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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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11~2026-01-10
정치일반28%
사회일반26%
경제일반24%
국제일반9%
문화 일반5%
정당3%
대통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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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물에 떠밀려온 어선이 자동차 ‘쿵쿵’ 쳐…누구 잘못인가요?

    선미에 연결된 홋줄(고정줄)이 느슨해지며 정박한 어선이 밀물에 떠밀려 계류장 근처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이런 사고는 정말 처음 봅니다. 어선이 더 잘못했을까요? 차가 더 잘못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사고는 지난달 21일 오후 2시쯤 목포여객터미널의 한 계류장에서 발생했다. 24톤짜리 어선이 출렁이는 바닷물을 따라 조금씩 움직이다가 제보자 차량의 앞에 있는 차량과 계속해서 부딪혔다. 이윽고 다시 움직인 배는 결국 제보자 차량과도 충돌했다.제보자는 “조수 간만의 차로 배가 오르락내리락한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선미에 묶여있던 홋줄이 느슨해지며 배가 대각선이 돼 차에 충격을 줬다”라고 전했다.어선에 사람은 없었으며 배는 정박한 지 오래된 상태라고 제보자는 전했다. 그러면서 “밧줄은 조수간만의 차이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 있게 묶어 둔다고 한다"며 "정박한 지 오래돼서 뒷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졌고 앞부분은 잘 묶여있어서 배가 대각선으로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자차 보험은 가입되어 있고, 주차허용 지역 여부까지는 미확인했다”라며 “배 주인은 법대로 하라고만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호소했다.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주차 금지 구역은 아닌 것 같은데, 정말 어렵다. 괜히 제 의견을 얘기했다가 엉뚱하게 될까 봐 (말을 못 하겠다)”라며 두루뭉술한 답변을 내놓았다.다만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으니 우선 보험 처리를 하고 보험사가 배 주인을 상대로 소송해야 한다”며 “이런 사고도 있으니 바다 가까이에는 차를 대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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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루 “SNS 글 올리면 200만원, 라이브 500만원” 광고 단가 공개

    개그우먼 신기루(본명 김현정·40)가 자신이 받는 SNS 광고비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29일 IBK 기업은행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기루의 육식당’ 1화가 공개됐다. ‘신기루의 육식당’은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힐링 웹 예능을 표방했다.이날 영상에서 신기루는 경기 안양시의 한 돼지갈빗집을 방문해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신기루는 사장님에 “마음 아픈 이야기일지 모르겠는데 매출이 어느 정도로 줄었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3분의 1로 줄었다. 반도 더 줄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직원 월급이 2~3개월 밀렸고, 가게 월세도 7~8개월도 밀려있다”며 “눈물 나려 한다”고 어려운 사정을 고백했다.그러자 신기루는 “고기가 너무 맛있다. 요새 젊은 사람들이 제 SNS를 많이 본다. 거기에 (가게 홍보 글을) 올려드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200만 원 받고 하는 건데, 그냥 안 받겠다”며 “피드에 한 번 올리면 200만 원, 라이브 방송하면 500만 원”이라고 세부 단가를 공개했다.방송인이 광고 단가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 신기루가 처음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생각 이상으로 많은 액수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유명해지면 돈 벌기 쉽다”, “실제 숫자로 알려주니까 와 닿는다”, “이래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이사 가고 외제차 뽑는구나”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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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꽈당’ 사고…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지난 5년간 서울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총 257건의 ‘넘어짐 사고’가 발생했다. 그중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었다.서울교통공사는 2017년부터 2021년 9월까지 서울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를 집계한 결과, 총 257건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매달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4~5건가량이다.특히 신체 반응이 빠르지 않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사고가 150건(58.4%)으로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13건)이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일일 수송 인원이 5만3963명으로 혼잡한 역이다. 에스컬레이터 대수 또한 12대로 많고, 인근 쇼핑몰과 아울렛 등에서 물건을 사고 지하철을 타는 인원이 많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1호선과의 환승 시 어르신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도 잦았다.3호선 고속터미널역이 7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4호선 충무로역, 7호선 이수역, 노원역이 각 6건, 6호선 약수역, 5호선 신길역이 각 5건을 기록했다.넘어짐 사고의 유형은 다양했다. 보행 보조기나 물건을 가득 실은 손수레 등 큰 짐을 든 승객이 에스컬레이터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거나, 도착 시 끝부분에 있는 턱 부분에 짐이 걸려 넘어지면서 발생하는 사고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외에 술에 취한 채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다 손잡이를 놓치는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있었다.자체 집계된 경미 사고까지 합해 개별 유형을 살펴보면 1호선 제기동역은 손수레로 인한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잦았다. 제기동역은 승차 인원 중 어르신 비율이 51.5%로 가장 높고 인근에 경동시장, 약령시장 등이 있다. 