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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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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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3월 3∼12일 귀농 귀촌 교육생 모집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다음 달 3∼12일 귀농 귀촌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 귀촌에 관심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없다. 인원은 과수, 특작·화훼, 채소, 식량작물 등 4개 과정에 30명씩 120명이다. 교육은 4∼10월 기초 영농 기술과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과정별로 70시간 마련한다. 주요 작목별 공통 및 전문과정과 농업경영, 창업과정도 마련한다. 최근 관심 작목으로 떠오른 블루베리와 오미자, 버섯 등도 교육한다. 신청은 홈페이지(gba.go.kr)를 참조하면 된다. 053-320-0395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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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나무 인형에 자화상 그리기

    대구가톨릭대 신입생들이 26일 캠퍼스에서 나무 인형에 희망을 담은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 이 대학은 28일까지 신입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과 창의성, 공동체성을 키우는 캠프를 연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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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안경산업, 세계시장서 파란불

    “선글라스 브랜드를 개발해 미국과 유럽에 진출하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대구 북구 노원3가 ㈜성산정공 안경사업부 장세천 대표(54)는 26일 “최근 개발한 안경테의 인기가 높아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1989년 설립한 이 회사는 안경테 소재와 디자인 부문에서 기술력이 높다. 직원 30여 명이 지난해 매출 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수출이 20억 원이다. 국내 유명 기업들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작이 활발해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는 3년간 연구 끝에 가볍고 얇은 안경테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울템’으로 불리는 플라스틱 신소재를 활용해 기존 20g인 안경테 무게를 8g으로 크게 줄였다. 탄성이 좋아 착용감이 편하다. 10여 가지 공정을 한 번에 처리하는 기계도 최근 도입했다. 대구 안경산업이 살아나고 있다. 2000년 들어 중국산과 유럽산 제품에 밀려 수년간 침체기를 겪었지만 최근 기술력과 디자인 개발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대구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안경 수출액은 1억3124만 달러(약 1392억7000만 원)를 기록했다. 2007년 9380만 달러(약 995억4000만 원)보다 30% 증가하는 등 해마다 늘고 있다. 안경테와 선글라스, 3차원(3D) 안경 분야를 중심으로 상승 추세다. 안경테는 국내 생산량의 90%를 차지한다. 다양한 신소재와 디자인 개발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업체 수는 2009년 280여 곳에서 2012년 420여 곳으로 늘었다. 근로자도 1600여 명에서 22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북구 3공단에서는 ‘안경산업 토털비즈니스센터’가 공사에 들어갔다. 총면적 9957m²에 7층 규모로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안경 제조 유통과 디자인 연구, 기업 간 기술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대구의 주력 분야인 안경테뿐 아니라 콘택트렌즈와 광학기기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3공단 일대는 2006년 안경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이 센터는 핵심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됐다. 손진영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장은 “센터가 가동되면 생산성과 기술력이 크게 향상돼 대구안경산업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월 16∼18일 엑스코에서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열린다. 13회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1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바이어와 관람객 등 3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안경시장 및 패션 흐름,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국제 학술회의와 해외 초청 강연을 마련해 안경산업의 미래도 제시한다. 관람객에게 안경 형태에 맞춘 화장법과 머리 손질법을 알려주고 선글라스와 안경을 착용한 사람은 캐리커처도 만들어준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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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지역 7개 공공기관, 뇌-인성교육 프로그램 협약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도교육청,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뇌교육협회, 청소년멘탈헬스인성협회 등 7개 기관은 27일 경북경찰청에서 뇌·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뇌 교육을 통해 학교 폭력이나 자살 등을 막기 위해서다. 참여 기관들은 다음 달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뇌를 잘 쓰는 방법을 훈련하는 교육으로 뇌 명상과 호흡, 체조 등을 구성한다. 기관별로 시행 중인 청소년 쉼터나 숲 체험 활동, 위기 청소년 심리상담, 가족 인성 교육, 공감 캠프 등도 연결한다.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청소년 범죄 예방뿐 아니라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마련할 것”이라며 “청소년 문제 해결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청소년 3700여 명이 각종 범죄로 형사 입건됐다. 또 590여 명은 학교 폭력으로 처벌받았다. 6명은 성적이나 가정 형편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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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교도소 권총 교도관이 빼돌려, 발각전 자살 기도… 생명엔 지장 없어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서 발생한 권총 분실 사건이 내부 교도관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교도소의 허술한 총기 관리 실태를 정밀점검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5일 오후 11시 18분경 김천소년교도소 건물 울타리 부근에서 교도관 김모 씨(26)가 K5 권총으로 실탄 한 발을 쏴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씨는 얼굴에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교도소 측은 권총과 실탄 4발을 울타리 인근 참호 속에서 회수했다. 김 씨는 6개월 전 근무를 시작해 수형자 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24일 오후 6시 이후 야간 순찰을 돌다가 권총을 몰래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 김천=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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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 소년교도소 권총 - 실탄5발 분실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실탄 5발이 든 권총이 분실됐다. 김천소년교도소는 25일 “이날 새벽 교도소 총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K5 권총과 실탄 5발을 잃어버린 사실을 파악하고 관련자들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교도소에 따르면 호송 담당 직원 6명이 24일 기결수 4명을 춘천지검으로 호송해 조사를 받도록 한 뒤 오후 6시경 돌아와 권총을 반납했다. 이날 직원 6명 가운데 1명이 권총과 실탄이 든 탄창을 휴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교도소 측은 다음 날 새벽 총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반납했다는 권총과 실탄, 탄창이 보이지 않아 분실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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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포항시 25일 투자유치 설명회

