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인

구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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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가인 기자입니다.

comedy9@donga.com

취재분야

2025-12-23~2026-01-22
미국/북미48%
국제일반17%
국제정치7%
아프리카3%
인사일반3%
중동3%
국제인물3%
국방3%
유럽/EU3%
기타10%
  • 장보고 유적지 돌아보고 中산둥성에서 맞는 새해

     롯데관광은 다음 달 30일 인천을 출발해 중국 산둥(山東) 성 일대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연말연시 페리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의 중국 페리 여행은 소규모 화물여객선(카페리)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 상품은 올해 10월 처음 출항한 3만5000t급(1500명 수용) 신형 카페리를 투입한다. 개별 화장실이 구비된 6인 1실이 기본 옵션이지만 요금을 추가하면 4인 1실로 바꿀 수 있다. 일정은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3박 4일이다. 인천항에서 출항해 중국 산둥 성 일대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산둥 성 스다오(石島)는 적산법화원과 장보고기념관 등 통일신라시대 무장 장보고의 유적지가 있어 유명한 곳이다. 적산법화원은 장보고가 신라를 떠나 당나라 무령군(武寧軍) 소장(小將)으로 지내던 시절 스다오에 거주하던 신라인들을 위해 세운 절이다.  옌타이(煙臺)에서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옌타이 산과 지역의 역사유적지를 방문한다. 산둥 반도 북쪽 끝에 있는 웨이하이(威海)에서는 다양한 해양 희귀동물을 볼 수 있는 해양수족관과 웨이하이 지역 명물인 ‘싱푸먼(幸福門)’을 찾는다. 웨이하이 항구 남쪽 해상공원에 위치한 싱푸먼은 높이 45m, 너비 42m에 이르는 신식 건축물로 지상에서 약 30m 지점에 전망대와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완푸투(萬福圖)’라는 반구형 조각물이 있는데, 조각물 꼭대기를 밟으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 이곳을 찾는 중국인들은 그 위에 올라가 복을 기원한다. 롯데관광은 이 상품에 트로트 공연과 건강 강연 등 중장년층 여행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행을 떠나는 첫날에는 배 안에서 가정의학전문의인 오한진 박사가 ‘스트레스 해결하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여행 둘째 날과 셋째 날 저녁에는 가수 송대관 등 트로트 가수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4만9000원(비자 불포함)이다. 02-2075-3400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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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트럼프월드’ 인연… 트럼프 두차례 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뚜렷한 인맥이 없는 한국으로선 내년 1월 미 행정부 출범 때까지 ‘트럼프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일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트럼프 당선인이 기성 정치권 출신이 아닌 만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측과 달리 인맥을 쌓을 계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미 대선 기간에도 트럼프 캠프의 외교안보 담당 인사가 베일에 가려졌던 만큼 공화당 인물들과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접촉을 해왔다. 지난해 2월 박근혜 대통령은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회장 일행을 청와대에서 접견했고, 지난달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에드윈 퓰너 전 헤리티지재단 이사장을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났다. 하스 회장 일행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오찬간담회를, 퓰너 전 이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따로 만나 환담하기도 했다. 윤 장관은 지난달 외교·국방장관(2+2)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역시 헤리티지재단과 돈독한 관계이며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은 5월 댄 설리번 미 상원의원 일행을 초청해 강연회를 여는 등 공화당 인맥을 쌓아 왔다.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는 정관계보다 국내 건설업계와 인연이 깊다. 대우건설은 1997년 트럼프 측과 함께 미국 뉴욕 맨해튼에 ‘트럼프월드타워’를 지었다. 트럼프타워는 세계 최고층 주거용 건물이라는 상징성과 센트럴파크 초입에 위치한 입지조건 때문에 뉴욕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를 계기로 대우건설은 국내에도 ‘트럼프월드’라는 주상복합 아파트 7곳을 지었고 트럼프는 1998, 1999년 두 차례 방한했다. 당시 트럼프월드는 아파트 한 층을 스포츠센터, 수영장, 연회장 등 주민 편의시설로 꾸미고 1층에 호텔형 로비를 마련하는 ‘트럼프식 주거 서비스’가 도입돼 화제가 됐다. 대우건설은 2013년까지 트럼프의 회사인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의 비즈니스 독점권을 가진 회사였고, 현재도 사업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임병채 기획담당 상무는 2008∼2012년 뉴욕 트럼프월드타워에서 근무하며 트럼프 가문과 연을 맺었다. 임 상무는 “트럼프를 직접 만난 적은 없고 아들인 트럼프 주니어와 몇 차례 만나 회의를 했다”며 “협상에서 굉장히 공격적으로 밀어붙여 상대에게 최대한 뽑아내는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또 트럼프의 큰딸 이방카에 대해서는 “굉장히 예의 바르며 똑똑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 대우건설의 미국 진출 시 해외사업본부장이던 김현중 한화첨단소재 고문, 고강 한화건설 전무 등도 트럼프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의 한 기업은 트럼프 측에 ‘카지노 사업을 같이하자’고 제안했지만 “내국인의 출입이 금지된 한국에서는 카지노 사업 전망이 없다”며 거절했다고 한다.조숭호 shcho@donga.com·구가인기자}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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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장 철도파업 실마리 찾나

