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김지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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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경찰팀, 산업부 재계팀 거쳐 정치부 국회팀 출입하고 있습니다.

jhk85@donga.com

취재분야

2026-02-06~202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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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3%
정치일반3%
  • 中TV “춘제때 에버랜드로” 잇단 방영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설 명절 ‘춘제(春節)’ 연휴를 앞두고 에버랜드가 중국인 관람객 모시기에 나섰다. 에버랜드 측은 9일 “중국인들이 춘제 전후로 휴가를 많이 쓰기 때문에 사실상 13일부터 연휴가 시작된다”며 “28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 평상시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중국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국 주요 언론사들이 에버랜드를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개하고 있어 방문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중앙(CC)TV의 최장수 어린이 인기 프로그램인 ‘진구이쯔의 성(金龜子城堡)’ 촬영진이 지난달 21일 에버랜드를 찾아 4일간 ‘춘제 특집’ 방송용으로 에버랜드를 촬영해갔다. 에버랜드 놀이시설 곳곳을 소개하는 방송이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6회 분량으로 매일 10분 이상 방영될 예정이다. 베이징TV, 산시TV 등 4개 중국 방송사들도 최근 에버랜드 동물원, 놀이기구, 공연, 캐릭터들을 잇달아 취재해 방영했다. 에버랜드는 춘제 기간에 중국어 통역 서비스 인원을 기존의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 ‘8’을 활용해 에버랜드의 8대 인기 상품을 8800원에 할인 판매하는 ‘8자 이벤트’를 벌인다. 또 18일부터 22일까지는 중국 전통 세뱃돈 봉투인 ‘훙바오’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열어 중국 왕복 항공권과 금 5돈 등 경품을 제공한다. 현재 회원 300만 명인 중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한다. 에버랜드를 방문한 중국인 관람객 수는 2010년 4만 명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 14만4000여 명이었다. 에버랜드를 찾는 중국인 관람객 수가 1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8월에는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중국국가여유국(CNTA)이 자국 관광객 권리 보호를 위해 만든 품질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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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서 ‘혁신 삼성’ 역설한 윤부근

    “제품(Product), 프로세스(Process), 인재(People)의 ‘3P’가 현재 삼성전자를 만든 ‘혁신의 근간’입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사장·사진)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아랍 지역 정부 고위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 3000여 명에게 삼성전자의 혁신 사례를 전파했다. 윤 대표는 9일(현지 시간) 두바이 메디나 주메이라 호텔에서 열린 ‘거번먼트 서밋 2015’에 국내 최고경영자(CEO) 중에서는 처음으로 연설자로 초청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계 유수 기업과 정부기관의 전문지식과 선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UAE 총리 겸 부통령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총리 주관으로 열렸다. 윤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스마트폰과 발광다이오드(LED) TV, 프리미엄 냉장고 등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혁신 제품들을 잇달아 소개했다. 전에 없던 모바일 경험을 선사한 스마트폰, 초슬림 디자인과 고화질로 ‘경쟁의 판’을 바꾼 LED TV, 세계 최고 정온기술로 ‘신선함’이라는 새로운 소비자 가치를 창출한 프리미엄 냉장고 등 삼성전자 혁신 제품의 중심은 “기술이 아닌 인간에 대한 배려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계 도처의 공급자부터 고객에 이르기까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투명하고 신속한 경영을 할 수 있게 한 프로세스도 혁신의 한 축으로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도 혁신 사례로 강조했다. 윤 대표는 “삼성은 ‘인재 제일’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임직원들이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과 육성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역전문가 제도’ 및 ‘스마트러닝 플랫폼’ 등 다양한 사내 교육 시스템을 예로 들었다. 윤 대표는 “혁신을 위해서는 익숙한 곳을 벗어나는 과감한 결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간절함, 주인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도시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두바이의 상상력과 혁신 의지에 많은 영감과 자극을 받았다”며 “아랍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 인류의 삶과 사회를 바꿀 다양한 혁신의 경험과 비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체 인구가 3억7000만 명에 이르는 아랍 시장을 무대로 시스템에어컨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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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현 “B2B-사물인터넷 집중해 수익 개선”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편지를 보내 기업 간 거래(B2B)와 콘텐츠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등 신성장 사업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최근 발송한 주주통신문에서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됐다”며 “올해도 미국의 금리 인상, 유로존의 경기침체, 유가 급락 등 불확실성 속에서 주력 제품의 시장 성장 둔화와 함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는 보다 좋은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체계를 굳건히 다지겠다”며 “신성장동력이 될 스마트헬스, 스마트폰 등 IoT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 재정비한 B2B 조직을 중심으로 B2B 일류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행하는 한편 디바이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 및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권 부회장은 이어 “지난해 2조 원 이상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했고 주당 배당금도 2012년 이후 3년 연속 대폭 늘렸다”며 “올해도 주주 환원 정책 시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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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화질이다… 삼성, SUHD TV 출시

