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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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11~2026-01-10
정치일반28%
사회일반26%
경제일반24%
국제일반9%
문화 일반5%
정당3%
대통령3%
건설1%
기업1%
국회0%
  • 안철수, 내일 대선 출마 공식 선언…세번째 출사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일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국민의당은 안 대표가 오는 1일 오전 10시 국회 내 잔디광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한다고 31일 밝혔다.안 대표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안 대표는 2012년 첫 대권에 도전했으나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현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하는 과정에서 중도사퇴 했고, 2017년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21.41%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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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文대통령 유럽 순방 일정 유출…수사의뢰 검토”

    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유포경위에 대해 내부조사 절차를 마치고 수사의뢰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포된 자료는 순방기자단 50명에게 취재협조 차원에서 보안유지 서약서를 징구하고 사전에 제공된 자료와 내용이 일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 언론은 문 대통령의 순방 일정이 ‘분’ 단위로 적힌 문서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유출됐고, 문서에 담긴 일정이 실제 문 대통령의 일정과 일치했다고 보도했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의 경호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일었다고 해당 언론은 전했다.이와 관련해 박 수석은 “대통령 안전을 위한 경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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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정 “2500억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 기사에 내 사진…정말 화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 기사에 자신의 사진이 도용된 것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강수정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매니저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화에서 매니저는 강수정에게 ‘개그우먼 안수미, 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건에 연루 의혹→“악의적 보도 억울해” 반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 강수정의 최근 사진이 들어가 있다는 제보였다. 매니저는 강수정에게 “기획사기하신 거 아니시죠? 기자님에게 사진 수정 요청해놨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수정은 “오늘 아침 다른 사람 기사에 내 사진이 잘못 들어갔을 때만 해도 좀 웃겼는데 그 사진을 블로그며 유튜브며 다 퍼가서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한국에서 내 매니저분이 하나하나 정정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아지는 듯”이라며 “지금이라도 영상과 사진 올린 사람들은 다 내리기 바란다. 그냥 블러 처리한 사람도 있는데 기분 정말 나쁘다”라고 불쾌함을 내비쳤다.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이후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재미 교포와 결혼해 현재 홍콩에 거주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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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측 “민심은 홍준표? 민심 아니라 민주당심”

    국민의힘 경선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윤석열 캠프의 김근식 전략비전실장은 29일 홍 의원이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민심은 홍준표”라고 말한 것에 대해 “‘민심(民心)’이 아니라 ‘민주당심(民主黨心)’”이라고 받아쳤다.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심이 뒷받침하고 있는 홍 후보 지지는 홍준표 지지가 아니라 ‘꿔준표’ 지지”라며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권연장을 획책하는 ‘트로이의 목마’”라고 꼬집었다.김 실장은 “홍 후보 지지자 중 정권연장을 원한다는 응답자가 39.6%이고, 대장동이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응답자가 35.4%였다”며 “민주당 지지층, 정권연장 응답자, 문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층, 특검 반대층, 대장동 국힘게이트 응답자, 호남지역에서 이례적으로 홍 후보에 대한 지지가 몰린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준석 당대표를 뽑은 민심은 구태 야당, 기득권 야당을 확 바꿔달라는 요구였다”며 “홍 의원은 과거냐 미래냐, 구태냐 변화냐”고 물었다.그러면서 “당 대표 두번과 대선 후보로 보수궤멸 패장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그래서 홍준표가 아니라 ‘헌준표’다. 무야홍이 아니라 ‘구야홍’(구태야당 홍준표)이다”라고 비판했다.김 실장은 “이준석 대표를 소환한 변화의 민심이 바로 윤석열 후보를 불러들인 변화의 당심”이라며 “당원들은 지난 여름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숨겨진 민주당심을 민심으로 호도하지 말라.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홍잘알’ 당심의 도도한 흐름을 거역하지 마라”고 일갈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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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소재 정신과 병동서 117명 확진…전원 돌파감염 추정