     철도파업이 역대 최장기간인 4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파업 해결을 위한 3일간의 집중교섭에 들어갔다. 철도노조가 성과연봉제 철회를 주장하며 9월 27일 파업을 시작한 후 실무진급이 최근까지 13차례 만난 적은 있지만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협상 테이블에 나선 것은 파업 이후 처음이다.  7일 코레일에 따르면 홍순만 코레일 사장과 김영훈 전국철도노조위원장 등 코레일 노사 간부 10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코레일 사옥에서 만나 협상을 시작했다.  협상 전 김 위원장은 “나라가 어지러운데 철도파업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고, 홍 사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교섭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협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코레일과 철도노조 측은 합의했다. 협상은 코레일의 제안을 노조 집행부가 받아들이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코레일이 10일 노조 지도부를 비롯한 노조원 23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한 것이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앞서 코레일은 파업 참여 노조원에 대해 파면을 비롯한 강도 높은 징계를 예고했다. 파업 장기화로 승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은 계속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7일 기준 파업 참여자는 7280명이고, 복귀자는 487명이다. 이날도 KTX와 출퇴근 통근열차는 평소대로 운행했다. 하지만 새마을호(58.7%)와 무궁화호(62.3%), 화물열차(47.1%) 등의 운행률이 떨어지면서 전체 열차운행률은 83%에 머물렀다.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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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통행료, 중간정산 없이 한번에 낸다

     앞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민자고속도로로 갈아탈 때마다 통행료를 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국토교통부와 도공은 11일부터 도공이 직접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연결된 8개 민자고속도로에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영상카메라로 차량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통행료를 중간에 내지 않고 최종 목적지에서 한 번만 내면 된다. 현재는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를 거쳐 광주까지 갈 경우 모두 3차례에 걸쳐 통행료를 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대상 민자고속도로는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부산∼울산, 수원∼광명, 광주∼원주 등이다.  김정렬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도입으로 시간 단축, 연료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 약 93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권을 뽑지 않아도 주행 중 자동으로 통행료가 부과되는 ‘스마트톨링(Smart Tolling)’을 2020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 사이에서 운영되던 중간영업소 자리에는 도로 이용자를 위한 졸음쉼터나 간이휴게소, 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치와 함께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재정고속도로에서만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 민자고속도로에서는 현금을 따로 준비해야 했다.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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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 등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민간건설 아파트도 포함

