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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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사회일반34%
국제일반14%
정당12%
대통령10%
정치일반8%
문화 일반7%
사건·범죄4%
남북한 관계4%
경제일반4%
검찰-법원판결3%
  • 쇼트트랙 박지원, 中선수 반칙에 ‘NO NO’ 참교육 (영상)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박지원(26·서울시청)이 중국 선수의 반칙 시도에 검지를 흔들며 경고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멋지다” “속이 다 후련하다” “참교육 제대로 했다” 등 통쾌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전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36초53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캐나다 대표팀이, 동메달은 중국 대표팀이 목에 걸었다. 경기 초반, 남자 대표팀은 3위에 머물렀다. 8바퀴를 남겨두고 중국 대표팀을 추월하며 2위까지 올라섰으나, 역전을 허용하는 등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다행히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지원이 아웃코스로 질주해 중국을 추월하며 은메달을 따냈다.특히 박지원은 중국 선수를 추월한 뒤 그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검지를 흔들기도 했다. 경기 도중 손을 쓰며 반칙을 시도하려는 중국 선수에게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이같은 동작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방송사 카메라에는 몸싸움이 있던 상황에서 손을 사용하려는 중국 선수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상에는 “중국이 먼저 손을 썼다면 화날 수밖에” “매너있게 항의 잘한 듯” “실력도 센스도 최고다” 등 잘했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제대회에서 중국 선수들의 잦은 반칙으로 한국 대표팀이 종종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박지원은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202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그는 1차 월드컵에서도 남자 1500m, 혼성 계주 2000m, 남자 계주 5000m까지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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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ADHD, ○○ 질환 위험 높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성인은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과 외레브로대 연구팀은 제2형 당뇨형, 비만, 흡연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요인 외에 ADHD가 독립적으로 심혈관 질환에 연관성이 있는지 밝혀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 대상자는 ADHD를 진단받은 3만7000명을 포함한 성인 남녀 약 500만 명이다.평균 11.8년의 추적기간 이후 연구팀은 ADHD가 있는 성인의 38%가 한 가지 이상의 심혈관 질환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ADHD가 아닌 성인은 24%만이 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았다. 특히 성인 ADHD는 출혈성 뇌졸중과 말초혈관질환 등에 대한 위험이 높았다. 또 이 연관성은 여성보다 남성에 더 강하게 나타났다. 다만 참가자들의 식단과 신체 활동 등 생활 습관과 관련한 데이터가 부족한 점이 연구의 한계로 지적됐다. 연구 저자인 헨리크 라슨 박사는 “ADHD를 앓는 사람들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선 생활습관적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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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급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 20→18세로 낮춘다

    오는 2024년부터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이 현행 20세에서 18세로 낮아진다. 또 5급 공채시험의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에 대한 인정 기간은 폐지된다. 인사혁신처는 8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채용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라 7급 이상 국가공무원 채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바뀐다. 시행 시기는 2024년부터다. 이는 8급 이하 공무원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조정해 직급별 차이를 없애고 연령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이 25세에서 18세로 하향된 점도 고려됐다. 단, 교정·보호 직렬은 현행대로 20세 이상으로 유지된다. 오는 2025년부터는 5급 공채 제2차 시험의 선택과목은 폐지돼 현행 필수과목으로만 치르게 된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2차 시험에서는 ‘학제통합논술시험Ⅰ·Ⅱ’ 과목이 한 과목으로 통합된다. 선택과목이 없는 행정직군 인사조직 직류의 경우 인사·조직론을 행정학에 각각 통합된다. 5·7급 공채시험 등에서 시험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 기간은 내년부터 사라진다. 기준등급 이상의 한국사시험 성적을 받았다면 취득 시기와 상관없이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아울러 2024년부터 전산 직렬 채용시험에서 기술사, 기사 자격증 등 필수 자격증 기준이 폐지된다. 대신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가산점이 인정된다. 이외에도 현재 경력경쟁채용(경채)으로 선발하는 일반선박, 선박항해, 선박기관, 선박관제, 일반항공, 조종, 정비, 지적, 조리 등 9개 직류의 6·7급 시험 응시 요건이 ‘기술사·기사’에서 ‘산업기사’ 수준까지로 확대된다. 지적·조리 직류의 8·9급 시험 응시 요건에는 ‘기능사’도 포함된다.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시험령 개정으로 공무원 시험 응시요건이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시험의 공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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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나이’에 금연하면…비흡연자와 사망률 비슷해진다