    삼성전자가 5일 프리미엄 TV 신제품인 ‘SUHD TV’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SUHD TV는 기존 ‘퀀텀닷’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의 TV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2009년 ‘발광다이오드(LED) TV’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시장에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도 실적이 늘었던 것처럼 올해도 ‘SUHD’라는 새 카드를 통해 1분기(1∼3월)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6년 전 ‘LED 전략’과 닮은 ‘SUHD 전략’ 2009년 3월 삼성전자는 LED TV 라인업을 내놓으며 TV 시장의 신규 카테고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에서는 ‘The New Species’(새로운 종), 국내에서는 ‘기존 TV와 선을 긋는다’는 공격적인 슬로건 마케팅을 펼쳤다. 글로벌 전자업계에서는 반발이 이어졌다. LED TV가 백라이트로 LED 반도체를 썼을 뿐 같은 액정표시장치(LCD) TV인데도 삼성전자가 마치 완전히 다른 기술인 것처럼 마케팅한다는 비난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LED TV는 단순히 광원만 바꾼 게 아니라 반도체 칩 기술과 알고리즘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총체”라고 반박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시로 2004년 꾸려진 ‘TV 일류화추진위원회’의 결과물이라는 것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07년 11월 LED TV 연구개발에 착수해 부품 하나하나까지 전부 새로 설계했다”며 “당시 확보한 핵심 특허만 1100여 건”이라고 설명했다. LED TV는 기존 제품보다 수백 달러 비싼 고가 제품이었음에도 시판 50일 만에 판매량 20만 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측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당시 전체 LCD TV 시장의 축소가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고가 LED TV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는 것에 대한 내부 우려도 많았다”며 “LED TV의 시장 안착을 통해 소비자들이 새로운 프리미엄 카테고리에 대한 구매 욕구가 충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회고했다.○ QHD와 다른 SUHD TV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SUHD TV는 기존 TV가 가지고 있던, 보여야 할 게 잘 안 보이는 문제와 있는 그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낸 제품”이라며 “삼성의 영상 기술력을 총집결했다”고 강조했다. SUHD TV는 ‘피크 일루미네이터’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밝기는 2.5배, 검은색 표현력은 10배 높였다. 미세한 나노 크기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주는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적용해 최대한 자연색에 가깝게 표현해낸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카드뮴을 전혀 쓰지 않는 친환경 기술은 확보하는 데 5년 이상이 걸렸다. 지난해보다 올해는 커브드(곡면) 디자인을 더 강조했다. 지난해 13개 모델에 적용된 커브드 디자인은 올해 21개 모델로 확대했다. 사이즈도 40인치부터 105인치까지 다양하게 나왔다. 폭이 4m 안팎인 한국 가정의 거실에 최적화한 4200R 곡률의 커브드 화면은 시야 영역을 넓혀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 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선사한다. 가격은 JS9000모델 65인치가 790만 원, 55인치가 549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나왔던 제품보다 오히려 저렴해졌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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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차원의 TV? 삼성이 선보인 ‘SUHD TV’가 뭐기에…