     “지난달에 구입한 분양권에도 전매기간 제한이 적용되나요?”  “청약 1순위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별해 관리하는 ‘11·3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11·3 부동산대책)을 3일 발표한 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각종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관련 질문이 빗발치고 있다. 규제 내용이 다양한 데다 지역별로 규제 강도도 다르기 때문이다. 질문이 많은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Q. ‘조정대상 지역’ 37곳 중 일부는 공공택지 아파트만 강화된 전매제한 규정을 받는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아파트를 의미하나.  A. 아니다. 공공택지 내 아파트란 LH,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급한 택지에 짓는 아파트를 말한다. 민간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도 포함된다. 경기 지역은 위례·감일·미사·삼송·원흥·향동·다산지구 등지에서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된다. Q. 현재 청약 신청을 받는 단지도 강화된 전매제한 규정이 적용되나.  A. 이번에 강화된 전매제한 규정은 3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곳이 적용 대상이다. 따라서 2일 이전에 공고를 내고 청약 신청을 받거나 분양 계약 중인 곳은 제외된다. Q. ‘재당첨 제한’ ‘청약 1순위 강화’ 규정도 3일 이후 당첨부터 적용되나. A. 아니다. 재당첨 제한 및 청약 1순위 강화 규정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입법 예고된 이후부터 적용된다. 이르면 이달 중순 정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재당첨 제한 기간 산정은 대책 시행일 기준이 아니라 청약시점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하므로 신중해야 한다. 예컨대 이달 말 분양하는 서울 강남구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5년 전인 2011년 11월 말 이후 아파트 당첨 사실이 있으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 Q. 조정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청약에 당첨됐어도 1순위 자격에서 제외되나.  A. 그렇다. 지역에 관계없이 5년 이내에 당첨됐다면 1순위 청약자격을 얻지 못한다. 또 가족(가구원) 중에서 5년 이내 당첨된 사람이 있거나 당첨된 뒤 해당 계약을 포기한 경우에도 1순위 자격을 제한받는다.  Q. 재당첨 제한도 지역과 상관없이 적용되나. A. 아니다. 재당첨 제한은 과거 분양가 상한제 주택 또는 공공 임대주택 등에 당첨됐거나 조정대상 지역(37곳)에서 당첨된 경우에만 해당된다. 즉 조정지역과 무관한 곳에서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닌 아파트에 당첨됐다면 조정대상 지역에서 청약을 할 수 있다. 다만 5년 이내 당첨 사실이 있다면 2순위 이후 청약만 가능하다.  Q. 재당첨 제한 기간은 어떻게 되나.  A. 과거에 당첨된 아파트(전용면적 85m² 이하 기준)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에 속하는 조정지역(서울, 경기 고양·과천·성남·하남 전역 및 남양주 일부지역)이면 5년이다. 기타 조정지역(세종 부산 등)은 3년이다. 전용면적 85m² 초과 아파트라면 과밀억제권역은 3년, 기타 지역은 1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 이를 어기면 1년간 청약을 할 수 없다. Q. 조정지역에서는 2순위 청약에도 청약통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A. 그렇다. 내년 1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승인을 신청하는 아파트부터 해당된다. 2순위 청약에 사용할 통장은 한 번만 납입해도 된다.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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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1091실 분양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서해종합건설이 강원 강릉시 강문동에 들어서는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이 호텔은 지하 1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면적 27∼61m²의 1091실로 구성돼 있다. 면적별로 △27∼29m² 스탠더드 1051실 △30∼45m² 디럭스 24실 △49∼61m² 스위트 16실로 나뉜다.  분양형 호텔은 투자자가 필요할 때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쓰지 않을 때는 위탁 운영을 통해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임차인 모집을 비롯해 호텔 관리·운영은 전문회사가 전담한다. 이 사업의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이다. 서해종합건설이 시공과 위탁 운영을 맡는다.  호텔이 들어서는 강릉은 연간 관광객이 약 1500만 명에 이르고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에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빙상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 호텔은 올림픽 기간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들이 머무는 숙소로 지정돼 1091실에 대한 숙박 계약을 체결해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서해종합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  건설사에 따르면 강원도 최대 규모의 객실을 갖춘 이 호텔은 중남미 카리브 해안 휴양지인 세인트 존스 지역을 모티브로 설계했다. 대규모 연회장, 고급 스파와 사우나, 바비큐장, 글램핑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최상층부에 바다가 보이는 스카이풀 수영장과 바도 갖췄다.  건설사는 분양받는 투자자에게 분양금 대비 연 6.5%씩 5년간 확정수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연간 15박 무료 이용과 서해종합건설이 운영하는 제주도 ‘아덴힐 골프&리조트’ 이용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객실별 개별 등기도 할 수 있다. 호텔은 2018년 5월 말 준공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서초동 1319-10번지(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 대로변)와 강릉 송정동 821-15번지(강릉 이마트 건너편) 등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1600-0494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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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4구-과천 신규분양 아파트, 소유권이전 등기때까지 분양권 못팔아

