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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의 중심, 서울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의 주축으로 평가받는 apM그룹이 B2B(기업간 거래) 온라인 플랫폼 '에이 피 엠 스타일(이하 apM Style)'을 전날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행사 및 회원 가입 이벤트를 7월 한 달에 걸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apM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B2B 온라인 패션 플랫폼 'apM Style'에는 패션 의류 도매 그룹 apM의 핵심 브랜드가 모두 참여했다. apM이 운영하는 3개 상가(apM, apM Luxe, apM Place)에 입점한 1000여 개가 넘는 도매 의류 브랜드를 apM Style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apM Style 측은 “플랫폼에 입점한 각 점포들은 소속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철저한 관리를 통한 높은 퀄리티의 상품을 생산한다”며 “소규모 사업자도 도매 의류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이미지 검색 기능 도입으로 가입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apM그룹은 apM Style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일까지 자사 운영의 3개 상가 광장에서 사업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상품 구매가 가능한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 회원으로 가입하는 개인 및 기업 사업자 고객을 상대로 7월 한 달간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apM그룹 관계자는 “apM Style을 통해 국내의 쇼핑몰 및 1인 셀러 등 디지털 시대에 떠오르는 패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협력을 진행하고, 동대문 패션 도매상가가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향후 국내 회원들과 플랫폼 내의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청년실업이 심각한 한국과 달리 일본 기업은 사람이 없어 못 쓰는 실정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이 전국의 국공립대 24곳과 사립대 38곳을 조사한 결과, 일본의 대졸·고졸자 취업률이 나란히 98% 수준을 기록하며, 사실상 ‘완전고용’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많은 일본 업체가 외국으로 눈을 돌려 구직자를 찾고 있다. 그 덕에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취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문제는 양국의 기업문화가 달라 일본에 안착하지 못하고 국내로 되돌아오는 수 또한 증가세라는 것.상당수 취업 전문가는 이러한 ‘리턴’ 사례가 일본과 일본의 기업 문화를 이해하려는 준비 없이 의사소통을 위한 일본어 능력만 갖춘 채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간 데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기업은 상하 관계를 고려한 회의석 배치는 물론이고 명함을 주고받는 것 하나에도 예의와 규범을 따지는 수직 문화로 유명하다. 이러한 일본의 기업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취업을 한 경우에도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 만큼, 그에 대한 사전 공부와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일본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공부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비교적 시간 제약이 적은 사이버대학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직장에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일본어는 물론 일본 경제와 문화에 대한 공부가 가능하기 때문.서울디지털대학교 일본학과 관계자는 “일본 기업 취업을 돕는 교과목과 일본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을 통해 일본어 구사 능력은 물론이고 일본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기 위해 갖춰야 할 균형 잡힌 국제적 안목,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교육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일본 취업을 위한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이 학교 일본어학과는 8월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2019 케이팜(K FARM) 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는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산업 발전 기여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귀농귀촌정보와 미래농업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수도권 최대 농업, 농업기술, 귀농귀촌 박람회다.전시품목으로는 귀농귀촌, 농촌체험, 농축산 기자재, 미래농업, 도시농업, 농업유통·물류, 작물·재배기술·종자, 농식품·식자재, 전원주택·조경, 농부시장 등 총 10가지 카테고리의 농업관련 품목들이 전시된다. 또한, 농업용 드론, 스마트팜 등 특별관을 구성해 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농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농업인들이 보다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귀농귀촌관에서는 지역별 유무형 자산과 특성, 토양과 기후 등을 고려한 특화작목과 영농기술 정보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 제공 및 귀농귀촌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은 물론 관련 교육 안내와 농업 창업, 일자리를 컨설팅 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무태장어 양식업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무태장어는 맛이 좋아 중국에서 ‘화만(花鰻ㆍ뱀장어의 꽃)’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쉽게 맛볼 수 있는 어종이 아니었다. 국내에는 제주도 천지연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돼 1978년 천연기념물 제258호로 지정됐다. 그러다 무태장어 치어가 외국에서 수입되고, 남해안 일부 지역에도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2009년 지정 해제됐다. 민물에서 자리는 무태장어는 키우기 까다로운 어종으로 알려졌다. 양식에 성공한 업체가 손에 꼽을 정도. 