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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좁은 골목을 자율주행으로 빠져나가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골목이나 회전식 지하주차장을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어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나 상업용 목적기반차량(PBV) 운영에 유용한 기술로 평가받는다.현대모비스는 좁은 골목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내로우스페이스어시스트(협로주행보조)’와 후방자율주행, 원격 자동주차 등 첨단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도심형 운전보조장치(ADAS)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하나 좁은 주차 공간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술 이름을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MPS, Mobis Parking System)’으로 정했다.운전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율주행 기능이 활성화돼 안전한 탈출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차가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좁은 도로를 주행하거나 회전식 출입구를 안전하게 통과하며 차 2대가 대치한 막다른 골목에서는 후진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이면도로가 많고 주차 환경이 여유롭지 않은 국내와 유럽지역에 특화된 도심형 자율주행 기능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향후 PBV에 탑재돼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기술 적용을 선제적으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을 시연한다는 계획이다. CES 2022 부스에서 선보이지는 않는다.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 로직과 양산 중인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레이더나 라이다 센서가 고속주행이나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는데 유용하지만 좁은 골목이나 지하주차장에서는 오히려 초음파 센서가 적합하다는 점에 착안한 아이디어 기술이라고 전했다. 초음파 센서가 가까운 거리 사물을 인지하고 소프트웨어 로직과 제어시스템으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방식이다.시스템 핵심은 ‘협로주행보조’ 기술이다. 차량 전폭을 기준으로 좌우 각각 40cm의 여유 공간만 있으면 좁은 골목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폭은 차체를 기준으로 자동차의 폭을 의미한다. 사이드미러를 펼친 상태에서 한 뼘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좁은 공간 주행이 가능한 셈이다.후방자율주행 기술은 막다른 골목에서 후진 주행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차의 주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버튼을 누르면 후진 경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스티어링 휠과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BMW가 2019년 이와 비슷한 ‘리버싱 어시스턴트(Reversing Assistant) 기능을 신형 7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BMW 리버싱 어시스턴트는 막다른 골목에서 후진 시 최대 50m까지 지나온 길을 거슬러 탈출을 돕는 기능이다. 현대모비스 후방자율주행 시스템은 BMW 리버싱 어시스턴트보다 직관적이고 고도화된 기술이라고 한다.현대모비스는 기존 리모트 주차보조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차에서 내려 리모컨을 누르면 차가 빈 공간을 찾아 직각이나 평행으로 주차하는 ‘원격 자동주차 시스템’을 개발했다. 차 주변 360도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주차 시 ‘후방충돌방지보조’ 기능도 탑재됐다. 도심 속 여유롭지 않은 주차 환경을 고려한 저속자율주행 특화 기술이다.한편 현대모비스는 도심형 자율주행 신기술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목적기반 모빌리티로 대표되는 미래차 신규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지난 3월 초소형 도심형 모빌리티 콘셉트 ‘엠비전팝(M.Vision Pop)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에는 공유형 자율주행차를 위한 폴더블 조향시스템과 90도 회전이 가능한 이코너(e-Corner) 바퀴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3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트룩시마’ 기저효과와 재고 물량 조절에 따른 영향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4091억 원으로 11.7%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987억 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3년 연속 매출 1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가 미국에서 호조세를 이어가 누적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미국 보험사 등재 확대와 미국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확대 정책에 따라 출하량이 증가 추세라고 한다. 인플렉트라 미국 시장 점유율은 21.2%(9월 기준)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램시마SC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케미컬의약품도 매출 확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수익 제품으로 알려진 트룩시마가 재고 물량 조절에 들어가면서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작년 3분기 전체의 51% 비중을 차지했던 트룩시마 매출이 올해 3분기 18% 수준으로 크게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케미컬 의약품 판매 확대로 현지법인을 통해 직접 판매 하는 품목 수가 21종으로 늘었기 때문에 관련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가 사용 승인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3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7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16년 3분기 이후 5년 만에 4000억 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화물사업이 역대 최대 실적(분기 기준)을 기록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화물사업 호조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여객사업 호황에 따른 실적 성장세를 압도한 모습이다. 사업부별로는 화물사업이 매출 1조6503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공급망 정체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증가와 여객기 운항 감소에 따른 여객기 벨리(하부 화물칸, Belly)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수송량과 운임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여객사업은 수요 부진이 지속됐다. 