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진

이기진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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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진 기자입니다.

doyoce@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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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역사권 여행 프로 ‘여백의 미’ 10개월여 만에 재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제9권역(대전, 충남 공주·부여, 전북 익산)의 대표 여행 프로그램인 ‘여백의 미’가 10개월여 만에 재개된다. 9권역 PM사업단은 대전과 부여, 익산 등 백제역사문화권을 1박 2일간 여행하며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여백(餘百)의 미(味)’ 프로그램을 이달 20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모두 5차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백의 미’는 2019년 처음 진행될 때에는 ‘여고동창생과 떠나는 백제 미각기행’, 코로나19 초창기인 올 초에는 ‘여유롭게 떠나는 백제 미각기행’이라는 콘텐츠로 진행되면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재개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버스투어로 진행된다. 45인승 버스에 20여 명만 탑승한다. 첫째 날에는 대전 대청호 호반낭만길~대전의 대표 칼국수~세계문화유산인 부여 정림사지~규암 도시재생투어~성흥산성 사랑나무~연잎밥 정식~익산 농촌체험마을 숙박으로 구성됐다. 이틀째에는 아침명상 차(茶)~농촌밥상~익산 웅포습지~아가페정원~수제떡갈비~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를 방문한다. 일정은 △11월 20~21일 △11월 28~29일 △12월 4~5일 △12월 10~11일 △12월 11~12일 등 모두 5차례로 교통비와 문화재 입장료, 식사, 숙박 등 포함해 1인당 8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9권역 PM사업단 측은 “권역별 국내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으로 백제역사권과 백제권 최고의 음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며 “모처럼 쌓여있는 여행욕구를 백제문화권에서 마음껏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약 및 문의 ㈜트래블포유 홈페이지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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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임업인도 직불금 받는다… ‘임업직불제법’ 국회 통과

    내년부터 임업인들도 농어민처럼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임업 직불금 제도는 산림청이 임업인들의 소득안정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추진해왔다. 산림청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업 직불제는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이행 준수 의무를 부여하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소득 보조금 성격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의 산림 공익적 가치는 연간 221조 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임가 소득은 3700만 원으로 농가의 82%, 어가의 70%에 불과한 실정이지만 임업 분야만 직불제가 도입되지 않았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내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직불금 대상자 접수와 심사 등은 법 시행 이전부터 추진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공익직불제는 임업인의 오랜 염원이었다”며 “법 통과를 계기로 임업 활동에 따른 사회적·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이 일정 부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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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라 대전, 응원해요 소상공인” 대전시 코리아세일페스타 연다

    ‘2021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대전 온통세일 기간을 맞아 대전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 행사가 열린다.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2월 말까지 두 달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대전판 오징어게임’, 총상금 456만 원 20일 오후 1시부터 대전 목척교 하상 특설무대에서는 중앙시장을 전국 명소로 키우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멀티 이벤트 ‘대전판 오징어게임’이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넥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것으로, 중앙시장 재료를 활용해 미션 음식을 만들면서 6단계 게임을 통과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쿠킹 게임이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인 1조 45팀을 선발해 상금 456만 원을 걸고 게임 단계마다 상금이 누적되는 방식이다. 게임에 사용되는 식재료와 물품 구입 등은 중앙시장을 활용하도록 설계돼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에게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e메일(djmarket4u@nave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로 선정되면 2만 원의 참가비를 낸 뒤 행사 당일 식재료 구입비 명목으로 7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되돌려 받게 된다. 또 관람객에게는 매 시간 달고나, 비석치기, 딱지치기, 줄넘기 등 스릴과 재미가 넘치는 전통놀이 게임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된다.● 온통세일 기간 캐시백 15% 대전시는 12월 말까지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월간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리고, 캐시백도 10%에서 15%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통복지 대상자의 경우 5%의 캐시백이 추가되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경우 3%의 캐시백이 추가된다. 교통복지 대상자가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경우 최대 23%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소요되는 캐시백 예산은 약 630억 원, 발행 규모는 42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역별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소비촉진 릴레이 이벤트’도 대전 전역에서 진행된다. 이달 초 ‘동구의 날’을 시작으로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순으로 자치구별로 일주일간 ‘자치구의 날’로 정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자치구의 날에는 온통대전 1만 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일 500명(2만여 명)을 추첨해 1만 원의 온통대전 정책수당을 지급한다. 이 밖에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통대전 온라인몰 입점 우수상품 판매도 진행한다. 온통대전 온라인몰은 온통대전몰, 온통대전 배달플랫폼(부르심·휘파람) 등이 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9곳의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서비스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통대전 운영 대행사인 하나은행은 소형차 및 모바일 쿠폰 등 3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온통세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앱 또는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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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말 한샘대교 개통… 대전산단 교통 혼잡 개선

