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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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9~2026-01-18
경제일반87%
건강10%
문화 일반3%
  • “정통 RV 입지 굳혔다”… 쉐보레,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서 새 역사

    올해 자동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한국GM은 쉐보레를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모습이다.한국GM은 31일 쉐보레가 수입차 시장 진출 2년 만에 주요 모델이 시장 1위에 올라 새로운 역사를 쓴 한해였다고 올해를 평가했다. 지난 9월 픽업트럭 모델인 쉐보레 콜로라도는 한 달 동안 총 758대(엔진별 기준)가 팔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가입 이후 처음으로 베스트셀링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쉐보레 측은 벤츠와 BMW, 렉서스 등 수입차 전통 강자의 주요 모델을 제압하면서 픽업트럭으로는 처음으로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독일차가 강세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브랜드가 아닌 모델이 베스트셀링 자리에 오른 것은 50개월 만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 역시 함께 선전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판매 호조 주요 요인으로는 ‘정통 RV’ DNA를 꼽았다. 당초 카허카젬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포트폴리오 60%가 SUV로 구성될 것”이라며 RV 전문 브랜드 입지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지난 2년간 쉐보레는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텁트럭 콜로라도 등 국내에서 소개된 적 없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들여와 아메리칸 정통 RV 트렌드를 이끌었다.쉐보레 정통 RV 모델은 커다란 차체와 다목적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트래버스는 출시 당시 국내 판매 중인 승용모델 중 차체 길이가 가장 길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장은 5200mm로 당시 판매 중이던 초대형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이전 세대)’보다 길이가 길었다. 크기에서 오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넉넉한 실내 공간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콜로라도 역시 거대한 크기부터 ‘정통’을 강조한다. 전장이 5395mm로 트래버스보다 길다. 당당한 실루엣과 안정감 있는 비율 역시 장점으로 부각된다. 국내 도로에서는 한 체급 위 픽업트럭 모델인 실버라도보다 적합한 크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쉐보레 고유 기술로 개발된 히치와 트레일링 전용 기능도 아메리칸 정통 RV를 강조하는 요소로 볼 수 있다. 캠핑 등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에 탑재된 트레일링 기술이 더욱 주목받았다. 쉐보레에 탑재된 트레일링 기능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카라반이나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기존 한국GM 서비스센터 이용이 가능한 광범위한 AS 네트워크 역시 다른 수입 브랜드가 시도하기 어려운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쉐보레 모델은 전국 400여개 한국GM 서비스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쉐보레는 내년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등 아메리칸 정통 초대형 RV 라인업을 도입해 다시 한 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등 악재 속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 추진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정통 R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쉐보레가 2022년 국내 수입 RV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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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라 110주년 피날레 슈즈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 출시

    휠라코리아는 올해 브랜드 설립 110주년을 맞아 전개한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마지막 제품으로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DISRUPTOR 2 Tier Zero)’를 한정 수량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휠라는 카테고리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해 지난 2월부터 매달 1종씩 한정판 슈즈를 선보였다. 12월 헤리티지 슈즈인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는 연간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모델이다. 지난 1998년 처음 선보인 모델로 어글리 슈즈 돌풍을 이끌었다고 휠라 측은 설명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1998년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총 110족 한정 판매한다.디스럽터2는 두툼한 아웃솔과 뭉툭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2017년 전 세계적으로 어글리 슈즈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스트리트 패션과 조합돼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영국 디자이너 리암 호지스와 코카콜라, 바니스 뉴욕, 편집숍 에이라이프, 홀리팝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판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번에 선보인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는 기존 디스럽터2 고유 실루엣과 디자인 특징을 유지하면서 가죽 소재 장식 등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기존 헤리티즈 슈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갑피는 천연 소가죽으로 이뤄졌다. 이탈리아 식물성 가공 가죽 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가죽을 사용했다고 휠라코리아는 설명했다.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도 적용됐다. 판매는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휠라 브랜드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이뤄진다. 사이즈는 230~280mm(10단위), 가격은 16만 원대다.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와 함께 신제품 ‘디스럽터2 메이드인이태리’도 선보였다. 갑피 전면을 실버톤 크리스탈로 장식해 화려한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름처럼 이탈리아에서 제작됐으며 마찬가지로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가격은 30만 원대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가 브랜드 110주년을 기념하는 헤리지티 슈즈 프로젝트 피날레를 맡으면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며 “앞으로도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펼쳐나갈 휠라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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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토종 ‘포르쉐 벌꿀’ 나온다… 포르쉐코리아, 강남 대모산 ‘꿀벌정원’ 조성

