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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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3-19~2026-04-18
경제일반100%
  • 野 “토요일이라 출근안했다? 선관위장 제정신인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 관리 부실 논란과 관련해 노정희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본투표는 마쳐야 되니까 지금 사태에서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선관위원장은 이 점에 대해 명확하게 책임지고 본투표 종료와 동시에 사퇴하겠다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기존에 만들어진 투표소를 이용해서 (확진자 투표를) 3시간 정도 연장하면 그나마 낫겠다 해서 법안을 제출하고 그걸 추진했는데 선관위가 이걸 반대했다”며 “본투표의 경우에만 한 시간 반을 겨우 연장해 놨다. 사전투표에도 적용하자니까 현행 제도로 된다고 (선관위가) 우겼다. 그래서 결국 사전투표는 연장을 못 했는데 그 결과 이런 엄청난 사태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추운 겨울에 바깥에 별도 기표소를 만들고 줄 서서 1, 2시간씩 기다리라고 했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 건가”라며 “이렇게 해 놓고 항의 방문을 하러갔더니 자기들은 법대로 했으니까 법대로 해라. 쉽게 말하면 배째라 이랬다는 얘기이다. 이게 지금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는 얘기인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선관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책임을 져라 했더니 선관위원장은 토요일이라고 출근도 안 했다더라”며 “선관위원장이 뭔가 대책을 세우고 해야 될 거 아닌가. 선관위원장이 어디 계시는지, 따뜻한 방에 누워계시는지 잠을 주무시는지 모르겠지만 제정신인가. 이 사람이”라고 힐난했다.선관위가 ‘정당 추천 참관인의 참관을 보장해 부정의 소지가 없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투표소마다 기표소가 다 다른데 상당수의 경우 1층 혹은 1층 바깥에 별도 기표소를 만들었다. 그런데 투표 참관인들은 본투표장이 있는 2층에 있다”며 “2층에 있는 사람이 무슨 투시력이 있어서 콘크리트 벽을 뚫고 1층 혹은 1층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다 쳐다 보나”라고 반문했다.아울러 “참관인이 없는 상태에서 기표를 하고 선거 관계 사무원이 투표함에 넣으라고 했다고 한다”며 “(그 사람이) 아무도 없이 혼자서 들고 왔다는 건데 어떻게 참관인이 다 참관한 상태에서 기표해서 투표하게 했다고 거짓말을 하나”라고 지적했다.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들어 있는 봉투가 전달된 사태에 대해서도 “선관위가 설명을 하는데 아무 증거가 없는 그들만의 설명일 뿐”이라며 “의심하시는 분들은 미리 봉투 안에 다른 투표지 다 넣어놓고 있는 거 아니냐. 내 투표와 당신들이 미리 만들어놓은 투표지를 함에 넣으려고 했던 거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 의심이 합리적인지 아닌지는 별개의 문제고 이런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자체가 선관위가 완전히 엉터리”라며 “제 생각으로는 선관위를 해체시켜버리고 새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라고 분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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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NSC,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청와대는 5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반복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또 북한이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5분까지 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개최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을 보고받고 우리 군과 한미 연합의 대비태세와 유관국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참석자들은 우선 북한이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안정,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청에 역행하면서 전례 없이 반복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또한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베이징 동계패럴림픽과 국내 대선 일정이 진행되는 등 매우 엄중한 시기임을 지적하면서 북한이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군의 강화된 대응능력과 한미동맹의 준비된 억제력을 바탕으로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군사‧정보 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영변, 풍계리 등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시설을 더욱 면밀히 감시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를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박정환 합동참모차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 48분경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며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의 무력 시위는 올 들어 9번째로, 지난달 27일 ‘정찰위성 개발 관련 중요시험’이라고 주장하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6일 만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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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산불 확산에 동해∼강릉 KTX·무궁화 열차 운행 중단

