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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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1~2026-04-10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쇼트트랙 심석희, 동계체전 불참…“징계때문에 신청 못해”

    쇼트트랙 심석희(25·서울시청)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심석희 측 관계자는 22일 “심석희가 징계로 인해 동계체전 출전 신청을 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심석희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국가대표 코치 A 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에서 대표팀 동료, 코치 등을 비방한 사실이 알려져 지난해 12월 21일 선수 자격정지 2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진행된 2021-2022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심석희의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출전은 자동으로 무산됐다.지난 20일을 끝으로 징계는 해제됐으나 전국동계체전 출전 신청 기한이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여서 심석희는 동계체전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자격정지 선수는 경기 출전뿐만 아니라 대회 신청도 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이다.그러나 심석희는 대회 출전 여부와 무관하게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심석희 측 관계자는 “심석희가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이지만, 개인 훈련을 중심으로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몸 상태에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징계에서 해제된 심석희는 이제 모든 대회에 문제없이 출전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부터 사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도 마찬가지다. 심석희는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해 국제대회 출전 자격 1순위를 갖고 있다.한편, 이번 동계체전 쇼트트랙 경기는 25~28일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을 비롯해 박장혁, 김동욱(이상 스포츠토토)과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 등이 출전한다.다만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3000m 계주 은메달을 딴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김아랑(고양시청), 남자 대표팀 맏형 곽윤기(고양시청)는 출전 신청을 하지 않고 휴식을 택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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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40분밖에 못 타”…정재원·김민석 메달 비하인드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각각 은·동메달을 목에 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재원(21·의정부시청)과 김민석(23·성남시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유독 힘들었던 올림픽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정재원·김민석은 22일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33·고양시청)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출연해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훈련 시간 부족’을 꼽았다.‘올 시즌, 코로나19 때문에 더 힘들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곽윤기의 질문에 김민석은 “2020년, 2021년 국제 시합을 치르지 못하면서 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고 운을 뗐다.이어 “스케이트는 많이 타면 탈수록 선수에게 좋은데 하루에 40분밖에 안 태워줄 때도 있었다”며 “주말에도 안 되고 공휴일엔 아예 (링크장을) 닫으니까 심할 땐 하루 40분씩, 일주일에 4일밖에 훈련을 못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곽윤기가 외국 선수들의 하루 연습량은 어떤지 묻자 정재원, 김민석은 “하루 두 번씩, 매일매일 타고 싶을 때마다 탄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타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정재원은 “스케이트는 감각적이고 기술적인 스포츠라 많이 타면 탈수록 몸에 더 익고 다루기가 편해진다”며 “그런데 타다 안타다 하고, 탈 때도 조금씩만 타게 해주니 빨리 타야 한다. 그러면 자세도 신경 못 쓰고 디테일이 떨어진다. 진짜 이번에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또 올림픽을 수능에 빗대며 “외국 선수들은 꾸준하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을 때마다 할 수 있는데, 우리는 공부를 못하게 방에 가둬놓고 책을 못 보게 하는 케이스”라며 “그러다가 수능날이 다가오니 ‘자 이제 책 봐’ 하고 공부시키는 그런 느낌”이라고 꼬집었다.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두 사람은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지난 8일 열린 남자 1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에 첫 메달을 안겼다.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1500m 메달리스트가 된 데 이어 2회 연속 거머쥔 올림픽 메달이었다.이어 정재원은 지난 19일 치러진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2위로 골인하며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은메달을 만들어냈다. 정재원은 고1이던 평창 대회에서 이승훈(34·IHQ)·김민석과 호흡을 맞춰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한국 빙속 사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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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주는 조선족”…마라탕집 주장에 누리꾼 ‘부글부글’

