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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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22~2026-06-21
사회일반26%
정치일반17%
문화 일반14%
경제일반11%
국제일반9%
선거8%
대통령6%
정당4%
축구3%
사고2%
  •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원중식 소령…‘이 사람’ 아들이었다

    공군의 F-15K 조종사 원중식 소령(공사 59기)이 ‘최우수 조종사’의 영예를 안았다.공군은 4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연 ‘2022년 최우수 조종사 시상식’에서 원 소령을 최우수 조종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최우수 조종사는 공군 전 비행대대의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해 비행 경력과 작전 참가 횟수, 전문 지식,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원 소령은 1000점 만점에 892.6점으로 최우수 조종사로 선발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공군사관학교 59기로 임관한 원 소령은 총 1580여 시간의 비행 시간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다. 원 소령은 현재 공군 11전투비행단 122전투비행대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작년부터는 공군사관학교 생도대 중대장 직책을 맡아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원 소령은 원인철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아들이다. 지난해 5월 전역을 앞둔 부친이 전투기에 올라 지휘 비행을 할 때 원 소령은 편대장으로 함께 영공을 날았다.원 소령 외에 분야별 최우수 조종사로 △전투임무 분야에 제38전투비행전대 KF-16 조종사 권오현 소령(학사 122기) △비행교육 분야에 제1전투비행단 T-50 조종사 박상수 소령(공사 57기) △기동통제 분야에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HH-47 조종사 조성모 소령(학사 120기)이 선발돼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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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영제 영장기각에…조응천 “이재명도 떳떳히 기각 받았다면 리스크 해소”

    비명(비이재명)계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4일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도) 떳떳하게 판사 앞에 가서 다 얘기하고 ‘입증도 안 됐고, 난 그런 사실이 없다’고 판사를 납득시켜 영장 기각을 받아오면 사법리스크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 대표의 경우에도 만약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법원에서 기각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물론”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조 의원은 “지난번에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왔을 때 저도 그랬고, 꽤 많은 분들이 구속영장의 범죄 사실 완결성이 좀 떨어진다(고 했었다)”며 “428억 부분도 없고, 또 입증 부분도 간접 증거에 집중이 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또 상당 부분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등 대립하는 쪽에 있는 분들이 ‘~라고 들었다’, ‘내가 들은 얘기는 이거다’(라는 것)”며 “이건 형사소송법상 전문증거라고 하는데, 이건 김만배 씨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난 그런 얘기 안 했다’라고 하면 증거로 인정되기 힘든 것”이라고 주장했다.민주당은 앞서 대장동 관련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반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했지만, 법원은 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하 의원에 대한 영장을 기각한 데 대해 “죄질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피의자가 그동안 극구 부인하다가 법원 심문에서 태도를 바꿔 범행 대부분을 자백한 점, 검사가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상당 부분 수집·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춰 보면 피의자에게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설명했다.조 의원은 “하 의원의 영장 심사가 한 두 시간여 만에 끝났다는 얘기를 듣고 ‘아, 범행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 인정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안 그러면 이게 두 시간에 끝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범행 대부분을 자백하고 검찰이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를 다 확보하면 ‘은닉할 증거가 없다’는 얘기가 영장을 기각하면서 나오기도 한다”며 “(하 의원 측이) 작전 잘 세웠다고 저는 봤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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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 로고 파랑새→시바견 교체? 머스크 “파랑새는 옛날”

    3일(현지 시간) 트위터의 로고가 파랑새에서 시바견으로 바뀌었다. 일각에선 트위터의 로고가 앞으로도 계속 도지코인의 상징인 시바견으로 사용될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이날 트위터에 접속하면 왼쪽 상단 위에 있던 파랑새 대신 시바견이 보인다. 이러한 로고는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에게만 나타나고 있다고 미국 CNBC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머스크는 같은 날 트위터의 로고인 파랑새가 ‘옛날 사진’이라고 말하는 시바견 그림을 올렸다. 다만, 공식적인 로고 교체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영국 가디언은 로고 변경이 머스크의 만우절 농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도지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30% 이상 치솟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도지코인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가상화폐 붐을 풍자하며 재미삼아 만든 것인데, 머스크는 2021년부터 ‘도지 아빠(Dogefather)’를 자처하며 도지코인을 띄우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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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세 여아 유인 40대, 경찰 오자 무릎 꿇고 ‘싹싹’…구속영장(영상)