물건을 사러 온 어르신들이 손수레를 끌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다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까치산역, 암사역도 손수레 사고가 잦았다.음주로 인한 에스컬레이터 부주의 사고는 충무로역, 신대방역, 이수역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본래 정부 방침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 탑승 시 유모차나 수레 등 큰 짐을 휴대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아 승객들은 거리낌 없이 이용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예방을 위해 ‘손수레, 보행 보조기 등 큰 짐을 든 승객은 에스컬레이터 대신 엘리베이터’라는 이용예절 방침을 정하고 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큰 짐을 들고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다 발생하는 사고는 자칫 대형 사고로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승객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짐이 많을 때는 꼭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달라. 아울러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보호자와 함께 이동해 달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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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박정희’ 언급한 이재명, 文정권 기본 노선서 이탈”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거론한 것을 두고 “문재인 정권이 갖고 있는 기본 노선에서 이탈한 것”이라고 봤다.진 전 교수는 2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전통적으로 진보는 분배 정책, 보수는 성장 담론이었는데 그 성장 담론을 끌고 왔다는 것은 소득 주도 성장론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은 실패했다는 걸 자인한 것이다. 그래서 보수의 프레임을 끌고 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부동산 문제도 마찬가지다. 부동산도 진보에서는 공급의 문제가 아니라 투기세력이라든지 수요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전통적인 정책이다”라며 “그것도 뒤집어 ‘공급을 쏟아내겠다’라고 한 것은 보수의 프레임으로 넘어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민주당이 ‘용광로 선대위’를 꾸렸다고 자평한 데 대해서는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형식은 갖춘 것 같다”면서도 “선대위를 어떻게 꾸리느냐보다도 지지층이 문제다. 지지층의 결합이 이루어졌느냐고 했을 때 지지층과의 결합은 아직 좀 먼 것 같다”고 했다.또 “용광로 선대위라고 이름 붙였는데 굉장히 매머드급이지 않나. 이게 과연 얼마나 효율적으로 움직일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용광로가 됐다’라는 어떤 상징적인 효과를 위해서 과시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아직 유권자들 사이에서의 용광로는 멀었다. 한 그릇에 담겨 있기도 힘든 물과 기름처럼 이렇게 떠 있는 상태고 사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끓은 기름 위에 떨어지는 물방울”이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낙연을 지지했던 분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특단의 조치들이 계속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재명 후보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연설에서 ‘1호 공약’으로 “성장의 회복”을 약속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어 제조업 중심 산업화의 길을 열었다”며 “이재명 정부는 탈탄소 시대를 질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논의하고 과감한 대타협을 시도하되 결과가 나지 않으면 정부 주도로 할 일을 해내겠다”며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의 신속한 국가 투자에 나서겠다”라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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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의금 3만 원 낸 친구의 택배에 ‘눈물 핑’…어떤 사연이길래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 축의금으로 3만 원을 냈던 친구가 몇 년 뒤 보낸 택배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 사연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는 가운데, 사연의 주인공이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원’, ‘터널’의 원작 작가로 유명한 소재원(38) 작가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에 와서 3만 원을 내고 간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결혼식 때 3만 원을 내고 식비가 더 나온다며 밥을 먹지 않고 가려는 친구가 있었다”며 “유일하게 고향에서 올라온 몇 안 되는 친구였는데 난 억지로 녀석을 잡아 절대 가면 안 된다고 식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 했다. 친구는 야속하게도 짧은 편지만을 놓고 식이 끝나기도 전에 내려가 버렸다”고 운을 뗐다.친구는 ‘야간 일 들어가야 해서 먼저 간다. 미안하다. 진심으로 축하해. 넉넉하지 못해 작게 내서 미안하다. 그래도 마음만은 아끼지 않고 축하한다’는 내용이 적힌 편지만 두고 식사도 하지 않은 채 돌아갔다고 한다.사실 글쓴이는 친구에게 청첩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친구의 어려운 형편을 알았기에 부담을 주기 싫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쓴이의 결혼 소식이 신문 기사를 통해 알려지며 친구도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그는 “가난해 본 사람은 안다. 못해도 왕복 차비를 합쳐 10만 원은 썼을 텐데 친구에게 그 돈은 많은 부담이 되었을 것”이라며 “나는 괜스레 눈물이 났다. 미안해하며 밥도 먹지 않고 떠나는, 돈만 부치거나 문자 한 통만 보내도 충분했을 축하를 친구라고 얼굴을 보이려 서울까지 온 녀석이 일 때문에 악수 한번과 짠한 눈빛으로 축하를 대신하고 급하게 버스에 오르는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눈물이 났다”라고 전했다.결혼식을 마친 글쓴이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버스를 탄 친구는 글쓴이의 전화를 반갑게 받았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글쓴이가 “밥 먹고 가지”라고 하자 친구는 “그래도 제수씨 입장하는 건 봤어”라고 답했다. 또 글쓴이가 “배고프잖아.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도 못했겠구먼”이라고 말하자 친구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조카 장난감 많이 사줄게”라고 했다.글쓴이는 “우린 동문서답을 이어갔다. 