    서울 강서구에서 마라탕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이 독립운동가인 윤동주 시인을 ‘조선족’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동주 시인이 조선족이라는 배민(배달의민족) 마라탕집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캡처본에는 마라탕을 주문한 A 씨의 후기와 사장 B 씨의 답변이 담겨 있다.최근 해당 음식점에서 마라탕과 공깃밥을 주문한 A 씨는 “모르겠다. 콴분(중국 넓적 당면)만 너무 많고 주문한 목이버섯이 별로 없다”며 “대표가 중국인인지 모르고 시켜 먹었다”고 후기를 남겼다.이에 사장 B 씨는 “저희 매장에서는 가격이 표시되는 전자저울로 재료(무게)를 측정하는 거라 규정에 맞는 일정한 양을 넣어 드렸다”며 “빈정 상했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저희는 재한 중국 동포다. 일제 강점기에 잃어버린 나라를 찾으려고 만주로 건너간 170만 혁명 열사 후예”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지만 조선족은 민족의 정체성을 없애려는 중국 정부에 맞서 시위하다가 입국이 정지됐다”며 “국가 정치적인 문제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조선족이 이번 사태의 희생양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 씨는 이와 함께 윤동주의 ‘서시’를 언급하면서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 간 젊은 시인 조선족 윤동주. 고향은 북간도로, 현 중국 길림성 룡정시”라고 주장했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윤동주가 왜 중국 조선족이냐. 또 역사 왜곡한다” “우리 동네 음식점이네, 절대 시켜먹지 않겠다”며 날을 세웠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윤동주를 조선족이라 부르는 건 잘못됐지만, 글을 읽어보면 사장님은 공산당에 반대하고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윤동주는 만주 북간도의 명동촌(明東村)에서 태어났지만 중학 이후 평양, 서울, 일본에서 활동하며 모든 작품을 한글로 쓴 한국의 대표적인 민족저항 시인이다. 한국 학계에 따르면 윤동주는 조선인으로서의 민족적 정체성이 뚜렷했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일부 중국인들이 윤동주가 중국에서 태어난 것을 두고 ‘국적은 중국, 민족은 조선족’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실제로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에 이같이 표기돼있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두 차례 항의하기도 했다.이들은 윤동주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의 정보도 왜곡 기재했다. 이봉창 의사의 국적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민족을 조선족으로 표기해 올해 초 서 교수가 강하게 항의한 바 있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소개를 올바르게 고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항의하고 시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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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파판정 화났다” 유재석 한마디에…中 팬클럽 돌연 해체

    방송인 유재석의 중국 팬클럽이 돌연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 유재석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편파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분노를 드러낸 직후 벌어진 일이다.유재석 중국 팬클럽인 ‘유재석 유니버스’(刘在石宇宙)는 지난 20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남긴다”며 사실상 팬클럽 해체를 선언했다.이어 “이 순간 가장 힘든 사람은 팬들일 것”이라면서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지만, 과거 그를 사랑하고 즐거웠던 마음까지는 자책하지 말자”고 했다.운영을 중단하는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유재석이 최근 방송에서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된 것을 두고 분노한 것이 문제가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유재석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해당 경기를 언급하며 “그날은 진짜 주체를 못 하겠더라. 너무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어금니를 꽉 깨물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그래도 며칠 뒤 황대헌,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너무 기뻤다”고 했다.방송 이후 중국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황대헌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어금니를 꽉 깨물며 마치 굉장히 억울한 일을 당한 것처럼 제스처를 취했다. 그의 반응은 과했다”, “중국 탓 그만하라. 한국 선수의 반칙으로 피해를 본 건 중국 선수다”라며 유재석을 비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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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앞에서 태블릿PC ‘슬쩍’…“아이가 뭘 보고 배우겠나”

