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샘물

이샘물 기자

동아일보 경영전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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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샘물 기자입니다.

evey@donga.com

취재분야

2026-05-2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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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입법 촉구” 국회 압박한 133만명 민심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꾸려진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본부’가 서명부와 성명서를 22일 국회에 전달했다. 서명운동본부는 이날 133만396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각각 전달한 뒤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이 법안들 가운데 원샷법만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태다. 서명운동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은행연합회 등 경제단체가 주도해 지난달 18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달 19일 기준으로 온라인 28만1029명, 오프라인 104만9367명(전국상의 및 서울상의 상공회 16만9153명, 경제단체 및 업종별 협회 18만1069명, 시민단체 69만9145명)이 동참했다. 서명운동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국론을 모아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는 낙오될 수밖에 없다”며 법안 처리를 호소했다. 또 “경기 회복을 바라며 한 줄 한 줄 동참한 민심의 무게를 국회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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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 촉구” 22일 133만 명 서명부 국회에 전달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꾸려진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본부’가 서명부와 성명서를 22일 국회에 전달했다. 서명운동본부는 이날 133만396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각각 전달한 뒤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이들 법안들 가운데 원샷법만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태다. 서명운동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은행연합회 등 경제단체가 주도해 지난달 18일 본격 시작됐다. 이달 19일 기준으로 온라인 28만1029명, 오프라인 104만9367명(전국상의 및 서울시 구상공회 16만9153명, 경제단체 및 업종별 협회 18만1069명, 시민단체 및 일반시민 69만9145명)이 동참했다. 서명운동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세계 각국이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때 국론을 모아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우리경제는 낙오될 수밖에 없다”며 법안 처리를 호소했다. 또 “경기회복을 바라며 한 줄 한 줄 동참한 민심의 무게를 국회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이샘물 기자evey@donga.com}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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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GM 등 북미 3대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LG화학이 크라이슬러가 올해 말부터 양산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미니밴 모델 ‘퍼시피카’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최근 크라이슬러와 이런 내용이 담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로 북미 3대 완성차 업체(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에 납품되는 배터리는 LG화학이 2012년 미국 미시간 주에 준공한 홀랜드공장에서 생산돼 공급된다. 배터리 공급량은 전기차 판매량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크라이슬러는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에 최소 수천억 원의 매출을 확보해 주기로 했다. 또 두 회사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만큼 LG화학은 향후 대규모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2009년 GM PHEV ‘볼트(Volt)’, 2010년 포드 ‘포커스’, 지난해 GM의 순수전기차(EV) 볼트(Bolt) 등의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된 뒤 홀랜드공장에서 제품을 공급해 왔다. 이들 업체로부터 총 수십만 대의 물량을 수주하면서 홀랜드공장은 지난해 1개 라인을 증설해 4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또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해 현재 330여 명이 일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의 해외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지난해 8월 아우디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공동 개발하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10월 중국 산시(陝西) 성 시안(西安)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식을 가진 뒤 양산에 돌입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 뒤 중국 베이징기차 및 베이징전공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베이징기차가 생산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LG화학도 지난해 10월 중국 난징(南京)에 배터리 공장을 준공한 뒤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LG화학은 올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과 미국 홀랜드공장, 중국 난징공장 등 ‘글로벌 3각 생산체제’를 본격 가동해 세계 최대 생산능력(EV 기준 18만 대, PHEV 기준 65만 대)을 발판 삼아 시장 선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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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캐나다 업체와 한국형전투기 랜딩기어 개발 나선다

