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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HK inno.N)은 29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 전문기구에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는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와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UNGC는 인권과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전문기구다. 유엔과 국제사회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현재 UNGC에는 국내 280여개 회원사를 비롯해 160여 개국 1만8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HK이노엔은 지속가능한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UNGC 합류를 결정했다고 한다. 회원사로서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UNGC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강석희 HK이노엔 대표는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향후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바이오헬스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HK이노엔은 글로벌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계 최초로 임직원 대상 CP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 육성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윤리경영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다각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코리아는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업체 ‘스윙(SWING)’과 배달 전용 전기스쿠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에서 전동 킥보드 약 3만대를 운영 중인 스윙의 모빌리티 서비스 노하우와 인프라, 블루샤크코리아가 보유한 제품력과 스마트 운영체제가 시너지를 발휘해 배달 모빌리티 업계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회장은 “배달용 오토바이 전동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블루샤크 R시리즈는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충전 방식 조건 등을 완벽히 충족해 배달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루샤크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이륜차 대수는 약 220만대다. 배달용 스쿠터 대부분이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모델이다. 내연기관 이륜차는 소형 승용차와 비교해 질소산화물을 약 6배 이상 많이 배출한다고 한다. 연료가 완전 연소되지 않아 유해성분을 다량 배출하는 스쿠터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블루샤크코리아는 기존에 전동 킥보드로 운영된 배달 라이더 전용 공유 서비스인 ‘오늘은라이더’에 대표 모델인 전기스쿠터 R1라이트(R1 Lite)‘를 제공하게 됐다. 다음 달 8일 서울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200대를 시범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 중 전국적으로 약 5000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블루샤크 R1라이트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80km다. 최대 등판능력은 40%로 내연기관 오토바이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밖에 첨단 운전보조장치와 주차모드 등 전기스쿠터 전용 부가기능도 갖췄다. 전업 라이더들은 배터리를 직접 충전하거나 스테이션에서 교체할 필요 없이 픽업 존에서 완전히 충전된 모델로 갈아탈 수 있다. 충전 번거로움을 없앤 방식으로 운영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은 28일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데이비드 카슨’과 협업한 한정판 신제품 ‘콘셉트 넘버3(Concept No.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콘셉트 넘버3는 맥캘란이 매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시리즈 최신작이다. 세 번째 제품을 위해 데이비드 카슨과 협업을 추진했다. 미국 텍사스 출신 데이비드 카슨은 프로 서퍼이면저 잡지 디자이너다. 1990년대에 레이건 잡지 아트 디렉터가 됐다. 실험적인 페이지 배치는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디자이너 최고 영예로 꼽히는 미국그래픽아트협회 수상자이기도 하다. 스튜디오 설립 후에는 나이키와 리바이스, 펩시, 레이밴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애플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사용자 30인 중 한 명에 포함되기도 했다.맥캘란과 데이비드 카슨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캠페인 협업을 선보였고 이번에는 맥캘란 증류소에서 위스키 메이커 폴리 로건과 함께 패키지 디자인을 진행했다. 협업을 통해 독특한 콜라주 디자인이 완성됐다. 협업을 기념하는 상징과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맥캘란 증류소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가 담겼다고 한다. 파란색은 마법의 강 스페이(Spey)를 의미하고 빨간색은 맥캘란의 오크통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폴리 로건은 이번 협업 자체에서 영감을 받아 데이비드 카슨의 고향인 미국 서부 해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위스키를 제조했다고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40.8%다. 두 사람이 좋아하는 숫자 ‘8’을 반영해 고안됐다고 한다.폴리 로건 맥캘란 위스키 메이커는 “데이비드 카슨의 활력에 영감을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를 연상시키는 연노란색 빛깔을 구현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위스키와 예술을 사랑하는 소비자에게 시나몬 향을 함유한 배와 부드러운 바닐라 맛이 어우러진 균형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맥캘란에 따르면 콘셉트 넘버3는 퍼스트필 쉐리 시즌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여기에 엄선된 유럽 오크 캐스크를 활용해 깊은 맛을 더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이달부터 롯데와 신세계, JDC 면세점에서 판매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에 온라인 경로(Online Routing)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을 계기로 고급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맵퍼스는 벤츠 7세대 S클래스 모델에 아틀란 내비게이션 기반 온라인 경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소비자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내 전용 내비게이션 개발을 추진했다. 