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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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3-15~2026-04-14
경제일반100%
  • ‘사직서 낸 뒤 잠행’ 나경원, 尹부부 갔었던 구인사 방문

    오는 3월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충북 단양군 천태종 본산 구인사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대선 예비후보 시절과 당선인 시절 각각 방문했던 곳이다.정치권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이날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아 총무원장 무원스님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담에는 윤종필 전 의원, 정양석 전 의원, 김민수 혁신위원 등이 배석했다.무원 스님은 나 전 의원에게 “열심히 살다보면 욕심을 부려 본연의 길을 잃을 때가 많다”며 “무소의 뿔처럼 고고하게 부처님 진리를 새겨 고요히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면 가야할 길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이에 나 전 의원은 “스님의 말씀 처럼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찬찬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나 전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신년인사회,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까지 세 차례 공개 행사에 참석한 뒤 지난 12일부터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잠행을 이어가던 나 전 의원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방문한 사찰을 방문한 것은 최근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은 상황에서 ‘윤심’을 회복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나 전 의원은 이날 대리인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직서를 공식 제출했다. 그는 사직서를 제출한 뒤 페이스북에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숲은 그 자리를 지키고 바위가 강줄기를 막아도 강물은 바다로 흘러간다”는 글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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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한기 훈련 중 이등병 사망…한 총리 “원인 철저히 조사”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혹한기 훈련 중이던 이등병이 숨진 일과 관련해 13일 안타까움을 표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벌어진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강원도 태백강원 태백시 육군 제36보병사단 예하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20대 이등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해당 이등병은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해당 이등병의 동사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당시 태백지역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았다”며 “부대 차원에서 방한대책도 강구됐다”고 했다.군 당국과 경찰은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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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98.6% 코로나 항체 보유…10명 중 7명 감염 경험

    우리 국민의 98.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깜깜이’ 감염자도 다수 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역학회 및 지역사회 관계기간과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차 조사 참여자 9945명 중 참여 희망자 752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7일~22일까지 진행됐다.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 및 백신접종 포함)은 98.6%로 지난해 9월 발표된 1차 조사 결과(97.6%)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중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0.0%로 1차 조사 57.2%보다 12.8%포인트 늘었다. 이 기간 확진자 누적발생률은 51.5%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과 18.5%포인트 격차를 보인다.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가 그만큼 존재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2차 조사에서도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연령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백신접종률이 낮은 소아, 청소년층에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세종, 강원, 부산, 경북, 서울, 제주, 대전의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이 전국 평균인 70.0%보다 높게 나타났다.다만 방역당국은 “전체 항체양성률이 높다는 것이 각 개개인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항체는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이에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위중증 예방을 위해 백신 추가접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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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참전’ 이근, 악성 댓글 무더기 고소…경찰 수사 착수

    우크라이나 전쟁 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귀국한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무더기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 전 대위가 지난해 10월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 457건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경찰은 댓글 작성자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이 전 대위는 지난해 3월 국제의용군에 동참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소속으로 참전했다. 이후 무릎 부상으로 지난해 5월 치료를 위해 귀국했다.경찰은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 경보 4단계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여권법 위반)로 이 전 대위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주 그를 재판에 넘겼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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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글로리’ 박연진 월급 220만원?…현직 기상캐스터 “실제 2배 이상”

