민들의 희망으로 이제 피어나고 있다. 대통령님 고맙습니다. 노 최고위원님 정말 보고싶다”고 했다.한편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 추도식에는 유가족과 노무현재단 임원진, 여야 정치권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개정된 민식이법이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이를 악용한 ‘스쿨존 운전자 위협행위’가 유행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2일 스쿨존 운전자 위협행위를 하는 한 남자아이의 모습이 올라왔다.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에는 불법 주차된 SUV 차량 뒤에 숨어있다가 차량이 가까워지는 소리에 뛰어나가는 아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보배드림 측은 “민식이 부모가 이 영상을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라며 “아무리 민식이법이라도 고의성이 짙은 사고는 보험사 합의금을 받지 못하게 해 아이들이 차와 충돌하면 용돈을 번다는 생각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고의사고는 차량 과실이 0%가 돼야 아이들이 위험한 고의사고 놀이를 하지 않는다. 혹 부모가 시킨거라면 아동학대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너에 SUV 같은 높은 차가 불법주차하면 보행자가 위험해 안 된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11일에도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통해 신호대기 후 출발하는 차량 앞에 뛰어든 아이들의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산 바 있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정차한 뒤 직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녹색불이 켜져 출발하려고 하자 달리기 자세를 취하고 있던 한 아이가 그대로 도로에 뛰어들었다. 한편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30km 이상으로 운전해 아이를 다치게 하면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사망사고를 일으킨 경우 3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새로 태어난 수많은 노무현 중 하나로서, 우리 모두의 과거이자 미래인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온 힘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사람 노무현을 기억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던 대통령님의 모습,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었던 ‘사람 노무현’의 모습을 우리 모두가 기억한다”면서 이같이 올렸다.이 지사는 “대통령이 돼서도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이 제일 마음에 든다던 분. 겸손한 권력이 돼 강한 나를 만들겠다며 자신을 낮추던 분. 주권자가 대통령 욕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듣겠다던 분. 정치적으로는 실패할지 모르나 인간으로서는 실패하지 않을 자신있다던 분”이라며 故 노 전 대통령을 떠올렸다.이어 “12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익숙하지 않은 당신의 부재. 그러나 이를 통해 당신의 존재를 깨닫는다”며 “뼈아픈 패배감과 허망함, 분노와 비통함은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두고 새 희망을 품은 채 당신이 없는, 그러나 당신 가득한 노무현의 시대를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균형 발전과 국민통합의 꿈, 반칙과 특권 없이도 승리할 수 있는 공정한 세상, 일한 만큼 잘 사는 세상, 적어도 먹고 사는 문제로 삶을 포기하는 일 없는 세상,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세상을 (노 전 대통령이) 그토록 바라고 바랐다”면서 “홀로 외로이, 묵묵히 그러나 뚜렷이 물꼬 터주신 그 길로 막중한 책임감 갖고 한발 한발 걸어 나가겠다”고 글을 맺었다.한편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 추도식에는 유가족과 노무현재단 임원진, 여야 정치권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일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이 지사는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경기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사망했다. 23일 남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야산에서 A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목 뒤쪽 등에 큰 상처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가 도착해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그는 끝내 숨졌다.경찰과 구급대는 A 씨는 문 것으로 추정되는 골든레트리버를 근처에서 포획했다. 다만 견주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근에 개 사육장이 있지만, 해당 사육장 주인은 포획한 골든레트리버가 자신의 개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공격한 골든레트리버의 견주를 찾는 동시에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한강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가 친구와의 만남을 위해 한강으로 나서기 전 후배에 보낸 카카오톡 메신저가 공개됐다.정민 씨의 부친 손현 씨는 23일 블로그에 “친구들의 인사”라는 제목으로 아들이 후배와 주고받은 대화와 실종과 사망 이후 친구들이 보내온 메시지를 올렸다.정민 씨는 친구와 만나기 한 시간 여 전인 24일 밤 9시 30분경 후배에게 “오토바이 타다가 다쳐서 병원 생활한다고 들었어. 아플텐데 잘 지내고 얼른 나아서 보자”며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실종 당일인 25일 새벽 12시 55분에 후배가 답장을 보내오자 정민 씨는 17분 뒤인 1시 12분에 “그래”라며 대화를 끝냈다. 그로부터 8분쯤 후 정민 씨는 모친과 마지막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외에도 손 씨는 아들의 친구들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많은데 너무 아쉽다”며 “한밤중 코앞의 장소로 나간 아들은 지금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은데 이제 볼 수 없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명 발생했다. 