맵 데이터와 SW 공급 역량을 고려해 맵퍼스와 협력하기로 했다. 벤츠에 탑재되는 아틀란 온라인 경로는 운전자에게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경로를 안내한다고 맵퍼스 측은 설명했다.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아틀란 내비게이션은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로 상 주유소와 전기차충전소, 맛집, 드라이브스루(DT) 매장 등을 추천하는 경로상 추천 기술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규역과 위험물적재차량 통행금지구간 등 특정 도로를 피해가는 회피경로 안내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특히 맵퍼스는 폭스바겐 파사트GT와 티록 등에 국내 지도 데이터를 공급하고 렉서스와 도요타, 혼다 등에 아틀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메르세데스벤츠와 공급 계약은 전자지도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국내 운전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내비게이션 기반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맵퍼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플랫폼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HD맵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교통정보 등 차세대 기술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도로교통공단은 28일 대전지방기상청에서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구축 사업은 빅데이터 시대에 맞춰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교통사고 분석업무에 기상 자료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작년 말 기상청 공모사업에 공단이 선정돼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대전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두 기관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올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은 교통사고가 발생된 지점에 대한 정밀한 기상자료 수집과 인공지능(AI) 기반 안개 상세지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공모사업 완료에 따라 공단은 과학적 교통사고 원인분석과 기상영향 분석결과가 접목된 도로환경 개선대책 수립으로 보다 심층적인 교통안전사업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단의 2021년도 100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해당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관의 미래가치 혁신 추구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내년부터 함께 일할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테크와 플랫폼, 콘텐츠, 스탭 등 4개 부문에서 총 00명 규모로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한 전 직원에게는 국내 최초로 입사 첫 달 사용할 수 있는 1개월 유급 리프레시 휴가와 별도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플로 사업 확장에 발맞춰 대규모 채용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8년 12월 음악 플랫폼으로 시장에 선보인 플로는 올해부터 오디오 콘텐츠 영역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3년까지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 영역에 200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올해 말부터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오디오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입사지원서는 새롭게 오픈한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받는다. 서류전형과 실무진 면접, 최종 면접, 처우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각 전형은 직무 적합도와 인재상 부합도 등을 평가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019년 2월부터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유연한 근무가 가능하도록 주 2회 재택근무, 2주 80시간 내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 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파격적인 사이닝 보너스와 유급 리프레시 휴가 외에 100만 원 상당 복지포인트, SKT 통신비,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 주택자금대출 지원 등 매년 복지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고 한다.이태영 드림어스컴퍼니 피플앤컬처유닛(Unit) 리더는 “서로 간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드림어스를 더 큰 드림어스로 함께 키워갈 동료를 찾고 있다”며 “회사와 함께 커리어 성장 기회를 찾는 많은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제약은 자외선 차단용 패치 ‘파티온 골프 선 패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야외 골프장에서 라운딩 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투명 필름을 제거한 뒤 눈가부터 광대뼈를 중심으로 패치를 붙이면 된다. 신축성과 탄력이 우수한 탄성 스트레치 원단으로 만들어져 굴곡진 부위에도 빈틈없이 밀착되도록 만들어졌으며 겔 타입 패치로 끈적임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 검사를 통해 자외선을 최대 99.6% 차단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판테놀과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히알루론산, 병풀 추출물 등 성분을 담은 고농축 하이드로겔 패치로 피부 보습과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고 동아제약 측은 설명했다.