    SBS 기상캐스터 양태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기상캐스터 캐릭터 설정에 대해 현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양태빈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실제 방송국에 박연진 같은 기상캐스터가 있다? SBS 기상캐스터의 더 글로리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피해로 인생이 망가진 여자가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의 드라마다. 박연진은 극중 ‘문동은’(송혜교)을 괴롭힌 가해자로, 기상캐스터로 일하고 있다.양태빈은 극에서 박연진이 자신의 월급이 220만 원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두고 “회사마다, 맡고 있는 뉴스마다, 연차마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기상캐스터들이 이것보단 더 많이 번다”며 “여기에서 말하는 금액은 솔직히 제가 대학생 때 벌었던 정도의 금액인 것 같고 저희 회사 SBS는 많이 주는 편”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주 속 시원하게 밝히기는 어렵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월급보다는 저는 두 배 이상은 받고 있다”며 “저희는 프리랜서라서 회사 외에도 많은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역량에 따라 돈을 버는 건 상당히 다르다”고 부연했다.박연진이 직접 방송 원고를 쓰지 않고, 외부인을 고용해 대필하는 장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양태빈은 “기상 캐스터는 출근해서 기상청 정보를 바탕으로 원고를 작성하고 그래픽까지 직접 마련한 다음에 방송을 한다”며 “방송에 나오지만 기상캐스터도 회사원이다. 회사원이 PPT 만들어야 하는데 귀찮다고 알바 고용해서 옆에 앉혀놓고 대신하게 할 수는 없지 않나. 그거랑 같다”고 설명했다.남편의 재력을 이용해 광고를 주고 원하는 뉴스 시간대를 차지하는 장면에 대해서도 “돈이나 광고를 붙여서 시간대를 옮긴다는 건 듣지도 보지도 못했고,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전무후무하다”라고 말했다.또 “새벽 시간대가 안 좋은 건 아니다. 뉴스도 아침 뉴스가 프라임 뉴스 중에 하나이고 결국 저희는 순환근무이기도 하고 밀려났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기상캐스터가 재력가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화면에 비치는 직업이다 보니 만날 수 있는 이성의 폭이 넓어지는 건 사실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기상캐스터도 평판 확인을 한다. 인성, 인격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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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빚내서 집 사라는 것 아냐…DSR 규제 유지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최근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해제와 관련해 “빚을 내서 집 사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부는 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 DSR 규제를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주택대출 규제 완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추 부총리는 “지난 수년간 정상적 주택거래를 위한 대출이 지나치게 과도하게 규제됐다. 예를 들자면 15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원초적으로 봉쇄하는 것은 반시장적이고 재산권의 과도한 침해”라며 “이런 부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나친 주택대출이나 신용대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DSR 규제는 일관되게 유지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추 부총리는 “가능한 규제 내 대출을 일으켜 부동산 구입 등으로 재원을 돌릴지, 다른 소비로 갈지는 전적으로 소비자 선택”이라며 “일부 자금이 부동산 관련으로 가면 거기서 투자와 소비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어 대출규제를 정상화한다고 획일적으로 소비가 억제된다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부동산 규제 완화 속도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최근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규제 완화 조치를 했다”며 “앞으로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해 추가적인 규제 완화 필요성도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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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前쌍방울회장 ‘자진 귀국’ 결정…“성실히 조사받겠다”

    해외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가 태국에서 체포된 쌍방울그룹 실소유주 김성태 전 회장이 자진 귀국해 검찰 수사를 받는다.쌍방울그룹은 12일 김 전 회장이 이번주 내 자진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쌍방울그룹 관계자는 “검찰 수사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김 전 회장은 즉시 귀국해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김 전 회장의 입국을 기점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많은 이슈들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쌍방울그룹도 공정한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전 회장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태국 빠툼타니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에 의해 체포됐다. 김 전 회장보다 먼저 해외 도피했던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도 현장에서 함께 붙잡혔다.김 전 회장은 쌍방울그룹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직전인 지난해 5월 말 싱가포르로 떠난 뒤 거처를 태국으로 옮겨 머무르고 있었다. 그는 지난해 5월 검찰 수사관 출신 쌍방울 임원이 현직 수원지검 수사관으로부터 수사기밀을 몰래 받아본 뒤 싱가포르로 출국했다.김 전 회장은 2018~2019년 계열사 등 임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640만 달러를 중국으로 밀반출해 북한에 건넨 혐의를 받는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았을 당시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쌍방울그룹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도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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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 간 동료에게 전화하면 벌금 150만 원…어느 회사길래

    인도의 한 정보기술(IT) 회사가 휴가 중인 동료에게 연락할 경우 1200달러(약 15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해 화제다.지난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 소재 스포츠 플랫폼 기업 ‘드림11’의 직원들은 휴가 중인 동료에게 연락할 경우 10만루피(약 1200달러)의 벌금을 회사에 내야 한다.‘드림11’은 직원들에게 연 1회 일주일 휴가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이메일, 전화, 메신저 수신 등 회사 업무를 일절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드림11’의 공동설립자 바빗 셰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주일 동안 방해받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며 최선을 다할 준비를 하고 출근할 수 있게 해준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누구에게 의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런 휴가 시스템의 효과는 입증됐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드림11’의 사례와 같이 벌금은 근로자들이 좋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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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니다…집회 금지 위법”