그리고 보이진 않지만 알 수 있었다. 서로 울고 있다는 것을”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몇 년이 지난 뒤, 글쓴이는 친구가 보낸 택배를 받았다. 택배를 뜯어보니 따뜻해 보이는 명이 옷이 들어있었다. 친구가 보낸 편지도 함께였다.편지에는 ‘요즘 애들은 메이커 입힌다는데 미안하다. 그래도 장날에 나와서 돌아다니는데 아기 옷이 눈에 보였다. 안 살 수가 없더라. 밖에 입히고 돌아다니기 좀 그러면 집에서만 입혀’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글쓴이는 “눈물이 핑 돌았다. 친구는 내 눈물을 빼내는 마법을 부리는 얄미운 녀석이었다”며 “아내가 손빨래했다. 내일 건조가 되면 입히고 나가 사진을 찍어 보내주자고 했다. 고향에 내려가는 날, 녀석과 밤새워 마셔볼 참이다”라고 말했다.이는 알고 보니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원’, ‘터널’의 원작 작가로 유명한 소재원 작가가 공개한 사연이었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같은 글을 게재했다.소 작가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작년 오늘 자네의 이야기를 적은 내 글이 SNS에 남겨져 있었다네”라며 “자네가 그리워 오늘 다시 여기저기 자네와 나의 일화를 담은 글을 작년 오늘 올렸을 때처럼 그대로 올렸지”라고 사연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이어 “가끔은 살아가야 한다는 핑계가 소중한 것을 멀어지게 만들고 잊고, 잃게 만드는 듯하네”라며 “한 달에 한 번도 묻지 못하는 안부가 오늘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드네. 뭐가 그리 바쁘다고 자네 목소리도 듣지 못했단 말인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쉬움도 아쉽네. 그저 자네와 단풍놀이 한번 제대로 하고 그 힘으로 다시 터벅터벅 걸어볼 테니 자네도 기다려주시게. 오늘만큼은 온전히 자네만을 기억해보려네. 무척이나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아 오랜만에 절로 웃음이 난다”며 친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읽는 내내 눈물 바람이다”, “두 사람의 우정이 정말 부럽다. 오래도록 좋은 관계로 남길”, “좋은 친구가 있는 건 큰 복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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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가 너무 커!”…아빠도 놀란 6.78kg 슈퍼베이비의 탄생

    영국에서 6.78kg의 초우량아가 태어나 화제다. 이 신생아는 영국에서 역대 3번째로 무겁게 태어난 신생아로 기록됐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28일 영국 옥스퍼드 주에서 ‘알파’란 이름의 남자 아기가 태어났다. 갓 태어난 아기의 몸무게는 무려 6.78kg에 달했다.매체는 ‘알파’가 영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중 역대 세 번째로 큰 아기라고 전했다. 8년 동안 태어난 신생아 중에서는 가장 크다. 알파보다 앞선 ‘기록 보유자’로는 1992년 7kg을 태어난 가이 카, 2013년 6.9kg으로 태어난 조지 킹이 있다.알파의 엄마인 체럴 미첼(31)과 그의 남편 타이슨(35)은 알파에게 ‘아기 하마’라는 애칭을 붙였다.미첼은 “뱃속의 알파를 꺼내기 위해서 2명의 간호사가 투입됐다. 한 명은 아기를 밀고 한 명은 당겼다”며 “알파를 임신했을 때 배가 크게 부풀긴 했지만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다.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알파는 태어나기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5kg인 것으로 추정됐지만, 일주일 뒤 6kg이 넘게 태어나 의료진 역시 놀라움을 드러냈다.미첼은 알파를 ‘호박 아기’로 묘사하기도 했다. 그녀는 “알파가 이렇게 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알파의 머리가 나왔을 때 모두 웃었다”고 전했다. 알파의 탄생 과정을 함께 한 남편 타이슨은 “오, 세상에. 머리가 정말 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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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盧조전 늑장 전달 논란에 “모아서 전달한 것”

    정부는 해외 각국의 정상들이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보낸 조전이 유족 측에 늦게 전달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여러 국가의 조전 현황을 신중히 집계한 후 위로의 뜻을 모아 유족 측에 전달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각국 지도자들의 조전은 지난 10월 29일 금요일 저녁 또는 영결식 이후 주말까지 접수됐다”며 “1일 유족 측에 대해 각국의 조전 접수현황 및 내용을 정중히 알려드렸다”고 말했다.앞서 외교부는 중국, 일본, 태국, 쿠웨이트, 바레인, 헝가리, 과테말라, 몰디브, 세이셸, 가봉 등 10개국으로부터 조전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시진핑 국가 주석 등 주요국 정상들이 지난달 29일 조전을 보내왔지만 정부가 이를 유가족에게 늦게 전달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시 주석의 조전 발송 소식이 보도되지 않자 우리 정부에 ‘왜 공개가 되지 않느냐’고 문의한 것이 알려지며 외교 결례라는 지적도 나왔다.외교부 당국자는 “조전이라는 것은 외교행위로서 대통령이나 장관 등에게 보내는 국가대 국가 간 외교문서”라며 “발송 국가를 공개하는 문제는 조전을 접수한 국가의 판단에 따라 진행되는 거라 정해진 규범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영결식으로부터 이틀이 지난 후 국가별 조전을 한꺼번에 묶어 발표하는 것을 두고 (외교적) 결례라고 하는 것은 올바른 지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당국자는 지난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당시를 언급하며 “이 때에도 조전 접수 관련해서 외교부가 보도자료를 통한 대외발표는 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이번에 여러 예우를 감안해서 한 측면이 있다”고 부연했다.일찍 도착한 조전을 유족들에게 늦게 알린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국가별 조전이 다 온 시기가 다르다”며 “다수의 국가 조전은 29일 저녁 또는 영결식 이후 주말에 접수됐다. 상당히 늦게 접수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또 “외교부는 조전 축전 등을 통상 개별적으로 보고하지 않는다. 일괄적으로 모아서 청와대에 보고하고 있다”며 “모든 조전이 접수되는 즉시 청와대에 보고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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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투 등’ 드러냈던 류호정, 이번엔 국회 한복판서 ‘타투 이벤트’ 연다