    포르쉐코리아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시 강남구 소재 대모산에서 ‘빌리브 인 드림(Bee’lieve in Dreams)’ 꿀벌정원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 양봉과 녹지 확대를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독일 본사에 이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양봉 프로젝트를 전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 일환으로 기획됐다. 생태지표종인 꿀벌들이 도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믿음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브랜드 비전을 반영했다고 한다.포르쉐코리아는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벌의 서식처를 늘리고 밀원식물로 구성된 녹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와 살충제, 각종 질병 등으로 감소하는 꿀벌 개체 수 회복과 각종 생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걸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빌리브 인 드림 꿀벌정원은 연면적 247㎡(약 75평) 규모로 조성됐다. 복숭아와 꽃사과, 단풍나무 등을 통해 꿀벌에게 꿀과 꽃가루를 제공하고 국내 자생하는 초본 식물도 심었다. 도시 양봉 전문 업체 어반비즈서울이 꿀벌을 기르고 관리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정원과 떨어져 있는 공간에 꿀벌통을 설치해 도시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전문적인 도시 양봉을 진행한다. 공원 방문객은 정원에서 다양한 종류의 밀원식물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빌리브 인 드림은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 서식지 확대와 녹지 확대, 생물 다양성 등을 유도해 서울 시민들이 자연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꿀벌을 살리는 이번 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르쉐 독일 본사는 라이프치히 오프로드 주행 시험장 내 132만㎡ 부지에서 300만 마리의 꿀벌을 키우고 있다. 한해 꿀 400kg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년 전부터 라이프치히에 지속가능한 방목 콘셉트를 확립해 연못과 습지, 목초지를 마련하고 다양한 동식물들에게 자연 서식지를 제공하는데 힘써왔다. 포르쉐코리아는 2022년 임인년 새해애도 빌리브 인 드림 꿀벌정원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정원에 나무와 꽃을 심어 녹지를 보완하고 꿀벌의 존재 가치와 위협을 알리닌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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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신각·정동진’ 가상공간 구현…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새해맞이 행사 진행

    SK텔레콤(SKT)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야의 종 특별행사를 31일 오후 11시에 진행하고 다음 날(2022년 1월 1일) 오전 7시에는 정동진 해돋이를 생중계한다. ‘이프랜드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은 서울디지털재단과 협력해 구현했다. 서울광장과 보신각 제야의 종을 오는 1월 2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마무리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해맞이 제야의 종 특별행사는 뇌 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특강과 인플루언서 토크 콘서트, 신년 카운트다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영상 등으로 구성했다.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는 국내 일출 명소인 정동진의 해돋이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2022 근하신년-새해 첫날 해돋이 생중계’ 행사를 진행한다. 이프랜드 타운홀을 정동진 해돋이 공원으로 꾸몄다. 정돈진 역사와 레일바이크, 소원을 비는 소나무, 정동진 해변 언덕 위 크루즈 등 실제 정동진 모습을 메타버스 공간(정동진랜드)에 구현했다.새해를 맞아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타운홀 정동진랜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참여할 수 있다.양맹석 SKT 메타버스사업 담당은 “연말연초를 안전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메타버스 행사를 기획했다”며 “2022년 임인년에도 여러 단체와 협력해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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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인인증서 대체하는 ‘패스(PASS)’ 인증 앱… SKT,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증 취득

