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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22)와 관련해 사고 당시 손 씨의 친구가 신고 있던 신발은 본인이 아닌 그의 가족이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친구 A 씨 가족이 신발을 버리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경찰은 A 씨가 신발을 버리게 된 경위에 대해 A 씨 아버지의 진술을 들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정민 씨의 아버지 손현 씨는 A 씨 아버지에게 아들 실종 당시 A 씨가 신었던 신발을 보여 달라고 했지만 “버렸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A 씨 측은 “온갖 흙과 토사물이 범벅된 낡은 신발을 빨고 싶어 하는 부모가 어디 있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목격자 6명을 참고인 조사한 데 이어 전날 한 명을 추가로 불러 총 7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손 씨 사망 사건 관련 목격자는 4개 그룹 6명에서 5개 그룹 7명으로 늘어났다.경찰은 손 씨의 실종 당시 상황과 행적 수사를 위해 한강 인근 CCTV 54대와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두 살 난 아들을 팔아넘긴 돈으로 여자친구와 여행을 떠난 중국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팔려 갔던 아이는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출신의 시에 씨는 아내와 이혼하면서 첫째 딸의 양육권은 아내에게 넘기고 둘째 아들의 양육권은 자신이 가졌다.타지에서 일하는 시에 씨는 남동생 린 씨에게 아들 A 군(2)을 맡겼다가 지난달 10일 “어머니가 손자를 보고 싶어 한다”며 린 씨로부터 A 군을 데려갔다.하지만 며칠 뒤 린 씨는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A 군이 어머니의 집에 도착한 적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린 씨는 형에게 아이의 행방을 물었지만 형이 계속 대답을 거부하다가 급기야 자신을 차단하자 결국 형을 경찰에 신고했다.광역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같은 달 24일 장쑤성 창수시에서 시에 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시에 씨는 “돈이 부족해서 자녀가 없는 황 씨 부부에게 15만8000위안(한화 약 2700만 원)을 받고 아들을 팔아넘겼다”고 진술했다. 시에 씨는 아들을 판 대가로 받은 현금 뭉치를 찍어 친척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그 돈으로 새 여자친구와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또 조사 과정에서 시에 씨는 10년 전 이미 한 차례 이혼한 적이 있으며 당시에도 돈이 없어 두 딸의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경찰은 아이를 데려와 삼촌 린 씨와 친할머니에게 돌려보냈고, 아이를 산 황 씨 부부를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수면내시경 검사 직후 남자 직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경남 창원시의 한 병원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위·대장 수면내시경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A 씨는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글에서 “검사를 마친 뒤 회복실 침대에 누워있는데 20대 남자 직원 B 씨로부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 씨가 마사지를 핑계로 상의 안으로 손을 넣거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것이 A 씨의 설명이다.A 씨는 “무방비 상태에서 당했다는 사실에 수치심을 느꼈다”며 B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경찰은 병원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B 씨를 포함해 병원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고소인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준강제추행 혐의를 적용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용역업체 소속 직원인 B 씨는 해당 병원에서 1년가량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A 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졌던 50대 여성 경찰관이 사흘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한 대형병원에 입원 중인 50대 여성 경찰관 A 씨가 5일 의식을 회복했다.다만 손발만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라 대화나 거동은 어려워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달 29일 AZ 백신을 맞은 A 씨는 접종 사흘 만인 지난 2일 뇌출혈 의심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2차례 긴급수술을 받았다.평소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던 A 씨가 돌연 쓰러져 의식을 찾지 못하자 A 씨의 자녀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해당 청원글은 7일 오후 7시 기준 2만2736명의 동의를 얻었다.