    용산 대통령 집무실은 반경 100m 이내 집회·시위 금지 대상인 대통령 ‘관저’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12일 참여연대가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옥외금지 통고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쟁점을 문헌적·법체계적·목적론적 등 여러 가지 가능한 해석을 종합해 고려한 결과, 대통령 집무실은 집회시위법(집시법) 11조3호가 정한 대통령 관저에 포함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지난해 5월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국방부 및 전쟁기념관 앞에서 ‘남북·북미 합의 이행 및 한반도 평화’를 주장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사전 신고했으나 경찰로부터 금지 통고를 받았다. 경찰은 대통령 집무실도 관저에 포함해야 한다며 단체들의 집회를 금지했다. 집시법 상 대통령 ‘관저’와 공관 경계 지점으로부터 100m 내 집회와 시위를 금지한다는 조항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내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재판부는 지난해 5월에도 참여연대가 낸 이 사건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용산 대통령실 인근 집회를 허용한 바 있다.당시에도 재판부는 대통령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서 100m이내 집회를 금지하는 ‘관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와 별도로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관저 100m 이내에서 집회와 시위를 금지한 현행 집시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다만 위헌 결정으로 즉각 효력을 상실할 경우 법적 공백이 우려된다며 2024년 5월 31일까지 관련 조항을 개정하도록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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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전산 오작동으로 항공기 운항 중단…“복구 시점 몰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전산정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켜 미국 전역의 항공편 출발이 연기됐다.CNN 등 현지 언론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전산정보 체계 오작동으로 인해 미국 전역의 항공편 출발을 이날 오전 9시까지 중단시켰다고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이른바 ‘노탐’(NOTAM)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노탐은 외조종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유나이티드항공은 국내선 모든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카항공도 모든 항공편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아메리카항공은 성명에서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 모든 항공기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운항 차질과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FAA에 협조하고 있다”고 알렸다.FAA는 성명을 통해 “기술 직원들이 시스템 복구 중”이라며 “일부 기능이 복구됐지만 국가 항공 시스템 운영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현재로서는 복구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관련 문제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사이버 공격의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교통부에 사고 원인에 대한 총체적인 조사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로이터통신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국제공항도 같은 문제로 항공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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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한화 3.2조 태양광 투자…美 경제에 대형 호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화그룹의 미국 내 태양광 투자 계획을 적극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백악관 성명을 통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투자를 하겠다는 한화 큐셀의 오늘 발표는 조지아주 노동자 가족과 미국 경제에 대형 호재”라고 평가했다.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한화그룹의 이번 투자가 백악관의 경제계획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의 직접적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한화 큐셀의 투자는 조지아주에서 임금이 높은 수천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들 일자리 중 상당수가 4년제 대학 학위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번 투자로 우리 공급망을 되찾을 것이며, 다른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도 청정에너지 비용을 낮추며 기후위기와 맞서 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바이든 대통령은 “한화의 투자 덕분에 미국이 자국 내에서 첨단 태양광 기술을 확실히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는 노동자, 소비자, 기후의 승리”라고 의미 부여했다.앞서 한화솔루션은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미국 조지아주에 3조 200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를 짓는다고 발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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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고 ‘워라벨’ 도시, 2위 서울…1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용노동부는 11일 ‘2021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2017년부터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통해 각 지역의 일·생활 균형 수준을 측정하고 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은 64.1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서울(62.0점)과 세종(60.8점)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울산으로 47.3점, 강원 48.9점으로 조사됐다.전국 평균 일·생활 균형 지수는 54.7점으로, 지난해(53.4점)보다 1.3점이 높았다. 17개 광역시도 중 11개 지역에서도 점수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일·생활 균형 수준이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위를 차지한 부산은 모든 영역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자체의 일·생활 균형 제도 홍보가 우수했고, 일·생활 균형을 담당하는 조직이나 조례도 잘 뒷받침되고 있는 등 지자체 관심도 영역 점수(13.9점)가 전국 평균(8.8점)보다 월등하게 높았다.2위인 서울은 제도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비율이 가장 높았고, 육아휴직 사용 사업장 비율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 사업장 비율도 타 지자체보다 높았다.3위를 기록한 세종은 제도와 지차제 관심도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초등돌봄교실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고,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 비율과 지역사회 가족문화 관련 시설 현황 등에서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2020년과 비교해 변화한 양상을 보면 전 지자체가 비슷한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대전이 10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경남도 9위에서 5위로 크게 올랐다. 반면 울산은 7위에서 16위로, 제주는 3위에서 9위로 떨어지는 등 큰 하락폭을 보였다.고용부는 이번 결과를 각 시·도에 송부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차원의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임영미 고용지원정책관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는 지역의 일·생활 균형 수준을 가늠해보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분야를 지자체가 파악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유인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각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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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왕따 주행 논란’ 김보름·노선영 손배소송 강제조정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 논란을 두고 수년간 법정 다툼을 벌인 김보름과 노선영에게 법원이 강제조정을 명령했다.서울고법 민사13부(강민구 정문경 이준현 부장판사)는 11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조정기일을 열고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강제조정)을 내렸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법원의 강제조정은 결정 2주 내 양쪽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한쪽이라도 이를 거부할 경우 조정안은 무산되고 재판이 재개된다.앞서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9일 열린 변론에서 “어른들이 어린 선수들을 이렇게 가혹하게 지옥에 몰아내도 되는지 우리 사회에 묻고 싶다”며 강력하게 쌍방 화해를 권고한 바 있다.김보름은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노선영을 따돌리고 주행했다는 이른바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팀추월 경기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노선영이 뒤처지면서 의혹이 불거졌다.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왕따 주행은 사실이 아니라는 발표가 나왔고, 약 1년이 지난 2019년 1월 김보름은 오히려 자신이 노선영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과 폭언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 2020년 11월 노선영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1심 재판부는 노선영이 김보름에게 폭언하는 등 괴롭힌 사실이 인정된다며 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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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나경원 사의 표명에 “인사권자 특별한 말씀 없다”