    45세 이전에 담배를 끊으면 흡연을 지속할 때보다 사망 위험이 90%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35세 이전에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흡연으로 인한 사망률이 비흡연자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1997~2018년 미국의 25~84세 성인남녀 55만1388명을 대상으로 흡연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 기간 동안 7만4870명이 사망했다. 참가자는 △흡연자(19.8%) △이전에 피웠던 금연자(24.3%) △비흡연자(55.9%) 등으로 나뉘었다. 그 결과, 흡연은 관련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을 약 두 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연에만 성공하면 사망 위험은 감소했다. 특히 35세 이전에 금연한 이들의 비흡연자 대비 사망률 증가는 3% 수준이다. 이때 담배를 끊으면 흡연과 연관된 거의 모든 사망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미 늦었다면, 45세 이전에 금연하는 것도 괜찮다. 35~44세에 흡연을 중단하면 지속적인 흡연과 관련된 초과 사망 위험의 약 90%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5~64세에 금연하면 사망 위험이 66% 가량 낮아졌다. 반면 금연 경험이 없는 흡연자 사망률은 비흡연자보다 180% 높다.질병관리청이 지난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직접 흡연 기준 추정 사망자수는 총 5만8036명이다. 흡연은 심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폐암 등 각종 암의 발병과도 관련이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암센터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폐암 환자 10명 중 8명이 담배를 피운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인 블레이크 톰슨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금연이 효과 있다는 게 증명됐다”며 “금연에는 늦은 시기가 없지만 시작하는 나이가 어릴수록 건강 이점이 더욱 크다. 빨리 끊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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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장연 시위에 탈선 여파…서울 지하철 출근길 ‘대혼란’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대혼란이 빚어졌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와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여파 등으로 지각을 우려한 이들의 무리한 끼어타기가 이어지자 일부 승객은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전장연은 7일 오전 8시경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작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4호선에서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4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렸다. 전장연은 4호선에서 5호선, 9호선 등 차례로 환승해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한다는 계획이다. 전날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여파로 지하철 1호선도 지연 운행됐다. 서울시는 이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어 혼잡하니 안전을 위해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평소에는 지하철과 열차의 선로가 다르지만, 사고로 인해 같은 선로를 쓰고 있어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월요일 아침부터 큰 혼란이 빚어지자 불편을 토로했다. 트위터에는 “4호선도 안 움직인다” “4호선 인파에 떠밀려 겨우 내렸다. 죽을 뻔” “뭘 타도 지각” 등의 글이 올라왔다. “숨 쉬기 힘들 정도로 꽉 찼는데 그걸 또 밀고 들어와서 토할 뻔. 계속 들어올려고 밀길래 못 들어온다고 소리쳤는데도 들어올려고 밀어대는 거 진짜”라며 분노한 이도 있다.한 승객은 이태원 참사를 떠올리며 “지옥철인데 방금 압사 당할까봐 무의식적으로 가슴 가드했다”고도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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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등포역서 무궁화호 탈선…승객 25명 경상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이 사고로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경부선 하선 열차가 영등포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사고 직후 1호선 상·하선 운행은 중단됐다. 서울시청은 열차 탈선 조치가 완료되면서 오후 8시 53분경 운행이 재개됐다고 알렸다.당시 사고 열차에는 승객 275명이 탑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상자 25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21명은 귀가 조치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열차에 탑승했다고 밝힌 한 시민은 사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죽다 살아났다. 용산역에서 무궁화호 열차 탔는데 입석으로. 탈선돼 영등포역까지 걸어왔다”며 “객차는 요동치고 연기와 타는 냄새까지”라고 올렸다. 코레일 측은 “(경상자 이외에) 나머지 승객은 직원들의 안내를 통해 안전하게 인근 역인 영등포역까지 이동했다”며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께서는 타 교통수단 이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한편 코레일 측은 사고 원인 등에 대해 파악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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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1호선 한때 운행중단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이 사고로 한때 지하철 1호선 양방향 운행이 중지됐으나 현재는 재개된 상태다.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경부선 하선 열차가 영등포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당시 사고 열차에는 승객 275명이 탑승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직후 1호선 상·하선 운행은 중단됐다. 서울시청은 열차 탈선 조치가 완료되면서 오후 8시 53분경 운행이 재개됐다고 알렸다.해당 열차에 탑승했다고 밝힌 한 트위터리안은 당시 긴장됐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죽다 살아났다. 용산역에서 무궁화호 열차 탔는데 입석으로. 탈선돼 영등포역까지 걸어왔다”며 “객차는 요동치고 연기와 타는 냄새까지”라고 올렸다. 한편 코레일 측은 사고 원인 등에 대해 파악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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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 아닌데 다이어트하면…○○ 발병 위험 높아진다