다만 최근 ‘순환 여과식 스마트 양식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양식업체가 늘고 있는 추세다. 순환 여과식이란 장어를 키우는 수조보다 두 배 이상 더 큰 수질 관리 수조를 따로 만들고 놓고 깨끗한 물과 액체산소를 투입하는 방식을 이른다. 시설비가 많이 들지만 깨끗한 물이 계속 공급되면서 장어의 스트레스를 낮춰 생존율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순환여과식의 경우 장어가 배설할 때 생기는 미생물을 키워서, 다시 장어가 잡아먹을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사료 사용량을 30%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스마트 양식을 통해 사람의 손길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고.맛 등 상품성이 좋아 무태장어 시장은 점차 커질 전망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귀농귀촌 박람회를 방문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지난 달 29일 서울 강남구 ‘강남인트로’. 여성 래퍼 제시의 공연이 열렸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파격적인 공연장.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데 섞여 함께 호흡하니 손발이 척척. 제시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에 공연장은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국내 최초 힙합 뮤지엄을 표방하는 ‘강남인트로’가 힙합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BEAT FOR YOUR BEST’ 라는 슬로건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강남인트로’에서는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과 각 분야 전문가의 차별화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제시의 공연이 그랬듯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아티스트가 높은 무대가 아닌 관객 사이에서 멋진 랩을 하는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며 소통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 관객이 구경꾼에 머물지 않고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고 자유롭게 어울리는 음악 소통의 장으로 기능한다. ‘강남인트로’ 관계자는 이곳을 음악 문화 콘텐츠 제공 공간이라고 소개한다. 관객이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던 기존 무대와는 다르게 힙합뮤지엄 ‘강남인트로’에서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공연하는 내내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사진도 찍는 등 가까이에서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다는 설명. 이 관계자는 “유명 브랜드 D사와 S사와 콜라보가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 아티스트와 관객이 공연과 관람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주 목, 금, 토 오후 11시부터 공연을 시작하고, 마감시감은 유동적이라고 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인공지능(AI)·데이터과학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산업용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업체 프론티스(대표 정현석)와 5G 환경의 선도적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식은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와 프론티스 정현석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열렸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G 인프라 보급으로 급변하는 사업 환경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략적인 영업과 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국방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부문의 제품 고도화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과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솔루션의 융·복합 제품 개발 △기타 시장의 니즈(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품 개발 및 고도화 등이다. 이를 위해 솔트룩스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수집 등의 기술과 제품을 제공한다. 프론티스는 IoT, VR, AR, MR(혼합현실) 기반의 가상교육 훈련, 원격지원, 재난대응, 가상 시뮬레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사업화를 위해 솔트룩스의 기술과 제품을 적용해 독자적 기술 확보와 수익 증대 등 사업화에 힘쓸 예정이다. 정현석 프론티스 대표는 “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과 인공지능의 만남은 기술적 가치를 논하기보다, 미래를 이끄는 문화가 될 것이고 매일 마주치는 생활이 될 것”이라며 “솔트룩스와 프론티스가 다가오는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5G 보급에 따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용자 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한발 앞선 시장 공략’ 전략 하에 산업 현장의 생산성 개선에 초점을 둔 융·복합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삼성넥스트–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전자와 협업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장수시대 △자동화 △소형가구 △모바일 △소비자 가전 등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참가신청 한 스타트업 중 사전심사를 통해 뽑힌 6개 스타트업이 삼성전자의 투자전담 조직 삼성 넥스트 관계자들과 함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지난달 말 진행했다. 삼성 넥스트는 협력파트너로 최종 선정 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검토, 사업연계 등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예정이다.삼성넥스트 윤홍열 디렉터는 “한국에서도 계속적으로 삼성넥스트의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한 주요 관심영역 및 한국이 글로벌로 선도할 수 있는 영역(advanced manufacturing, life style 기반 기술 등)의 스타트업과 투자/인수/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강정은 팀장은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글로벌 주요 기업 간 성공적인 협업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본 밋업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우리나라 아동들의 삶은 행복할까. 