    경남 창원 한 병원의 정신과 병동에서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7명 발생했다.29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창원 한 병원 정신과 병동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7일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한 결과, 다음 날인 28일 병동 관계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이후 추가 진단검사를 한 결과, 29일 1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17명 중 환자는 110명, 직원이 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확진자들은 지난 5~6월 무렵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시는 사실상 전원 돌파 감염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했다.창원시는 전날(28일)부터 해당 병동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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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0% 급등 ‘아미코인’ BTS를 위한 것?…하이브 측 “관계 없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측은 방탄소년단의 팬덤 이름인 ‘아미(ARMY)’와 이름이 같은 암호화폐 ‘아미코인’이 방탄소년단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하이브 측은 28일 “싱가포르 소재로 추정되는 코인 거래소 ‘비트겟(Bitget) 거래소’에 ‘아미코인(ARMY COIN)’이 상장한다는 내용을 확인했다”며 “당사는 이 암호화폐와 전혀 관계가 없으며, 당사와 어떠한 논의도 없이 발행된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암호화폐의 홍보를 위해 사용된 방탄소년단의 초상은 소속사인 빅히트뮤직과 어떠한 협의도 없이 진행된 것”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초상권을 침해한 것을 포함해 법적 위반사항을 확인 중에 있으며, 침해 및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27일 비트겟 거래소에 아미코인이 상장됐다. 비트겟은 아미코인에 대해 “이 코인은 방탄소년단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존재한다. 아미코인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평생 케어하는 것을 위해 탄생했으며 멤버들이 작품 활동 이외에 다른 부가적인 사안에 신경 쓰지 않으며 오로지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하도록 돕는다”고 소개했다. 아미코인은 상장 첫날 5000% 이상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급등세에 ‘방탄소년단을 위한 코인’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다.하이브 측은 “해당 코인은 ‘방탄소년단을 위해 만들어졌다’, ‘방탄소년단 수익 극대화를 위해 존재’ 한다는 허위 내용을 단톡방에서 유포하며 거래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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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김정은 140kg서 20kg 감량…‘대역설’ 사실 무근”

    국가정보원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과학적인 기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2019년 약 140㎏에서 약 20㎏가량 감량한 것으로 보이며 건강에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김정은 대역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원 국정감사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병기 의원은 “국정원이 일부에서 제기된 김정은 대역설(說)은 근거 없고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보고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국정원의 보고에 대해 “안면 최적 분석과 체중을 추정하는 모델 초해상도 영상 분석 결과라고 한다”며 “초해상도 영상 분석 결과는 얼굴 피부 트러블까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라고 부연했다.김 의원은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집권 10년을 맞아 당회의장에서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사진을 없앴다고 보고했다”라고도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이 회의에서 간부들과 맥주를 마시고 맞담배를 하는 모습이 노출되고, 김 위원장 얼굴이 인쇄된 티셔츠가 공개된 것도 친(親) 인민적인 리더십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하 의원은 “북한에서는 그동안 ‘김일성·김정일주의’만 있었는데, ‘김정은주의’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독자적 사상체계를 정립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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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이재명, 자영업자가 ‘불나방’? 국민 어리석은 존재라 생각”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음식점 총량제’ 논란을 해명하면서 자영업자들을 ’불나방들’에 비유한 것에 대해 “평소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가 보기에 국민은 정부가 간섭하고 통제해야 자립할 수 있는 어리석은 존재”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전 총장은 “이 후보의 국민관은 국민을 ‘가붕개(가재, 붕어, 개구리)’에 빗댄 조국 전 장관의 그것과 닮았다”며 “도대체 국민 알기를 무엇으로 아는 것인지, 개탄이라는 말조차 쓰기 아깝다”고 지적했다.이어 “먹고 살려고 생업 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민을 불나방에 비유하다니요. 우리 국민은 이 후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존엄한 존재”라며 “정부가 쓸데없이 간섭하지 않으면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내는 위대한 국민이다. 이 후보와 주위 패밀리들이 부동산으로 한몫 잡을 때, 정직하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분들이 우리 국민이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민은 이 후보 같은 사람들이 규제를 남발해서 돕지 않아도 스스로 도울 수 있다”며 “규제 철폐가 만능이 아니듯 규제 또한 만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아울러 “국가공동체를 책임지는 공직자는 무엇보다도 국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개입해야 할 부분과 그러지 말아야 할 부분을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간섭과 통제는 시장 질서를 왜곡하고 결국 경제를 망가뜨릴 뿐”이라고 덧붙였다.