    삼성전자가 5일 프리미엄 TV 신제품인 ‘SUHD TV’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SUHD TV는 기존 ‘퀀텀닷’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의 TV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2009년 ‘발광다이오드(LED) TV’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시장에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도 실적이 늘었던 것처럼 올해도 ‘SUHD’라는 새 카드를 통해 1분기(1~3월) 실적 파고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6년 전 ‘LED 전략’과 닮은 ‘SUHD 전략’ 2009년 3월 삼성전자는 LED TV 라인업을 내놓으며 TV 시장의 신규 카테고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에서는 ‘The New Species’(새로운 종), 국내에서는 ‘기존 TV와 선을 긋는다’는 공격적인 슬로건 마케팅을 펼쳤다. 글로벌 전자업계에서는 반발이 이어졌다. LED TV가 백라이트로 LED 반도체로 썼을 뿐 같은 액정표시장치(LCD) TV인데도 삼성전자가 마치 완전히 다른 기술인 것처럼 마케팅한다는 비난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LED TV는 단순히 광원만 바꾼 게 아니라 반도체 칩 기술과 알고리즘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총체”라고 반박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시로 2004년 꾸려진 ‘TV 일류화추진위원회’의 결과물이라는 것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07년 11월 LED TV 연구 개발에 착수해 부품 하나하나까지 전부 새로 설계했다”며 “당시 확보한 핵심 특허만 1100여 건”이라고 설명했다. LED TV는 기존 제품보다 수백 달러 이상 비싼 고가 제품이었음에도 시판 50일 만에 판매량 20만 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측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당시 전체 LCD TV 시장의 축소가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고가 LED TV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는 것에 대한 내부 우려도 많았다”며 “LED TV의 시장 안착을 통해 소비자들이 새로운 프리미엄 카테고리에 대한 구매욕구가 충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회고했다.○ QHD와 다른 SUHD TV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SUHD TV는 기존 TV가 가지고 있던 보여야 할 게 잘 안 보이는 문제와 있는 그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낸 제품”이라며 “삼성의 영상 기술력을 총집결했다”고 강조했다. SUHD TV는 ‘피크 일루미네이터’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밝기는 2.5배, 검정색 표현력은 10배 높였다. 미세한 나노 크기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주는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적용해 최대한 자연색에 가깝게 표현해낸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카드뮴을 전혀 쓰지 않는 친환경 기술은 확보하는 데 5년 이상이 걸렸다. 지난해보다 올해는 커브드(곡면) 디자인을 더 강조했다. 지난해 13개 모델에 적용된 커브드 디자인은 올해 21개 모델로 확대했다. 사이즈도 40인치부터 105인치까지 다양하게 나왔다. 폭이 4m 안팎인 한국 가정 거실에 최적화된 4200R 곡률의 커브드 화면은 시야 영역을 넓혀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선사한다. 가격은 JS9000모델 65인치가 790만 원, 55인치가 549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나왔던 제품보다 오히려 저렴해졌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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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삼성 회장… 병원서 설 보낼듯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올해 설(2월 19일)을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하면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4일 브리핑에서 입원 치료 중인 이 회장의 퇴원 가능성을 묻자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 입원으로 수척해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몇 달 전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이전과 비교해 야윈 모습은 아니었다”고 답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들이 명절 기간 병원을 찾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쓰러진 이후 10개월째 삼성서울병원 VIP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 회장은 최근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의식 회복 과정을 의학적으로 5단계로 분류할 때 이 회장은 세 번째 단계까지 온 상태라고 의료진이 설명했다”며 “서서히 회복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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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LG, 설 전에 협력사 대금 1조8800억 지급

    삼성그룹과 LG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은 4일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7800억 원어치의 물품 대금을 1주일 정도 앞당겨 지급한다”며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17개 계열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통상 매달 초와 중순 두 차례로 나눠 협력사에 물품 대급을 지급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2차 물품 대금의 지급 시기를 1주일 앞당겨 다음 주초 지급하는 것이다. 서민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구매해 설 연휴기간 동안 출근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에게 나눠준다. LG그룹도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9개 주요 계열사가 총 1조10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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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스마트폰용 일체형메모리 ‘이팝’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이팝(ePoP·embedded Package on Package·사진)’을 양산해 글로벌 모바일 업체에 본격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최초로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기기용으로 양산한 이팝은 크기가 작은 웨어러블 기기에 맞도록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하나로 묶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위에 바로 쌓을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그동안 낸드플래시는 열에 약해 높은 온도로 동작하는 모바일 AP와는 함께 쌓을 수 없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내열 한계를 높인 이팝으로 업계의 통념을 깼다. 삼성전자 이팝은 20나노급 3기가바이트(GB) LPDDR3 모바일 D램과 32GB 내장스토리지(eMMC·낸드플래시+컨트롤러)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었다. 기존 제품 대비 실장면적을 40% 줄일 수 있어 스마트폰을 더 얇게 디자인하고 대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다.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무는 “대용량 이팝이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면서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더 빠르고 오래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성능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이팝으로 프리미엄 모바일 시장의 성장세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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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이건희 회장 야위지 않아…서서히 회복하는 중”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설(2월 19일)을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하면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4일 입원 치료 중인 이 회장의 퇴원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 입원으로 인해 수척해지거나 야위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몇 달 전 사진을 통해 봤을 때 이전과 비교해 야윈 모습은 아니었다”고 답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들이 명절 기간 병원을 찾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쓰러진 이후 10개월 째 삼성서울병원 VIP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 회장은 최근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의식 회복 과정을 의학적으로 5단계로 분류할 때 이 회장은 세 번째 단계까지 온 상태라고 의료진이 설명했다”며 “서서히 회복하는 중”이라고 말했다.김지현기자 jhk85@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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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6에 모바일 결제 ‘삼성페이’ 탑재할 듯