보건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이 합동으로 최근 발표한 ‘2018년 아동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6.57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7.6점보다 한 참 낮은 수치다. 가장 큰 요인은 입시경쟁이 낳은 과중한 공부 부담. 아동 57.6%가 방과후 활동으로 학원이나 과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희망자(29.7%)의 두 배 가까이 된다. 반면 아동 10명 중 3명(32.7%)이 친구들과 놀기를 희망했지만 실제로 친구와 놀고 있다고 응답한 아동은 1명(13.8%)에 그쳐 친구들과의 놀이 시간이 턱없이 모자란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놀이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놀이는 목적 없이 자발적, 주도적으로 즐거움을 추구하고 에너지 발산을 동반하는 적극적인 참여 행위이다. 아동 발달에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 아동들은 놀이 참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이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놀이가 아이들이 누려야 할 정당한 권리임을 알리고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아동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인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국 74개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놀이 큐레이터 파견 △놀이 워크숍 △아동 친화적 놀이 공간 조성 등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 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되며, 아동 놀 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도 이어나갈 예정이다.캠페인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배우 김현주는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권리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 브랜드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TV, 라디오 등 주요 매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자신만의 행복한 놀이 경험을 공유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부부 패션 디자이너 맥(MAG)앤 로건((LOGAN))과 공간 아티스트 비키정이 살롱형 페스티벌 ‘크레이지튜드 2019 (CRAZYTUDE Festival 2019)’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에서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레이어드 인터랙티브(Layered Interactive)’를 콘셉트로 공간 아티스트 비키정이 정글을 그대로 옮긴 듯한 숲속, 미래, 폭포 등의 몽환적인 공간 아트를 표현했고 그 안에 패션, 음악, 미디어 아트, 공연 등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연출했다.공간 아티스트 비키정은 디자인과 아트의 콜라보레션을 지향하는 이벤트 프로덕션 와일드디아의 설립자로 부산 국제 영화제, 서울 컬렉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간 아트 디렉터이다. 디자인과 아트를 접목시킨 연출로 예술적인 감각을 공간에 표현하고 있다.크레이지튜드에서는 맥앤로건X지니킴X도나앤디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뿐만 아니라 래퍼 개리가 DJ로 참여해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였다. 특히 DJ 3명의 JAM 연주와 함께 클래식부터 일렉트로닉,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크레이지튜드는 9월에 시즌 2가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전도연, 최강희, 윤세아, 진세연, 존박, 어반자카파, 전효성, 에이핑크 하영, 경리, 이윤지, 서효림, 류현경, 함은정, 이유비, 신소율, 핫펠트, 이희준, 이혜정, 이열음, 조수빈, 오영주, 이연화, 이연, 동키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서울고용노동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돕는 ‘재도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재도약 프로그램’은 올해 총 4차례 열린다. 4월 16~18일, 6월 25~27일, 9월 17~19일, 10월 29~31일 등이다. 만 40세 이상 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각 차수별로 20시간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운영기관인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올 2번째 교육에서는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전략 수립을 위해 퇴직 후 변화를 살피도록 함으로써 자기이해를 선행한 후, 경력 재설계 특강을 통해 경력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및 모의 면접 등 취업 능력 향상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중장년층의 취업 성공 사례를 알아보는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 또 해당 프로그램 교육 수료자에게는 실업급여 구직활동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수료증이 발급되었으며, 참여 수당과 중식, 기념품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자들은 “현실적인 내용의 프로그램이라 유익했다”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고용노동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진서 센터장은 “중장년의 퇴직 후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본 프로그램 외에도 퇴직 후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1:1 맞춤 컨설팅,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 재직자를 위한 기업단위 전직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만 40세 이상,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비스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서울고용노동청 본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 직접 내방하거나 전화, 