    마른 사람이 다이어트를 할 경우 되레 체중이 늘고 성인 당뇨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988~2017년에 시행된 3개의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성인남녀 19만729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 가운데 4.5㎏ 이상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의 다이어트 방식을 △식단 △운동 △식단·운동 병행 △단식 △상업적 체중감량 프로그램 △다이어트 약 △단식·다이어트 프로그램·약 등 7개로 분류했다. 그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요요현상도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마르거나 보통 체중인 사람은 어떤 방식이든 살을 빼는 행위가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을 높였다. 과체중은 체질량 지수가 23.0~24.9, 비만은 25.0~29.9에 해당한다. 비만 그룹 중 운동으로 살을 뺀 사람은 당뇨 위험이 21% 감소했고, 다이어트 약으로 감량한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13% 낮아졌다. 또 과체중 그룹의 경우,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한 사람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이 9% 줄어들었다.반면 과체중 그룹 가운데 다이어트 약을 복용한 사람은 당뇨 위험이 42% 증가했다. 마른 사람은 운동으로 살을 빼도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이 9%나 높아졌다. 또 단식이 포함한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약 조합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우에는 당뇨 위험이 54% 증가했다.연구팀은 이와 관련해 마른 사람은 요요현상이 올 경우 지방이 먼저 증가하면서 당뇨 위험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마른 사람이 불필요하게 살을 빼려고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사람만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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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전화하는 前남친…법원 “안 받으면 스토킹 ‘무죄’”

    헤어진 연인에게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었더라도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다면 스토킹 범죄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54)에게 이같은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올해 3~6월 옛 연인 B 씨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발신표시제한으로 음성 통화와 영상 통화를 시도하거나 하루 4시간 동안 10차례 연속으로 전화한 적도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B 씨는 A 씨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법원은 지난 4월 A 씨에게 옛 연인의 집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고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음향이나 부호 등 송신 행위를 하지 말라고 잠정 조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A 씨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상대방 전화기에 울리는 벨소리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송신된 음향으로 볼 수 없다”며 “B 씨 휴대전화에 부재중 전화가 표시됐더라도 이는 A 씨가 B 씨에게 도달하게 한 부호에 해당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A 씨가 여성의 직장을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에 대해서도 B 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공소 기각했다.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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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尹 지키느라 참사”…경호처 “사실 날조·왜곡 선동”

    대통령 경호처는 6일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를 지키느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논평에 대해 “명백한 허위이며, 사실을 날조·왜곡한 선동이자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경호처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가 안위에 관련된 경비 임무를 ‘빈집 지키기’로 매도하고, 경찰 인원 숫자 부풀리기로 왜곡하는 등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민적 공분에 편승해 거짓선동을 일삼으며 사회적 아픔을 정치화하는 행태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경호처는 이어 “중차대한 임무에 경찰 인력을 배치한 것을 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원인으로 호도하는 것이야말로 사고의 아픔을 정치적 공세의 수단으로 삼는 무분별한 선동정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정치적 잣대로 폄훼하거나 자의적으로 왜곡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전날 서면브리핑에서 비어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를 지키기 위해 200명에 달하는 경찰 인력이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이 대통령을 지키느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묻는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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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이…막혀…” 이태원 참사 첫 신고 3분 전에도 신고 있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던 지난달 29일 사고 관련 신고가 처음으로 접수됐다고 알려진 오후 10시 15분 이전에도 질식할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6일 확인됐다.이날 소방청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참사 첫 신고보다 3분 빠른 오후 10시 12분 42초경 해당 골목에서 119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이 여성은 “여보세요”라고 말한 뒤 “이태원… 죠 숨이… 막혀가지고… ○○아”라고 힘겨운 듯 말했다. 상담원은 통화가 원활하지 않자 “여보세요” “여보세요”라고 반복했다. 신고자인 여성은 “떨어뜨렸다… 여보세요”라고만 했다. 이어 “아 네…”라고 말한 뒤 전화가 끊겼다. 소방당국은 앞서 “(첫 신고 이전에) 이태원 일대에서 17건의 신고가 있었으나 16건은 참사와 관계없는 신고였다”고 밝혔다. 다만 참사 현장에서 접수된 1건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기에 구체적인 시점과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한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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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안심전환대출 9억까지 확대…긴급생계비 지원 소액대출 검토”