윤 전 총장은 이 후보를 향해 “국민에 대한 왜곡된 인식부터 바로잡아라”며 “국민은 이 후보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어리석은 존재가 아니다. 국민은 불나방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앞서 이재명 후보는 전날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서 “마구 식당을 열어서 망하는 것도 자유가 아니다”라며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거론했다.자영업, 특히 음식점이 포화 상태라는 취지의 발언이었지만, 국가가 창업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야권에서는 해당 발언을 두고 “헛소리 총량제부터 하자”는 등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논란이 일자 이 후보는 이날 “국가정책으로 도입해서 공론화하고 공약화하고 시행하겠다는 얘기는 아니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다만 “당장 시행한다는 것은 아니고 자유의 이름으로 위험을 초래하는 방임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고민해 볼 필요는 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또 “불나방들이 촛불을 향해 모여드는 건 좋은데 너무 지나치게 가까이가 촛불에 타는 일은 막아야 한다. 그게 국가공동체를 책임지는 공직자의 책임”이라고 부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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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전과 35범’ 경남 함양서 검거(종합)

    전라남도 순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경남 함양에서 검거됐다.경남경찰청은 28일 오후 1시 37분경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로 전환된 김 모 씨(62)를 붙잡았다.앞서 김 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45분경 거주지인 경남 창녕을 이탈해 전남 순천까지 자신의 차를 타고 이동했으며 26일 오전 2시 57분경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났다.27일 오후에는 전남 벌교에서 무궁화호에 탑승한 뒤 경남 진주시 반성역에 내려 함양으로 이동했다. 이후 한 여관에서 투숙한 뒤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다 잠복 중이던 형사에게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전과만 35범에 달하는 ‘재범 고위험군’에 속한다.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27일 김 씨의 사진을 공개하고 공개수배에 나섰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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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김만배, 유한기에 수억 원 전달했다는 제보 받아”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28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게 수억 원을 건넸다는 제보를 공개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유한기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 전 지사 측이 확보한 제보에 따르면 김만배 씨는 유한기 전 본부장에게 2015년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수억 원을 건넸다고 한다. 돈의 목적은 ▲대장동 프로젝트를 반대하던 황무성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강제로 사임 ▲초과이익 환수 규정을 삭제해 모든 개발이익을 화천대유로 몰아주기 위한 공모사업 규정 ▲대장동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 심사 책임 등에 대한 대가라는 게 원 후보의 설명이다. 원 전 지사는 “유한기 당시 개발사업본부장은 2015년 2월 6일 전후로 대장동 아파트의 초과이익환수 규정을 삭제하는 과정에서 유동규 기획본부장과 함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며 “2015년 3월 26일에 3개의 컨소시엄으로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자 신청이 접수되고 하루 만에 화천대유와 하나은행 컨소시엄으로 선정하는 짜고 치는 화천 대유 업자 선정 과정에 유한기 본부장은 절대평가위원장, 상대평가 소위원장으로 심사위원에 사실상 책임자 역할을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천대유로부터 대장동 프로젝트에 장애물이던 황무성 당시 사장을 제거하고 초과이익 환수 규정을 삭제하는 한편 심사과정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화천대유를 선정하는 세 가지 역할을 유한기 본부장이 하도록 김만배가 돈을 준 것”이라며 “검찰은 즉각 유한기를 구속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원 전 지사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자세한 내용을 얘기하다 보면 제보자 신원이 감지될 수 있어서 꼭 필요한 핵심사항만 공개한 것”이라며 “만약 검찰이 공익제보자라는 보호장치를 제공하면 검찰에 내용을 상세히 제공하겠다. 이 내용은 검찰이 이미 알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검찰이 주말 이내로 다시 김만배 등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내용이 빠지는지 아닌지 견제 장치를 두고 예의 주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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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끝” 오열하던 리지, 음주 추돌사고 1심 ‘벌금 1500만원’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29·본명 박수영)가 1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양 판사는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게 했고 혈중알코올농도도 높아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리지가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리지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리지는 지난 5월 18일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강남 영동대로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사고 이후 리지는 지난달 1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리지는 방송에서 “기사님께서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기사가 그렇게 (났다)”며 “사람을 너무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살다가 한 번쯤은 힘들 때가 있지 않나. 