    스마트폰 인증 서비스 앱 ‘패스(PASS)’가 기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SK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T는 패스 인증서를 통해 폐지된 공인인증서 인증 기능 대부분을 서비스할 수 있다.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국내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법적지위다. 작년 12월 폐지된 공인인증서를 대체해 각 기업 및 기관이 내놓은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SKT는 이번 자격 인정으로 주요 정부사이트 내 인증수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인증사업 시범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 간편인증서를 통한 인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SKT는 공인인증서 기능 대체 외에 향후 공개할 마이데이터 사업 주요 인증수단으로 패스 인증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오세현 SKT 디지털에셋 CO담당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패스 인증서 이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패스 인증서 제공 범위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인증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패스 인증서는 간편한 사용성과 통신정보 조합을 통한 강력한 보안성을 특징으로 하는 서비스다. 통신 3사 합산 현재 3200만 건이 발급됐다. 각종 정부 사이트와 현대카드미래에셋대우교보생명 등 다양한 제휴사가 인증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을 통해 약관동의와 신원확인 절차를 거치면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다. SKT 외에 KT도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확보했다. SKT와 마찬가지로 패스 인증 앱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중 자격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이전까지는 SKT 시스템을 이용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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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부친상

    ▲박성진씨 별세, 박해식(동아닷컴 기자)씨 부친상=30일(목), 제천 제일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2022년 1월 1일 오전 8시.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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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나보타’ 中 판매허가 신청… 중국 공략 초읽기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중국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나보타 임상데이터를 제출하고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BLA는 지난 7월 NMPA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나보타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따른 후속 절차다. 해당 임상 3상은 중등증에서 중증 사이의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대조약 ‘보톡스(Botox)’와 효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보타나 보톡스를 한 차례 투여하고 16주에 걸쳐 효과를 확인했다. 주평가변수로 설정한 ‘투여 후 4주째 미간주름 개선 정도’에서 나보타 투여군은 92.2%, 보톡스 투여군은 86.8%의 개선도를 보였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 총괄 부사장은 “보툴리눔 톡신 경험률이 1%대에 불과해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진 중국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미래 수익을 확보할 것”이라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마케팅과 선진국 주요 국가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해 발매 3년 내 중국 보툴리눔 톡신 매출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2018년 6억7200만 달러(약 8000억 원) 규모였던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오는 2025년 15억5500만 달러(1조8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미간주름 개선과 눈가주름 개선,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꺼풀경련 등에 처방된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55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까지 80여개 국가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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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제약업체 최초 정보보호 분야 ‘시큐리티 어워즈’ 수상

    한미약품이 제약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정보보호와 보안부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시큐리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큐리티 어워즈는 혁신 경영을 통해 국내 보안 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기관이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공공부문과 일반·보안기업부문, 솔루션부문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홍성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사가 수상자로 참석했다.한미약품은 일반기업부문을 수상했다. 심사 기준인 CEO와 보안조직 및 인력, 보안관리 및 운영, 보안교육 및 문화, 기타 등 5개 항목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을 받았다. 보안과 관련해 한미약품은 사내 전담조직을 별도로 운영하고 자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내 정보보호 교육과 정보보호위원회 정기 개최 등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정보보호경영 국제표준인증인 ISO27001을 제약업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작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가 축적한 각 부문 정보를 보호하고 철저히 지켜나가는 것은 지속가능한 혁신 경영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보안관리 체계를 발전시켜 한미약품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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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마트, 연말 맞아 ‘한 점, 한 걸음’ 3차 캠페인 전개… 지원 대상 확대

    멀티숍 브랜드 ABC마트는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 꿈을 응원하는 ‘한 점, 한 걸음’ 캠페인 3차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캠페인은 ABC마트와 밀알복지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동들의 정서적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ABC마트 지점과 인근 지역 복지기관이 결연을 맺고 아동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신발을 지속 후원하는 방식이다.이번 3차 캠페인에서는 지역을 확장해 10개 매장이 추가로 참여했다. 충남 소재 푸른들지역아동센터, 통영 다온지역아동센터 등이 새롭게 결연을 맺었다. 캠페인 참여 ABC마트 ‘착한 매장’은 30호점을 돌파했다. 아동과 청소년 총 955명이 결연을 맺어 후원을 받는다. 기부한 신발은 누적 1900여 켤레다. 후원 물품은 ABC마트 자사 상품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선물키트로 제작해 전달됐다. ABC마트 관계자는 “작년 연말에 시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번 3차 캠페인까지 이어졌다”며 “결연을 맺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늘어날수록 책임을 다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ABC마트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업으로 최근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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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코리아, 분당·판교 서비스센터 1년 8개월 만에 이전… “서비스 강화 위해 확장 결정”