    딸을 데리고 오락실을 찾은 남성이 아이가 보는 앞에서 남의 태블릿PC를 훔쳤다는 주장이 제기돼 공분을 사고 있다.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갤럭시탭을 도둑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지난 18일 금요일 오후 9시경 경기도 안성 문화의 거리의 한 오락실에서 오락기 위에 잠시 올려놨던 갤럭시탭 절도한 사람, 지금이라도 자수하라”고 말문을 열었다.A 씨는 “경찰 와서 폐쇄회로(CC)TV 증거 확보했고 형사과로 넘어갔다”면서 “절도죄는 합의해도 전과로 남는 중대한 범죄다. 딸 앞에서 도둑질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 담배 피울 때라도 돌려주지 그랬나”라고 말했다.A 씨는 그러면서 사건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 캡처본을 여러 장 공개했다. CCTV에는 어린 여자아이와 함께 무인오락실에 들어선 남성이 오락기 위에 있는 태블릿PC를 발견하곤 그대로 자신의 패딩 안에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해당 태블릿PC는 A 씨 아들의 것으로, 바로 옆 오락기에서 게임을 하는 사이 없어졌다고 한다. A 씨는 “(남성이) CCTV 어디 있나 두리번거리는 모습도 찍혔다. 태블릿PC를 아무 데나 둔 아들 잘못도 있지만 남의 거라는 걸 알면서도 가져가는 사람은 도둑”이라고 지적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딸아이가 뭘 보고 배울까” “아이한테 부끄러운 아빠는 되지 말아야지” “아이 앞에서 절대 하면 안 될 행동” “곧 잡힐 것이다. 선처 없이 처벌해 달라고 하라” 등 분노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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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당했다”며 40대 가장 때린 만취녀, 무고죄 ‘무혐의’

    가족과 함께 산책 중이던 40대 가장을 만취 상태에서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오히려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한 20대 여성이 무고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4일 20대 여성 A 씨의 무고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지난 15일 A 씨의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불구속 송치했으며 상해 혐의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앞서 A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40대 남성 B 씨와 그의 중학생 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B 씨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B 씨는 A 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가 출동 경찰관에게 ‘(B 씨가) 폭력을 쓴다, 추행했다’고 서너 차례 말했다는 것만으로는 경찰관에게 B 씨의 형사처벌을 구하는 의사 표현을 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며 “추후 폭행과 추행에 대한 정식 신고도 없었다”고 무혐의 이유를 설명했다.이에 B 씨는 “당시 명확한 녹화 영상이 있었기에 A 씨가 신고하지 않은 것”이라며 “만약 그런 증거가 없었다면 무방비로 당했을 수밖에 없지 않나. 경찰이 구체적 증거가 있음에도 무고 혐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억울하다”고 헤럴드경제에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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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하면 김치지” 中 ‘김치공정’에 한국 손 들어준 대만

    최근 중국이 한국 김치는 중국식 채소 절임인 파오차이(泡菜)의 일종이라며 ‘김치 종주국은 중국’이라는 억지 주장을 펴는 가운데, 대만 정부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치는 한국 것’이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공개했다.지난 18일 대만 외교부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국과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상대국을 방문하기 전 자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만 소지하고 있으면 추가적인 절차 없이 운전이 가능해졌다.대만 외교부는 이러한 소식과 함께 포스터 한 장을 게재했다. 주황색 배경에 빨간 고춧가루로 양념된 배추김치가 그려져 있고, 김치 위로 ‘타이완’이라고 적힌 번호판을 단 자동차가 지나가는 일러스트다. 자동차 위엔 ‘KIMCHI’(김치)라는 영문 표현도 명기됐다.최근 중국 일부 언론과 누리꾼들이 ‘중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국 내 반중(反中) 감정이 확산하자 대만 정부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라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한국인들의 마음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대만 외교부는 “지난해 두 나라는 서로의 5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였고,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서로의 3번째 큰 관광국이기도 했다”며 “이번 협정으로 대만에 사는 한국인들이나 한국에 있는 대만인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한편 중국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중국 내 소수민족 대표 중 한 명으로 한복 입은 소녀를 등장시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반발하자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복은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복식이기도 하기 때문에 중국 문화의 일부”라는 주장을 폈다. 이에 주한 미국대사관은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것? #김치, #K팝, #K드라마… #한복은 말할 것도 없죠”라며 응수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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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윤기, 트위터도 꽉 잡았다…올림픽기간 가장 많이 언급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기간 한국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한국 선수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33·고양시청)로 조사됐다.21일 트위터는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의 국내 언급 순위를 집계한 결과 1위가 곽윤기, 2위는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23·강원도청), 3위는 여자 쇼트트랙 최민정(24·성남시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곽윤기는 야구, 축구 등 인기 종목에 비해 대중적이지 않은 쇼트트랙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올림픽 기간에도 틈틈이 선수촌 생활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올리면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올림픽 전 10만 명 수준이었던 구독자 수는 올림픽 중간 60만 명을 넘더니 16일 남자 계주가 끝난 뒤 100만 명을 돌파했다. 