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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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3-28~2026-04-27
지방뉴스88%
사건·범죄6%
사회일반2%
인사일반2%
기타2%
  • [휴지통]가짜 비아그라 선물도 기부행위?

    6월 말 강원도 A경찰서에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제보가 한 건 접수됐다.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모 군수가 후보 시절 유권자들에게 비아그라를 선물했다는 내용.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여행을 떠난 마을 이장 10여 명에게 40개들이 비아그라 한 통을 선물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이장 한 명이 ‘여행 가는데 뭐 보태줄 것 없느냐’고 말을 꺼내자 집에 있는 비아그라를 떠올린 것. 이 비아그라는 오래전 친구가 중국에 다녀오면서 사다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일종의 기부 행위로 판단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당시 여행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아그라를 준 사실은 확인됐으나 이 비아그라가 중국산 가짜로 판명된 것. 경찰은 해당 군수에 대한 조사를 보류한 채 장고에 들어갔다. 가짜 비아그라를 준 것을 기부행위로 볼 수 있는지, 만약 기부행위라면 가짜 비아그라 가격을 얼마로 환산해야 하는지 등을 놓고 고민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미묘한 내용인 데다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뭐라 단정해서 말할 수 없다”며 “군수 신분인 만큼 소환 여부는 신중히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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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관령국제음악회 첫 4회 공연 모두 매진

    대관령국제음악회 ‘저명 연주가 시리즈’가 첫 주 4회가 모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일 음악제를 주최한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프닝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달 1일 공연까지 인터넷 예매 및 현장 판매분이 매진됐다. 총관람객은 2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공연 장소가 서울 등 대도시가 아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다. 저명 연주가 시리즈는 세계적 거장들의 무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로 매년 많은 음악 애호가가 고대하는 대관령국제음악제의 하이라이트. 올해도 지안 왕, 로렌스 더튼, 정명화, 토비 애플, 세종솔로이스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연 장소가 클래식 전용홀인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로 바뀌었다. 이번 오프닝콘서트를 통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콘서트홀은 해발 700m 지대에 있다. 객석은 640석. 콘서트홀은 하늘에서 거대한 다이아몬드가 떨어져 온 천지에 팡파르가 울려 퍼진다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보석 이미지를 내부로 끌어들여 마감재와 형태는 따뜻함과 투명성이 강렬하게 살아있는 느낌을 준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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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교육감 “道단위 학업성취도 평가 전면 폐지”

    강원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초 중학생 대상 도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가 전면 폐지된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시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도내 17개 시군 교육청과 시험주관 기관인 도교육과학연구원에 보냈다”고 밝혔다. 민 교육감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시험방식을 표집평가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개선책을 찾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 강원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치를 예정이던 학업성취도 평가는 취소됐다. 또 중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 학력평가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최승룡 도교육청 대변인은 “민 교육감이 선거 때 공약한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다른 시도 교육청도 도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의 폐단에 공감하는 만큼 평가 폐지에 동참하는 곳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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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3곳 “축제는 시작됐다”

    30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시작돼 피서객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월 동강 일원에서는 5일 동안 ‘2010 영월 동강축제’가 열린다. ‘동강! 행복해지는 여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창작 뗏목 경연대회와 동강축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개막식 후에는 서울뉴데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동강 상공을 수놓는다. 이어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맨손 송어잡기, 보물찾기, 래프팅, 행글라이딩, 뗏목 타기, 섶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31일 윤도현 밴드, 8월 1, 2일 퓨전국악 공연, 3일 인디밴드의 록페스티벌 등 멋진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열대야가 없는 도시 태백은 30일∼8월 8일 열흘 동안 시네마 천국으로 변한다. 제14회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이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일대 및 태백중앙로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아이언맨2, 포화 속으로, 드래곤 길들이기, 친정엄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문화 공연과 함께 선보여진다. 전야제 행사에 이어 열리는 31일 개막식에는 가수 ‘노라조’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고 가수 유익종, 채은옥의 공연과 버블쇼, 한국창작무용 등이 날마다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홈페이지(festival.taebaek.go.kr/part7/home/html/main.html)에서 알 수 있다. 삼척시 삼척항 이사부광장에서는 30일부터 3일간 ‘2010 삼척 동해왕 이사부 역사문화축전’이 열린다. 울릉도와 독도를 아우르는 우산국을 우리 역사에 귀속시킨 신라 이사부 장군의 개척정신과 기상을 일깨우기 위한 축전. 첫날 해병의장대와 군악대의 시가지 퍼레이드를 비롯해 동해안 항로 탐사 사진전, 이사부 다큐멘터리 상영, 해양 체험 등 55종의 행사가 진행된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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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당선자 인터뷰

