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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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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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19~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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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河西 사상 근간은 인도주의”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하서(河西) 김인후 선생(1510∼1560) 탄신 500주년을 기념하는 ‘하서 사상 국제학술발표회’가 6일 오후 전남 장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필암서원이 주관한 학술대회에는 이낙연 국회의원, 이청 장성군수, 류승국 필암서원 원장, 김달수 울산 김씨 대종회장, 정남호 광주향교 유도회장 등 유림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서 김인후 선생의 사상과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 류승국 원장은 “하서 선생 학문의 근간은 인도주의 정신에 근거한 도학(道學)과 중화(中和)사상”이라며 “윤리가 땅에 떨어지고 비인간화와 갈등으로 점철된 현대사회는 선생의 가르침을 교훈으로 삼아 도덕성과 인간애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종일 전주대 교수는 “선생은 주자의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공자의 가르침을 회복해 천명(天命)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사토 고에쓰(佐藤貢悅) 일본 쓰쿠바(筑波)대 교수는 “선생의 저서를 보면 높은 학문과 고귀한 품격, 용기와 기개, 진심으로 국가를 생각하는 충성심 등 비견할 수 없는 역사적 위인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성군과 하서선생기념사업회는 하서 선생 탄신 500주년이 되는 내년에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하서문화제’를 열고 국제학술심포지엄, 호남 사림 자료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하서 선생 평전 발간, 전국한시백일장, 하서로(河西路) 개통, 하서 선생 생가 복원 등의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하서 선생은 퇴계 이황 선생과 쌍벽을 이루는 조선 중기 유학자로 정조에 의해 문묘에 배향됐다. 1540년 별시 문과에 급제한 뒤 1543년 홍문관 박사 겸 부수찬이 돼 세자(인종)를 가르쳤다. 인종이 죽고 을사사화가 일어나자 고향인 장성으로 내려와 후학 양성에 힘써 호남의 유종(儒宗)으로 추앙받고 있다.장성=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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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복원한 임정청사앞에 안중근의사 동상 건립

    전남 함평에 안중근 의사 동상이 세워진다. 함평군은 최근 ‘안중근 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안중근 장군 동상건립위원회’와 협의해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 복원한 상하이(上海)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앞에 안 의사 동상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동상은 안 의사 100주기인 2010년 3월 26일 이전에 완공해 서거일에 맞춰 제막식을 연다. 함평군은 중국 하얼빈 시에 세워졌다가 철거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유치하려다 무산되자 자체 동상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하얼빈 시에 있던 동상은 2006년 재중국 사업가 이진학 회장이 사비로 건립했으나 ‘외국인 동상을 실외에 세울 수 없다’는 중국정부 방침에 따라 11일 만에 철거됐다가 올 9월 1일 국내로 반입됐다. 안중근평화재단 측은 이 동상을 하얼빈 시와 자매결연한 경기 부천시에 기증해 안 의사 의거 100주년인 지난달 26일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제막했다. 새 안 의사 동상이 세워질 신광면 함정리는 항일 관련 유적지가 많다. 함평군은 함평 출신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 선생((1886∼1934)의 애국정신을 재조명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당과 기념관, 생활관, 생가 등을 건립해 2003년 6월 개관했다. 올 6월에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본거지였던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복원해 일반에 공개했다. 복원한 청사는 전체 면적 620m²(약 187평) 규모의 3층 건물로 상하이 임정 청사 재현 공간과 관람객이 독립운동가의 투쟁과 고난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함평군은 임정 청사 주변에 내년 말까지 30억 원을 들여 당시 중국 거리를 재현하고 독립군 생활 터, 독립군 훈련체험장 등을 마련해 ‘독립운동사 테마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건립한 해보면 금덕리의 문장 3·1운동 기념공원, 의병장 안후덕 선생의 생가, 의병장 심수택 기념관 등과 연계해 역사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지난해 8월 호국보훈수당 지원과 참전유공자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전남에서 처음으로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보훈정책을 펴고 있다”며 “안 의사 동상까지 건립되면 ‘나비의 고장’인 함평군이 ‘항일의 고장’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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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약초천국’ 장흥서 한의학드라마 제작