    경찰이 인형을 준다면서 9살짜리 여자 아이를 유인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A 씨는 2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9살짜리 여자 아이에게 인형을 주겠다고 유인해 500m 정도를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다.채널A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모자를 쓴 A 씨는 여자 아이와 함께 주택가 도로를 걸었다. A 씨는 아이와 거리를 두고 걷다가 이내 아이의 손을 잡았다.한 주민은 이를 수상히 여겨 A 씨에게 아이와의 관계를 물었다. 주민은 A 씨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했다.목격자는 채널A에 “(A 씨가 아이를) 데리고 가려고 그랬는데, 남자 분(시민)이 말리셨나 보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한참 싸우더라”고 말했다.경찰이 도착하자 A 씨는 경찰차 옆에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빌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채널A에 “(A 씨가) 차에 안 타려고 하는데, 막 무릎을 꿇고 그랬던 것 같다”며 “무릎을 두 차례 꿇었다”고 말했다.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취해 일면식도 없는 아이에게 인형을 주겠다며 공원에서 500m 떨어진 곳까지 데려갔던 것으로 드러났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며 “(아동에게) 인형과 종이학만 주려 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바라기센터는 피해 아동을 조사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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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검진, 몇 살까지? “종류 따라 달라”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은 조기 검진을 통해 치료하면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든 연령층에게 암 검진이 권장되는 건 아니라고 한 전문가는 설명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주최 학술대회에서 어떤 검진을, 몇 세까지 받으면 좋은 지 소개했다.황 교수에 따르면 위암, 간암, 대장암 등은 조기 검진을 통해 치료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이다. 하지만 암의 종류와 연령에 따라 검진이 권장되지 않기도 하다.먼저 ‘위암’의 경우 40~74세 무증상 성인은 사망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위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75~84세 무증상 성인은 검진 시행의 이득과 위해를 비교 평가할 근거가 불충분하다. 85세 이상은 오히려 전체 사망률 및 위암 사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권장되지 않는다.위암 검진은 2년마다 위내시경을 시행하면 완치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위암 사망률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2년 주기는 무증상 성인의 경우고, 2년 주기보다 더 짧은 간격으로 주치의와의 상의를 통해 자주 검사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직계 가족의 50세 이전 위암 진단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50세 이상의 악성 빈혈 환자 등이다.‘대장암’의 경우 45~80세 무증상 성인은 분변잠혈검사를 거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분변잠혈검사를 매년 시행하면 대장암 사망률이 14% 감소하고 조기발견율은 86% 증가한다. 하지만 80세 이상은 분변잠혈검사의 이득과 위해 크기를 비교 평가할 만한 근거가 불충분하다.대장암 고위험군으로는 ▲가족샘종폴립증 ▲염증성 장질환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증후군(린치 증후군) ▲50세 이전 대장암 진단 직계 가족력 등이 있다.‘유방암’의 경우 40~69세 무증상 여성은 2년 간격으로 유방 촬영술이 권장된다. 하지만 70세 이상의 무증상 여성은 유방 촬영이 유방암 사망률을 낮추는 지 여부에 대한 근거 수준이 낮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 여성은 임상 의사의 판단에 따라 유방 진찰, 유방 초음파 등의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추가 조치가 필요한 증상으로는 ▲유방통 ▲멍울 ▲혈성 분비물 ▲유두함몰 ▲열감 ▲오렌지껍질처럼 두꺼워짐이 있다.유방암 고위험군으로는 ▲어머니와 자매 중에 유방암 환자 ▲출산 경험이 없거나 30세 이후 첫 출산 ▲비만 ▲동물성 지방 과잉 섭취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장기적인 여성호르몬 투여 ▲가슴 부위방사선 치료 등 강한 방사능 노출 ▲자궁내막 또는 난소 또는 대장에 악성종양이 있었던 사람 등이 포함된다.‘자궁경부암’의 경우 20~74세 여성은 2년마다 세포검사를 받을 것이 권고된다. 최근 10년 이내에 자궁경부암 검진에서 연속 3번 이상 음성으로 확인된 75세 이상에게는 권고되지 않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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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 송아지 습격한 들개떼 포획…“마주치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제주시 구좌읍에서 송아지를 습격한 들개 떼가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구좌읍 송당리에서 송아지를 습격한 들개 떼가 서성인다는 축산 농가의 고충을 접수해 들개 4마리를 전부 포획했다고 3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송당리 주민인 70대 A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 30분경 축사를 둘러보다가 들개 떼의 습격으로 죽은 송아지를 발견해 신고했다.자치경찰단은 현장을 둘러보다가 들개 4마리가 주변을 서성이는 것을 발견하고 포획 틀을 설치해 붙잡았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들개와 마주칠 경우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들개의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등을 보이며 뛰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도 금물이다. 공격당할 때는 목과 얼굴을 보호하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전용식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들개가 무리를 이뤄 대형 가축을 습격하는 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주민과 관광객은) 행락철과 고사리철에 들개와 마주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이어 “들개를 자극하거나 먹이를 주는 행동을 삼가고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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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 초기 진화…“현재 인명피해 없어”