    《이번 7·28 재·보궐선거 결과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인물론’이 야권의 ‘정권 심판론’ 파고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통인 충북 충주의 한나라당 윤진식 당선자는 ‘인물론’으로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가꿔온 텃밭을 차지했다. 인천 계양을의 한나라당 이상권 당선자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내리 세 차례나 당선하며 기반을 다져온 민주당의 텃밭에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세종시 문제가 국회 표결로 일단락된 후 세종시 민심의 가늠자였던 충남 천안을에선 한나라당 김호연 당선자가 승리해 세종시 이슈의 소멸을 예고했다. 7·28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후보들의 당선 소감 일성을 들어본다.》 충북 충주 윤진식“30대그룹 계열사 3개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충주발전 플랜 당장 가동”“오늘의 승리는 충주 발전을 바라는 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충북 충주보궐선거에서 승리한 한나라당 윤진식 당선자는 28일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다양한 경험과 실천력, 인맥을 동원해 충주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표로 나타났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전 일찍 부인 백경애 씨와 투표를 하고 집에 머물며 선거운동을 도와준 지인들에게 일일이 전화로 감사인사를 한 뒤 차분히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당선이 확정된 오후 9시 45분 충주시 문화동 선거캠프에 도착하자 지지자 500여 명이 박수와 환호로 윤 당선자를 맞이했다. 18대 총선에서 고교동창인 이시종 현 충북도지사에게 1582표차로 석패한 경험이 있던 탓에 윤 당선자는 만감이 교차한 표정이었다. 그는 “시골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을 점검한 민생투어를 통해 현장 의견을 담은 정책 수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윤 당선자는 “남북 경제협력 물류기지 건설과 30대 그룹 계열사 3개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핵심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우선당장 충주 인구를 30만 명으로 늘리고 20, 30대 젊은 세대의 희망의 터전을 만드는 ‘충주발전 2030 플랜’을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브레인’인 윤 당선자는 이번 선거 승리로 ‘MB심판론’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게됐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민주당 정기영 후보와 무소속 맹정섭후보(막판 정 후보로 단일화)에게서 4대강 사업 저지 등의 ‘정권심판론’으로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중앙정부에서의 탄탄한 경력과 ‘MB의 남자’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힘 있는인물론’을 내세운 윤 당선자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여야는 서울 은평을의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과 함께 윤 당선자를 ‘MB의 남자’로지목하면서 재·보선 승리 여부를 주목해 왔다. △충북 충주(64) △청주고, 고려대경영학과 △관세청장, 산업자원부장관 △서울산업대 총장 △한국금융지주회사 회장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겸 정책실장인천 계양을 이상권“송영길, 한 일 없다는 점 증명”“지난 지방선거 결과를 교훈으로 삼아 반성하는 마음과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상권 당선자는 개표 이후 줄곧 리드를 유지한 끝에 민주당 김희갑 후보를 눌렀다. 이 지역은 16∼18대 총선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이 내리 세 차례 당선된 곳이다. 이 당선자는 17, 18대 총선에서 송 시장에게 패했으나 3수(修)만에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당선 소감은…. “저를 지지해 주신 계양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일꾼으로 계양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송 시장이 3선한 지역이어서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민주당이 인천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송 시장의 고교 동창을 후보로 내세워 계양구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송 시장이 지난 10년간 계양구를 위해 한 일이 없다는 점도 주민들이 등을 돌린 요인인 것 같다.” ―이번 선거에 담긴 표심을 풀이한다면…. “민주당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에 이어 국회의원 자리까지 독식하는 것을 유권자들이 용납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신설은…. “원안대로 서구에 신설해야 한다. 인천시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부가 승인한 것을 송 시장이 하루아침에 뒤집는 것을 시민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충남 홍성(55) △홍성고, 건국대 법학과 △인천지검 부장검사 △인천택시공제조합 고문변호사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충남 천안을 김호연“과학벨트 공약 시민들에 희망 줘”충남 천안을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는 28일 오후 10시 20분경 당선이 확정돼서야 긴장을 풀었다. 선거기간 워낙 초박빙 승부가 이어졌고, 이날도 초반에는 초접전이 벌어졌기 때문. ―당선 소감은….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봉사의 정치, 천안을 위한 정치, 그리고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 ―승리 요인은…. “정당보다 인물, 중앙 이슈보다 지역 현안에 초점을 맞춘 선거 전략이 주효했다. 시민들은 일꾼을 선택했다.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 유치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줬던 것 같다.”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유일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됐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에 충청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연결통로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 “우선 핵심 공약을 지키기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겠다. 그리고 대기업 유치 등 선거 기간 약속한 각종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백범 김구 선생의 큰 뜻을 가슴에 담아 깨끗한 정치, 사람을 위한 정치, 봉사의 정치를 펼쳐가겠다.” △충남 천안(55) △경기고, 서강대 무역학과, 일본 히토쓰바시(一橋)대(경제학 석사), 서강대(경영학 박사) △전 ㈜빙그레 대표이사 회장 △김구재단 이사장천안=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광주 남구 장병완“예산차별 타파에 힘 쏟겠다”호남권에서 처음 형성된 ‘민주당-민주노동당’ 맞대결 구도에서 민주당 장병완 후보는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여유 있게 승리했다. ―당선 소감은…. “위기의 남구를 살리기 위해 투쟁의 정치보다는 생활정치를 선택해 주신 유권자들의 뜻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 ―당장 해결해야 할 남구의 제1현안은…. “유권자들께서 파산위기에 처한 남구를 살리라고 하셨다. 남구 발전을 위한 예산을 끌어오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기획예산처 장관 출신으로서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예산 차별을 타파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 복지 분야 예산을 확충해 서민들 살림살이에 여유가 생기도록 하겠다.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예산 분야에서 한나라당과 차별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전남 곡성(58) △광주 제일고, 서울대 무역학과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장관 △호남대 총장광주=김권 기자 goqud@donga.com 강원 원주 박우순“3전4기…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강원 원주선거구에서는 6·2지방선거에서 불었던 거센 야풍(野風)이 재현됐다. 민주당 박우순 당선자는 국회의원 도전 네 번째 만에 꿈을 이뤘다. ―당선 소감은…. “모든 원주 시민의 승리다. 온갖 정치선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3전4기로 금배지를 달게 됐는데…. “그동안 여러 차례 떨어지면서도 절망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 계속해서 도전했다. 이런 모습이 원주시민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친 것 같다.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불었던 민주당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한마디로 운이 좋았다.” ―우선 추진할 일은….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노인대학 및 경로당 지원에 관한 법률 통과와 수도권 전철(서울∼분당∼여주)을 원주까지 연장하는 문제가 시급하다. 전철 연장은 인구 50만 도시 실현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강원 원주(59) △원주고, 서울대 사회사업학과 △변호사 △민주당 원주시 지역위원장 △원주시 가정법률상담소 이사장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태백-영월-평창-정선 최종원“이광재 지사에게 일할 힘 준 것”직무정지 상태인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로 관심을 모은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승리했다. 최 당선자는 초반 우세를 줄곧 유지하며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의 추격을 뿌리쳤다. ―당선 소감은…. “주민들의 소중한 선택에 감사드린다. 한 달 동안 지역구 곳곳을 다니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선거기간에 만났던 한분 한분의 목소리,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마음에 담겠다.” ―‘이광재 지킴이’라는 말이 있는데…. “지역 주민들이 나를 뽑아준 것은 이 지사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힘을 준 것이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 지사를 지키고 주민들의 사랑에 일로 보답하겠다. 이 지사가 지역을 위해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겠다.” ―역점 사업은…. “2018 겨울올림픽 평창 유치를 비롯해 폐광지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기한 재연장 등이다.” △강원 태백(60) △태백기계공고, 경운대 매체정보학과 △연극인 △21세기 강원발전 기획위원 △한국예술산업진흥회 이사장 태백=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철원-화천-양구-인제 한기호“민관군 살기좋은 접경지 만들것”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3성 장군 출신의 한나라당 한기호 후보가 당선됐다. 한 당선자는 민주당 정만호 후보에게 개표 중반까지 뒤졌지만 막판 고향인 철원에서 몰표가 쏟아지면서 역전극을 연출했다. ―당선자로서의 각오는…. “선거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마음속 깊이 새겼던 ‘약무접경 무국가(若無接境 無國家·접경지역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없다)’의 신념을 잃지 않고 민관군이 살기 좋은 접경지역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접경지역 경기가 매우 좋지 않다. “접경지라는 점 때문에 매년 2조8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재산 피해와 4만여 건에 이르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지역경기 회생 방안은…. “공약으로 제시했던 접경지역지원법의 특별법 격상과 민관군 접경지역발전협의체 구성, 통일경제특구 지정, 신병훈련소 면회제도 부활 등을 서두르겠다.” △강원 철원(57) △한양공고, 육사(31기) △육군 2사단장, 5군단장, 교육사령관철원=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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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철원-화천-양구-인제 한기호/“민관군 살기좋은 접경지 만들것”