    5일 새벽 강릉시 옥계에서 난 산불이 동해까지 번지며 고속도로가 통제된 데 이어 철도 운행도 중단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 지역 산불 확산에 따라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열차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서울 청량리와 동해를 오가는 KTX의 출발·도착역은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변경된다. 대상 열차는 상행선과 하행선 각 3개이다. 이번 조치로 이날 막차까지 10개 열차가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또 동해와 강릉을 오가는 셔틀 무궁화 열차도 운행이 중단된다. 코레일은 향후 화재 진압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은 유동적이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오전 8시부터 동해고속도로 옥계 나들목∼동해 나들목 14.9㎞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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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캠프 해단식 뒤 사전투표…“尹 당선에 최선 다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한 뒤 후보직에서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안 대표는 윤 후보를 통한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캠프 해단식을 마치고 사전투표장으로 향했다. 그는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 결단을 내렸다”며 “제 진심과 제 선택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께 맡기겠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은 정권교체를 위해, 그리고 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아울러 성공한 정부를 위한 구상과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투표 용지에 인쇄된 본인 이름 옆에 ‘사퇴’ 표시를 봤을 때 심정이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는 “제 결심에 따른 결과라서 담담한 심정이었다”고 답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이천과 서울 광진구에서 진행되는 윤 후보의 거리 유세에 함께 할 예정이다. 당초 경기 이천에서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추가했다. 이와 관련해 안 대표는 “일정을 받아보니 한 곳 정도 더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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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둘째날 11시 투표율 23.36%…1000만 명 넘어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누적 투표율은 23.3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032만297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 투표율인 15.44%보다 7.92%포인트 높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전남이 36%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33.09%, 광주 31.24%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구는 20.6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은 23.05%로 집계됐다.뜨거운 사전투표 열기에 최종 사전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은 21대 총선 기록인 26.69%였다.선관위는 추세가 계속될 경우 역대 최고인 30% 이상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이날 오후 5시 외출이 허가된 뒤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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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전 대통령, 입원 병원 인근서 사전투표 마쳐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인근 사전투표장에서 투표를 마쳤다.박 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시 달성군에 사저를 마련하고 전입신고를 마쳤다. 당초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전후 퇴원한 뒤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퇴원이 늦어지면서 거주지와 상관 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특별사면·복권된 박 전 대통령은 선거권이 회복돼 이번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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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이재민 신속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강원과 경북, 서울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산불 종료 시까지 인명피해 방지와 핵심시설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관련 보고를 받고 “밤새 인명피해가 없었고 삼척 LNG 기지와 한울원전 등 핵심시설이 안전하게 보호돼 다행”이라며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재민이 다수 발생했으니 이재민 지원에 각별하게 신경 써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전날에도 산불 상황을 보고 받고 “최우선적인 목표를 인명 피해 방지에 두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 진화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한울원전 안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전날 오후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산림 총 6066ha가 소실됐다. 주택 116채를 포함해 건물 158동도 불에 탔으며 주민 673명이 마을회관과 체육시설 등에 대피 중이다.한편 소방청은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청 차원의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 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다.소방청 관계자는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강원 삼척으로 번진 가운데 이번 주말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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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나흘 앞두고 北 미사일 발사…靑 “NSC 긴급회의 개최”