    삼성전자가 곡선 디스플레이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담긴 ‘갤럭시S6’ 공개 행사 초대장(사진)을 3일 자체 블로그(samsungtomorrow.com)에 공개했다. 주요 글로벌 사업자 및 파트너사, 언론사 등에 배포된 초대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직전에 행사를 열고 갤럭시S6를 전격 공개한다. 초대장에는 까만색 바탕화면에 ‘What‘s Next’(다음은 무엇이 될 것인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문구 위에는 외형 실루엣으로 짐작되는 은색 곡선 이미지가 그려진 것으로 미뤄 볼 때 업계에서 예상해온 대로 갤럭시S6는 메탈 소재 테두리를 두르고 ‘갤럭시노트 엣지’처럼 곡선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버전이 함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6에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칭)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서비스를 위해 미국의 전자결제 기술 스타트업인 루프페이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프페이는 스마트폰을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 근처에 대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기술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내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주요 신용카드사들과도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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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뉴스]LG, 1.39kg 초경량 15인치 노트북 출시 外

    ■ LG, 1.39kg 초경량 15인치 노트북 출시LG전자는 3일 15인치형 초경량 노트북 ‘그램 15’(사진)를 선보였다. ‘그램 13’ ‘그램 14’에 이은 세 번째 그램 시리즈다. 그램 15는 15.6인치 대화면이지만 무게는 1390g에 불과하다. 한국기록원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6인치 노트북으로 인증했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했다. 가격은 중앙처리장치(CPU) 사양에 따라 142만∼204만 원이다.■ i20-쏘렌토 iF 디자인상 본상 수상현대·기아자동차는 신형 i20와 쏘렌토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5 iF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현대·기아차 측은 “이번 동시 수상은 유럽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신차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사계절 파워에어컨 라인업 공개캐리어에어컨은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에어컨, 난방기를 하나로 묶은 ‘사계절 파워 에어컨’ 등 2015년형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을 3일 선보였다. 네 가지 제품을 각각 구매할 필요 없이 사계절 파워 에어컨 하나만으로 1년 내내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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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2015년 세탁기 1500만대 팔것”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사장)가 올해 세탁기를 최대 1500만 대 팔아 후발업체와 격차를 벌리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윤 대표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세탁기와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세탁기는 지난해 건조기를 포함한 세탁기 부문 판매량이 처음으로 1000만 대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국내시장에서는 17%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개한 전자동세탁기 ‘액티브워시’를 200만∼300만 대 팔아 그동안 주력해 온 드럼세탁기뿐 아니라 전자동세탁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됐던 액티브워시는 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전 세탁 과정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끝낼 수 있다.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으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이 있어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숙이지 않고 애벌빨래를 할 수 있다. 애벌빨래를 마치면 세탁물을 아래에 있는 세탁조로 바로 투입해 본세탁을 하면 된다. 윤 대표는 “삼성전자 자체 조사 결과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애벌빨래를 하는 비율이 85%를 넘어서는 등 애벌빨래는 지역에 관계없는 문화”라며 “액티브워시를 통해 전자동세탁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다시 한번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015년형 프리미엄 드럼세탁기인 ‘버블샷 2015’도 함께 공개했다. 세탁물 무게와 오염 정도를 감지해 세제량, 세탁 시간, 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추가해주는 ‘오토워시’ 기능이 추가됐다. 액티브워시는 용량별로 14종이 나온다. 출고가는 47만9000∼149만9000원이다. 15종이 나오는 버블샷 2015 드럼세탁기 가격은 134만9000∼244만9000원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 출고가는 각각 289만9000∼579만9000원, 69만9000∼79만9000원이다. 윤 대표는 “2020년까지 전 제품을 사물인터넷(IoT)이 지원되는 기기로 만들 것”이라며 “올해는 세탁기와 에어컨, 냉장고, TV 등 일부 프리미엄 라인을 중심으로 자체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IoT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일렉트로룩스가 GE 가전사업을 인수한 뒤 매출이 크게 오른 점을 언급하며 “삼성전자의 전략과 맞아 떨어지는 가전업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하겠다”고 덧붙였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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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3월 1일 ‘갤럭시 S6’ 전격공개…‘삼성페이’ 탑재될 듯