이아름 동아제약 파티온 브랜드 매니저는 “골프 뿐 아니라 캠핑과 등산, 자전거 등 야외활동 시 자외선에 대한 피부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을 기획했다”며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습에 동시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 꿈의 배터리로 알려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미국 솔리드파워와 협력해 한 번 충전으로 93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목표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도기업인 미국 솔리드파워(Solid Power)에 3000만 달러(약 353억 원)를 투자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생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솔리드파워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선도하는 업체다. SK이노베이션 외에 포드와 BMW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를 말한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무게와 부피를 줄일 수 있고 화재 위험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꿈의 배터리’로 불리기도 한다. 경량화를 통해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장점도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과 솔리드파워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밀도 930와트시/리터(Wh/L) 이상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에너지밀도는 약 700Wh/L 수준이라고 한다. 성능이 33%가량 우수하다. 동일한 크기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될 경우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주행거리를 930km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셈이다.특히 두 업체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제조 설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가적인 설비 투자를 최소화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산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 수주잔고를 쌓은 독보적인 리튬이온 경쟁력에 더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솔리드파워는 미국 콜로라도주 루이빌(Louisville)에 위치한 본사에서 시험 생산라인을 갖추고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과 고체 전해질을 생산하고 있다. 콜로라도주 손튼(Thornton)에서는 고체 전해질 생산 설비 추가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솔리드파워가 기존에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술에 더해 에너지밀도를 높이고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장벽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더그 캠벨 솔리드파워 CEO(공동 창업자)는 “SK이노베이션과 이번 협업은 솔리드파워가 구축한 전고체 배터리 생산 공정을 확대하고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설비와 호환 여부를 검증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선두권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회사를 보유한 SK이노베이션과의 협력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전략이면서 기대 수요를 충족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은 “SK 배터리 사업은 가장 안전하고 우수한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솔리드파워와 협력을 통해 뛰어난 성능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은 물론 미래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호주 건설 시장에 진출했다.GS건설 컨소시엄은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 Primary PKG) PPP사업 입찰에 참여해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산하 주무관청(Major Transport Infrastructure Authority)으로부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PPP(Public-Private Partnership)사업은 민관합작투자사업을 말한다. 공적자금과 민간재원이 함께 투입되는 개발협력사업이다. 민간은 도로 등 공공 인프라 투자와 건설, 유지, 보수 등을 맡고 운영을 통해 수익을 얻는다. 정부는 세금 감면과 일부 재정 지원을 해주는 사업 모델이다.GS건설 계약금액은 약 31억7526만 호주 달러(약 2조7785억 원) 규모다. 컨소시엄 재무투자자는 GS건설을 비롯해 카펠라(Capella), DIF, 퍼시픽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위빌드(Webuild) 등으로 구성됐다. 건설JV(Construction Joint Venture)에는 GS건설과 CPB, 위빌드, 차이나스테이트(China State)가 참여했다.이 사업은 호주 3대 도시 중 하나인 멜버른(Melbourne)시의 인구증가와 도시 확대에 따라 북동부 외곽순환도로(Metropolitan Ring Road), 동부도로(Eastern Freeway)간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인근지역 교통 혼잡도 저감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사는 TBM(Tunnel Boring Machine)터널 및 개착식 터널 등을 포함한 총 6.5Km의 편도 3 차로 병렬 터널과 이에 따른 환기시설, 주변 연결도로 시공 등을 포함한다. 사업주는 완공 후 25년 간 운영 및 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GS건설은 이 사업이 선진 건설시장에서 한국 건설사 기술력과 자금조달 능력을 인정받는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업체 간 협업을 통해 혁신과 안전시공 기술력을 보여줘 목표 이상 성과를 창출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명이다.GS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다년간 쌓은 기술력과 국내 PPP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호주 등 신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단순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던 영역을 투자와 금융조달, 운영 등을 포함한 사업 전반의 영역으로 확대해 PPP를 포함한 개발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Top Tier)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는 항공사업법 제 63조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항공사의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보호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해 평가하는 제도다.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세부 평가 항목은 정시성의 경우 국제선과 국내선 정시율을 평가한다. 안전성은 회사 안전문화, 사고발생률, 과징금 부과건 등에 중점을 둔다. 소비자보호 및 만족도는 행정처분과 피해구제 접수 건수 등이 평가 대상이다.