다만 미주노선 등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여름 휴가철 국내선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3319억 원)이 전 분기 대비 약 55% 증가했다. 4분기 실적도 화물사업을 중심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기재 가동률 제고 등 화물 공급 확대를 추진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체공항 확보와 추가 조업사 선정 등을 통해 안정적인 화물사업 운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여객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단계적 일상회복과 세계 각국의 국경 개방(Re-Opening) 추세가 확산되고 있어 수요 확대 가능성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와이와 괌, 치앙마이, 스페인 등 격리 면제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부정기편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점진적인 공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올리브영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쇼핑축제 입장권이 사전 판매에서 순식간에 매진됐다.CJ올리브영은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입장권 사전 판매가 26초 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해 트렌드를 결산해 보여주는 행사다. 지난 2019년 시작된 국내 최초 헬스앤뷰티 쇼핑축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했다. 다음 달 10일부터 3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페스티벌 형태로 열린다. 특히 입장권(2만5000원)을 구입해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10만 원 상당 구디백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만으로 입장권 구매 가격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번 입장권 사전 판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행사 콘셉트는 ‘올리브영 어뮤즈먼트파크(놀이공원, AMUSEMENT PARK)’다. 1500평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해 ‘올리브영 캐슬’과 ‘뷰티 원더랜드’로 구성했다고 한다. 약 80개 브랜드가 참여한 40여개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을 조성해 놀이공원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입장권 정식 판매는 오는 15일부터다.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행사는 3일간 오전(9시~12시 30분), 오후(13시~16시 30분), 야간(17시~20시 30분) 등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입장권 구매 단계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야 한다.행사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구디백은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 상품 6종으로 구성됐다. 패션 브랜드 노앙(NOHANT)과 협업해 제작한 파우치에 수상 상품을 담아 전달된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과 반응이 폭발적이다”며 “업계를 대표하는 헬스앤뷰티 축제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 기대에 보답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2일 세단 전기차 모델인 ‘EQS’의 국내 출시 모델과 가격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벤츠가 선보인 브랜드 첫 전기차 세단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클래스 전기차 버전에 해당한다. 다음 전기차 세단 모델로 ‘EQE’가 출시될 예정이다. EQS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1 서울 모빌리티쇼(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국내에는 먼저 ‘EQS450+ AMG라인’을 출시한다. 가격은 1억7700만 원이다. 외관은 메르세데스-EQ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기반으로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활을 연상시키는 ‘원-보우’ 실루엣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첨단 기술과 미래적인 디자인 요소가 조합돼 럭셔리한 공간을 연출한다. 대시보드 전체가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이뤄진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은 첨단 장치 자체가 럭셔리 인테리어 요소로 완성된 사례다. 현존하는 가장 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로 EQS에 최초로 탑재됐다. MBUX 하이퍼스크린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다. 17.7인치·12.3인치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패널과 12.3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등 3개 화면으로 구성됐다. 실내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앰비언트라이트(Active Ambient Light)는 64가지 조명을 지원한다.배터리는 107.8kWh급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중국 CATL이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은 환경부로부터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478km(복합 기준)로 인증 받았다. 월드 프리미어 당시 벤츠는 차세대 배터리와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현존하는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770km(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국내 인증 수치는 300km가량 줄었다. 특히 100kWh급 배터리를 사용하는 테슬라 모델S(1회 충전 최대 512~520km 인증)보다 인증 거리가 짧다. 3~4년 먼저 선보인 전기차보다 주행가능거리가 짧은 것이다. 충전은 최대 20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라고 한다.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333마력이다.안전·편의사양으로는 주행보조장치인 드라이빙어시스턴스패키지와 디지털라이트 헤드램프, 증강현실(AR) 헤드업디스플레이, 리어액슬스티어링(조향각 4.5도), 에어컨트롤플러스(미세먼지 등 정화) 등이 적용됐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7월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EQA에 이어 EQS를 추가해 국내 전기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12일 온·오프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제너럴모터스(GM)의 미래 전략과 관련해 한국사업장이 맡게 될 역할과 계획을 공유했다. 인천시 부평구 소재 GM 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GM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에는 스티브 키퍼(Steve Kiefer)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 등 각 사업장 최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 임원은 3개 세션으로 구분된 각 분야별 발표를 직접 진행했다.