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

전주영 기자

동아일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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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주영 기자입니다.

aimhigh@donga.com

취재분야

2026-03-12~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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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뉴 보이스’ 80여명 첫 대결

    시즌 2의 첫 방송.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목소리를 찾겠다’는 양현석, 박진영, 보아, 세 심사위원의 모토 아래 합격자 80여 명이 선발됐다.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수만 명의 팬을 거느린 유튜브 스타, 가요제 스타, 세계적인 히트곡을 쓴 작곡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생방송 진출자, 유명 CF 가수, 얼굴 없는 가수 등 실력자들이 대거 본선에 진출해 무대를 꾸민다.}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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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신당한 남자, 돌직구 던지는 심정으로 연기”

    “어제 저녁 종영파티 때 마신 술, 기자님들과 해장할 줄 몰랐어요. 하하.” 15일 끝난 KBS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주인공 강마루를 연기한 송중기(27·사진). 16일 낮 서울 종로구 뷔페식당에 나타난 그는 밤새 술이 아닌 우유를 마신 사람처럼 얼굴이 뽀얗게 빛났다. 그는 ‘…착한 남자’에서 자신을 배신한 첫사랑 한재희(박시연)에게 복수하기 위해 서은기(문채원)를 이용하다 오히려 그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를 연기했다. “마루 얘기를 하니까 또 울컥하네요. 남자들은 첫사랑, 죽을 때까지 못 잊어요. 영화 ‘건축학개론’을 네 번 봤어요. 그래서 연기 몰입도 쉬웠죠. 제 첫사랑은 결혼했다고 하더라고요….” 어두운 분위기의 정통 멜로물 ‘…착한 남자’는 시청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주인공 커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끝났다. 그는 “내 경험상 소화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겁이 났지만 ‘돌직구를 던져보자’는 각오로 매달렸다”고 했다. “꼼수부리지 말고, 쓸데없는 스킬 쓰지 말고 강마루로 한번 살아보자고 맘먹었죠. 그러니 평소에도 뜨거운 게 울컥울컥 올라왔어요.” 극 중 그의 내레이션도 화제였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강마루는 내레이션에선 꽁꽁 숨겨뒀던 속내를 드러내보였다. “욕심을 많이 냈어요. 현장에 있는 스태프 버스에서 녹음하는 게 관례인데 전 바쁜 스케줄에도 KBS별관 녹음실에 가서 다시 녹음했어요. 격정적인 장면일수록 담담하게 녹음했어요. (제가 내레이션을 맡았던)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보다 잘해야 할 것 같았죠. 하하.” 송중기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은 관객 412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든 드라마든 요즘 대세남은 ‘중기앓이’의 주범 송중기다. 비결이 뭘까. “인기는 올라가면 내려오는 건데 전 올라가기보단 경험을 많이 쌓아 연기가 넓어지고 두터워졌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굳은살이 박여 내려오는 길에도 상처를 덜 받겠죠.”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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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인문학을 만난 노숙인들, 그들의 달라진 말… 말… 말…