    대전 서구 둔산동·만년동과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한샘대교가 12월 말 개통된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샘대교의 작업 공정은 현재 95%로 착공 3년 만인 12월 말 개통된다. 한샘대교는 대전산업단지의 물류효율을 높이고 인근 교통 혼잡 해소를 개선하기 위해 건설되고 있다. 대덕구와 서구는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연결 교량 부족으로 한밭대교와 원촌삼거리의 교통 체증이 심했다. 그렇다 보니 조성된 지 50년이 된 대전산업단지의 산업 환경은 매우 취약했다. 한샘대교가 개통되면 대덕구와 서구의 교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경부고속도로 회덕나들목에서 둔산과 대덕특구와의 연결성도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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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시대’ 발맞춰 직업훈련 교사들의 전문성 높인다

    ‘세상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산업구조 및 일자리 변화로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기가 도래했다.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생각하는 공공기관이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이다. 한기대 교육원은 1998년 고용노동부가 설립했다. 23년 역사를 지닌 교육원은 그동안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와 기업현장 교사의 양성과 직무역량강화, 직업계고 교원의 직무역량강화 등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고숙련자를 직업훈련교사로 양성하는 신(新) 중년 훈련교사 양성훈련 운영, 개발도상국 직업훈련교사 대상 글로벌 전문연수 등 평생 직업능력개발의 새로운 영역을 확대해왔다. 또 글로벌 직업훈련 인력 양성과 재교육 전문기관으로 선도적 기능을 이어오고 있다. 근래 한기대 교육원의 가장 큰 성과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및 강사의 보수교육 의무화다. 이직과 전직이 일반화된 고용환경 변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이야기되는 기술 고도화로 개인 직무 향상 및 재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양질의 직업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고용부는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지난해 3월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을 개정했다.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와 강사에 대한 보수교육을 의무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모든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와 강사는 연 2시간의 기초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집체(통합)훈련 심사에 등록하고자 하는 훈련교사 및 강사는 1년에 12시간 이상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2017년부터 훈련 교·강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해왔던 능력개발교육원은 고용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보수교육 의무화에 따른 제도 개편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온 것이다. 그 결과 기초, 기본, 전공, 융합교육이라는 보수교육의 4가지 큰 틀을 잡았다. 이를 토대로 현장 맞춤형 과정 개발을 위해 15개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집단 심층면접과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및 강사 2182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직분야 기본교육 59개 과정을 개발했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훈련 기준을 조정해 589개 직종에 대한 전공분야 기본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원의 운영 키워드는 훈련교사 및 강사 보수교육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교육방법과 교육매체 개발이다. 전공 등 신기술 분야는 메타버스 기술을 실제 교육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초연결(Hyper-connected)형, 융합(Convergence)형, 미래형 홀로그램(Hologram)형 등 3가지 텔레프레전스(Telepresence) 강의실을 구축하고 있다. 올 11월부터 해당 강의실들을 활용해 몰입감 높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병욱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장은 “고용부가 설립한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의 경쟁력은 전문 기술교육으로, 교육원의 설립 목적 또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와 산업체 전문가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교육 기회 제공”이라며 “2018년부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콘퍼런스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내·외부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미래형 자동차 등 7가지 유망 분야를 선정하고 40개 과정의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은… 1998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와 산업체 전문가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기술교육, 창의력과 응용력 개발을 위한 교수기법에 대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해 온 국내 유일의 전문기술 교육훈련 연수기관. 자격교육, 훈련 교·강사 보수교육, 일·학습 전담인력 양성교육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기술 교육훈련 시스템을 도입해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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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으로 맛있는 ‘분식 투어’ 떠나요”

