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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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15살에 키 2m, 몸무게 105kg… 트럼프 막내아들 ‘폭풍성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늦둥이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온라인 미디어 ‘저스트 자레드’는 지난 7일(현지시간) 배런이 뉴욕에서 모친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 배런은 검은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한 손에는 가방을 든 채 모친, 경호원 등과 맨해튼 트럼프 타워에서 나오고 있다. 이날 배런은 엄마의 가방을 들어주는 성숙한 모습도 보였다고 한 매체는 전했다.평소 언론 노출을 피해온 배런의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지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4년 전과 달리 폭풍 성장한 배런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했다.2006년생으로 올해 15살인 배런은 우리나라로 치면 중학생이지만 벌써 키가 2m, 몸무게는 105㎏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아빠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키는 190cm, 엄마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키는 180cm다. 부모의 큰 키 덕분에 아직 성장기인데도 배런은 벌써 아빠, 엄마를 훌쩍 뛰어넘었다.전문가들은 사진과 영상으로 미뤄볼 때 배런의 키가 더 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한편 슬로베니아 출신 모델인 멜라니아는 2005년 24세 연상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결혼해 배런을 낳았다.배런은 현재 ‘세인트 앤드루 이피스커플 스쿨(St. Andrew’s Episcopal School)’이라는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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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대선 경선후보 6명 압축… 최문순·양승조 탈락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박용진·김두관 의원(기호순) 등 6인 경쟁 체제로 압축됐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 대선 주자 8명 중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하위 득표자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 2명은 탈락했다.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당원 50%와 일반 국민 50%의 여론조사가 합산 반영된 결과로,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본경선 진출자 6명은 앞으로 지역별 순회 경선 등을 거쳐 9월 5일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자 간 결선투표를 거쳐 9월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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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리 “4단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확산세 꺾어야”

    김부겸 국무총리가 11일 “내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에 돌입한다.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며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지난 3차례의 위기를 극복했던 힘은 ‘위대한 우리 국민의 참여와 협조’였다”면서 “정부의 (4단계 격상) 발표가 있었던 금요일(9일)부터 국민들은 스스로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주말임에도 선별검사소를 찾는 등 행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결의를 보여줬다”며 감사를 전했다.이어 “이러한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이 헛되지 않도록 정부는 최대한 빨리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가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일사불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경증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수도권은 생활치료센터의 신속한 확충이 급하다. 지자체가 총력을 다해달라”며 “정부는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야 한다. 경찰·군 등에서도 필요 인력을 적기에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전체 확진자 중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했다. 특히 수도권과 가까운 충청권에서 환자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도권 이외 지역도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고 했다.끝으로 김 총리는 “내일(12일)부터 55~59세 국민의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된다”며 “질병청과 지자체는 모든 과정을 면밀히 점검해서 접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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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이재명 ‘전국민 지급’ 비판…“피해보상에 주력해야”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주장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이 지사의 재고를 진심으로 요청한다. 영세상인·소상공인 피해 보상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정 전 총리는 1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지사께 진심으로 묻는다. 