    경북 포항시가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통과 관광, 주거 환경이 크게 달라지면서 투자 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포항시는 25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 중소기업 50여 곳과 부동산 투자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KTX 개통과 영일만항, 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운하 등을 소개했다. 포항시는 이날 6개 산업단지 1222만6699m²에 대한 투자유치 전망을 설명했다. 3.3m²당 분양가는 70만 원 선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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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독도수호는 역사 바로알기부터”

    “독도 수호는 정확한 역사 인식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대구 달서구 화암로(대곡동) 대진고에서 ‘독도 바로 알기’ 특강이 21일 열렸다. 경북도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배출한 제1기 독도대학 독도해설사들이 일본 다케시마의 날(22일)을 앞두고 마련했다. 다케시마(竹島)는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이름이다. 해설사들은 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중고교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는 행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 강연에 참가한 3학년 100여 명은 해설사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석민정 양(18)은 “독도가 울릉도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여러 별명이 있다는 이야기 등은 독도가 오랫동안 우리 역사와 함께했다는 뜻으로 와 닿았다”고 말했다. 특강은 지난해 3∼6월 독도해설사 과정을 수료한 이규홍(27·계명대 일본학과 4년), 오효기(24·여·영남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년), 윤성진(25·여·경북대 대학원 기록학과), 정지인(23·여·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정호경 씨(30·경북대 대학원 정치학과) 등 5명이 진행했다. 내용은 독도와 친해지기 강의와 독도 퀴즈, 독도경비대에 엽서 보내기, 토론 등이었다 해설사들은 독도를 다녀온 체험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최근 독도 주민 김성도 씨(75)가 세금 19만3000원을 낸 일을 언급하며 경제적 활동과 실효적 지배의 중요성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독도경비대원들에게 보낼 엽서도 정성껏 준비했다. 오정민 양(18)은 “독도경비대 오빠들은 든든하고 멋지다”며 “독도를 지키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주제별 토론 시간에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단체 율동도 선보였다. 지영수 교장은 “독도와 역사를 바로 인식하는 일은 학업뿐 아니라 인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독도 교육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도 주민을 위한 독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달서구의회는 다음 달 독도를 방문해 경비대를 위문할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독도는 정확한 지식과 논리로 지켜야 한다. 특강을 계기로 학생뿐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독도사랑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도 땅값(공시지가)은 독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마다 오르고 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도 접안시설 쪽은 1m²에 68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1% 높아졌다. 경비대원 숙소는 m²당 48만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5% 올랐다. 독도 전체 공시지가는 2011년 10억7000만 원, 2012년 12억5000만 원으로 매년 10% 안팎으로 상승했다. 지난해는 23억8000만 원으로 2012년보다 90% 증가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5월 말 결정되는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울릉도 동남쪽 87.4km에 자리한 독도(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는 토지 101필지가 있으며 면적은 18만7554m²이다. 섬 전체(동도, 서도, 부속도서 89개)가 천연기념물(336호)이며 소유권은 대한민국(해양수산부)에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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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리조트, 체육관 보조기둥 10개 모두 볼트 4개 대신 2개만 설치