    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의 초기 진화가 마무리됐다.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1분경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낮 12시 21분경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73대와 인력 162명을 투입해 진화했다.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상가 이용객과 인근 주민 등이 대피했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원인이 드러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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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자금법 위반’ 하영제, 영장심사…“법원서 다 이야기 하겠다”

    정치자금법 위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이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찾은 창원지법에서 취재진에게 “법원에 들어가서 다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7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하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과 경남 지역 기초단체장 등에게 사무소 운영 경비 등의 명목으로 575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검찰은 지난해 10월 하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달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됐다.하 의원은 당시 신상발언에서 “부풀려진 것이 많고 제가 직접 하지 않은 것도 있다”며 “속박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이 보장하는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읍소했다.하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는 창원지법 112호 법정에서 진행 중이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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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 롯데시네마 건물서 큰 불…“대응 1단계”

    3일 오전 11시 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인 낮 12시 21분경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5대, 인력 122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불이 난 건물은 지상 14층, 지하 4층 규모로, 정확한 발화 지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 25분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대응 1단계를 유지 중”이라며 “정확한 인명 피해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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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이치 사카모토 별세에…BTS 슈가 등 추모 잇따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를 추모했다.슈가는 2일 밤 위버스를 통해 “선생님,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R.I.P(rest in peace) 사카모토 류이치”라고 애도했다. 사카모토 류이치와 슈가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 만나 음악에 대해 대화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올 1월 일본 문예지 ‘신초(新潮)’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눠보니 결코 교만함이 없는 청년으로 음악 활동에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다른 취미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늘 음악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최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한 배우 심은경도 사카모토 류이치를 향한 추모 글을 남겼다. 심은경은 “당신의 음악은 언제나 나를 뒤흔들어 놓았고, 나는 그 안에서 무한한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술가로서 어떻게 이 세계와 마주봐야 하는지 몸소 보여주신 사카모토 류이치 님”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이 외에 배우 김혜수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직장암으로 투병하다가 지난달 28일 별세한 사카모토 류이치를 추모했다. 소속사 측은 “고인은 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음악과 함께했다”면서 “유언에 따라 장례식은 친인척만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1952년 도쿄 태생인 사카모토 류이치는 1987년 영화 ‘마지막 황제’ 사운드트랙 주제곡 ‘레인’ 등으로 아시아계 최초 골든글로브상, 아카데미상 작곡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수차례 공연해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4년 구인두암 진단을 받은 사카모토는 2020년 6월 암이 재발해 투병 중이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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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 18만명 ‘성매매 알선사이트’ 운영진 검거…“단속 계속”