아직도 재난지원금을 안정적 고소득자, 국회의원, 고위공직자까지 다 포함된 상위 20%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상생 지원 10조4000억 원을 피해 지원과 손실보상으로 전면 전환할 각오로 신속하고 과감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소비 진작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범위 논쟁은 그다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런데 이 지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무책임하고 철없지 않다”면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견해를 고수했다. 이 지사는 “재난 위로금이라면서 왜 부자는 위로받으면 안 되나. 부자는 세금도 많이 내는데 안 주면 이중차별”이라고 주장했다.그러자 정 전 총리는 “4단계 격상으로 겨우 추스르던 영세 소상공인의 시름이 걱정의 단계를 넘어섰다. 이제 즉각적인 피해 보상의 전면적 강화방안을 논의해야 할 때”라며 “지금은 누가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다. 현실에서 생계를 위협당하고 있는 영세상인과 소상공인들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정 전 총리는 이 지사를 향해 “‘국민이 무책임하지 않으니 전 국민에게 줘도 문제가 없을 거라’는 말씀은 부디 거두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재원은 한정돼 있다. 당장 하루를 연명하기 힘든 국민을 외면하는 것은 정치인의 자세도 아니며 도리도 아니다”라며 “솔로몬 재판에서 아이를 죽일 수 없었던 어미의 심정으로 간청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어차피 기본소득은 이 지사의 제1 공약이 아니지 않느냐”며 “기본소득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은 미루어 두자. 이 지사의 기본소득을 정당화하기 위한 전국민 보편 지급론으로 국민이 겪어야 할 폐해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소득 하위 80%에게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문제를 두고 여권 내 대선주자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정 전 총리 외에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박용진 의원 등은 소비 진작 목적의 재난지원금 대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정부안을 더 확대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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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티 영부인, 피격 후 첫 육성…“말할 기회도 없이 총 난사”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암살 당시 괴한들의 공격으로 총상을 입었던 영부인 마르틴 모이즈 여사의 육성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AP·AFP통신에 따르면 모이즈 여사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눈 깜짝할 사이에 괴한들이 집으로 들어와 남편에게 한 마디 말할 기회도 주지 않고 총알을 퍼부었다”는 내용이 담긴 2분 20초짜리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앞서 모이즈 대통령은 지난 7일 새벽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한 대통령 사저에 침입한 괴한들의 총격으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함께 있던 모이즈 여사는 총상을 입고 미국 마이애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아이티 당국에 따르면 대통령 암살에 가담한 용의자는 총 28명으로, 26명은 콜롬비아인, 2명은 아이티계 미국인으로 밝혀졌다. 이 중 17명이 체포되고 3명은 사살됐으며 나머지 8명은 도주 상태다. 범행 동기와 암살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모이즈 여사는 “나는 신 덕분에 살았지만 남편을 잃었다”며 “눈물이 멈추지 않지만 이 나라가 길을 잃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남편의 피를 헛되이 흘려보낼 수는 없다”고 했다.그는 또 “가까운 미래에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하며 “나는 여러분(아이티 국민)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이티 대통령의 암살로 미주 대륙 최빈국인 아이티 정국이 혼란으로 빠져든 가운데, 국제 사회는 예정대로 연말 대통령 선거와 총선을 치를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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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결혼식만 쥐어짜나?”…4단계 격상에 예비부부들 ‘울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12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결혼식 인원 제한’으로 직격탄을 맞은 예비부부들이 억울함을 호소했다.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예비부부가 도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결혼식장 거리두기 완화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11일 오후 2시 기준 22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결혼을 앞둔 것으로 추정되는 청원인 A 씨는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100명만 돼도 더 바랄 게 없다. 50명 미만 같은 얼토당토않은 정책 좀 철회해 달라”고 주장했다.앞서 정부는 이달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새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르면 결혼식은 친족만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친족의 범위는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등이다.A 씨는 “결혼식장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것도 아닌데 왜 결혼식만 쥐어짜지 못해 안달이냐”며 “일생일대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행사인데 불확실성을 안고 준비하느라 많은 예비부부가 힘들어한다”고 호소했다.이어 “계약은 200~250명분 식삿값을 지불하는데 하객 제한은 49명이니 미쳐버릴 것 같다”며 “더욱 화나는 건 형평성이다. 주말마다 백화점에 인파가 몰리는 건 문제없고 결혼식에 모이는 것만 문제냐”고 반문했다.끝으로 “결혼식은 영화·공연·스포츠 관람처럼 매일, 매주, 매달 있는 행사가 아니다. 단 한 번 있는 행사에 찬물 끼얹지 말아 달라”며 “부디 예비부부들의 고충을 헤아려 정책 완화를 부탁드린다. 