     3일 발표된 ‘11·3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11·3 부동산대책)’은 과열이 우려되는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의 지역을 선별해 관리하는 이른바 ‘핀셋 규제’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정부가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나 분양 재당첨 금지 등 시장 규제책을 내놓은 것은 2009년 이후 7년여 만이다. 정부는 우선 아파트 청약 시장에 한정한 대책을 내놓고 시장 상황에 따라 규제 강도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중요 내용을 문답(Q&A)으로 소개한다.  Q. 이번 대책이 적용되는 지역은 어디인가.  A. 이번 청약 규제가 적용되는 조정지역은 서울 전역(25개구)과 경기 6개시(과천·성남·하남·고양·남양주·화성 동탄2신도시), 부산 5개구(남·동래·수영·연제·해운대구), 세종시 등 37개 시·구다. 지역에 따라 규제 강도가 다르다. Q. 공통적으로 강화되는 청약 규제는 무엇인가.  A. 가구주가 아니거나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 또는 5년 이내 청약 당첨자는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없다. 7년 7개월 만에 재당첨 제한도 부활한다. 전용면적이 85m² 이하인 주택을 기준으로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조정지역(서울·과천·성남·하남·고양·남양주시) 당첨자는 5년간, 이외 조정지역 당첨자는 3년간 모든 조정지역에서 아파트 청약 재당첨이 제한된다.  Q. 분양 계약금과 청약 2순위 자격도 달라진다는데….  A.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으려면 전체 분양 가격의 10% 이상의 계약금을 납부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5% 이상만 납부하면 됐다. 모든 조정 지역에서는 2순위 청약자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한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청약가점제 자율화’(85m² 이하 민영주택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40% 범위 내에서 청약가점제를 자율 시행)도 유보된다. Q. 분양권 전매 제한이 적용되는 지역은 어디인가.  A. 서울 강남 4구와 경기 과천시의 경우 아파트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기 전에는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다. 서울의 나머지 지역과 경기 성남·하남·고양·남양주·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공공택지지구 내의 아파트에 대해서만 이 같은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적용되며, 민간택지 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서울 강남 4구 이외 지역과 경기 성남시에 한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6개월로 1년 연장된다.  Q. 집값 상승폭이 큰 부산에 분양권 전매 규제가 적용되지 않은 이유는….  A. 부산은 5개구의 민간택지지구만 조정지역에 포함됐다. 현행 주택법에 따라 수도권 이외 민간택지 주택은 전매제한을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제주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조정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Q. 강동구와 경기 과천시가 규제 대상에 포함된 이유는….  A. 강남지역만 규제하면 인근 다른 지역으로 과열이 전이되는 이른바 ‘풍선 효과’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동구와 과천에서 분양될 아파트가 많다는 점도 고려됐다.  Q. 이번 대책은 언제부터 시행되나. A. 분양권 전매제한은 3일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난 아파트부터 적용된다. 청약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등 청약 관련 규제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Q. 미리 사둔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도 이번 규제의 적용을 받나. A. 아니다. 이전에 사둔 분양권은 규제 시행 이후에도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면 되팔 수 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의 입주권 역시 이번 규제의 대상이 아니다. 다만, 5년 이내 당첨이 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없는 규제는 적용된다.  Q.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수 없는 미등기 아파트는 어떻게 되나.  A. 소유권 이전 등기가 끝나기 전에는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다. 소유권 이전이 안 되는 미등기 아파트는 거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Q. 이면계약 등을 통한 불법 전매가 기승을 부릴 수 있는데….  A. 국토부는 앞으로 지자체, 국세청, 금융결제원, 주택협회 등과 함께 ‘청약시장 불법행위 상시점검팀’을 구성해 편법 거래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분양권·주택 거래내역을 파악하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도 구축한다.  Q. 이번 조치는 언제까지 지속되나. A. 정부는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대상 지역을 점검하고 규제 강약을 조절할 계획이다. 시장이 진정되면 조정지역을 해제하고, 과열 양상이 악화하면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강도 높은 규제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Q. 이번에 적용된 청약조정 대상 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차이는…. A. 투기과열지구는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부동산 대출에 대한 금융규제와 조합관련 규제, 청약규제 강화 등 14가지 규제가 한꺼번에 적용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청약조정 대상 지역은 청약에 한정해 규제하기 때문에 분양시장에 초점을 맞춘 규제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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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4구-과천 분양권 거래 금지

     서울 강남 송파 서초 강동구 등 ‘강남 4구’와 경기 과천 지역에서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가 사실상 금지된다. 또 경기 고양 남양주 성남 하남시에서는 공공택지 전체, 화성시에선 동탄2신도시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게 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번 방안은 정부의 1단계 대책이며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투기과열지구 등 맞춤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리방안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전국 37개 시·구가 ‘청약 조정 대상지역(조정지역)’으로 지정돼 분양권 거래가 금지되거나 전매제한 기간이 연장된다. 또 가구주가 아니거나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청약 1순위 자격이 제한되고 일정 기간 재당첨도 금지된다.  이에 따라 강남 4구 및 과천, 경기와 세종시 공공택지 등에서 이날 이후 입주공고를 낸 아파트는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또 강남 4구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지역 민간택지와 성남 민간택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전매금지 기간은 기존(6개월∼1년)보다 최장 1년이 늘어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조정 지역 분양 아파트 계약금을 기존 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높이고 2순위 청약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점검반을 만들어 앞으로 두 달간 강남지역 재건축조합 8곳의 운영실태를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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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 4구-경기 과천’ 아파트 분양권, 입주때 까지 거래 금지

    서울 강남·송파·서초·강동구 등 '강남 4구'와 경기 과천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가 사실상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주택공급 축소를 골자로 한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이후 두 달 만에 나오는 정책으로 과열된 청약 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관리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서울과 세종시 전역, 경기와 부산 일부 지역 등 37곳 지방자치단체를 '청약 조정대상지역(조정지역)'으로 묶어 관리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연장되고 세대주가 아니거나 2주택 이상 보유자의 경우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게 된다. 특히 강남 4구와 과천에서는 입주시점인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돼 사실상 분양권 거래를 금지했다. 또 강남 4구를 제외한 서울 나머지 지역(비강남)과 경기 성남·하남·고양·남양주·화성(동탄2신도시)·세종시에서도 공공택지 내 아파트의 경우 입주 시점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서울 비강남과 성남 민간택지는 기존보다 1년 늘어난 1년 6개월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다만 부산은 주택법상 지방 민간택지가 분양권 전매제한 대상이 아니어서 전매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앞으로도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며 규제 강도를 조정해나갈 계획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책은 정부의 1단계 대책으로 이어 지역·주택유형별 시장동향을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시장 여건에 맞춰 투기과열지구 등 맞춤대책을 신축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구가인기자 comedy9@donga.com}