    대전 동구청(청장 황인호)은 ‘2021 동구 공정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앙시장의 다양한 분식을 테마로 한 ‘대전 중앙시장 분식투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정관광’은 동구청이 관광이 진행되는 지역 주민과 여건 등을 존중하면서도 관광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3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 중 대전 중앙시장 분식투어는 120년 역사를 지닌 중앙시장 일원에서 판매되는 음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설명이 있는 분식투어 △재미있는 마켓투어 △내 입맛에 맞는 분식 만들기(쿠킹클래스)로 구성됐다. 먼저 ‘설명이 있는 분식투어’는 참가자들이 외식조리 분야 전문가(대덕대 김덕한 교수)와 함께 중앙시장을 거닐면서 잡채호떡, 닭강정, 순대, 모둠전, 풀빵 등 다양한 분식 이야기와 함께 시식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재미있는 마켓투어’는 쿠킹클래스에서 진행될 주제 음식에 맞는 식재료를 중앙시장 곳곳에서 직접 구입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내 입맛에 맞는 분식 만들기’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실에서 전문강사(강명숙 셰프)의 당일 주제 요리에 대한 강습과 함께 직접 분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정은 이달 27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모두 4차례 진행된다. 참가비는 8500원으로 분식 시식비와 식재료 구입비, 쿠킹클래스 강습비가 모두 포함돼 있다. e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인 1조로 각 회 6팀을 선정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120년 역사를 지닌 대전 중앙시장에서 매력적인 먹을거리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중앙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정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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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 코로나’로 2년 만에 활력 되찾는 지역 축제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간 멈췄던 대전과 충남지역의 각종 축제들이 다시 열린다. 충남 공주시는 5∼7일 제민천과 무령왕릉, 왕릉원 일원에서 야간 문화재 체험행사인 ‘2021 문화재 야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제는 ‘모던 있슈(Modern Issue)’다. 축제는 공주의 밤을 느끼고 체험하는 온라인 6개, 오프라인 9개, 온·오프라인 병행 5개 등 20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대면 프로그램으로 제민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구름에 달 가듯이 제민천’을 비롯해 정중동 호스텔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시간이 정지된 공주’, 공주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알아보는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문화’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부대 행사로 감영길 등에서 업사이클링 공예, 도자기 핸드메이드 인형 등이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야행 행사와는 별도의 플리마켓이 5, 6일 반죽교(공주우체국 앞)와 낭만147 상가 사이에서 열린다. 각종 공예품과 더불어 비건베이킹 연구가 김소율 씨의 밀가루, 버터, 계란, 우유, 백설탕, 유전자조작식품(GMO)이 없는 ‘6무(無) 쿠키’(포장식품) 등이 판매된다. 대전 서구는 이달 19∼21일까지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연다.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판매되는 아트마켓, 프리마켓, 아트갤러리 경매가 열린다. 공원 일대에는 화려하게 밤을 밝힐 아트빛터널이 조성된다. 또 곳곳에서 클래식·재즈, 버스킹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 공원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다. 충남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객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제5회 예산장터 삼국(국화·국수·국밥)축제를 축하하는 불꽃축제를 6일 오후 3시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연다. ‘빛으로 물드는 예당호의 밤’을 주제로 지역 예술가 등 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가 코로나19 극복 희망콘서트로 마련했다. 초청공연으로는 록밴드가 강렬한 비트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쇼 및 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 공연 등이 잇따른다. 오후 7시부터 예당호 수상무대에서 불꽃쇼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13, 14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와 대전시민 소믈리에 대회도 열린다. 대회 신청 및 접수는 5일까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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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임업인의 날’…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0명 수상

    “산과 더불어 살아온 인생을 정부에서 인정해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조부, 부친께서 해 오셨던 일을 앞으로도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산림명문가로 선정된 4명 중 한 명인 임순환 씨(충남 홍성군 서부면). 그는 이날 ‘산림명문가’ 증서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조부(임승호), 부친(임호영)에 이어 3대 째 고향인 홍성에서 산림을 가꾸고 있다. 산을 단순한 나무와 숲에 그치지 않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로 가꾸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임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일 법정기념일로 지난해 처음 지정됐다. 올해 주제는 ‘숲, 임업의 희망, 임업인의 풍요로운 미래’.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일상화로 숲의 가치가 높아져 임업인의 노력으로 가꿔온 건강한 숲이 임업의 희망과 미래가 되었다는 뜻을 알리자는 취지다. 기념식에서는 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0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또 3대 이상 대를 이어 모범적으로 산림을 가꿔온 산림명문가 4개 가문(임순환, 박상민, 양선모, 조환웅)에게는 산림명문가 증서가 수여됐다. 명문가로 선정된 임업인에게는 산림명문가 패와 증서를 교부하고 식목일 등 주요행사에 귀빈으로 초청하는 한편, 산림정책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포항시 산림조합 손병웅 조합장과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박상옥 이사가 받았다. 손 조합장은 2006년부터 산부추, 고사리 등 임산물 재배를 통해 최근 2년간 22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직매장, 숲카페, 홈쇼핑 등 안정적인 임산물 유통판매체계 구축으로 임업인의 소득창출과 지역 내 청년-여성일자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이사는 1975년부터 206ha의 산림에 낙엽송, 잣나무 등을 조림해 경제림으로 육성하고, 제재소를 직접 운영하며 목재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임업의 공익적-경제적 가치증진과 임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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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여성단체, 서구청 ‘공공기관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 “시대착오적” 비판