    “성프란시스대학은 적어도 자살을 두어 번 시도해 본 사람만이 입학할 수 있는 대학입니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는 노숙인들이 공부하는 성프란시스대학이 있다. 12세기 이탈리아에서 부유한 포목상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노숙인을 만나 깨달음을 얻은 프란시스(프란체스코) 성인의 이름을 따 설립한 학교다. 1년 과정으로 노숙인들에게 글쓰기 문학 한국사 예술사 등 인문학 과목을 가르친다. 2005년 9월 첫 수강생을 모집해 올해는 8기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교육에서 소외됐던 노숙인들이 인문학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성프란시스대학 교수, 수강생,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로 엮었다. 노숙인에게 인문학을 강의해야 하는 교수들에겐 교재를 선정하는 일부터 곤욕이었다. 알코올의존증, 가정불화와 경제적 어려움, 정신적 방황으로 허물어진 노숙인들에게 사회구조에 관한 진지한 이론이나 노동자계급의 역사의식을 얘기할 수는 없었다. 빈민에게 빈민의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옳은 일인지도 자신이 없었다. 교수들은 야외수업과 이야기 식 수업으로 노숙인 수강생의 참여를 유도하며 수업의 체계를 잡아갔다. 노숙인 수강생들은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수업이 일반 대학의 수업과는 다르다고 자부한다. 빨랫줄·전깃줄에 목매기, 쥐약·농약 마시기, 유서 두 장 정도는 기본으로 써 본 ‘저력’을 가진 이들이 ‘염라대왕 무르팍 앞’까지 다녀온 체험에서 내뿜는 내공은 수업의 질을 다르게 한다는 것이다. 졸업생들은 진정한 자신을 찾아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데 인문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고백한다. 빗속 처마 끝에서 밤새워 책을 읽었던 추억, 동료들과 격의 없이 나눴던 교감과 소통이 상처받은 맘을 위로해 삶에 대한 애착과 인간애를 심어주었다고 전한다. 교수와 실무진의 경험담은 전문적이고 딱딱해서 다소 지루하지만 수강생들이 암울했던 과거를 시와 수필로 솔직히 풀어낸 글들은 읽으면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한 수강생의 시 구절을 소개한다. ‘요즘 같은 가을밤 서울역 광장에서/우리는 아침을 기다리며 서로의 집이 되고 싶었다/온갖 부끄러움을 감출 수 있는 따스한 방이 되고 싶었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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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힘든 투병 중 부르는 희망가

    뇌병변 장애 1급 박근영 군(8)과 결절성경화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권선지(30) 연화 씨(29) 자매 가족을 소개한다. 박 군은 4년 전 가족여행을 다녀온 뒤 갑작스레 쓰러지고 뇌병변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가족은 산소호흡기 대여료 월 80만 원을 감당하기가 버겁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다. 선지 연화 씨 자매를 간호하는 어머니는 불어나는 병원비에 일상생활이 어렵다. 힘겨운 날들을 이기고 밝게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을 공개한다.}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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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유골함 13기 도난사건 전말

    7월 전남 무안과 영암에서 일어난 유골함 납치사건을 다룬다. 무려 13기의 유골함을 훔친 범인은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돈을 주지 않으면 유골함을 변기에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유골함을 훔친 이유와 범인을 잡기 위한 수사 과정을 추적한다. 10월 23일 치과 진료실에서 발생한 환자와 의사의 난투극도 다룬다. 환자는 의사가 동의 없이 자신의 어금니를 뽑았다고 주장한다.}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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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 이미지서 조금만 벗어나도 愛가 憎으로