    볼보코리아가 지난해 신규 오픈한 서비스센터를 약 1년 8개월 만에 확장·이전하기로 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고 한다.볼보코리아는 작년 4월 개관한 분당·판교 서비스센터를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맡는다.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증가하는 수도권 고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 8개월 만에 센터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새롭게 오픈한 볼보 분당·판교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총 1995.3㎡,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는 최대 30대다. 9개 워크베이(지하 1층 5개, 지상 1층 4개)를 갖춰 하루 평균 최대 40대 일반정비가 가능하고 사고수리는 월 최대 180대를 처리할 수 있다고 볼보코리아는 전했다. 특히 지하 1층은 일반 경정비 외에 판금베이 2개와 샌딩룸 2개를 구비해 분당·판교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장 및 판금 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2층과 3층은 사무실과 고객 라운지로 운영된다. 서비스센터는 전용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예약부터 수리, 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근 전시장과 연계해 신차 출고 전 차량 점검 서비스도 지원한다.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전무는 “소비자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센터 확장·이전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보완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확장·이전을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소비자에게 99.9% 항균 마우스패드와 블랭킷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와 로봇청소기, 골프백, 볼보파우치, 캠핑파크 이용권 등을 준다. 센터를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15가지 기본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원통티슈(재고 소진 시까지)를 제공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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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휴미라 고농도 바이오시밀러 캐나다 판매허가… “북미 진출 파란불”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밥)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가 캐나다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RA)과 염증성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휴미라)이 보유한 주요 적응증을 모두 확보했다. 유플라이마는 선진 규제기관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제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저농도 타입으로 개발된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비교해 주사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리지널보다 가격 경쟁력도 갖출 전망이다.지난 2월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고 국내에서는 올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캐나다는 휴미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시장이다. 매출 규모는 약 1조 원을 기록했다. 특히 휴미라는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약 22조 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거뒀다. 개발 업체는 미국 애브비(AbbVie)다. 2015년 고농도 제형 허가를 시작으로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는 휴미라 약 99%가 고농도 제품인 것으로 집계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된 유플라이마가 유럽과 국내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허가를 획득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지역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램시마 제품군(Ⅳ, SC)에 이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한 유플라이마를 신속하게 선보여 환자들이 고품질 고농도 제품 혜택을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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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화된 위스키 경험 공간… 아영FBC, ‘싱글몰트’ 전문 매장 운영

    종합주류업체 아영FBC는 국내 위스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싱글몰트’ 전문 매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싱글몰트 매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에 약 70㎡ 규모로 마련했다. ‘키몰트(Key-Malt)’ 원산지별 코너를 중심으로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고 아영FBC 측은 설명했다. 싱글몰트 전문 매장이지만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버번 위스키(Bourbon Whisky)와 라이 위스키(Rye Whisky), 희귀 독립병입 위스키 코너도 갖춰졌다. 매장에서는 고든앤맥패일(Gordon&Macphail), 발베니(Balvenie), 벤로막(Benromach), 글렌피딕(Glenfiddich) 등 유명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부터 부띠끄 싱글몰트 위스키까지 제품 약 200여종을 선보인다. 특히 위스키 마스터가 매장에 상주하면서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위스키 마스터는 입문자도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소개와 설명을 병행한다.아영FBC 관계자는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인기 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위스키 공간을 마련했다”며 “초급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이 싱글몰트 전문 매장을 방문해 위스키를 새롭게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싱글몰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멕켈란(Macallan)’ 위스키를 한정 수량 특가에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아영FBC 싱글몰트 매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주말 오후 8시 30분)까지 문을 연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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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전우회대구연합회, 한국나눔연맹 천사급식소에 라면 60박스 기부

