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340

추천

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3-18~2026-04-17
사회일반59%
월드톡13%
국제일반7%
인사일반5%
미담4%
건강4%
경제일반4%
선거2%
검찰-법원판결2%
사건·범죄0%
  • 5월부터 해외 여행길 본격 열린다…“연말까지 50% 회복”

    5월부터 코로나19 사태 이후 닫혔던 해외 여행길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코로나 이전(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았다고 6일 밝혔다.국토부는 그동안 방역정책으로 축소했던 국제항공 네트워크를 총 3단계에 걸쳐 정상화할 계획이다.1단계는 오는 5월~6월 시행한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8.9%로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0회씩 증편한다.국제선 정기편은 코로나 이전, 주 4714회 운항됐으나 현재는 주 420회로 축소된 상황이다.국제 항공편의 모든 노선과 운항규모는 그동안 매월 방역당국 협의를 거쳐 결정했으나 5월부터는 국토부의 항공 정책 방향에 따라 증편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도착 항공편 수 제한도 완화한다. 인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 수는 2년 만에 10대에서 20대로 완화하고, 부정기편 운항허가 기간도 당초 1주일 단위에서 2주일 단위로 개선한다.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지방 공항도 풀린다. 5월에는 무안·청주·제주공항, 6월에는 김포·양양공항에서 국제선이 운항한다. 김해공항은 작년 11월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다.2단계는 7월부터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기까지 시행된다. 7월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300회씩 증편, 12월까지 국제선 복원 목표를 코로나 이전의 50%로 설정해 증편한다.인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 수는 30대로 확대하고 지방공항의 운영시간도 정상화한다. 방역 위험도가 높은 국가의 항공편 탑승률 제한도 폐지한다.3단계는 엔데믹 이후로, 국제선 정기편 스케줄은 코로나19 이전과 같게 정상화 할 계획이다. 국제표준에 맞춰 매년 2차례 인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인천공항 시간당 도착 편 수 제한도 40대로 정상화한다.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코로나19 관련 정책의 최종 목표는 우리 국민들이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는 것”이라며 “항공 분야도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항공업계에서 요청하는 PCR 검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질병청에서 논의 중이고 우리도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며 “내부 협의 중으로 언제부터 면제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6
    • 좋아요
    • 코멘트
  • 세계인 공통 “땀에 젖은 발 냄새 최악”…가장 끌리는 향은?

    세계의 문화권과 지역에 상관없이 인간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향과 싫어하는 냄새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4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와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팀 공동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연구팀은 세계 9개 문화권 235명에게 여러가지 냄새를 맡게 했다.실험 대상에는 미국, 멕시코, 태국의 도시 거주민을 비롯해 남미 산악지대 농부, 동남아 열대우림 지역의 수렵채집인, 중미 태평양 연안 어촌 주민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을 포함했다. 서양 음식이나 물건을 거의 접촉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냄새에는 10가지가 사용됐다. 연구팀은 세계의 모든 냄새를 대표하기 위해 냄새와 관련된 약 500개 분자를 분석한 기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0가지를 골랐다.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기분 좋은 냄새부터 불쾌한 냄새까지 순위를 매기라”고 요청했다.그 결과 바닐라 향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복숭아 향과 비슷한 에틸뷰티레이트 등이 뒤를 어었다.가장 불쾌한 냄새로는 땀에 젖은 발 냄새의 주범인 ‘이소발레르산’이 꼽혔다. 이는 치즈, 두유, 사과주스에도 포함된 냄새다.각 그룹 내에서 개인적 요소에 따른 선호도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그룹 간의 차이는 없었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사람들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냄새가 본능적인 건지 문화적으로 학습된 것인지 살펴보고자 진행됐다.연구팀은 “지역, 언어, 음식과 관계없이 호불호가 비슷하게 나타난 것은 문화적인 요소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또 이는 냄새에 대한 선호도가 인간의 생존과 연결된 것일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추측했다. 인간의 후각이 독성과 관련된 냄새는 거부하고, 먹어도 안전한 식물의 냄새는 좋아하게 되는 식으로 발달했다는 추론이다.이 연구는 생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실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5
    • 좋아요
    • 코멘트
  • 흉기 찔려 산책로 쓰러진 남성…CCTV 보니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인근 산책로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이 남성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5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경 부천시 심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산책로에 A 씨(남·60대)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발견자는 “어떤 사람이 안면부 출혈이 있는 상태로 쓰러져 있다”며 신고했다.A 씨의 목 부위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다. A 씨 발견 지점에서 3m 정도 떨어진 곳에는 흉기가 있었다.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해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을 파악했다. 영상에는 A 씨가 주거지에서 나와 사건 현장까지 혼자 이동하다가 하천 주변에서 피를 흘리며 30m가량 이동한 뒤 쓰러지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CCTV를 통해 A 씨가 혼자서 자해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조선족인 A 씨가 1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았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받았다”고 전했다.A 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5
    • 좋아요
    • 코멘트
  • 길거리서 주운 여성 가방에 하얀가루가…분실자 덜미