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에 이어 3개 항목 모두 최고점수인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용자 만족도 항목은 ‘만족’ 평가를 받아 모든 부문에 걸쳐 최고 수준 항공서비스를 입증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7년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여행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케어퍼스트(Care First)’ 통합 방역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자체 개발 수하물 일치 시스템과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캐시앤마일즈’를 도입하고 빅데이터 기반 라운지 운영 시스템 개편 등을 추진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조9899억 원, 영업이익 457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3분기)과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동화부문 공급 증가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AS사업 매출이 증가해 전체 매출액 규모는 작년과 비슷했지만 장기화된 글로벌 반도체 수급 영향으로 완성차 판매 물량이 감소하고 지속적인 물류비 상승이 영업이익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3분기 부진에도 올해 누적 실적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0조908억 원, 영업이익은 1조5115억 원이다. 각각 16.0%, 34.0%씩 늘어난 실적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반도체 공급 환경 개선으로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장부품을 비롯해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1일 자기주식 22만주, 총 625억 원 규모를 소각할 예정이다. 주주가치 제고 정책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총 1조 원 규모 자기주식을 매입했다. 매입한 자기주식 중 총 1875억 원(연간 625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완료하게 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재규어랜드로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모델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원조 럭셔리 SUV 모델이기도 하다. 레인지로버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폭넓은 맞춤 옵션을 적용해 고급 SUV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랜드로버 측은 지난 50년간 최상의 편안함과 여유로움,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해온 레인지로버가 보다 정교한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도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미래지향적인 구성을 갖췄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고 순수 전기차 모델로도 선보인다. 전기차 버전은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체는 새롭게 개발한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 플렉스(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다양한 차급을 구현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다. 새 플랫폼이 적용된 신형 레인지로버는 스탠다드와 롱 휠베이스 등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실내는 4인승과 5인승, 7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랜드로버는 MLA 플렉스 플랫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최고 수준의 정교함을 모두 완벽하게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유행 압도하는 헤리티지 디자인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052mm, 2209mm, 높이는 1870mm다. 기존 4세대(5000x1985x1810)와 비교해 덩치가 커졌다. 휠베이스는 2920mm에서 2997mm로 길어졌다. 제네시스 GV80(4945x1975x1715, 휠베이스 2955mm)과 비교해도 크기가 크다. 외관 디자인은 레인지로버 특유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간결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이전에 비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한다.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 재규어랜드로버 크리에이티브 총괄(Chief Creative Officer)은 “랜드로버는 일시적인 유행을 따르지 않고 과거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진보를 거듭한다”며 “신형 레인지로버 디자인은 기존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간결하면서 모던한 느낌을 살려 진화된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한다”고 말했다.전면은 기존 인상을 유지하면서 세부 요소가 브랜드 최신 디자인에 맞춰 새로워졌다. 날렵해진 주간주행등 그래픽과 심플한 전면 범퍼가 특징이다. 측면은 낮아지는 루프라인과 간결한 캐릭터라인, 솟아오르는 리어 씰 라인 등이 조화를 이룬다. 도어 손잡이는 팝업 방식으로 이뤄졌다. 레인지로버 고유 디자인이기도 하다. 후면은 디자인 변화 폭이 가장 크게 느껴진다. 블랙 컬러 테두리 장식이 후면을 감싸는 디자인이다. 후면 좌·우 모서리는 완만하게 다듬어 모던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스플릿 테일게이트는 도어가 위·아래로 구분돼 활용도를 높였다. 신형 레인지로버 디자인은 우아한 느낌을 살리면서 공기역학까지 고려했다. 이를 통해 공기저항계수 0.30Cd를 달성했다.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럭셔리 SUV라고 랜드로버 측은 전했다.○ 3열 7인승 버전 추가… 럭셔리 패밀리카 완성실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프로(PIVI Pro)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안락한 공간을 구현했다. 최고급 소재와 탑승 편의에 초점을 맞춘 기능이 집약됐다고 한다. 길어진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3열 시트가 탑재된 7인승 버전이 최초로 도입됐다. 스피커는 1600와트(W)급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시트 헤드레스트 4곳에는 20W 스피커를 추가해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롱 휠베이스 모델에는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안락하면서 정숙한 공간을 구현한다. 최신 공기정화장치도 탑재됐다. 실내공기정화프로(Cabin Air Purification Pro) 시스템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감소시키고 병원균 제거에 도움을 주는 최신 기술(nanoe X)이 적용됐다고 랜드로버는 설명했다. 