    붕괴 사고로 10명의 사망자를 냈던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이 부실 시공됐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이 확인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5일 체육관 보조기둥 10개가 모두 볼트 4개 중 2개씩만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현장을 감식한 결과 보조기둥 10개와 지면이 맞닿는 부분에 모두 볼트가 2개밖에 없었다. 설계도에는 볼트를 4개씩 설치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공사와 리조트 측을 상대로 왜 볼트를 설계도보다 적게 설치했는지, 이 사실이 체육관 붕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리조트 체육관 총 공사비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과 달리 4억3500여만 원이 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토목 기초 골조 패널 전기공사 등을 포함한 체육관 공사비는 총 4억3500여만 원”이라며 “몇몇 언론이 부실시공 의혹으로 보도한 1억5000만 원 안팎은 일부 공사비일 뿐이며 모두 오보”라고 밝혔다. 경찰은 확인된 공사비가 적정한 수준인지, 공사 계약 과정에 리베이트가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경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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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첫삽’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24일 기공식을 열었다. 2016년 완공되면 대구 관문인 동대구역 일대를 크게 바꿀 것으로 보인다. 2007년부터 대구시와 ㈜신세계가 추진해온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7070억 원을 들여 3만6194m²의 터에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짓는다. 여객터미널과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스포츠센터, 영화관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KTX와 고속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를 한곳에서 갈아탈 수 있다. 총면적은 29만6841m²에 상근 인력은 1만2000여 명, 연간 유동인구는 5000만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2012년 자본금 1380억 원으로 현지 법인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설립했다. 대구 동구 동대구로 동대구역 주변은 공사가 한창이다. 동대구역 사거리에는 20∼29층 오피스텔 4곳이 건립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준공되고 입주가 시작된다. 세계적인 호텔도 들어선다. 각국에 호텔 3900여 개를 운영하는 호텔 체인 매리엇이 옛 제이스호텔 터에 1500여억 원을 들여 특급호텔과 오피스텔을 내년까지 짓는다. 시행사인 제이스피앤디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데다 역세권 개발 기대감으로 오피스텔은 100% 분양됐다”고 말했다. 인근 신천3동 재건축 정비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돼 17∼22층 11개동(800여 채)이 들어선다.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1476억 원을 들여 기존 동대구역 구름다리를 철거하고 현재 1만8400m²인 역 주변 공간을 6만9081m²로 4배 가까이로 확장한다. 2016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새 고가교가 개통되면 동대구역 주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신암동 큰고개오거리∼경북수협사거리에는 상동고가차도(길이 593m)가 생긴다. 2016년 9월 완공되면 대구공항과 동대구 나들목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진다. 종합유통문화시설을 갖춘 백화점도 들어선다. 매장면적은 9만9170m²이다. 신세계는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대구지역 백화점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조6000억 원에서 2조 원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로는 국내 처음으로 민자로 개발하는 만큼 지역 관광문화산업을 이끄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대구역 변화 기대감에 주변 동대구로는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대구무역회관,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들어섰고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 110여 곳도 입주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동대구역 일대가 쇼핑 레저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도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 관문의 이미지가 좋아지면 도시 경쟁력과 기업 투자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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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딸은 책임자 처벌보다 사고없는 나라를 바랄겁니다”