    타투 합법화를 촉구하며 타투 스티커를 붙인 등을 드러내는 퍼포먼스를 펼쳤던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이번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타투 스티커 체험을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다.류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정문 앞 벤치 일원에서 타투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며 “회관을 출입할 수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 513호로 오셔도 체험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류 의원은 “‘타투는 그 사람의 외모입니다’ 그런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했던 게 벌써 5개월 전이다. 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타투는 여전히 불법이다”라며 “여론조사가 있었고 기획보도가 쏟아졌지만 국회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법안 상정을 여전히 머뭇거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류호정의 등처럼 여러분의 몸에 타투를 드린다”라며 “입법부 한복판에서 타투를 시술한다. 국회의원과 보좌진, 국회 공무원, 국회 출입기자, 국회를 방문하는 기관과 기업인을 포함해 모든 시민께 드릴 에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물론 타투가 아니라 스티커다. 우리의 법이 너희의 일은 불법이라 모략하기 때문에 전문 타투이스트는 바늘이 아니라 판박이 스티커를 가지고 기다린다”며 “타투이스트는 의료인이 아니라 예술인인데 무료로 문진한다”고 했다. 또 “아프냐, 얼마냐, 얼마나 걸리냐 등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고, 입법에 힘써달라를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류 의원은 “지우거나 지워지기 전까지 타투스티커는 우리의 외모가 된다. 서운하고, 놀라운 경험일지 모른다. 아무도 (타투에) 관심 없을 테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국회 구성원 여러분, 도전하시라. 재밌고 유쾌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남겼다.앞서 류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타투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류 의원은 타투가 새겨진 등이 훤히 드러난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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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오세훈 TBS 예산 삭감, ‘보복’인지 살필 것”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교통방송(TBS) 예산을 대폭 삭감한 예산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보복 삭감, 정치 예산 등 이야기가 많다”며 “면밀히 살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 국감장에서 오세훈 시장께서 ‘뭔가 조치를 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예산 삭감으로 대답을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TBS 재단 설립 2년 차인데 오 시장이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주고 예산 삭감을 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자 김어준 씨는 “TBS는 상업 광고를 할 수 없다”며 “오 시장이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예산을 삭감한다면 대환영”이라고 동의했다.김 의장은 “오 시장이 TBS 업무 보고도 안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업무 보고도 받아 보고 개선점이나 문제점이 있다고 하면 개선책도 내면 될 것”이라며 “김어준 공장장이 오 시장을 한번 초대해서 대화 좀 나눠보라”고 권유했다.김 씨는 “인터뷰 요청을 일이 있을 때마다 한다. (오 시장이) 바쁘셔 가지고”라며 “나오면 좋겠다. 저희도 애로가 많다”고 화답했다.김 의장은 오 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시민단체, 민간위탁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해서도 “마을공동체, 마을주민자치회, 태양광 사업, 사회적 주택 이런 것이 꼭 전임 시장의 사업이라고는 할 수 없다. 시대의 요청이고 시대의 흐름”이라며 “오 시장이 이런 예산에 대해서 강한 삭감 의지가 있고 편성에 부정적인 것은 시대를 못 따라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주변의 평이 있다”고 꼬집었다.앞서 오 시장은 지난 1일 2022년 서울시 예산안 발표에서 TBS 출연금을 375억 원에서 123억 원 깎인 252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언론탄압이라는 지적을 받자 오 시장은 “재정 독립은 언론 독립을 위한 선행조건”이라고 반박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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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혼 여성은 부양의무자가 시부모?”…질병청 ‘성차별’ 지침 개선한다

    결혼한 여성의 부양의무자를 시부모로 지정해 ‘성차별’ 지적을 받은 질병관리청의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침이 2022년부터 변경된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질병청이 2022년부터 희귀질환자의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의 부모만 부양의무자로 산정하도록 의료비 지원사업 지침을 개정 시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기혼 여성 A 씨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신청하려던 중 시부모의 소득내역 제출할 것을 요청받았다. 기혼여성은 ‘출가외인’이므로 시부모가 부양의무자가 되기 때문이다.A 씨는 “희귀난치병에 걸린 사실을 시부모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데도 위 제도로 인해 개인정보가 공개되는 것이 부당하고 남성과 달리 여성은 배우자의 부모를 부양의무자로 정하는 것이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에 해당한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질병관리청은 대상자 선정 시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환자와 부양의무가구의 소득·재산수준을 조사 평가해 선정한다. 해당 사업의 부양의무자 기준에 따르면 환자가 기혼 여성일 경우 친부모는 부양의무자에서 제외되고 배우자의 부모(시부모)가 부양의무자에 포함된다. 반면, 환자가 기혼 남성일 경우 친부모가 부양의무자에 포함되고 배우자의 부모(장인·장모)는 부양의무자에서 제외된다.인권위는 기혼 여성의 부양의무자를 시부모로 정하는 것은 여성이 혼인을 통해 ‘출가‘해 배우자의 가(家)에 입적되는 존재라고 여기는 호주제도에 근거한 것으로,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차별 행위라고 판단하고 관련 지침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이에 질병청은 희귀질환자의 결혼 유무와 관계없이 본인의 부모만 부양의무자로 산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2022년부터 변경된 지침을 적용해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이행계획을 회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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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내 재산 2%면 기아 문제 해결? 