    “구청이 결혼정보회사입니까?” 대전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공공기관 소속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수 년째 진행해 온 ‘짝짓기’ 행사에 대해 대전지역 여성단체 등이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여성단체연합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8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대전 서구청의 미혼남녀행사 만남의 행사는 엇나간 출산장려정책이자 시대착오적 사고”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서구청은 충청권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만 26~38세 미혼남녀 20명을 신청 받아 다음달 13일 서구청과 인근 한밭수목원에서 ‘심통방통(心通旁通), 내 짝을 찾아라’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저 출산 극복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한 취지로 구청에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와 미션 데이트, 추억의 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세 커플이 가정을 이뤘다. 서구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미혼남녀 공직자들이 즐겁게 교류하면서 좋은 인연을 찾길 기대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성단체 등은 “저출생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 아이키우기 어려운 직장문화, 미흡한 보육 인프라 등으로 다양하다”며 “공공기관이 해야 할 일은 일자리, 주거, 보육, 복지 등으로 미팅을 주관하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이번 사업은 남녀의 결혼을 통한 출산만이 ‘정상가족’이란 인식에 머물러 있다”고도 주장했다. 참가 조건이 차별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참가 자격을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남녀만을 제한함으로써 특정 계층의 특권화를 조장한다는 것. 지원 신청서에 사진, 직장명, 부서·직위 등을 작성토록 해 개인정보관리 부실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구청의 한 관계자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 일환인 ‘심통방통’ 사업을 추진한 지 올해로 7년째인데, 여성단체 등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어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는 행사를 취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장종태 서구청장이 최근 내년도 대전시장 출마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히자 구청 정책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이 시작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올 4월 공공기관 25~40세 이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하트 줌(ZOOM)’ 사업을 추진하려다 민간영역 청년들을 소외하는데다 출산 가능연령을 한정했다는 이유 등으로 시의회와 시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보류한 바 있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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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 추정 업소서 나체 마사지 받던 30대 2심도 무죄…왜?

    마사지 업소에서 나체 상태로 여종업원으로부터 마사지를 받다가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법원의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옷을 벗은 채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하더라도 성적 만족을 얻기 위한 신체접촉 행위가 없었다면 성매매로 처벌할 없다는 판결이다.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윤성묵)는 28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에게 원심과 동일한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2019년경 대전의 한 건물 안에 있는 마사지 업소를 찾아 11만 원을 지불한 뒤 여종업원으로부터 마사지를 받고 있던 중 단속반원에게 적발됐다. 단속 당시 A 씨는 나체 상태였으며 여종업원은 속옷차림이었다. 여종업원은 방안에 있는 욕실에서 A 씨의 몸을 씻겨준 뒤 어깨와 등을 마사지 하던 중 적발됐다. 검찰은 마사지 후 유사 성행위를 해준다는 이 업소의 앞 뒤 정황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불법성이 있다고 판단해 A 씨를 기소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마사지만으로 성행위와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없고, 성적 만족을 얻기 위한 신체접촉 행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직접적인 성매매 행위를 발견하지 못한데다 유사 성행위 미수범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어 단죄할 수는 없다는 취지다. 항소심 재판부도 1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기록을 면밀히 검토해 볼 때 이 사건 공소사실에 대해 무죄를 내린 원심에는 법리 오해의 위법이 없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경찰의 한 관계자는 “성매매 및 유사성행위에 대한 단속 현장에서 실제 장면을 포착하거나 남성 체액 등을 확보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단속 당시 현장 상황과 업주 및 종업원의 진술 등을 비춰 성매매나 유사 성행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될 때에는 처벌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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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12월부터 ‘대전시대’ 개막… 3개 공공기관도 이전 확정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자 관보에 이를 고시했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3일 제37차 회의를 열어 이들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과 기상청 지방이전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전에 있던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대안으로 제시됐던 이들 기관의 이전 논의가 8개월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기상청은 빠르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부대전청사로 1차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직원 666명 가운데 정책부서 346명이 우선 정부대전청사의 빈 사무실로 이전하고, 나머지 현업부서 320명은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 내에 2026년까지 국가기상센터를 신축해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연구직 비율이 높아 과학도시 대전의 연구개발(R&D) 인프라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른 기관들은 이전 부지나 건물을 물색, 확정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임직원 274명)은 올해 12월, 한국임업진흥원(273명)은 내년 6월, 한국기상산업기술원(174명)은 내년 10월 이전계획을 제출하게 된다. 국토부 등에 따르면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내년 9월, 한국임업진흥원은 내년 하반기,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25년 하반기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은 입주 지역과 관련해서 이전 초기 직원들의 출퇴근 등을 고려해 대전역이 있는 동구역세권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중소기업벤처부의 속전속결 같은 세종시 이전을 빗대어 ‘가는 것(대전에서 이전해 가는)은 쏜살같이, 오는 것은 느림보’라고 비꼬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상청은 과학도시 대전의 R&D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할 기상기후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등 탄탄한 준비를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3개 공공기관 역시 유관기관이 대전에 있어 연계,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으로 이전하는 대부분의 기관이 대전에 있는 산림청, 특허청 등과 연계돼 있어 연계, 협업으로 인한 관련 기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기관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이주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전 부지 확보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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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도시는 새로운 도시의 패러다임”…정원관광 컨퍼런스 열려