경찰과 방역 당국은 현재 A 씨가 이상 증세를 보인 이유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이중 주차된 차량을 이동시키기 위해 자동차로 밀어버린 아파트 주민이 논란이 되고 있다.7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무개념 차주에게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두 개의 영상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아파트 주차 공간이 협소해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이중·삼중 주차를 하고 있다”며 “이때 차를 이동시켜야 하면 차주에게 연락하거나 손으로 조심스럽게 미는 것이 상식 아니냐”며 운을 뗐다.A 씨가 지난달 12일 오전 9시경 촬영했다며 공개한 첫 번째 영상에는 흰색 차량이 등장한다. 흰색 차량 운전자는 마주 보고 있던 A 씨의 차를 운전으로 밀어내고 있었다.이어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서 해당 차량은 두 대의 차량을 동시에 밀기도 했다. 처음엔 흰색 차량만 뒤에서 밀던 차주는 흰색 차량이 앞에 있던 검은색 차량에 닿았음에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였다.A 씨에 따르면 두 번째 영상은 수개월 전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A 씨는 “해당 차주가 여태까지 걸린 적이 없어 그냥저냥 넘어간 것 같다”면서 “제 차를 미는 것을 목격하고 붙잡았으나 차주는 ‘그냥 차를 뒤로 민 것뿐’이라며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A 씨는 결국 해당 차주를 경찰에 고소했다. A 씨에 의하면 경찰 측은 고의성이 인정된다며 해당 사건을 형사과로 인계해 재물 손괴죄 관련 사항으로 조사 중이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개념이 없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지…”, “예의 좀 갖추고 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미국에서 초등학생 18명이 타고 있던 통학버스가 무장한 탈영병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났다. 학생들과 운전기사 중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7일(현지시간) ABC 뉴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경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77번 고속도로를 달리던 스쿨버스가 조반 콜라조(23)라는 무장 군인에게 납치됐다.당시 버스에는 등교 중이던 포레스트 레이크 초등학교 학생 18명이 타고 있었다. 아이들을 태우려 정차한 틈을 타 버스에 올라탄 콜라조는 운전기사에게 소총을 겨누며 옆 마을로 가라고 요구했다. 그는 학생들한테도 버스 앞쪽으로 모두 옮겨 앉으라고 지시했다.버스가 방향을 바꿔 1.6km 정도 운행했을 때, 아이들이 콜라조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순수한 아이들은 ‘우리 지금 어디로 가느냐’, ‘우리한테 상처 입힐 거냐’ 등의 질문을 콜라조에게 던졌다.당황한 콜라조는 버스를 멈추고 아이들과 운전기사를 모두 내리게 했다. 버스를 직접 몰고 몇 마일 더 간 그는 버스 운전이 어렵다는 걸 깨닫고 소총을 차에 두고 달아났다. 한 마을에서 군복을 대신할 옷을 구하려던 그는 주민의 신고로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조사 결과 콜라조는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포트 잭슨 부대 훈련병으로 확인됐다. 부대 측은 뉴저지 출신인 콜라조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부대를 이끄는 사령관은 “지역 사회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주민과 경찰의 신속한 대처에 감사하다”고 전했다.당시 콜라조가 소지한 소총에는 실탄이 들어있지 않았지만 그는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해 차량을 강탈하고 학생 18명을 포함해 총 19명을 납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납치당한 학생들과 운전기사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은 이들에게 상담 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전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정주교 변호사는 6일 이달 10일 예정된 사자명예훼손 재판 항소심 첫 재판에 전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정 변호사는 “처음에는 항소심도 1심과 같은 절차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고 당연히 출석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항소심에는 출석 없이 판결할 수 있다는 규정을 찾았다”며 “재판에는 저만 출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형사소송법 365조에 따라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완화·면제되는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며 “이를 토대로 전 전 대통령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불출석을 허가하지 않는다면 다음 기일에 출석하겠다고 덧붙였다.형소법 제365조(피고인의 출정)는 피고인이 공판기일에 출정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다시 정한 기일에 출정하지 않으면 피고인의 진술 없이 판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당초 전 전 대통령 측은 성명·연령·주거·직업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이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당연히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부인 이순자 여사를 신뢰관계인 자격으로 법정에 동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엿새 만에 이러한 해석을 근거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이다.