근거 대면 기부하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50)는 최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사무총장이 ‘머스크의 재산 2%만 있으면 세계의 기아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근거를 대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머스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WFP가 60억 달러로 어떻게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다면 당장 테슬라 주식을 팔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신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대중들이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회계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지난달 26일 CNN과 인터뷰에서 세계 1, 2위 부자인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언급하며 세계 억만장자들에게 통 큰 기부를 제안했다. 사무총장은 “이제 나서 달라. 60억 달러면 세계의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유명 AI 전문가 엘리 데이비드는 WFP의 2020년 모금액이 84억 달러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왜 그 돈으로 세계 기아를 해결하지 못했는지 의문을 드러냈다.이에 비즐리 사무총장은 “지난해 모금액 84억 달러는 1억 1500만 명을 위한 식량 지원 비용을 충당했다”며 “코로나19, 분쟁 및 기후 위기로 인해 기존 자금 외에 6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고 해명했다.아울러 “60억 달러로는 전 세계 기아를 해결하지 못한다. 다만 지정학적 불안정, 대량 이주를 방지하고 기아 위기에 처한 4200만 명의 사람들을 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분쟁, 기후 위기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도 당신의 도움이라면 희망을 갖고 안정을 구축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머스크에게 “이야기해보자. (스페이스X의 우주 비행선인) 팰컨 헤비처럼 복잡하진 않을 것”이라며 “당장 다음 비행기로 당신에게 갈 수 있다. 만약 듣고 싶지 않다면 쫓아내도 좋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머스크의 순자산은 3000억 달러(약 351조 원)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장이 언급한 60억 달러는 한화 약 7조580억 원으로 머스크 자산의 약 2%에 해당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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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해인사 통행세’ 발언에 민주당 “누끼쳤다” 사과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의원의 ‘통행세’ 발언 논란과 관련해 대한불교조계종과 해인사에 사과했다.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의원이 문화재 관람료와 관련해 특정 사찰을 거론하며 발언한 것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다르므로 당 차원에서 바로 잡는다”며 “비하 발언으로 조계종과 해인사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고 수석대변인은 “불교계가 여러 문제제기를 해왔고, 지도부가 회의를 거쳐서 입장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민주당은 다수 국가지정 문화재를 소유·관리하는 불교계 노고를 높게 평가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책도 제도적으로 강구하겠다”며 “문화재보호법과 전통사찰법 등으로 재산권을 침해·규제받는 전통사찰의 피해를 잘 살펴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정 의원은 지난달 5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일부 사찰에서 징수하는 문화재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사찰을 ‘봉이 김선달’로 비유했다. 정 의원은 “매표소에서 해인사까지 거리가 3.5㎞”라며 “3.5㎞ 밖 매표소에서 표 뽑고 통행세 내고 들어간다. 그 절에 안 들어가더라도 내야 한다. 봉이 김선달도 아니고”라고 했다.이에 해인사는 “사찰 입장료를 징수하는 사찰은 대한민국에 없다. 1962년에 제정된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은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이라며 “해인사 매표소는 문화재구역 초입에서 1km나 지난 지점에 위치해 있다”라고 반발했다.조계종은 성명을 통해 “문화재관람료에 대한 사실을 왜곡하고 불교계를 사기꾼으로 매도하여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정청래 의원의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참회를 요구한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지만, 정 의원은 이를 거부해왔다. 조계종 대표단이 같은 달 20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 항의방문에 나선 데다가 해인사 신도회가 이날 국회 앞에서 집회를 예고하자, 민주당이 정 의원을 대신해 사과하며 불교계 민심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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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원 추징보전 풀어달라” 불복 항고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아들 곽병채 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성과급과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받은 50억 원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게 자산을 동결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 의원은 지난달 29일 추징보전을 결정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서울중앙지법에 항고장을 제출했다.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었을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피의자들의 유죄 확정 전까지 임의로 처분할 수 없게 동결시키는 절차다. 조치에 따라 곽 의원과 병채 씨는 범죄수익으로 추정되는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게 됐다. 앞서 법원은 “곽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및 곽 씨와 공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행위로 불법 재산을 얻었고, 이를 추징해야 할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50억 원에 대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인용했다.