    전남 장흥군 부용산과 천관산은 ‘약다산(藥多山)’이라고 불린다. 다른 지역 약초보다 약리 효능이 뛰어나 생약초 재배의 최적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장흥군에는 약초 270여 종이 황토 토양에서 자라 몸에 좋은 유황화합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약초천국’인 장흥군에서 한의학 드라마가 제작된다. 장흥군은 한의학 드라마 ‘신의(神醫)’ 제작을 위해 5일 전남도청에서 제작사인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협력기관인 대한한의사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한방산업 진흥을 위한 홍보와 드라마 제작 지원, 드라마와 연계한 전남지역 특산물 상품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신의’ 드라마 세트장은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에 사상의학 체험랜드 조성사업과 연계해 건립한다. 총 24부작으로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코믹메디컬 판타지 사극이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신의가 된 고려 무인정권시대 의원의 이야기다.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이산 등을 연출한 김종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내년 2월부터 6개월 동안 방송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사상의학 체험랜드 활성화와 함께 2010년 10월 열리는 보완통합의학박람회에 볼거리를 제공해 건강휴양촌을 꿈꾸는 장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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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정통 평양식 극장식당 광주서 즐기세요”

    3일 오후 8시 광주 동구 동명동 북한 음식 전문점 ‘백두산’. 지하 1층 100m²(30여 평) 남짓한 공간에서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원색 무용복 차림의 여배우들이 아코디언 소리에 맞춰 ‘휘파람’ ‘반갑습니다’ 등 귀에 익은 북한 가요를 부르고 ‘물동이 춤’ ‘마술 춤’을 선보였다. 만두와 명태순대 등 북한 음식과 술을 시켜 놓고 공연을 보던 손님들이 박수를 치며 연방 ‘앙코르’를 외쳤다. 멋진 공연을 선사한 이들은 광주에 사는 새터민 예술인으로 구성된 백두산민족예술단원들. 이들은 백두산 식당 직원으로 일하며 공연도 하는 가족들이다. 서울에 새터민으로 구성된 예술단체가 7, 8개 있으나 지역에서는 백두산예술단이 처음이다. 백두산 식당 주인 주미영 씨(48·여)가 단장을, 북한 사회안정성협주단에서 성악배우를 지낸 최준희 씨(30)가 부단장을, 피바다가극단 무용배우였던 김선영 씨(39)가 감독을 맡았다. 이유진(35) 신지현 씨(28)는 만수대 예술단 성악배우였다. 무용배우 김진숙 씨(36),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정영애(30) 김은혜(20) 김지운(28) 최정희(23) 씨 등은 지역예술단에서 각각 활동했다. 예술단 창단은 아시아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현장 스님이 이끌었다. 올 2월 백두산식당 개점에도 힘을 보탰던 현장 스님은 3년 전부터 펼쳐온 새터민 지원사업으로 이들과 인연을 맺어 창단을 도왔다. 예술단은 매일 공연을 열고 기획 행사와 출장공연도 할 계획이다. 주미영 단장은 “식당을 ‘평양식 극장식당’으로 키워 북한 예술문화와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062-233-5676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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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단속 피하려다… 70대 할머니 추락사

    경찰의 도박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70대 할머니 2명이 건물 아래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4일 오전 1시 24분 광주 동구 대인동 1층 식당 옥상에서 김모 씨(74·여)와 정모 씨(71·여)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 박모 씨(60)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박 씨는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소리가 나고 잠시 후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내다보니 할머니 두 명이 신음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와 정 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김 씨는 곧바로 숨졌고 머리를 다친 정 씨는 의식불명 상태다. 숨진 김 씨는 전남 담양군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고 정 씨는 광주 광산구에서 가족들과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식당 옥상 옥탑방에서 7, 8명이 도박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1층 출입문이 잠겨 있어 현장에 접근하지 못했다. 도박꾼들은 경찰을 보자 불을 끄고 옥탑방 옥상으로 올라가 바로 옆 2층짜리 모텔 옥상 쪽으로 도주했다. 이 과정에 두 할머니는 2.7m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옥탑방과 모텔 옥상 간 높이가 60cm 정도고 건물 간 거리도 50cm 정도밖에 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할머니들이 모텔 건물 벽을 기어오르려다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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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독립운동가 양한묵 선생 기념관 화순에 세운다