지금 이 상황은 거의 ‘그냥 극단적 선택하라’는 말도 많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그러면서 “그냥 너무 제가 너무 잘못했고 잘못한 걸 알고 있고 너무 죄송하다”라며 “저는 인생이 끝났다”고 오열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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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이철희 “전두환 국가장? 일고 가치없다…노태우와 달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8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치러지는 것과 관련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는 국가장이나 심지어 국민묘지 안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이 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언급하는 분들도 있던데 완전히 다른 케이스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수석은 “5.18로부터 큰 고통을 받으신 분들, 민주화운동을 위해 노력했던 분들에게 국가장 결정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이번 경우는 본인이 용서를 구한다는 유언도 남겼고 유족들이 그동안 5.18(묘역)도 찾아가 사과하는 모습도 보였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경우라고 판단한다”라고 했다.이어 “또 국가장으로 한다고 해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또는 국민적 평가가 끝났다는 게 아니다”라면서 “평가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결정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대선을 염두에 둔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화운동을 하셨던 분이고 인권변호사 출신이기 때문에 이런 출신, 배경을 가진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는 국민 통합이나 화합 포용에 기여하지 않을까 생각을 할 수 있다”며 “대선을 고려할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회동이 ‘대장동 수사 가이드라인’을 준 것이라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서는 “정부가 가지고 있는 자부심 중 하나가 수사 개입이나 지침도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수사에 전혀 영향을 안 미치고 검찰도 눈치는 안 볼 것”이라고 일축했다.그러면서 “이런 선거 이슈에 대통령을 끌어들여 논란을 벌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위기도 끝나지 않지 않았는가. 대통령은 할 일도 많으니 국정에 전념하실 수 있게 내버려 두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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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노태우 조문한 이재명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이 후보는 “빛의 크기가 그늘을 덮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따로 방명록을 작성하지는 않았다.조문을 마친 이 후보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쓴소리를 해왔는데 노 전 대통령 조문을 온 것은 두 사람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다르게 보고 있는 건가’라고 묻는 질문에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라고 답했다.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빛과 그림자가 있다. 그러나 결코 그 빛의 크기가 그늘을 덮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다한 점을 평가한다. 가시는 길이니까 같이 보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대해 여권 일각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미 국가장 문제는 결정이 됐고 정부에서 법과 절차, 그리고 국민 정서를 고려해서 잘 결정했을 것”이라고 했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노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SNS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은 우리 현대사에 빛과 그늘을 함께 남겼다. 고인의 자녀가 5.18 영령께 여러 차례 사과하고 참배한 것은 평가받을 일”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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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노태우’ 빈소서 “노무현 6·29 선언 통해…” 실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은 6·29 선언을 통해 민주화의 길을 열었다”며 실언했다.황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을 한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한 차례 지적을 받자 황 전 대표는 “주어를 잘못 말했다”며 웃어넘겼다.황 전 대표는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북방정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평을 넓힌 공이 있다”고 평가하며 “대통령께서 유명을 달리하신 점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이런 정신들을 이어받아 우리가 꿈꾸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국가적으로 기려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다시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것도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황 전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다가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탈당 가능성에 대해 질문받고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악한 세력과 싸우는 것이지 제가 당과 싸우는 것이 아니다. 