    차에서 내리다 실수로 마약이 든 가방을 길거리에 떨어뜨린 여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50대 남성 B 씨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3시경 제주시 노형동에서 한 시민이 여성용 가방을 들고 경찰을 찾아와 “길거리에서 주웠다”며 습득 신고했다.경찰이 소유자 인적 사항 파악을 위해 가방을 열어보니 종이에 싸인 하얀색 가루가 있었다.경찰은 해당 가루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고, 성분 분석 결과 필로폰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탐문수사에 착수해 13일 만인 지난달 28일 가방을 분실한 A 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A 씨는 경찰에서 “차에서 내리다 가방을 떨어뜨려 잃어버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된 지인 B 씨도 붙잡았다.경찰은 이들이 필로폰을 입수하게 된 경로와 정확한 투약 횟수 등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5
    • 좋아요
    • 코멘트
  • “‘도리도리’ 검색 안돼”…진혜원 해묵은 논쟁 또

    친여 성향을 노출해온 진혜원 안산지청 부부장 검사가 때 지난 논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뒤늦게 문제삼았다.네이버에서 ‘도리도리’라는 단어 이미지 검색이 안되는 이유를 정치적으로 해석한 것.진 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현의 자유, 도리도리, 공산주의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겨냥해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에 필수”라고 한 대목을 언급했다. 그리고는 “‘이웃집’에서는 갑자기 ‘도리도리’라는 용어 검색이 안 된다고 한다. 특정인의 특징을 파악해서 표현한 용어인 것 같다”고 썼다. 여기서 ‘이웃집’은 네이버, ‘특정인’은 윤석열 당선인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에서 ‘도리도리’를 이미지로 검색하면 “명예훼손, 저작권침해, 개인정보 유출 등 권리 침해 신고된 키워드. 불법정보 및 청소년 유해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는 키워드”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도리도리’는 주로 친여 진영에서 윤 당선인이 대화 할때 고개를 좌우로 자주 돌리는 습관을 희화화해 부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진 검사는 “검찰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표현을 모욕으로 기소했던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며 “국내 광고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웃집의 조치나 공인을 한 단어로 표현하는 내용을 기소하는 조치에서 볼 수 있는 것은, 표현의 자유 제한이 쉽게 이루어질수록 실질적 민주주의가 위축된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잠시 이웃집 재개했는데, 다시 ‘안녕히 계세요, 어르신’ 해야겠다. ‘도리도리’가 네 음절로 길기 때문에 한 음절로 줄이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이웃집이 한 음절도 금지하는지 곧 알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는 지난해 이미 ‘마약 관련 용어’이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된 사안이다. 지난해 7월 이미 같은 논란이 있었고, 네이버 측은 “마약 관련 은어라 청소년 유해정보 키워드로 분류돼 2014년부터 검색 결과 일부가 제한돼 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도리도리’는 엑스터시 등의 마약을 칭하는 은어다. 주로 좌우로 흔들며 춤추는 클럽에서 거래되고, 흡입 시 환각성이 강해 고개를 좌우로 격렬하게 흔드는 모습에서 ‘도리도리’라는 별칭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이미지가 아닌 통합 검색이나 뉴스로 검색하면 ‘도리도리’ 관련 글을 검색할 수 있다. 다음 등 다른 포털에선 도리도리 이미지 검색도 가능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5
    • 좋아요
    • 코멘트
  • 보이스피싱 속아 1억6000만원 넘긴 40대 극단 선택…경찰 수사