    ㈜한화가 캐나다 항공우주산업 업체와 손잡고 한국형전투기(KF-X) 랜딩기어(착륙장치) 개발에 나선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항공우주산업 제품 제조업체인 ‘헤로스-데브텍’은 최근 ㈜한화와 이런 내용을 담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헤로스-데브텍은 랜딩기어 분야에서 전 세계 3위 규모 회사로 디자인과 개발, 제조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헤로스-데브텍과 한화가 개발하는 랜딩기어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납품될 예정이다.앞서 KAI는 지난해 12월 방위사업청과 KF-X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KF-X 사업은 한국 공군의 노후전투기(F-4, F-5)를 대체하고 2020년 이후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한국형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이샘물 기자evey@donga.com}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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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수 GS회장 “우물안 개구리 벗어나 한계 뛰어넘어라”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이 19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신임 임원들과 만찬을 갖고 ‘정중지와(井中之蛙·우물 안 개구리)론’을 언급하며 한계에 도전할 것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장자(莊子) 추수편(秋水篇)에 나오는 ‘정중지와 부지대해(不知大海)’ 구절을 인용해 “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에 대해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자신이 속한 곳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며, 여름 곤충에게 얼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은 자신이 사는 계절에만 얽매여 있기 때문이고, 편협한 사람에게 도에 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없는 것은 자신의 지식에만 속박돼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도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물리적인 제약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14일부터 진행된 ‘GS 신임 임원 과정’ 중 허 회장이 임원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그는 올해 경영계획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 △인재가 모여드는 선순환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강점이 있는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고, 역량이 부족한 분야는 과감히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강조해왔다.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의 영업이익은 최근 3년간 2013년 5521억 원, 2014년 343억 원 손실, 지난해 1조5818억 원으로 요동쳐왔다.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가 유가가 출렁이면서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경영실적을 보인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GS는 올해도 경영환경이 불확실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허 회장은 이날 “장기 저성장 경제 상황에서도 발상의 전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획기적인 성장을 이룬 사례도 많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리더십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리더십에 대해 당부하며 최근 영국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시티FC’와 중위권으로 떨어진 ‘첼시FC’를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레스터시티의 라니에리 감독은 선수들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골을 넣어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해 왔다”며 “(반면 경질된) 첼시의 모리뉴 감독은 침체의 원인을 선수들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구성원들과 분명하게 목표를 공유하고 그들의 생각과 의견을 진심으로 경청하며,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대와 기준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피드백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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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중동 판매량 40년만에 감소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중동 지역에서 자동차 31만6191대를 팔았다. 2014년 판매량 32만7951대보다 3.6% 줄어든 수치다. 1976년 바레인에 포니를 수출하면서 중동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가 이 지역에서 전년 대비 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처음이다. 기아자동차도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기아차의 중동 지역 판매량은 2014년 19만4529대에서 지난해 17만5846대로 9.6% 감소했다. 현대차그룹 두바이 현지법인 관계자 A 씨는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휘발유 보조금을 없애 기름값이 급등하고 중상류층까지 고용 불안이 확산되면서 자동차 수요가 2013년보다 30% 가까이 떨어졌다”며 “중동 지역 전쟁이 있었을 때도 지금처럼 힘들진 않았다”고 말했다. 저유가로 인한 중동 산유국들의 경기침체가 현실화하면서 중동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저유가 타격, 한국>중국>일본 18일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한국의 8대 주요 산유국(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이라크, 이란, 러시아, 베네수엘라)에 대한 수출액은 2013년과 2014년 평균치 대비 7.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과 일본의 감소율은 각각 6.4%와 5.7%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유가 평균치는 2013년 배럴당 104.4달러에서 2014년 96.4달러, 지난해 51달러로 폭락했다. 올해 평균 가격(1월 1일∼2월 18일)은 배럴당 29.7달러까지 내려갔다. 올해 유가가 배럴당 평균 30달러를 유지할 경우 8대 주요 산유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014년 대비 2.7∼11.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원유 의존도가 큰 쿠웨이트(―11.0%), 아랍에미리트(―10.0), 사우디아라비아(―8.4%)는 경제 규모 축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수출 비중이 중국,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수출에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10대 수출 품목 중 8개가 줄어들어 한국의 대(對)중동 지역 수출 규모는 지난해 304억 달러로 2014년(348억 달러)보다 12.5% 줄어들었다. 자동차는 2014년 99억3500만 달러에서 지난해 84억3700만 달러로 15.1%나 감소했다. 중동 지역에 대한 10대 수출 품목 중 지난해 수출량이 전년 대비 늘어난 것은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와 원동기 및 펌프 2개뿐이었다. 차세대 시장으로 중동에 공을 들이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저유가에 울상을 짓고 있다. 중동 지역 무선통신기기 수출 규모는 2014년 8억9840만 달러에서 지난해 6억7537만 달러로 1년 만에 24.8% 감소했다. 삼성전자 두바이 주재원 B 씨는 “전체적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10∼20% 줄어들었을뿐더러 고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도 줄고 있다”며 “마케팅 이벤트를 해도 예전처럼 현장 구매로 직접 연결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영상기기, 건설광산기계, 합성수지 역시 지난해 중동 수출량이 전년 대비 각각 15.8%, 9.4%, 15.7% 감소했다. 김창배 한경연 연구위원은 “한국의 전체 수출 규모에서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6% 안팎으로 크지 않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았던 시장”이라며 “저유가로 인한 중동 경기 침체는 새로운 활로를 찾던 한국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창덕 drake007@donga.com·이샘물 기자}