유튜브는 1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에 ‘골드 버튼’을 선물한다. 곽윤기가 계주에서 금메달을 놓쳐 아쉬워하자 팬들이 “골드 버튼이라도 만들어주자”며 의기투합한 결과다.밴쿠버 시상식 당시 시상대 위에서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 춤을 선보였던 곽윤기는 계주 경기 뒤 열린 간이 시상식에선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춤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올림픽 초반 편파 판정으로 힘들 때 RM의 위로를 받아 어떻게든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곽윤기의 뒤는 황대헌이 이었다. 황대헌은 대회 초반 석연찮은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도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특히 황대헌의 금메달 획득 소식을 알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어 계정(@Olympic)의 트윗은 5만5000여건 리트윗(공유)돼 대회 기간 올림픽 관련 트윗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됐다.또 황대헌과 곽윤기 선수 이름을 대한민국과 결합한 ‘대헌민국’, ‘대헌민곽’ 표현은 각각 16만 건과 15만 건 언급됐다.최다 언급 한국 선수 4위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대표 차준환(21·고려대)이었다. 차준환의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된 지난 10일 실시간 많이 언급된 키워드에 ‘우리 준환’이 오르기도 했다.이어 남자 쇼트트랙 이준서(22·한국체대),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영(18·수리고), 남자 쇼트트랙 박장혁(24·스포츠토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23·성남시청), 여자 쇼트트랙 김아랑(27·고양시청), 컬링 김은정(32·강릉시청) 순이었다.가장 많이 언급된 스포츠 종목은 ‘쇼트트랙’으로 나타났다. 이어 ‘피겨’가 2위, ‘컬링’이 3위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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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野, 김대중·노무현 정신 말하기 전에 사과부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윤석열 대선후보와 국민의힘을 겨냥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말하는 것은 반갑고 고마운 일이지만 그 정신을 말하기 이전에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할 일이 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김대중 대통령을 몇 차례나 죽음의 고비로 내몰고 노벨상 수상을 방해했던 과거와 노무현 대통령을 집요하게 조롱하고 퇴임 이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던 일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 게 도리에 맞다”고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윤 후보의 ‘히틀러’ 발언에 대해서도 “야당 후보가 문재인 정부를 언급하며 히틀러, 파시스트를 거론했다. 걱정한 것보다 더 난폭하다”며 “야당과 후보에서 나오는 분열과 혐오의 언동이 겹치면 그런 게(분열·혐오가) 증폭된다. 되돌아봐 달라”고 꼬집었다.이 위원장은 또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당 유세차량 사고로 숨진 고인과 관련해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유지(遺旨)를 어디서 확인하나”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데 대해선 “선거운동을 돕다 사고로 돌아가신 분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고 일침을 가했다.그러면서 “민주당도 연설뿐 아니라 행동과 태도로 보여드려야 한다. 국민의 걱정과 주문에 말과 글과 행동이 걸맞은 건지 모두 되돌아보길 거듭 요구한다”며 “민주당이 야당보다 (그런 자세에서) 좋아야 한다. 그게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자 자산”이라고 말했다.앞서 윤 후보는 19일 경남 김해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파는 것을 믿지 말라.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 노 전 대통령의 원칙이 100분의 1이라도 있다면 민주당 정권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과 부패를 일상화할 수 있겠느냐”면서 “(민주당은) 어디 그런 분들을 선거 장사에 이용하는가”라고 비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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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父 성폭행 뒤 소주 심부름” 딸 구한 편의점 직원의 기지

    50대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성폭행하는 극악무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편의점 직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됐다.2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50대 남성 A 씨를 친족 성폭행 혐의로 지난 18일 검찰에 송치했다.A 씨는 지난 12일 경기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20대 딸 B 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제적 사정으로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옮겨 다니며 생활하던 B 씨는 휴일을 맞아 A 씨 집을 찾았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채널A는 사건 당일 B 씨 모습이 담긴 편의점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늦은 밤 외투도 걸치지 않은 채 편의점에 들어선 B 씨는 계산대 앞에서 불안한 듯 바깥쪽을 한번 쳐다보더니 직원에게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한 뒤 소주를 사 오라는 심부름을 받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편의점 직원은 B 씨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건넸고, B 씨는 이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잠시 후 A 씨가 편의점에 들어와 딸을 강제로 데려가려고 하자 이 직원은 B 씨를 계산대 안쪽에 세워두고 온몸으로 A 씨를 막았다.