    《이번 7·28 재·보궐선거 결과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인물론’이 야권의 ‘정권 심판론’ 파고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통인 충북 충주의 한나라당 윤진식 당선자는 ‘인물론’으로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가꿔온 텃밭을 차지했다. 인천 계양을의 한나라당 이상권 당선자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내리 세 차례나 당선하며 기반을 다져온 민주당의 텃밭에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세종시 문제가 국회 표결로 일단락된 후 세종시 민심의 가늠자였던 충남 천안을에선 한나라당 김호연 당선자가 승리해 세종시 이슈의 소멸을 예고했다. 7·28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후보들의 당선 소감 일성을 들어본다.》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3성 장군 출신의 한나라당 한기호 후보가 당선됐다. 한 당선자는 민주당 정만호 후보에게 개표 중반까지 뒤졌지만 막판 고향인 철원에서 몰표가 쏟아지면서 역전극을 연출했다. ―당선자로서의 각오는…. “선거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마음속 깊이 새겼던 ‘약무접경 무국가(若無接境 無國家·접경지역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없다)’의 신념을 잃지 않고 민관군이 살기 좋은 접경지역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접경지역 경기가 매우 좋지 않다. “접경지라는 점 때문에 매년 2조8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재산 피해와 4만여 건에 이르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지역경기 회생 방안은…. “공약으로 제시했던 접경지역지원법의 특별법 격상과 민관군 접경지역발전협의체 구성, 통일경제특구 지정, 신병훈련소 면회제도 부활 등을 서두르겠다.” △강원 철원(57) △한양공고, 육사(31기) △육군 2사단장, 5군단장, 교육사령관철원=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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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새 명물예감, 주문진 이사부크루즈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 29일 대형 유람선이 취항한다. 강릉시와 ㈜강릉유람선은 이날 주문진수산시장 내 수협 나루에서 관광유람선 ‘이사부크루즈호’ 취항식을 열고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사부크루즈호는 704명이 승선할 수 있는 754t급으로 하루 네 차례 주문진항과 경포 앞바다를 오간다. 운항시간은 1시간 반, 요금은 어른 1만9000원, 어린이 1만3000원이다. 유람선 1층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외국인 무용단과 기예단, 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3층에는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아래 경포 앞바다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상공원이 꾸며졌다. 매주 토요일 선상 디너 뷔페에서는 불꽃놀이쇼를 감상할 수 있다. 강릉유람선은 연간 7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문진의 회센터, 건어물상가, 식당 등의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유람선 관계자는 “바다 위에서 펼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동해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광객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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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태백-영월-평창-정선 최종원/“이광재 지사에게 일할 힘 준 것”