    •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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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포츠 70억 요구때… 안종범, 부영회장 만나

     K스포츠재단이 올해 2월 세무조사를 받고 있던 부영의 이중근 회장을 만나 70억 원대 투자를 요구하는 자리에 안종범 당시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이 동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안 전 수석이 재단 관계자들과 기업 인사를 직접 만난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공개된 K스포츠재단 회의록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은 정현식 당시 재단 사무총장, 박모 과장과 2월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부영의 이 회장과 김시병 사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사무총장은 이 회장에게 경기 하남시에 체육인재 육성 거점시설 건립 및 운영 지원을 요청하며 “대략 70억∼80억 원이 들 것 같다. 재정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최선을 다해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도 “부당한 세무조사를 받게 됐는데 이 부분을 도와주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안 전 수석이 직접 투자를 요구한 사실이 회의록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그가 자리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부영 측은 상당한 압박감을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 사장은 “이 회장은 인사만 하고 바로 나왔고, 내가 자리를 지켰는데 ‘이미 K스포츠재단에 3억 원을 출연했고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지원이 곤란하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부영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여 올 4월 이 회장과 부영주택을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김성규 sunggyu@donga.com·구가인 기자}

    •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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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룡 “투기는 용납 못할 폐해”… 부동산 과열에 강한 경고

      ‘가계부채 관리 수장’이 정부의 경제 사령탑에 지명되면서 부동산 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책의 방점이 ‘경기 부양’에서 ‘가계부채 억제’로 바뀌어 기존 경제팀보다 규제의 강도가 세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내년 집값이 0.8% 떨어질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등 시장 전망이 불안한 상황에서 섣불리 메스를 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투기 용인 안 돼”…달라진 행보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을 위해 (부동산) 투기를 허용하지 않겠다”며 “투기는 용납될 수 없는 경제적 폐해”라고 강조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에 대해선 “당시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선택했던 정책”이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임 후보자의 발언은 어떤 식으로든 부동산 정책 기조에 변화를 줄 것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의 집값 급등과 청약시장 과열 현상에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풀이된다. 박근혜 정부 들어 기존 경제팀은 부동산 시장을 경기 부양의 수단으로 활용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시절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해 집값 띄우기에 나섰다. 올해 들어 강남권 등에서 투기 과열 우려가 나왔지만 국토교통부는 규제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부동산 시장에서 ‘규제’로 읽힌 대책은 모두 임 후보자가 이끈 금융위원회에서 나왔다.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집단대출 규제, 대출총량관리제인 총체적상환능력(DSR) 심사 시스템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8·25 가계부채 대책 때도 금융위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등 수요 규제를 강하게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정책의 중심이 가계부채 억제로 이동하면서 금융위와 국토부 사이의 추가 금융위 쪽으로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3일 발표될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규제 수위가 지금까지 시장에서 예상하던 것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내년 집값 약세 전망…과한 규제 독 될 수도 하지만 섣불리 강한 규제 카드를 꺼냈다가는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고 내수경기가 회복 불능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딜레마다. 내년에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임 후보자는 규제 도입의 속도와 범위를 놓고 깊은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이날 열린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주택 매매 가격이 올해보다 0.8%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은 올해와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하겠지만 지방은 평균 1.5%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의 전세금도 올해 대비 1% 정도 떨어지고 월세 전환 속도는 더뎌질 것으로 예측했다. 집값 하락의 원인으로는 내년부터 폭주하는 입주물량이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부터 2년간 전국에 입주할 아파트 물량은 77만여 채에 이른다. 2년 물량으로는 1기 신도시가 조성된 1990년대 이후 최대치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입주물량이 크게 늘고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가파르게 올랐던 집값이 내년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서울 주요 지역에는 계속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재건축사업 열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김재영 redfoot@donga.com·구가인 기자}

    •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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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이야? 갤러리야?… 고속도로 화장실의 진화