    청와대가 5일 오전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긴급회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10시 열린다.회의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체 발사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 48분경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발사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나흘 앞두고 단행됐다. 북한이 지난달 27일 ‘정찰위성 개발 관련 중요시험’이라고 주장하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6일 만이며 올 들어 9번째 무력 시위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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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25만4327명…누적 400만명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만4327명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00만 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5만432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25만4250명, 해외 유입 77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421만2652명(해외유입 2만9656명)이다.국내 신규 확진자 25만4250명 중 △서울 5만3191명 △경기 7만243명 △인천 1만8838명 등 14만2272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만1820명 △대구 9563명 △광주 7398명 △대전 5693명 △울산 5581명 △세종 1458명 △강원 5915명 △충북 6944명 △충남 8010명 △전북 6980명 △전남 5966명 △경북 8219명 △경남 1만5146명 △제주 3285명 등으로 집계됐다.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96명이며 사망자는 216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8796명(치명률 0.21%)으로 집계됐다.이날 0시 기준 재택 치료자는 102만5973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25만 3915명(수도권 14만1663명, 비수도권 11만2252명)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3380명, 2차 접종자 수는 7465명, 3차 접종자 수는 10만2202명이다. 이로써 총 4487만0094명(인구 대비 접종률 87.4%)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총 4438만8199명(인구 대비 접종률 86.5%)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3174만6117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1.9%(60세 이상 88.5%)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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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삼척 산불 피해 축구장 8496개 면적…주택 116채 불타

    지난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된 산불로 입은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산림 당국은 5일 울진과 삼척 산불영향 구역이 6066ha라고 밝혔다. 이는 축구장 8496개의 면적에 해당한다. 울진의 산불 영향구역이 5570ha, 삼척이 496ha로 확인됐다.주택 116채를 포함해 건물 158동도 불에 탔으며 송전선로 4회선도 차단돼 복구가 진행 중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어제 35개 마을에 6126명의 주민들이 대피를 했다가 안전 상황을 감안해 일부는 복귀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673명의 주민이 마을회관과 체육시설 등 총 10개소에 분산돼 대피 중에 있다.산림당국은 소방동원령 2호가 발령된 이날 일출과 동시에 헬기 57대와 진화장비 327대, 인력 30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최 청장은 “소방차 236대 등 진화 장비는 민가 보호에 주력할 예정이며 진화 인력은 화두를 진압하고 마을 주변에 내려오는 산불을 잡는 데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구역이 넓어 오전 내 주불 진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오늘 일몰까지 모든 화선을 제압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울진·삼척 산불 외에 강원 강릉·동해·영월 등 전국 산불이 다발하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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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대선 나흘 전 무력시위

    북한이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나흘 앞두고 올 들어 9번째 무력 시위를 단행했다.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세부 제원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무력 시위는 지난달 27일 ‘정찰위성 개발 관련 중요시험’이라고 주장하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6일 만에 재개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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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산불에 李-尹 피해현장 방문…이재민 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경북 울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대피한 이재민들을 찾아 위로했다.이재명 후보는 5일 새벽 비공개로 울진 국민체육센터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의 고충을 듣고 관계자들로부터 산불 진화와 이재민 보호에 대한 진행 상황을 들었다.이 후보는 “산불은 소강 상태이나 바람 탓에 불이 쉽게 안 잡히고, 인력과 장비, 특히 대형헬기가 부족한 상황이며 지원 인력은 사전투표소 지원과 코로나 대응 등으로 공무원 동원이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전해들었다.이 후보는 직접 차량을 타고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강원도 삼척으로 이동해 LNG 기지 인근 강원도 삼척 원덕복지회관 제 1 대피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고 민주당 선대위는 밝혔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가장 큰 걱정은 산불을 피해 대피해 계시거나 혹은 지금 이 시각에도 피난짐을 꾸리고 있을 주민분들”이라며 “삶의 터전이 타오르는 현장을 목격해야 하는 그 참담한 마음, 헤아릴 길이 없다.