    국민의힘과 정부가 6일 고금리 시대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생계비 소액대출 제도를 추진한다. 또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안심전환대출은 내년부터 주택가격 9억 원까지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층을 위한 전세 특례보증 한도도 2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요청한 상태다.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생금융점검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성 의장에 따르면 당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소액대출 제도를 요청했다. 그는 “불법 사금융쪽으로 빠질 수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 “서민들이 사채시장에서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이에 대한 제도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고 정부가 이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 서민금융 공급 규모는 현재 10조 원에서 12조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안심전환대출의 주택가격 요건은 현행 4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완화한다. 성 의장은 “현재 (주택가격이) 4억 원까지로 돼 있는데 마감됐다. 올 연말까지 주택가격 요건을 6억 원으로 확대하게 돼 있지만 고금리 시대에 국민들 이자부담 해소를 위해 내년 초에는 9억 원까지 확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청년 전세특례보증 한도를 2억 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도 요청했다. 성 의장은 “보증한도가 1억 원으로 돼 있는데 지금 1억 원 가지고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2억 원 정도는 올려줘야 우리 청년들이 저금리로 전세보증한도를 쓸 수 있고, 실질적으로 집에 대한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금융회사별 대출금리를 비교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도 대책에 포함됐다. 아울러 자동차 보험료에 대해서는 보험료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기능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손해보험협회에 요청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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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희생자 추모미사 참석…김건희 여사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미사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지난 4일 불교 법회와 5일 교회 예배에 이어 사흘 연속으로 종교계 추모 행사에 참석해 희생자를 애도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검은색 정장에 검은 넥타이를, 김 여사는 검은색 블레이저와 스커트에 흰셔츠 차림으로 명동성당을 찾았다. 김 여사의 손에는 ‘매일미사’ 책이 들려있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삼종기도 안내에 따라 일어서서 성호를 긋고 기도했다. 정순택 대주교가 다가오자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날은 윤 대통령의 공개 추모 발언은 없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방문 당시 위령법회 추도사를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전날 백석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회 예배에서는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또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축제 △대형마트·백화점·복합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공연장·경기장 △농수산도매시장 △전통시장 △학교시설 △광산 △연안여객선 △여객터미널 등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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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83타워 승강기 멈춰…탑승객 22명, 불안에 떨었다

    대구 83타워에서 승강기가 멈춰 탑승객 20여 명이 불안에 떨었다.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6분경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83타워에서 승강기의 문이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승강기 안에는 22명이 탑승해 있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타워 3층과 4층 사이에서 멈춘 승강기 안으로 들어가 탑승객을 구조했다. 다행히 탑승객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여성 1명이 한때 저혈압 증상을 호소했다가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리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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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인프라 구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진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부가 6일 민생금융점검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은 정책서민금융을 12조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채무조정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며 “채무조정 활성화 연체시 부담 완화 등 관행 개선 등을 위해 개인채무자 보호법도 연내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금리 상승기에 소비자들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손쉽게 이동하게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은행, 저축은행, 카드, 캐피털사에 신용대출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금융권, 핀테크 업계 등과 함께 TF를 통해 구체적인 시스템 운용방안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해선 “오는 7일부터 변동금리 주담대를 고정금리로 대환하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책 주택가격요건을 6억 원, 소득요건을 1억 원 확대해 신청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서민 차주가 금리 경감혜택을 누리도록 자동차 보험의 경우 보험업계 손해율 원가요인 등에 근거해 공정타당에게 산정할 수 있도록 살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류성걸 정책위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 위원장 외에 이복현 금감원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박종석 금융결제원 원장,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등이 자리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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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깜한 새벽에…기어서 무단횡단한 노인과 ‘쾅’