검찰은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위원을 지낸 곽 의원이 2015년 6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의 인허가 등 편의를 봐주면 아들에게 월급을 주고, 추후 이익금을 나눠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검찰은 또 곽 의원이 화천대유가 하나은행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줬으며, 화천대유가 그 대가로 아들 병채 씨에게 50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병채 씨는 “아버지는 퇴직금에 대해 몰랐고, 일반인이 볼 땐 많은 액수이지만 회사에서 일하며 산재도 입어 위로금 명목이 더해진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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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핼러윈 인파 속 女엉덩이 몰카 찍은 男…주변男은 ‘엄지 척’

    지난달 30일 핼러윈을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가 코스튬을 입고 분장을 한 인파로 가득 찬 가운데, 한 남성이 앞서가는 여성의 엉덩이를 몰래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변에 있던 남성들은 바라만 보고 있었고, 한 남성은 ‘몰카범’에게 엄지를 치켜세우기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이날 유튜브에는 수많은 사람이 이태원에서 핼러윈 데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고릴라 분장을 한 남성이 바니걸 분장을 한 여성의 엉덩이를 몰래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영상 속 남성은 앞에 서 있던 한 여성을 발견하고 여성의 뒤에 주저앉는다. 이후 여성의 엉덩이 쪽으로 다가가 ‘셀카’를 찍는 척하며 전면 카메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한다. 주변 남성들은 이를 방관했고, 재밌다는 듯이 웃는 남성의 모습도 포착됐다.남성이 불법 촬영을 한 뒤 일어나자, 다른 남성은 그에게 엄지를 날렸고 두 사람은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불법 촬영을 한 남성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인파에 섞여 길을 걸어갔다.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고, 논란이 일자 게시자는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불법 촬영하는 모습만 갈무리해 1일 오전 다시금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피해자분이 빨리 고소했으면 좋겠다”, “주변에서 말리기는커녕 따봉이라니”, “생각 이상으로 몰카가 만연하다”, “나라 망신이다”, “몰카의 나라다”는 등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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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노태우 아들 “대통령으로서 공·과 있지만 최고의 아버지였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31일 “대통령으로서는 공과 과가 있지만 가족에게는 최고의 아버지였다”며 아버지를 떠나 보낸 심경을 밝혔다.노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추모의 글’을 올려 “대한민국 현대사의 명암과 함께 살아오신 인생, 굴곡 많은 인생을 마감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노 변호사는 “부친은 군인, 정치인, 대통령을 거쳐 일반시민으로 돌아오자마자 무거운 사법의 심판으로 인해 영어의 몸이 될 수 밖에 없었다”며 “그 후 큰 병을 얻어 긴 시간 병석에 누워 고통스럽게 지냈고, 결국 영광과 상처가 뒤섞인 파란 많은 생을 마감했다. 그것 또한 본인의 운명으로 받아들이셨다”고 말했다.이어 “비워라 그럼 다시 채워준다는 철학으로 평생을 사신 분이었다”며 “그렇게 욕심이 없으셨던 분이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큰 고통이었다”고 했다.아울러 “대통령 퇴임후 큰 수모를 당하실 때조차 당신이 다 짊어지고 가겠다고 말씀했다”며 “원망의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국민과 역사에 대한 무한책임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하셨다”라고 말했다.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서는 “아버지는 5.18 민주화운동으로 인한 희생과 상처를 가슴 아파했다. 5.18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자 했다”며 "대통령 재임 시 희생된 학생, 시민, 노동자, 경찰,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희생을 안타까워하셨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대의 과오는 모두 당신이 짊어지고 갈테니 미래세대는 우리 역사를 따뜻한 눈으로 봐주기를 간절히 원하셨다”고 덧붙였다.노 변호사는 “저희에게 늘 강조하신 신조는 비굴하지 말아라. 그리고 민족 자존심을 지켜라 였다”며 “6.29 선언을 결단하고 대통령 재임 중 그 8개항의 실천을 통해 민주화의 뿌리를 내리고, 민족 자존심을 회복해 북방정책이라는 자주외교를 펼치게 된 것은 이 신조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적었다.그는 “특히 6.29 선언은 한국 정치는 물론 아버지 개인의 정치 인생의 대전환점이었다”며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본인부터 민주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투철한 의식은 우리 가족에게도 그대로 이어졌다”고 했다.노 변호사는 “아버지는 평생 자신과 가족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완벽한 분은 아니었다. 허물도 있고 과오도 있으셨다”며 “하지만 자신을 숨기거나 속이지 않으셨다. 당신 스스로를 ‘보통사람’이라고 칭했고 한사람의 위인보다는 여러명 보통사람들의 힘을 더 믿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는 공과 과가 있지만 가족에게는 최고의 아버지였다. 단지 많은 시간을 함께 못나눈 아쉬움이 클 뿐”이라며 “이제 그토록 사랑하던 조국과 가족을 뒤로 하시고,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편하게 쉬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올렸다.앞서 노 변호사는 지난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특히 5·18 희생자에 대한 가슴 아픈 부분, 그 이후의 재임 시절 일어났던 여러 일에 대해서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를 바랐다”며 노 전 대통령의 유언을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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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로봇 학대’ 논란에 “일부 장면만 보여줘…가짜 뉴스” 반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31일 이 후보가 로봇산업 전시회에서 4족 보행 로봇을 넘어뜨린 행동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 “너무 과격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일부 장면만 보여주며 과격 운운하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넘어진 로봇의 복원능력 테스트인데, 넘어뜨렸다고 비난하다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이어 “임무 수행 중 외부 충격을 견디고, 넘어진 후 자세를 복원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로봇능력”이라며 “이 로봇은 넘어져도 자세복귀 능력이 있다고 해서 추격테스트에 이어 전도테스트로 넘어뜨려 본 결과, 덤블링으로 훌륭하게 원자세복귀를 했다”고 해명했다.