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지켜볼 수만은 없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자 선대위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서영교 의원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겠다”며 “민주당과 선대위 차원에서도 당장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윤석열 후보는 4일 밤 경북 영주 유세를 마친 뒤 오후 10시40분경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보호소를 긴급 방문했다.윤 후보는 이재민들을 만나 “유세 일정이 있어서 왔다가 제천을 가려는데 어르신들이 체육관에 많이 오셨다해서 뵙고 가려 했다”며 “많이 놀랐을텐데 산불만 진화되면 집을 지어줄테니 걱정말라.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 말했다.아울러 식사·이불·담요·생활물품 등의 보급 현황과 코로나19 예방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이후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제가 큰 힘이 되겠냐만은 그냥 손 잡아드리러 왔다”며 “국가에서 법에 따라 신속하게 화재가 진압되면 이 분들의 주거를 다시 지어드리고 절차가 빨리 진행되도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도 “해당 지역 주민 여러분, 그리고 사투를 벌이는 소방청과 산림당국, 경찰과 지자체를 비롯한 많은 공직자 여러분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정부는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인근의 원전 방어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또 “긴급 대피로 크게 놀라셨을 주민분들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 조속한 진화와 함께 진화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저와 국민의힘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원 삼척과 강릉까지 확산됐다. 소방청과 산림청은 소방차 230여 대와 소방헬기 43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전을 펼쳤다.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오후 10시 경북과 강원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우선 목표를 인명 피해 방지에 두고 한울원전 안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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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 장갑 낀 투표 사무원에…野 “특정 정당 떠올라” 시정 요구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첫날인 4일, 전국의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 사무원이 파란색 장갑을 끼고 업무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되자 국민의힘 측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파랑은 더불어민주당의 당 색(色)이다.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구미시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파란색 장갑과 페이스 쉴드를 착용하고 업무를 보고 있는 사무원들을 발견했다.이에 김 의원은 구미시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중립을 지켜달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장갑을 착용한 것은 선거관리의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특정 정당을 대표하지 않는 색상의 장갑으로 교체를 요구했다.국민의당 전북도당도 보도자료를 통해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에 있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할 기관”이라며 “선관위는 지금이라도 도내 사전투표소에 비치된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전면 수거하고 정당 색이 드러나지 않는 색깔의 장갑으로 교체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강원도당도 논평을 내고 “정치적 중립에 있어 가장 민감하고 철저해야 할 선관위가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장갑을 사용한 것은 중립성을 심대하게 훼손한 처사”라고 비판했다.이와 관련해 선관위 관계자는 “당초 방역업체에 의뢰해 일괄 제작해 배부됐는데 전국적으로 이의 제기가 들어와서 교체작업 중”이라며 “정당색과 관계없는 색깔을 구입해 배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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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은희, 安 단일화 선언에 “결정 존중…누군가는 책임져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4일 안철수 대표가 대선 후보를 사퇴하고 단일화를 선언한 것에 대해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불모의 땅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싹을 틔울 수 없는 현실임을 제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돌을 던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안철수 후보에게도 후보가 오롯이 정치적 책임을 지기 때문에 후보의 결정에 대해서는 존중한다는 입장을 말해왔다”고 말했다.다만 “그러나 황무지에서 함께 해 준 동료와 지지자들에 대한 책임을,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언제, 어떤 방법으로 책임질지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정치권 일각에서는 권 원내대표가 ‘책임’을 거론한 것을 두고 탈당 내지 의원직 사퇴 등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반면 국민의힘과의 합당 협상을 앞둔 만큼 극단적인 방향은 아닐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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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3월 중순 정점 이후 방역조치 근본적 개편”