    《이번 7·28 재·보궐선거 결과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인물론’이 야권의 ‘정권 심판론’ 파고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통인 충북 충주의 한나라당 윤진식 당선자는 ‘인물론’으로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가꿔온 텃밭을 차지했다. 인천 계양을의 한나라당 이상권 당선자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내리 세 차례나 당선하며 기반을 다져온 민주당의 텃밭에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세종시 문제가 국회 표결로 일단락된 후 세종시 민심의 가늠자였던 충남 천안을에선 한나라당 김호연 당선자가 승리해 세종시 이슈의 소멸을 예고했다. 7·28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후보들의 당선 소감 일성을 들어본다.》 직무정지 상태인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로 관심을 모은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승리했다. 최 당선자는 초반 우세를 줄곧 유지하며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의 추격을 뿌리쳤다. ―당선 소감은…. “주민들의 소중한 선택에 감사드린다. 한 달 동안 지역구 곳곳을 다니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선거기간에 만났던 한분 한분의 목소리,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마음에 담겠다.” ―‘이광재 지킴이’라는 말이 있는데…. “지역 주민들이 나를 뽑아준 것은 이 지사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힘을 준 것이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 지사를 지키고 주민들의 사랑에 일로 보답하겠다. 이 지사가 지역을 위해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겠다.” ―역점 사업은…. “2018 겨울올림픽 평창 유치를 비롯해 폐광지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기한 재연장 등이다.” △강원 태백(60) △태백기계공고, 경운대 매체정보학과 △연극인 △21세기 강원발전 기획위원 △한국예술산업진흥회 이사장 태백=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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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한나라, 철원서 “와!”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의 개표 과정을 지켜본 한나라당 한기호 후보와 민주당 정만호 후보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개표 중반까지는 정 후보의 우세. 5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한 양구 출신인 정 후보에게 고향 유권자들의 몰표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정 후보의 승리가 점쳐졌다. 28일 투표가 종료된 직후 잠정 집계된 양구군의 투표율은 53.3%로 이번 재·보궐선거 시군 가운데 최고였다. 그러나 이날 오후 9시 반을 넘어서면서부터 두 진영에서 변화의 분위기가 감지됐다. 약 1000표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 것. 유권자가 적은 화천, 양구, 인제군의 개표는 종반을 치닫고 있는 반면 이들 지역에 비해 유권자가 갑절 많은 철원군의 개표는 아직 여유가 있었다. 철원은 한 후보의 고향이자 군 생활을 보낸 터전. 800표, 600표, 300표, 100표, 50표, 10표…. 표차를 줄여가던 한 후보는 결국 오후 10시가 지나면서 정 후보를 추월했다. 이 순간 한 후보 선거사무소에선 요란한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것으로 상황은 끝이었다. 정 후보의 지지 기반이었던 양구를 비롯해 화천과 인제군의 개표는 끝난 시점에 철원군은 아직도 20% 정도 개표가 남아 있었기 때문. 이후엔 한 후보가 계속 리드하면서 개표는 마무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2962표. 비(非)철원 출신 국회의원 탄생을 기대했던 양구 주민들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한 후보는 당선 직후 “700여 년 동안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고향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도리와 의리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철원=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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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6개교 동창회 “강원 고교평준화 반대”