냄새와 미세먼지, 바이러스를 제고하는 기능을 제공해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감소 효과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피비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3.7인치 곡선형 플로팅 센터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구현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반응성, 고화실 그래픽 등을 통해 사용 편의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3.1인치 곡선형 디스플레이 계기반과 연동돼 운전 편의도 높여준다. 후면 승객을 위한 1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앞좌석 뒤에 장착됐고 뒷좌석 암레스트(이그제큐티브 클래식 시트 사양)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 컨트롤러가 제공된다.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시트 포지션 설정 기능 등을 지원한다. 차량 시스템은 무선 방식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70여개 전자 모듈에 대한 SOTA(Software-Over-The-Air) 업데이트를 지원해 차가 지속적으로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운전자가 외부에서 주차된 차를 이동시키거나 좁은 공간 주차 시 활용할 수 있는 리모트파크어시스트 기능도 채용했다.탑승 편의를 위한 최신 기술도 접목됐다. 랜드로버 최초로 위험 감지 및 안티핀치 기능(신체 일부가 접촉되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이 적용된 파워어시스트도어가 적용됐다. 소프트도어클로즈 기능도 더해졌다. 4개의 도어에는 피비프로 스크린을 통해 제어 가능한 파워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됐다. 최대 10도가량 차를 기울여 탑승이 용이하도록 했다. 위험 감지 시스템은 문이 완전히 닫힐 때까지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을 포함한다. 5인승 모델 트렁크는 오토폴딩적재공간 커버(Auto-Folding Loadspace Cover)가 새롭게 적용됐다. 견고한 커버의 실용성과 개폐식 디자인의 편리함을 갖춘 이 시스템은 하부 테일게이트를 열지 않고 쉽게 짐을 적재할 수 있도록 상부 테일게이트가 열릴 때 자동으로 뒤로 움직인다.○ V8 엔진부터 PHEV·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 플래그십 P530 추가 파워트레인은 전동화에 초점을 맞춰 이전에 비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V8 가솔린 엔진과 최신 인제니움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갖출 전망이다. PHEV 모델로는 P440e와 P510e를 새롭게 선보였다. 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를 늘렸다고 한다. V8 모델은 4.4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트림에 해당하는 P530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됐다. 다이내믹 론치 기능을 활성화하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4.6초가 소요되고 제한된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각 실린더에 각각 2개의 병렬 트윈 스크롤 터보가 배치돼 터보랙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랜드로버는 설명했다. 기존 공랭식 인터쿨러보다 흡기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수랭식 냉각기가 적용돼 효율과 출력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밸브트로닉 가변 흡기 리프트는 모든 엔진 작동 범위에서 연소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해 부드럽고 정교하게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검증을 마친 인제니움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은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과 조합된다. 최신 MHEV 시스템은 엔진 보조용 교류 발전기를 대신하는 BiSG(Belt-integrated Starter Generator)와 차량 감속 시 에너지를 회수해 저장하기 위한 48V 리튬이온배터리로 구성된다. BiSG는 스톱-스타트 시스템 반응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고 가속 시 엔진에 추가적인 힘을 지원한다. 기존 대비 효율을 최대 5%가량 개선했다고 한다.인제니움 6기통 디젤 엔진은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탑재해 촉매에 전달되는 열을 극대화하고 예열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최신 저마찰 강철 피스톤과 2500바(bar) 피에조 분사 방식도 효율 개선에 기여한다. 가변 노즐 터보 기술은 엔진회전수 2000rpm에서 1초 만에 최대토크의 90%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D350 모델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6.1초다.신형 레인지로버 내연기관 모델은 디젤 D350과 D300, D250, 가솔린 P360, P400, P530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PHEV 모델 2종과 전기차 버전 1종도 출시된다.○ 지능형 주행·오프로드 기술 집약… 개발 과정서 특허 125건 출원최신 주행 및 오프로드 기술도 접목됐다. 레인지로버는 지난 1992년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한 첫 번째 럭셔리 SUV 모델이기도 하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이호라이즌(eHorizon)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해 도로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서스펜션 상태를 사전에 최적화하는 선제적 서스펜션과 다이내믹리스폰스시스템을 장착해 차별화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독립식 에어 서스펜션과 5링크 리어 액슬이 적용돼 이전에 비해 안락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고 랜드로버는 전했다.통합섀시컨트롤 시스템은 주행상황에 맞춰 선제적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해 보다 정교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여기에 전 모델에 올휠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돼 즉각적인 핸들링을 제공하고 좁은 도로에서 차를 돌릴 때 운전 편의를 높여준다. 전기로 작동되는 리어 액슬은 최대 7도까지 조향이 가능하다.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고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동일한 방향으로 회전해 안정적인 움직임을 지원한다.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짧은 11m 미만 회전 반경(스탠다드 휠베이스 기준)을 구현한다고 한다.드라이브라인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지능형 사륜구동 트랜스미션을 제어한다. 이 시스템은 접지력과 차량 주행 상황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해 최적 토크를 예측하고 분배한다. 