    한국나눔연맹은 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대구광역시연합회가 연말을 맞아 연맹 산하 천사무료급식소에 라면 60박스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장세명 해병대전우회대구광역시연합회 연합회장 권한대행과 박동구 기동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장세명 연합회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 물품이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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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사이버대, ‘염철현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사이버대 발전 기여 공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인재개발학부 염철현 교수가 ‘2021년도 초·중등 이러닝 분야 및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교육부는 이러닝 분야 주요 국정과제 추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이나 공무원 등을 추천 받아 심사를 통해 유공자를 선정한다.염철현 교수는 지난 2003년 고려사이버대학교에 부임해 교무처장과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사이버 교육 안정화와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고 한다. 특히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산하 군교육훈련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군부대에 사이버교육을 보급하는 등 사이버교육 저변확대와 인식 개선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다문화사업추진사업단장으로 소외계층 교육과 사이버대 역할에 관한 연구 등 온라인 교육 발전과 운영 개선 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염철현 교수는 “국내 사이버대학 출범 초창기에 사회적 인식과 역할에 대한 회의적 인식을 개선시키고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비대면 교육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국내 온라인 교육 제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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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번째 국산 신약 탄생…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 국내허가 획득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이 국내에서 최종 허가를 받아 국산 34호 신약으로 기록됐다.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신약 펙수클루정 40mg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출시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약가 신청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펙수클루(정)는 대웅제약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을 목표로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캡(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계열 제제다. 임상을 통해 기존 PPI계열 치료제보다 증상을 빠르게 개선시키고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투여 초기부터 주·야간 관계없이 즉시 가슴 쓰림 증상을 개선시킨다. 비교군인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 대비 3배 많은 환자들에게서 가슴 쓰림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비슷한 의약품으로는 지난 2019년 3월 출시된 국산 30호 신약 HK이노엔(inno.N) ‘케이캡’이 있다. 대웅제약 펙수클루와 마찬가지로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펙수클루와는 성분이나 작용기전이 다르다. 특히 케이캡은 출시 3년 만에 연간 누적 처방실적 1000억 원(2021년 기준)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일한 계열 대웅제약 펙수클루의 가장 강력한 경쟁제품으로 볼 수 있다. 먼저 출시된 케이캡은 시장 선점과 넓은 적응증 범위, 장기처방데이터 등이 우세한 상황이다. HK이노엔 측은 P-CAP계열 치료제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외에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인 이나보글리플로진과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DWN12088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펙수클루정을 정식 출시해 국내 최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성장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펙수클루 허가에 앞서 미국과 중국, 중동, 중남미 등에서 누적 약 1조1000억 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출시 전부터 제제 제품력과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국내 허가를 계기로 약 40조 원 규모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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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헬스케어→‘GC케어’ 사명 변경… “소비자 건강 IT 플랫폼 기업 도약”

    GC녹십자헬스케어는 새해부터 ‘GC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IT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이름 변경과 함께 B2B 중심 사업 운영 체제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로 확장한다. GC케어 측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이번 사명 변경과 기업 체질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B2C 강화에 맞춰 내년 초 건강검진 서비스와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결합된 ‘건강 포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 및 모바일 경험 중심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누구나 손쉽게 검진 혜택을 받고 내 몸 증상과 질환을 빠르게 체크해 일상에서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B2B 분야 강화도 병행한다. 기업 검진 시장을 타깃으로 임직원 건강검진 결과와 개인 맞춤 일상케어 서비스를 연동한 ‘토탈 건강 컨설팅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뇨와 고혈압 등 일상에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스마트케어 코디네이터’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안효조 GC케어 대표는 “새로운 사명에는 모바일 편의성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 IT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며 “건강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IT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GC케어는 새로운 ‘GC케어 2.0’ 전략에 맞춰 조직개편을 통해 플랫폼과 데이터, IT개발, CX전략 등 핵심부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재 발굴과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수 인재에게는 연공서열 파괴, 직군별 성과에 따른 스톡옵션 및 인센티브 등 업계 최고 수준 대우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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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박종한 전무 등 임원 16명 승진 인사 단행