    ‘이제는 정원+α, 곧 정원관광이다’ 정원을 바라보는 시각, 정원 정책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 정원은 ‘나만이, 우리 가족만이, 우리지역만이 가꾸고 즐기면 그만’이었다. 이제는 정원을 매개로 도시를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며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브랜드와 지역경제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데 활용하는 추세다. 더 나아가 인류의 공통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정원이 꼽히고 있다. 28일 전남 담양군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2021 IGTN KOREA 정원관광 컨퍼런스& 시상식’에서는 외국 선진국의 정원 관광 성공사례와 국내 사례 등 정원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대안이 제시됐다. 이번 행사는 주최한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IGTN)는 정원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조직.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세계 30여 개국이 가입돼 있다. 한국지부(IGTN Korea)는 2015년 설립됐으며, 유럽과 북미중심으로 개최됐던 세계튤립대표자회의와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행사 등 국내에 유치하고 국내 정원 관광 활성화를 선도해왔다. 정원 관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관계자, 정원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정원의 중요성, 정원관광의 필요성 및 서비스 프로그램, 성공사례, 정원 마케팅과 경영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기후 위기시대에 탄소중립, 그린뉴딜, 도시재생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으로 정원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제 정원도시는 새로운 도시의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은 “그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이제는 미래도시의 과제”라며 “정원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데 모든 단체들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자립형 생태도시’를 목표로 정원조성 지원과 정원문화원 신축, 사군자 정원조성 등을 설명하고 “이번 컨퍼런스는 정원관광의 메카인 담양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원관광 산업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 시상하는 ‘2021 IGTN Korea Awards’도 열렸다. 6개 부문에 걸친 시상식에서 유망지방정원 부문에서는 거창군 창포원이 선정됐다. 창포원은 경남의 1호 지방정원으로 수생식물을 특화하고 100만 송이 창포 꽃을 자랑하며 4계절 테마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국가정원부문에서는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이, 정원관광도시 부문에서는 담양군이 수상했다. 정원관리리더 부문에서는 전북 익산시 정헌율 시장이 수상했다, 정 시장은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비롯해 20만 평에 달하는 용안생태습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을 정원관광 핵심지역으로 가꿔 나가고 있다. 이밖에 정원관광기관으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민간정원 발전유공부문에서는 2018년 한국민간정원협회 설립을 주도한 오부영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대표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강환 IGTN 한국지부장은 “싱가포르는 가든스바이더베이라는 명품정원을 조성해 모든 산업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연간 1200만 명의 세계적인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며 “국내에도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이 연간 600만 명이 찾는 등 정원관광 트렌드가 본격 국내에 상륙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정원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고 전략적으로 경영해야 할 시대가 도래했다”며 “정원관련 국가기관이 설립되고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이 분야에 눈을 돌리고 있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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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성공 개최 위해 대전시 총력

