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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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6-03-28~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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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온·포드, 美 이어 유럽 배터리 합작법인 추진… 터키 최대기업 ‘코치’ 참여

    SK온이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 포드(Ford)와 손잡고 미국 내 최대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에 착수한데 이어 올해는 유럽 생산거점 확보를 추진한다. 유럽 거점 확보를 위해 SK온과 포드는 터키 최대 기업인 코치(Koç)와 함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을 신설하기로 했다. SK온과 포드 배터리 동맹이 미국에 이어 유럽으로 영역을 넓힌 것이다.SK온은 포드와 코치 등 3자가 참여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14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코치(Koç Holding)는 지난 1926년 설립된 터키 대표 기업이다. 1959년 포드와 함께 포드오토산(Ford Otosan)을 설립하고 코카엘리지역 등에서 상용차 등을 생산 중이다. 연산 45만5000대 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이번 합작 배터리 생산 공장은 터키 앙카라 인근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주요 생산 품목은 하이니켈(High Nickel)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라고 한다.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연간 30~45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된 배터리는 주로 상용차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배터리 3사 중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유럽에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SK온은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핵심 파트너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포드가 최근 전기차 사업 분리를 발표하면서 SK온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포드는 오는 2030년까지 배터리용량 240GWh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상당 부분이 SK온을 통해 조달된다. 포드의 경우 북미에서 필요한 140GWh를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 SK온과 설립하는 129GWh 규모 합작법인 ‘블로오벌에스케이(BlueOval SK)’, SK온 미국 조지아주 제2공장(11GWh) 등을 통해 확보한다. 나머지 100GWh는 유럽과 중국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터키 합작 공장이 그중 30~45GWh를 담당하는 것이다. SK온은 파트너십을 통한 합작법인 외에 자체 생산 공장을 구축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거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서산)과 미국(조지아), 중국(창저우 등), 헝가리(코마롬) 등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중국 옌청 제2공장과 헝가리 이반차 공장 등도 오는 2025년 이전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과 독립 생산법인(공장) 총 생산능력은 2025년 220GWh를 확보하고 2030년 500GWh를 달성한다는 목표다.지동섭 SK온 대표이사는 앞서 SK온은 작년 말 누적 수주 1600GWh를 달성한데 이어 증량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차질 없는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넘버원(No.1) 배터리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스튜어트 롤리(Stuart Rowley) 포드 유럽 회장은 “이번 합작투자 추진은 우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방법의 대표적인 예”라며 “유럽에서 보다 효율적이면서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포드의 전기차 사업을 구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재설계의 일환으로 올해 발표할 전동화 비전 중 가장 먼저 추진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이번에 SK온·포드 동맹에 파트너로 참여한 코치그룹은 에너지와 자동차, 내구소비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터키 경제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있어 최적 파트너라는 평가가 나온다. 직원 수만 11만 명에 달하고 작년 연결 매출액은 약 29조 원을 기록했다.레벤트 카키로울루(Levent Çakıroğlu) 코치그룹 CEO는 “전기차 시대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자동차 산업 미래에 동참하는 협력으로 터키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오랜 자동차 산업 경험과 역사, 포드의 신뢰와 헌신, SK온의 기술력과 배터리 경험 등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SK온(구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91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연구를 시작해 고밀도 니켈 NCM 배터리 기술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을 각각 8:1:1 비율로 섞은 양극재를 적용한 NCM811배터리를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NCM9(니켈 약 90%) 배터리 개발에도 성공했으며 향후 포드 F-150 라이트닝에 차량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지동섭 SK온 대표는 “포드와 미국 합작법인 블루오벌에스케이를 통해 협력한 데 이어 유럽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며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훌륭한 파트너업체들과 성공적인 합작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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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초에 14잔 팔리는 칵테일… 트랜스베버리지, ‘아페롤 스프리츠’ 홈탠딩 패키지 출시