결국 A 씨는 신고 8분 만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편의점 직원은 “B 씨의 머리가 헝클어져 있었고, 눈도 많이 부어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A 씨는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 등록 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심리 치료를 받은 뒤 다른 지역의 보호시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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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송영길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기각…“법적 근거 없어”

    당을 비민주적으로 운영한다며 시민단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지난 15일 스페이스 민주주의 김연진 대표가 송 대표를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채권자가 주장하는 피보전권리(가처분신청을 통해 보호돼야 할 권리)는 정당법에 따라 설립된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인 채무자에 대한 해임 청구권으로 보인다”며 “해임을 청구하는 소는 ‘형성의 소’에 해당해 이를 허용할 법적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형성의 소’는 법률관계 변경·형성을 목적으로 해 법률에 명문 규정이 있는 경우에 한해 제기할 수 있는데, 이 사건에서 해임 청구권 본안소송의 법적 근거가 없어 이를 피보전권리로 하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은 신청 이유가 없다고 본 것이다.앞서 김 대표와 민주당 당원 2618명은 지난달 7일 “송 대표가 당을 비민주적으로 운영하고 대통령 후보 경선을 불공정하게 시행했다”며 당 대표로서 직무집행 권한을 정지해 달라고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소송을 신청했다.당시 김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송 대표가 당원 게시판을 닫아 당원과 소통하지 않고, 본인의 의견과 다른 당원들을 오히려 분열 세력이라 칭하며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며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민주당의 당헌과 당규·윤리규범에 규정된 기준을 어긴 부적격자 이재명 후보에게 자격을 준 원죄가 있다”고 주장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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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세버스 개조업체 2명 ‘업무상과실치사’ 입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선거 유세차량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18일 선거 차량 제작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들을 형사 입건했다.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유세 버스에 발전기를 설치한 업체 관계자 A 씨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일산화탄소 생산·배출 요인으로 지목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전원 공급용 발전기를 안 후보 측 차량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구두 소견 등을 토대로 유세버스 측면 LED 전광판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기에서 나온 일산화탄소가 버스 안으로 들어와 차량에 있던 2명이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또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둔 해당 업체와 업체 관계자 자택 등 2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여 PC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경찰은 버스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국민의당과의 계약 관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오후 5시24분경 충남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도로에 정차돼 있던 안철수 후보 유세용 버스에서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위원장과 유세차량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안 후보는 선거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그는 “저희를 도와주시던 분들이 이렇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정말 황망함을 금할 수가 없다”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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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소서 받은 진단키트, 이미 빨간줄 두 개 있었다”

    인천의 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미 사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시민에게 배포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시가 진상조사에 나섰다.18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시민 A 씨는 최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배부받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려다 깜짝 놀랐다.자가진단키트의 밀봉 봉투가 이미 뜯겨 있을뿐더러, 면봉과 시약에 사용 흔적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검진기는 선명한 두 줄이 나타난 상태. 이는 검진기 사용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A 씨는 즉시 선별검사소 측에 전화를 걸어 “배부받은 진단키트가 이미 사용된 것이고, 심지어 검진기에는 두 줄이 나타나 ‘양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검사소 측은 “착오가 있었다”고 실수를 인정하며 “사용돼 폐기해야 할 자가진단키트를 새 키트와 혼동해 제공했다”고 설명했다.