    종근당은 30일 박종한 전무 등 임원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다음은 종근당 및 계열사 이번 승진 대상자 명단.◇ 종근당(6명)[전무 승진]▲박종한 전무[이사 승진]▲유재은 이사▲김홍석 이사▲김린주 이사▲박규진 이사▲이 우 이사◇ 종근당바이오(3명)[상무 승진]▲김세진 상무[이사 승진]▲이성식 이사▲신창훈 이사◇ 경보제약(2명)[전무 승진]▲김종빈 전무[이사 승진]▲박완갑 이사◇ 종근당건강(2명)[상무 승진]▲김영우 상무[이사 승진]▲김무관 이사◇ 벨이앤씨(1명)[상무 승진]▲박문례 상무 ◇ 벨에스엠(2명)[전무 승진]▲이수한 전무[이사 승진]▲김재영 이사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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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 론칭… 사물배터리(BoT) 개념 재도입

    삼성이 배터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배터리 브랜딩을 추진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처럼 배터리 통합 브랜드를 전개한다. 국내 배터리 업계 첫 시도다.삼성SDI는 28일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PRiMX)’를 공개했다. 삼성SDI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통합 브랜드를 전개해 초격차 기술 전략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앞으로 삼성SDI가 만든 모든 배터리는 크기나 용도와 상관없이 프라이맥스로 통한다. 브랜딩을 위해 약 5년 전 공개한 ‘사물배터리(BoT, Battery of Things)’ 개념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배터리 버전으로 재해석한 개념이다. BoT를 모든 사물이 배터리로 구동되고 연결되는 미래로 정의했다.배터리 통합 브랜드 프라이맥스는 ‘프라임 배터리 포 맥시멈 익스피리언스(PRime battery for Maximum eXperience)’를 줄인 단어다. 최고 품질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삼성SDI 측은 설명했다.브랜드 핵심 키워드로는 최고 안전성 품질(Absolute Quality)과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Outstanding Performance),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Proven Advantage)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배터리 개발 단계부터 제조, 출하까지 전 과정에 대한 엄격한 관리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구현하고 하이니켈 양극과 실리콘 음극 등 최신 소재 기술과 독보적인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성능 배터리 기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SDI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검사 시스템을 활용한 제조 불량 검출 알고리즘을 고도화했고 전 제조 공정에 걸쳐 500여 가지 품질 항목 점검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터리 셀 내부 저항을 줄이는 독자 기술을 통해 초고속 충전과 이동거리(사용시간) 극대화를 구현하도록 했다. 궁극적으로 배터리 사용자 편의를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현재 프라이맥스 브랜드는 국내를 비롯해 유럽 시장 상표 등록이 완료됐다. 미국에서도 상표 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브랜드 마이크로사이트를 지난 28일 오픈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브랜드 의미와 특징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배터리가 일상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만큼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 마케팅팀 부사장은 “프라이맥스를 기술의 정점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특히 브랜드 핵심 키워드에 어울리는 품질과 기술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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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美 실리콘밸리 감성 ‘포항자이 애서턴’ 분양 돌입

    GS건설은 29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포항자이 애서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포항시 남구 일원)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 승인 후 모집공고가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분양가는 이날 오후에 확인 가능하다고 한다.포항시 북구 학잠동 9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지상 38층, 15개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가구 △101㎡(A·B·C·T) 483가구 △125㎡ 104가구 △169P(펜트하우스)㎡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중·대형 위주다.청약일정은 2022년 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19일 발표 예정이다. 계약은 2022년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단지 이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서턴(Aherton) 지명에서 따왔다. 실리콘밸리 핵심지역인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중간 지점에 위치해 접근성과 생활 편의가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현지에서는 신흥 부촌으로 거듭났다. 미국 내 신흥 부촌 감성을 살려 단지 이름부터 차별화했다. GS건설 측은 이름 뿐 아니라 희소성 높은 옥외공간형(테라스하우스) 타입과 펜트하우스를 도입하고 시설과 특화 설계를 통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포항자이 애서턴 역시 포항 북구 도심권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마트가 반경 800m 거리에 있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오거리 및 육거리 상권, 시청, 북구청 상권, 주민센터, 성모병원, 포항의료원, 고속버스터미널,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접했다. 포스코와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차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요건도 갖췄다. 단지 앞 양학로 등을 이용해 포항IC 진입이 수월하고 포항 전역을 연결하는 7번국도와 31번국도도 가깝다.교육시설로는 양학초와 양학중이 도보권에 있고 동지중, 포항이동중, 동지고, 동지여고, 세명고, 포항제철고(자립형 사립고) 등이 인근에 있다. 대이동 학원가는 1km 내외다. 또한 탑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포항 철길숲 산책로 등이 가깝다.단지가 조성되는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이다. 1순위 청약자격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먼저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없다.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백신 패스 증명자만 방문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사이버견본주택 운영을 병행한다. 유니트별 가상현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등 단지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GS건설 관계자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시 주요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심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라며 “GS건설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성 구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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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르기니, 5년간 국내서 1400% 성장… “V12 플러그인 앞세워 전동화 포문”