    • 201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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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상공회의소, ‘신 유통트렌드와 미래성장전략 컨퍼런스’ 개최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신(新)유통트렌드와 미래성장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982~2000년 태생인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연희 BCG코리아 아시아마케팅·유통부문 대표는 ‘글로벌 유통의 핵심 트렌드와 도전과제’에 대한 강연을 통해 글로벌 유통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스마트 소비자 등장’, ‘인구구조 변화’, ‘유통채널 진화’ 등을 꼽으며 82년~2000년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를 제치고 향후 20년간 소비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트렌드 민감성, 다양한 정보 중시, 기술 친화성, 활발한 소셜 네트워킹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옴니채널과 모바일 쇼핑,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등 주요 유통기업의 향후 경영전략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최창희 상무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엘 포인트(L.point) 시스템과 간편 결제서비스인 엘페이(L.pay)를 신설해 롯데그룹의 완결성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고객확대를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옥션, G마켓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나영호 상무는 “모바일 쇼핑에 최적화된 환경 제공을 위해 이베이네트워크와 G마켓 글로벌샵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물류센터 확충 등 수출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럽오더, 시럽월렛 등 O2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플래닛의 박정민 본부장은 “소비자와 판매자간 구매수요와 제품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이 오프라인 유통의 한계”라고 지적하며 “모바일 마케팅으로 고객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고객수요를 세분화해 내는 것이 O2O서비스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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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준 LG부회장, 3월 LG화학 등기이사에 선임

    구본준 ㈜LG 부회장(65·신성장사업추진단장·사진)이 LG화학 등기이사가 된다.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구 부회장과 정호영 LG화학 사장(55·최고재무책임자)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G화학은 다음 달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트윈타워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LG그룹의 신성장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구 부회장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면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LG화학의 소재부품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 부회장은 또 LG전자 이사회 의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과 LG화학의 소재부품 사업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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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 벤츠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SK이노베이션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부터 생산하는 전기차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과 이런 내용을 담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SK이노베이션은 단일 모델이 아닌 여러 차종의 다양한 모델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 물량은 벤츠 전기차 주문량에 따라 유동적이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중국 베이징(北京)자동차 등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항수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벤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한국, 중국, 유럽 자동차 회사들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기존 파트너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시장은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유럽과 중국,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연간 220만 대 규모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20년엔 600만 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하이브리드차(HEV)보다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와 순수전기차(BEV)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05년 전기차 배터리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뒤 2012년 충남 서산시에 공장을 지어 가동을 시작했다. 국내외 주문 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7월엔 공장 설비를 증설했다. 당초 연간 전기차 1만5000대 분량(300MWh)의 배터리를 생산했지만 지금은 전기차 3만 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700MWh)이 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시장 성장세를 감안해 설비를 추가로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배터리 공급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LG화학은 현대·기아차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폴크스바겐 아우디 등 국내외 20여 곳의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SDI는 BMW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우디 폴크스바겐 포르셰 페라리 등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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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다임러에 전기차배터리 공급