    내년 10, 11월경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벨기에 브뤼셀 UCLG 유럽지역본부에서 프레데리크 발리에르 CEMR 사무총장을 만나 총회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CEMR(Council of European Municipalities and Regions)는 유럽 42개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UCLG 유럽지역본부다. 대전시는 두 기관이 UCLG 유럽 회원도시의 대전총회 참여를 위한 홍보 협력방안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문제에도 공감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과학도시 대전은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 경험을 살려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장은 물론 교통과 숙박시설 등 최적의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기 총회 개최지로 대전을 선정했던 남아공 더반에서 ‘평화의 나무심기’를 했던 것처럼 이번 총회에는 북한 도시연맹을 초청해 평화의 중요성을 지향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내년 대전총회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첨단 국제회의는 물론 K팝 콘서트, 드론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유럽 회원 도시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발리에르 사무총장은 “최근 유럽에서는 한국의 경제와 문화 발전 등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다. 유럽에서 열리는 관련 회의에서 대전시 소개 동영상 상영과 함께 많은 유럽 도시들이 참여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총회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총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국제적 도시외교는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 UCLG 대전총회는 내년 10, 11월 중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전 세계 140여 개국, 1000여 개 도시,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닷새 동안 열릴 예정이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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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지역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 내년부터 오른다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무상급식 단가가 내년부터 200∼300원 오른다. 또 저소득층 아동들의 급식비도 현재 6000원에서 8000원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다.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교육청과의 교육행정협의회, 5개 자치구와의 분권정책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2021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 인상,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 등 교육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의회 조성칠 부의장, 정기현 의원 등도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가장 큰 현안으로 부각했던 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결과 내년부터 초등 3500원(200원 인상), 중학교 4300원(300원 인상), 고등학교 4600원(200원 인상)으로 올리기로 했다. 학생들의 성장기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인상해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로 한 것.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제안한 △학력인정 대전시립 중고교 직원 보수 현실화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및 이용 절차 개선 등 4개의 안건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대전시교육청이 제안한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배움터 지킴이 운영 지원 등 12개 안건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다목적체육관 10개소 건립에 따른 분담 비율은 교육청 70%, 대전시 30%로 합의했다. 앞서 대전시는 최근 5개 자치구와 연 분권정책협의회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아동급식비를 내년부터 현행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급식비 예산으로 28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 같은 금액은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내년도 보건복지부 권고 단가인 7000원보다도 1000원 많다. 대전시의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책정된 아동급식 단가가 현 물가를 반영하지 못해 아동들의 식사 품목이 매우 한정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 지방물가정보공개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 평균 음식 값은 8000원을 웃돈다. 8월 기준으로 평균 외식비는 삼계탕 1만3000원, 삼겹살 1만2800원, 냉면 8300원, 비빔밥 8700원, 김치찌개백반 6500원 등이다. 6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칼국수(6000원), 자장면(5400원), 김밥(2400원) 등에 불과해 어린이들의 성장을 되레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급식카드 사용 가맹점이 적고, 카드 디자인도 달라 사용 아동들이 이용을 꺼리는 일도 많았다. 대전시는 이 같은 지역 물가 상황을 반영해 8000원으로 단가를 확정하고 다양한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도록 1일 결제한도도 3만 원으로 늘렸다. 또 현재 제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급식카드를 내년부터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디자인도 일반 카드와 동일하게 바꿔 아이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기준으로 1만4000여 명의 아이들이 급식비를 지원받고 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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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료주의에 감성 한 스푼, 딱딱한 조직문화에 새 바람

    “혁신은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남녀노소, 특히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공감으로 산림청 조직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켜 나가겠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산림 행정에 몸담아 온 ‘산림 외길’ 공직자다. 그는 지금까지 나무와 숲을 위해 일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주위로부터 ‘작은 일에도 공감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청장은 2010년 ‘산림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그의 시집 ‘나무처럼’에서는 나무와 숲을 칭송한다. ‘이 세상 오직 한 곳에, 깊이 뿌리박고, 한 걸음 미동도 못 하면서도, 하늘 높은 그곳을 우러러, 가지를 힘차게 뻗는 나무처럼… (중략). 결코 한 평생에 살생이란 없다. 벌레부터 사람까지 만 생명 품어 길러도, 은혜를 갚으라 하지 않고, 오직 태양의 은총만을 기다리며, 빛이 육신이 된 나무처럼, 나무처럼, 그 나무처럼.’(최 청장의 시집 나무처럼에서) 최 청장은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곧바로 산림청에 들어온 뒤 산림정책과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보호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산림청 차장(2020년 2월)과 산림청 청장(2021년 3월) 자리에 오른 몇 안 되는 인물로 꼽힌다. 최 청장은 “산림에 내재된 문화·인문학적 가치를 발굴해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글을 쓴다”고 했다. 이러한 최 청장의 행보는 관료주의적인 조직문화에 감성을 더해 직장문화를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그 누구보다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의 63%인 산림을 관리하는 조직 특성상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는 오지(奧地)에서는 인사 문제에 있어 조직 내부 간, 직원 간 갈등이 종종 있게 마련. 그가 소통을 강조하는 이유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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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 앞세운 혁신정책 실시… 비대면 극복하고 건강한 사내문화 조성