    부산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아 1억원이 넘는 피해를 당한 40대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5일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4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2월 21일부터 사흘 동안 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1억6000만 원 상당을 빼앗긴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은 ‘기존 대출 이자보다 훨씬 저렴한 이자로 돈을 빌려주겠다’며 기존 대출금 상환을 요구했고, A 씨는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사흘간 3차례에 걸쳐 돈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A 씨에게 돈을 넘겨받은 수금책 2명을 검거해 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나머지 일당은 추적중이며, A 씨 이외 피해자가 10여 명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5
    • 좋아요
    • 코멘트
  • 트위터 꼬집은 머스크 최대주주 등극, SNS 지각변동 오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지분 9.2%를 사들여 최대주주에 등극했다.트위터 애용자인 그는 최근 트위터가 언론자유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비판해왔는데, 아예 주식을 대거 매수해 최대주주가 된 것이다.4일 AP통신 등이 전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14일 트위터 주식 7350만주(9.2%)를 확보했다.이는 지난주 금요일(1일) 종가 기준으로 약 28억9000만달러(약 3조5000억원)어치에 달한다. 트위터의 공동설립자인 잭 도시 전 CEO나 뱅가드 그룹 같은 기관투자자들보다 지분이 더 많다는 얘기다.주로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혀온 머스크는 지난달 25일 “언론자유(Free speech)는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데 필수적이다. 트위터가 이 원칙을 엄격하게 준수한다고 생각하시냐?”며 투표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조사의 결과는 중요할 것이다. 신중하게 투표해달라”고 덧붙였다.이미 14일 트위터 최대지분을 확보한 뒤 여론을 떠 본 것이다. 그러자 투표 응답자의 70.4%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머스크는 이틀 후인 27일 “트위터가 사실상 공공 여론의 장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언론자유 원칙을 고수하지 못하면 민주주의가 근본적으로 훼손된다. 무엇을 해야 하나?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한가?”라며 새 소셜미디어(SNS)를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머스크가 트위터 최대주주가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SNS 업계에 지각변동이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그의 자본력을 고려할 때 언제든지 추가 매수를 통해 트위터 경영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머스크의 개인 재산은 2730억 달러로 트위터의 시가총액(400억 달러)보다 훨씬 많다.리서치업체 CFRA의 앤젤로 지노 애널리스트는 “머스크의 이번 투자는 그가 가진 재산의 극히 일부분”이라며 “전면적인 인수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된다”고 전망했다.증권사 웨드부시의 테슬라 전문 분석가인 다니엘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 합병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가 트위터의 경영에 적극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머스크의 트위터 최대주주 등극 소식이 알려진 4일 뉴욕증시에서 트위터는 전거래일보다 27.12% 폭등한 49.9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트위터의 시총은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5
    • 좋아요
    • 코멘트
  • 우크라 ‘지뢰밭’ 도로 목숨걸고 지나는 승용차들 (영상)

    승용차들이 도로에 깔린 수십 개의 지뢰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해가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되고 있다.1일 영국 BBC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했다.영상에는 27개의 대전차 지뢰가 깔려 있는 도로에서 운전자들이 대각선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차를 몰아 간신히 통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직진해 통과할 경우 지뢰를 밟을 수 밖에 없게 돼 있어 탱크를 저지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위치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서쪽 포타쉬나 마을 근처로 추정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다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둘 중 어느 쪽이 지뢰를 설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전직 영국군 전차사령관 저스틴 크럼프는 이 지뢰들이 소련 시절의 TM-62M 대전차 지뢰로 보인다고 BBC에 밝혔다. 상당한 압력을 가해야만 폭발하며 약 7.5kg의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1
    • 좋아요
    • 코멘트
  • 야산에 개 사체 70구가…인근 동물병원 직원 조사중