○ ‘허머 EV’ 등 전기차 10종 국내 투입… 2023년 글로벌 CUV 생산각 사업장 최고위 임원들의 발표내용을 종합하면 현재 한국GM의 역할은 중요하지만 전기차에 초점을 맞춘 GM의 미래 전략에서 한국GM의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여기에 전제조건까지 달렸다. 한국GM이 글로벌 주력 수출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을 유지하고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글로벌 신차(CUV 모델)가 성공적인 실적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 한국GM 방향성은 현재 추진 중인 중요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새로운 역할이 정해진다는 설명이다.다만 다양한 신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한국GM이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전환되고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한국의 중요한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고 했다. 2025년까지 국내 출시될 전기차 10종은 모두 국내에 수입되는 차종일 가능성이 높다. 2025년까지 4년가량이 남은 현 시점에 전기차 국내 생산 계획은 없기 때문이다. 당장 시작하더라도 설비 구축과 인력 배치 등 물리적인 시간도 제한된다는 분석이다. 오는 2023년 생산을 앞둔 글로벌 CUV 모델의 경우 지난 2018년 계획이 수립됐다. 생산을 시작할 경우 준비기간이 4~5년가량 걸린 셈이다.결과적으로 한국사업장은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 판매 시장 역할은 확대되지만 생산 및 공급 역할은 여전히 내연기관 자동차 개발·제조에 머물러있어 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전기차 전략을 중심으로 대전환을 추진 중인 GM의 글로벌 미래 방향성과 괴리가 있다는 평가다. 국내에 본사가 있는 전기차 배터리 파트너업체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한국GM과 GMTCK는 담당하는 역할이 크지 않다고 한다. GM 본사가 LG에너지솔루션과 직접 소통하기 때문이다.○ ‘경쟁력·수익성’ 지속가능성 핵심… “더 많이 만족한 고객 확보 집중”이날 스티브 키퍼 사장은 충돌 제로와 배출(배기가스) 제로, 혼잡 제로 등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에 따라 한국사업장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2개의 글로벌 신차 플랫폼을 위해 지난 2018년 추진된 투자를 바탕으로 한 핵심사업의 경영정상화 달성과 GMTCK의 미래 모빌리티 관련 다수 프로젝트 진행을 근거로 들었다. 스티브 키퍼 사장은 “지난 100여 년간 세상을 변화시켜온 GM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있다”며 “GM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소비자 중심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는 변곡점에 와 있고 한국 시장은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습득이 빨라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출시 신차에 대해서는 보급형 모델부터 고성능차, 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C), 크로스오버, 럭셔리 모델 등 전기차 10종을 선보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국내 출시 예정인 새로운 전기차 모델로는 GMC 험머 EV 등이 거론된다.이와 함께 키퍼 사장은 경쟁력과 수익성이 지속가능한 한국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3년 출시될 글로벌 CUV 모델의 제조 품질과 순조로운 출시 등에 집중하면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키퍼 사장은 “GM은 더 많은 고객이 아니라 더 많이 만족한 고객을 늘리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방향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GM, 내년 1분기 초대형 SUV ‘타호’ 출시… GMC 국내 소개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국내사업장 운영과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그동안 추진한 경영정상화 일정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사업 안정화에 기여했고 2023년 출시를 목표로 신형 CUV 생산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신차 전략의 경우 국내 생산 제품과 수입 제품 판매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면서 판매량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카젬 사장은 “한국GM은 국내 최대 외투 기업으로 협력업체와 함께 직간접적으로 수 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 국내 경제와 자동차 산업 안정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2018년 경영정상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한 대규모 투자가 수반된 2개의 핵심 차량 플랫폼을 통해 국내 제조 사업장 생산 역량과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수출과 내수 시장에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과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내년 신차 계획도 발표했다. 쉐보레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타호(Tahoe)를 내년 1분기 국내에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쉐보레 콜로라도보다 큰 풀사이즈 픽업트럭 GMC 시에라(Sierra)를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카젬 사장은 GM의 대형 SUV와 트럭 제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타호와 시에라를 국내에 선보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GMC 시에라를 출시해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를 시작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GMTCK, 글로벌 EV 프로젝트 참여 확대… 엔지니어 2배 확충 계획카젬 사장에 이어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렘펠 사장은 국내에서 오는 2023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프로그램 전담 엔지니어 인력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렘펠 사장은 “한국의 테크니컬 센터는 GM 내 두 번째로 큰 엔지니어링 센터로 미국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직원 3000명 이상)의 연구·개발 시설”이라며 “GM의 전동화 전략에 맞춰 현재 500명의 한국 엔지니어가 얼티움 플랫폼 관련 글로벌 전기차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고 GM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관련해 엔지니어 인력을 2배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GMTCK는 설계와 동력 시스템, 제조 장비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룹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 