전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은 이달 10일 오후 2시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1부(부장판사 김재근) 심리로 열린다.앞서 전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수 성향의 유튜버를 비서로 채용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최근 유튜버 A 씨를 별정직 공무원 8급에 해당하는 ‘메시지 비서’로 채용했다. 메시지 비서는 시장 연설문과 축전, 축사 등 시장실에서 발표하는 글의 초안을 작성하는 업무를 담당한다.취업준비생이었던 A 씨는 비서로 발탁되기 전 업무 경력은 따로 없으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의 선거 캠프에서 시민후원회장을 맡았다.A 씨는 구독자 약 2만3000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문재인 대통령을 ‘문 씨’로 지칭하는 영상을 다수 올리는 등 보수 색채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A 씨의 채용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수 색채와 관련한 영상은 모두 삭제되거나 비공개 처리됐고, 현재 2개의 영상만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2주간 매일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최대 1만6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가 사흘 만에 종료해 빈축을 샀던 네이버가 해당 이벤트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6일 오후 네이버 블로그 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3일 조기 종료했던 ‘오늘일기 챌린지’를 24일 재개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시작될 이벤트는 기존처럼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하되, 다소 불분명했던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와 관련한 세부 방안은 17일에 다시 공지하겠다고 네이버는 밝혔다.아울러 네이버는 이벤트 조기 종료 전, 3일간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주기로 약속했던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의 지급일도 계획보다 20여 일 앞당겨 7일 중 지급을 완료하겠다고 했다. 조기 종료 사태로 이용자들의 실망감이 컸던 만큼 지적받은 부분을 개선해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네이버의 의지로 풀이된다.네이버 관계자는 “‘오늘일기 챌린지’에 보내주셨던 많은 관심에 감사하고, 미흡한 준비로 조기 종료하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블로거분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기록을 독려하기 위한 챌린지의 본래 취지가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네이버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블로그에 매일 한 개 이상 글을 올리면 네이버페이 1만6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오늘일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벤트 시작 3일 만인 지난 4일 자정, 갑작스럽게 이벤트 조기 종료를 선언했다. 여러 아이디로 같은 글을 복사해 붙여넣는 어뷰징 형태의 참여자가 지나치게 많다는 이유였다.이용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앱이나 네이버 앱을 다운받고, 네이버페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했기 때문이다. 조기 종료를 알리는 게시물에는 3만 개 넘는 댓글이 달렸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이에 네이버는 추가 공지를 통해 이벤트 조기 종료에 대해 사과했다. 네이버는 사과문에서 “여러 상황을 대비하지 못하고 혼란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블로그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공지사항 등 블로거분들과 소통하는 모든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더욱 꼼꼼하게 살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교사 집단으로 추정되는 단체가 학생들에게 페미니즘을 수년간 지속적으로 주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직적으로 학생들을 세뇌하려는 사건에 대해 수사, 처벌, 신상 공개를 청원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청원은 6일 오후 7시 기준 24만 명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의 답변을 듣게 됐다. 청와대는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서는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을 낸다.청원인은 글에서 “교사 집단 또는 그보다 더 큰 단체로 추정되는 단체가 은밀하게 자신들의 정치적인 사상(페미니즘)을 학생들에게 주입하고자 최소 4년 이상 몰래 활동해왔다는 정보를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마음이 쉽게 흔들릴 만한 어려운 처지에 처한 학생들에게 접근해 세뇌하려 했다”며 “사상 주입이 잘 통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교사가 해당 학생을 따돌림을 당하게 유도하는 등 교육자로서 해서는 안 될 끔찍한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청원인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청원인이 공개한 해당 단체의 홈페이지 게시물을 보면 “교사는 청소년기 이전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그들의 생각을 바꾸고, 때로는 아이들 간의 정치(?)