    1415% 성장. 가상화폐 수익률이 아니다. 람보르기니가 5년간 국내 시장에서 기록한 성장률이다. 지난 2016년 20대 수준에 불과했던 국내 람보르기니 신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기준 303대로 집계됐다.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신기록 행진은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다. 2021년 연간 판매대수는 350대(예상) 수준. 다시 한 번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성장세에 힘입어 한국은 세계에서 8번째 큰 시장으로 거듭났다. 고급차 성지인 중동(7위, Middle East)을 바짝 뒤쫓고 있다. 국토면적이 100배 이상 큰 캐나다(9위), 러시아(10위)보다 람보르기니가 많이 팔렸다.람보르기니가 한국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로도 볼 수 있다. 부임한지 갓 1년이 된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실제로 한국 방문을 추진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방한은 무산됐지만 화상 인터뷰와 신년 메시지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스카르다오니 총괄 화상 인터뷰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람보르기니서울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인터뷰를 통해 람보르기니에게 한국 시장이 갖는 의미와 전동화 시대 브랜드 미래 방향성, 세부 제품 전략 등을 물었다.앞서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미래 비전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를 발표했다. 오는 2024년까지 전 차종 전동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중심으로 전동화를 추진한다. 순수 전기차(BEV) 모델은 2026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전동화 시대에도 브랜드를 상징하는 V12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모델(PHEV)을 지속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람보르기니에게 한국 시장이 갖는 의미와 향후 전략은….“한국 시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뿐 아니라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 5년간 판매량이 무려 15배가량 증가했다. 눈부신 성과다.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를 선보이고 V10과 V12 등 세계에서 판매 중인 전 모델을 한국 시장에 도입하는 등 라인업을 다양화한 덕분에 한국 슈퍼 스포츠카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 역시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역대급’ 실적이 유력한 상황이고 올해 이뤄진 계약 덕분에 내년 실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장세는 2023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시장 성과를 축하하고 헌정하는 의미를 담아 ‘아벤타도르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에디션’을 한국에서만 출시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한국 전용 스페셜 모델이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서울과 협력해 수준 높은 한국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흥미진진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많은 완성차 브랜드가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람보르기니 상황은 어떠한가.“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람보르기니는 현재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관련 전략 파트너업체들과 최소 5년 이상 장기적인 제품 생산 계획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문제에 직면하고 있지는 않지만 높은 인기로 인해 생산라인은 풀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올해 선보인 V12 신차 2종 ‘쿤타치’와 ‘아벤타도르 얼티마’는 완판(완전판매)됐고 우르스와 우라칸은 출고까지 각각 11개월, 15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일부 브랜드가 기존 기능을 뺀 ‘마이너스 옵션’ 차량을 출고하고 있는데 람보르기니는 그런 경우가 없다. 대신 맞춤 옵션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을 운영해 소비자가 다양한 사양을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최신 V12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와 쿤타치 LPI800-4가 매진됐는데 출시 당시 마지막 V12 자연흡기 모델이라고 했다. 람보르기니 V12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은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진 것인가.“V12 엔진은 사라지지 않는다. 람보르기니를 V12 회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V12 엔진은 브랜드 아이콘이다. V12를 앞세워 슈퍼 스포츠카 시장을 선도한 만큼 전동화 과정에서도 트렌드를 이끄는 람보르기니가 될 것이다. V12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전동화를 통해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단계인 내연기관 다음은 2023년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는 단계로 보면 된다. 아벤타도르 후속 차종을 2023년 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일 계획이며 해당 신차 역시 독보적인 V12 특징이 고스란히 유지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는 V12 자연흡기 엔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모델이면서 차세대 V12 모델의 기대감을 심어주는 차로 볼 수 있다. 2024년까지 전 라인업 전동화를 추진하면서 고유의 강력한 성능과 드라이빙 경험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동화로 인한 무게 증가 등은 초경량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극복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2025년까지 제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이를 위해 4년간 총 15억 유로(약 2조20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전기차 시대에 출력과 토크 등 수치를 비롯해 슈퍼카 성능 차별화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람보르기니는 절대로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다. 