관련 글로벌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현재 20개 넘는 글로벌 자동차 프로젝트에 한국인 엔지니어들이 투입된 상태라는 설명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200여명을 채용하고 새로운 기술 도입과 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고 렘펠 사장은 밝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니클로가 작년에 이어 세계적인 디자이너 ‘질 샌더(Jil Sander)’와 협업한 ‘2021 가을·겨울(F/W) 시즌 플러스제이(+J) 컬렉션’을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해 질 샌더와 9년 만에 다시 손잡고 전개한 +J는 이제 유니클로의 주요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J 컬렉션은 질 샌더 특유의 간결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에 강렬한 감성이 더해져 진화를 거친 모습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품위와 활력이 조화를 이루는 라이프웨어를 구현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기본 스타일에 가미된 독특한 실루엣과 디테일이 유독 눈길을 끈다. 특히 F/W 시즌인 만큼 아우터 제품을 주목할 만하다.유니클로는 1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2021 F/W 시즌 +J 컬렉션을 사전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시즌은 작년 9년 만에 다시 전개한 유니클로 +J 컬렉션이 제2막(제1막 2009~2011년 컬렉션)을 마무리하는 협업으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한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분위기 속에서 일상에 품위를 더하면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컬렉션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섬세하고 세련된 테일러링과 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가을·겨울용 기본 아이템에 현대적인 감각을 녹여 새로운 방식의 기능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디자이너 질 샌더는 “이번 컬렉션은 절제된 핏과 색다른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통해 풍성한 겨울 클래식 패션에 새로움을 더했다”며 “독특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텍스처, 고품격 테일러링에 집중해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세련된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컬렉션은 남성복과 여성복으로 구성됐다. 여성복 컬렉션에는 가죽 소재 가방이 새롭게 추가됐다. 전반적으로 작년 시즌보다 아우터 종류가 다양해졌다. 시즌 주력 상품인 만큼 아우터 제품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컬렉션 전체 컬러 톤은 블랙과 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등 질 샌더 특유의 무채색 색상이 주를 이루지만 작년과 달리 레드와 블루 컬러가 니트와 셔츠 등에 사용되기도 했다.남성복 아우터는 11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4만9000~29만9000원대로 형성됐다. 고급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만큼 유니클로 컬렉션 중에서 가격대가 가장 높다. 메인 아우터 제품인 +J다운오버사이즈파카는 작년 선보인 파카보다 소재가 견고해졌다. 보다 남성적인 느낌이 강조됐다. 컬러는 블랙과 짙은 올리브, 네이비·그레이 투톤 등 3종이다. 투톤 컬러는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인 스타일이다. 사이즈는 오버사이즈 스타일이지만 한 치수 크게 선택해도 적당해 보인다.항공잠바 +J하이브리드다운오버사이즈MA-1 블루종도 주목받은 제품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은은한 광택이 조화를 이룬다. 블랙 컬러는 셔츠와 매치해도 어울린다. +J패디드오버사이즈싱글브레스코트는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 패딩처럼 편하게 입거나 코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제품에 비해 사이즈가 많이 크기 때문에 한 치수 작은 사이즈 선택을 권장한다. 코트는 +J울블렌드오버사이즈피코트와 +J울블렌드체스터필드코트, +J울오버사이즈더플코트 등 3종을 선보였다. 피코트와 체스터필드코트는 안감에 패딩이 더해져 추운 날에도 활용할 수 있다.더플코트는 양 옆 하단에 트임을 줘 활동성을 높였다. 주머니 윗부분(상단)에 배치된 단추 3개 구성이 독특하다. 간절기용 아우터로 +J울블렌드오버사이즈셔츠재킷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넉넉한 핏과 실루엣이 특징이다. 셔츠 제품으로 분류되는 +J오버사이즈셔츠블루종도 간절기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의(Tops) 제품은 +J드라이스웨트하프짚파카와 +J드라이스웨트셔츠가 있다. 캐시미어 제품으로는 크루넥스웨터와 터틀넥스웨터, 풀짚후디(캐시미어 혼방) 등이 있다. 셔츠는 수피마코튼 오버사이즈 핏과 레귤러 핏으로 구성됐다. 팬츠는 +J셀비지슬림피트스트레이트진과 +J이지워크팬츠 등 5종이다. 액세서리는 벨트 2종(각각 2개 컬러)이 있다.여성용 제품의 경우 아우터가 10종이다. 패딩 제품은 +J다운볼륨재킷과 +J다운롱코트, +J다운쇼트코트, +J다운재킷, +J다운볼륨베스트 등 5종이다. 목 부분을 높고 두툼하게 만들었으며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A형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중 +J다운볼륨재킷에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무게가 가벼워 스타일리시하면서 편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 +J다운쇼트코트는 스트리트 감성을 강조한 패딩 제품이다. 캐시미어 소재가 더해진 코트는 +J캐시미어블렌드노칼라코트와 +J캐시미어블렌드랩롱코트 등 2종이다.셔츠 제품은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남성용 셔츠와 차별화했다. 특히 목 부분에 리본 장식이 더해진 ‘+J실크보타이블라우스’와 간절기 아우터로 활용 가능한 +J수피마코튼셔츠재킷이 눈길을 끌었다. 상의 제품은 크롭스웨터와 풀짚후디 등이 있다. 하의는 청바지와 와이드 핏 면팬츠, 롱스커트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 드레스 2종과 비니 1종(컬러 6개), 캐시미어 스카프, 가죽 소재 로프 디자인 벨트, 가죽 버클 벨트 등을 판매한다.가죽 가방 제품은 이번에 협업 컬렉션 최초로 공개됐다. +레더토트백과 +J레더숄더백 등 2종으로 판매된다. 심플한 디자인과 유광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J레더숄더백은 ‘미니백’ 트렌드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질 샌더는 “이번 +J 컬렉션 가죽 소재 가방 제품은 여성용으로 선보였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은 유니섹스 디자인을 채용했다”며 “수납공간과 편의성, 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 등에 중점을 두고 완성됐다”고 말했다.유니클로 2021 F/W +J 컬렉션은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1인당 동일 색상 제품 1개만 구입할 수 있다. 유니클로 신사점에서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1층에서 포토존을 운영한다. 