    강원도교육청이 민병희 교육감 취임 이후 역점 추진 중인 고교평준화사업이 일부 고교 동창회의 반발에 부닥쳐 진통이 예상된다. 춘천고 춘천여고 원주고 원주여고 강릉고 강릉여고 등 6개교 동창회장은 28일 오후 강원도교육청을 방문해 민 교육감에게 고교평준화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고교평준화는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력 하락 가능성이 크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동창회는 고교평준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민 교육감이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자 이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해 왔다. 지난달 23일엔 원주고동창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동창회별로 ‘고교평준화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보를 같이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달 20일 강정길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고교평준화추진단을 구성하고 단계적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10월까지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한 뒤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이어 11월에 개선안을 확정해 공고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현재 중학 2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2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가 실시된다. 그러나 평준화 실시 여부를 가를 여론조사 방법에 대해 찬반 양측의 입장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당초 도교육청은 여론조사 대상에 학생들을 포함시켜 찬성이 과반이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교동창회 측은 학생들을 포함시키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또 과반수가 아닌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평준화 실시 요건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춘천고 동창회 관계자는 “도교육청의 움직임과 주민 여론 추이 등을 지켜보며 상황에 따라 대응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승룡 강원도교육청 대변인은 “믿을 만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추진한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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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강원 원주 박우순/“3전4기…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

    《이번 7·28 재·보궐선거 결과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인물론’이 야권의 ‘정권 심판론’ 파고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통인 충북 충주의 한나라당 윤진식 당선자는 ‘인물론’으로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가꿔온 텃밭을 차지했다. 인천 계양을의 한나라당 이상권 당선자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내리 세 차례나 당선하며 기반을 다져온 민주당의 텃밭에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세종시 문제가 국회 표결로 일단락된 후 세종시 민심의 가늠자였던 충남 천안을에선 한나라당 김호연 당선자가 승리해 세종시 이슈의 소멸을 예고했다. 7·28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후보들의 당선 소감 일성을 들어본다.》 강원 원주선거구에서는 6·2지방선거에서 불었던 거센 야풍(野風)이 재현됐다. 민주당 박우순 당선자는 국회의원 도전 네 번째 만에 꿈을 이뤘다. ―당선 소감은…. “모든 원주 시민의 승리다. 온갖 정치선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3전4기로 금배지를 달게 됐는데…. “그동안 여러 차례 떨어지면서도 절망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 계속해서 도전했다. 이런 모습이 원주시민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친 것 같다.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불었던 민주당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한마디로 운이 좋았다.” ―우선 추진할 일은….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노인대학 및 경로당 지원에 관한 법률 통과와 수도권 전철(서울∼분당∼여주)을 원주까지 연장하는 문제가 시급하다. 전철 연장은 인구 50만 도시 실현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강원 원주(59) △원주고, 서울대 사회사업학과 △변호사 △민주당 원주시 지역위원장 △원주시 가정법률상담소 이사장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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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익사사고 ‘강 > 계곡 > 해수욕장’ 순

    18일 오전 11시 55분경 강원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남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이모 양(11·충북 충주시) 등 어린이 3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이에 앞서 10일 오후 3시 37분경 홍천군 동면 수타사 인근 용담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 씨(23·경기 안산시)가 약 4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 강원도에서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 27일 소방방재청과 강원도에 따르면 2007∼2009년 전국에서 물놀이 도중 익사한 사람은 총 366명. 이 가운데 강원 도내 익사자가 87명으로 23%를 차지했다. 이는 다슬기를 잡거나 낚시하던 도중 익사한 사람은 제외한 것으로, 이들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훨씬 늘어난다. 지난해 강원도에서 낚시 또는 실족, 심장마비 등의 이유로 숨진 사람은 12명이었다. 익사사고 발생 장소는 하천과 강이 41명(47%)으로 가장 많았고 계곡 22명(25%), 해수욕장 13명(15%), 유원지 11명(13%) 순이었다. 특히 홍천강의 경우 3년 동안 16명이 숨져 최악의 물놀이 장소로 기록됐다. 익사사고 원인은 수영 미숙(42명), 음주 수영(17명), 안전 부주의(13명), 래프팅 보트 전복(6명) 등이었다. 강원도에서 이처럼 익사사고가 빈발하는 이유는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외지인들의 부주의와 부실한 안전 대책이 꼽힌다. 강원도 하천은 비교적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수영 실력을 과신하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잦다. 익사사고 87건 가운데 외지인들이 69건이나 차지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요원 배치가 피서객이 몰리는 7월 중순 이후 집중되는 것도 문제다. 강원도 익사사고 가운데 10건은 6월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시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3, 4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3∼5월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했고, 6∼8월을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해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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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눈높이 한차원 높아졌어요”