인천시는 A 씨의 민원 접수 후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해당 검사소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실수가 발생한 것 같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정확한 사항은 조사 후 확인 가능할 것”이라며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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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치료 받던 70대 확진자, 몰래 찜질방 갔다가 숨져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재택치료를 받던 중 찜질방에 갔다가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18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52분경 인천 동구의 한 찜질방에서 “손님 A 씨(75)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약한 상태였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 오전 3시 18분경 사망했다.소방대원은 A 씨에 대해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A 씨의 보호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그가 코로나19 확진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조사 결과 A 씨는 1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7일간 재택치료를 받던 중 주거지를 무단이탈해 찜질방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방역당국은 9일부터 확진자 관리 방식을 개편했다. 확진자나 밀접 접촉자가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고,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위치정보시스템(GPS) 추적을 중단했다. 다만 집중관리군의 경우 하루 2번 전화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방역당국은 사고 발생 당일인 15일 오전 10시 15분 A 씨와 한 차례 통화했다. 당시 A 씨의 체온·맥박·산소포화도는 모두 정상 수치였다. 그러나 오후 2시 20분 당국이 두 번째 모니터링을 시도했을 때 A 씨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당국은 오후 3시 50분 또다시 전화를 시도했고, 당시 A 씨를 이송하던 소방대원이 전화를 받았다. 소방대원은 이미 A 씨의 보호자 측으로부터 A 씨의 확진 사실을 확인한 상태였다.인천시 관계자는 “A 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부터 특별한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사고 당일 오후에도 모니터링을 위해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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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그냥 걸리는게 낫다? 최초 보고 학자 “그건 도박”

    최근 온라인상에서 “오미크론은 증상이 심각하지 않으니 걸리는 게 낫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보고한 학자가 “그런 주장은 도박”이라고 경고했다.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사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17일 채널A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경증이라는 건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나이 외 어떤 요소들이 고위험, 합병증을 초래할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은 52%, 심부전 위험은 72%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해당 연구를 이끈 지야드 알 알리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공중보건연구소 교수는 “감염 후 최대 1년까지 심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는 치명적 호흡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하기도에서 번식하는 반면, 오미크론은 상부 호흡기 세포에서 번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상부 호흡기는 코, 인두, 후두, 구강 등을 의미하고 하기도는 폐를 비롯한 기관지 등을 지칭한다.이같은 이유로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선 “오미크론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 “부작용 있는 백신을 맞느니 차라리 오미크론에 걸려서 자연면역을 얻겠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실제 코로나19 감염 경험자들은 다양한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열감을 느낀다는 40대 후유증 환자 김경훈 씨는 “가만히만 있어도 피곤하고 누워있지 않으면 사실상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힘든 상태”라고 호소했다.30대 후유증 환자 A 씨는 “오미크론은 경증이다, 가볍다, 심각하지 않다고 알고 있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갑자기 심장 통증이 산발적으로 온다. 매번 정도가 다르다. 심하게 올 땐 내가 어떻게 될까 봐 무섭다”고 밝혔다.심장이 잦게 뛰는 ‘동성빈맥’ 판정을 받은 20대 후유증 환자 B 씨도 “격리 해제 이후부터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B 씨는 코로나19로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는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드리지 못해 너무 죄스럽다. 내 가족, 지금 당장 누구에게도 들이닥칠 수 있는 일을 외면하지 말고 제발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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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선배 부름을 받아…” 임영웅, ‘팀 킴’ 응원 통했다