    SK이노베이션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부터 생산하는 전기차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과 이런 내용을 담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SK이노베이션은 단일 모델이 아닌 여러 차종의 다양한 모델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 물량은 벤츠 전기차 주문량에 따라 유동적이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중국 베이징(北京)자동차 등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항수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벤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한국, 중국, 유럽 자동차 회사들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기존 파트너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시장은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유럽과 중국,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연간 220만 대 규모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20년엔 600만 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하이브리드차(HEV)보다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와 순수전기차(BEV)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05년 전기차 배터리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뒤 2012년 충남 서산시에 공장을 지어 가동을 시작했다. 국내외 주문 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7월엔 공장 설비를 증설했다. 당초 연간 전기차 1만5000대 분량(300MWh)의 배터리를 생산했지만 지금은 전기차 3만 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700MWh)이 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시장 성장세를 감안해 설비를 추가로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배터리 공급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LG화학은 현대·기아차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폴크스바겐 아우디 등 국내외 20여 곳의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SDI는 BMW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우디 폴크스바겐 포르쉐 페라리 등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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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떨어지는데 국내 기름값은…” 유류세 인하 요구 목소리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도 국내 기름값이 탄력적으로 떨어지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고조되자 주유소업계와 학계가 유류세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석유제품에 대해 가격이 아닌 양에 따라 세금을 물리는 현행 과세 방식에서는 원유 가격이 아무리 내려가도 소비자가격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는 15일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유류세 인하, 어떤 효과를 가져올 것인가’ 토론회에서 “과도한 유류세를 적정 수준으로 인하해 소비 진작을 도모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오 교수에 따르면 현행 유류세 중 가장 비중이 큰 교통·에너지·환경세는 휘발유엔 L당 529원, 경유엔 L당 369원 부과된다. 원유 수입단가가 배럴 당 35달러일 때 휘발유가 주유소에 L당 488.8원에 공급된다면 세금이 900.5원 붙어서 최종 소비자가격은 L당 1438.4원이 된다. 소비자가격의 62.6%가 세금인 셈이다. 오 교수는 “현재 유류세 구조에서는 국제유가가 아무리 내려가도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L당 1300원 이하로 내려가기 힘들다”며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의 유류 가격 인하는 불가능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도 이날 토론회에서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를 제외하면 L당 500원선으로 생수 500mL 가격과 동일하지만 유류세를 포함하면 1370원으로 생수 1.8L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높아진다”며 “유류세를 인하하는 것만이 소비자의 기름값 인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과거 고유가 시대에 소비자의 기름값 인하 요구에 따라 기름값의 50%를 상회하는 유류세 인하는 배제한 채 알뜰주유소 등 주유소간 가격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며 “사실상 본질을 외면한 정책이었다”라고 비판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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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화학사업 중국서 승부내자”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4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승부를 내자”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SK종합화학 상하이(上海) 사무소에서 가진 전략회의에서 “현지 기업과의 합작사업 및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SK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의 대표 성과로 꼽히는 ‘중한석화’ 같은 성공 모델을 계속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한석화는 SK종합화학이 중국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과 35 대 65 비율로 총 3조30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2014년 1월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두 나라가 성사시킨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06년 “중국에 제2의 SK를 건설하자”며 제안한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의 최대 결실로도 꼽힌다. 최 회장은 7년간 중국 정부와 시노펙 관계자들을 설득하며 이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중국 후베이(湖北) 성 우한(武漢)에 위치한 중한석화 공장에선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해 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연 250 만t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통상 석유화학 공장이 상업생산 3, 4년 차에 수익을 내는 것과 달리 이 공장은 상업생산 첫해인 2014년 1476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엔 영업이익이 4650억 원으로 늘어났다. 정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중국의 경기불황과 성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은 혼돈의 시기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 시장인 중국은 아직도 기회가 있다”며 “중국 석유화학 기업들과 중한석화 같은 제2, 제3의 파트너링을 성사시켜 중국 중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고부가 화학제품군에 대한 기술경쟁력이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들에 대한 M&A에 적극 나설 것도 주문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범용 화학제품 중심의 사업구조를 고부가 화학제품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SK종합화학은 앞으로 중국 등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해 인수나 합작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 부회장은 전략회의를 마친 뒤 SK가 시노펙과 합작해 2005년 설립한 ‘상해 용제 JV’와 국영기업 ‘닝보 화공’과 합작해 2013년 설립한 ‘닝보 EPDM’ 공장을 방문했다. 5일엔 중한석화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중국은 그가 새해에 찾은 첫 해외 현장이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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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글로벌 핀테크시장 첫 진출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31) 주도로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김용욱 한화S&C 대표와 소울 타이트 중국 뎬룽(点融) 대표는 4일 서울 영등포구 63로 63빌딩에서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본계약서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김 부실장이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열린 ‘렌딧 콘퍼런스’에 참석해 타이트 대표와 처음 만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타이트 대표는 개인 간 거래(P2P) 기반 대출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인 ‘렌딩클럽’의 공동 창업자로 2012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뎬룽을 설립했다. P2P 대출은 ‘인터넷을 통한 개인 간의 직접적인 금융거래’로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대출을 원하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김 부실장은 MOU 교환 후에도 꾸준히 홍콩과 서울에서 타이트 대표를 만나며 사업전략을 논의해왔다. 두 회사는 50 대 50 비율로 지분을 투자해 다음 달 싱가포르에 법인을 세운 뒤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대출 마켓 플레이스(대출 공급자와 소비자 간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개하는 인터넷상의 공간)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국내에는 3월에 자회사를 설립한 뒤 이르면 8월부터 대출 마켓 플레이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 자회사는 핀테크 전문 인력 30명을 신규 채용해 출범시킬 예정이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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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철강 사업재편 최대 44일 단축