    어두운 새벽에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무단횡단하는 노인과 부딪혔다. 당시 이 노인은 손을 바닥에 대고 기어가고 있었다. 자동차 사고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4일 ‘도로 위에는 상상도 못할 분들이 계십니다’라는 제목으로 11분 24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사고는 2016년 2월 8일 새벽 6시경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그는 동이 트기 전 깜깜한 도로의 1차선으로 주행하고 있었다. 이때 도로 위를 기어가는 사람을 발견하고 급정거했다. 하지만 바로 앞에서 목격한 탓에 노인은 차에 받혔고, 수 미터를 뒹굴었다. 다행히 노인은 이 사고로 생명에 지장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한문철 변호사는 “서서 가는 사람은 (운전자 시야에) 보이지만 기어서 가면 안 보인다”며 “예전에는 운전자의 잘못이 조금 있다고 봤지만, 지금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지금은 100대 0이어야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행자는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아야 한다”고도 부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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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정거장 전에서 내린 후 걸었더니…교통비 돌려받았다 [헬!린지]

    고금리와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는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 종일 100원도 안 쓰는 이른바 ‘무지출 챌린지’로 불리는 극단적인 소비 줄이기에 나선 이들도 있다. 다만 출퇴근 시 교통비 등은 쓰지 않을 수 없기에 최대폭으로 할인받는 게 최선이다. 이에 기자는 지난달부터 손·발품을 팔아 하루 최대 900원의 교통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를 직접 사용해봤다. 알뜰교통카드는 최근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다. 짠테크로 1억여 원을 모았다는 20대 여성이 노하우 중 하나로 알뜰교통카드 앱을 언급하면서다. 이 여성은 교통비를 할인받기 위해 한 정거장 전에서 내린 뒤 걸어간다고 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급한다. 여기에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을 포함하면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발급·사용법 번거롭지만…쌓이는 마일리지에 ‘뿌듯’교통비를 돌려받기 위해선 선불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거나 후불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기자는 지난달 19일 A 은행에서 후불카드를 신청했다. 또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도 진행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지자체 예산으로 지급되는 탓에 주소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카드 발급부터 앱 설치, 주소지 확인까지는 사흘이 소요됐다. 마일리지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지급된다. 대중교통 요금(편도)이 △2000원 미만일 경우에는 최대 250원 △2000~3000원 미만은 최대 350원 △3000원 이상은 최대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발품뿐만 아니라 이른바 ‘손품’까지 팔아야 한다. 출발지에서는 앱에 있는 ‘출발’ 버튼을, 도착한 뒤에는 ‘도착’ 버튼을 눌러야 적립되기 때문이다.요금당 최대 마일리지를 받기 위해선 출발지에서 정류장까지, 하차한 정류장에서 도착지까지 합산한 거리가 800m 이상 돼야 한다. 환승 거리는 포함되지 않는다. 출퇴근 시 편도 요금이 3000원 이상인 기자는 하루 최대인 900원의 마일리지를 채우기 위해 기존에 하차하는 정류장보다 한 정거장 전에서 내리는 것을 택했다. 800m는 약 1300~1500걸음으로 10분 정도만 걸으면 됐다. 이렇게 한 달간 쌓은 마일리지는 월초(5~9일)에 환급된다. 기자가 9월 22~30일까지 마일리지를 13회 적립한 후 돌려받은 액수는 5450원이다. 지난달 1~31일까지는 42회 적립으로 1만7600원의 마일리지를 쌓았다. 여기에 카드사 실적을 충족해 교통비의 10%를 더 할인받을 것으로 보인다. 출발 버튼을 누르는 게 익숙하지 않아 마일리지를 받지 못한 날도 있었다. 앱을 통해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마일리지를 쌓을 수 없다. “돈 아끼고 운동까지” 실사용자 반응 긍정적 교통비 할인에 걷기 운동까지 장려하는 알뜰교통카드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실제 사용자들은 “10분 정도 일찍 나오면 운동도 되고 교통비도 아낄 수 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커피 몇 잔 값을 손품으로 충당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서울로 학원을 다니면서 교통비가 버거웠는데 한 달에 만 원 이상 돌려받으니까 좋더라”면서 “매번 버튼을 누르는 게 귀찮지만 땅 파면 100원도 안 나오는데 이 정도쯤이야”라고 추천한 대학생도 있다.수원에서 기흥으로 출퇴근하며 지난해 4월부터 사용 중이라는 이 씨(34)는 “한 달에 버스 요금으로 약 6~7만 원이 드는데 이 가운데 매달 약 1만 원씩을 돌려받고 있다”며 “처음에는 출발할 때마다 앱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게 번거로웠는데 이제는 적응이 된 상태”라고 했다. 이어 “앱에 표시되는 나의 활동 카테고리에서 경제적·환경적·사회적·신체건강 편익 등에서 수십만 원이 절약됐다는 걸 볼 때 뿌듯하다”고도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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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포함된 식단, 12주간 먹었더니…내장지방 줄었다