    가수 임영웅(31)이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의 ‘안경 선배’ 김은정(스킵)의 응원 요청에 화답했다. 그 덕분인지 이날 김은정은 덴마크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임영웅은 16일 덴마크전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곧 있을 컬링 경기. 다 같이 응원해요! 팀 킴 파이팅! 팀 코리아 파이팅!’이란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하나 올렸다.영상 속 태극마크가 달린 의상을 입은 임영웅은 “김은정 선수의 부름을 받아 제 응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팀 킴 컬링을 비롯한 모든 올림픽 종목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끝까지 다치지 마시고 결과와 상관없이 꼭 웃으면서 (한국에) 들어오셨으면 좋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모든 국민들은 여러분을 응원한다. 김은정 선수와 팀 킴, 모든 국가대표 여러분들 끝까지 파이팅 하시길 바란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앞서 김은정은 지난 10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MBC와의 인터뷰에서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김은정은 “임영웅 님의 응원을 받고 싶다”며 “임영웅 님, 컬링 많이 응원해 달라”고 수줍은 듯 말했다. 빙판 위를 휘어잡으며 카리스마를 자랑하던 모습과 달리 수줍어하는 김은정의 모습에 팀 킴의 동료 선수들은 웃음을 터트렸다.임영웅의 응원 덕분일까. 팀 킴은 16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8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8-7 역전승을 거뒀다. 6-7로 한 점 뒤지는 상황에 10엔드를 맞은 팀 킴은 극적으로 2점을 따내며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팀 킴은 이날 오전 스위스에 4-8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덴마크를 이기면서 전적 4승 4패가 됐다. 순위는 캐나다, 영국과 공동 4위다. 팀 킴은 17일 오후 3시 5분 스웨덴전을 앞두고 있다. 4강에 진출하려면 무조건 스웨덴을 이겨야 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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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윤기 金 받게 해주자”…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돌파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33·고양시청)가 유튜브 구독자 수 100만 명을 확보하며 ‘골드 버튼’을 받게 됐다. 금메달을 놓쳐 아쉬워하는 곽윤기를 위해 팬들이 의기투합한 결과다.곽윤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Kwakyoongy’의 구독자 수는 17일 오전 9시 기준 100만 명을 유지 중이다. 전날 밤 진행된 남자 계주 직전 90만 명이던 구독자 수는 경기 직후 100만 명을 돌파했다.곽윤기와 김동욱(29·스포츠토토), 박장혁(24·스포츠토토), 황대헌(23·강원도청) 이준서(22·한국체대)로 구성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전날 중국 베이징 서우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5000m 계주 결선에서 6분41초679의 기록으로 캐나다(6분41초257)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남자 계주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2010년 밴쿠버 대회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 전까지 밴쿠버 5000m 계주 은메달이 유일했던 곽윤기는 마지막 올림픽에서 생애 첫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금만큼 값진 은메달을 하나 더 목에 걸었다.경기 뒤 곽윤기는 “금메달을 따고 싶었는데 못 따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후배들에게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큰소리를 쳤는데 그 결과가 은메달이라니 창피하다. 입만 산 선배가 됐다”고 안타까운 소감을 전했다.하지만 스스로의 자책과는 달리 남자 대표팀이 계주 은메달을 따기까지는 곽윤기의 공이 컸다. 편파 판정으로 침체된 대표팀 분위기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띄우는가 하면, 계주 준결승에서는 막판 무서운 질주를 보여주며 1위로 결승에 올랐다.곽윤기는 “금메달만 바라보고 왔는데 도달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이제 100만 유튜버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금메달을 못 땄으니까 그거라도 해야 한다”며 “4년 뒤 올림픽에는 선수로 못 가더라도 유튜버로서 가서 쇼트트랙을 재밌게 전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웃으며 말했다.아쉬워하는 곽윤기를 위해 팬들은 트위터 등 SNS에서 “곽윤기에게 골드버튼이라도 만들어주자” “구독자 100만 넘으면 국가대표 한 번 더한다고 할지 모른다”며 곽윤기의 유튜브 채널 구독을 독려했다. 때마침 곽윤기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사이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고, 그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곽윤기는 “금메달 딸 수 없다는 걸 알았나 보다. 그래서 구독으로 혼내주신 거 아니에요. 여러분들?”이라며 “선수촌에서 라이브(방송) 켜면 많아도 600명 정도 들어왔는데 지금 4만 명이 넘는다. 이게 말이 되나. 꽉 잡아 윤기가 100만(구독자)이 됐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기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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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 판정만 78번…14개월째 코로나와 싸우는 터키男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만 무려 78번을 받고, 14개월째 외부와 격리된 삶을 살고 있는 터키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가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백혈병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무자퍼 카야산(56)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시행한 78번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백혈병을 앓고 있던 카야산은 14개월 전 처음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죽을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몸은 계속해서 버텨냈고, 지금까지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 지난주 PCR 검사에서 또 양성 반응이 나오자 카야산은 “코로나가 나에게 집착한다”고 농담하기도 했다.9개월간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카야산은 다시 5개월째 고독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투병 생활, 그를 버티게 한 것은 ‘가족’이었다. 