    수입 주류 유통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14일 아페롤스프리츠 칵테일을 홈텐딩(홈+바텐딩)으로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아페롤 듀오 패키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독특한 유럽 주류문화를 국내에 소개해온 업체다. 특히 홈술·혼술 트렌드에 맞춰 홈텐딩 관련 패키지를 다채롭게 선보이면서 국내 주류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이번에 패키지로 선보인 아페롤은 전 세계에서 식전주(음식을 먹기 전에 소량 마시는 주류)로 많이 판매되는 이탈리아 리큐르 제품이다. 이탈리아 햇살을 연상시키는 오렌지컬러와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아페롤에 스파클링 와인을 더해 즐기는 ‘아페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 식전주 문화를 대표하는 칵테일로 알려졌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4억5000만 잔이 팔린다고 한다. 1초에 14잔이 팔리는 셈으로 해외에서는 대중적인 칵테일이라고 트랜스베버리지는 설명했다. 이번 아페롤 듀오 패키지는 아페롤과 스파클링 와인 ‘친자노 프로세코’가 함께 구성됐다. 홈텐딩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간편하게 아페롤 스프리츠를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친자노 프로세코는 이탈리아 3대 스파클링 와인으로 꼽히는 제품으로 우수한 청량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두 제품 모두 소용량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트랜스베버리지는 이달 한 달간 할인과 아이스컵 증정 등 혜택을 운영한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국내 홈텐딩 인기 추세를 반영해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 취향과 니즈에 맞춰 해외의 독특한 주류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품과 패키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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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링크인터내셔널, 저도주 스카치위스키 ‘임페리얼 블랙’ 출시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주력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의 저도주 제품인 ‘임페리얼 블랙’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임페리얼 블랙은 12년과 17년 등 2종으로 판매된다. 각각 최소 12년, 17년 이상 숙성한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를 베이스로 오크통 숙성을 거쳤다고 소개했다. 드링크인터내셔널 측은 고연산 원액이 주는 깊은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도수를 낮춰 최근 국내 주류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저도주 위스키들이 연산 표기가 없는 무연산인 경우가 많은데 임페리얼은 연산을 표기해 차별화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지역 몰트 위스키를 주로 사용했고 시바스브라더스의 마스터블렌더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직접 블렌딩을 맡았다고 한다. 시바스브라더스는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시바스리갈 등 유명 스카치 위스키를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주류업체다. 임페리얼 블랙은 시바스브라더스가 원액을 생산하고 블렌딩과 병입까지 모든 과정을 100% 책임진다고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전했다. 국내 브랜드 제품이지만 생산은 본고장에서 이뤄지는 셈이다. 국내 최초로 임페리얼 브랜드에 도입된 위조 방지 장치도 적용됐다. 신제품 출시로 임페리얼은 알코올도수 40도 제품인 12년과 17년, 19년, 21년 등 클래식 라인 4종과 블랙 라인 2종 등 총 6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완성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국내 다양한 소비자 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김일주 드링크인터내셔널 대표는 “임페리얼은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라며 “새로운 제품 출시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국내 위스키 1위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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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배터리’ 초격차… 삼성SDI, 전고체배터리 전용 설비 ‘S라인’ 착공