최소한의 형평성이라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부의 4단계 격상 발표 이후 예비부부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1년 넘게 준비한 결혼식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달 말 식을 올리기로 했는데 취소 통보를 받았다” “벌써 두 번이나 미뤘는데 너무 속상하다” 등의 글이 쇄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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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공군 성추행 사망사건, 22명 입건·10명 기소”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 사건 관련 중간수사 결과가 9일 발표됐다. 공군 간부 10명이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고, 16명은 징계위에 회부될 예정이다.이날 국방부 검찰단·조사본부·감사관실로 구성된 국방부 합동수사단은 입건된 22명 중 성추행 1차 가해자인 장모 중사와 보복 협박·면담 강요 등의 2차 가해자인 노모 준위와 노모 상사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증거인멸 혐의가 있는 제20전투비행단 정보통신대대장과 기타 혐의사실이 확인된 7명은 불구속 기소됐으며 나머지 12명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이다.사건 초기 부실 수사 혐의를 받는 20비행단 군사경찰 대대장과 국선변호인 등 6명은 보직 해임됐다. 피해자 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은 20비행단장과 정보통신대대장 등 9명에 대해선 보직해임을 의뢰할 예정이다.성폭력 피해 사실을 누락한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장과 늑장 보고를 한 공군본부 양성평등센터장, 피해 사실을 유포해 2차 피해 원인을 제공한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정보통신대대장 등 20·15비행단, 공군본부의 간부 16명은 과실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징계 대상이다.향후 사건 수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이 형사 처벌되더라도 징계 등 행정처분은 별도로 부과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이날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감내하기 힘든 고통으로 군인으로서의 꿈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한 고인과 유족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삼가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공군 20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지난 3월, 선임 장 중사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 당시 이 중사는 부대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오히려 상급자들이 장 중사와의 합의를 종용하고 회유하는 등 2차 가해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사건 발생 두 달여 만인 5월 이 중사는 본인 요청으로 15비행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신상 유출 등 2차 가해가 이어졌고, 부실 수사가 계속되자 이 중사는 부대 이전 3일 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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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출혈 투병’ 이외수, 근황 공개…子 “‘관심’ 단어 말했다”

    지난해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1년 4개월째 투병 중인 소설가 이외수(75)의 근황이 전해졌다.이 씨의 장남 한얼 씨는 8일 부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는 지난 봄부터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재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사실이 기적같이 느껴진다”며 이 씨의 근황을 알렸다.그는 “지난 겨울까지 저도 못 알아볼 정도로 상태가 나빴던 아버지가 올봄부터 의식이 조금씩 돌아오더니 살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아버지의 강인한 정신력과 어머니의 헌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얼 씨는 이어 “어제는 아버지가 눈물을 훔치며 힘겹게 ‘관심’이라는 단어를 내뱉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면회가 금지된 탓에 아버지를 기다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못 느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아버지의 호전을 지켜보며 당장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에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며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리며 건강을 기도해주는 모든 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던 이 씨는 지난해 3월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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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찻길 위에 아이 앉히고 ‘찰칵’…무개념 부모 뭇매