메인비즈협회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정보통신 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GS ITM(대표이사 박성근)은 LPG 전문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 돼, 지난 21일 E1 회의실에서 킥오프(Kick-off) 워크숍을 갖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ERP를 구축한다는 점에도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RP는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의 약자로 ‘전사적자원관리’정도로 해석된다.E1은 기존의 인 하우스 ERP 시스템을 SAP S/4 하나(HANA) ERP로 전환함은 물론, 전자증빙을 활용한 e-Accounting(전자 전표 및 전자 증빙을 통한 전표 관리 체계) 시스템 구축, 통합구매시스템 구축 등 경영 전반을 포괄하는 핵심 IT시스템들을 클라우드로 통합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업계 최초로 SAP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HEC)’를 적용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 한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 구현을 기대케 하고 있다.GS ITM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에너지 산업에서 쌓은 ERP시스템 구축 역량과 특히 오일 및 가스 특화 솔루션인 SAP IS-Oil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E1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E1은 미래지향적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업무 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프로젝트 완료 시 LPG업계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 E1만의 차별적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 한다"고 기대했다.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GS ITM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있어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시스템에 내재하여 현업 업무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손익예측, 자금예측, 물류 가시성(Visibility) 등 계획(Planning)기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고객사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우리 경제는 수출·대기업 중심 성장으로는 한계에 왔다는 게 많은 전문가의 공통된 시각이다. 대안은 벤처 창업. 실제 산업의 세분화, 극심한 청년실업, 고령화 등 여러 사회 문제와 맞물려 1인 창업 인구가 빠르고 늘고 있다. 밴처캐피탈, 투자펀드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문제는 성공 확률이 낮다는 것.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이를 실현한 상품. 얼핏 보면 실패할 일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성공시대를 연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가뭄에 콩나듯 적은 게 현실. 왜일까.마케팅컨설팅 전문회사 ‘벨룸마케팅컴퍼니’의 강준식 대표는 국내 다양한 중소기업의 아이템과 서비스 상품들이 나름 경쟁력은 갖고 있지만, 고객 입장에서 보면 상품의 특징들을 설득력 있게 끄집어 내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짚었다. 한마디로 마케팅의 실패라는 것. FedEx, 피자헛, 존슨앤드존슨, 디아지오 등 글로벌 기업에서 20여년 간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강 대표는 광고전략, 마케팅이라는 것은 단순히 좋은 물건과 서비스를 파는 회사를 운영하는 문제가 아니라 좋은 물건과 서비스를 갖고 있는 회사를 통해 어떠한 방향으로 판매를 하고 운영을 할 것인지, 무엇이 자신들의 특징인지 자신들의 상품에 대해 단순한 세일즈의 개념을 넘어 자신들의 장점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며 그 특징들을 제대로 끄집어내고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어야 진정한 마케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벨룸마케팅컴퍼니가 마케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기업들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1일 밝혔다. 좋은 아이템과 서비스 역량을 갖췄음에도 셀링 포인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성과가 미미한 중소벤처기업 운영자들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간 기업당 한 시간씩 무료 마케팅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키로 한 것. ‘벨룸’은 라틴어로 배의 ‘돛’을 의미한다. 좋은 아이템과 서비스를 갖고 있는 회사가 한 척의 배라면, 올바른 방향으로 항해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배의 ‘돛’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인 기업 명을 실천하자는 의미라는 설명. 이번 이벤트는 마케팅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상담신청은 벨룸마케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모바일 세상이 되면서 이메일을 활용한 업무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메신저나 소셜미디어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기업들의 업무용으로는 제한적이다.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메일 분류와 정리를 똑똑한 인공지능이 대신 해 준다면 업무 효율이 크게 오르지 않을까.