    대한민국 국토의 67%를 차지하는 산림. 이를 관리하는 산림청. DMZ(비무장지대)에서 제주 한라까지 곳곳에 손길을 뻗쳐야 한다. 그만큼 ‘산림청’이라는 직장 명함을 갖고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 곳곳에 분산돼 있다.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 산림청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이유다.산림청 활력소,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 청청’ ‘쾌지나 청청(聽廳)’은 산림청의 대표 혁신모임이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며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2019년 자발적으로 구성됐다. 구성 당시에는 ‘청청TF(태스크포스)’라는 이름으로 월 2회 본청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조직내부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처음은 설문조사부터 시작됐다. 복무, 일하는 방식, 업무 고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설문을 실시하고 결과를 포스터로 제작했다. 그 결과 관습으로 굳어진 조직문화에 작은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회식 때 술잔을 나누는 이른바 ‘잔 돌리기’ 문화, 서무가 식사와 회식 장소를 전담하는 ‘막내’ 문화가 산림청 이곳저곳에 부착된 ‘쾌지나 청청’의 편지와 함께 사라지기 시작했다. 직원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간부급들의 작은 동참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셈이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본청뿐만 아니라 11개 소속기관까지 확대돼 총 160명이 활동 중이다.코로나19에도 마음은 가까이,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산림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무기력함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비대면 건강 증진 프로그램 ‘오하운(오늘하루운동)’을 진행 중이다. 9월부터 두 달 동안 산림청의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시도는 운동은 즐기고 인증하면, 득점상, 특별상 두 분야로 나눠 우수 활동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운동을 일상화하는 MZ세대의 트렌드가 공직사회에도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여기엔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있다. 도전을 했지만 실패한 직원을 응원한다. 비대면이지만 함께하는 긍정 아이콘이다. 산림청은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조직사회에 재미요소를 더해 조직 소통에 한발 더 다가가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열린 청장실에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9월 13일 산림청은 ‘소통의 날’을 맞아 최 청장과 함께하는 ‘열린 청장실’을 만들었다. MZ세대 직원들을 초청해 이들의 시선으로 산림청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역지사지(易地思之)가 진행된 것. 청장실에는 칸막이가 설치됐다. 음성변조 마이크까지 등장했다. MZ세대들은 청장과의 대화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변조된 목소리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하고 싶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행사에 참여했던 1993년생 한 사무관은 “마치 고해성사를 하는 것처럼 칸막이가 있고, 음성변조까지 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서로의 자리에서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생각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온나라 이음 영상회의로 전 직원 소통 라이브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은 올해 뜨거운 감자였다. 목재수확을 둘러싼 여러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면서 대외적인 소통이 아닌 내부 소통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를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라이브를 진행했다. 비대면이 일상이 된 요즘, 모든 기관에서 영상회의는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회의실당 참여 인원이 300명으로 제한돼 있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참여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산림청에서는 발상을 전환했다. 회의실에 노트북 6대를 다각도로 설치해 1800명이 동시 실시간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1800명이 하나의 정책을 놓고 토론한다는 게 쉽지 않았지만 8월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운영한 소통 라이브는 산림청 직원 92%(1564명)가 참여했다. 이 같은 사례는 정책의사 결정과정의 투명성과 소통의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소통이 곧 혁신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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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공주·부여·익산은 백제역사권 관광동일체”

    ‘이제는 연계 관광시대…. 대전과 충남 공주·부여, 전북 익산 등 백제역사권은 관광동일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이 올해 종료되는 가운데 9권역인 대전시,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가 굳게 손을 잡았다. 다른 권역에 비해 관광 자원과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연계’라는 카드를 꺼내 든 것.● 백제권 시군, ‘연계 관광’ 활성화 발판 마련 이들 4개 시군의 연계 관광사업을 진행해 온 9권역 PM사업단(단장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19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금강역사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전북 익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순회 포럼의 주제는 ‘지역관광협의체 활성화 및 관광 수용 태세’. 한국관광학회 회장인 이훈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 관광과 지역 관광의 변화와 전환, 지역 관광조직의 성공사례, 음식콘텐츠를 활용한 백제역사권 관광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열띤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포럼의 키워드는 테마 10선 사업 종료 이후 대전시 등 4개 시군의 연계 관광 체계와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 이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관광과 지역 관광의 변화와 전환’라는 기조발표를 통해 “9권역은 전국 10개 권역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연계 관광 사업을 진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관광 회복기를 맞아 협력 체계 구축으로 관광경쟁력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백제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음식 관광, 야간 관광, 공정 관광을 비롯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근거리 안전 관광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나희 충남도립대 교수는 백제시대의 화려한 도자기와 차 문화를 살린 음식과 차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송현철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은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퓨전화된 음식 개발을, 최문용 청운대 교수는 백제권 야간관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제권 4개 시군, 소통과 협력으로 관광 부흥 앞서 올 6월 대전시 등 4개 시군은 올해 말 문체부의 ‘테마여행 10선’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속적인 연계 관광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9권역 금강백제권 4개 시군인 대전시와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금강역사 관광 공동체임을 확인하고…’로 시작된다. 그동안 각 지자체의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객 유치가 배타적으로 진행돼온 데 비해 이들 4개 지자체는 연계 관광이 테마여행 사업 취지에 맞고, 관광산업을 키우는 것이라는 데 공감한 것. 협약서에는 관광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개 시군의 연계관광 상호 지원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근거리 안전 여행 및 관광 트렌드에 맞춘 공조 △음식업 숙박업 체험관광 공정여행 등 민간조직(DMO) 구축 △온라인 및 디지털 기반 관광사업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겨 있다. 이들 4개 자치단체가 협약 체결에 이르기까지는 9권역 PM사업단의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강환 9권역 PM사업단장은 “그동안 대전 트래블라운지 조성, 지역별 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금강오디세이’와 ‘여백의 미’ 등 특별 사업으로 백제역사권의 관광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정 단장은 “테마여행 10권역 중 9권역 4개 도시가 유일하게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합의문까지 도출했다”며 “4개 도시가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성장하는 협업 인프라 구축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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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 캠퍼스’ 속 책 펴낸 교수들