저는 당원이다”며 선을 그었다.다만 ‘경선 자료 공개 및 경선 중단’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서는 “이상주의에 사로잡힌 법원이 정상적 판단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그렇지만 한단계 한단계를 통해서 국민께서 4·15 부정선거, 나아가 지난 경선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것들이 힘이 돼 결국 선거정의가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국민들을 믿는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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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 쓰고 英 여왕 알현한 한국 대사…“‘킹덤’ 인기에 준비”

    김건 주영 한국대사가 26일(현지시각) 전통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차림새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알현했다.김 대사 부부는 이날 오전 영국 왕실에서 관저로 보낸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이동한 뒤 화상으로 윈저성에 있는 여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김 대사는 최근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킹덤’이 외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갓’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생각해 특별히 의상을 준비했다. 영국인들이 의복에서 모자를 중요시한다는 점도 고려했다.드라마 ‘킹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물이다. 드라마가 코로나19 기간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조선시대의 전통 모자인 ‘갓’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하루 입원했다가 퇴원한 뒤 첫 외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렸다. 여왕은 의료진으로부터 며칠 간의 휴식을 권고받은 바 있다.스카이뉴스는 김 대사가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gat)을 쓰고 화상으로 여왕을 만났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영상 너머로 김 대사를 접견한 여왕의 기분이 괜찮아 보였다고 전했다.김 대사는 “신임장 제정을 계기로 글로벌 코리아가 글로벌 브리튼(영국)과 외교,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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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군대 편하지?”…휴가 나온 장병들이 듣기 싫은 말말말

    군 장병들이 휴가 중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는 “요즘 군대 편해졌다”는 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장병 852명을 대상으로 ‘휴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약 16%인 137명이 이같이 답했다.조사에 참여한 한 장병은 “우리도 코로나19 상황 속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장병들은 과거와 현재의 군 생활을 비교하며 현역 장병들의 노고를 무시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복귀 언제야?”(9.6%), “벌써 나왔어?”(8.2%), “또 나왔어?”(7.5%)라는 말이 순위에 올랐다.반면 장병들은 휴가 때 “고생했다(수고했어)”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38.7%에 해당하는 330명의 장병들이 이 같이 답했다.장병들은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따뜻한 위로의 말을 들을 때 군 복무의 보람을 느끼고 힘든 군 생활에 위안을 얻는다”는 의견을 보였다.이외에도 “보고 싶었어”(7.7%)와 “반가워”(7%), “멋있어졌다(몸 좋아졌다)”(4.6%) 등의 말을 듣고 싶다고 응답했다.한편 전체 응답자 중 42.2%가 ‘휴가 나가면 가장 가고 싶은 장소’로 ‘집’을 꼽았다. 또 ‘휴가 나가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취미 및 여가 생활’(18.6%)이 1위에 올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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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군 측 “성희롱·성추행 사실무근…폭로자 명예훼손 고소”

    가수 박군 측이 성희롱·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박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토탈셋은 2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박군은 가수 생활에 성실하고 진실되게 임해 왔으며 해당 게시물의 주장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성희롱, 성추행을 행한 사실이 없다”며 “이와 관련해 법률사무소 범우를 선임해 지난 26일 오후 서울강남경찰서에 게시물 작성자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이번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에 관한 고소를 비롯한 박군의 모든 법정 소송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도 업무방해 등 모든 부분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P 씨의 소속사 선배였다고 밝힌 작성자 A 씨는 P 씨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A 씨는 “P 씨가 엉덩이, 가슴 등 제 신체를 허락 없이 만졌다”며 “힘없는 여자가 특수부대 출신 남자의 성추행을 밀쳐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힘으로 이기지 못하는 걸 마치 제가 허락이라도 한 것 마냥 성희롱과 성추행의 수위를 전략적으로 높였다”고 했다.또 “P 씨가 ‘내가 회사를 먹여 살린다’, ‘사회 생활하려면 나한테 잘 보여야 한다’고 했다”며 “자신과 사귀는 게 좋을 거라고도 했다. 죽을 만큼 싫었는데 ‘혹시 진짜 사귀면 나한테도 좋은 게 아닐까’ 고민한 적도 있다. P 씨가 했던 말들이 요즘 말하는 ‘가스라이팅’이라는 것도 뒤늦게 알았다”고 토로했다.가해자 실명은 거론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글의 내용을 토대로 P 씨를 박군으로 지목했다. 그러자 토탈셋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박군은 15년간 특전사로 복무한 이력으로 주목받았으며 ‘한잔해’라는 곡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SBS ‘트롯신이 떴다2’, ‘미운 우리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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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큰손’에 집중됐다…상위 1만 명이 3분의 1 소유