    삼성SDI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SDI연구소 내에 ‘전고체배터리 파일럿 라인(S라인)’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S라인은 약 6500㎡(약 2000평)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준공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고체(Solid)와 독보적인(Sole), 삼성SDI 등의 앞 글자를 따 파일럿 라인 이름을 S라인으로 명명했다. 전고체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인 배터리를 말한다. 유기 용매가 없어 불이 붙지 않아 안전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음극을 흑연이나 실리콘 대신 리튬금속으로 적용해 에너지밀도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적으로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효율을 확보할 수 있어 ‘차세대 배터리’나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삼성SDI는 S라인을 통해 기존 업계 최고 수준 전고체배터리 연구 성과와 생산 기술을 단번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라인은 삼성SDI가 내세우는 전고체배터리 제조를 위한 전용 설비들로 채워진다. 세부적으로 배터리 전용 극판 및 고체 전해질 공정 설비를 비롯해 배터리 내부 이온 전달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들어주는 셀 조립 설비와 신규 공법, 관련 인프라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다만 이 설비는 제품 상용화를 위한 대량생산 라인은 아니다. 개발품 검증을 위해 제품을 만드는 라인이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삼성SDI는 최고 수준 전고체배터리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받는다. 고체 전해질 설계와 합성에 성공해 전고체배터리 시제품을 만드는 등 기술개발을 선도해왔다. 독자 리튬금속 무음극 구조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 에너지밀도와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다. 해당 기술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된 바 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이번에 착공한 S라인은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 품질 확보로 삼성SDI 가 수익성 우위 질적 성장을 이뤄 진정한 1등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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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원 IP 투자사업 판 키운다”… 드림어스컴퍼니, ‘비욘드뮤직’ 전략적투자자(SI) 참여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국내 음악 권리 전문 투자업체 비욘드뮤직과 손잡고 글로벌 음원 지식재산권(IP) 투자사업에 나선다.드림어스컴퍼니는 14일 비욘드뮤직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음원 IP 투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비욘드뮤직이 보유한 약 2700억 원 규모 음원 IP 자산(AUM)을 연내 1조 원 규모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드림어스컴퍼니는 현재 보유 중인 FNC인베스트먼트 전환사채를 비욘드뮤직에 양도하고 비욘드뮤직의 전략적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전략적투자자로 비욘드뮤직에 대한 투자 협력 뿐 아니라 별도 유통 계약 체결을 통해 비욘드뮤직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음원 IP와 향후 확보하게 될 음원 IP에 대해서도 독점 유통을 맡게 된다. 새로운 크리에이터 생태계로 확장을 꾀하고 있는 플로와 데이터 기반 음원 마케팅 등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복안이다.비욘드뮤직을 통해 확보한 음원 IP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NFT, SaaS 기반 팬 플랫폼 등 IT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음악 시장을 공략하는 공격적인 행보도 펼쳐나갈 계획이다.비욘드뮤직은 음악 저작·인접권 투자·인수·매니지먼트 등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는 업체다. 디지털 악보 플랫폼 마피아컴퍼니를 공동 창업했던 이장원 대표와 다양한 히트곡을 작곡한 박근태 작곡가가 함께 설립했다. 최근 2000억 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 음원 IP 자산운용액(AUM)을 확보하고 있다. 파트너십에 따라 비욘드뮤직은 작년 인수한 케이앤씨뮤직의 1만여 곡을 포함한 기존 보유 음원 IP에 드림어스컴퍼니가 FNC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확보해 온 다양한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음원 등을 더해 보다 풍부하고 강력한 시대별·장르별 음원 IP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신상규 드림어스컴퍼니 음악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음악 소비에 있어 스트리밍 방식이 보편화됐고 음악을 이용하는 분야가 세분화되고 확대되면서 음악 매출의 롱테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업체 역시 음원 IP를 중장기 투자 자산으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음원 IP 투자 확대는 물론 기존에 확보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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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체 브랜드(PB) 글로벌 육성 박차… CJ올리브영, 면세점 PB 전용 매장 운영

    올리브영이 판매 채널을 국내 면세점으로 확대해 자체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 관광객 증가 수요를 고려한 조치로 자체 브랜드를 K뷰티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5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PB) 전용 매장 ‘올리브영관(OLIVE YOUNG EXCLUSIVES)’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면세점에 공식 입점해 상시 운영된다. 입점 브랜드는 바이오힐보와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라운드어라운드, 필리밀리, 드림웍스, 컬러그램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이 합리적인 기초화장품 제품부터 고기능성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미용 소품 등 올리브영이 전개하는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고 CJ올리브영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과 인플루언서 방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장 중앙에 방송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올리브영관을 방문한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는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CJ올리브영은 그동안 해외 판로를 개척해 PB를 직접 수출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힘써왔다. 지난 2019년에는 동남아 최대 유통기업 데어리팜그룹(DairyFarm Group)과 K뷰티 저변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싱가포르와 홍콩 유명 헬스앤뷰티(H&B)스토어 ‘가디언(Guardian)’, 매닝스(Mannings)‘ 등에 자체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영토 확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Amazon)에 진출했고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이커머스에 입점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해외에서 자체 PB 상품이 가격이 합리적이면서 상품성이 우수한 한국 화장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CJ올리브영이 단순 유통 채널을 넘어 관련 제품과 브랜드를 운영하는 종합 헬스앤뷰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이번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면서 PB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면세점 내 PB 전문관을 통해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인하고 동시에 전 세계 관광객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해 K뷰티를 대표하는 자체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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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인공지능 사업 직접 챙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AI 구성원과 타운홀 미팅