    삼촌들은 ‘여동생의 배신’이라고 했다. 커다란 눈을 깜빡이며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아이쿠” 하던 귀여운 여동생이 어찌 ‘외간 남자’와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고. 파장은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가수 아이유(19)의 트위터에 최근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26)과 함께 찍은 잠옷 차림의 ‘셀카’ 사진이 1시간가량 올라온 데서 비롯됐다. 이 야릇한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해석을 내렸다. 급기야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아믿사(아이유를 믿는 사람들)’ 카페가 개설됐다. 소속사의 해명도 소용없었다. 이른바 ‘국민 여동생의 저주’일까.○ 국민여동생…저주받은 굴레? 섹시 스타는 많지만 ‘국민 여동생’으로 꼽히는 스타는 손에 꼽을 정도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장나라(31) 문근영(25) 김연아(22) 아이유 수지(18) 정도를 들 만하다. 소속사 혹은 팬들에 의해 국민여동생 타이틀을 얻게 되면 남녀 모든 연령대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기에 보통 ‘안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모름지기 국민여동생이 가져야 할 ‘발랄’ ‘순수’ ‘아무것도 몰라요’ 식의 덕목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질타를 받기 마련이다. 올해 4월 김연아가 맥주 광고에 나오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우유만 마시던 연아가 어떻게 맥주 광고를 할 수 있느냐’는 것. 문근영은 2006년 영화 ‘사랑 따윈 필요없어’에서 성인 연기로 변신을 시도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팬들의 심리를 ‘대립정서 이론’으로 설명한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대립되는 감정인 사랑과 증오는 공존한다. 사랑이 클 때는 증오가 보이지 않다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깜짝 놀랄 정도로 증오가 솟구친다”고 분석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국민여동생이란 타이틀은 여자 연예인에게 축복이자 ‘천형(天刑)’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팬들은 그들이 계속 ‘어린 소녀’로 존재하길 원하지만 ‘폭풍 성장’하는 시기에 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국민여동생 ‘병’에 걸린 삼촌들 국민여동생 ‘병’의 배후에는 우리 사회의 아저씨들, 이른바 ‘삼촌’들이 있다. 연예기획사들은 순수함과 젊음에 대한 삼촌들의 욕구를 적극 활용하기 마련. 아이유도 지난해 발매한 2집 ‘Last Fantasy’에서 ‘삼촌’이란 곡을 선보였다. ‘삼촌 이제 오세요? 오늘도 술 좀 마신 건가요…난 믿어요, 우리 삼촌을.’ 아이유는 이 노래에 대해 ‘삼촌 팬들에게 헌정하는 노래’라고 밝혔다. 배국남 문화평론가는 “대중문화 코드 속에서 ‘아저씨’와 ‘삼촌’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며 “국민여동생의 기준에서 볼 때 아저씨는 ‘늑대’ 또는 불순한 의도를 배제할 수 없는 반면에 삼촌 팬들은 이보다 순수한 이미지”라고 말했다. 삼촌들의 집착이 미성숙한 소녀에게 집착하는 ‘롤리타 콤플렉스’의 반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은연중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젊은 여자에게 자신의 욕망을 투영한다는 해석이다. 포털사이트 검색창 자동검색어 리스트에도 ‘아이유 노출 모음’ ‘김연아 노출 사고’ ‘수지 노출’ 등은 항상 상위를 장식하며 검색자 중 상당수가 30대 이상 남성으로 분석된다. 정석희 대중문화칼럼니스트는 “국민여동생들을 둘러싼 논란에는 옆집에 사는 귀여운 여동생으로 마냥 순수하게만 바라볼 수 없는 팬들의 정서가 깔려 있다”고 말했다. 차기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른 수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저주는 이미 시작됐을지도 모른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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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트럭 들어올리는 여섯살 장사

    강원 횡성군에 소문이 자자한 괴력의 여섯 살배기 지원이는 트럭 한 대를 들썩들썩 들어올린다. 삽질에 도리깨질까지 어렵지 않게 하는 지원이의 24시간을 밀착 취재한다. 퇴직 뒤 아내와 함께 경기 김포시에서 부산까지 말을 타고 종주하는 이태준 씨와 부산에서 맨발로 아스팔트와 험한 산길을 누비는 마라토너 이한기 씨의 사연도 공개한다.}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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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명품백 200개 갖고 있다” 박정수의 수집벽

    ‘돈 새는 시월드’를 주제로 탤런트 전원주 박정수 안연홍, 개그우먼 김지선 등이 사업과 투자, 수집벽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지선은 시어머니가 중국 펀드에 투자해 돈을 잃은 사연을 털어놨다. 그의 시어머니는 2000년대 초반 친구들과 함께 중국 여행을 떠나 급성장하는 중국을 보고 중국 펀드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김지선은 “처음에는 펀드 수익금이 껑충 뛰어 기뻐했지만 몇 달이 지나자 투자 원금이 ‘반토막’이 됐다”고 말한다. 시어머니는 “서울에서 집 한 채 살 돈을 날렸다”고 고백한다. 전원주는 억대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그의 며느리는 “평소 1000원짜리 한 장 제대로 못 쓰는 시어머니가 갑자기 큰돈을 송금해 달라고 했다. 이상해서 어머니가 투자하려는 곳에 직접 가봤더니 다단계업체였다”고 말한다. 전원주는 며느리의 만류에도 몰래 다시 투자를 했다고 한다. 안연홍은 시어머니가 백화점에서 100만 원어치 과일을 산 황당한 사연을 이야기한다. 박정수는 “명품백을 200개 이상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못 말리는 수집벽을 털어놓는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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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방파제 건설로 사라진 조간대