    전남 화순에 독립운동가 지강 양한묵 선생(1862∼1919·사진) 기념관이 세워진다. 화순군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으로 일제에 항거하다 옥사한 양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내년에 이양면 강성리 송석정 주변에 25억 원을 들여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기념관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 전시관에 지강 선생 유물과 영정이 전시되고 2층엔 영상전시실과 체험학습 교육장이 들어선다. 기념관 주변에는 광장이 조성돼 충혼탑과 추모비 등이 건립된다. 사업비 가운데 7억5000만 원은 국가보훈처에서 제공하고, 양씨 문중에서 9억6100만 원 상당의 용지를 내놓을 계획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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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장성 ‘홍길동 콘텐츠 사업’ 대박 예감

    전남 장성군이 추진하는 ‘홍길동 문화콘텐츠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내년에 홍길동 뮤지컬을 처음 선 보이고 인터넷 온라인 게임이 나오는 등 홍길동 캐릭터가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장성군은 내년 3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1200석 규모의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뮤지컬 홍길동’을 공연한다. 현재 대본 수정 작업과 함께 인기 연예인을 포함한 50여 명의 출연진을 섭외하고 있다. 그동안 홍길동을 소재로 한 어린이뮤지컬은 있었지만 1시간 반 분량의 대작 뮤지컬은 처음이다. 장성군은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와 제작투자협정을 맺고 이달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기로 했다.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은 내년 하반기 상영되고 인터넷 온라인게임은 2011년부터 상용화된다. 장성군은 황룡면 아곡리 일대 23만 m²(약 7만 평) 터에 역사문화자원 관광테마 공간인 홍길동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홍길동 생가와 청소년야영장, 활터, 산채 등이 지어져 매달 5000∼6000명이 찾고 있다. 2012년까지 조선시대 청백리인 박수량 선생이 명종에게서 하사받은 99칸짜리 한옥인 청백당을 새로 짓고 15세기 당시 시장을 재현한 난장과 무예수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홍길동 테마파크 사업이 완료되면 영국의 ‘노팅엄’, 일본의 ‘요괴마을’, 스웨덴의 ‘말괄량이 삐삐마을’처럼 세계적인 테마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군은 고증을 통해 소설 속 인물인 홍길동을 실존 인물로 되살려 1997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홍길동 캐릭터와 보조 캐릭터(73종)를 개발해 상표등록하고 전시관을 건립하는 등 문화콘텐츠 사업을 벌여 정부의 신활력사업에 선정됐다. 공중파, 케이블 방송사와 TV 애니메이션(홍길동 어드벤처) 판권 계약을 하고 만화를 출간해 어린이 교육용 만화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기몽서 장성군 문화콘텐츠팀장은 “지금까지는 홍길동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주력했고 앞으로는 뮤지컬, 음원개발, 모바일게임 등 사업을 다각화해 수익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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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국립광주과학관 오늘 착공… 2011년 완공