    대통령실은 11일 나경원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인사권자가 아직 특별한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 부위원장의 사의는 재가가 됐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의 절차가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인사권자의 의사 표시가 있어야 한다는 게 대통령실 판단인가’라는 질문엔 “나 부위원장뿐 아니라 모든 인사 절차에 있어서 당연한 얘기”라고 답했다.이어 “모든 인사 절차라는 것이 사직서를 본인이 제출하면 인사혁신처를 통해 대통령실로 오게 되고, 대통령의 재가가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 확인해 준다는 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고 부연했다.일각에서는 나 전 의원이 아직 사직서를 정식으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말도 나온다. 나 전 의원이 사의를 표명했을 뿐 사직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할 단계가 아니란 의미다.한편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청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의힘의 정당 민주주의, 윤석열 정부의 성공 등을 놓고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출마와 불출마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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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반려동물 땅에 묻으면 안 된다…10명 중 4.5명 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지만 사후 대처법과 그 절차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의 사체를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하는 것이 불법인지 모르는 사람이 10명 중 4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에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41.3%가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했다’고 답했다. 이런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45.2%가 ‘몰랐다’고 응답했다.현행법상 동물 사체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거나 동물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동물 병원에 처리를 위탁해야 한다.또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이 죽으면 30일 내 등록 말소 신고를 해야 하며 기간 내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하지만 이를 ‘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가 59.1%에 달했다. 그 이유로는 ‘말소 신고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라는 응답이 53%로 가장 많았고,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34.7%로 그 뒤를 이었다.응답자 중 30%는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소비자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호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동물장묘업체 홈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62개소 중 32개소가 등록증을 게시하지 않았다. 소비자가 합법적인 업체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는 의미다.등록증을 게시했더라도 그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쉽게 찾을 수 없는 위치에 표시한 경우도 있었다. 이들 업체는 대형동물 장묘 비용이나 장례용품 비용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장묘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23.3%는 동물 사체 처리 과정에서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 ‘동물 장묘업체의 과다한 비용 청구’(40.3%)와 ‘불성실한 장례 진행’(39.1%) 등의 피해가 주를 이뤘다.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동물장묘업체에 등록증 게시와 장례서비스 비용 및 장례용품에 대한 정보 제공 강화를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으면 30일 이내 동물보호 관리시스템에 말소 신고를 하고 합법적으로 사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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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우리 방역정책은 자국민 보호 문제…中에 잘 설명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의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 조치한 데 대해 “우리 방역정책은 어디까지나 과학적 근거에 의한 자국민 보호 문제인 만큼 우리 입장을 (중국에도) 잘 설명하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부·국방부로부터 연두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박진 외교부 장관이 전했다.우리 정부는 최근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이달 2일부터 중국인 여행객의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중국발(發) 입국자들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했다.그러자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10일 한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소수 국가의 중국인에 대한 차별적 제한 조치에 대한 상응 조치”라고 주장했다.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윤 대통령에게 최근 우리가 중국에 대해 취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는 우리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과학적·객관적 근거에 기초한 조치라는 점을 보고했다.그는 업무보고를 마친 뒤 가진 합동브리핑에서도 이 점을 거듭 강조하며 “(우리는) 외교나 공무, 시급한 기업 활동, 인도적인 사유가 있을 때는 사증(비자)을 발급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고 말했다.이어 “중국이 단기사증 발급을 전면 중단하는 맞대응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상당히 유감스럽다”며 “중국의 방역조치 결정도 우리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했다.또 “이러한 조치로 인해서 한중 관계에 어떤 부정적 영향이 미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중국 내의 코로나 상황의 변화를 봐서 저희들이 언제까지 이러한 방역조치를 유지할 것인지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중 관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지금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시진핑 주석의 방한도 우리가 다시 한번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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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태국서 검거…출국 8개월만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0일 저녁 태국에서 검거됐다.수사당국에 따르면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던 김 전 회장은 우리 시각으로 저녁 7시 50분쯤 태국에서 체포됐다. 지난해 5월 말 인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한 지 8개월 만이다.쌍방울은 2018∼2019년 총 640만 달러(약 86억 원)를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보냈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김 전 회장 등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다.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쌍방울 관련 수사가 본격화 되기 직전 해외로 도피했다. 검찰은 인터폴에 김 전 회장에 대해 적색 수배를 요청했고, 외교부는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했다.검찰은 김 전 회장을 최대한 빨리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태국 당국 등과 즉시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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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尹대통령께 심려 끼쳐 사의 표명…전대 출마 고민 중”