    “또 다른 상처와 아픔을 남기는 것은 우리 딸이 바라는 일이 아닙니다.”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목숨을 잃은 박주현 양(19)의 아버지 박규생 씨(52)는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고 관계자들이 무거운 처벌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만약 그분들이 처벌을 받으면 그 자녀들이 견디기 힘든 슬픔에 잠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씨는 이날 경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와 유족에게 붕괴사고 관련자들을 선처해줄 것을 당부하는 탄원서를 보냈다. 그는 유족 대표가 아니라 개인 자격이란 사실을 강조했다. A4 용지 1장 분량의 탄원서는 “사고 원인을 밝혀서 설계 기준을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및 법령, 행정 지도 규정을 보완해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시작한다. 이어 “제 딸의 세례명 라파엘라의 뜻은 치유의 수호천사”라며 “이번 일로 많은 분이 상처를 입었고 충분히 책임을 느끼고 있기에 추가로 형사 및 행정제재를 엄격하게 했을 경우 또 다른 상처가 남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적혀 있다. 그러면서 “제 아이는 하늘로 떠났기에 더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빨리 모두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가 맡은 곳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일부 잘못이 있는 분이 계신다면 기회를 줘서 그분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다시 봉사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양은 지난해 성탄절 때 세례를 받았다. 라파엘라는 본인이 직접 고른 세례명이다. 하지만 유족 대부분은 박 씨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본보가 유족 6명과 통화한 결과 “이제 일은 마무리됐다”는 1명과 “유족협의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는 1명 등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엄한 처벌이 사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성은 씨(20·여)의 아버지 이정수 씨(49)는 “이번 일은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 엄벌을 해야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솔 씨(20)의 아버지 김판수 씨(53)는 “잘못된 부문은 반드시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사회가 용서를 해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체육관 설계도와 시공이 일부 다른 점을 포착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현장서 눈으로 확인한 결과 보조기둥 1개에서 볼트 개수가 부족했다. 도면에는 보조기둥과 지면이 닿는 부분에 볼트 4개를 넣도록 돼 있는데 2개밖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혜륜 양(19)의 유족은 24일 오후 부산외국어대 총장실을 찾아 보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버지 고계석 씨는 “딸이 미래를 펼치려 했던 곳에 장학금을 보태는 것이 가장 뜻 깊은 일”이라며 “일부는 전 세계 어려운 나라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해린 총장은 “혜륜이가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하도록 가치 있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부산외대는 이날 사고수습 실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S)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한다. 사고를 겪은 학생뿐 아니라 가족들이 완전히 충격을 극복할 때까지 심리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1시 반경에는 가수 김장훈 씨가 희생자들의 분향소가 마련된 부산외대 만오기념관을 찾아 조문했다.경주=장영훈 jang@donga.com백연상/부산=조용휘 기자}

    •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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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대형병원들 토요진료 도입 붐

    대구지역 대형병원들이 잇달아 토요일 진료를 도입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다음 달 8일부터 토요일에도 평일처럼 교수들이 진료와 검사, 수술을 한다. 내용은 교수 선택 진료를 비롯해 혈액 및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종합건강검진 등이다. 토요일 진료로 평일 환자가 분산돼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토요일 진료 예약은 전화(1577-6622)와 홈페이지(dsmc.or.kr)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는 오전 8시 반부터, 진료는 오전 9시∼낮 12시 반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도 토요일 오전 8시 반∼낮 12시 반에 소화기내과와 신경외과 안과 비뇨기과 피부과 외과에서 진료를 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토요일 오전 8시 40분∼11시 30분에 모든 진료과에서 진료가 가능하다. 대구의료원은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시에 진료한다. 영남대병원도 토요일 진료를 검토하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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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장영훈]어른들 ‘설마’가 부른 참사, 언제까지