    최태원 SK회장이 SK텔레콤(SKT) 인공지능(AI) 관련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지난달 SKT 회장에 오른데 이어 AI 사업을 직접 챙기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SKT는 최태원 회장이 11일 서울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T AI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350명의 아폴로TF(태스크포스) 구성원들과 AI를 중심으로 한 회사 비전과 개선과제 등을 2시간에 걸쳐 자유롭게 토론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타운홀 현장에는 최태원 회장과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다. 나머지 구성원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미팅에 참여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아폴로TF가 추진하고 있는 SKT의 차세대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최 회장과 아폴르TF 구성원 대표 5명이 진행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관련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이뤄졌다고 SKT 측은 전했다. 특히 최 회장은 보다 수평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인을 SKT 방식대로 영어이름인 ‘토니(Tony)’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최 회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플랫폼 기업들과 그들의 룰대로 경쟁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의미 있는 도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폴로는 SKT를 새로운 AI 회사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조직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최 회장은 소통의 중요성과 실행력 제고를 강조하면서 구성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에 직접 답변했다.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실행을 지시하기도 했다. 기술 뿐 아니라 게임과 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 사내외 전문가를 활용해 중장기적인 AI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리할 브레인 조직인 ‘미래기획팀’ 구성도 약속했다. 아폴로TF의 경우 정규조직으로 확대해 인력과 리소스를 대폭 보강하고 SKT 뿐 아니라 SK의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AI가 SKT를 넘어 SK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최 회장의 확신이 반영된 방향성이라는 평가다.최 회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은 SKT가 본격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발을 떼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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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식회계 논란 해소’ 셀트리온그룹 “금융당국 결정 존중”… 과징금·담당자 해임 등 조치

    셀트리온그룹은 11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7차 임시 증선위를 열고 분식회계 관련 감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금융당국 결정을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47개월(셀트리온제약 57개월) 동안 셀트리온그룹 주요 계열사 10개년(셀트리온 12개년, 셀트리온헬스케어·제약 10개년) 재무제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증선위 감리 결과 발표에 따라 관련된 모든 절차가 종료됐다. 증선위는 셀트리온그룹 3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최종 결론지었다. 셀트리온그룹은 금융당국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회계처리 일부가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의견을 냈다. 바이오의약품 특수성이나 관련 글로벌 규정 등에 대한 회계 적용 해석상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된 부분은 과거에 발생한 회계처리에 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관련 부분이 계열사들의 현재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거나 제한적”이라며 “장기간 이뤄진 감리가 종료되면서 금융당국이 일부 의견을 달리해 발생한 오해가 상당부분 해소됐고 그룹과 관련된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그룹은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사업에 더욱 매진해 회사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와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증선위는 셀트리온그룹 3사가 과대 계상, 특수관계자 거래 주식 미기재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과징금 부과(3사 공통, 과징금 규모 추후 결정)와 감사인지정 2~3년(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2년, 셀트리온헬스케어 3년), 내부통제 개선권고, 시정요구, 담당임원 해임권고(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의 조치를 부과했다.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해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해 검찰고발·통보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상장적격성실질심사(거래정지)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그룹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 삼일과 삼정, 한영, 안진, 삼영, 리안 등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증선위는 의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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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평화 상징’ 마이크로버스의 귀환… 폴크스바겐, 전기 미니밴 ‘ID.버즈’ 공개