대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검사수가 주중보다 적은 주말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57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5929명이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 부산 14명, 대구 57명, 광주 9명, 대전 12명, 울산 23명, 세종 1명, 강원 18명, 충북 9명, 충남 24명, 전북 14명, 전남 10명, 경북 12명, 경남 17명, 제주 8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1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중 10명은 검역단계에서, 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7명이다.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11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849명으로 현재까지 총 12만5881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1명(치명률 1.42%)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933명으로 누적 379만266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174만3437명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백신 직접 지원과 성김 대북특별대표 임명 발표라는 ‘깜짝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최초의 순방이고, 대면 회담이었던데다 최초의 노마스크 회담으로 더욱 기분이 좋았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펠로시 의장 모두 사람을 편하게 대해줬다”고 했다.이어 “무엇보다 모두가 성의있게 대해줬다. 정말 대접받는다는 느낌이었다. 우리보다 훨씬 크고 강한 나라인데도 그들이 외교에 쏟는 정성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회담 결과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대한 것 이상”이라며 “미국이 우리의 입장을 이해하고 또 반영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한미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55만 명의 한국군 전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직접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그야말로 깜짝 선물”이라며 “내부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고 하는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특별히 중시해준 것”이라고 했다.바이든 대통령이 성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에 깜짝 발탁한 것에 대해서도 “기자회견 직전에 알려준 깜짝 선물”이라며 “인권대표를 먼저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대북 비핵화 협상을 더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북한에 대화의 준비가 돼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셈”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끝으로 “귀국길에 애틀랜타의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한 한-미 양국 정부와 기업간 협력이 강화된다. 미국의 백신 개발 기술과 원부자재 공급 능력,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등 강점을 결합해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생산·공급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협력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 정상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복지부는 “한미 상호 강점을 결합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을 가속화하고 과학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무적 뒷받침을 위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정상회담에 이어 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전 미 워싱턴DC 월라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미 백신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해 정부 및 한미 양국 기업간 4건의 계약과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사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사의 코로나19 백신 원액을 완제 충전하는 방식으로 수억 도즈 분량을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한다. 기술 이전과 시험 생산 등을 거쳐 올해 3분기부터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산자부와 복지부, 모더나 사는 모더나의 잠재적 한국 투자와 생산 관련 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모더나가 한국에 mRNA 백신 생산 시설 투자와 한국의 인력 채용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정부와 노바백스 사 및 모더나 사간 생산과 연구 개발 등 분야 협력도 본격 추진된다. 복지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사는 백신 개발과 생산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개발과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시설을 이용한 백신의 안정적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 소속 국립보건연구원은 모더나와 mRNA 백신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결핵 등 우리나라에서 수요가 높고 질병 부담이 높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 mRNA 백신 연구 프로그램 개발, 비임상·임상 연구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미가 협력한다면 백신의 빠른 생산과 공급을 통한 전세계 코로나19의 신속한 극복은 물론, 대한민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원부자재 기업 육성 및 세계 유수 기업의 투자 유치, 바이오 공정인력 양성 등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거쳐 안정적인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도로에 정차해있던 차량들이 반대편에서 오던 과속 차량으로 인해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중국 환구망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랴오닝(遼寧)성 안산(安山)역 인근 홍차오(虹橋) 도로에서 벌어졌다. 