    “인제에서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보게 돼 정말 좋아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가 27일 강원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제군과 인제군문화재단, 인제교육청,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진중공업이 협찬한 이날 행사는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인 송현정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현악4중주단 ‘조윤범의 콰르텟X’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춘향’의 흥겨운 무대와 비보이그룹 ‘엠비크루’의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엠비크루가 서커스에 가까운 프리스타일 춤과 브레이크댄스 등을 선보이자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위해 2007년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인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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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삼척 내달 1일 감자먹기 대회

    이색 기네스 도전대회가 다음 달 1일 강원 삼척시에서 열린다. 삼척시는 한국기록원이 주관하고 삼척시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고 기록 도전대회’를 삼척 해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종목은 강원도 특산품인 감자·옥수수 많이 먹기와 커플끼리 등에 풍선 넣고 빨리 달리기 등 세 종목으로 각각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에 열린다. 감자와 옥수수 많이 먹기 종목은 제한시간 5분 동안 가장 많이 먹은 사람이 최고기록 보유자가 된다. 종목별 최고 기록을 수립한 참가자에게는 한국기록원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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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문화예술과 놀자’ 내일 인제에 찾아갑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가 27일 오후 5시 강원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동아일보사와 인제군, 인제군문화재단, 인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진중공업이 협찬하는 이 행사에는 약 600명의 인제 지역 청소년들이 초청돼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인 송현정 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현악 4중주단 ‘조윤범의 콰르텟X’가 1부 공연을 장식한다. 이어 박진감 넘치는 현대적 국악을 선보이는 퓨전국악 ‘춘향’의 무대와 비보이그룹 ‘엠비크루’의 현란한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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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동아일보]‘여자 메시’ 지소연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 外

    축구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8강으로 이끈 지소연(19·한양여대·사진)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는 가족이다. 지소연은 평소 “엄마와 남동생이 지켜보고 있기에 힘든 훈련도 이겨낼 수 있다”라고 말한다. 독일에서 4강 신화를 준비하고 있는 지소연을 향해 어머니 김애리 씨(43)가 간절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머니가 보내는 ‘사랑의 편지’를 들여다보자.■ 재보선 가장 뜨거운 3곳 르포28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8개 선거구의 열기가 뜨겁다. 특히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지역은 연일 중앙당 인사들의 집중 지원 속에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주말 대회전을 앞둔 초접전지역 선거구 3곳을 찾았다. ■ 다문화 이주여성의 소외캄보디아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은 검은 피부 탓에 동네 목욕탕조차 마음 놓고 갈 수 없다고 털어놨다. 지역사회에 결혼이주여성들은 급격히 늘어 가는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회의 관심은 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 여약사 살해범 잡고 보니…20일 고속도로 배수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약사 한모 씨(48·여) 살해 용의자 두 명이 7일 만에 잡혔다. 23일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교도소 동기’에 둘 다 성폭행 전과가 있었다. 살해된 한 씨 집에서 채 50m도 되지 않는 거리에 살고 있었다. ■ 복지부장관 저출산 토론회“장관님, 제발 결혼하게 해주세요.” “둘째도 맘껏 낳고 싶습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20, 30대 남녀와 얼굴을 맞대고 저출산 대책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육아 비용이 부담된다는 의견부터 출근은 있지만 퇴근은 없는 기업 문화에 대한 지적까지 솔직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 재정 좋은 지방공기업 비결상당수 지방 공기업들이 ‘부채 폭탄’ ‘돈 먹는 하마’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숨은 진주’처럼 출중한 실적을 올리는 곳도 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제로에 가깝고, 지난해 경제위기에도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지방 공기업의 모범 사례를 소개한다.}

    • 201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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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여야 확신 속 지도부 총출동