    충북 음성의 한 야산에 개 사체 수십구를 무단으로 버린 동물병원 관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음성군 금왕읍의 야산에 개 사체 70여마리를 투기한 혐의로 동물병원 직원 A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개 사체가 산에서 무더기로 발견되자 수사에 착수했다.사체는 죽은 지 얼마 되지 않는 것부터 백골상태까지 다양했다.인근 마을 주민은 지난해 겨울부터 사체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날씨가 풀리면서 악취와 함께 모습이 드러났다고 했다.경찰은 사체 한 구에서 발견된 동물 등록 내장칩을 추적해 사건 발생 지역에서 2㎞ 떨어진 병원의 진료기록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을 밝히기 위해 사체 5구를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로 보내 부검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병원은 지자체 위탁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파악됐다.음성군 관계자는 “사체 소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사체를 유기한 것으로 조사되면 유기동물 보호센터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라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1
    • 좋아요
    • 코멘트
  • 尹당선인 “영공 수호 꿈 펼쳐보지 못하고…” 훈련기 충돌 순직 애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중 순직한 4명의 조종사들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비행훈련 중이던 우리 공군 훈련기 2대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젊은 조종사들이 영공을 수호하겠다는 꿈을 펼쳐보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했다.이어 “평생을 영공 수호에 몸담고 전역한 후에도 후배 조종사 양성에 매진해온 교수요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호국 영웅들의 명복을 두 손 모아 기원한다.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32분경 사천기지에서 공중 비행훈련을 위해 이륙한 KT-1 훈련기 1대와 이어서 계기비행(계기에 의존해 하는 비행)으로 이륙한 KT-1 훈련기 1대가 1시37분경 기지 남쪽 약 6㎞ 지점 상공에서 공중 충돌해 추락했다.이 사고로 KT-1 훈련기 2대에 탑승한 학생 조종사(중위) 2명과 비행교수(군무원) 2명 등 4명이 순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1
    • 좋아요
    • 코멘트
  • 文대통령, 공군 비행훈련 순직 애도…“하늘에서 영면하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중 순직한 4명의 조종사들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문 대통령은 “조종 훈련 중에 안타까운 사고로 순직한 정종혁 중위, 차재영 중위, 전용안 비행교수, 이장희 비행교수의 명복을 빈다”며 슬픔에 잠겨 있을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은 군 당국에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다시 한번 국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조국의 하늘에서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애도했다.이날 오후 1시32분경 사천기지에서 공중 비행훈련을 위해 이륙한 KT-1 훈련기 1대와 이어서 계기비행(계기에 의존해 하는 비행)으로 이륙한 KT-1 훈련기 1대가 1시37분경 기지 남쪽 약 6㎞ 지점 상공에서 공중 충돌해 추락했다.이 사고로 KT-1 훈련기 2대에 탑승한 학생 조종사(중위) 2명과 비행교수(군무원) 2명 등 4명이 숨졌다.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1
    • 좋아요
    • 코멘트
  • “브루스 윌리스, 대사 이해 못하고 촬영장 왜 왔는지도 몰라”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우 브루스 윌리스(67)가 활동 당시 자신이 촬영장에 와있는 이유를 알지 못하거나 대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영화 관계자들이 말했다. 대사를 외우지 못해 이어폰을 끼고 연기했다고 한다. 1일 LA타임스와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영화에서 윌리스와 함께 작업한 사람들은 그가 최근 몇 년 동안 쇠퇴의 조짐을 보였다고 증언했다. 영화 관계자들은 조력자가 윌리스를 따라다니며 이어폰을 통해 대사를 알려줬다고 말했다.영화 ‘화이트 엘리펀트’의 한 제작진은 “누군가 윌리스에게 대사를 줬는데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저 꼭두각시 인형 같았다”고 증언했다.이 때문에 영화 제작진은 윌리스의 대사량도 줄여야 했다는 전언이다. 또 대부분의 액션 장면, 특히 총격신이 포함된 장면은 대역 배우가 촬영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윌리스는 지난 4년 동안 약 22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대부분 혹평을 받았다.매년 ‘최악의 영화’ ‘최악의 배우’ 등을 선정해온 골든 래즈배리상(Golden Raspberry Awards)은 올해 윌리스에게 ‘최악의 연기상’을 줬는데, 이번에 이를 철회했다.골든 래즈베리 측은 “깊은 고민 끝에 윌리스에게 준 상을 회수한다”며 “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윌리스의 가족들은 전날(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윌리스가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며 연기생활을 은퇴한다고 선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1
    • 좋아요
    • 코멘트
  • “‘쾅’ 소리후 떨어지는 소리 우두둑” 훈련기 충돌 목격담