    몸속 내장지방은 일부 필요하지만 과하면 건강에 해롭다. 심장병과 제2형 당뇨병, 뇌졸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같은 내장지방을 빼는 데 아보카도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인 성인 남녀 15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험을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연구팀은 한 그룹에게 매일 아보카도가 포함된 식사를, 다른 그룹에게는 아보카도가 없는 비슷한 칼로리의 식단을 제공했다.연구를 시작하기 전, 복부지방 등 대사 관련 지표를 측정한 참가자들은 12주 후에도 이를 확인했다. 그 결과, 매일 아보카도 1개가 포함된 식단을 먹은 여성들은 내장 복부지방이 감소했다. 눈길을 끈 점은 같은 식단을 제공받았음에도 남성은 복부지방 등에 변화가 없었다. 영양사 나탈리 코모바 씨는 “아보카도는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라며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지방 연소 속도를 높여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섬유질 하루 섭취량을 10g 늘리면 내장지방을 3.7%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라차드 맥켄지 박사는 “아보카도가 여성에게만 뚜렷하게 효과가 나타난 이유는 대사 반응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라며 “어떠한 유형의 사람이 아보카도를 먹었을 때 가장 좋을지 추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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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거의 대출이자로…라면만 먹어” 30대 영끌족의 한숨

    집값의 절반 이상을 대출로 마련한 이른바 ‘영끌족’이 기준금리가 잇달아 오르면서 가계 부채 부담을 호소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지난 9월 이미 7%를 넘어섰고, 조만간 9~1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평대 아파트를 7억 원에 사면서 4억5000만 원을 대출받았다는 직장인 A 씨(33)도 이같은 영끌족이다.대전에 거주하는 A 씨는 4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다 합해서 (대출이자가) 200만 원대 중반 정도 된다”며 “월급날 되면 거의 다 그쪽(이자)으로 돈이 나가다 보니 다른 소비 자체를 거의 못 하게 됐다. 외식이라든가, 배달 애플리케이션도 다 지워버리고 집에서 라면 먹고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지난해 3월 A 씨가 아파트를 구매할 당시만 해도 금리는 2%대 초반이었다. 그는 “집값이 달마다 고가를 갱신하니까 주위에서 ‘나중에 가면 더 힘들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다. 그런 걸 듣고 (실거주할 아파트 구매를)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재 금리는 약 5%대라고. 그는 “집값이 1억 원 정도 떨어진 것 같다”며 착잡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A 씨는 최근 아예 시세표를 들여다보지도 않는다고 했다. 그는 “집값은 안 본 지 꽤 됐다. 건너서 듣기만 하고 직접 보지는 않는다. 어차피 방법이 없다”며 “대책 마련이라고 할 게 최대한 소비를 줄이면서 나가는 돈 갚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행히 그는 안정적 직장이 있지만 무직인 지인들은 더 힘든 상황이라고도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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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새론 측 “음주사고 후 생활고…카페 알바했다”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생활고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4일 동아닷컴에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이 어려워져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게 맞다”고 했다. 다만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상태라고 밝혔다.김새론의 카페 아르바이트 소식은 전날 유튜버 이진호가 “김새론이 카페에서 일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하며 알려졌다. 그간 활동하며 모은 돈을 음주교통사고 처리로 인한 합의금 및 광고 위약금 등으로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후 채혈 검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을 확인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던 차기작에서 모두 하차했다. 또 사고 인근 30여 곳의 상인과 만나 피해 보상을 진행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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