당시 도로는 퇴근 시간대로 정체가 심했다고 한다. 이때 붉은색 차량 운전자 주모 씨는 신호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자 재빠르게 통과하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았다. 하지만 바로 앞에 가던 차량의 주행속도가 느리자 주 씨는 접촉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하게 꺾었다.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방향을 틀자 차량은 중심을 잃으면서 결국 중앙에 놓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는 그대로 맞은편 차선으로 날아갔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붉은색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공중에서 360도 회전해 정차된 차량 지붕으로 떨어진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고로 총 5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지붕이 반파된 피해 차량에는 여성 운전자와 노인, 아이 3명 등이 탑승해있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미한 부상자 1명만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러시아 출신 래퍼 티마티(37·Timati)가 2살 된 아들에 ‘억’ 소리나는 슈퍼카를 선물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티마티는 최근 아들과 함께 람보르기니 매장을 방문했다. 그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 속 아들은 매장 안에 있는 장난감 람보르기니를 발견한 후 핸들을 조작하면서 즐거워했다. 이때 티마티는 아들에게 “이게 진짜 선물”이라며 장난감 차 옆에 검은색 천으로 덮여 있던 ‘진짜 람보르기니’를 보여줬다.티마티가 2세 아들에 선물한 모델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국내에서는 약 7억 원대에 판매 중이다. 티마티의 아들은 커다란 람보르기니가 신기한 듯 차체 이곳저곳을 만졌다. 더선은 “아들이 운전 가능한 나이가 될 때까지 무려 16년이 남았지만 티마티는 호화로운 선물이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티마티는 한 매체를 통해 “아들에게 이 차를 물려주기 전까지 내가 직접 차량을 운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내 딸과 아들이 크면 그들은 내 차를 모두 마음대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한편 티마티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길거리에서 남자친구와 다툼을 벌인 여성이 돌발행동을 벌인 가운데, 일면식도 없는 환경미화원이 그녀를 도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길거리에서 싸우는 남녀의 모습이 올라왔다. 목격자에 따르면 여성은 화가 난 상태로 남성에게 소리를 쳤다.그러던 중 여성은 이성을 잃은 듯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가 스타킹까지 벗으려고 하자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여성 환경미화원이 그녀 곁으로 다가왔다.여성에게 진정하라는 등 화를 삭이게 한 그는 곧바로 그녀의 옷을 제대로 입혀줬다. 여성은 이내 울음을 터뜨렸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큰 사고가 일어날 뻔 한 걸 막았다”, “모르는 사람한테 저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마음 따뜻한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정부는 21일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최소 예약 인원 기준 관련 지침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현장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강 차관은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AZ백신은 1병(바이알)으로 10명이 접종 가능하고, 이 가운데 7명이 우선접종 예약자여야 병을 개봉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백신 접종을 맡은 위탁의료기관에서 7명 이상의 예약자가 확보되지 않아 급하게 날짜를 조정하는 전화를 돌리는 바람에 병원 업무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만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률 52.7%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만 60~74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은 52.7%(총 505만3000명)다.연령별로는 70~74세 64.3%, 65~69세 57.3%, 60~64세 43.1%다. 고령층과 함께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는 51.8%,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은 68%가 예약을 마쳤다. 김기남 코로나19 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접종대상이신 분들이 6월까지 접종 순서를 놓치면 모든 국민들이 1차 접종이 끝난 하반기에 다시 접종 순서가 오게 된다”며 “기간 안에 사전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함께 거주하는 일가족 중에 백신 접종을 받으신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에서 보듯이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도 강조했다. 한편 전날 신규 접종자는 21만8978명이다. 