카야산은 종종 자신을 만나러 오는 손녀 아즈라를 위해 마스크부터 장갑까지 중무장하고서도 손녀에게 “다 나으면 꼭 함께 놀자”고 말하며 웃었다.카야산의 아들은 “아버지는 항상 긍정적인 사람”이라며 “아버지가 ‘지금 신호등이 빨간불이라서 지나가지 못할 뿐’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듯이, 언젠가는 코로나가 완치될 것이란 믿음을 표현한 것이다.의료진들은 카야산의 오랜 코로나 투병 생활의 원인을 백혈병으로 보고 있다. 작년 ‘뉴잉글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면역력이 약한 코로나 환자는 장기간 감염 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백혈병 및 림프종 학회에서도 혈액암 환자 4명 중 1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항체를 생성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카야산의 주치의인 이스탄불 대학 전염병 및 임상 미생물학 교수 세랍 심세크 야뷰즈는 “우리가 본 코로나 감염 사례 중 기간이 가장 길다”며 “화자가 면역력이 약해 최근 유행하는 돌연변이도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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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팀은 손재주도 금메달급?…숙소 ‘핫플’ 만든 눈사람 보니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한국 선수단 숙소가 외국 선수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명소)로 떠올랐다. 대한체육회는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함박눈이 하루 종일 내린 베이징 선수촌에서는 장외(?) 경기가 열렸다”며 “한국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빙둔둔(氷墩墩)과 만리장성은 핫플레이스가 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만리장성과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인 판다 빙둔둔의 형상을 한 눈 조각품이 담겼다. 만리장성은 눈을 한데 뭉쳐 직사각형으로 만든 뒤 여러 개 쌓아 올려 만든 듯 보였고, 빙둔둔 역시 주최 측이 설치한 조형물로 보일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했다.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 곽윤기, 김동욱 선수는 만리장성과 빙둔둔 뒤에서 엄지를 치켜세우며 포즈를 취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김아랑 선수와 피겨의 유영 선수도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눈으로 만든 빙둔둔과 만리장성은 외국 선수단한테도 인기를 끌었다. 미국 아이스댄스 대표팀 재커리 도너휴는 빙둔둔 눈사람을 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영상에선 연신 “놀랍다(Amazing)”고 외치는 도너휴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미국 피겨 선수 애슐리 케인-그리블은 인증샷을 남기며 ‘한국이 완승했다(South Korea wins all the way)’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피겨 선수인 알리사 리우는 눈으로 빙둔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대한체육회는 다른 나라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빙둔둔 눈사람도 공개했다.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이지만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눈사람을 만들었을 이들을 생각하면 절로 흐뭇해진다.대한체육회는 “하얀 눈송이를 맞으며 다 함께 힘을 합쳐 눈사람을 만든 오늘만큼은 코로나 걱정 없이 모두가 행복했던 지구촌이자 선수촌이었다”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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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공약자료에 여성혐오 ‘오또케’ 표현 논란…국민의힘 “책임자 해촉”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사법개혁 공약을 발표하면서 여성 경찰을 조롱하는 ‘오또케(어떡해)’라는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국민의힘 측은 “자료에서 해당 단어를 즉시 삭제하고 책임자를 해촉했다”고 밝혔다.윤 후보가 14일 발표한 사법개혁 공약 설명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경무관 이상 경찰관의 20%를 순경 출신으로 승진 배치하여 현장 중신 치안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추진 배경으로 ‘경찰의 범죄 대처 능력에 대한 국민적 불신 증대’를 꼽았다.그러면서 지난해 11월 발생한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당시 경찰의 대응을 예시로 들었다. 이어 “인천 사건 발생 전에도 경찰관이 ‘오또케’하면서 사건 현장에서 범죄를 외면했다는 비난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경찰이 범죄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범인으로부터 피습 받아 다친 경우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내부 불만이 있다”고 설명했다.‘오또케’는 ‘어떡해’를 잘못 적은 말로, 일부 남초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성 경찰을 비하하는 의미로 주로 쓰인다. 급박한 범죄 현장에서 남성 경찰이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여성 경찰은 연신 ‘어떡해’만 외치고 있다는 조롱의 표현이다.이같은 여성혐오 표현이 대선후보의 공약 참고자료에 쓰였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사법개혁 보도참고자료 중 ‘오또케’라는 단어가 포함된 데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며 “자료에서 해당 단어를 즉시 삭제하고, 책임자를 즉시 해촉했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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