    청와대는 4일 “3월 중순으로 예상하는 정점 이후에는 이미 유행을 지나간 외국처럼 방역조치를 근본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번 조정은 방역과 의료대응체계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최소한의 조정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의견 수렴 결과 방역의료분과는 정점 이후 거리두기 조정 의견이었으나 경제민생·사회문화·자치안전분과는 영업시간 조정 의견이 다수였다”고 전했다.이어 오미크론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델타보다 낮지만 전파력은 높은 점을 들어 “델타 특성에 맞춘 기존 거리두기 조치의 효율성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근 분석결과 거리두기 조정은 중증환자 규모와 발생 시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3개월 동안 지속된 고강도의 거리두기로 인해 소상공·자영업자의 고통이 극심하다”며 “거리두기의 효율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소상공·자영업자에게 더 이상의 고통을 전가하는 것도 곤란하다. 이에 거리두기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박 수석은 “오미크론 대유행을 대비해 정부는 대응체계를 개편했다. 초기 혼선이 있었지만 지금은 대응체계가 안착됐다”며 “현재의 발생 상황은 정부가 예측하고 국민들께 알렸던 범위 내에 있다”고 전했다.앞서 이날 정부는 5일부터 식당, 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그대로 6명까지로 유지된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20일까지 적용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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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마친 李 “촛불 든 국민 생각”…尹 “정권 교체 반드시”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첫날인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이 후보는 이날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그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시청 앞에 모였던 수많은 국민들을 생각했다”며 “이번 대선의 선택 기준은 경제, 위기극복, 평화, 통합”이라고 말했다.이어 “최근의 정치 상황 변화와 관계 없이 정치 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 교체,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실용적 국민통합 정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승리는 언제나 국민 몫이다. 국민과 함께 승리해서 통합, 경제, 평화의 길을 확고히 열어가겠다”고 했다.윤 후보는 이날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그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하게 된 건 오늘 유세 일정이 있어서고 또 남구청 투표소는 20여년 전 부산서 근무할 때 살던 동네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또 “생각해보니 오늘 제가 검찰총장을 그만둔 지 딱 1년 되는 날”이라며 “작년 3월 4일 제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상황에서 도저히 더 이상 검찰총장으로서 법 집행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퇴한 날”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내가 그날도 대검찰청을 나오면서 먼 곳에 있더라도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었다”며 “대통령 후보로서 대선을 닷새 남긴 시검에 유엔묘지를 방문해 생각해보니 작년 그 일이 떠오른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사전투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정권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국민이 사전 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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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安과 공동대표? 들은 바 없고 협의대상도 아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민의당과의 합당 후 안철수 대표와의 공동대표체제 가능성에 대해 “들은 바도 없고 협의의 대상도 아니었다”며 일축했다.이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사회자가 ‘야권 단일화 이후 공동대표체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협상 과정에서 들은 이야기가 있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이어 ‘합당이 되더라도 이 대표 단일체제로 쭉 가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도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시장 선거가 끝난 뒤에도 바로 합당하기로 했었는데 당명 변경 요구나 이런 것들이 나와서 무산됐다”며 “이번에도 지켜봐야겠다. 국민의당 측에서도 당내 구성원들 동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당 최고위원직 두 자리를 국민의당 몫으로 배정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도 “들은 바도 없고 그 제안도 당 차원에서 한 적이 없다”며 “협상단이 전권을 위임 받은 적도 없고, 그건 협상과정에 있어서 전적으로 당의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이 대표는 안 대표의 국무총리 등 입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그는 “자리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며 “나중에 공동정부가 구성되고 그 안에서 적절한 인사들이 추천되고 하면 고려해보겠지만 지금 단계에서 그런 직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오간 건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전날 단일화 선언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공동정부’의 개념에 대해서는 “공동정부라고 하면 DJP(김대중·김종필)정도 연대가 돼야겠다”면서도 “DJP 정도는 상당 기간에 걸쳐 가치연대나 분점을 추구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 일주일 남기고 안 대표의 사퇴 후 지지 선언이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솔직히 인수위 단계나 이런 걸 거치면서 저희가 승리한다면 논의해봐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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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李 범죄수사경력·尹 부동시’ 의혹 자료 열람했지만…해소 난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수사경력자료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동시(不同視) 관련 자료를 확인했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여야 간사가 함께 열람한 자료를 공개했다. 