이를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최적 트랙션을 제공한다. 또한 전 모델에는 액티브 리어 디퍼렌셜락 시스템을 채용해 험로 주행이 용이하도록 했다. 전자동지형반응시스템2(터레인리스폰스2)는 다양한 섀시 시스템을 활용해 6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운전자는 주행모드를 직접 고르거나 전자동지형반응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차체 설정이 가능하다.신형 레인지로버 개발은 영국에서 이뤄졌다. 개발 과정에서 랜드로버는 혁신 섀시 기술 등에 대한 특허 125개 이상을 출원했다고 한다. 랜드로버 엔지니어들은 모터스포츠에서 파생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가상으로 신차 역량을 포괄적으로 테스트했고 물리적 테스트에 앞서 14만시간 넘는 컴퓨터 분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시험주행차는 영상 45°C 무더운 사막부터 영하 30°C에 이르는 북극 추위까지 극한의 온도를 견뎌내 양산 모델로 완성됐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영국 솔리헐(Solihull) 공장에서 독점 생산된다. 초기 랜드로버 시리즈가 생산됐던 건물에 있는 첨단 생산 라인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개인 맞춤 모델 ‘레인지로버 SV’ 운영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신형 레인지로버 SV를 통해 맞춤 옵션도 제공한다.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세라믹 SV 라운델과 SV 네이밍 전략을 이번에 처음 소개했다. SV 라운델은 모던 럭셔리, 주행성능, 기능성 등을 개선하기 위한 재규어랜드로버 SVO의 철학이 담겼다고 한다. 향후 SVO에서 출시되는 모든 차량에 적용돼 차별화된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SV 바디는 스탠다드와 롱휠베이스 중 선택할 수 있다. 롱휠베이스 모델은 5인승 시트가 적용된다. 정교하면서 고급스러운 SV 세레니티와 절제미와 역동성을 강조한 SV 인트레피트 등 2가지 익스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적용할 수 있다. 전용 소재로는 광택이 나는 도금 메탈과 부드러운 세라믹, 정교한 모자이크 마르퀘트리, 최고급 아닐린 가죽 등이 있다. 롱휠베이스 모델의 SV 시그니처 스위트 옵션은 장인정신의 결정체로 구현된다고 강조했다. 마사지 기능과 24방향 조절이 가능한 시트, 전동식 테이블, 슬라이딩 도어 냉장고 등이 더해진다.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 대표는 “신형 레인지로버는 탁월한 안목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럭셔리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랜드로버의 비전을 완벽하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한국에서는 내년에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3개 분기 연속으로 200억 원대 영업이익 실적을 기록했다.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소송 관련 리스크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실적이 1000억 원에 근접할 전망이다.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7억 원(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2906억 원으로 5%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3개 분기 연속으로 200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34억 원으로 전년(83억 원) 대비 7.6배 증가했다.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900억 원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적 성장 주요 요인으로는 전문의약품(ETC)과 나보타 판매 호조를 꼽았다. ETC 매출은 2000억 원에 육박한 실적을 기록했다. ETC 전통 강자 위상을 다시 입증한 것이다. 나보타는 작년 113억 원에서 올해 3분기 2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성장에 힘을 보탰다.세부적으로 ETC부문 매출은 1967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이아벡스와 크레젯, 루피어 등 수익성 높은 자체 품목이 크게 성장하면서 수익 개선에 일조했다. 나보타는 주요 시장인 미국과 국내에서 성장세가 이어졌고 브라질과 태국, 멕시코 등에서도 높은 실적을 보였다. 올해 누적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85.7% 증가했다. 일반의약품(OTC)부문 매출은 자년 291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3.3% 늘었다. 우루사와 임팩타민 등 주력 OTC 제품이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갔다.대웅제약은 내년 신약 출시를 앞세워 성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펙수프라잔과 유럽 시장에 출시될 나보타가 실적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펙수프라잔은 해외 시장에 1조1000억 원 규모 기술수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여기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나보타는 연내 중국에서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BLA) 제출을 앞두고 있다. 미국에서는 치료 적응증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혁신과 투자, 마케팅 검증 4단계 전략 기반 영업확대의 결실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기술수출 1조 원을 돌파한 펙수프라잔의 내년 국내 출시와 나보타의 유럽 진출을 필두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할로윈을 앞두고 국내 와인 업계도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할로윈을 즐기는 젊은 세대 공략을 위해 시즌 특성을 반영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주류시장에서 ‘홈술’ 문화 확산과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고 와인이 시즌 특성을 반영한 트렌디한 주류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아영FBC는 27일 ‘디아블로 할로윈 리미티드 에디션(Diablo Halloween Limited Edition)’과 ‘레이디 오브 데드(Lady of Dead)’ 등 할로윈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와인 2종을 출시했다. 두 와인 모두 한정 물량 판매된다.디아블로 할로윈 에디션은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시즌 특별 제품이다. 디아블로 고유의 악마 로고에 할로윈 콘셉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간결한 라벨 디자인에서 벗어나 할로윈 분위기를 살린 로고 문양과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다. 칠레 센트럴밸리에서 생산되는 카베르네 소비뇽 100%로 만든 와인으로 짙은 레드 루비 빛 색상을 띈다. 