    폴크스바겐은 9일(현지시간) 함부르크에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ID.버즈(ID.Buzz)’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D.버즈는 폴크스바겐과 폴크스바겐 상용차가 함께 개발한 미니밴 타입 전기차다. 과거 마이크로버스, 불리, 콤비, 캠퍼, T1 등으로 불린 ‘타입2(Type-2)’가 전기차로 재해석돼 완성된 모습이다. ID.버즈는 이번에 일반 모델과 카고 버전 등 2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폴크스바겐 측은 이번에 공개한 ID.버즈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수송수단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최신 ID.소프트웨어와 충전 시스템 등이 집약돼 전기차 시대 새로운 표준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폴크스바겐 이사회 회장은 “ID.버즈는 폴크스바겐만이 만들 수 있는 전기차 시대의 진정한 아이콘”이라며 “1950년대 이동에 대한 자유와 독립성, 당시 감수성을 상징했던 폴크스바겐 불리(Bulli)의 특징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전기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ID.버즈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면서 브랜드 전동화 가속화 전략 핵심내용을 하나로 통합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폴크스바겐은 ID.버즈가 단순히 미니밴 타입 전기차가 아니라 자율주행시대를 이끌 이동수단 역할을 동시에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스텐 인트라(Carsten Intra) 폴크스바겐 상용차 이사회 의장은 “ID.버즈는 제조부터 배송 과정에서도 탄소중립 발자국을 남기면서 선구적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모델”이라며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한 그룹 자회사 모이아(MOIA)는 전자 셔틀 서비스인 라이드풀링(ridepooling)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에 ID.버즈가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ID.버즈는 다른 ID.패밀리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생산은 폴크스바겐 상용차 공장인 하노버에서 이뤄진다. 폴크스바겐 MEB 플랫폼은 그룹 내 다양한 브랜드와 전기차 개발 및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전기 구동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기능인 OTA(over-the-air) 서비스가 새로운 모델 뿐 아니라 이미 인도된 모델들에도 적용된다.폴크스바겐에 따르면 ID.버즈의 경우 새로운 버전의 운전보조시스템과 충전시스템이 적용됐다. 다른 자동차나 사물과 네트워크로 소통할 수 있는 ‘카투엑스(Car2X)’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고 한다. 교통 인프라 신호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주변상황을 인지하고 위험 감지 시 긴급제동장치와 각종 안전사양이 활성화되도록 만들어졌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한 차선유지보조장치도 기본사양이다. ID.버즈에 적용된 최신 기능들은 다른 ID.패밀리 모델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집단 데이터를 활용하는 트래블어시스트’는 전체 속도 범위에서 부분적인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고 고속도로에서는 차선 변경을 보조하는 기능이 브랜드 최초로 추가됐다. 이전에 저장한 노선으로 자동 주차를 지원하는 ‘메모리 기능’도 신규 기능이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712mm, 1985mm, 높이는 1937mm다. 휠베이스는 2988mm다. 회전 반경은 11.1m라고 한다. 기아 카니발(5155x1955x1775, 휠베이스 3090mm)보다 크기가 작지만 전폭이 넓고 키가 크다. 마이크로버스 디자인을 계승한 미니밴 타입이지만 첨단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0.29Cd의 공기저항계수를 구현했다. 포르쉐 911과 비슷한 수준이다.배터리 용량은 77kWh(유럽 기준)급이 장착된다. 전기모터는 후륜 싱글모터 타입이 소개됐다. 최고출력 204마력(150kW), 최대토크 3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향후 사륜구동 버전이 옵션으로 추가될 전망이다. 배터리는 바닥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터리는 커넥터를 활용해 최대 170kW급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배터리 용량 5%에서 80%까지 30분 안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유럽 기준 배터리 보증기간은 8년·16만km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미정이지만 유럽 WLTP 기준 최대 560km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WLTP 수치는 일반적으로 국내보다 주행거리가 길게 나온다.외관의 경우 클래식 마이크로버스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적용됐다. 조셉 카반(Jozef Kabaň) 폴크스바겐 디자인 총괄은 “짧은 오버행과 박스형 디자인, 전면 V라인 등 1950년대 아이콘 마이크로버스(T1) 특유의 디자인을 새롭게 구현했다”며 “과거에 대한 향수와 이동성에 대한 높은 자유도와 편의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버스처럼 투톤 외장 컬러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실내는 일반 모델의 경우 5인 탑승 구조로 이뤄졌다. 5명이 탑승하고 트렁크 1121리터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205리터를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고 모델은 2열 좌석이 없고 전용 고정 파티션이 더해진다.폴크스바겐은 ID.버즈와 ID.버즈 카고를 오는 5월 사전 판매하고 올해 가을부터 일부 유럽 국가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럽 뿐 아니라 북미시장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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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기 좋은 기업 ‘LG이노텍’, 초등 입학 임직원 자녀에 축하선물 전달

    LG이노텍은 입학 시즌을 맞아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487명에게 학용품 21종 세트 등을 입학 선물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출산과 수능 응원 선물 등과 함께 LG이노텍이 운영 중인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 제도’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직원 자녀들의 생애 첫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작년부터는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노트북을 선물로 지급하고 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고 한다.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직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누리면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때 열정적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고객 경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이노텍은 임직원 자부심 제고를 위한 고유 조직문화 활동인 ‘프라이드(PRIDE) 활동’을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활동은 복지제도 뿐 아니라 업무환경과 근무방식 등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GPTW(Great Place to Work)코리아로부터 ‘2022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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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마트,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1억원 기부