사진을 촬영한 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준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11일 ‘기아 서스테이너빌러티 무브먼트(Kia Sustainability Movement)’ 온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두 번째 전용 전기차 ‘EV9’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콘셉트 EV9’의 프리뷰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보일 EV9의 실루엣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콘셉트 EV9 실물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LA오토쇼 전야제 ‘오토모빌리티LA’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기아는 EV9이 브랜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과 실현 의지를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바다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소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EV9 바닥에는 바다에서 건진 폐어망 소재를 사용했고 좌석 시트 소재는 재활용된 폐플라스틱 병과 양털 섬유를 혼합해 완성했다고 한다. 또한 동물 가죽 대신 윤리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비건 가죽을 내장재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기아는 단계적으로 모든 차량에서 동물 가죽 사용을 완전히 폐지한다는 방침이다.외관은 전체적으로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활용해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볼륨감을 강조한 보닛과 휀더도 눈길을 끈다. 독특한 구조의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짧은 오버행과 박스형 차체 실루엣을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기대할 수 있다. 후면 윈도우 라인은 끝이 위로 올라가는 디자인이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계기반과 센터디스플레이는 연결된 구성으로 대화면 모니터로 구현됐다. 센터페시아 기능 버튼은 대시보드와 일체화된 모습이다. 대시보드에 터치식 버튼이 더해진 실내 스케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직영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를 재건축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최신 차량 정비 설비와 판매 서비스가 통합된 원스톱 서비스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는 지하 3~지상 9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센터 기능을 확장시켜 판매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로 구축된다. 기존 120대에서 1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갖춰진다. 1층 리셉션과 1~2층 쇼룸 및 상담 공간, 3~5층 수리 공간, 6~7층 판금 및 도색 공간, 8~9층 오피스 및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다. 소비자 편의를 끌어올리면서 직원 근무 환경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한국GM은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연내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도 정비 서비스는 제공된다.방한 중인 스티브 키퍼(Steve Kiefer)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연내 착공을 앞둔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준 높은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키퍼 사장은 “GM 모든 사업장의 공통 미션은 고객 중심주의 가치”라며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새롭게 거듭날 쉐보레 서울서비스센터가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새로운 서울서비스센터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시 해 온 한국GM의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한편 한국GM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1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3년 연속 AS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쉐보레는 서울서비스센터를 비롯해 전국에서 400개 넘는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0일 제주자유국제도시개발센터(JDC)와 친환경 미래교통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 주요 내용은 ▲정부 빅3 미래차 정책사업 및 한국판 뉴딜2.0 공동 협력 ▲스마트 교통인프라 개발 및 실증테스트 공동연구 ▲자율주행 연구·개발(R&D) 및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혁신성장 신사업 발굴·육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인프라 활용을 통한 혁신기업 육성·지원및 상생 생태계 플랫폼 개발·활성화 등이다.두 기관은 지난 6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협업 관련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 이래 상호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이스트(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가 위탁운영 중인 제주혁신성장센터 루트330(Route330) 자율주행·전기차(AEV) 분야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미래교통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공단은 미래교통 기술혁신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서울로보틱스, 비트센싱, 라이드플럭스 등과 함께 제주 JDC 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해 공동연구와 상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공단은 JDC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자율주행-전기차 EV랩(LAB)’ 개소식에 참석했다. 자율협력주행 기반 교통인프라 개발과 융합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연구 등을 위한 공동협업 연구사업 시작을 알렸다.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제주지역 기후악조건과 다양한 운전자 특성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인프라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 업체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미래교통 산업육성과 관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공단은 급변하는 혁신기술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융합서비스 대전환 시대에 미래교통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SK온)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2’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배터리 제품에 대한 최고 수준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박람회 개최에 앞서 출품작을 사전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기술과 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등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전시회에서 수상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상을 받았다는 별도 어워드 엠블럼이 부여된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SK온)의 NCM9 배터리가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In Vehicle Entertainment & Safety)’분야와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분야에서 동시에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았다. NCM9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배터리를 말한다. 