블랙베리와 초콜릿, 커피 향을 느낄 수 있고 육류나 양념된 요리, 숙성된 그뤼에르 치즈, 블루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레이디 오브 데드는 미국 나파밸리 와인이다. 1년에 한 번 출시되는 레이디 오브 데드는 미국 할로윈과 멕시코 망자의날 등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이들이 서로를 기억하는 축제로 기분 좋은 만남의 날을 기념하는 와인이기도 하다. 라벨에는 죽은 이들을 위한다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할로윈 분위기를 살린 초상화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와인은 짙은 보랏빛이 감돈다. 블루베리와 장미, 초콜릿, 삼나무 향이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룬다. 함께 즐기기 어울리는 요리로는 티본스테이크와 라구 파스타, 버섯 리조또 등을 제안했다.아영FBC 관계자는 “악마가 와인을 지키고 있다는 디아블로 고유의 스토리텔링은 할로윈 시즌에 어울리는 요소”라며 “태생부터 망자의날 콘셉트를 가진 레이디 오브 데드 역시 할로윈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기 적합한 와인”이라고 말했다.디아블로 할로윈 에디션은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레이디 오브 데드는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희귀성 혈액질환 치료제 SB12(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쿨리주맙)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상 3상은 SB12와 오리지널 의약품 솔리리스 간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비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이달까지 한국 등 8개 국가에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은 적혈구 세포막을 구성하는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생겨 발생한다. 혈관 내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혈전이 생기고 야간에 용혈 현상이 생겨 혈색 소변을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는 희귀질환이다. 급성신부전 및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솔리리스는 미국 제약업체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등 치료에 사용되는 희귀질환 치료제다. 성인 1명 기준 연간 수억 원이 드는 대표적인 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려졌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4조4000억 원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SB12 개발을 통해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본질인 의료 미충족 수요(unmet needs)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상데이터 수집·분석 후 유럽과 미국에서 허가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SB2,SB4,SB5,SB17), 항암제(SB3,SB8), 혈액(SB12)·안과(SB11,SB15)·골격계(SB16)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협회가 주관하는 ‘2021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평가에서 국내 1위그룹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UN SDGBI는 UN SDGs를 기반으로 하는 경영분석지수다. 지속가능경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이기도 하다. 사회와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에서 기업들의 친환경 노력, 사회·경제적 노력 및 파급성, 지배구조 및 제도 개선 노력, ESG 금융 활동 여부 등을 반영해 종합 평가결과를 산출한다.올해는 국내 1000개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와 분석이 이뤄졌다. 국내 지수의 경우 1위그룹 6개, 최우수그룹 33개, 상위그룹 55개, 일반그룹 79개 등 총 173개 기업이 UN SDGBI에 이름을 올렸다.UN SDGs협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20년 ESG 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가이드라인 ‘GRP’ AA+ 등급,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추진 등을 비롯해 친환경 기조 강화, 기부 및 후원, 봉사 실천 노력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국내 1위그룹에 선정됐다.일동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문제 등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UN SDGs협회와 협력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확산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4507억 원, 영업이익은 167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연속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롭게 썼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565억 원)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매출 성장률(64%)을 웃도는 수치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1조1237억 원이다. 2020년 연간 총 매출액 1조1648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한 분기 앞당겨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085억 원으로 아직 1개 분기가 남은 시점에 작년 연간 총 영업이익인 1157억 원을 크게 초과한 실적을 거뒀다.3분기 매출의 경우 신규 제품 수주 성과에 따른 3공장 가동률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 역시 매출 증가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재무상태 역시 준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전했다. 3분기 기준 자산과 자본이 각각 7조5943억 원, 자본 4조9130억 원, 부채는 2조6813억 원으로 부채비율이 54.6%(차입금비율 23.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9월 당초 계획했던 공모채를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증액하면서 창립 후 첫 공모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해 유동성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생산설비 효율화와 4공장 조기 수주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에만 로슈(Roche)와 MSD 등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면서 누적 수주 금액이 71억 달러(약 8조3000억 원)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위탁개발(CDO)사업은 자체 세포주 기반 제품 개발 프로그램 ‘에스초이스(S-CHOice)’를 론칭했고 미국 현지 연구·개발(R&D) 법인을 설립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위탁개발 제품 개발 가속 플랫폼인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해 최적화되고 표준화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기업을 대표해 금융당국과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람보르기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가 해발 5883m 높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를 두 차례 횡단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도로는 인도 잠무-카슈미르 라다크지역에 있는 ‘움링 라 패스(Umling La Pass)’다. 