    17일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의 원인을 단순히 ‘눈’에서만 찾기 어려운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곳곳에서 ‘기본’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현대식 리조트 시설이 ‘설마’ 눈에 무너지겠느냐는 안일한 생각을 한 것이 참사의 불씨가 됐다. 당초 경주시는 문화관광과 주무관이 리조트에 폭설을 대비해 제설 요청을 전화로 했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보문관광단지에만 제설 요청 연락을 했는데 리조트 측에도 전화했다고 말한 것. 업무 수행을 똑바로 하지 않은 일로 징계를 받을까 두려워한 담당자의 거짓말이었다. 관할 양남면사무소도 이달 중순 폭설로 사고 우려가 커지자 10, 13일 2차례 농축산 시설과 낡은 주택을 대상으로 눈 대비를 당부했지만 주변 리조트 등에는 하지 않았다. 체육관 사고 현장은 ‘방심이 참사를 불렀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준다. 기자가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주변에 무릎까지 눈이 쌓였지만 지붕에 열선 같은 제설 장치는 없었다. 학생들에게 출입구 안내와 대피요령 같은 설명도 해주지 않는 등 기본 중에 기본인 안전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탓에 인명 피해를 키웠다. 체육관 정문 오른쪽에 있었던 출입구(비상구)는 아파트 현관 크기로 설명 없이는 급박한 사고 때 금방 찾기 힘들어 보였다. 경찰 조사 결과에서는 리조트 안전관리 직원이 사고 때 체육관에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09년 체육관으로 허가받아 준공됐지만 조명과 음악이 나오는 ‘공연장’으로 사용한 것도 기본을 지키지 않은 사례다. 현행 건축법상 공연은 문화집회시설에서만 가능하다. 어른들이 기본을 잘 돌아보지 않은 탓에 꽃다운 나이의 학생들이 또다시 억울하고 허망하게 목숨을 잃었다. 사고 원인을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한다고 희생자의 넋이 위로를 받을까. 정부의 국민 안전 최우선 정책은 이번에도 헛구호에 그쳤다.장영훈·사회부 jang@donga.com}

    •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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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인재 키워야 경쟁력” 지자체가 뛴다

    대구 경북 지자체들이 장학기금 확충에 나섰다. 인재 육성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구 달성군은 올해 초등생 98명과 중고교생 66명, 대학생 190명 등 381명에게 장학금 7억4600만 원을 지급한다. 다음 달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 달성군은 2000년 장학재단을 설립한 후 70억2800만 원을 모았다. 2019년까지 100억 원으로 늘릴 계획. 지금까지 2000여 명에게 장학금 21억3000만 원을 지급했다. 2008년에는 9개 읍면별 장학회를 만들어 138억5000여만 원을 모았다. 인재 양성 학교와 원어민 영어교실, 방과 후 학교 지원 사업도 벌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교육 환경이 지자체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장학 기반 확충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천시장학회에 모인 기금은 136억 원. 2020년까지 200억 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2002년 12월 설립 후 고교생과 대학생 등 1472명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등 35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어학연수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영천은 지역 기업과 단체 후원이 장학금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달 자동차부품 기업 ㈜금창이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송재열 금창 대표는 “영천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를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이사장(영천시장)도 2008년 취임 이후 2700만 원을 보탰다. 2008년 5월 설립된 구미시 장학재단은 5년 만에 기금 208억 원을 모았다. 최근 구미시청에서 15개 기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LG디스플레이가 구미시로부터 받은 투자 인센티브 40억 원을 전달했다. 2008년 시작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1계좌 갖기 운동에는 구미시민 1만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412명에게 8억50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서울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한 구미학숙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산시장학회는 2016년까지 15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115억 원을 모았다. 2006년 장학회 설립 후 시민 8000여 명이 동참했다. 그동안 1523명에게 14억5900만 원을 지원했다. 군위군은 1999년 설립된 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지금까지 224억 원을 조성했다. 군위군이 121억 원을 출연했고 나머지는 주민과 출향인 등이 보탰다. 장욱 군수도 6400만 원을 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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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운동 처방해주는 체력인증센터

    20일 대구 달서구 올림픽 기념관에 마련된 체력인증센터에서 주민이 악력(손의 쥐는 힘)을 측정하고 있다. 이곳은 12월 1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 9가지 맞춤형 운동처방을 해준다. 달서구 제공}

    •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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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싱가포르 은행원, 대구관광지 소개 책 냈다