    멀티숍 ABC마트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동해안지역 대규모 산불로 많은 국민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ABC마트 측은 설명했다. 성금은 협회에 전달돼 강원 삼척지역 피해 복구와 생계비, 물품 및 의료 지원 등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ABC마트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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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코리아, 신규 남성 매장 독점 ‘신상’ 전개… ‘새들호보백·B22 스니커즈’ 제안

    최근 이화여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국내 여성과 연대를 강화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이번에는 국내 남성 소비자 공략을 강화한다. 디올 남성 신규 매장을 서울 도심 한복판인 롯데백화점 본점에 개관한데 이어 해당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독점 제품을 선보였다.디올꾸뛰르코리아(디올코리아)는 이달 운영에 들어간 롯데백화점 본점 5층 남성 부티크에서 파이톤 소재 ‘새들호보백’과 레트로 러닝슈즈 감성 ‘B22 스니커즈’를 한정 수량 독점 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디올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디렉터인 킴 존스 미학이 담긴 가죽 제품과 스니커즈 등 다채로운 신제품을 신규 남성 부티크에서 전개한다. 주요 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디올 남성 2022 봄·여름(S/S) 시즌 컬렉션으로 구성됐다.독점 제품인 파이톤 소재 새들호보백은 기존 새들호보백에 새로운 패턴을 적용해 남성용으로 차별화한 신제품이다. 디올 새들호보백은 과거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허문 메트로섹슈얼 트렌드를 반영해 남성용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것이다. 여전히 여성적인 느낌이 강해 한국인 일반 남성이 소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디올코리아는 브랜드 대표 어글리 스니커즈 ‘B22’ 2022 S/S 컬렉션 신제품도 이번 롯데백화점 디올 남성 부티크에서 독점 전개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아이코닉 슈즈 B23 오블리크와 B27 오블리크 등 기존 인기 모델 신규 컬러 제품도 판매한다.디올코리아 관계자는 “신규 매장 개관을 기념해 독점 한정 판매 아이템을 기획했다”며 “디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안락한 공간에서 브랜드가 제안하는 트렌드를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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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 박차… 예테보리서 XC40 리차지 택시 시범운영

    볼보가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볼보는 최근 실제 도시 환경에서 전기차 모델 XC40 리차지를 투입해 새로운 무선 충전 기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무선 충전 시범운영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이뤄진다.새로운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볼보는 북유럽지역 최대 규모 택시업체인 카본라인(Cabonline)과 협업한다. XC40 리차지를 택시로 투입하기로 했다. 시범운영은 하루 12시간 이상, 연간 10만km를 주행하면서 3년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무선 충전 기술은 미국 업체 ‘모멘텀 다이나믹스(Momentum Dynamics)’가 개발을 맡았다. 무선 충전패드가 설치된 스테이션 내 차를 주차하면 충전패드가 차를 인식해 에너지를 보내고 차가 에너지를 수신하는 방식이다. 차와 충전패드의 정확한 접촉을 위해 운전자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기능을 활용하게 된다. 무선 충전패드 충전 전력은 40kw 이상으로 초고속 충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반적인 급속 충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설정됐다. 완속 충전보다는 4배가량 빠르다.매츠 모버그(Mats Moberg) 볼보 연구·개발 총괄은 “브랜드 전략에 따라 실생활에서 유용한 신기술을 구현해 향후 광범위한 도입 여부에 대한 가능성을 평가하는 프로젝트”라며 “미래 전기차를 위한 대체 충전 옵션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무선충전 프로젝트에는 볼보를 비롯해 볼보 산하 스웨덴 소매업체 ‘볼보 빌(Volvo Bil)’과 스웨덴 전력업체 ‘바텐폴(Vattenfall)’, 예테보리 소재 에너지기업 ‘예테보리에너지(Göteborg Energi)’, 예테보리 시립 기관 ‘비즈니스 리전 에테보리(Business Region Göteborg)’ 등이 참여했다.한편 볼보는 오는 2030년까지 배출가스 없는 자동차 시대를 실현시키기 위해 ‘예테보리 그린시티존’ 이니셔티브에 참여 중이다. 실제 도시 환경에서 전동화와 공유 모빌리티, 자율주행, 연결성 및 안전 분야 기술 등 미래차 관련 다채로운 서비스 테스트를 추진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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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거킹, ‘앵그리 트러플 와퍼’ 8주 만에 150만개 판매