    육지와 바다가 공존하는 지대이면서 바다와 육지를 잇는 생태적 요충지를 조간대라고 한다. 조간대는 만조 때에는 바닷물에 잠기고 간조 때에는 수면 밖으로 드러난다. 해양 생물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사람들에겐 풍부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조간대인 탑동은 과거 물질을 하는 해녀들의 거친 숨소리와 파도, 먹돌이 만든 자연의 하모니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방파제 건설을 위한 두 차례의 매립으로 모두 사라졌다.}

    •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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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국가인권위원회 현주소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현황을 알아본다. 2001년 출범한 인권위는 국가기관의 인권침해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입법, 행정, 사법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기구다. 인권위의 존재와 활동에 힘입어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인권모범국가로 인정받아왔다. 그러나 지난달 열린 유엔의 회원국 인권심사에서 한국은 다른 회원국들로부터 인권상황에 대한 지적과 권고를 받았다.}

    •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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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눈도 호강 입도 호강… 내장산 단풍놀이

    가을 단풍 명소 내장산에 관찰카메라가 찾아간다. 오색빛깔 단풍이 절정을 맞은 이곳엔 하루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다. 내장산을 찾는 이들은 크게 산악회원과 관광객으로 나뉜다. 관찰카메라맨도 두 팀으로 나눠 동행 취재에 나섰다. 오후 11시 80명의 산악회원이 서울 한복판에 주차한 관광버스 주위로 모여든다. 힘든 무박 여행을 굳이 택한 이유를 물으니 단풍철 혼잡을 피해 여유로운 산행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다음 날 오전 4시 30분에 도착해 산행에 돌입했다. 산행 중 발목을 삐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관찰카메라맨들은 촬영 중 꾸벅꾸벅 졸기도 한다. 관찰카메라맨들과 달리 산악회원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관광객들은 젊은 커플부터 중년층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교통체증과 궂은 날씨에도 노모와 함께 추억여행을 온 아주머니, 장애인들, 어린이들 등 단풍을 즐기려는 이들로 산은 북적거린다. 모두 단풍 구경에 한껏 들떠 있다. 신나게 사진 찍고, 케이블카 타고, 내장산 별미도 즐기는 이들의 하루를 화면에 담았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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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G2 리더 오바마 - 시진핑 비교

    미국과 중국, G2의 리더십을 다룬다.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제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와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공산당 총서기로 선출될 시진핑 부주석을 비교해본다. 오바마의 재선 성공은 중국 시진핑 체제 출범과 맞물려 새로운 국제질서 형성의 단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을 회생시키기 위한 집권 2기 오바마의 전략과 시진핑의 성장 과정을 조명한다.}

    •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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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고대 최고-최후의 교양인 아우구스티누스

    고대 문화 최후의 교양인으로 불린 아우구스티누스(354∼430)의 일대기를 다룬 책이다. 그는 북아프리카에서 태어나 플라톤, 키케로, 베르길리우스 등 여러 사상가들의 사상을 접했다. 로마제국 말기 청년 시절엔 방탕한 생활을 하며 마니교에 빠지기도 했다. 32세 때 가톨릭을 받아들이고 주교가 되어 ‘고백록’ ‘삼위일체론’ ‘신국론’을 저술하며 기독교 사상을 집대성한다. 책은 성인(聖人)이 아닌 개인으로서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 시대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풍부해 이해하기 쉽지만 저자의 주관적 견해와 객관적 사실은 가려 읽을 필요가 있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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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종단 지도자 “바르고 깨끗한 선거를”

