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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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02~2026-01-01
정치일반40%
사회일반28%
국제일반11%
경제일반7%
문화 일반5%
대통령3%
정당3%
검찰-법원판결2%
기업1%
국회0%
  • 오세훈, 전장연 면담 요청에 “못 만날 이유 없어…조건 없어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면담 요청에 응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만남에는 어떠한 조건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만남과 대화의 기회를 선전장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용인할 수 없다. 불법을 행해 시민의 불편을 볼모로 거래를 하려는 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장연과 무관하게 장애인 복지는 제가 ‘약자와의 동행’ 원칙을 가지고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이동권, 일자리, 주간활동 지원, 생활 지원 등 장애인 복지 향상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이달 19일까지 답변 기한을 잡았다. 19일까지의 시위는 열차 운행과 무관한 선전전으로 전환하되, 답변이 없다면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전개한다는 입장이다.이에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글을 올려 면담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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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리 거부하고 도주한 확진 중국인 서울서 검거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난 중국인 남성이 도주 이틀만인 5일 낮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검거했다.7일간 시설 격리 의무가 부여된 A 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7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의 격리시설로 지정된 한 호텔에서 격리를 거부하고 도망쳤다. 그는 확진자 이송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한 뒤 객실 배정을 기다리다 통제가 허술한 틈을 타 도주했다.인천경찰청은 중부경찰서 직원 28명, 광역수사대 11명, 외사계 3명 등 총 42명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고, 도주 이틀만인 5일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도주 경로와 원인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을 위협하는 유사 사례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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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삼 제품서 발기부전 치료제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 및 회수

    시중에 판매되던 홍삼 제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당국이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는 충남 천안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코스팜’이 제조·판매한 홍삼 제품 ‘진삼화써큐온’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부정물질인 ‘타다라필’이 1g당 1.28mg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타다라필은 발기부전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쓰이는 성분으로,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는 쓸 수 없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2월 7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생산량은 총 495.7㎏이다. 업체는 제품의 효능으로 ‘면역력 증진·피로개선·기억력 개선·항산화·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 등을 소개하고 있다.식약처는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부당한 표현을 사용해 광고·판매되는 식품을 수시로 수거·검사하는 과정에서 이 제품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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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울수록 졸음운전 사고 증가…밀폐 차량서 산소량 줄어들어”

    기온이 내려갈수록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와 차량고장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안전운전과 차량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5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 결과, 기온이 내려갈수록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와 차량고장 건수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전국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였던 지난해 1월 6일부터 5일간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3명이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였다.겨울철에는 추위 때문에 창문을 닫은 채 장시간 히터를 틀기 때문에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고온의 밀폐된 차량 안에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고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졸음이 쉽게 오는 것이다.운전자들은 차량 내부 온도를 21~ 23℃로 맞추고 적어도 30분에 한 번씩은 창문을 내려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차량 고장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도 대비해야 한다. 기온이 낮을수록 차량 부품과 타이어 등이 수축돼 주행 중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연료 공급호스가 느슨해지면서 연료가 유출돼 차량화재의 원인이 된다. 또 타이어 공기압이 평소보다 빨리 감소해 제동 및 조향 성능이 저하되기 쉽다.운전자들은 누유, 타이어, 배터리, 브레이크 등 차량 전반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 특히 타이어는 눈·빙판길에서도 제동력이 우수한 윈터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경유차는 저온에서 경유가 응고되는 현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에 엔진이 꺼질 수 있기 때문에 혹한기용 경유 또는 동결 방지제를 넣거나 연료필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겨울철에는 자동차 배터리의 전반적인 성능이 하락해 시동조차 걸리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주차 시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실내 또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졸음 등 운전자의 상태뿐만 아니라 차량의 상태도 꼼꼼히 챙겨달라”며 “길이 얼기 쉬운 터널 진출입부 등을 지날 때는 평소보다 감속하고 차간거리도 충분히 확보해달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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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만개 팔린 닭가슴살 소시지 판매 중단…“영양 성분 함량 표기 달라”