    버거킹코리아는 국내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선보인 메뉴 ‘앵그리 트러플 와퍼’가 출시 8주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버거킹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 전용 자체 메뉴 개발에 주력해왔다. 작년에는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협업한 ‘기네스와퍼’가 선보였다. 특유의 풍미와 독특한 블랙 번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앵그리 트러플 와퍼는 올해 처음 선보인 국내 전용 메뉴다. 트러플 향을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4가지 버섯에 블랙 트러플 머쉬룸이 함유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버거킹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은 버거킹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라며 “앵그리 트러플 와퍼 역시 고급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단기간에 높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한편 버거킹코리아는 전 세계 버거킹 진출국 중 가장 높은 신메뉴 개발 빈도와 출시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제품 개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개발한 ‘콰트로치즈와퍼’는 미국을 포함해 해외 7개국에 역수출됐다고 한다. ‘몬스터 와퍼’는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됐지만 흥행에 따른 소비자 요구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추가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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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드림타워 그랜드하얏트제주, 봄 맞이 ‘스프링 리프레쉬’ 스파 운영

    롯데관광개발은 10일 제주드림타워 그랜드하얏트제주가 봄 시즌을 맞아 ‘스프링 리프레쉬’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랜드하얏트제주 ‘로즈베이 스파’에서 이뤄지는 프로모션이다. 방문객 피로회복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으로 오일 마사지와 스트레칭 등 리프레쉬 서비스가 90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소개했다. 로즈베이 스파는 다양한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휴식을 목적으로 방문한 소비자를 위한 숍으로 운영 중이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건강한 활력을 채우는데 초점을 맞춰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건강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진 시기에 휴식을 위한 호캉스를 제안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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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아임뉴런 CNS 기술도입 계약 해지… “산학융합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적 결정”

    유한양행은 지난 8일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아임뉴런)로부터 도입한 뇌질환 신약후보물질 3종에 대한 기술도입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합의를 통해 해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술도입 계약을 해지했지만 성균관대학교 등과 ‘산학융합 뇌질환(CNS)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R&BD)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을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 해지에 대해 유한양행 측은 “아임뉴런과 중·장기적 협력구도 하에 뇌질환 신약후보물질을 신속히 이끌어 가기 위한 전략적 경영 의사결정”으로 “계속해서 아임뉴런은 원천기술 개발을 완성해 나가는데 집중하고 이를 통해 향후 신규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20년 유한양행과 아임뉴런은 CNS 신약개발을 위한 초기단계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산학협력 인프라 원천기술 개발 역량을 발전시켜왔다. 그해 9월에는 성균관대, 아임뉴런과 3자 협력계약을 맺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유한양행은 2024년 완공 예정인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내 ‘CNS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신규학과 신설 및 아임뉴런과 함께 CNS 신약과제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한양행은 중·장기 미래성장계획으로 차별화된 산학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아임뉴런은 지난 2019년 유한양행 출신 김한주 대표와 성균관대 교수진이 함께 설립한 국내 산학융합 연구소기업이다. 기업과 대학간 역량을 결집한 한국형 바이오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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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식회계 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시 우대혜택 받는 이유… ‘영문공시 우수법인’ 선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일 한국거래소(KRX)로부터 영문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분식회계 이슈로 현재 금융위원회(증권선물위원회)와 법정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3개 업체(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한화시스템 등)가 선정된 영문공시 우수법인에 뽑힌 것이다. 영문공시 우수법인 선정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이 부여받는 모든 혜택을 받게 됐다.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되면 3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공시담당자 교육 이수 면제, 공시담당자 해외업무 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한국거래소는 외국인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해외 투자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영문공시 우수법인을 선정해왔다. 다만 영문공시 우수법인은 ‘공시 우수법인’에 비해 선정 기준이 까다롭지 않다고 한다. 공시 우수법인의 경우 자율 및 공정공시 등 공시 건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기업설명회(IR) 개최 여부, 지배구조공시, 언론 소식과 논란, 투명성 등 정성평가를 엄격하게 심사한다. 반면 영문공시 우수법인은 영문공시 시행 여부 자체를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춰 선정 기준이 상대적으로 엄격하지 않다고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영문공시를 하는 업체 수가 많지 않아 공시 우수법인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고 한다. 국내 기업들의 영문공시 활성화를 유도하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연속 선정이 가능하고 공시 우수법인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공시 우수법인과 영문공시 우수법인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성격이 완전히 다른 평가로 이해하면 된다”며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공시 우수법인 후보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적인 공시 우수법인 선정 과정에서는 분식회계나 기타 불성실 공시 등 관련 논란 여부가 심사에 반영되지만 영문공시 우수법인 평가에서는 해당 내용이 핵심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분식회계 관련 행정소송을 진행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에 영문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분식회계 논란에 불성실 공시와 관련된 문제가 포함될 수 있는데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 공시 우수법인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다”며 “주요 목적이 영문공시 활성화에 있기 때문에 기준을 완화했다고는 하지만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기업은 그 자체로 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지적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6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래 주주친화정책 일환으로 적시에 유용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영문공시의 경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26건을 제출했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문 사업보고서와 영업보고서도 게재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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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에스티,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동아에스티(동아ST)는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공시우수법인은 한국거래소에서 자율 및 공정공시 등 공시 건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동아ST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공시 규정 등을 준수하고 주주 및 투자자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시사항을 적시에 공시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배구조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경영 투명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동아ST 관계자는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 및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성실하게 경영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동아ST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아ST는 지난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해 경영 의사결정에 있어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 반영하기로 했다. 환경과 사회공헌에 역점을 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패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을 받기도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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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동제약, 뿌리는 알러지 예방 제제 ‘브레스윗 알러지블로커’ 출시