     하루 평균 150만 명이 이용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이 요즘 변신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문화 혁신의 해’로 정하고 전국 182개 휴게소의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도공은 이날까지 91곳의 개선작업을 이미 끝냈고, 나머지도 올해 말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다. 도공이 휴게소 화장실 개선사업에 나선 것은 17년 만이다. 도공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둔 1999년 화장실 변기를 서구식으로 바꾸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도공은 지난해 12월 한국화장실협회, 휴게시설협회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일본과 국내의 우수 화장실 등을 직접 견학한 뒤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김학송 도공 사장은 “공공 화장실은 국민의 문화수준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가 올라간 만큼 그에 맞춰 서비스 개선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공에 따르면 화장실 개선 사업은 크게 시설 부문과 인테리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화장실 변기 노후배관을 전면 교체하고 배관을 5mm 이상 넓혀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만들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화장실 악취 문제를 일부 해결할 것으로 도공은 기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도 도입됐다. 일부 화장실에는 ‘디지털 빈자리 표시기’를 설치해 화장실 입구에서 이용 가능한 빈자리 수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을 비롯해 수도권 내 고속도로의 휴게소 화장실에는 ‘스마트 미러’라고 불리는 거울도 설치됐다. 이 거울은 한 구석에 실시간 주요 뉴스나 날씨, 해당 지역에서 주요 도시까지의 거리, 주변 주유소의 기름값, 휴게소에서 이용 가능한 식당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 특산품이나 행사 등을 홍보할 수 있는 테마를 갖춘 화장실도 만들어진다.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평창 휴게소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주제로 삼았다. 이 화장실 바닥에는 스키 모양 그림이 그려져 있어 발을 올려놓을 수 있다. 또 화장실 벽면에는 겨울올림픽 각 종목의 관전 포인트 등이 소개돼 있다. 경기 이천시 이천휴게소는 지역 특산품인 도자기를 홍보하기 위해 도자기를 테마로 화장실을 꾸몄다. 도공 관계자는 “여성 이용자들의 반응이 특히 좋다”며 “인터넷 블로그 등에 인테리어를 바꾼 화장실 사진과 칭찬을 올린 게시글이 늘었다”고 전했다.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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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빈자리 표시기’…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달라진다

    하루 평균 150만 명이 이용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이 요즘 변신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문화 혁신의 해'로 정하고 전국의 182개 휴게소의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도공은 이날까지 91곳의 개선작업을 이미 끝냈고 나머지도 올해 말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다. 도공이 휴게소 화장실 개선사업에 나선 것은 17년 만이다. 도공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둔 1999년 화장실 변기를 서구식으로 바꾸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도공은 지난해 12월 한국화장실협회, 휴게시설협회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일본과 국내 우수 화장실 등을 직접 견학한 뒤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김학송 도공 사장은 "공공 화장실은 국민의 문화수준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가 올라간 만큼 그에 맞춰 서비스 개선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공에 따르면 화장실 개선 사업은 크게 시설 부문과 인테리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화장실 변기 노후배관을 전면 교체하고 배관을 5㎜ 이상 넓혀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만들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화장실 악취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도공은 기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도 도입됐다. 일부 화장실에는 '디지털 빈자리 표시기'를 설치해 화장실 입구에서 이용 가능한 빈자리 수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을 비롯해 수도권 내 고속도로의 휴게소 화장실에는 '스마트 미러'라 불리는 거울도 설치됐다. 이 거울은 한 구석에 실시간 주요 뉴스나 날씨, 해당 지역에서 주요 도시까지의 거리, 주변 주유소의 기름값, 휴게소에서 이용가능한 식당 등과 관련한 정보가 제공된다. 지역 특산품이나 행사 등을 홍보할 수 있는 테마를 갖춘 화장실도 만들어진다.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평창 휴게소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주제로 삼았다. 이 화장실 바닥에는 스키 모양 그림이 그려져 있어 발을 올려놓을 수 있다. 또 화장실 벽면에는 동계올림픽 각 종목의 관전 포인트 등이 소개돼 있다. 경기 이천시 이천휴게소는 지역 특산품인 도자기를 홍보하기 위해도자기를 테마로 화장실이 꾸며졌다. 도공 관계자는 "여성 이용자들의 반응이 특히 좋다"며 "인터넷 블로그 등에 인테리어를 바꾼 화장실 사진과 칭찬을 올린 게시글이 늘었다"고 전했다.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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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단지내 어린이집… 車공유서비스 도입

     지속적인 전·월세금 상승에 따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뉴스테이는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과 월 임대료 상승 폭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는 상품으로 꼽힌다. 최근 건설사들이 뉴스테이 사업에 속속 진출하면서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내놓는 단지도 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다음 달 4일 본보기집을 열고 입주자를 모집하는 이 아파트는 한화건설의 두 번째 뉴스테이 주택이다. 지하 1층, 지상 25층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m² 아파트 1212채가 들어선다. 크기와 평면에 따라 △74m²A 248채 △74m²B 100채 △84m²A 640채 △84m²B 224채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부를 겨냥한 서비스가 눈에 띈다. 건설사 측은 어린아이를 키우는 입주민의 육아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어 단지 내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게 할 계획이다.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한 어린이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 자동차 공유서비스(쏘카)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의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서창 갈림목이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연역(서창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한편 아파트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이 이용하는 공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주변으로 생태체험학습공원, 수변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건설사는 또 단지 내 중앙상가의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입주자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또 지하주차장 등 공용시설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달고 일부 동에는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건설사는 기존 임대아파트와 차별화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아파트는 누구나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입주 자격에 제한이 없어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뉴스테이 주택에 청약이 가능하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아직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건설사 측은 입주민이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환보증금 제도를 적용하고 인근 월세 시세보다 저렴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권충혁 한화건설 주택임대사업팀장은 “집값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도권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718에 있으며 다음 달 4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2월이다.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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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 멈춰