니켈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지만 그만큼 안전성이 떨어지게 된다.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 없이는 만들기 어렵다.SK온은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안전관련 기술과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NCM9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배터리는 내년 출시를 앞둔 포드(FORD)의 픽업트럭 ‘F-150’의 첫 전기차 버전인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육성 중인 소셜벤처 ‘라잇루트(Right Route)’ 제품이 CES에 출품해 ‘웨어러블 기술(Wearable Technologies)’분야에서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의류 등을 만드는 라잇루트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분리막을 자체 특허 기술로 재활용해 만든 고기능성 의류 소재를 출품해 혁신상을 받았다.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친환경 중심 성장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SK온의 업계 최고 수준 기술과 안전성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1(Global Generics & Biosimilars Awards 2021, 이하 GGBA)’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기업’을 비롯해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GGBA는 제약바이오 기업 경영 성과와 혁신 활동, 사회공헌, 법규 준수 등 세부 항목들에 대해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글로벌 바이오파마 데이터 기업 ‘인포마파마인텔리전스(Informa Pharma Intelligence)’가 주관한다. 심사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15명의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 수상자를 선정한다.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올해 8회를 맞은 GGBA에서 3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과 올해의 바이오시밀러 이니셔티브(Biosimilar Initiative of the Year), 올해의 개량신약 이니셔티브(Value Added Medicine Initiative of the Year) 등 3개 부문을 차지했다. 총 14개 분야를 선정해 시상한 이번 어워드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개 부문을 수상한 산도즈 등을 제치고 최다 부문 수상 업체로 기록됐다.올해의 기업은 한 해 동안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산업 발전을 이끈 리딩 기업을 선정하는 분야다. 올해의 바이오시밀러 이니셔티브는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처방 확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의 개량신약 이니셔티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SC제형인 ‘램시마SC’를 출시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권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3관왕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난 2013년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시작으로 9년여 간 글로벌 바이오산업 성장을 주도하면서 전 세계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입증했다는 평가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준다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서 부여된 책임과 소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합주류업체 아영FBC는 세계 최고 와이너리로 3년 연속 선정된 수카르디(ZUCCARDI) 와인 시리즈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카르디 와인 시리즈는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세리에에이 말벡(SERIE A MALBEC)과 세리에에이 토론테스 (SERIE A TORRONTES), 콘크레토(CONCRETO), 큐 말벡(Q MALBEC), 큐 카베르네 소비뇽(Q CABERNET SAUVIGNON), 핀카 로스 멤브릴로스(FINCA LOS MEMBRILLOS), 핀카 카날 우꼬(FINCA CANAL UCO), 핀카 피에드라 그라바스칼(FINCA PIEDRA GRAVASCAL), 핀카 피에드라 인피니타(FINCA PIEDRA INFINITA), 호세 수카르디(JOSE ZUCCARDI) 등이다.세리에에이 시리즈는 아르헨티나지역 기후와 토양의 풍부함,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와인이라고 한다. 에이(A) 아르헨티나 약자로 ‘세리에에이’는 아르헨티나 시리즈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각 품종별 가장 좋은 재배 지역을 분류하고 안데스 산맥 기슭을 따라 자리 잡은 최고의 포도밭을 선별해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들의 특징을 표현한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2점을 받았고 로버트 파커로부터 91점을 획득한 와인이라고 소개했다. 세리에에이 말벡은 보랏빛 컬러가 특징으로 블랙커런트와 블랙베리, 자두, 블랙체리 등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복합적인 풍미를 내는 와인으로 삼겹살과 갈비찜, 피자, 숙성 치즈와 잘 어울린다고 아영FBC 측은 설명했다.수카르디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지난 1963년 알베르토 수카르디가 설립했다. 멘도사 마이푸지역에 처음 포도나무를 심은 이래 수카르디는 아르헨티나 와인 산업을 이끈 와이너리로 자리매김했다. 아르헨티나에서 3번째로 많은 와인을 수출하는 주요 생산자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디캔터가 뽑은 ‘남미 톱10 와인메이커’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아르헨티나 멘도사지역 와인은 애호가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이번에 아영FBC가 지난 2019년부터 3회 연속 세계 최고 와이너리 1위로 선정된 수카르디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와인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수카르디 와이너리는 와인 전문가 600명이 선정한 세계 최고 포도원 시상에서 3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데스 산맥을 배경으로 세련된 현대식 건축물과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와이너리라고 한다.