    《7·28재·보궐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다. 여당과 야당의 희비가 엇갈렸던 6·2지방선거 이후 두 달여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새로운 민심을 확인하려는 각 정당 수뇌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4대강 살리기 사업과 최근 국회를 통과한 세종시 원안에 대한 여론 향배도 이번 선거 결과로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접전을 벌이는 선거구 3곳을 살펴봤다.》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선거구에서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한나라당 한기호 후보(전 육군 교육사령관)와 민주당 정만호 후보(전 대통령정책상황비서관)는 23일 철원을 공략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경 동송읍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의 지원 속에 거리유세를 펼쳤다. 정 전 대표는 “한 후보는 중앙무대에서 크게 활약할 강원도의 인재”라며 치켜세운 뒤 “한 후보가 살기 좋은 접경지역을 만들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같은 시간 갈말읍에서는 정 후보가 한명숙 전 총리의 지원 속에 유세를 벌였다. 한 전 총리는 “정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 이광재 강원도지사를 만든 사람으로 접경지역 경제를 살릴 실물경제 전문가”라고 소개한 뒤 지지를 호소했다. 이용삼 의원의 별세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이 지역은 두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원일보와 GTB가 TNS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5∼17일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7%포인트)에서 한 후보가 29.5%, 정 후보가 26.6%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구인호(9.1%), 민주노동당 박승흡(2.9%), 무소속 정태수 후보(2.5%)가 뒤를 쫓고 있다. 선두권을 형성 중인 두 후보 측은 현재 판세를 자기 진영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부동층 확보에 공들이고 있다. 한 후보 측은 초반 격차가 더 벌어져 10%포인트 가까이 앞서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 후보 측이 내세우는 승리 요인은 이 지역이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접경지역이라는 점. ‘이광재 바람’이 불었던 6·2지방선거에서도 이 지역은 한나라당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던졌다. 한 후보가 철원에 주둔한 5군단장을 지낸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공천 결과에 불복하고 한나라당을 탈당한 구인호 후보의 파괴력이 신경 쓰인다. 같은 철원 출신인 데다 한나라당 지지층의 이탈 가능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정 후보 측 역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후보들이 모두 철원 출신인 데 비해 정 후보만 양구 출신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철원이 유권자가 가장 많지만 4명의 후보가 출마한 탓에 표 분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향인 양구에서 완승을 거두고 인접한 인제와 화천에서 50∼60%만 득표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지역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 판세를 보이자 여야 중앙당은 연일 주요 인사들을 내려보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은 24일부터 남경필 전여옥 김장수 의원 등이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당 지도부가 총출동할 방침이다. 민주당도 25일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의원 10여 명이 지역을 방문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철원=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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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가 희망 낳는다]‘지역 공동체 사업’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 ‘희망근로 사업’은 결혼이민 여성들이나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이 참여해 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올해 사업 규모가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든 데 이어 내년에는 지속 자체가 불투명하다. 공공에서 만든 ‘괜찮은 일자리’였지만 한시적이라는 단점을 노출한 셈. 이에 따라 정부는 전국적으로 반영구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만든 일자리 만들기 회사 태백, 정선,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주민 80여 명은 2000년 8월 강원남부주민㈜을 설립해 주민 일자리를 만들었다. 폐광 주민을 우선 채용해 카지노 등에서 경비, 청소 등의 일을 해나가자는 목표였다. 첫해 매출은 14억 원에 그쳤지만 지금은 연매출 240억 원에 직원 수는 670여 명으로 성장했다. 3년차 사원의 월급은 경비직 211만 원, 청소직 165만∼195만 원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노사 양측이 무분규, 무교섭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안정규 강원남부주민㈜ 전무는 “우리 회사는 이익 창출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만들기가 목표”라며 “강원랜드 외 다른 대형건물의 관리 용역으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을 텃밭을 일자리로 경북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 주민 14명은 지난해 7월 ‘봉강 텃밭 꾸러미 사업’을 시작했다. 주민 200여 명 중 여성농민회 회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득을 만들어 보자고 머리를 맞댄 것이다. 집 주변 텃밭에서 가꾼 싱싱한 채소를 모아 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하면 좋은 사업이 되지 않겠느냐는 데 뜻이 모아졌다. 처음에는 평소 아는 사람 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텃밭 채소를 한 박스에 담은 ‘꾸러미’를 판매했으나 지금은 입소문이 나면서 고정 고객이 120여 명으로 늘었다.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이면 일주일 동안 집에서 준비한 콩, 두부, 계란, 콩나물을 기본 메뉴로 고추, 가지, 오이, 옥수수 같은 제철 채소를 갖고 집하장에 모인다. 소비자들은 그 다음 날쯤 텃밭 냄새가 가득한 채소와 반찬을 택배로 받는다. 소비자들은 한 달에 4번 꾸러미를 받고 10만 원을 보낸다. 1년 매출이 1억2000여만 원이다. 콩나물 재배를 담당하는 황재순 회장(50·여)은 “텃밭의 좋은 채소를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돼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있다”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꾸러미를 싸다 보니 소비자들의 선호가 갈수록 커진다”라고 말했다.○ 이익은 줄더라도 일자리는 늘려야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는 ‘㈜막퍼주는 반찬가게’가 있다. 이름에 걸맞게 갖가지 밑반찬을 싼값에 판매한다. 반찬 한 접시에 3000∼4000원이다. 2008년 문을 연 이곳은 동네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만 사용한다는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인공조미료와 방부제 등은 절대 사용하지 않고 자동화시설도 없이 주민들의 ‘손’으로 모든 공정을 해결한다. 이익은 줄어들어도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이 회사 목표를 엿볼 수 있는 대목. 특히 20여 명인 직원의 80% 이상을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사람으로 고용하고 있다. 남는 반찬은 지역 저소득층 주민에게 기부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이 회사는 2008년 송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밑반찬 요리강좌’가 열린 것을 계기로 문을 열게 됐다. 수강생들은 강좌에서 만든 반찬을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했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100만∼500만 원씩 내놓아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이 회사를 설립한 것. 박복실 과장은 “지역 주민의 노동력과 지역 우수 농산물이 결합한 회사라 강점이 많다”며 “가격 경쟁력을 갖춰 인기가 높기 때문에 일자리도 계속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자체와 행정안전부는 이런 지역공동체 사업장에 작업장 설치나 진입도로 개설, 판매처 소개 및 경영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간접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우선 내년 3월까지 이 같은 형태의 마을공동체 기업 232곳에 208억 원을 지원해 작업장이나 인터넷 판매망 등을 갖추게 할 계획이다. 박성호 행안부 일자리추진단장은 “주민들이 회사를 만드는 셈이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내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태백=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상주=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부산=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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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폐광지역 회생” “이광재 지킴이” 양자대결