    “엄청난 굉음이 들리다가 ‘쾅’ 소리가 났다. 조금 있다가 주변에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우두둑’ 났다.”1일 경남 사천 정동면에서 발생한 공군 KT-1 훈련기 충돌 사고 현장 인근의 교회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해당 교회 옥상에는 기체 파편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교회 아래 언덕과 밭 등 여기저기에도 파편이 흩어졌다.인근 옥정마을에는 주차된 승용차에 파편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다. 파편은 가옥도 덮쳐 지붕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주민들은 큰 굉음 이후 낙하산 3개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낙하산 중 일부는 빈 낙하산으로 보였다는 증언도 있다.목격자는 “날개 같은 물체가 날아가는 것을 봤다. 하나는 산으로 날아갔고 낙하산에 사람 다리 2개가 쭉 빠져 떨어지는 것을 봤다”며 “사람이 없는 빈 낙하산 2개도 들판으로 날아가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사고는 이날 오후 1시 36분경 일어났다. 공군 사천기지에서 잇따라 이륙한 KT-1 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야산에 추락했다.사고 직후 2대에서 모두 비상탈출이 이뤄졌지만 결국 4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당초 1명은 실종 상태였으나 공군이 헬기를 동원해 수색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4시22분경 정동면 여옥마을 인근에서 시신을 발견했다.순직한 탑승자들은 학생조종사(중위) 2명과 비행교수(군무원)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1
    • 좋아요
    • 코멘트
  • ‘김정은 10년 우표’에 트럼프 있는데 文대통령만 쏙 뺐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권 10년을 기념해 발행한 우표첩에 주요 정상외교 사진을 담으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은 쏙 빼놓았다.북한 조선우표사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표로 보는 위대한 혁명영도의 10년’ 기념우표 발행 소식을 알렸다.공개한 우표는 총 49장으로, 지난 10년(2012~2021년)간 김 위원장의 외교활동과 굵직한 행적을 연도·분야별로 반영했다.특히 우표에는 2018년 6월 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김 위원장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는 모습과 책상에 나란히 앉아 공동성명에 서명하는 모습을 담았다.김 위원장이 2018년 3월과 2019년 6월에 각각 중국과 평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것과 2019년 4월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동한 모습도 우표에 담았다.그러나 2018년 4·5월과 9월 각각 판문점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우표는 없다.2019년 6월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동한 것은 반영했지만, 여기서도 김 위원장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투 샷’만 보일뿐 문재인 대통령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북한은 이번 기념우표에 지난 10년간 개발한 무기들을 줄줄이 담아 국방력 강화 성과를 한껏 과시했다. 2012년 발사한 ‘광명성-3호’, 2016년 ‘광명성-4호’, 2017년 ‘화성-14형’과 ‘화성-15형’ 등을 우표에 담았다.그러나 지난달 24일 ‘화성-17형’이라고 주장하며 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다루지 않았다. 한미 당국은 해당 미사일은 화성-17형이 아닌 기존의 화성-15형이라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1
    • 좋아요
    • 코멘트
  • 사천서 공군 훈련기 2대 충돌 추락…조종사 4명 전원 순직

    1일 오후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용 전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탑승자 4명은 모두 순직했다.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경 공군 사천기지의 KT-1 훈련기 2대가 훈련 중 공중에서 충돌했다.오후 1시 32분경 공중비행훈련을 위해 사천기지에서 이륙한 훈련기 1대와 이어서 계기비행으로 이륙한 다른 1대는 기지 남쪽 약 6km 지점 상공에서 공중 충돌했다.계기비행은 조종사가 직접 맨눈으로 지형지물을 파악하는 시계비행과 달리 어둠이나 안개 따위로 앞이 보이지 않는 항로를 계기에 의존해 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충돌한 훈련기는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야산에 추락했다. 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량 49대, 인력 62명을 현장에 급파했다.사고 직후 2대에서 모두 비상탈출이 이뤄졌지만 결국 4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당초 1명은 실종 상태였으나 공군이 헬기를 동원해 수색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4시22분경 정동면 여옥마을 인근에서 시신을 발견했다.순직한 이들은 학생조종사(중위) 2명과 비행교수(군무원)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기 2대는 복좌(2인승) 형태로, 각각 학생조종사 1명 비행교수 1명씩 총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추락 현장 부근 교회 옥상에서 사고기 파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없이 진압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민간인 인명 피해는 없으며 민가 등 재산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라고 공군은 밝혔다.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KT-1은 한국 최초의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기본훈련기로, 지난 2000년 8월부터 배치됐다. 학생조종사들이 전투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기본 교육을 받을 때 활용되며, 무장은 돼 있지 않다.KT-1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공군 관계자는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4-01
    • 좋아요
    • 코멘트
  • 내일기온 뚝↓ 4월 첫날 꽃샘추위…서울 아침 4도