에도 개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별 학생은 되도록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모가 있어도 부재하다고 판단되는 아이들을(조부모 양육 또는 보육원) 진로 상담 혹은 학교생활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미리 선별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청원인은 “위 내용이 현재로서는 사실인지 아닌지 명백하게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부디 철저히 수사해 사건의 진위와 만약 참이라면 그 전말을 밝히고 관계자들을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교육부는 “청원을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관련 민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후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서울의 한 의류 매장에서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했다.6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 A 씨가 이날 오후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앞서 A 씨는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한국인 직원들의 뺨과 뒤통수를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당시 경찰은 A 씨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냈으나 A 씨가 뇌경색으로 입원하면서 조사가 한 달 가까이 미뤄졌다.이후 레스쿠이에 대사는 26일 외교부를 통해 부인 A 씨가 퇴원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두 살짜리 아이가 쓰레기가 가득한 집안에 홀로 방치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4분경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빌라에서 “아기 우는 소리가 장시간 그치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쓰레기와 옷가지로 가득 뒤덮인 집안에서 홀로 있던 2세 남자아이를 발견했다.당시 주방과 화장실이 1~2주가량 청소가 되지 않아 위생 상태가 심각했던 탓에 경찰은 피해 아동을 영아일시보호소로 보냈다.다행히 아이의 건강 상태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피해 아동의 20대 부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아이를 방치한 이유와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영국에서 머리에 양말을 뒤집어쓴 백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현지시간) BBC, 메트로 등에 따르면 영국 왕립 동물학대 방지 협회(RSPCA)는 지난 2일 링컨주의 한 냇가에서 머리에 검정 양말을 쓴 백조 한 마리를 구조했다.백조의 얼굴을 뒤덮은 검정 양말은 목까지 내려와 있어 백조가 앞을 볼 수도, 먹이를 먹을 수도 없게 만들었다. 링컨셔 경찰은 “백조를 좀만 늦게 발견했더라면 질식사하거나 굶어 죽을 수도 있었다”며 RSPCA와 함께 범인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사건을 담당하는 루웰린 수사관은 “어떤 동물 학대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말이 백조 머리에 딱 맞고, 목 아래까지 내려와 있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 의도적으로 양말을 씌운 것 같다”며 “최근 며칠간 백조 주위에 사람이 있었던 것을 목격했으면 제보 바란다”고 전했다.한 야생동물 자선단체 관리자인 케이트 버리스는 “무심코 한 장난이 불쌍한 백조에게 오랜 시간 고통을 안겨줬고 잘못하면 죽음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며 “번식기인 요즘, 성체를 해치는 건 새끼들까지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영국 야생동물 보호법에 따라 야생동물을 다치게 하거나 죽이는 행위, 그리고 허가 없이 데려가는 행위는 모두 위법으로 최대 6개월의 징역형 또는 무제한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아시아인을 향한 증오범죄가 극에 달한 미국에서 이번엔 유모차를 끌고 가던 아시아계 남성이 흑인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5일(현지시간) KPIX 5 뉴스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인 브루스(36)는 지난달 30일 길을 건너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의 한 슈퍼마켓 앞에서 유모차와 함께 기다리던 중 한 흑인 남성에게 습격을 당했다.매장 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보면, 흑인 남성은 브루스 앞에 갑자기 나타나 그를 밀쳐 넘어뜨렸다. 이 남성은 넘어진 브루스의 머리와 등을 십수 차례 빠른 속도로 가격했다.그 사이 브루스의 1살 난 아이가 타고 있던 유모차는 바람 때문에 서서히 뒤로 움직였다. 브루스는 폭행을 당하는 와중에도 재빨리 몸을 일으켜 유모차를 붙잡았다. 