    기찻길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선로 위에 아기를 앉힌 부모가 뭇매를 맞고 있다.7일(현지시간) BBC·메트로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철도 공기업 네트워크 레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영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기찻길 셀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웨일스 귀네드주의 할렉마을 기차역에서 찍힌 이 사진엔 어린아이가 등장한다. 남색 겉옷을 입고 분홍색 장화를 신은 소녀는 기차가 다니는 선로 위에 앉아 앞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엔 담기지 않았지만 아이가 정면을 보는 것으로 보아 아이의 부모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듯하다. 기찻길 옆 유모차와 함께 서 있는 사람 역시 아이의 부모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네트워크 레일에 따르면 아이가 앉아있는 선로는 평소 열차가 시속 88km로 다니는 곳으로, 위험등급 ‘높음’ 수준에 해당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을 얻기 위해 해당 역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공사 관계자는 “열차는 생각보다 조용히 접근한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때는 이미 늦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기관사 조디 도넬리도 “사람들은 최악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차와 달리 기차는 제동하기까지 수백 m가 걸리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진이 목숨보다 중요한가?” “아이가 불쌍하다” “부모 자격이 없다” “안일하고 이기적이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영국 교통경찰(BTP) 조사관 리차드 파월은 “코로나19 이후 전국에서 보고된 기찻길 사고는 433건에 달한다”며 “사진을 찍기 위해 선로에 머무는 행위는 극도로 위험하며 불법이다. 최대 1000파운드(한화 약 157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5월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에서는 열차가 시속 136km로 빠르게 통과하는 선로 중앙에 누워 사진을 찍는 10대 소녀의 사진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당시에도 네트워크 레일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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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옷 좀 입어라, 애들 볼까 두렵다” 쪽지 논란

    영국의 20대 여성이 이웃에게 ‘아이들이 당신의 벗은 몸을 보지 못하게 커튼을 치거나 옷을 더 입어 달라’는 쪽지를 받은 것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잉글랜드 에식스주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 알렉산드리아 테일러(26)는 5일 오전 자동차 유리창에 남겨진 쪽지 한 장을 발견했다.쪽지에는 “집안에서 벌거벗은 채로 다닐 거면 최소한 블라인드라도 쳐 달라”며 “내 아이들은 당신의 엉덩이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다.기분 좋게 집을 나선 테일러는 쪽지 내용에 기분이 상했다. 그는 “내게 일어난 일 중 가장 기괴한 일이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페이스북에 쪽지 사진을 올렸다.테일러는 “나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비겁하게 쪽지만 남기고 사라지다니 너무 화가 난다”면서 “문제가 있으면 직접 내 얼굴을 보고 얘기하라”고 경고했다.이어 “쪽지를 받기 전날 밤, 나는 엉덩이를 가리는 티셔츠랑 속바지를 입고 있었다”며 “솔직히 말하면, (쪽지를 놓고 간) 그들은 운이 좋다. 난 평소엔 그것보다 옷을 덜 입기 때문이다. 옷을 안 입으면 피부가 편안하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몇몇은 “다들 집안에서 속옷만 입고 다닌 적 있지 않나” “집에서도 맘대로 못 입으면 어떡하나” “이웃이 너무 예민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외딴곳에 혼자 사는 것도 아닌데 이웃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아이들 교육 때문이라면 그럴만하다”는 의견도 나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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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서 밥 먹는 나라”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에 靑청원 봇물

    서울대학교에서 청소노동자로 근무하던 50대 여성이 교내 휴게실에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올라온 청소노동자 처우에 관한 청원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소노동자들이 화장실에서 식사하지 않도록 휴게 공간을 보장할 것을 의무화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당시 3000명 선에 그쳤던 해당 청원은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에 8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으며 8일 오후 2시 기준 청원 참가자는 14만 명에 달한다.청원인은 “청소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은 그동안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만 간헐적으로 지적됐다”며 “이제는 하루 이틀 분노하고 슬퍼하다가 흩어지는 것 이상의 논의가 있어야 할 때”라고 운을 뗐다.이어 “작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친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전태일 열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고 ‘노동 존중 사회로 가겠다는 정부 의지’를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청원인은 “휴식권, 그것도 생명 활동에 필수적인 식사와 용변은 기계가 아닌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라며 “시민이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 나라에서 선진국이며 자부심이며 4차 산업이 다 무슨 소용이냐”고 했다.그러면서 “휴식권 보장을 법적인 의무로 강제하지 않는다면 기업은 굳이 자발적으로 추진할 동기가 없다”며 “청소노동자들이 화장실에서 식사하지 않도록 휴게공간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것을 의무화해 달라”고 덧붙였다.해당 청원은 이달 21일 마감되며, 기한 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얻을 수 있다.앞서 지난달 26일 서울대 기숙사 환경미화원 휴게실에서 환경미화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 유족은 7일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씨가 평소 업무와 무관한 영어 시험을 본 뒤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는 등 서울대 측의 갑질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서울대 측은 “숨진 A 씨가 본 시험은 지난달부터 근무를 시작한 팀장급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유족 측의 산업재해 신청 조사 과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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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서 쓰러진 여성 외면? 남녀 할 것 없이 도왔다”