    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7개 종단 종교지도자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이 ‘바르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범창 천도교 종무원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대주교,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 자승 총무원장,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근덕 유교 성균관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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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A 새 연예정보프로그램 MC 알렉스 “창밖 관객도 초대하는 진짜 날방송입니다”

    서울 광화문에는 행인도 직장인도 관광객도, 청계천 산책 오신 노부부도 들여다보는 ‘핫 스폿(hot spot)’이 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한 동아미디어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다. 매주 목요일마다 스튜디오 앞에는 레드카펫이 깔린다. 100여 명의 시민이 오픈스튜디오의 통유리벽을 에워싸고 자리 쟁탈전을 벌인다. 오후 8시 4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종합편성TV 채널A의 새 연예정보프로그램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를 보기 위해서다. 1일 생방송 두 시간 전,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가수 겸 연기자 알렉스(본명 추헌곤·33)를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났다. “이런 프로그램 처음이죠? 언제부턴가 방송사들이 똑같은 연예정보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어요. 그 포맷을 깨는 거예요. 안과 밖이 훤히 보이는 오픈스튜디오의 장점을 살려 관객들이 참여도 하고, MC도 밖에 나가고. 진짜 ‘라이브’로 가는 거죠.” 오랜만에 TV에 얼굴을 비친 그는 7월 음주운전 사건 이후 달라진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많이 뉘우쳤습니다. 모든 일을 내려놓고 레스토랑 일하고 책 읽으며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활동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큰맘 먹고 프로그램을 맡게 되었어요.” 그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의 진행자인 이영돈 PD의 열혈 팬이다. 이 프로그램을 맡은 계기도 오픈스튜디오 아이디어를 낸 이 PD에 대한 믿음이 컸다. “그 프로그램을 본 뒤 제가 그렇게 좋아하던 만두와 냉면을 못 먹어요. (이 PD가) 저에게 ‘편하게 날로(있는 그대로) 하라’고 말씀하셨죠. 첫 방송 때도 스튜디오에 오셨어요. 이 프로그램에 애정이 많으세요.” ‘생방송…’은 한 주간 연예계 베스트 이슈를 모아서 전하는 ‘하타타’, 심층취재 코너인 ‘연예취재구역’, 관객이 질문하고 초대 연예인이 답하는 ‘오픈 토크’ 코너로 꾸며진다. 오픈 토크 코너에선 초대 연예인이 밴에서 내리는 것부터 레드카펫을 밟고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를 지나 스튜디오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생중계된다. 관객들이 조그만 화이트보드에 질문을 적어 통유리벽에 갖다 대면 연예인이 질문을 읽고 답하는 방식이다. 관객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지각한 연예인이 차에서 헐레벌떡 뛰어오는 것도 방송에 나와요. 허리를 굽히며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는 것까지요. 밖에서 지켜보던 팬을 스튜디오로 초대하기도 해요. 팬과 연예인이 같이 춤추고 포옹도 해요. 참여하는 방송이죠.” 라디오 진행 경험이 많은 그도 생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는 아직 좌충우돌이다. “방송이 다 끝나니 방송 중에 제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웃음). 귀에 꽂은 인이어 이어폰으로 ‘길게 해’ ‘짧게 끊어’…, 주조정실에서 내려오는 ‘지령’들을 들어야 하고요. 생방송 5시간 전부터 리허설을 했어도 초대 연예인과는 이야기를 맞춘 상태가 아니어서 무려 5분이나 남기도 했어요. 라디오처럼 남는 시간에 음악을 틀 수도 없고…. 그땐 정말 ‘날것’으로 가야죠.” 기존 연예프로그램과 차별화되기 위한 방법으로 그는 ‘심층성’을 강조했다. “새롭고 재미있지만 또 할 말은 다 하는 심층 연예정보프로그램이 됐으면 합니다. 다 알고 있는 뉴스라도 깊게 파고드는 방송 말이에요. 자리 잡고 오래오래 할 겁니다. 하하.”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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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아프리카 봉사 간 연예인들