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케이엠에스랩(주)(대표 배희정)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메일 자동 분류 솔루션인 ‘K-Portal AI for Mail’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케이엠에스랩은 ‘K-Portal AI for Mail’을 사용하면 AI가 개인 사용자의 이메일 정리 및 분류 습관을 학습해 사람 대신 이메일을 분류하고 정리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스팸메일에 섞여 걸러내지 못한 문서가 있더라도 사용자의 습성 및 평소 패턴을 학습한 알고리즘을 이용, 중요도가 높은 것을 분류하고 재정리함으로써 별도의 분류 작업 없이 중요한 메일을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실제 케이엠에스랩의 AI 모듈은 2018년 국내 최대 레퍼런스인 농협(12만 명) 이메일에 적용돼 금융감독원 보안 규정에 위배되는 메일 내용을 자동으로 분류하여 기업 차원의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에서 성공적으로 가동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출시한 ‘K-Portal AI for Mail’은 인공지능 모듈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동 학습 방법은 물론 수동학습 옵션을 제공하여 메일 분류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국내 대기업 고객사 중심으로 해당 솔루선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의 이메일 자동 분류 솔루션을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개발·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지금껏 시장에 나온 대부분의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러터(Clutter)와 같이 글로벌 기업에서 출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글로벌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코리아(지사장 라이언 하이랜드)가 한국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공식 온라인 몰을 7월 1일 정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테일러메이드코리아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 몰에서는 M5/M6 시리즈를 포함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 아이언, 웨지, 퍼터 등 모든 클럽과 볼, 어패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신제품을 판매한다.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마이 커스텀’ 서비스와 공식 온라인 몰만의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만나 볼 수 있다. 그 동안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랩(TMPL)’에서만 특수 주문할 수 있었던 커스텀 클럽까지 온라인 신청과 구매가 가능하다는 설명.오는 5일부터 진행되는 ‘마이 커스텀’의 첫 제품은 ‘마이 스파이더 (My Spider)’. 고객 맞춤형 제품답게 헤드 컬러부터 무게추, 페이스, 샤프트 등의 컬러를 선택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고 업체는 밝혔다. 스파이더 퍼터의 '마이 커스텀' 옵션으로 디자인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청을 반영하는 서비스를 곧 오픈 할 예정이며 '하이토우웨지' 옵션 또한 추가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스페셜 디자인으로 제작되는 6가지 스파이더 헤드커버와 추후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추가하여 공식 온라인 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인다.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몰 오픈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팔토시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지난 5월 말 1집 음반 ‘막걸리 블루스’로 인기몰이를 한 가수 덕화가 오는 9일, 새 음반 ‘상남자’를 발매한다.덕화는 두 번째 앨범 ‘상남자’에서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남성성의 상징인 ‘상남자’라는 수식어를 통해 풀어낸다. ‘상남자’ 작곡 역시 ‘막걸리 블루스’에서 덕화와 찰떡 호흡을 과시한 실력파 작곡가 이단풍이 맡았다. 그는 트로트 작곡뿐만 아니라, 트로트 편곡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원주의 ‘여정', 김현영의 ‘걱정마', 이종로의 ‘왕년에', 한수의 ‘은가락지' 등이 그가 작곡한 노래다. 이단풍은 댄스, 발라드, R&B, 보사노바부터 트로트, 성인가요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작곡가로 많은 음악인들로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파다.작사가 박아름은 “남자 중의 남자, 진짜 남자라는 뜻을 가진 '상남자'라는 주제로 ‘흘러간 과거에 후횐 없다. 오늘도 다시 달려본다. 저 하늘이 부를 때까지 상남자는 죽지 않는다.’ 등의 가사로 도전적이면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고 전했다.앞서 그의 1집 ‘막걸리 블루스’는 한국 전통주 ‘막걸리’와 목화밭에서 흑인들이 노동을 하며 불렀던 서양의 ‘블루스’를 합쳐 인생의 애환을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월 31일 발매된 ‘막걸리 블루스’는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 트로트 최신음반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가수 덕화도 기대되는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덕화의 두 앨범을 프로듀싱한 이단풍 작곡가는 “첫 번째 ‘막걸리 블루스'에서는 음악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예술성 있게 프로듀싱하였고, 두 번째 음반 ‘상남자'에서는 락킹한 사운드와 화려한 브라스 섹션을 통해 상남자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상남자’의 코러스는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실연자상-코러스 부문'을 수상한 김령이 불렀고, 장충레코딩스튜디오의 하경 엔지니어가 코러스 녹음 및 믹싱, 마스터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과거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경기민요를 부르던 ‘국악인 유덕화’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덕화는 한국의 전통의 미(美)를 살린 예술성 있는 트로트 신곡을 계속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한국암웨이는 최근 김장환 대표이사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이하 암참) 이사 선임을 계기로 국내에 자유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 트렌드세터(멘토) 역할을 확대해 국내 경제성장의 기초를 다지는데 일조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암웨이는 암참과 공동으로 ▲여성리더십포럼 ▲기업가 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변화의 바탕이 되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다른 이들의 자기실현을 돕는다는 암웨이의 기업철학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암웨이는 강조했다. 