    서울 지하철 객차 안에서 짧은 바지를 입은 여성이 쓰러졌는데 남성 승객들이 성추행 누명을 쓸까 두려워 외면했다는 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6일 자신을 해당 사건의 119 최초 신고자라고 밝힌 작성자 A 씨는 “사건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일파만파 퍼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떼며 지난 3일 119에 신고한 통화 기록과 지인들과 나눈 메신저 대화를 증거로 제시했다.A 씨는 “앞에 서 있던 20대 여성이 제 위로 쓰러졌고, 순간 남녀 할 것 없이 그 주위로 몰려왔다”고 했다. 이어 “바로 119에 신고하니까 구조대원이 일단 밖으로 옮기라고 했다”며 “제가 신고하느라 정신이 없으니 여성 한 분과 남성 두 분이 쓰러진 여성을 들어서 압구정역에서 내렸다”고 전했다. A 씨에 따르면 응급환자 발생으로 지하철은 잠시 멈췄고, 역무원들이 바로 달려와 (여성의) 장화를 벗기고 처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방송을 듣고 다른 칸에 있던 간호사가 달려오기도 했다고 A 씨는 밝혔다.그는 “(쓰러진 여성은) 딱히 핫팬츠 차림도 아니었고 장화도 신고 있어서 성추행을 거론할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며 “안 도와주신 분들은 그냥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 거다. 정말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왔다”고 했다.이어 “의식을 차린 여성이 ‘손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자 남성 역무원이 ‘만져도 괜찮냐’고 묻고는 손에 감각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 주물러줬다”며 “그 여성은 울면서도 감사하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저는 ‘우리나라 아직 살만하구나, 세상이 아직 따뜻하구나’ 느꼈는데 제대로 상황을 보지도 않은 사람이 인터넷에 이상하게 글을 퍼 날라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지 않는 사회가 될까 무섭다”고 우려했다.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홍보팀 관계자는 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5일에도 일부 언론에서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당시에는 ‘3일에 3호선 열차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것 외에는 정보가 부족해 확인된 게 없다고 답변했다”며 “이후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발생 시점과 장소를 특정해 3일 오후 5시 50분경 수서·오금행 하행선 열차 내에서 여성 승객이 쓰러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열차가 압구정역에 들어와 멈춘 뒤 다수의 신고를 받고 대기하던 역무원이 쓰러진 여성을 승강장으로 옮겨 구호 조치를 했다. 그는 “현장에 있던 역무원에게서 ‘자신을 의사라고 알린 남성이 여성을 도왔다’고 들었다”며 “당시 간호사도 있었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지만 남녀를 가리지 않고 쓰러진 여성을 돕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관계자는 또 “구조가 최우선이었기 때문에 해당 승객의 신원이나 옷차림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승객이 몸이 불편하다고 해 직원이 본인 허락을 받고 장화를 벗긴 뒤 몸을 주물러주는 응급조치를 취했고, 이후 119구조대가 출동했지만 본인이 좀 쉬면 괜찮다고 해 쉬었다가 귀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내용이 보도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지하철에서 핫팬츠를 입은 여성이 쓰러졌는데 해당 칸에 있던 남성들이 돕지 않았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 글만을 근거로 여러 매체에서 ‘3호선 핫팬츠녀’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보도를 내놨다. 이후 여성을 돕지 않은 남성을 비판하는 쪽과 모르는 여성을 도왔다가 성추행범으로 몰릴 바에 돕지 않는 게 낫다는 쪽의 의견이 엇갈려 성별 갈등으로까지 번지기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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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승객이 맨발 들이밀자…발가락에 물 뿌려 ‘응징’

    비행기 안에서 앞좌석 팔걸이에 맨발을 턱 올려놓은 매너 없는 승객이 앞사람에게 응징을 당했다.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24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워커는 전날 기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영상에서 워커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냐”면서 왼쪽 팔걸이 부분을 카메라에 비췄다.그곳엔 사람의 맨발이 있었다. 워커 바로 뒤 창가 쪽에 앉은 승객이 워커 팔걸이에 맨발을 올려놓고 꼼지락대는 중이었다.워커는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이내 생수 한 병을 카메라에 들어 보였다. 워커가 주저 없이 발가락 부분에 물을 쏟자 뒷사람은 화들짝 놀라며 팔걸이에서 발을 뗐다.워커는 이후 “무언가를 해야 했다”는 말과 함께 해당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영상은 하루 만에 4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1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았다.많은 누리꾼들은 “남의 팔걸이에 발을 올린 사람이 잘못” “유치하긴 하지만 저것보다 확실한 방법은 없다”며 워커를 옹호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말로 하면 될 걸 과한 처사다” “틱톡에 올리려고 일부러 저런 것 같다”라는 반응도 나왔다.한 누리꾼은 워커에게 쌍둥이 형제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뒷자리 승객이 워커의 쌍둥이일 수도 있다”며 조작설을 제기하기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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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센 맞고도 코로나 걸린 인피니트 성규, 완치 판정