    이른바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재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정상적인 기업이 형편이 어려워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체질을 강화할 수 있어 사업 재편이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라며 “특히 조선·철강·석유화학 업종에서 사업 재편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를 들어 철강업계 대기업 A사가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인 특수강 부문을 분리해 사업구조를 재편한다고 가정하자. 원샷법이 시행되면 자산규모 10% 미만을 분할해 새로 기업을 설립할 경우, 기존에는 주총 결의를 통하던 것을 이사회 결의로 갈음할 수 있게 했다. 사업 재편 절차도 빨라진다. 현행 상법에선 합병과 분할·분할합병, 영업양수도 등을 위해 주주총회를 소집할 때는 2주 전에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원샷법은 신속한 사업 재편을 위해 이 기간을 1주 전으로 단축했다. 또 합병 등에 반대하는 주주가 회사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도 기존 20일 이내에서 10일 이내로 줄어드는 등 관련 절차가 최대 44일 단축된다. 규제도 완화된다. 원샷법에선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규제에 인정되는 유예 기간(1∼2년)을 3년으로 연장했다. 사업 재편에 필요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원샷법에서는 세제 지원과 자금의 보조, 융자, 출연 등을 지원하고, 사업 혁신에 필요한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재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원샷법이 기업의 사전적, 선제적 사업 재편을 촉진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경제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도 “우리 산업의 체질이 강화되고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생태계의 선순환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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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유가에도 정제마진 올라… 정유업계 흑자 전환