    가상화폐 투자 열풍에도 비트코인의 소유권은 여전히 소수의 ‘큰손’들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민간 싱크탱크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분석 결과를 인용, 상위 1만 명의 투자자들이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3분의 1 가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그간 거래에 중개업자의 개입이 많아 비트코인 대량 소유주를 알아내는 것이 어려웠다. 그러나 NBER은 중개인과 개인의 비트코인 주소를 구분 짓는 새로운 자료 수집 방식을 통해 비트코인의 소유권을 파악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NBER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개업자들이 550만 개, 개인이 850만 개의 비트코인을 각각 소유하고 있었다. 또 상위 1000명의 개인 투자자가 300만 개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NBER은 동일인이나 단체가 일부 주소를 같이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실제 집중도는 훨씬 높을 수도 있다고 봤다.채굴 능력의 집중도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채굴자 상위 10%가 전체 채굴 능력의 90%를 차지했으며 상위 0.1%인 약 50여 명이 채굴 능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NBER은 이처럼 일부 소수에 채굴 능력이 집중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51% 공격’에 취약해진다고 우려했다. ‘51% 공격’은 채굴 능력을 50% 이상 장악해 거래 정보를 조작함으로써 이익을 얻으려는 해킹 공격을 뜻한다.연구진은 “지난 몇 년간 비트코인이 상당한 관심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대형 채굴자, 비트코인 보유자, 거래소 등 덩치가 큰 주체들이 비트코인 생태계를 지배하고 있다”며 “이러한 집중은 비트코인을 시스템적 위험에 취약하게 만들고, 이익의 대부분이 소수의 참가자들에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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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박정희 위업 본받아 대한민국 재도약 이뤄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2주기를 맞아 “박 전 대통령의 그림자도 있지만 우리는 이분의 위업을 기리고 본받아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 전 대통령 서거 42년이 되었지만 지금 우리는 이 거목의 열매를 따 먹으며 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느 나라나 역사적 인물의 공과는 있게 마련”이라며 “세계 최빈국의 하나였던 한국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 된 기적은 이분께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국민과 함께 나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했다.그러면서 “특히 코로나 국난을 맞아 우리나라가 이 정도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 의료 시스템 덕분”이라며 “이것은 이분께서 최초로 시행한 의료보험제도를 빼고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 거인의 숨결을 느끼면서 숙연한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박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윤 전 총장을 제외한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오전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묘역을 참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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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여론조사 문항 의결…사실상 4지선다형

    국민의힘이 26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문항을 의결했다.국민의힘 대선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일반국민 여론조사의 방식과 문구에 관해 논의했다.선관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선관위는 만장일치로 본경선 여론조사 문항안에 대해 의결했다”며 “일대일 가상대결을 전제로 질문하고 본선 경쟁력을 묻는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껏 질문내용을 공개한 적이 없었다”며 “문항을 세부적으로는 어느 당도 공개를 안 했기 때문에 이것은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여론조사 문항의 세부적인 문구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 윤 전 총장 측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일대일 가상대결을 질문한 뒤 네 명의 후보 이름을 각각 넣어 4차례 질문하는 ‘양자 가상대결’ 방식을 선호했다.반면 홍 의원은 이 후보에 맞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한 차례만 묻는 ‘4지선다형’ 방식을 주장했다.선거관리위가 채택한 방식은 문항에서 일대일 가상 대결 구도를 모두 불러준 뒤 누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 한 차례만 묻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4지 선다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성 의원은 “선거 후에도 국민의 정권교체 여망을 받들어서 하나의 단일대오를 만들어 ‘원팀’으로 가야하므로 이 정신에 가장 적합하도록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함께 당원 투표 50%를 합산해 다음 달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당원 투표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모바일과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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