    얀센 백신을 맞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7일 완치 소식을 전했다.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DHTNE)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성규 군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성실히 치료를 받았다”며 확진 이후 경과를 공개했다.이어 “7일부로 코로나 완치를 통보받아 자가 격리 조치가 해지된 상태”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현재 건강히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이번 일로 팬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추후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성규는 지난달 27일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준비하던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난달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한 김 씨는 통상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난 시점에 확진되면서 돌파 감염 사례로 추정됐다.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국내 돌파 감염 사례는 총 81건으로, 이 가운데 얀센 백신 접종자는 19명이다.당국은 이 사례에 김성규가 포함됐는지에 대해서는 “개인 신상 관련 정보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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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복 비키니’ 맥심 잡지, 교보문고서 퇴출?…“사실 아냐”

    성인 잡지 ‘맥심(MAXIM)’이 교보문고 진열대에서 퇴출당했다는 루머가 확산하자 교보문고가 “사실무근”이라며 해명에 나섰다.최근 서울의 한 교보문고 진열대에서 맥심 6월호와 7월호가 빠지면서 맥심 잡지가 아예 교보문고에서 퇴출당한 게 아니냐는 소문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이런 가운데, 맥심 편집장까지 교보문고를 향한 불만을 쏟아내자 퇴출설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맥심 이영비 편집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서 맥심하기 진짜 너무 힘들다”라고 운을 떼며 맥심이 교보문고 진열대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렸다.이 편집장은 “오늘 회사로 독자한테 전화가 왔다”며 “그분이 교보문고에 가서 맥심 신간을 사려는데 진열대에 없어서 직원한테 물어보니 계산대 밑에 숨겨둔 걸 꺼내주면서 ‘서점 안에서 들고 돌아다니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적었다.이어 “독자는 자기가 무슨 나쁜 물건을 사는 것도 아닌데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나빴다면서 회사로 전화를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내막을 파악해보니, 여초(女超)에서 교보 본사에 좌표 찍고 항의 폭탄을 날렸다”면서 “이유는 늘 똑같다. 성적 대상화. 어쨌거나 앞으로 교보문고는 서점 진열대에서 맥심을 빼버리겠다고 한 듯”이라고 전했다.끝으로 그는 “맥심이 교보문고에서 팔린 지 올해 20년째인데 이제 앞으로 교보에서는 맥심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교보문고 측은 “맥심 6월호를 진열대에서 뺀 것은 사실”이라며 “해당 호에는 군복을 입은 여성을 콘셉트로 찍은 표지 모델이 등장하는데 출간 무렵 여군을 대상으로 한 군대 성폭력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고객의 항의가 빗발쳐 빼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맥심 6월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대’를 주제로 제작됐고 표지모델은 국방색 비키니를 입은 미스 맥심 모델들이었다.해당 표지가 맥심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됐을 당시 “여군이 성추행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도 이런 표지를 내보내냐” “일부러 이러는 거냐, 눈치가 없는 거냐” “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여성을 우습게 만든다” “시대 흐름 좀 읽어라” 등 거센 비난이 일었다.교보문고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가 큰 사안임을 감안해 진열대에서 잠시 내리고 원하시는 분한테는 판매했다”며 “맥심 측에는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맥심을 교보문고에서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이어 군대와 관련 없는 7월호까지 진열대에서 사라진 것에 대해서는 “커뮤니케이션상 오류로 7월호도 빠져 있었지만 7일부터는 다시 매대에 진열해 놓은 상태”라고 해명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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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지론’에 울컥한 여가부 차관…“피해자는 어디서 도움받나”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여가부 폐지론’에 대해 “저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항상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경선 차관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폭력방지법 개정 및 양성평등 조직혁신 추진단 출범 브리핑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답변 도중 울컥한 듯 목소리가 다소 떨리기도 했다.김 차관은 “여가부가 조금 더 분발하라는 취지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모든 정책이 사회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했다.