    국내 정유업계가 ‘적자 악몽’에서 벗어났다. 2014년 대규모 적자로 어려움을 겪던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이 지난해에는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발표를 앞둔 현대오일뱅크도 흑자를 낸 것이 확실시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은 48조3599억 원, 영업이익은 1조980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65조8607억 원)에 비해 26.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도(1828억 원 적자)에 비해 2조 원 이상 증가했다. GS칼텍스도 지난해 매출이 28조3392억 원으로 전년도(40조2584억 원)에 비해 29.6%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63억 원 적자에서 1조3055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에쓰오일도 지난해 매출이 17조8903억 원으로 전년도(28조5576억 원)에 비해 37.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97억 원 적자에서 8775억 원 흑자로 전환했다. 2014년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흑자(1928억 원)를 냈던 현대오일뱅크는 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6300억 원대 영업이익을 내 1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유가 하락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은 줄었지만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 증가와 정제마진 호조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정제마진은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가 운임 등을 제외한 이익. 2011년 배럴당 8.2달러로 정점을 찍고 꾸준히 하락해 2014년엔 5.9달러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7.7달러로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은 주당 배당금 3200원에 일회성 특별 배당금 1600원을 더해 지난해 배당금을 사상 최고 수준인 주당 4800원으로 정할 예정이다. 총 배당금은 4474억 원이다. 정유업계에선 지난해와 같은 실적이 앞으로도 지속될지는 미지수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GS 관계자는 “지난해엔 원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 손실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정유제품 마진 덕에 GS칼텍스의 실적이 개선됐다”며 “다만 올해 유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등 경영 환경이 여전히 어려워 향후 실적을 예단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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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전선 전기차 부품 베이징자동차에 공급

    LS전선은 중국 국영기업인 베이징(北京)자동차와 전기차용 부품인 ‘하네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하네스는 자동차의 전자제어장치와 통신 모듈을 연결해 전원을 공급하고 각종 센서를 제어하는 제품이다. LS전선이 공급하는 제품은 베이징자동차가 8월부터 시판할 예정인 전기차 ‘EV200’ 신모델에 장착된다.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EV200 외 모델로 계약을 확대하는 한편 다른 중국 자동차 기업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 전기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2만 대지만 중국 정부의 전기차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20년 200만 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은 현재 중국 하네스 시장에서 6%인 시장점유율을 2020년 1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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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전선,中 베이징차에 전기차용 하네스 공급 계약 체결

    LS전선은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와 전기차용 하네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은 중국 전기차 시장 1위인 비야디(BYD)와 둥펑자동차에 이어 국영기업인 베이징자동차에도 제품을 공급하게 돼 중국 전기차 부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하네스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와 통신 모듈을 연결하는 장치로 각종 센서를 제어한다. LS전선의 하네스는 베이징자동차가 8월부터 시판 예정인 전기차 ‘EV200’에 장착된다. 베이징자동차는 2017년까지 14종의 친환경차 개발과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전기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 규모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15년 22만 대에서 2020년 20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현재 중국 하네스 시장에서 약 6%인 시장 점유율을 2020년 10%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고전압 하네스는 LS전선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세에 있는 중국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고 말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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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신사업 규제의 턱 너무 높아”… 유일호 “기업 고용-투자 적극 지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 부처 장관들이 경제6단체장과 만나 “기업의 고용과 투자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6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은 일단 기업이 하는 것이고 정부는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이 고용과 투자에 적극 나서 주시길 부탁드리고 저희는 모든 수단을 통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유 부총리는 “중국 증시 불안, 저유가, 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아 긴장의 끈을 한시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모든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고 새로운 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는 신속히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사물인터넷(IoT), 신재생에너지, 드론 등 신사업에 진출하려 해도 규제의 턱이 높아서 진입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며 “출발선부터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도록 설계를 바꾸려는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기업은 첨단산업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기업의 신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노동개혁 방안에 대한 쓴소리도 나왔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양대 지침(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은 경영계 입장에선 일반해고를 유연하게 만드는 효과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판례와 제도를 정리하고 명확히 했을 뿐이지 실제로 유연하게 하는 쪽으로는 한걸음도 나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수출 여건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했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수출 품목부터 수출 지원 체계까지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후 상의 1층 로비에 마련된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단체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장, 박병원 경총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자리했다.세종=이상훈 january@donga.com / 이샘물 기자}