특히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여성리더십포럼은 여성의 사회적 기여가 절대 부족한 우리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감성마케팅 시대에 여성리더십을 견고히 하는 한편 기업가정신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암참은 회원사 간 한국과 미국의 경제적 '윈윈' 파트너십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한ㆍ미 두 정부 기관과의 간담회, 다양한 산업 세미나 및 여러 네트워킹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장환 대표는 암참 이사회의 다른 구성원들과 협력해 한국의 경제발전과 여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회원사가 한국경제발전에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 부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은 한국에 투자, 선진 경영 방식 도입,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업문화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한국경제발전에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고, 이런 도전과 개척정신을 한국 시장에서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한국암웨이”라며 김장환 대표의 이사 선임 의미를 설명했다. 김장환 대표는 “한국암웨이는 지난 28년 간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함께 노력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해 왔다”며 “자본과 경험이 없어도 개인사업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제품과 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이 되는 자유기업가정신을 적극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암웨이의 스티브 밴 엔델 회장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 아동학과는 오는 7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계동캠퍼스 인촌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아동권리교육: 아이를 때리지 않고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동 학대 문제가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아동을 체벌하지 않고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 누구나 온라인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특강은 서정임 세이브더칠드런 강사를 초청해 1강 ‘아동권리 기본 교육’과 2강 ‘긍정적 훈육 방식’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1강은 아동권리의 이해와 권리감수성 향상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 및 교사 등 성인이 아동권리에 입각한 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이다. 또 2강에서는 아동에게 신체 및 정서적 체벌을 가하지 않는 방식의 접근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안지영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 교수는 “긍정적 훈육을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건강한 아동발달을 돕는 길은, 아이는 어른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또 아이들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생활에서 긍정적인 양육을 적용하며 사회적으로 아동학대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려사이버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하면 된다. 특강 관련 문의사항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특강을 주최한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아동학 전공자들이 현장전문가로서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발달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학사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학과에 따르면 재학생들은 ▲아동보육 및 교육 ▲아동 양육 지원 ▲아동 창의성 개발 영역의 유기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아동 개개인의 가능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보육교사 2급 자격증뿐만 아니라 아동영어학과와 연계된 다양한 과정을 통해 CUK TESOL, 어린이영어지도사, 영어독서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7월 12일(금)까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희망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 캠페인에 보험· 은행 업계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기업차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컵을 나눠주는 등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사회 전반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에서는 특히 보험과 금융권 동참 비율이 높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8일 현재 보험권에서 15개사, 금융권(은행 포함)에서 11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일수록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보험권에서는 AIA생명이 대표적이다. AIA생명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차태진 대표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을 알렸다. 차 대표는 “AIA생명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컵을 제공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을 더욱 독려하기 위해 공식적인 회의 및 외부 손님 방문 시 일회용 생수 대신 유리컵과 생수 포트를 제공해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에 따르면 올해 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아 ‘친환경이 다음 100년을 위한 가장 든든한 보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4년부터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컵을 제공하고, 신규 입사자에게는 텀블러가 포함된 웰컴 키트를 선물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독려하고 있다. AIA생명은 고객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미래 세대에게 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차 대표는 다음 주자로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를 지목했다. 