누적 접종자는 1차 377만2599명, 2차 148만2842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21일 일부 커뮤니티에서 제기한 페미니스트 지원 논란에 대해 “본 행사 취지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아동 관점의 정책안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것”이라며 “함께한 기관들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초록우산 측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2018년 진행한 행사 부스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전날부터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이 문제로 제기한 사진에는 ‘10대 페미니스트 성장 동아리 페미니즘 교육을 실천하는 경기여성위원회’라는 문구와 함께 초록우산이 주관 단체로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같은해 한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한 페미니스트 성향의 영어책모임에 초록우산이 후원한 것을 문제 삼기도 했다. 초록우산에 후원 중이던 남성 누리꾼들은 이같은 게시글을 본 뒤 “실망이다” “초록우산도 페미가 잔뜩 묻었다” 등의 글을 올렸다. 일부는 후원 해지를 신청했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초록우산 측은 “게시글 사진 속 행사는 2018년 10월 진행된 ‘2018 대한민국 시민 in 학생축제’로 교육부 주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교육개발원·충청남도교육청·세종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됐다”고 알렸다.이어 “사진 속 해당 부스는 초록우산과 무관하고 재단이 행사에서 함께한 기관들과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 아동 청소년의 의견을 듣는 장을 마련해 아동 참여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본 행사에 동참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어린이도서관 건은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책모임을 위한 장소 제공으로 참여한 바, 해당 모임과는 관계없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끝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게재 및 확산할 경우, 초록우산의 아동지원사업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자제 부탁드린다”고도 호소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내던진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7살 이후로 한 해가 계획대로 돌아가는 일이 거의 없으니 익숙하기만 하다. 생각해보면 다 나를 이 판에 끌어들인 그 분 때문”이라고 올렸다.이어 “하지만 컴퓨터와 씨름하던 나를 사람들과 씨름하는 곳으로 끌어내준 그분에 항상 감사하다”고 했다. 그가 글을 통해 언급한 ‘그 분’은 박 전 대통령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이 전 최고위원은 2011년 ‘박근혜 키즈’로 정치에 입문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최연소 비대위원으로 이 전 최고위원이 발탁된 것이다.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는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이후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을 거쳐 지난해 총선 직전 보수 정당들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으로 합당하며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이 전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과) 탄핵 때 사실상 완전히 결별했지만, 저를 영입해줬다는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처럼 박 전 대통령과 결별한 이 전 최고위원이 당 대표 출마선언 후 감사 인사를 보낸 것에 대해 전당대회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당원들의 표심을 겨냥한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아울러 이 전 최고위원은 내주부터 2주간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 머물며 민심을 청취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열망과 원망이 반기문과 닮은꼴”이라면서 “내 감으로는 (대선) 완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다.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은 완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대선 완주’ 여부를 두고 관건은 ‘지지율’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15% 이하로 떨어질 경우 불출마를 고려할 것”이라며 “10% 언저리로 가면 불출마를 위한 준비를 하고, 10% 이하로 떨어지면 불출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오랫동안 정치 현장에 있던 정치인들은 1%만 나와도 도전하고 차기 발판으로 삼는다. 쉽게 말해 1%를 자산으로 삼아 미래를 도모한다”고 했다.정 의원은 “하지만 윤석열의 경우, 이번 대선이 차기를 위한 발판이 아니”라며 “반기문처럼 정치적 멘탈이 강한 것도 아니라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의 세상인심을 원망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최근 윤 전 총장 관련 도서가 잇달아 출간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그 당시도 반기문을 미화하는 도서가 넘쳐났다. 지금 윤석열 마케팅도 별반 다를 게 없다”고 했다.정 의원은 그러면서 “윤석열도 반기문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만약 이낙연에게 지지율 2등 자리를 내주고 3등으로 주저앉으면 윤석열의 머릿속은 복잡해질 것”이라며 “내 감으로는 윤석열의 완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당대에 누구도 갖지 못한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한다. 시대정신과 자신만의 신화, 끝까지 지지해줄 팬덤, 하나 더 추가하면 함께 할 그럴듯한 인물”이라며 “윤석열은 이 중에서 무엇을 갖췄는가”라고 물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이후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외교와 부동산, 노동, 복지, 반도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비공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