    삼성전자가 곡선 디스플레이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담긴 ‘갤럭시S6’ 공개 행사 초대장을 3일 자체 블로그(http://samsungtomorrow.com)에 공개했다. 주요 글로벌 사업자 및 파트너사, 언론사 등에 배포된 초대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직전에 행사를 열고 갤럭시S6를 전격 공개한다. 초대장에는 까만색 바탕화면에 ‘What’s Next‘(다음은 무엇이 될 것인가)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문구 위에는 외형 실루엣으로 짐작되는 은색 곡선 이미지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미뤄 볼 때 업계에서 예상해온 대로 갤럭시S6는 메탈 소재 테두리를 두르고 ’갤럭시노트 엣지‘처럼 곡선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버전이 함께 나올 전망이다. 갤럭시S6에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칭)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서비스를 위해 미국의 전자결제 기술 스타트업인 루프페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루프페이는 스마트폰을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 근처에 대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기술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내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주요 신용카드사들과도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전자는 국내와 중국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김지현기자 jhk85@donga.com}

    •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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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가지 기능 하나로…사계절 쾌적’ 캐리어에어컨 신제품 출시

    캐리어에어컨은 공기 청정기와 제습기, 에어컨, 난방기를 하나로 묶은 ‘사계절 파워 에어컨’ 등 2015년형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을 3일 선보였다. 4가지 제품을 각각 구매할 필요 없이 사계절 파워 에어컨 하나 만으로 1년 내내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지현기자 jhk85@donga.com}

    •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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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스톱으로 빨래 한 번에…삼성, 신개념세탁기 ‘액티브워시’ 공개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사장)가 올해 세탁기를 최대 1500만 대 팔아 후발업체와의 격차를 벌리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윤 대표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세탁기와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세탁기는 지난해 건조기를 포함한 세탁기 부문 판매량이 처음으로 1000만 대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개한 전자동세탁기 ‘액티브워시’를 200만~300만 대 팔아 그동안 주력해 온 드럼세탁기 뿐 아니라 전자동 세탁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됐던 액티브워시는 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전 세탁 과정을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끝낼 수 있다.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으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이 있어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숙이지 않고 애벌빨래를 할 수 있다. 애벌빨래를 마치면 세탁물을 아래에 있는 세탁조로 바로 투입해 본 세탁을 하면 된다. 윤 대표는 “삼성전자 자체 조사 결과 한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애벌빨래를 하는 비율이 85%를 넘어서는 등 애벌빨래는 지역에 관계없는 문화”라며 “액티브워시를 통해 전자동세탁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다시 한번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015년형 프리미엄 드럼세탁기인 ‘버블샷 2015’도 함께 공개했다. 세탁물 무게와 오염 정도를 감지해 세제량·세탁시간·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추가해주는 ‘오토워시’ 기능이 추가됐다. 액티브워시는 용량별로 14종이 나온다. 출고가는 47만9000원~149만9000원이다. 15종이 나오는 버블샷 2015 드럼세탁기 가격은 134만9000원~244만9000원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 출고가는 각각 289만9000원~579만9000원과 69만9000원¤79만9000원이다. 윤 대표는 “2020년까지 전 제품을 사물인터넷(IoT)이 지원되는 기기로 만들 것”이라며 “올해는 세탁기와 에어컨, 냉장고, TV 등 일부 프리미엄 라인을 중심으로 자체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IoT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일렉트로룩스가 GE 가전 사업을 인수한 뒤 매출이 크게 오른 점을 언급하며 삼성전자의 전략과 맞아 떨어지는 가전업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하겠다”고 덧붙였다.김지현기자 jhk85@donga.com}