     정부가 강력한 규제를 예고하면서 식을 줄 몰랐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의 투자 열기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32주 동안 이어온 오름세가 멈췄고, 강남권 일부 단지는 호가가 2000만 원 이상 떨어졌다. 28일 부동산114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24∼28일)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은 0%였다. 올해 3월 둘째 주 이후 32주간 지속됐던 재건축 매매가의 ‘상승 랠리’가 주춤해진 것이다.  서울 재건축 매매가는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강화된 올해 2월 일시적인 내림세를 보인 뒤 3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9월 넷째 주에는 역대 주간 상승률로는 최고치인 0.90% 올랐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1∼10월 전국의 평균 주택 매매가 상승률이 1.03%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할 때 폭발적인 상승세였다. 하지만 정부가 서울 강남권 청약시장 규제 가능성을 언급한 지난주(0.10%)부터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송파구가 각각 0.02%, 0.03% 하락했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2월 셋째 주(―0.03%) 이후 35주 만이다. 강동구 서초구 매매가는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상승률이 각각 0.03%, 0.04%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3일 발표될 주택시장 규제 방안에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의 강경책이 담길 경우 서울 재건축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세를 보일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재건축 시장이 실수요보다는 투자 수요에 의지해 왔기 때문이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집주인이 원하는 가격대로 거래가 이뤄지던 ‘매도자 우위’ 시장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 주택 경기 활황에 힘입어 영업 실적이 개선됐던 건설사들도 시장 분위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매출액 기준 국내 5대 건설사는 3분기(7∼9월) 모두 영업흑자를 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그동안 저유가로 중동 등 일부 해외 사업장에서 발생한 영업 손실을 국내 주택 부문에서 만회했다”며 “살아나던 주택 시장이 냉각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천호성 thousand@donga.com·구가인·주애진 기자}

    • 20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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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능형 CCTV가 화재 감지… 근로자 대피상황 실시간 전달

     “603동 지하구역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긴급 조치 바랍니다!”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위례우남역 푸르지오’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 밀폐공간에서 발생한 불꽃을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감지하자마자 전체 공사장에 경보가 울렸다. 현장 관리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는 해당 구역에서 일하던 근로자 40여 명의 대피 상황이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근로자들의 작업복에 부착된 무선통신 기능을 갖춘 ‘스마트태그’로 위치 파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IoT로 건설현장 제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안전 도우미’로 나섰다. 26일 대우건설과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시연회를 열었다. 스마트건설 기술은 IoT 센서를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작업 공정 등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주거 서비스 분야에 IoT 기술이 적용된 적은 있지만 건설현장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공사현장에서는 현장 작업자와 장비의 위치를 스마트기기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사현장 구조물 곳곳에 설치된 위치감지 센서가 현장 근로자들이 착용하거나 장비에 부착한 스마트태그의 신호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현장 근로자가 허락 없이 위험지역에 접근할 경우 관련 정보가 현장 관리자에게 전송되고 경보가 울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움직일 수 없게 된 근로자가 스마트태그의 긴급호출 스위치를 2초 이상 누르면 119 구급대를 부르거나 구급대 도착 전에 대처를 할 수도 있다. 기둥에 설치하는 무선 진동 센서는 구조물에 가해지는 충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지진, 붕괴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화재 감지가 가능한 지능형 CCTV와 가스 누출 감지센서 등은 화재·가스 사고에 대한 정보를 바로 알려준다. ○ 통신 3사도 각축전 스마트건설 시스템은 안전관리 외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국 대우건설 미래전략팀 부장은 “대형 토목현장은 인원 파악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인력관리가 쉬워져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한 도면관리와 드론을 활용한 시공단계별 3D 모델 구축 등의 기술도 도입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위례우남역 푸르지오 외에도 서해선 철도 4공구 해암터널(연장 4.78km) 현장 등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2000명 이상이 일하는 대형 공사현장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 부장은 “초기 비용이 관건이지만 향후 설비가 표준화되면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해외 발주처에서도 스마트 공사관리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어 수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 3사도 ‘스마트 건설’ 사업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KT는 스타트업 세이프웨어 등과 손잡고 건설현장 전용 관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 솔루션은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추락할 경우 조끼형 안전대의 IoT 센서가 낙하를 감지해 에어백을 터뜨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헬멧 스타트업 넥시스와 공동 개발한 ‘IoT 헬멧’을 7월 출시했다. 헬멧에 무전 기능과 카메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부착해 산업현장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근로자의 위치 및 동선 파악도 가능하다.성남=구가인 comedy9@donga.com /곽도영 기자}