트렌드를 이끈다.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시대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전동화 역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람보르기니 고객들은 특유의 퍼포먼스와 핸들링, 주행 즐거움 등을 패키지로 누린다. 전동화 시대에도 이 패키지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제공될 것이다. 이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이와 함께 누가 봐도 람보르기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브랜드 DNA도 람보르기니만의 차별점이다.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한 람보르기니 ‘시안’은 브랜드 고유 DNA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모델이다.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방향성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앞으로 람보르기니는 슈퍼카 브랜드 전통을 유지하면서 초경량 기술 등 최적 솔루션을 확보해 전동화 시대 슈퍼카를 새롭게 정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동화 전반에 대해 람보르기니는 ‘최초’가 아닌 ‘적시’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포르쉐가 순수전기차와 자연흡기 모델을 앞세워 실적을 강화하고 있다. 자연흡기 모델과 전기차가 동시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으로 투트랙 전략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람보르기니는 여전히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에 국한된 상황이다.“앞서 언급한대로 다른 브랜드와 일정을 맞추지 않는다. 브랜드 로드맵에 따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신차(아벤타도르 후속)가 출시되는 2023년부터 람보르기니 전동화가 시작된다. 전동화 일정은 계획에 맞춰 순항 중이다. 전동화를 진행하면서 전기차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으로 오는 2026년에는 브랜드 4번째 모델이면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 뿐 아니라 합성연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 전동화를 연구하고 있다. 브랜드 차원에서 100% 전기차 전환을 언급한 적은 없으며 전동화를 서두르지 않고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오는 2024년 전 모델 전동화를 목표로 설정했는데 람보르기니 구매자는 내연기관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전동화를 소비자가 원하기 때문에 추진하는 것인지 아니면 환경 규제에 맞추기 위한 목적인지….“두 가지 측면을 모두 반영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내연기관 자연흡기 엔진만으로는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중국의 새로운 규제, 유로7 등 점점 강력한 규제가 나오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규제를 충족하면서 람보르기니 특유의 주행감성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더라도 이전보다 강력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 요구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람보르기니 고객들도 친환경차를 원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러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자율주행기술은 람보르기니가 추구하는 주행 즐거움과 상반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자율주행기술과 주행감성 사이에서 람보르기니는 어떻게 균형을 잡을 것인가.“람보르기니는 주행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감성’을 위한 차다. 고객들은 운전대를 잡았을 때 그들이 경험하는 꿈과 감정 때문에 람보르기니를 구입한다. 때문에 주행 즐거움을 앗아가는 자율주행기술 도입은 생각하기 어려운 사안이다. 다만 커넥티비티 기술 역시 자율주행기술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는데 주행 감성을 없애지 않는 기술이나 탑승 편의를 위한 기능 도입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행 편의를 높여주는 차선유지보조, 트래픽잼어시스트 등 기능은 SUV 모델인 우루스에 적용한 바 있다. 어떤 기술이든 주행 즐거움에 중점을 두고 도입한다. 전동화 추진 과정에서도 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시장 환경과 소비자 요구, 선호도 등을 충족하는 기술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상황이 진전되면 이르면 내년 1분기에 한국을 방문하길 희망한다. 더 자세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특히 한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앞으로 자주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 소비자는 차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패션을 표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탈리아인과 비슷하게 뜨거운 열정이 있다. 이러한 특성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이는 한국에서 람보르기니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주요 시장인 한국 고객들에게 제품을 빠르게 인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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