    회원 18만 명을 보유한 성매매 알선사이트 운영진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은 성매매 업소 운영자들에게 광고비를 받고 성매매 알선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 씨를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 27일까지 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성매매 알선사이트 2곳을 운영하면서 성매매업소 업주들로부터 월 25만 원의 광고비를 받고 업소를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운영진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사이트 IP주소를 일본 도쿄에 두고 범죄 수익금을 청도, 여수, 군포, 구미 등지를 돌며 인출했다.또한 이들은 사이트 D-Dos 공격 방어를 위한 보안 작업자, 구글 검색 순위 상승을 위한 백링크 작업자를 두면서 상호 비밀 채팅방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등 체계적인 업무 분담을 통해 불법 영업을 이어갔다.경찰은 운영자, 사이트 관리자, 인출책까지 전원 검거해 사이트 2곳을 완전히 폐쇄했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성매매 알선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한 성매매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매매 업주와 성 매수자의 근본적인 접촉 기회를 제거하기 위해 성매매 알선사이트 및 홍보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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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부축빼기’ 공개…훔친 휴대전화 호일 싼 이유는?(영상)

    지하철 승강장 등지에서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부축빼기’ 범행 영상이 공개됐다. 범인은 훔친 휴대전화를 호일에 싸 보관하다가 대당 2만 원에 팔아넘겼다.채널A는 2일 술에 취한 승객의 휴대전화를 부축빼기로 훔쳐온 일당의 범행 영상을 보도했다. 부축빼기란 술 취한 사람을 부축해 주는 척하면서 주머니에 든 것을 털어 가는 소매치기 수법이다.채널A가 공개한 지하철 3호천 충무로역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범인은 승강장 의자에서 잠든 취객 옆에 슬쩍 앉더니 취객의 주머니에 손을 넣어 휴대전화를 뺐다. 범인은 그 자리에서 훔친 휴대전화를 자기 것인 양 살펴보다가 태연하게 현장을 떠났다.이 범인은 지하철 막차 시간에 취객만 노려 휴대전화를 훔친 뒤 팔아넘긴 일당 중 한 명이었다. 범인은 훔친 휴대전화를 30분도 지나지 않아 공원, 아파트 단지 등지에서 장물업자에게 전달했다. 이렇게 장물업자에게 넘어간 휴대전화는 사흘도 안 돼 보따리상이나 베트남 가이드에게 전달됐다.최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2021년 7월부터 지난달 5일까지 지하철에서 훔친 휴대전화를 베트남으로 밀반출한 15명을 검거했다. 일당의 총책은 베트남 국적의 40대 남성이었다. 일당 가운데는 객차 안에 CCTV가 없는 5·9호선만 노린 절도범도 있었다.경찰은 장물업자도 무더기로 검거했는데, 이들은 훔친 휴대전화를 호일로 감싸 구멍을 뚫은 천장에 보관했다. 호일에 싸면 전자파가 차단돼 위치 추적이 안 된다는 속설을 믿고 이러한 방식으로 휴대전화를 숨긴 것이다.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24명, 피해액은 1800여만 원에 달한다. 일당이 훔친 휴대전화를 대당 2만 원씩 받고 넘긴 것을 고려하면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는 최소 90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총책과 장물범, 절도범 등 8명을 구속하고, 사라진 장물범 2명을 쫓는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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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출석 이재명에 계란 투척…李, 질문엔 묵묵부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법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한 시민이 계란을 던지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했다.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현장 영상을 보면 한 시민은 이 대표가 출석하자 이 대표 쪽으로 계란을 던졌다. 다행히 근처에서 현장을 통제하던 직원이 이 시민을 막아 계란은 바닥으로 떨어졌다.이후 경호 인력들은 계란을 던진 시민을 둘러쌌고 일부는 우산을 펴서 이 대표를 엄호했다. 경찰은 이 대표에게 계란을 던진 시민을 긴급 체포했다.이 대표는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방송사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처장과의 관계에 대해 “하위 직원이었기 때문에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대표의 최측근이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와 김 전 처장의 관계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유 전 직무대리는 이 대표가 김 전 처장과 함께 호주 출장을 갔을 당시 동행한 인물로, 이 대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유 전 직무대리는 이 대표와의 법정 대면을 앞두고 “특별히 할 말은 없다”면서도 “거짓말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 대표는 이날 출석 길에 아무 말 없이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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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유동규 첫 법정대면…유씨 출석때 “李 거짓말 좀 안했으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법정 대면을 앞두고 “거짓말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전 직무대리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특별히 할 말은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유 전 직무대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처장의 관계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방송사 인터뷰에서 김 전 처장과의 관계에 대해 “하위 직원이었기 때문에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직무대리는 이 대표가 김 전 처장과 함께 호주 출장을 갔을 당시 동행한 인물로, 이 대표의 최측근 중 한 명이었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는 이유로 폭로를 이어가는 중이다. 유 전 직무대리는 17일 “호주 골프장에서 이 대표가 탄 골프 카트를 김 전 처장이 직접 운전했는데 눈도 안 마주쳤다는 (이 대표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며 “서서히 가면이 벗겨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호주에서 이 대표와 김 전 처장이 같이 있는 영상을 보면 단 한 번도 눈을 마주친 적이 없다”며 “이 대표를 보좌하는 사람은 유 전 직무대리였는데 유 전 직무대리를 보좌하러 온 김 전 처장을 이 대표가 기억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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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이런 양심이” 무인점포 사장 울린 감동 손님 (영상)