    •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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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LG-삼성 ‘세탁기 전쟁’ 그만 끝내시지요”

    검찰이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이른바 ‘세탁기 전쟁’ 사건과 관련해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58)을 불구속 기소하려던 방침을 일시 보류하고, 두 회사 간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중재에 나선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지난해 9월) 세계가전박람회(IFA) 기간에 독일 자투른 슈테글리츠 매장에서 조 사장이 삼성의 전시용 세탁기를 파손하고, ‘특정 업체 제품만 파손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삼성전자가 LG전자를 고소한 사건을 지난해 말부터 수사해 왔다. 검찰은 당초 조 사장을 재물손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검찰은 “치열한 세계 시장의 경쟁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 가전 회사의 대표들이 고작 재물손괴 사건으로 법정에 서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겠느냐”는 여론을 감안해 기소를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 검찰은 지난주 초 두 회사에 그동안 진행된 수사 경과를 전달하고 ‘LG 측의 적절한 사과와 삼성 측의 수용 및 고소 취소’ 방안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굴지의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수시로 법정에 불려나와 ‘네 세탁기 문짝을 부수었냐 아니냐’로 다투는 건 심각한 국력 낭비”라며 “형사처벌보다는 양측이 적당한 선에서 합의하는 게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검찰의 제안으로 삼성과 LG 측은 유감 표명 수위와 방법을 놓고 한 차례 협의했지만 합의엔 이르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2일 “양사 간 합의가 결렬됐으므로 (검찰의) 후속조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으나, LG전자는 “양측이 충분한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합의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계속 협의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최우열 dnsp@donga.com·조건희·김지현 기자}

    •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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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이드폰 2014년 처음 10억대이상 팔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지난해 처음으로 10억 대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안드로이드폰은 지난해 총 10억4270만 대가 팔려 2013년의 7억8080만 대보다 34% 늘어났다. 안드로이드폰 판매량이 연간 10억 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2억8350만 대로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폰의 비중은 81%에 이른다. 2위는 애플의 ‘iOS’가 탑재된 ‘아이폰’으로 총 1억9270만 대가 팔려 15%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지난해 iOS 점유율은 2013년에 비해 0.5%포인트 줄어 안드로이드 진영과의 점유율 격차가 종전의 63%포인트에서 66.2%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3위는 3880만 대가 팔린 마이크로소프트(MS) OS로 점유율은 2013년에 비해 0.6%포인트가 줄어 3%에 머물렀다. SA는 “MS는 PC 시대 OS의 최고 강자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전히 힘을 못 쓰고 있다”면서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중국 등 거대 시장에 유통망을 넓히는 게 급선무”라고 평가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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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회장의 인재제일-기회평등 철학 더 확산시킬 것”