에베레스트 산 베이스캠프보다 고도가 높은 곳에 조성된 도로다. 움링 라 도로는 극도로 낮은 공기 밀도와 자갈, 거친 콘크리트 표면 등 예측 불가능한 노면에 초속 11.1~22.2m(시속 40~80km)의 강한 풍속이 결합된 지형으로 알려졌다. 자동차가 주행하기 어려운 환경인 셈이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루스는 이러한 극한의 조건을 가진 움링 라 도로를 2차례 정복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우루스는 한레(Hanle)마을에서 움링 라 지역까지 87.5km 구간을 주행했다.샤라드 아가월(Sharad Agarwal) 람보르기니 인도 총괄은 “먼저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에 달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극한의 기후 조건에서 도로를 건설한 인도 국경도로공사와 해당 팀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와 함께 고지대 주행의 정점인 움링 라 도로를 횡단하는 데 성공한 우루스의 기록은 람보르기니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첫 SUV 모델이다. 브랜드 특성이 반영돼 슈퍼 스포츠카 특유의 역동성과 실용적인 SUV 특징이 조합된 모델이다. 현재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6초, 최고속도는 시속 305km다. 극한의 주행 조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6가지 주행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그중 ‘테라(TERRA)’모드는 불안정한 지형에 적합한 주행감각과 강력한 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S-OIL)이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를 론칭했다.에쓰오일은 윤활유 브랜드 ‘세븐EV(S-OIL SEVEN EV)’를 선보이고 전동화 자동차 전용 윤활유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춰 전동화 자동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를 도입한 것으로 연내 하이브리드 엔진 전용 윤활유 판매를 시작으로 엑슬(Axle) 오일 등 다양한 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에쓰오일 측은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과 자동차 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초 하이브리드 모델(HEV)과 전기차(BEV)의 변속기 및 감속기에 최적화된 윤활유 4종 개발을 완료했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브랜딩을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고 한다. 특히 윤활유 개발을 위해 마곡 기술개발센터(TS&D Center)를 별도로 두고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기차 윤활유 제품 개발과 함께 향후 재생 용기를 사용한 친환경 용기 제작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전동화 자동차 기술 발전에 발맞춰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다양한 윤활유 제품 추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에쓰오일은 하루 4만4700배럴 규모 윤활기유(윤활유 원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 품질등급에 따른 그룹Ⅰ~Ⅲ 윤활기유를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단일공장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 설비를 갖췄다.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쓰오일 윤활유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필립모리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담배꽁초를 치우는 환경 정화 캠페인을 전개한다.한국필립모리스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나꽁치(나부터 꽁초를 치우자)’ 캠페인 두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나꽁치 캠페인은 제주올레 길을 걸으면서 관광지나 마을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캠페인이다. 작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한 첫 번째 캠페인에는 성인 1만457명이 참가해 담배꽁초 총 32만8000여개를 수거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성공적인 1차 캠페인에 힘입어 올해 2번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한다.나꽁치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1회용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봉투와 면장갑으로 구성된 클린키트가 제공된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꽁초 수거를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드라이백을 준다.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캠페인 참여를 인증한 성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주올레가 제공할 예정이다.캠페인 기간 중 별도로 진행되는 ‘나꽁치 스페셜’에는 뜻 깊은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주올레 걷기축제와 지구의 날 등을 활용해 특별 꽁초 줍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제주올레 걷기축제 기간에는 매주 금요일 나꽁치 클린키트를 제공해 제주올레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나꽁치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덕분에 내년까지 나꽁치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필립모리스는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우리의 지구는 재떨이가 아니다(Our World is not an Ashtray)’ 캠페인을 통해 담배꽁초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꽁초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흡연자 습관 변화를 유도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나꽁치 캠페인 역시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