    무인점포 점주의 실수로 500원에 팔리던 5000원짜리 물건을 한 손님이 자발적으로 정상 가격으로 올려 사 갔다는 훈훈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서울 노원구에서 종합 무인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 A 씨는 30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감동 손님) 세상에 이렇게 양심적인 분도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설명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10시 40분경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여성 손님이 가게를 찾았다.이 손님은 매대에 5000원이라고 적혀있는 애견 상품을 집어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그런데 무인결제기에는 가격이 500원으로 찍혔다. 여성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정상 가격(5000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는 1개 상품 수량을 10개로 올려 5000원을 결제했다.​점주 A 씨는 “최근 입고 제품 중 5000원짜리가 500원으로 잘못 세팅된 상품이었다”며 “진열대엔 5000원 가격표를 붙여 두었지만 결제기에선 500원으로 인식되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A 씨가 폐쇄회로(CC)TV로 이 모습을 확인하고는 너무 감사해서 “원하시는 제품 아무거나 하나 선물로 드리겠다”고 했더니 고작 600원짜리 쭈쭈바 한 개를 집어갔다고 설명했다.A 씨는 “그냥 500원에 구입해간들 점주 탓이지 손님 탓은 아닐진데, 너무 감동이었다. 그 손님은 심성만큼이나 외모도 고운 분이셨다”고 했다.그러면서 “​무인점포에는 별의별 진상과 비양심적인 사람이 간혹 온다. 요즘 자영업자들을 울리는 ‘먹튀’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반면 이렇게 양심적인 분도 세상에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사연을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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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축구장 95개’ 면적 영향