    2011년 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핵심 수뇌부를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그리고 물었다. “왜 더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지 못하는 사회가 됐을까.” 이 회장은 “(그런 사회는) 정말 암울한 사회”라며 “우리 사회에서 각자의 생활 수준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는 평등해야 좋은 사회다”라고 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 ‘드림클래스’가 시작된 계기다. 드림클래스는 저소득층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등에 영어와 수학을 무료로 가르쳐주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계층 중학생 가운데 학습 의지가 높은 학생들을 각 지역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아 운영한다. 삼성의 사회공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드림클래스에는 이건희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인재제일 사상과 기회평등의 철학이 녹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가 압축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심화된 사회 양극화 현상이 교육의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으니, 빈곤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라는 게 이 회장의 지시”라고 설명했다.○ “기업 사회공헌활동(CSR)도 1석3조, 1석4조” 삼성 수뇌부는 드림클래스 사업을 기획하기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와 정부기관, 학부모 단체의 의견을 들었다. 이 가운데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교육’을 꼽은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의 조언에 주목했다.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낸 라잔 총재는 “18세 청소년들 사이에 격차가 생기는 조건은 5세 때 이미 형성된다”며 “부의 불평등의 고리를 끊으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개입해 사실상의 의무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박 부회장은 “우리나라 학제에서는 중학교 시절이 학습의 기초를 쌓기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저소득 가정 출신이지만 배우려는 의지가 강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학습 과목으로는 수학과 영어를 지정했다. 중학생 때 수학과 영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놓아야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학업에 흥미를 잃지 않고 실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랐다. 2011년 7월에는 드림클래스 기획단이 미국의 대표적인 공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TFA(Teach For America·아이비리그 졸업생들이 만든 교사봉사단)’와 ‘BELL(Building Educated Leaders for Life·하버드대 법대의 유색인종 학생들이 도심 빈민지역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프로그램)’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해 명문 대학에 들어간 젊은이들이 빈민촌을 찾아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박 부회장은 “드림클래스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은 자신의 경영철학인 ‘1석 3조, 1석 4조’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며 “되도록이면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라는 것이었다”고 했다. 삼성은 중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칠 강사들로 자신 역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한 대학생들을 선별했다. 이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중학생들에게 공부뿐 아니라 인생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소방관-독립 유공자 자녀로 확대 그렇게 준비 과정을 마친 드림클래스는 2011년 12월 서울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첫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3개월 만에 참가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영어는 평균 7점, 수학은 평균 15점이 올랐다. 삼성은 이 사업을 2012년 3월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했다. 지역 특성에 맞춰 주중교실과 주말교실, 방학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중학생 3만1542명, 대학생 880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 부회장은 “CSR의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지속성”이라며 “중학생은 물론이고 캠프에 참여했던 대학생 강사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도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올해는 드림클래스 사업 첫 기수로 참가한 중학생들이 고교 3학년이 되는 해라 특별히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강사들 중에는 어느덧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 삼성에 입사한 사람도 많다. 올해 1월 호텔신라 인재개발그룹에 입사한 김종수 주임은 2012년 드림클래스 출범 당시부터 강사로 참여해 2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쳤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드림클래스 운영 대상을 저소득층 자녀에서 군부사관과 소방관, 독립 유공자 자녀 등으로도 확대했다. 박 부회장은 “드림클래스의 기본 취지를 잘 살려 질적으로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양적으로도 참여 대상을 늘리겠다”며 “올해도 지원에서 소외된 다양한 출신의 청소년들을 찾아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이 밝힌 또 다른 올해 목표는 드림클래스를 다른 기업에 전파하는 것이다. 삼성은 이미 드림클래스 준비 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매뉴얼로 제작해 무상으로 공개했다. 드림클래스라는 이름 앞에도 일부러 삼성을 적지 않았다. 박 부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나 개별 기업 가운데 드림클래스 운영을 희망하는 곳이 있다면 얼마든지 컨설팅 해드릴 수 있다”며 “드림클래스라는 저작권은 얼마든지 침해해도 좋으니 프로그램이 더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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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부회장 3월 2∼5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다음 달 2일(현지 시간)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MWC에 참석하기 위해 해당 기간 일정을 비워둔 상태다. MWC는 세계 최대 모바일 관련 전시회로 매년 글로벌 이동통신업체 및 기기 제조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 부회장의 행보는 MWC 개막 직전 공개될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일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갤럭시S6는 메탈 소재로 제작되며 지난해 9월 공개됐던 ‘갤럭시노트 엣지’처럼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버전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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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넘었다” 안드로이드폰 판매량 1위…첫 10억대 돌파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지난해 처음으로 10억 대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폰은 지난해 총 10억4270만 대가 팔려 2013년의 7억8080만 대보다 34% 늘어났다. 안드로이드폰 판매량이 연간 10억 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2억8350대로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폰의 비중은 81%에 이른다. 2위는 애플의 ‘iOS’가 탑재된 ‘아이폰’으로 총 1억9270만 대가 팔려 15%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지난해 iOS 점유율은 2013년에 비해 0.5%포인트 줄어 안드로이드 진영과의 점유율 격차가 종전의 63%에서 66.2%로 더 벌어졌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 OS가 3880만 대로 점유율은 2013년에 비해 0.6%가 줄어 3%에 머물렀다. SA는 “MS는 PC 시대 OS의 최고 강자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전히 힘을 못 쓰고 있다”면서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중국 등 거대 시장에 유통망을 넓히는 게 급선무”라고 평가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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