    과학교육 체험의 장이 될 국립광주과학관(조감도)이 3일 착공한다. 광주시는 3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광주과학관 건립용지 현장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광태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 국립광주과학관은 9만8248m²(약 3만 평)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국비 662억 원과 시비 283억 원 등 총 945억 원을 들여 2011년 말 완공된다. 건물은 과학기술에 대한 끝없는 도전과 개척 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우주선 형태로 설계됐다. 전시관은 광주의 상징인 ‘빛(光)’을 모티브로 체험 위주로 꾸며진다. 과학관 건립 지역은 광주과학기술원과 광주과학고,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가깝고 과학 인프라가 풍부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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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교수1인당 논문인용 수 GIST, 세계 14위 올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S가 평가한 올해 세계대학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수 부문에서 세계에서 14위,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과기원은 지난해 세계 15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아시아 순위는 지난해에도 1위였다. 포스텍은 세계에서 25위, KAIST 132위, 서울대는 260위였다.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수는 대학 연구실적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논문의 질과 수준을 알 수 있는 객관적 평가 기준 가운데 하나다. QS는 2003년부터 세계 주요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광주과기원 관계자는 “대학의 학문 성과와 연구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이번 발표가 내년 문을 여는 학사과정 신입생 모집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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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별들의 산실’ 학다리고 동문 문병선 대령 장성승진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학다리고가 3년 연속 군 장성을 배출해 ‘별들의 산실’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2일 학다리고(이사장 지일선)에 따르면 이 학교 출신 문병선 대령(51·26회)이 최근 국방부 인사에서 장성으로 승진했다. 학다리고는 2007년 홍철유 준장(51·26회)에 이어 지난해에는 송원식(53·24회), 고한석(50·27회), 고석 준장(49·28회) 등 3명의 장성을 배출했다. 이 학교 출신 현역 장성은 김기수 육군 중장(58·20회)을 포함해 모두 6명이다. 전역한 김영춘 상지대 교수(20회·소장), 정희성 원광대 교수(19회·준장), 김삼만 씨(22회·준장)도 이 학교 출신이다. 학교 측은 졸업생 가운데 10여 명이 현재 대령으로 근무하고 있어 내년에도 장성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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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김환기화백 유해 고향에 묻힌다

    전남 신안 출신으로 한국 근대회화의 선구자인 김환기 화백(1913∼1974·사진)의 유해가 고향에 안치된다. 신안군은 김 화백 부부의 유해를 고향인 안좌면으로 이장하는 협약식을 다음 달 1일 김환기 화백의 아들인 환기재단 김화영 이사장(54)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1974년 뇌출혈로 별세한 김 화백의 유해는 미국 뉴욕시립 공동묘지에 안치돼 있다. 신안군은 2013년 안좌면 읍동리에 문을 여는 ‘김환기미술관’ 터에 김 화백 부부의 묘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79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김환기미술관에는 전시실과 교육관, 테마조각공원, 창작스튜디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신안군은 지난해 김환기선양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읍동리에 김 화백의 생가를 보수했으며, 김환기공원 조성을 위해 생가 주변의 건물과 토지도 매입했다. 김 화백 추모사업도 활발하다. 신안군은 다음 달 1일 ‘나의 아버지 김환기’를 주제로 김화영 이사장의 강연회를 마련하고 김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국제미술제전을 광주(11월 30일∼12월 6일·롯데갤러리)와 서울(12월 16∼21일·갤러리 이앙)에서 잇달아 연다. 김 화백은 일본 니혼대 미술과를 졸업하고 귀국해 모더니즘 계보를 형성했다. 서울대와 홍익대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1963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그는 미국 뉴욕에 정착한 뒤 작고할 때까지 한국적 정서를 양식화한 예술세계를 펼쳐 보였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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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남도 관광의 메카를 만들자”

    ‘기(氣)의 고장’ 전남 영암군과 ‘나비의 고장’ 함평군, 한반도 최남단 해남군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3개 군은 최근 영암군에서 관광분야 업무 교류협력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3개 자치단체는 축제를 비롯한 관광 업무의 기획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관광산업 공동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3개 군은 축제 개최 시기가 비슷하거나 겹치고 3개 군이 맞닿아 있는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해 관광 업무 공조를 모색해왔다. 봄철이면 영암 왕인축제, 함평 나비축제, 해남 산이 매화축제가 열리고 가을철이면 국화축제와 단풍축제, 국립공원 월출산엔 연중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3개 군 실무자들은 그동안 축제기간에 상호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관광 업무를 공조해 왔다. 앞으로 다채로운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정보교환 등 사업계획을 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관광업무 교류협력을 통해 기존 당일 코스로 끝나는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바꿔 3개 지역의 공동발전과 함께 남도 관광의 중심지이자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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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해체 ‘전남경찰청 악대’ 폐교 앞둔 시골분교서 고별무대