    광동제약은 알레르기 비염(알러지 비염)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제제 ‘브레스윗 알러지블로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알러지 비염은 코 점막에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털 등이 주요 원인물질로 꼽힌다. 해당 물질이 접촉해 염증 세포가 작용하면서 재채기와 콧물, 가려움 등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이번에 광동제약이 선보인 제품 브레스윗은 스프레이 형태 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 코 안쪽(비강)에 방어막형성 물질을 분사하고 방어막을 만들어내 알러지 유발물질을 차단한다고 광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주요 성분은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이다. 미세 파우더가 코 내부 수분을 흡수해 겔(gel) 형태 보호막이 만들어지는 원리라고 한다.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알러지 비염 관리 첫 단계는 주요 원인물질을 피하는 것이다. 브레스윗은 비강 내 보호막을 형성하고 알러지 유발물질의 체내 유입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브레스윗은 마이크로입자 파우더 제형으로 만들어져 콧속 분사 시 흘러내릴 염려가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며 “증상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1회 분사 시 4~6시간까지 알러지 항원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제품은 약 200회 분사 가능한 500mg 용량으로 판매된다. 하루 4회 분사 시 50일가량 사용 가능한 용량이라고 광동제약은 전했다. 약물로 인한 내성이나 졸림 현상이 없고 18개월 이상 영유아 및 임산부 대상 임상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판매는 한국메나리니가 맡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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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약 지정만 19번째”… 한미약품 삼중 작용 신약 ‘HM15211’ 유럽서 희귀약 추가 지정

    유럽의약품청(EMA)이 한미약품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 개발명 HM15211)’를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혁신신약 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19번째다.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만 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3건, EMA 2건 등 총 5번째로 지정받은 것이다. 국내 제약업체가 개발한 신약 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건수가 가장 많은 기록이다.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는 FDA와 EMA로부터 각각 원발 담즙성 담관염과 원발 경화성 담관염 적응증으로 희귀약 지정을 받았다. FDA로부터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희귀약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한미약품은 6개 파이프라인에서 10개 적응증으로 총 19건(식품의약품안전처 3건, FDA 9건, EMA 7건)의 희귀의약품 지정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FDA와 EM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유럽의 경우 허가신청 비용 감면과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10년간 독점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가면역성질환인 원발 담즙성 담관염은 간내 담도의 원인 미상 염증 및 섬유화로 인해 발생되는 만성 진행성 담즙 정체성 간질환이다. 담관이 점진적으로 파괴돼 담관 폐쇄 및 간조직 손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간 이식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는 GLP-1 수용체, 글로카곤 수용체, GIP 수용체 등이 동시 활성화 작용을 삼중 작용제다.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바탕으로 과도한 간 담즙산 축적을 감소시키고 간염증 및 섬유증을 억제해 각종 자가면역간질환 환자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가 다양한 적응증에서 의미 있는 잠재력을 지속 확보해 가고 있다”며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약품 개발과 상용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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