은행권에 디지털 혁신 바람을 일으킨 카카오뱅크 역시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범 금융권 참여업체들 중에는 대형 금융 지주 그룹뿐만 아니라 뱅크샐러드 등 파격적인 행보로 금융혁신을 리드하고 있는 기업들의 참여가 꽤 많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혁신적인 경영 행보로 주목을 받아온 금융혁신 기업들일수록 친환경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라이프 스타일이 범 지구적인 트렌드인 만큼 앞으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는 금융기업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신계로 평가받는 ‘메날두’(메시+호날두)의 뒤를 이을 후보 1순위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벌크옴므(BULK HOMME)의 브랜드 앰배서더가 됐다.2013년 일본에서 설립한 벌크옴므는 자국 점포 700여곳에 입점하는 등 대표적인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유학생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돌다 지난해 3월 국내에도 정식으로 들어왔다. 킬리안 음바페는 최근 일본을 방문해 “나는 세계 제일의 축구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벌크옴므가 내세운 글로벌 No.1이라는 비전에 공감하고, 노구치 CEO와 함께 세계 정상에 오를 것을 확신했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제품 퀄리티가 높고, ‘베이직’이라는 독자적인 세계관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벌크옴므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것에 매우 흥분 된다”고 덧붙였다. 킬리안 음바페는 제안이 들어오는 오퍼 중 자신이 맡을 프로젝트를 직접 엄선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해당 제품을 직접 써 보고 앰배서더 취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베이직 브랜드’를 자임하고 있는 벌크옴므는 더 토너, 더 로션, 더 페이스 워시, 더 바디워시, 더 버블 넷 등 남성 기초 화장품을 주력으로 한다벌크옴므는 이번 킬리안 음바페의 글로벌 앰배서더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 베이직 맨즈스킨케어 브랜드로 한 번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전문기업인 테이스티나인(홍주열 대표)이 투자전문 기업 두나무앤파트너스의 리딩으로 총 16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시리즈 A 투자는 초기투자인 시드(seed) 이후 본격적인 투자 유치를 일컫는 데, 기업의 성숙 단계에 따라 A, B, C, D 등의 단계로 나뉜다.홍주열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한 상품 경쟁력를 강화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신선식품 채널의 공격적인 입점과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간편식은 매우 높은 품질 관리 수준을 구현해야 한다”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테이스티나인에 따르면 지금껏 120여 종류의 HMR 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서울 강남의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에 모두 입점해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마켓컬리, 쿠팡 로켓프레시, 배민찬, 이마트 SSG, 헬로네이처 등을 통해 입점 판매하고 있다. 테이스티 명란젓갈이 대표 인기 제품이며 최근에는 밀푀유나베, 비빔밥 세트, 제천 빨간오뎅 떡볶이 등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농식품유통교육원 유통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0년 9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 원대까지 성장했다. ‘청년실업’‘비혼’ ‘졸혼’ 등으로 인한 1인 가구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등으로 인한 맞벌이도 늘어 HMR 시장은 당분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발간 이후 10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한국 사회 페미니즘 운동과 담론에 큰 영향을 끼쳤다. 독자들이 스스로 책을 선택하고 광고하고, 베스트셀러로 만든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페미니즘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사회에서 고통 받는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박초이 작가의 첫 소설집 ‘남주의 남자들’(문이당)이 ‘82년생 김지영’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표제작 ‘남주의 남자들’의 줄거리는 이렇다.어느 날 회사 후배가 나를 찾아온다. 손에는 내가 후배에게 보낸 결혼 청첩장이 들려 있다. 후배는 이 남자와 결혼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회사 옥상에서 자살한다. 왜 결혼하면 안 되는 건지, 왜 자살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찾아가는 과정이 곧 이 소설의 서사다. 이 이야기는 가면을 쓴 남자들에게 희생당한 여성의 이야기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가 가장 무서운 적이 되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그 외에도 남성 중심의 이데올로기에 대항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남성의 폭력에 희생당한 여성의 이야기를 남성 화자를 통해 표현한 ‘거짓 없이 투명한’, 산후우울증을 견디다 못해 아이를 잃고 활자중독증에 걸린 여인의 이야기 ‘흡충의 우울’, 살인을 저지르고 게임 속으로 도피하려는 십 대 소녀의 이야기 ‘율도국 살인사건’ 등이다.또한 1980년 5월 광주의 영령들을 소환하여 애도를 표명하는 이미지 소설 ‘이름만 남은 봄날’, 미래소설이나 공상과학영화에서 나오듯이, 자동화된 미래사회의 통일된 한반도에서 벌어짐직한 토지 소유 문제를 천착한 세태 풍자 소설 ‘강제퇴거명령서 -2039년 평성’도 있다.소설집 ‘남주의 남자들’에서 여자들은 피해자에 머물지 않고 온몸으로 주어진 상황에 맞서 저항하려 한다. 작가 박초이는 이 여자들이 왜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하려 하는가에 주목한다. 그래야만 되는 까닭을 찾아 숨겨진 원죄를 밝혀내는 것. 그리하여 그들이 자신들의 죄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힘을 쏟는다. ‘남주의 남자들’은 쉽고 재미있게 읽히되 결코 가볍지 않은 소설이다. 문장도 미학적이고 담고 있는 메시지도 만만치 않다. 독자들은 거짓된 진실을 믿고 소설을 읽다 어느 순간 뭔가 잘 못 됐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그 때 쯤 진실이 밝혀진다.한편 박초이는 2016년 계간 ‘문학나무’ 신인문학상에 단편 ‘경계의 원칙’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