이 후보는 “로봇 테스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야 그럴 수 있겠지만, 일부 언론이 복원장면은 삭제한 채 넘어뜨리는 일부 장면만 보여주며 과격 운운 하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스테이크 먹었더니 ‘식당에서 칼 휘둘렀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라고 일갈했다.그러면서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의도를 가지고 왜곡하지 말고 사실 전체를 보도해야 한다”며 “언론의 신뢰를 해치는 이런 부실취재, 왜곡조작보도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글과 함께 보스톤 다이내믹스가 개발 중인 로봇개 Spot을 과학자들이 발로 차는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로봇 성능 테스트는 원래 이렇게 한다’는 설명이 담겨 있었다.이에 이한상 고려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이재명은 로봇 개발자가 아니며 일산 킨텍스 2021로봇월드 현장은 로봇 내구성 테스트 현장이 아니다. 이재명의 행위는 공공전시장에서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만약 미국의 대통령 후보가 공공전시장에서 보스톤 다이내믹스 로봇개 Spot을 발로 차거나 이재명과 같이 180도 뒤집는 장면이 나오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상상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또 “보스톤 다이내믹스의 해당 행위는 서구에서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됐다”며 “생명체를 모방해 만든 로봇을 학대하는 행위는 실제로 폭력과 생명체에 대한 학대를 조장할 수 있다. 감정이 있는 것이건 없는 것이건 폭력적인 제스처와 행위는 도덕 철학이 아니라 도덕 윤리 관점에서 본인과 다른 사람에게 좋은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앞서 이 후보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전시회 ‘2021로봇월드’를 방문했다. 이 후보는 행사에서 4족 보행 로봇의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로봇을 굴러 넘어뜨렸고, 이 모습이 퍼지며 일부 누리꾼들은 “개발자에게는 로봇이라도 자식 같은 마음일 텐데 던지는 걸 보고 놀랐겠다”, “행동이 너무 과격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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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키니 입고 타 준 커피 마실래”…일반인女 음담패설한 119대원들

    119구조대원들이 업무용 단채대화방에서 몰래 찍은 일반인 여성 사진을 공유하고 음담패설도 주고받았으나 소방서 측은 피해 신고가 없다는 이유로 이들에 징계 없이 ‘주의’ 처분만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30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인천 중부소방서 119구조대 1팀은 지난 3월 단체대화방에서 일반인 여성의 사진을 공유했다.이 사진은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간 팀장이 앞자리 여성의 뒷모습을 촬영한 것이었다. 대화방에서는 여성의 이름이 언급됐으며 한 구조대원은 “공부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었네요”라며 여성을 평가하기도 했다.다음날에도 해당 여성에 대한 언급은 계속됐다. 한 구조대원이 대화방에서 커피 주문을 받자 다른 구조 대원은 “그럼 난 OO가 타주는 커피”라고 답장했다. 또 다른 대원도 “나도 OO가 타 준 걸로, OO가 비키니 입고 타 준 것”이라며 동조했다. 여성의 사진을 다시 공유하며 노골적인 음담패설을 나누기도 했다.한 구조대원의 배우자는 대화방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견해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했다. 그러나 권익위는 담당이 아니라는 이유로, 인권위는 피해 여성이 사실을 알게 되면 오히려 충격을 입을 수 있다는 이유로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배우자는 국민신문고에 같은 제보를 접수했으나 해당 소방서는 문제 발언을 한 팀원 3명에게 징계 없이 ‘주의’ 처분만 내렸다. 피해자 본인이 직접 신고한 것이 아니라 처벌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해당 소방서는 YTN에 “공무원으로서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주의 처분을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교육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공무원 범죄수사개시·처분 통보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 소방관이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은 건수는 90건에 이르지만 이 중 37건(41.1%)만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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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 2061명…수도권 확산세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61명 늘며 나흘째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06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2052명, 해외 유입 9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36만4700명(해외유입 1만5093명)이다.최근 1주일간(10.25~10.31)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190명→1265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을 기록했다.국내 신규 확진자 2052명 중 △서울 756명 △경기 700명 △인천 157명 등 1613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8명 △대구 57명 △광주 23명 △대전 11명 △울산 5명 △세종 4명 △강원 23명 △충북 27명 △충남 62명 △전북 21명 △전남 30명 △경북 56명 △경남 61명 △제주 1명 등으로 집계됐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967명으로 총 33만6548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2만5303명이 격리 중이다.