    캠퍼스 ‘비대면의 시간’ 동안 대전 충청지역 대학교수들의 책 출간이 잇따르고 있다. 박정배(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재완 비즈니스 코칭 전문가와 함께 ‘예술경영 리더십코칭’(박영사)을 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 산업 분야 조직 구성원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상호 보완적으로 성장하는 리더십 창출에 관한 제안을 담아냈다. 또 조직 및 팀의 탁월한 가치와 성과를 올리는 방법, 구성원의 행동 유형을 파악해 마음을 얻는 방법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리더십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대표 저자인 박 교수는 “빠르게 진화하는 세상 속에서 예술경영 현장 또한 목적과 존재 이유에 맞추어 변화해야 한다”며 “조직이 왜 새로운 업무 수행 방식을 수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제시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 안용주(선문대 국제레저관광학과 교수)는 ‘사회과학을 위한 디자인 싱킹 기반 캡스톤 디자인론’(선문대)을 최근 출간했다. 안 교수는 학생들이 분야별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설계, 제작, 평가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토록 하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실무 능력, 팀워크, 발표 능력,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이 이뤄지도록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창기 대전대 행정학과 객원교수는 MZ세대들에게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한 지침서 격인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을 선보였다. 개인의 행복은 물론이고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당신의 공동체는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뒤 그 답으로 ‘행복은 건강이 최고요, 안전이 제일이며, 사랑이 으뜸이고, 여유가 있으면 금상첨화’라는 공식을 내놓았다. 이 교수는 “행복은 건강과 안전과 사랑과 여유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느냐로 평가할 수 있다”며 “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평생학습을 통해 깨어 있는 시민, 명예로운 공직자, 헌신하는 공공 지도자를 길러내는 일”이라고 웅변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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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사업 소송에 건축 중단… “대전복용초 설립 정상화해야”

    올 11월 입주 예정인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아이파크시티 입주 예정자들이 내년 초 어린 자녀들이 다닐 학교가 아직도 설립조차 되지 않았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입주 시점에 개교 예정인 아파트 단지 인근 대전복용초 설립 여부가 입주를 코앞에 둔 시점인데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 입주 예정자들은 1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복용초 설립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는 21일 심의 안건으로 복용초 설립 사안을 상정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심의 위원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익을 위해 공익적 판단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복용초는 당초 올 9월 개교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파트와 학교 입지 예정지인 도안2-2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소송에 휘말리면서 설립이 지연된 것. 학교 부지가 도안2-2 사업지구 안에 포함돼 있어 소송이 진행되면서 모든 건축 행위까지 중단됐다. 대전시는 학교 설립이 어려워지자 대전시교육청과 협의해 학교시설촉진법으로 건축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이마저 여의치 않자 구역 내 학교 부지 수용을 위해 국토부 중토위에 심의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중토위 심의를 통과한다 해도 아이파크시티 입주 자녀들은 복용초가 개교되기 전까지 멀리 떨어진 원신흥초 분교장으로 다녀야 할 처지다. 분교장 학교시설도 현재로선 임시 시설로 지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 예정자들은 “중토위 심의에서 ‘적정’ 판단이 내려진다 해도 늦어진 복용초 설립이 2023년에나 가능할지도 의문”이라며 “대전시청, 교육청, 건설사 등 이해당사자들은 어린 학생들의 교육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입주 예정자 조모 씨는 “행정기관의 업무 미숙과 일부 이해관계자들 때문에 입주 예정자나 학생들 모두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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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신규고용 인건비 지원 사업 “대전시민 채용 땐 3개월치 월급”

    ‘대전시민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에는 3개월 치 월급을 지원해드립니다.’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신규고용 인건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대전 거주자를 고용할 경우 3개월 치 월급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올 7월 기준 주 52시간제 적용 사업장이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올해 최저임금을 적용해 월 209시간 근로할 경우 90% 수준인 월 164만 원을 최대 3개월까지 지급한다. 그 대신 사업장 전체 근로자 수의 변동이 없어야 하고 신규 채용자의 고용이 유지돼야 한다. 업체당 2명까지 지원한다. 지원에서 제외되는 기업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시행령 제2조에서 정한 업종(지원 제외 업종 참고1) △신규 고용자가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 경우 △임금체불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주 등이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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