그는 “지난 20년간 여가부는 성 평등 가치 확산과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사업을 운영해왔다”며 “성폭력과 관련해 ‘2차 피해’라는 개념조차 없었는데 여가부가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을 제정해 2차 피해를 법률에 정의하고 관련 지침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이어 “여가부는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와 같이 피해자를 위한 상담소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고, 이들을 위한 법률 지원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여가부가 없다면 피해자들이 어디에서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정책효과가 부족하다는 것과 그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나 기구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은 별개인 것 같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들고나왔다.유 전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가부를 폐지하겠다”며 “인구 절반이 여성이고 정부 모든 부처가 여성 이슈와 관계가 있는데 여가부라는 별도 부처를 만들고 장관, 차관, 국장들을 둘 이유가 없다”고 했다.이날 하 의원도 한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서 남녀평등 화합으로 가기보다 젠더갈등을 부추겨 왔다”며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여가부를 폐지하고 젠더갈등 해소위를 대통령 직속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SBS 인터뷰에서 “여가부는 빈약한 부서를 갖고 캠페인을 하는 역할로 전락해 버렸다”며 “대통령 후보가 되실 분은 (여가부) 폐지 공약은 제대로 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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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전용은 성차별이 아니다” 인권위에 쏟아진 분노

    충북 제천의 여성 전용 도서관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 1일부터 남성에게도 도서 대출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하자 이에 반대하는 청원이 제기됐다.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제천여성도서관의 남성 도서 서비스 중단·폐지를 요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7일 오전 10시 기준 3만3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청원인은 “제천여성도서관이 일반 공용 도서관이 아닌 여성도서관으로 개관한 이유는 과거 여성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던 교육의 기회를 해소하기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하신 고(故) 김학임 할머니의 설립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며 “(도서관 측이) 이러한 설립 의의는 모조리 무시한 채 남성 도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적했다.청원인은 또 “인권위는 여성의 안전한 공간을 단지 있지도 않은 차별이라며 빼앗고 남성에게 권리를 손에 쥐여 주는 일이 옳다고 생각하느냐”며 “진정을 넣은 남성들이 여성도서관밖에 갈 수 없어서 진정을 넣었다고 생각하는가. 정부는 더 이상 한국 남성의 징징거림을 받아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청원인은 ▲제천 여성도서관의 남성 도서 서비스를 중단·폐지할 것 ▲제천시는 고 김학임 할머니의 유족들에게 사과하고 기부금 11억 원과 손해배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돌려드릴 것 등을 요구했다.앞서 제천여성도서관은 삯바느질로 평생을 산 고(故) 김학임 할머니가 ‘여성으로 살면서 느낀 교육 기회 차별을 해소해 달라’며 여성 교육기관 건립을 조건으로 11억 원 상당의 부지를 기증하면서 1994년 설립됐다.이후 2011년 당시 20대 남성이 “공공도서관이 여성 전용으로 운영되는 것은 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인권위는 이듬해 이 주장을 받아들여 남성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조치하라고 권고했다.이에 제천시가 1층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로 만들면서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후 시가 북카페를 철거하고 한방쇼핑몰을 만들자 다시 유사한 진정이 인권위에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도서관 측은 그간 “여성 전용 도서관 운영은 기증자 의사를 따르는 것으로 남녀차별 문제와 무관하다”며 “1.5㎞ 거리에 있는 다른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해명해왔다. 그러나 인권위는 지난 5일 “남성을 배제한 ‘여성 전용’은 합리적 이유가 없다면 ‘성차별’에 해당한다”며 도서관에 시정 권고를 내렸다. 국유재산법에 따르면 기증자는 기부에 조건을 붙일 수 없어 유지에 효력이 없고, 공공도서관은 모든 시민을 위한 시설로 여성에게 특화된 운영이 요구되는 시설이라 보기 어렵다고 인권위는 판단했다.결국 도서관 측은 인권위의 두 번째 권고를 일부 수용, 지난 1일부터 남성에게도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허용했다고 인권위 측에 회신했다.그러자 인권위 공식 홈페이지 ‘자유토론’ 게시판에 인권위의 판단을 비판하는 글 100여 개가 올라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증여자의 기부 목적과 설립 취지를 존중해 달라” “여성전용은 성차별이 아니다” “‘여성 혐오’는 무시한 채 ‘여성 전용’을 없애려 한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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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해군 클래스” 軍부실급식 속 해군 식단 화제