    SBS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TV SBS’가 16, 17일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의 고통 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아프리카에 희망학교 100개 짓기, 의료 지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장동건 김민종 이동건 등 11명의 연예인이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가수 김창완과 MC 박소현은 다큐멘터리의 목소리 더빙에 참여했다.}

    •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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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새노조 9일 파업… 독립적 사장 선임 요구

    KBS 새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임단협 승리와 독립적 사장 선임을 내걸고 9일 오전 5시 파업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새노조는 차기 사장 선임과정에 의결정족수를 과반이 아닌 3분의 2 이상으로 하는 특별다수제 도입을 KBS 이사회에 요구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결정했다. KBS이사회는 현재 여당 추천 7인, 야당 4인 등 11인으로 구성돼 있다. 새노조는 이날 파업을 결정하면서 KBS의 최대 노조인 1노조에도 동반 파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새노조는 지난달 실시한 임단협 총파업 투표가 91.9%의 찬성률로 가결됐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도 최종 결렬됐기 때문에 이번 파업이 합법적 파업요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현재 새노조에는 기자와 PD를 중심으로 1200여 명이 소속돼 있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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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8시 뉴스데스크 시청률 ‘첫날 효과’

    오후 9시에서 오후 8시로 평일 방송시간을 옮긴 MBC ‘뉴스데스크’의 5일 첫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뉴스데스크’는 이날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8.3%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평일 평균보다 2.6%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8뉴스’도 이날 10.9%로 지난주 평일 평균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오후 9시에 방송하는 ‘KBS 뉴스 9’는 지난주 평일보다 2.0%포인트 하락해 20.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로 옮긴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 9’는 0.69%(AGB닐슨·전국가구 기준)로 큰 변화가 없었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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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램 쥐락펴락 숨은 실력자 누구? 바로…