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2849명(치명률 0.78%)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 3만6103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4113만5997명(인구 대비 접종률 80.1%)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5만7137명으로 총 3866만478명(인구 대비 접종률 75.3%)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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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L 인턴기자 만난 윤석열 “이재명 기본주택보단 빚내더라도 내 집”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0일 “빚을 내서 내 집 마련하고 이사한 날 짜장면 시켜 먹기, 아니면 이재명 후보의 장기임대주택에서 빚 없이 살기”라는 질문에 “빚내더라도 내 집 사서 이사한 날 짜장면 먹는 게 훨씬 낫겠다”라고 평가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SNL코리아’ 9회 ‘인턴 기자’ 코너에 출연해 ‘밸런스 게임’에서 이같이 밝혔다. ‘밸런스 게임’은 고르기 어려운 두 가지의 선택지를 두고 한 가지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게임이다.‘인턴 기자’ 역할을 맡은 배우 주현영 씨는 윤 전 총장에게 ‘이재명이 내 캠프에서 일하기, 내가 이재명 캠프에서 일하기’ 중 하나를 선택해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다 싫은데 골라야 하나”라며 당황한 듯 웃었다.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고 하자 “그럼 이재명 후보가 내 캠프에서 일하는 게 좋다”고 선택했다.‘다시 태어난다면 지금 사모님과 또다시 결혼하기, 아니면 대통령 되기’라는 질문에는 “답은 무조건 1번(전자)이네”라며 고민의 여지 없이 답했다. ‘정말 확실한 답변이냐’라는 말에 윤 전 총장은 “(촬영 영상이) 공개돼 나올 텐데 대한민국 남자 누구한테 물어봐도 전자로 답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주 씨가 “눈치를 조금 많이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윤 전 총장은 “눈치 봐야죠”라며 웃었다.윤 전 총장은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몇 년 전 TV를 보다 오바마 대통령을 상대로 놀리고 흉을 보게 하는 행사를 하는데 굉장히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이에 주 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SNL이 자유롭게 정치풍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인가’ 묻자 윤 전 총장은 “그건 도와주는 게 아니라 SNL의 권리다”라고 답했다.한편 윤 전 총장은 회식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엄청 좋아한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회식을 못 해서 2년간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좋아하는 건배사를 묻자 “건배사를 별로 안 좋아한다. 나이 드신 선배들과 먹을 때는 ‘드시죠’, 후배들과 마실 때는 ‘먹자’ 이렇게 한다”며 “빨리 먹어야 하는데 건배사를 하면 시간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청년 정책을 10글자로 말해달라는 주 기자의 요청에 윤 전 총장은 “청년들이 결정하는 정책 혹은 청년들이 참여하는 정책”이라고 답했다. 또 배우 주현(80) 씨의 성대모사를 하며 “아이구 그냥 기죽지 말고 용기를 가져 용기를, 응”이라고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윤 전 총장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그동안 내로남불 정권 아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텐데, 제가 국민께 스트레스 안 받게 해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주 씨의 인터뷰 실력을 칭찬하는 듯 “인턴 떼셔도 되겠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SNL ‘주기자가 간다’는 배우 주현영이 본명을 그대로 쓴 인턴 기자 역할을 맡아 시사 풍자를 하는 코너다. 앞서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등이 출연한 바 있다. 11월 6일 방송되는 ‘인턴 기자’ 코너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연을 예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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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호 전 여친, 임신중절 뒤 쿨 이재훈과 유흥주점서 포착” 의혹제기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씨가 배우 김선호의 낙태 종용 의혹 등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 A 씨가 임신중절을 한 뒤 4개월이 지난 시점에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에서 음주가무를 즐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진호 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 단독! 쿨 이재훈, 김선호 전여친이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이 씨는 “김선호 관련 이슈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자료를 입수했다. 가수 이재훈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한 영상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2020년 11월 18일 오전 12시 29분에 벌어진 일이다.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 가라오케 형태의 술집에서 이재훈이 지인 다수와 모였다”며 “이재훈이 ‘알로하’ 등을 부르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고 설명했다.이진호 씨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이재훈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이 씨는 “이재훈 대신 흥에 겨워 춤을 추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된다. 음주가무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며 “이 영상 속의 여성이 A 씨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해당 영상은 A 씨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에도 녹취와 녹화를 통해 기록을 남기는 스타일이었다”라며 “김선호와 교제하고 있던 시기였다. A 씨가 최초 폭로 당시 아픔을 겪었다고 한 시기가 7월~8월이라고 했는데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시점”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이 씨는 “당시 이재훈이 거리두기 위반을 한 것은 아니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며 “또 그 곳이 부적절한 장소도 아니고, 이재훈과 A씨가 부적절한 관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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