    싱가포르 은행원이 대구 관광지를 알리는 책을 냈다. 주인공은 싱가포르 아메리카 메릴린치 은행에서 근무하는 로절린드 후 씨(36·여·사진). ‘오빠 날 한국으로 데려가 줘’란 제목의 영문 책에서 대구와 서울, 제주 등을 다뤘다. 후 씨는 한류 드리마와 케이팝(한국대중가요) 매력에 빠져 2002년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 한국을 찾았다. 대구는 지난해 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여행박람회를 통해 알게 됐다. 그는 지난해 4월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 초청으로 대구를 방문해 대구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책은 관광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를 소개했다. 계명대와 대구한의약박물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서문시장, 동화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등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카페, 음식점 등을 사진을 곁들여 담았다. 후 씨는 대구를 깨끗하고 먹을거리가 많은 도시, 곳곳에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있고 체험관광이 있는 도시라고 표현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남아지역에 대구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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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달서문화재단 직원 10명 공채

    대구 달서구는 4월 출범하는 달서문화재단 직원 10명을 공채한다. 분야는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과 운영지원팀장, 공연지원팀장, 문화정책팀장, 문화기획, 기획공연, 전시일반, 강좌운영, 회계, 청사관리 등이다. 주민등록 거주지가 대구 경북으로 2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원서를 접수하며 합격자는 4월 4일 발표한다. 달성군은 같은 달 출범하는 시설관리공단 직원 16명을 공채한다. 경력 7명과 신규 9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분야는 행정 9, 전기 2, 조경 3, 토목 및 기계 각 1명 등이다. 18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력은 거주지 제한이 없고 신규는 대구 경북에 주민등록 주소가 있으면 된다. 원서는 21일까지 홈페이지(dalseong.torc.co.kr)에서 접수하며 합격자는 다음 달 7일 발표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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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존 학생들 “붕괴 장면 떠올라 괴로워”

    “애가 꾸벅꾸벅 졸면서 잠을 못 자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부상자인 이모 씨(19)의 어머니(46)는 19일 “아들이 사고 기억 때문에 무척 힘들어하는 상태”라며 “이러다 병 생기는 거 아닌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사고 당시 머리를 다쳐 13바늘을 꿰맸다. 이날 장례식장을 찾은 학생 가운데 일부는 정신적 충격을 받으면 생기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S)과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 부산 침례병원 장례식장 입구 계단에서는 한 여학생이 쪼그리고 앉아 통곡하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혼자 중얼거렸다. 이곳 빈소에서는 멍한 표정으로 영정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이 병원 간호사는 “사고 학생들이 정신의학과 진료 문의를 하는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사고 다음 날인 18일 리조트에 남아 있던 생존 학생들도 참사 충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숙소 앞에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우는 여학생도 보였다. 옆에서 달래는 학생 또한 초점 없이 멍한 표정이었다. 사고 현장을 다시 찾은 한 학생은 “체육관 출입구 앞에서 친구들이 뒤엉켜 넘어지고 깔리는 장면이 자꾸 떠올라 괴롭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대부분의 학생은 인터뷰 요청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거절했다. 고개를 숙이고 사람을 피해 다녔다.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를 겪은 학생들이 이처럼 큰 정신적 외상을 겪었지만 별다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고대책본부는 현장 수습과 장례 절차에 집중할 뿐 학생들의 PTSS 피해 현황 조사에는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사고 현장을 찾은 새누리당 신의진 국회의원(비례대표·의사)은 “생존자와 부상자 10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상당수가 그냥 귀가했는데 이는 매우 부적절한 조치”라며 “큰 사고로 충격을 받은 환자는 초기 진단과 동시에 인체에 통증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불면증이 심하거나 정신적 이상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을 조사해 하루빨리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TSS는 사고 직후 처음에는 괜찮다가도 시간이 갈수록 두려움이나 무력감, 정신적 고통이 유발된다. 붕괴된 체육관의 어둠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참혹하고 처절했던 당시 상황이 눈을 감으면 떠오르고 친구들의 아우성이 들려 잠을 이루지 못할 수 있다. 김정범 계명대 동산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재난사고는 인간에게 신체적 피해뿐 아니라 견디기 힘든 정신적 고통을 준다. PTSS 환자는 증상이 평생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는 만큼 학생들에 대한 조기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경주=장영훈 jang@donga.com·황성호 기자부산=최혜령 기자}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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