    “야! 경찰 아저씨들 왔다.” 제복을 입은 의경들이 교문에 들어서자 2학년 정형근 군(9)이 갑자기 호들갑을 떨었다. 정 군은 쌍둥이 동생과 옆 교실로 달려가 형과 누나들을 찾았다. 수업을 받던 아이들이 교실 창가로 몰려가 얼굴을 내밀었다. “선생님 이제 음악회 하는 거예요.” 5학년 박연희 양(12)은 믿기지 않는 표정이었다. 담임교사인 김용석 분교장(59)이 “빨리 가서 인사해야지”라고 하자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운동장으로 달려갔다. 28일 오후 전남 무안군 일로초등학교 죽산분교. 학생 6명에 교사가 3명인 시골 미니학교가 음악회로 분주했다. 정 군 형제는 낑낑대며 의자를 들고 나왔고, 형과 언니들은 운동장 낙엽을 치우느라 바빴다. 운동장 한쪽 전나무 아래에 공연장이 만들어졌다. 객석이라고 해봤자 딱딱한 나무 의자 6개가 전부. 음악회는 따스한 가을햇살을 맞으며 시작됐다. 첫 곡은 팝송 ‘필 소 굿(Feel So Good)’. 아이들은 생전 처음 보는 관악기와 타악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경쾌한 리듬에 귀를 쫑긋 세우며 ‘그들만의 음악회’를 마음껏 즐겼다. ‘새싹들이다’ ‘아기염소’ 등 귀에 익은 동요가 연주되자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분교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이들은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악대원들. 의경 27명으로 구성된 악대에 이날 무대는 아주 특별했다. 1991년 창단돼 18년 동안 곳곳을 다니며 국민과 경찰의 가교역할을 했던 악대가 다음 달 해체되기 때문이다. 타악기와 전자기타를 다루는 악대원 5명이 다음 달 전역하지만 의경 감축 방침에 따라 신임 의경이 배치되지 않는다. 악대원들은 뜻 깊은 고별 무대를 고민하다 폐교를 앞둔 ‘분교 음악회’를 떠올렸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자신들의 모습과 비슷한 초등학교에서 공연을 갖기 위해 대상 학교를 물색했다. 몇몇 학교를 검토하다 죽산분교가 내년 2월 말 폐교된다는 걸 알았다. 드럼을 연주하는 김영진 수경(24)은 “어머니가 없거나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학교를 찾아 희망의 하모니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악대원뿐 아니라 아이들도 주인공이었다. 악대 연주가 끝나자 아이들은 ‘마법의 성’을 부르며 화답했다. 정 군 형제가 가사를 놓치고 3학년 김예지 양(10)이 음정을 잘 맞추지 못했지만 악대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 분교장은 “악대 공연 소식이 알려진 뒤 아이들이 달력에 날짜를 표시해놓고 음악회를 기다렸다”며 “학예발표회 때 부를 노래를 한번 해보고 싶다며 수업이 끝난 뒤 모여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4학년 김호성 군(11)은 음악회가 끝난 뒤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다음 달 전역하는 허남진 수경(23)이 평소 아끼던 기타를 건넨 것. 허 수경은 “호성이가 음악을 좋아한다고 해서 주는 거야”라며 호성이를 꼭 껴안았다. 호성이의 누나인 6학년 김하은 양(13)은 분교를 찾아준 악대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다. “경찰 아저씨들이 우리 학교에 오셔서 연주를 하신다니 너무 많이 설렜어요. 우리 학교처럼 악대도 없어진다니 많이 아쉽지만 또 다른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큰 학교로 옮겨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더 큰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할게요. 경찰 아저씨도 다른 일을 맡아 열심히 나라를 위해 노력해 주세요. 아저씨들을 위해서 매일 응원할게요.”무안=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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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동아일보]경찰악대-폐교 앞둔 시골학교, 시작을 노래하다 外