    7일 첫 회를 방영하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의 시청자 게시판.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인데 ‘신고에 의해 삭제된 게시물입니다’라는 표시가 즐비했다. 최근 이 드라마의 ‘예비’ 시청자들은 “여주인공인 탤런트 장미인애가 노출화보를 찍은 적이 있어 지상파 TV의 멜로드라마에 맞지 않는다”며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심한 욕설을 담은 비방 글들은 삭제됐다. TV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다양한 의견과 공격이 올라오기 마련이다. “주인공 배우가 속한 소속사의 경쟁 소속사가 비판적인 ‘안티’ 글을 의도적으로 올린다” “매번 글을 올리던 사람이 부모의 ID를 사용해 또 올린다” 등의 소문성 글도 많지만 게시판을 ‘점령한’ 시청자 각각에 대한 정보는 확인할 길이 없다. 한편으로 이들 게시판은 제작진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도 활용된다. 애정 어린 방송 리뷰를 꼼꼼하게 남겨주는 ‘착한’ 시청자도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방송이 끝난 뒤 게시판을 방문해 여론을 체크하기를 잊지 않는다. ○ 집단 토크쇼는 게시판이 성적표? 이들 게시판에는 대부분 방송 직후부터 출연진에 대한 평가가 즉각 올라온다. SBS 예능 토크쇼 ‘고쇼’ 게시판에는 “MC 고현정이 카리스마를 발휘하지 못하고 게스트와 함께 웃기만 한다” “제발 ‘토크’에서 흐름 좀 끊지 마세요” “안 궁금한 이야기로 시간 너무 끈다” 등의 글이 많았다. SBS ‘강심장’ MBC ‘세바퀴’ 등 집단 토크쇼의 경우 게시판 글들이 MC와 게스트에 대한 ‘성적표’나 다름없다. 한 PD는 “진행이 매끄럽지 않거나 게스트의 활약이 부족하면 시청률이 낮기 마련”이라며 “MC의 경우 계약을 한 상태여서 즉각적으로 ‘자르기는’ 어렵지만 게스트는 평가가 나쁘면 다음 회에서 섭외를 꺼리게 된다”고 말했다. KBS ‘안녕하세요’는 악플러의 지나친 비방을 막기 위해 게시판을 비공개로 설정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강심장’ 박상혁 PD는 “게시판의 글 중에서 도움이 되는 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자막에 문법이 틀렸거나 뉘앙스가 잘못 전달된 경우 게시판에서 지적이 나오면 다음 방송에 바로 반영한다”면서 “게스트 추천이나 아이디어를 참고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 출연자 좀 빼주세요” 시청자 게시판이 악플러에 의해 사실상 점령된 사례도 적지 않다.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진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다미 역으로 캐스팅된 걸그룹 티아라의 함은정이 이른바 ‘티아라 왕따 사건’으로 게시판에서 집중적인 비난을 받자 결국 그를 하차시켰다. 종영한 KBS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했던 가수 겸 탤런트 강민경은 게시판에서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출연 분량이 줄었다. 대부분 외주 형태로 제작되는 드라마의 경우 게시판을 중심으로 비판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에 매우 민감하다. 시청 거부 움직임이 커지면 시청률 하락을 넘어 협찬 수입 감소 등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최영훈 다섯손가락 PD는 “시청자 게시판 의견이 드라마 전체 줄거리를 좌지우지하진 않지만 작가들은 꼼꼼하게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라디오 게시판은 제2의 PD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시판은 DJ와 청취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오빠, 근데 머리 크기가 자라면 자동으로 머리카락도 넓어지나요. 이마가 넓어지나여?ㅋ” 등 DJ와 관련한 시시콜콜한 짧은 글들이 수시로 올라온다. PD와 DJ는 방송 내내 게시판에 ‘새로고침(F5)’을 눌러 새 글을 확인하곤 한다. 이 중 재밌는 내용을 골라 프롬프터에 띄워 방송에 즉각 반영한다. 청취자의 반응에 따라 즉석에서 곡을 선택하고 코멘트를 바꾸기도 한다. SBS ‘두시탈출 컬투쇼’ 오지영 PD는 “방송 중 작가 3명과 PD 1명 등 4명이 실시간으로 청취자 게시판을 집중 체크한다”고 말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시청자 게시판은 프로그램에 대한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각 방송사 시청자 위원회에서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참고해 방송을 평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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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수험생 부모-좀도둑 뒤섞인 ‘기도명당 1번지’

    누구에게나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경북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간다. 이곳은 365일 24시간 잠들지 않는 ‘대한민국 기도명당 1번지’로 해마다 300여만 명이 찾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행락철이 겹친 요즘 팔공산 일대는 갓바위 부처님의 영험한 기운을 나눠 받고자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평일에는 5000여 명, 주말에는 2만여 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갓바위가 있는 관봉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크게 두 가지다. 1시간 반 거리인 대구 방향 코스와 비교적 가뿐하다는 25분 안팎의 경산 방향 코스다. 취재진은 ‘거의 다 왔다’는 말을 대여섯 번쯤 듣고 나서야 갓바위 부처님을 마주한다. 8인의 관찰카메라맨들은 까마득한 정상을 바라보며 진땀을 흘렸다. 이곳에는 수험생 제자들을 위해 108배를 드리러 온 선생님부터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며 매일 1000배를 올리고 있다는 할머니, 부처님 코앞에서 공양미를 노리는 발칙한 좀도둑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 사람 많고 사연 많은 팔공산 갓바위의 24시간을 화면에 담았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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