    강원 화천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약 18시간 만에 잡혔다. 31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날 낮 12시 47분경 화천군 화천읍 중리 산 70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17시간 58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전날 오후 4시 30분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초대형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했다. 야간에는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확산을 저지했다. 이후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18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이 산불로 약 68ha의 산림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축구장(0.714ha) 95개와 맞먹는 면적이다.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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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기 모른다’ 이재명, 돌아선 유동규와 첫 법정 대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31일 법정에서 대면한다. 대장동 사건이 불거진 이래 처음이다. 유 전 직무대리는 31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 심리로 열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유 전 직무대리는 법정에서 이 대표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처장의 관계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방송사 인터뷰에서 김 전 처장과의 관계에 대해 “하위 직원이었기 때문에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유 전 직무대리는 이 대표가 김 전 처장과 함께 호주 출장을 갔을 당시 동행한 인물로, 이 재판의 첫 번째 증인이다.유 전 직무대리는 이 대표의 최측근 중 한 명이었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는 이유로 폭로를 이어가는 중이다. 유 전 직무대리는 17일 이 대표를 향해 “거짓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면서 이 대표의 주장을 정면 반박할 것을 예고했다.유 전 직무대리는 “호주 골프장에서 이 대표가 탄 골프 카트를 김 전 처장이 직접 운전했는데 눈도 안 마주 쳤다는 (이 대표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며 “서서히 가면이 벗겨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호주에서 이 대표와 김문기가 같이 있는 영상을 보면 단 한번도 눈을 마주친 적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대표 측은 “이 대표를 보좌하는 사람은 유동규였는데 유동규를 보좌하러 온 김문기를 이 대표가 기억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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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뒤 광화문 한복판서 ‘쿨쿨’…깨우는 과정서 접촉사고

    음주 운전을 하다가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차를 세워둔 채 잠이 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채널A는 30일 오전 7시경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횡단보도 앞 1차로에서 차량을 세워둔 채 운전석에서 잠이 든 A 씨가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A 씨는 현장에 있던 기동대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기동대 경찰은 차 안에서 잠이 든 A 씨를 수상히 여겨 음주 단속 지원을 요청했다. 경찰이 A 씨를 깨우는 과정에서 차량이 움직여 순찰차를 들이받는 접촉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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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문 입막음’ 트럼프 기소…전·현직 美대통령으론 처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형사기소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성인 배우에게 성추문 입막음을 위한 돈을 지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뉴욕 맨해튼 대배심 배심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간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전직 포르노 배우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13만 달러를 지급한 의혹을 들여다봤다.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배우가 대선 직전 언론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을 보내 대니얼스에게 침묵을 지키는 대가로 돈을 줬다는 의혹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족 기업인 트럼프그룹을 통해 마이클 코언에게 13만 달러를 변제하면서 회사 내부 문건에 ‘법률 자문 비용’이라고 기재해 기업 문서 조작을 금지한 뉴욕주 법률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뉴욕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위가 단순 문서 위조를 넘어 선거법 위반 혐의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소는 2024년 대선 재도전을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권 가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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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손자’ 전우원, 5·18 사죄·묘지 참배…일가 최초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27)가 31일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및 유족을 만나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한다. 전 전 대통령 일가의 사죄와 묘역 참배는 처음이다. 5·18기념재단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전 씨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로 이동해 오월영령들에게 참배한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전 씨는 먼저 이날 오전 10시경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 김길자 씨, 총상 피해자 김태수 씨, 폭행 구금 피해자 김관 씨 등을 만난다.김길자 씨는 5·18민주화운동 학생 시민군이었던 고(故)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고, 김태수 씨는 5월 21일 저녁 광주교도소 앞에서 총을 맞은 피해자다. 전 씨는 약 50여 분간 만남의 자리를 가진 뒤 5·18기념문화센터 인근에 위치한 5·18기념공원 내 추모승화공간으로 이동한다.전 씨는 이어 오전 11시 30분경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들에게 참배할 예정이다.전 씨는 이달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다가 5·18 희생자와 유족에게 직접 사죄하겠다며 귀국했다. 전 씨는 28일 입국과 동시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29일 저녁 석방됐다.경찰은 동종 전과가 없고 혐의를 인정한 점, 조사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석방과 함께 광주를 찾은 전 씨는 “늦게 왔지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늦게 온 만큼 저의 죄를 알고 반성하고 더 노력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전 씨는 이어 “태어나서 (광주에) 처음 와 본다. 항상 두려움과 이기적인 마음에 도피해오던 곳”이라며 “많은 분이 천사 같은 마음으로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씨는 그러면서 “의미 있는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피해자 분들, 상처받으신 모든 분의 억울한 마음을 풀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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