    •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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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사-주유 한번에… 주유소가 웃네요

    경기 군포시 고산로 삼미상사㈜직영 남부주유소에 지난달 맥도날드 매장이 들어섰다.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패스트푸드를 주문해 받아갈 수 있는 ‘드라이빙 스루’ 매장이다. 이 주유소를 운영하는 이승준 삼미상사주식회사 직영 사업팀장(45)은 “매장이 문을 연 뒤 차량 유입과 기름 매출이 모두 30%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1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유소는 현재 1만2737곳(지난해 11월 기준). 주유소 수는 2011년 1만3282곳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경기 침체와 가격경쟁 심화로 줄고 있다. 이 팀장은 “3, 4년 전부터 영업이익률이 절반 이상 줄어 석유만 팔아선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며 “SK에너지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끝에 맥도날드를 입점시켰다”고 말했다.○ 수익 악화되자 드라이빙 스루로 돌파구 최근 주유업계가 만성적인 경영난을 겪으면서 패스트푸드점과 결합한 드라이빙 스루 매장으로 반전을 꾀하는 곳이 늘고 있다. SK주유소 중 유휴 부지를 활용해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잡화 매장 등과 결합한 ‘복합주유소’는 총 65곳. 이 가운데 드라이빙 스루 매장과 결합한 주유소가 53곳(81.5%)으로 가장 많다. 이 수치는 2013년(35곳)에 비해 51% 늘었다. 드라이빙 스루 매장 붐은 정유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지난달 경기 고양시에 연 복합주유소 1호점인 ‘현대셀프 화정점’은 버거킹 매장과 결합한 주유소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주유소 업계의 만성적인 경영난 속에서 복합주유소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복합주유소 개발이 가능한 직영주유소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도 복합주유소 42곳 중 패스트푸드점과 결합한 곳이 16곳(38%)이다. 2014년 문을 연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첫 주유소인 ‘GS칼텍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주유소’ 역시 드라이빙 스루 맥도날드 매장이 들어선 복합주유소다. 에쓰오일은 현재 서울 대전 울산 경기 고양시 등 전국 4곳에 패스트푸드점이 들어선 복합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동 인구 늘면서 기름 매출도 올라 주유소가 드라이빙 스루 매장을 선호하는 이유는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패스트푸드점은 주유소 유휴 부지를 활용하면 좋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 주유소는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데다 유동인구가 늘면서 기름 매출도 덩달아 올릴 수 있다. 손님들도 드라이빙 스루 매장에선 주문을 하기 위해 주차를 하거나 차에서 내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식사와 주유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조양주유소도 버거킹 매장을 유치해 지난해 7월 문을 연 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원호 조양주유소 사장(45)은 “과거 주유소만 있을 때는 손님들이 한정돼 있었지만 지금은 유동인구가 더 많아졌다”며 “석유 매출도 과거보다 10%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물론 드라이빙 스루 매장을 유치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우선 주유소 내 유휴 공간이 있어야 한다. 매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건물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해야 하는 만큼 투자비용도 만만찮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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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2016년 유통-레저-태양광 3조4000억 투자

    한화그룹은 29일 금춘수 경영기획실장 주재로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올해 유통·레저·태양광에 총 3조4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국내 투자 규모는 지난해(2조5000억 원)보다 12% 증가한 2조800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의 12%에 해당하는 51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매출 목표는 지난해의 60조2000억 원보다 9% 늘어난 65조7000억 원으로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매출 100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사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를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의 해’로 선언하고 주력 사업군의 글로벌 1등 경쟁력 확보 전략을 추진하는가 하면 재무 구조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리스크에 대응하기로 했다.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 20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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