수카르디 와인 시리즈는 주요 백화점과 와인나라 직영점 및 온라인몰(스마트오더)에서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바이오팜이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SK바이오팜은 중국 상해 소재 글로벌 투자업체 ‘6디멘션캐피탈(6 Dimensions Capital, 이하 6D)’과 중추신경계 분야 특화 현지 법인 ‘이그니스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 이그니스)’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지 법인 설립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글로벌 4대 제약시장에 모두 진출했다.중국 진출에 맞춰 SK바이오팜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 중인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포함해 6개 중추신경계(CNS) 신약 파이프라인의 중국 판권을 이그니스에 기술수출했다. 이를 통해 SK바이오팜은 1억5000만 달러(약 1778억 원) 규모 이그니스 지분을 확보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계약금 2000만 달러(약 238억 원)와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1500만 달러(178억 원),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을 받게 된다.SK바이오팜과 6D는 이그니스 설립을 위한 1억8000만 달러(약 2134억 원)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 올해 중국 제약업계에서 진행된 시리즈A 투자로는 최대 규모라고 한다. 펀딩에는 골드만삭스와 WTT인베스트먼트, HBM헬스케어인베스트먼트, 무바달라,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SK바이오팜은 이번 협력으로 중국 내 신약 개발 및 상업화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그니스 CEO에는 전 사노피 중국지사 CNS사업 총괄책임자인 ‘에일린 롱(Eileen Long)’을 선임했다.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법인 설립은 글로벌 시장에서 SK바이오팜 입지를 넓히고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중국 진출을 토대로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레온 첸(Leon Chen) 6디멘션캐피탈 대표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업체 SK바이오팜과 파트너십을 맺는 중대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그니스는 연구·개발과 상업화 모두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CNS분야 혁신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신설 법인 CEO에 선임된 에일린 롱 이그니스 CEO는 “중추신경계 질환은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분야”라며 “SK바이오팜과 협력으로 이그니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중화권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디올코리아)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소재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디올의 2022년 크루즈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명품관 건물 외관을 화려하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건물 앞에는 9m 높이 디올 대형 별 트리를 배치했다. 대형 별 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나뭇잎과 사슴 조형물이 금빛으로 꾸며졌다. 금빛 조형물로 꾸며진 백화점 외벽과 조화를 이룬다. 초목으로 눈부시게 반짝이는 장식을 더해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라가 선보인 디올 크루즈 컬렉션 특유의 매력을 강조한다고 디올코리아 측은 설명했다.갤러리아백화점 디올 여성 부티크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 영감의 원천인 2022 디올 크루즈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레디투웨어와 레더 제품 등을 선보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제약은 10일 피부색소침착 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피부색소침착증은 기미와 주근깨, 검은 반점 등을 말한다. 주요 원인은 자외선이 꼽힌다. 햇빛을 받으면 멜라닌세포가 활성화돼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데 이 영향으로 피부색이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선보인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논(Hydroquinone) 성분 색소침착치료제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고 이미 진행된 색소 침착 부위를 표백하는 효능을 발휘한다고 동아제약 측은 설명했다. 튜브 타입(30g)으로 만들었으며 하루 1~2회 색소 침착 부위에 소량 발라주면 된다. 히드로퀴논 성분 특성상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색소 침착이 가속될 수 있어 야외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거나 저녁에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별도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김효정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피부에 발생한 색소 침착은 시간이 지체되면 면적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효성이 입증된 멜라토닝크림을 사용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와 관리를 병행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맞춰 많은 업체들이 선한 영향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동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히 사회적 약자 지원에 치우쳤다면 이제는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중과 접점이 큰 유통업계는 이해당사자를 직접 도우면서 동시에 소비자 접점 확대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추세다.신세계그룹 주류유통 전문 업체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는 공예 및 디자인 분야 예술가를 지원해 예술과 주류문화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협업해 ‘공예상품개발 결과 전시’를 선보이면서 창작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본인의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치 있는 공예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룸앤모어(Room and More)’를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자의 다양한 방식으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을 위해 술잔과 식기, 데코레이션, 패키지 등 다양한 테이블웨어를 선보인다.