    ‘동병상련의 음악회.’ 전남 무안군 일로읍에서 4km 떨어진 일로초등학교 죽산분교에 28일 감동의 하모니가 울려 퍼졌다. 다음 달 해체되는 전남지방경찰청 악대가 내년 2월 말에 문을 닫는 죽산분교를 찾아 고별공연을 가진 것. 관객이 6명밖에 없는 작은 음악회였지만 악대원들은 마지막 열정을 쏟았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노래했다. 갈길 먼 ‘발칸의 학살자’ 카라지치 재판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전쟁범죄로 불리는 1990년대 ‘발칸 대학살’의 주범 라도반 카라지치 전 세르비아 지도자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 그의 재판을 맡은 재판장은 한국의 권오곤 재판관이다. 카라지치에게 적용된 혐의는 무려 11가지. 그러나 그를 단죄하기엔 갈 길이 멀다. 다시 보는 미당 서정주의 문학세계‘시의 정부(政府)’와 ‘친일 시인’. 이처럼 상반된 평가의 중심에 있는 시인 미당 서정주. 최근 문학계에서는 친일, 5공화국 정권 지지 등 일부 정치적 행적을 벗어나 미당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당기념사업회(12월 출범 예정)의 일원인 윤재웅 동국대 교수를 만나 재조명의 배경에 대해 들었다. 월드컵과 인연 없는 비운의 축구스타는세계 정상급 축구선수라도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는 경우가 많다. 골 세리머니 한 번 못해보거나 지역 예선에서 탈락해 아예 출전조차 못하기도 한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스타플레이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월드컵 비운의 스타와 사연을 알아본다. 각종 규제에 허리 휘는 녹색 中企들한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업체는 ‘인증용’ 제품 개발에 3000만 원을 썼다. 각종 정부 인증을 받으려고 실제 판매용 제품에는 쓸모없는 것까지 넣어 개발하느라 원가가 높아진 것. 정부가 인증체계를 통합해 녹색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친환경 비용 부담을 중기에만 떠넘기는 대기업도 문제다. 클릭하면 주르륵… 진화하는 똑똑한 지도휴대전화에서 지도를 클릭하면 내가 있는 곳 주변의 명소, 맛있는 음식점, 솜씨 좋은 카센터 정보가 주르륵 나온다. ‘위치기반서비스(LBS)’라고 불리는 ‘똑똑한 지도’ 덕분이다. 이 서비스에 최근 NHN과 구글 등 인터넷기업은 물론이고 통신사와 지도정보업체까지 뛰어들고 있다.}

    •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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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남도음식 감칠맛에 빠져보세요”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음식장터인 남도음식전시관에서는 20개 시군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프랑스 음식 시식관과 중국 닝보(寧波) 시 음식 시식 및 판매관 등이 마련돼 색다른 음식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남도의 정과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남도음식 경연대회는 청소년부, 일반부, 다문화가정 등으로 나눠 열린다. 만화 ‘식객’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의 사인회, 음식기네스 도전, 로컬푸드 포럼 등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이 세계 최장 인절미 만들기로 음식 기네스에 도전하는 행사도 열린다. 국내에서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기록은 2007년 충남 공주시에서 기록한 700m. 순천시는 이번에 순천 찹쌀을 이용해 1000m가 넘는 인절미 만들기에 도전한다. 부대행사로 매일 네 차례 조선시대 병사 복장을 한 낙안읍성 수문장 교대식이 열리고 통기타 공연, 영화상영, 동편제 소리공연, 가야금 병창, 콘서트,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곁들인다. 대갱이 무침, 시골개떡, 고들빼기김치, 순두부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순천시는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낙안읍성에서 순천만까지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한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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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 일반계 공립고교 3곳 ‘자율형공립고’로 지정한다

    광주에 자율형공립고 3곳이 지정 운영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일반계 공립고교 13곳 가운데 자율형공립고 신청을 한 2곳 중 1곳을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자율고는 교육과정 편성 등 학사운영 자율성이 보장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요자 요구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12월에 추가로 두 곳을 더 지정할 계획이다. 개교 예정 시기는 2011년 3월이다. 학생들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치르지 않는다. 기본교과는 연간 수업일수의 35%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선택 중심 기본교과를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교장은 공모제로 임용하고 학년제, 교과용 도서, 수업 일수, 수업연한 등 자율성도 대폭 확대된다. 학교마다 연간 2억 원을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 연수비 등으로 지원하고 5년 단위로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광주지역 첫 자율형사립고인 송원고는 26일 2010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224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425명이 지원해 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6명을 선발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은 31명이 지원해 정원에 미달됐다. 미달자에 대한 추가 모집은 하지 않는다. 일반전형 불합격자는 일반고 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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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기상청 홈페이지 “단풍 정보 알려드려요”