    나경원 전 의원은 10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 표명과 관련해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의 표명 취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나 전 의원으로부터 사의를 표명 받은 바가 없다는 대통령실의 주장에 대해서는 “문자와 전화 2가지 방법으로 표명했다”며 “아직 공식적으로 입장을 받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에게 직접 연락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외교부 기후환경대사직 유지 이유에 대해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문제로 심려를 끼쳐서 이 부분에 대해 직을 내려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당 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 “아직 더 고민해야겠다”면서 “대한민국과 국민의힘, 그리고 대통령께 어떤 결정이 도움 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치라는 게 상황이 여러 가지로 변한다”며 “내년 총선 승리에 어떠한 형태의 당과 전대 모습이 도움 될지에 대한 고민의 지점이 있다”고 말했다. 설 전에 결심을 굳힐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날 낮 서울 모처에서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과 만난 이유에 대해선 “우연히 만났다. 특별한 내용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의 길을 걷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충분히 오해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진위가 다르게 알려졌다”며 “이 부분은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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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서 415g 희귀 산삼 발견…감정가 6억 8000만원

    전남에서 무게 415g 상당의 희귀산삼이 발견됐다. 이 산삼의 감정가는 총 6억 8000만원으로 추정된다.10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등산객 A(57)씨는 지난해 11월 전남 순천시와 화순군 경계의 산지에서 희귀 산삼을 발견했다.협회는 산삼의 색상, 형태, 수령, 크기, 무게, 맛(기미), 향 등 국내 산삼과 비교해 특색이 있다고 보고 충북 첨단원예센터 연구진과 충북대 원예과학과 백기엽 교수팀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분석 결과, 인삼의 사포닌 성분 중 항암 작용이 가장 뛰어난 물질인 Rg3 함량이 높게 나왔다. 협회는 1300~1500년 전 백제와 통일신라시대에 나타난 산삼과 닮은 형태라고 결론을 내렸다.이 산삼은 지난 2009년 중국 산삼시장에서 6억원에 낙찰된 312.5g의 산삼에 비해 100g이 더 나간다. 협회는 이 산삼의 감정가를 총 6억8000만원으로 추정했다.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국내 인삼과 산삼의 미래가치를 위해 이 산삼을 매입하고 종자를 확보해 보급하기로 결정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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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이재명 ‘진술 거부’? 사실 아냐…檢 여론 조장”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대표가 조사 과정에서 사실상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발했다.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가 진술 거부를 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대표는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를 바탕으로 조사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이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고 억지 여론 조장을 하는 것은 무리한 검찰수사라는 사실을 방증할 뿐”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중앙일보는 이 대표가 미리 준비해 온 서면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하고, 검사의 질문에 “더 말할 게 없다”며 사실상 진술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이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경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 의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은 이미 답을 정해 놓고 있다. ‘답정기소’”라며 “기소를 목표로 두고 수사를 맞춰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검찰에게 진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미 결론을 정해 놨기 때문”이라며 “충실하게 방어하고 진실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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