그는 아이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브루스를 폭행한 남성의 이름은 시드니 해먼드(26)로, 당시 주변을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한 달여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절도 등 혐의로 붙잡힌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해먼드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가해자가 폭행 과정에서 어떤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묻지마 폭행’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해먼드는 현재 폭행과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브루스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고 유모차에 있던 아기도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닥에 쓰러진 뒤,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머리를 보호했다”며 “폭행당하는 도중 아기를 태운 유모차가 서서히 굴러가는 걸 보고도 아이를 보호할 수 없어 매우 무서웠다”고 회상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한 호주 여성의 반려견이 임신 중이 아닌데도 새끼 까치에게 모유를 먹인다는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쿠메라에 사는 줄리엣(45)은 지난해 9월 반려견 ‘페기’와 산책하다가 다 죽어가는 야생 까치 한 마리를 발견했다.평소 새를 무서워해 피해 다니기 바빴던 페기가 가장 먼저 까치를 발견한 것도 모자라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자 줄리엣은 까치를 일단 집으로 데려왔다.까치에게 ‘몰리’라는 이름을 지어준 줄리엣은 지역 야생동물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그 결과 몰리는 일주일 만에 완전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몰리가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줄리엣은 집안의 모든 문을 열어뒀지만 몰리는 집을 떠나지 않았다. 자신을 구한 것이 페기라는 사실을 아는 듯 몰리는 페기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할 뿐이었다. 페기도 그런 몰리를 무서워하지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임신도 안 한 페기의 젖에서 모유가 나오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주인 줄리엣은 페기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다가 수의사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페기가 까치 몰리를 제 새끼로 여겨 본능적으로 모유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몰리도 본인이 강아지라도 된 양 자연스럽게 페기의 젖을 물었다.줄리엣은 “종(種)을 뛰어넘는 둘의 놀라운 유대감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그는 “모녀지간이 된 페기와 몰리는 온종일 붙어 지낸다”며 “둘이 함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말 사랑스럽다”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 내 아시아인을 향한 증오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엔 뉴욕에서 한 흑인 여성이 아시안 여성에게 망치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다.3일(현지시간) ABC 7 뉴스 등에 따르면 31세의 대만계 여성 테레사는 지난 2일 오후 8시 40분경 친구와 함께 웨스트 42번가를 걷다가 한 흑인 여성에게 봉변을 당했다.테레사 일행 주변을 맴돌던 이 여성은 갑자기 이들에게 “마스크를 벗으라”고 소리쳤고, 이들이 응하지 않자 손에 쥐고 있던 망치를 마구 휘둘렀다.테레사는 “한 여성이 술에 취한 듯 혼자 중얼거리고 있어서 빨리 지나치려 했는데 갑자기 마스크를 벗으라고 했다”며 “그 순간 갑자기 무언가에 머리를 맞았고, 이마에 손을 대보니 피가 흐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사건 직후 흑인 여성은 비틀거리며 9번가 쪽으로 도망쳤다. 망치에 왼쪽 머리를 맞은 테레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찢어진 이마를 일곱 바늘이나 꿰매야 했다.석사 과정을 위해 2019년 뉴욕에 온 테레사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부모님과 함께 지내기 위해 대만으로 돌아갔다가 지난달 구직을 위해 다시 뉴욕을 찾았다. 그는 “부모님이 아시아계 증오범죄를 걱정하셨는데 결국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며 “뉴욕이 안전해질 때까지 대만에 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뉴욕 경찰(NYPD)은 이번 사건을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로 보고 검은색 청바지와 웃옷을 입고 있던 키 175cm의 50대 흑인 여성을 추적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5주년을 맞아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4일 아이오아이는 데뷔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I.5.I-예스, 아이 러브 잇!(Yes, I love it!)’에서 팬들과 만났다. 데뷔일인 5월 4일에 맞춰 재결합한 것이다.아이오아이는 단체 인사를 시작으로 리더 임나영, 유연정, 정채연, 전소미, 김세정, 청하, 최유정, 김소혜, 김도연이 차례로 인사하며 반가움을 전했다. 주결경과 강미나는 스케줄이 있어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세정은 이날 다시 모인 이유에 대해 “5년 전 한 프로그램에서 멤버 중 한 명이 5년 뒤에 만나자고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최유정은 “그 멤버가 나”라고 말하며 웃었다.멤버 절반이 미성년자였던 5년 전과 달리 지금은 멤버 모두가 성인이 됐다. 전소미는 “5년의 세월이 흐른 것을 실감한다”며 “내가 21살이라니! 평생 내가 미자(미성년자)일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각자의 근황을 전한 아이오아이는 이후 활동 당시 영상을 함께 지켜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풋풋했던 쇼케이스 영상에 웃음을 터뜨린 것도 잠시, 마지막 콘서트 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팬들이 댓글로 “2016년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하자 멤버들 역시 “기분이 몽글몽글해진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청하는 “다시 아이오아이로 활동하고 싶다”면서 “특히 예능을 다 같이 해보고 싶다. 