    《서울 인천 강원 충청 등 전국 8곳에서 치러지는 7·28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총력전을 펴고 있다. 새 지도부로 진용을 정비한 한나라당은 ‘지역일꾼론’과 ‘정책선거론’을 내세워 6·2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며 당력을 쏟아 붓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은 지방선거에 이어 ‘정권심판의 완결판’으로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다. 민간인 불법 사찰, 여권 비선(秘線)조직의 인사개입 논란, 투표율 등이 핵심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여야는 민심의 향배를 주목하고 있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격전지를 둘러봤다.》한나라당 염동열 후보는 16일 영월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앞서 15일에는 평창, 정선, 태백 3곳에 차례로 선거연락소를 개소했다. 이날 지원 유세에 나선 나경원 최고위원은 “실력과 뚝심이 있는 염 후보가 국회의원 적임자”라며 표심을 몰아줄 것을 당부했다. 왕성한 한국청년회의소 활동으로 지역 내에서 폭넓은 인맥을 형성한 염 후보는 ‘철저하게 지역을 살릴 일꾼론’을 앞세우고 있다. 폐광지역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는 것. 민주당 최종원 후보는 이날 유세보다 선거토론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 후보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지역 방송사 토론회에서 석탄산업 사양화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폐광지역 회생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폐광지역 자립기반 구축 때까지 폐광지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재연장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이 전략 공천한 최 후보는 배우 출신이라는 높은 인지도와 정치 신인으로서의 참신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이광재 지킴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그의 후광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 선거구는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지역구로 이 지사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발휘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이 지사는 15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보궐선거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나는 공무원이다”라는 말로 일정 거리를 두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이 지사의 영향력은 여전하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태백=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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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강원 원주/도지사 출신 무소속 가세… 3파전 박빙승부

    《서울 인천 강원 충청 등 전국 8곳에서 치러지는 7·28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총력전을 펴고 있다. 새 지도부로 진용을 정비한 한나라당은 ‘지역일꾼론’과 ‘정책선거론’을 내세워 6·2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며 당력을 쏟아 붓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은 지방선거에 이어 ‘정권심판의 완결판’으로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다. 민간인 불법 사찰, 여권 비선(秘線)조직의 인사개입 논란, 투표율 등이 핵심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여야는 민심의 향배를 주목하고 있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격전지를 둘러봤다.》이계진 전 국회의원의 강원도지사 출마로 자리가 빈 강원 원주 선거구에는 모두 세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곳은 한나라당 이 전 의원의 지역구였지만 지방선거에서 야풍(野風)이 거세게 분 까닭에 현재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이다. 한나라당 이인섭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개운동 분수대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어 중앙시장과 대형마트, 무실동 시청 앞 사거리를 차례로 찾아다니며 유권자들과 접촉했다. 이 후보는 5∼7대 도의원을 지낸 의정 경험과 패기를 앞세우며 강한 여당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성공적 조기 정착, 명품도시 원주 육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주당 박우순 후보는 정세균 대표와 천정배 국회의원 등 중앙당 수뇌부의 지원 속에 이날 오후 6시 중앙동 농협시지부 앞에서 유세를 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무엇보다 서민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함종한 후보 역시 시내 곳곳에서 유권자들과 접촉하며 지지층 확보에 주력했다. 함 후보는 3선의 국회의원과 관선 도지사를 지낸 경험을 강조하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국회의원의 임기가 약 30개월에 불과하다며 이 기간에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초선 의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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