    4월의 첫날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와 함께 시작되겠다.31일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1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5~13도)보다 5~9도 낮아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상된다.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4도 Δ춘천 0도 Δ강릉 3도 Δ대전 4도 Δ대구 5도 Δ전주 5도 Δ광주 6도 Δ부산 7도 Δ제주 9도이다.일부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Δ제천 -1도 Δ철원 -2도 Δ태백 -3도 Δ대관령 -4도)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냉해 피해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4도 Δ인천 12도 Δ춘천 15도 Δ강릉 12도 Δ대전 15도 Δ대구 15도 Δ전주 15도 Δ광주 16도 Δ부산 13도 Δ제주 13도로 예상된다.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새벽부터 오전 6시까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는 전북 남동 내륙과 전남권 내륙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서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의 강풍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해상은 서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먼바다를 중심으로 시속 30~50㎞로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아 항해·조업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31
    • 좋아요
    • 코멘트
  • “다음주 모임 10명·밤 12시…3주 뒤 시간제한 폐지” 인수위, 정부에 전달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사적모임 10명·영업시간 밤 12까지’로 완화하고, 3주 뒤부터는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폐지하자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31일 정부와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전날 정부에 이같은 방안을 전달했고, 정부는 요청을 받아들여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인수위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10명으로 늘리고, 영업시간은 밤 12시로 확대해달라는 방침을 전달했고, 3주 뒤인 4월18일부터는 영업시간 제한을 전면 폐지해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도록 요청했다”고 뉴스1에 말했다.데이터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완화 방안을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도 통화에서 거리두기 완화 방침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실제로 공식적으로 정점이 꺾였다고 이야기 했으니 거기에 맞게 조정해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정부는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1일 발표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31
    • 좋아요
    • 코멘트
  • 미장 작업하던 60대 인부 벽돌 더미 깔려 사망

    미장 작업을 하던 60대 인부가 벽돌 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대구에서 발생했다.31일 오후 2시54분경 대구 달서구 갈산동의 한 무역업체 창고에서 60대 근로자 A 씨가 무너진 벽체에 깔려 숨졌다.A 씨는 벽돌로 된 벽체 아래쪽에서 미장 작업을 하다가 벽돌이 A 씨 위로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숨졌다.벽체는 2~3m 높이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임의로 인부를 불러 진행한 공사여서 중대재해처벌법은 적용되지 않을 것 같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31
    • 좋아요
    • 코멘트
  • 윌 스미스 집으로 경찰 출동, 무슨일?…“신고 받고 왔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려 논란이된 배우 윌 스미스의 자택으로 경찰이 출동한 모습이 포착됐다. 뉴욕포스트와 페이지식스 등은 스미스의 로스앤젤레스(LA) 칼라바사스 저택 대문 안쪽에 경찰관(LAPD)과 순찰차가 서있는 사진을 보도했다.이 상황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2시40분경 목격됐다.LA카운티 보안관실의 리제트 살콘 대변인은 경찰이 신고를 받고 스미스의 집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스미스의 집 주변에 드론이 날아다니는 등 파파라지 경쟁이 심화되자 스미스의 가족 또는 이웃이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 살콘 대변인은 “우리는 드론을 찾아내 파파라치나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경찰을 보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땐 드론을 찾을 수 없었다. 드론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고 설명했다.스미스는 지난 27일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난입해 아내 ‘제이다 핑킷’의 탈모를 농담거리로 언급한 록의 뺨을 때린 뒤 “내 아내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며 격분했다. 록은 스미스를 고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스미스가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페이지식스는 전했다. LA카운티의 전직 지방검사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LA 검사는 피해자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증거에 근거해 기소할 수 있으며, 피해자는 검사가 기소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통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일어난 범죄이기 때문에 검사는 기소할 수 있고, 기소를 해야한다. 이건 록 대 스미스의 문제가 아니다. LAPD와 시 검사는 쉽게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범죄 행위에 대해 덮어둬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31
    • 좋아요
    • 코멘트
  • 文대통령 옛 사저 26억원에 매각…13년만에 17억원 차익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전에 거주했던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가 최근 26억여원에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13년 만에 17억여 원의 차익이 발생했다.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매곡동 사저 건물(329.44㎡)과 주차장(577㎡), 논 3필지(76㎡)와 도로 2필지(51㎡)를 총 26억1662만원에 매각했다.사저 건물이 20억6465만원이며 주차장과 도로 등은 5억5197만원에 팔렸다.문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2009년 매곡동 사저를 7억9493만원에 매입했다. 주차장 등은 같은해 3월 7507만원에 구입했다.사저와 주차장 등의 매입가격은 총 8억7000만원으로, 13년 만인 올해 26억1662만원에 매각해 17억4662만원의 차익을 얻었다.소유지 가운데 잡종지 159㎡(매입가 3000만원)는 이번에 팔지 않았다.매각은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직거개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등기가 완료되지 않아 매입자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차익은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짓고 있는 새 사저 건축비용(14억9600만원)에 충당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2-03-3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