    •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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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참여 활성화에 스마트시티 성패 달려”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기 위해서는 도시기반시설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시민참여 등 ‘소프트웨어’ 차원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토론이 이뤄진다.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된다. 국토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경기 안양시 본원에서 ‘도시의 미래, 스마트시티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개원 38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첫 발표자로 나서는 이재용 국토연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장은 세미나 전 배포된 자료에서 “지금까지 한국의 스마트시티 사업은 대규모 택지지구만을 대상으로 추진돼 소규모 시가지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기존 시가지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기업 등 민간 참여를 장려해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하는 게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훈 연세대 교수도 정부 중심의 일방향적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서비스를 제안하고 사업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역설할 예정이다. 위성복 LH 스마트도시사업부장과 이상건 국토연 선임연구위원은 한국형 스마트도시의 수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 부장은 “시장성, 사업용이성 등을 고려할 때 중동과 동남아시아가 유망한 수출 시장”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해외전략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 위원은 중남미 지역에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해 콜롬비아의 페레이라 시와 칠레의 라세레나 시를 돌아봤던 경험을 공유한다.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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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종도 ‘리베라 베리움’ 호텔-오피스텔 분양

     요즘 인천 중구 영종도 일대 부동산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2008년 금융 위기로 침체를 겪었던 이 지역이 최근 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중단됐던 개발 사업이 다시 가시화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태원건설산업은 영종도(인천 중산동 1873-20번지)에 ‘리베라 베리움’ 오피스텔 262실과 비즈니스호텔 220실을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인 이 단지는 오피스텔과 비즈니스호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약 20m²의 오피스텔은 층고 4.2m로 복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약 21m²의 호텔은 전 객실이 테라스형이다. 분양 회사는 인근에 대규모 카지노와 리조트가 개발되는 것을 이곳의 강점으로 꼽는다. 영종도에서는 카지노 복합 리조트 미단시티가 올해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또 다른 카지노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상반기(1∼6월) 1차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인스파이어 카지노 복합 리조트(2020년 개관 예정) 등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영종도 지역은 교통도 좋아지고 있다. 3월 공항철도 영종역이 개통됐으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2017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측은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연간 공항 이용객이 620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내년 영종도∼강릉 간 KTX가 개통되면 강원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영종도는 중국과의 거리가 가깝고 다양한 노선이 연결돼 중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은 게 장점”이라며 “최근 영종도 상주인구도 늘어나는 추세라 호텔뿐 아니라 오피스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홍보관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4-4번지에 있다. 02-331-9500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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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매제한기간 늘려 강남 집값 잡는다

     서울 강남권 등의 집값 급등과 청약 과열을 잠재우기 위한 정부 규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수도권 기준으로 6개월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강남권과 같은 특정 ‘관리지역’에 한해 1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은 주택시장 동향을 실시간 점검하면서 맞춤형 대책을 내놓기 위한 막바지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별로 세밀하게 시장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구체적인 시기나 지역, 방법 등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과열된 청약시장을 잡기 위한 핀포인트 대책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투기세력의 청약 문턱을 높일 수 있는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나 청약 1순위 취득 요건 강화 등이 유력하다. 다만 현 단계에서 주택시장 전체를 위축시킬 수 있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구두 개입’으로 과열이 진정될 경우 정부가 별도의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편 당국의 부동산 규제 움직임으로 시장도 주춤하는 모양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6∼22일)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 상승폭은 0.1%로 최근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현재는 국지적 과열이기 때문에 미세적인 조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구가인 comedy9@donga.com·김재영 기자}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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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고속철 확충에 2020년까지 131조 투입

     2020년까지 5000km의 고속도로망과 600km 이상의 고속철도를 운영하기 위해 131조7000억 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2016∼2020년)’을 확정해 20일 고시했다. 투자계획에 따르면 총투자비 131조7000억 원에는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92억 원, 4조2000억 원이 투입된다. 또 민간투자자본 21조5000억 원과 자체조달재원 14조 원도 포함돼 있다. 국토부는 시설투자가 계획대로 되면 출퇴근 시간이 10% 단축되고, 도로 혼잡구간과 철도이용 혼잡도 각각 48%, 22%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약 147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95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했다. 투자계획에 따르면 도로 분야에선 국비 37조 원 등 총 58조2000억 원이 투자된다. 서울∼세종,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주요 사업이다. 철도에선 모두 48조1000억 원이 투입돼 광역급행철도(GTX)와 춘천∼속초 고속철도, 도시철도 사업 등이 추진된다.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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