    최근 군부대 부실 급식 논란이 잇따라 불거진 가운데 한 해군의 ‘급식 자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5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한 군부대의 급식 사진이 업로드됐다.육대전은 군인들의 제보를 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로, 지난 2016년 개설돼 군부대 급식을 포함한 군인의 처우와 군 인권 개선에 초점을 맞춰 왔다.자신을 해군 609전대 해상생환훈련대 소속 군인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우리 부대 급식을 자랑하고 싶어서 제보 드린다”며 급식 사진 여러 장을 제공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소고기를 듬뿍 얹은 스테이크 덮밥과 콩나물무침을 곁들인 수제빗국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이 식판 가득 담겨 있다.그런데 일각에서 “플레이팅을 보니 보여주기 같다” “간부가 시켰으면 당근을 흔들어라” 등의 의심이 이어지자 제보자는 댓글을 통해 “간부가 올렸다느니 보여주기식이라느니 하는데, 이렇게 제보하는 저도 병사”라고 해명에 나섰다.이어 “조리장이랑 조리병 두 명이 함께 매일 밥을 준비한다”며 “타 부대보다 인원이 적긴 하지만 수병과 간부를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해 밥을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 사진들은 조리병이 매일 식단을 찍어서 상급 부대에 보내야 하는 작업 때문에 찍은 것”이라며 “모두가 저렇게 받아서 맛있게 밥을 먹는다는 걸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누리꾼들은 “뷔페 같다” “해군이 답이었네” “군 생활 2년도 가능”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이게 당연한 거다” “육해공 모든 부대에서 저렇게 줘야한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한편 지난 5월 육대전에는 고기 없는 돈육 김치찌개, 김치 두 조각, 샐러드 등이 담긴 급식 사진이 업로드돼 논란이 일었다. 이후 부실 급식의 잇단 폭로로 비판이 거세지자 국방부는 기본급식비 인상, 식자재 경쟁 입찰제도 도입, 조리병 확충 등의 방안을 내놨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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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방역 꼴등’ 발언 강원래 “폐업 후 그림으로 치유 중”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이라는 발언을 했다가 일부 여권 지지자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던 가수 강원래가 이태원 주점 폐업 후 근황을 공개했다.강원래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심풀이로 중고 구입한 사인펜. 그걸로 아들 그림책에 색칠해 SNS에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 몇 장 더 그려봤고, 이제 할 거 없을 땐 사인펜으로 아무 글자나 쓰고 밤새 색칠합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얼마 전 문나이트 운영 실패로 인한 자책으로 벼랑 끝을 걸었는데 사인펜 색칠하며 노니 맘이 좀 편해졌다”며 “내 그림이 느낌 좋다며 칭찬해 준 가족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사인펜으로 직접 그린 여러 장의 그림도 공개했다. 다채로운 색감 가운데 ‘사랑’ ‘가족’ ‘괜찮아’ ‘희망’ 등의 문구가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업 실패의 상처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강 씨의 자세가 돋보인다.강원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8년부터 이태원에서 운영해왔던 술집을 지난 3월 철거했다.강 씨는 올해 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방역 대책 형평성을 지적하며 “대한민국 방역은 꼴등인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가 친여 성향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논란이 거세지자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 의료진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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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문 맞아?…‘인종차별’ 뎀벨레·그리즈만 진정성 논란

    과거 일본 호텔 종업원을 조롱하는 영상이 유포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FC바르셀로나 소속 우스만 뎀벨레(24)와 앙투안 그리즈만(30)이 5일(한국시간) 공식 사과했지만 진정성 논란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뎀벨레와 그리즈만은 이날 각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동양인 인종차별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SNS에는 두 선수가 객실 TV를 고치기 위해 모인 동양인 호텔 종업원 3명을 뒤에서 조롱하는 영상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당시 뎀벨레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엔 종업원들과 그리즈만의 모습이 번갈아 담겼다.뎀벨레는 프랑스어로 그리즈만에게 “단지 게임을 하고 싶어서 저 못생긴 얼굴들을 부른 거냐? 부끄럽지도 않냐”라며 수리기사의 외모를 조롱했다. 그는 수리 기사 두 명의 얼굴을 수차례 클로즈업하기도 했다.일본어로 대화를 나누는 종업원들을 보며 뎀벨레가 “언어가 후지다”고 비난하자 그리즈만과 다른 백인 남성은 히죽거렸다. 이어 그리즈만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저거 하나 고치는 데 4명이 붙어 있다”며 비웃자 뎀벨레는 “더 진보해야 한다”고 맞장구치기도 했다.해당 영상은 2019년 여름 FC바르셀로나가 일본 투어를 떠났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뒤늦게 SNS에 확산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이날 두 선수가 해명에 나섰다.뎀벨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지구상 어디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난 어디서든 같은 표현을 썼을 거고 특정 인종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상에 나온 표현은) 친구들과 종종 사용하는 표현”이라며 “특정 인종과 관계가 없지만 비디오는 공개됐다. 영상 속 인물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인정한다. 상처받은 분에게는 죄송하다”라고 말했다.그리즈만도 같은 날 트위터에 “난 언제나 어떤 종류의 차별이라도 반대해 왔다”며 “지난 며칠 동안 사람들은 나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했다. 나를 향한 비난의 내용을 단호하게 반박하겠다. 일본 친구들이 불쾌했다면 사과한다”라고 전했다.두 선수의 사과문을 두고 일각에서는 “사과라기보다는 반박에 가까운 글”이라며 비판했다. 특히 일본인들은 “흑인 인종차별에는 예민하면서 동양인 인종차별에는 별다른 의식이 없다”며 “다시는 일본에 오지 마라”는 반응을 보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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