먼저 박주민 의원은 민주당이 요청한 윤석열 후보의 부동시 관련 자료로, 1994년 윤 후보가 검사로 임용됐을 당시 신체검사서와 2002년 재임용 당시 채용 신체검사서 두 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1994년 제출한 보라매 병원 신체 검사서에는 왼쪽 눈이 0.7, 오른쪽 눈이 0.5로 표시됐고, 2002년 재임용 당시 낸 신체 검사서에는 왼쪽 눈이 0.9, 오른쪽 눈이 0.6으로 두 눈 시력차는 0.3이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윤 후보는 1982년 군 입대 신체검사 당시 양쪽 눈의 시력 차가 큰 부동시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민주당은 윤 후보가 검사 임용과 재임용 신체검사 때는 양안 시력 차가 각 0.2와 0.3으로 줄었다며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해왔다.이에 전 의원은 “부동시와 관련해서는 시력만 필요한 게 아니라 ‘디옵터(굴절도)’에 대한 검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자료에는) 단순한 시력검사만 있는 상태”라며 “신체검사 결과는 검사로서의 임무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합격이라는 판정을 내린 것이지, 부동시 여부가 검사 대상은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반박했다. 전 의원은 “1982년도 병무청 검사 당시엔 양안 디옵터 차이가 2.0 이상으로 면제 사유”라며 “단순 시력 검사 이야기로 윤 후보의 부동시에 대한 의혹 제기는 결국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의 범죄수사경력 자료를 놓고도 여야는 이견을 보였다. 박 의원은 “음주운전 1건을 포함해 4건의 벌금 전과, 성남FC 관련 수사 진행 중인 사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 받은 공직선거법 등 총 6건”이라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이 후보의 소년공 시절 범죄 경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있다면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어떤 것을 상상하는지 모르겠지만 야당 의원이 상상하는 어떤 것도 없었다”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전 의원은 이번 자료가 이 후보가 스스로 신청해서 받은 것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전 의원은 “이 후보의 수사 자료 표는 저희가 예상했던 양식이 아니었다”며 “저희는 범죄 경력이 아닌 수사 경력 자료 표를 요청했는데, 이날 자료는 이 후보가 스스로 신청해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박 의원은 “범죄기록자료표는 기관이 임의로 제출할 수 없다”며 “경찰 입장은 본인이 신청하면 발급해주겠다고 해서 (이 후보) 본인 동의하에 출력했고, 출력 당시부터 경찰이 입회했다”고 반박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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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야권 단일화에 “안 될 줄 알았는데…安 달라진 듯”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3일 야권의 전격 단일화 선언을 두고 “안철수 후보가 달라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안 될 줄 알았는데…선거, 이대로 끝난 건가?”라며 “안철수가 달라진 듯. 좋은 말로 하면 성숙해진 것이고 나쁜 말로 하면 노회해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아무튼 국민의힘이 강경보수 일색에서 좀 더 온건하고 합리적인 보수로 변신하는 계기가 되기를”이라고 덧붙였다.진 전 교수는 야권 단일화 소식을 접한 안 후보의 지지자들을 향해 “진지하게 제3지대론을 믿었다가 홀로 남겨진 안철수와 김동연 지지자들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고 위로하기도 했다.이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우리 두 사람은 오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전격 단일화를 선언했다.한편 진 전 교수가 몸담고 있는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단일화 없이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안 후보와 경쟁하고 협력하며 거대 양당 넘어서는 정치 변화를 이뤄내길 기대했던 저로서는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결국 거대 정당 앞에 무릎을 꿇었다. 제3지대 정치를 떠나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갔다”고 안 후보를 비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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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靑소통수석 지방선거 불출마…“대통령 끝까지 보좌”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청와대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방선거 출마자의 공직 사퇴시한 마지막 날인 3일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이다.박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공무사(至公無私)’라는 글귀를 올리고 “공적 목적에 이름에 사적 이익이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코로나 극복과 민생회복에 사력을 다하는 대통령님을 끝까지 잘 보좌하는 것이 국민께 충성을 다하는 공직자의 도리”라며 불출마를 공식화했다.박 수석은 “사적인 일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송구스럽기는 하지만 공식적 질문이 많아 이렇게라도 답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 여긴 것이니 크게 나무라지는 말아 주시기를 청한다”고 덧붙였다.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충남 공주 출신인 박 수석이 오늘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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