    광주지방기상청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호남지역 유명 산의 단풍 정보를 광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gwangju.kma.go.kr)에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단풍 정보와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통한 기상정보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팝업 창에서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단풍 실황을 보면 덕유산 단풍이 65% 정도 물들었고 지리산은 55%, 내장산 25%, 무등산 20% 정도다. 기상청은 덕유산과 지리산은 이번 주, 무등산과 내장산은 11월 초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단풍정보는 다음 달 15일까지 제공된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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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충무공, 장군을 스토리텔링으로 알리려하오”

    충무공 이순신 장군(사진) 이야기가 ‘2009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에서 공개된다. 전남 여수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남체육관 일대에서 감춰둔 47가지 이순신 이야기를 주제로 ‘2009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을 연다. 여수시와 문화재청, 전남도,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여수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와 전라좌수사를 겸임했던 이순신 장군의 살신성인 정신과 민초를 아끼고 조선을 구했던 모습을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보여준다. 페스티벌은 이해마당, 경연마당, 체험마당, 지역 축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이해마당이 펼쳐지는 11일에는 개막식, 스토리텔링 전시회,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스토리텔링 교육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개막식에서는 ‘승전의 북소리’ 등 개막공연과 여수 출신인 만화가 허영만 씨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스토리텔링 전시회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재청, 여수시, 전남도, 충남 아산시·현충사 등 5개 부스로 구성된다. 여수관의 외부는 거북선형으로 내부는 여수의 거북선, 이순신과 효(孝), 이순신 어드벤처 등 4개 테마와 ‘이순신 밥상’을 재현한다. 이 충무공이 태어난 충남 아산시와 현충사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보물 20여 점을 전시회 기간에 선보인다. 명량대첩의 고장인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은 명량대첩전을, 문화재청에서는 고궁 홍보와 스토리텔링 공모전 내용을 전시한다. 특설무대에서는 드로잉쇼와 모래 애니메이션, 전통 혼례 재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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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 유아교육진흥원, 수완지구에 내년5월 설립

    유아 놀이체험과 교육시설 등을 갖춘 유아교육진흥원(조감도)이 광주에 설립된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산구 수완 택지지구 7800m²(약 2360평)에 내년 5월까지 90억 원을 들여 광주 유아교육진흥원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에는 건강생활, 사회발달, 표현생활, 탐구생활, 언어생활 등 다양한 영역의 유아교육과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1, 2층의 유아체험실은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해 ‘별나라 왕자의 우주여행’ 등 다양한 동화를 테마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야외에는 물썰매장,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과 자연농장 등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체험 시설도 조성된다. 1000명이 넘는 유치원 교사들의 체계적 교육과 연구, 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유아교육 이해를 위한 학부모 대상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당초 유아교육진흥원으로 폐교나 교육과학연구원 등을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효율적인 교육과 운영이 어렵다고 보고 신설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 광주지역 만 3세 이상 유아는 5만300여 명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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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문화사랑방 실개천 24일 공연

    광주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동구 대인시장에서 우리 굿과 소리를 선보여 온 문화사랑방 실개천이 24일 오후 4시 반 대인시장 내 실개천 사랑방에서 ‘가을과 소리 그리고 울림’을 주제로 공연한다. 공연에서는 김은숙 박현 박지혜 씨 등 국악인이 출연해 가야금병창 ‘단가 명기명창’과 판소리 심청가 가운데 ‘방아타령’을 부른다. 대인시장 프로젝트 입주작가인 김지연 씨는 국악인 강창선 씨와 심청가의 한 대목인 ‘박동실제’를 들려준다. 가야금 연주자들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주제곡인 ‘문 리버(Moon River)’와 비틀스의 명곡 ‘렛 잇 비(Let it be)’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선보인다. 무형문화재 18호인 이순임 씨는 강렬한 북 가락과 유연하고 섬세한 장구 가락에 맞춰 진도북춤을 선보인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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