제발 콜 좀 해 달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세정은 “소미가 성인이 됐으니 회식을 하고 싶다”며 “코로나19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한편,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후 1년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체 후 각자의 위치에서 활약해온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이날 ‘5년 후에 재결합하자’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5년을 선고받은 조주빈(25)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4일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문광섭) 심리로 열린 조 씨 등 6명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또 전자발찌 45년 부착과 1억800여만 원의 추징금, 신상명령 고지를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박사방’이라는 전무후무한 성폭력 집단을 직접 만들었다”며 “흉악한 성폭력을 반복해 저질렀고 피해자가 다수인만큼 범행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의견을 밝혔다.이어 “피고인 스스로 말한 ‘성 착취물을 브랜드화하기 위해서였다’는 표현처럼 수익 창출 목적으로 조직적·계획적으로 치밀하게 범행을 진행했다”며 “재범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피해자들은 성 착취물로 인해 당하지 않으면 가늠이 안 되는 피해를 입었는데 피고인은 1심은 물론 항소심에서도 범행을 일부 부인하고 진실로 반성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검사도 인간인지라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범행을 후회하고 반성하면 측은한 마음이 느껴지는데 피고인은 범행을 축소하거나 회피에 급급할 뿐 진정한 반성을 찾기 힘들다”고 질타했다. 검찰은 이날 조 씨와 함께 성 착취물 제작·유포 범죄에 가담한 박사방 핵심 회원 5명에게는 각각 징역 5∼17년을 구형했다.앞서 조주빈은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아동·청소년 8명과 성인 17명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2월에는 범죄수익 약 1억800만 원을 은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22)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가 발견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4일 서초경찰서는 오후 6시 반경 브리핑을 통해 “손 씨가 실종된 현장 인근 수중에서 발견된 휴대폰은 친구 A 씨의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민간구조사 차모 씨는 손 씨의 실종지점 인근 물속을 수색하면서 휴대폰 1대를 발견해 오후 3시 20분경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경찰은 곧장 휴대전화의 주인을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지만 A 씨의 것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A 씨가 사건 당시 갖고 있던 손 씨의 휴대폰은 현재 경찰이 포렌식을 의뢰한 상태다.아울러 경찰은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3시 전후 반포한강공원을 방문한 차량의 블랙박스를 전수 조사 중이며 이날 반포한강공원 폐쇄회로(CC)TV 자료도 모두 살피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인천의 한 모텔에서 친부의 학대로 중태에 빠진 생후 2개월 여자아이의 상태가 최근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4일 인천시 남동구 등에 따르면 인천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A 양(1)이 의식을 되찾고 자력으로 호흡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다. 다만 아직 사람과 눈을 마주칠 정도는 아니라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앞서 지난달 13일 A 양은 인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친부 B 씨(27)의 학대로 중태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뇌출혈 등의 상해를 입은 A 양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기계호흡에 의존해 치료를 받아왔다.당시 긴급체포 된 B 씨는 처음엔 학대 혐의를 부인하다가 “아이가 계속 우는 바람에 화가 나 탁자에 툭 던지듯 내려놓았다”고 시인했다. B 씨는 현재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B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아내 C 씨와 첫째 아들(2), 둘째 A 양과 함께 모텔을 전전하며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C 씨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됐다가 지난달 6일 구속돼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다.최근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C 씨는 현재 인천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입소해 있다. 앞서 부부가 모두 구속되면서 혼자 남게 된 B 양의 오빠는 인천의 한 보육시설에 옮겨져 생활 중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