이은지 신세계엘앤비 CSR 팀장은 “공예상품개발 결과 전시 룸앤모어는 오랜 시간 디자인과 공예 분야에서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면서 주류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소장 욕구가 있는 주류 관련 공예상품을 선보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신세계앨엔비는 예술과 주류문화 발전을 위해 예술가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ESG 행복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내 농작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와 협업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전라남도 해남산 밤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치즈 고구마구마’를 출시했다. 실제 지역 농업인을 모델로 발탁한 영상을 통해 협업과 상생의 의미를 강조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닥터지)은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가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화상 환우 치료를 지원하는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는 닥터지 홈페이지에서 닥터지 피부유형 테스트에 참여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 환우의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트진로는 10일 주요 제품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캔 355ml)은 브랜드 고유의 블루 색상을 유지하면서 레드와 화이트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붉은색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한 캐릭터 ‘필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한다. 루돌프와 선물박스, 양말은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동심을 자극한다. 판매는 10일부터 대형마트와 전국 가정용 채널을 통해 이뤄진다. 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굿즈 증정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16일부터는 참이슬과 진로의 크리스마스 에디션(병 360ml)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참이슬은 산타 모자를 쓴 이슬방울과 루돌프 녹색 두꺼비, 산타 핑크 두꺼비를 포인트 디자인으로 활용했다. 진로는 기존 라벨을 루돌프 얼굴로 형상화해 색다른 에디션을 완성했다. 참이슬과 진로 에디션은 전국 대형마트와 일반 업소에서 판매된다. 에디션 상품 모두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하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매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통해 소비자와 즐거운 소통을 추진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다양한 시즌 마케팅을 선보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KT&G는 오는 27일 부산음악창작소와 함께 부산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을 위한 ‘인디온스포트라이트2’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인디온스포트라이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인디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유명 뮤지션의 멘토링을 제공해 다음 단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KT&G는 신진 인디뮤지션들에게 지명도가 높은 인기 뮤지션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대형 무대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공연장 무료 대관과 공연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연 후 활용할 수 있는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지난 2월 첫 공연에 이어 오는 27일 예정된 2번째 공연에는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4인조 락밴드 ‘서울부인’과 부산지역에서 다양한 버스킹을 통해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 ‘수연&이그린’ 등이 참여한다. 이들의 첫 대형 공연을 위해 R&B부터 월드뮤직까지 전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는 가수 ‘하림’이 멘토로 나선다. 인기 TV 프로그램 프로듀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문치는 MC로 참여한다. 공연을 통해 신진 인디뮤지션의 멘토링 과정과 결과물, 각 뮤지션 자작곡 등을 확인할 수 있다.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우수한 실력을 지녔지만 지역에서 활동한다는 이유로 좋은 기회를 갖지 못하는 신진 뮤지션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KT&G는 상상마당 부산 등 다양한 지역 거점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에 상관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시아나항공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손을 잡았다.아시아나항공은 10일 서울 삼성동 소재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코로나19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부사장과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화물 성수기 시즌 수출 중소기업의 화물 운송 관련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화물 전용 여객기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오는 23일 운항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7일과 21일 2회에 걸쳐 중소기업 지원 화물 여객기가 뜬다.아시아나항공과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을 위한 전세기 공급 ▲항공운송·수출입 업계 상생 방안 마련 ▲중소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수출입 물류 동향과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해 지원 업무의 효율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여기에 베트남 소재 한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화물 운송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수출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무역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협회는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화물 전용 여객기를 이용해 제품 등을 수출할 수 있다.김광석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연말연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연말 화물 성수기 시즌을 대비해 지난달 A330 여객기 2대를 화물 전용 여객기로 추가 배정했다. 개조를 통해 대당 16~20톤의 화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전용 여객기(개조 여객기) 총 6대를 운용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