    1000만개가 넘게 팔린 한 중소 업체의 닭가슴살 소시지 영양 성분이 제품 표기사항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닭가슴살 가공 식품 등을 판매하는 ‘랭킹닭컴’은 3일 공지문을 통해 “‘베스틱 닭가슴살 소시지’의 영양성분표기 문제로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제품의 영양성분 표기사항에 문제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 인지해 제조사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판매를 즉시 중단했다”며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관리 감독의 부족함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모든 임직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동일한 문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판매되는 모든 제품의 전수조사를 1개월 이내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문제가 발견된 제품은 구매하신 고객 님들께 보상안을 마련해 다시 한번 공지하겠다”고 알렸다.아울러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모든 제품의 영양성분을 상세페이지 최상단에 공개함으로써 고객님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식품 관련 고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 ‘너구리다고’는 ‘베스틱 소시지 영양성분 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베스틱 닭가슴살 소시지’의 영양 성분이 제품 표기 사항과 다르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너구리다고’는 “베스틱 소시지 영양 분석을 의뢰한 결과 실제 영양성분은 ▲탄수화물은 7.9g ▲당류 3.7g ▲지방 7.1g ▲포화지방 2.2g ▲단백질 19.3g으로 표기된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고 주장했다.실제 베스틱에 표기된 영양성분은 ▲탄수화물 1g 미만 ▲당류 1g 미만 ▲지방 2.1g ▲포화지방 0.7g ▲단백질 28g이다. 탄수화물 함량은 표기된 것보다 8배가량 많았고, 단백질은 표시 값 대비 9g가량 적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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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판사, 또 운전대 잡아…정직 1개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현직 판사가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대법원은 지난해 12월26일 서울가정법원 소속 A 판사에 대해 “법관으로서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며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4일 공고했다.A 판사는 지난해 4월 8일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약 2km 구간을 무면허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2020년 9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2020년 9월 음주운전으로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은 A 판사는 다시 1개월 동안 직무집행이 정지된다.법관징계법상 법관에 대한 징계는 정직·감봉·견책으로 나뉜다. 정직은 그 중 가장 무거운 징계로, 정직 기간 동안에는 직무집행이 정지되고 보수도 지급되지 않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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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층서 20kg 감박스 던져…제네시스 파손한 범인 잡았다

    아파트 고층에서 감박스를 던져 단지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시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A 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오전 11시59분경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20㎏ 무게의 감박스를 단지 쪽으로 던졌다.당시 행인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B 씨의 제네시스 G80 차량에 감박스가 떨어져 앞유리 보닛과 휀다가 파손됐다.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주민들은 “사고 지점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동 출입구다. 행인이 맞았으면 즉사할 뻔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탐문수색을 바탕으로 A 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A 씨는 3차례 출석요구를 받았지만 모두 응하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29일 A 씨를 검거, 31일 구속했다.경찰은 수사과정에서 A 씨가 아파트 인근 마트를 찾아가 물건을 발로 차고, 주민을 상대로 수차례 행패를 부렸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A 씨에 대해 업무방해와 주거침입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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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강남3구·용산 규제지역 남긴 뜻, 국민들 아셨으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의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가능성에 대해 “굳이 강남 4개 구는 끝까지 남겨놓은 것에 깊은 뜻이 있다는 걸 우리 국민들께서 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원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강력한 규제 완화책을 썼는데도 거래 절벽이 계속되면 그 다음 카드는 서울 4개구 규제를 푸는 수순인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국토부는 전날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 4개 구만 남겨 놓고 부동산 규제지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규제지역에서 빠지면 세금, 대출, 청약,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완화돼 집을 사고팔기가 수월해진다.원 장관은 “과거 투기 때문에 대한민국 서민들의 좌절이 얼마나 많았는가”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정상화지 투기의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이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번 규제 완화로 투기 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아직 내집 마련을 못하거나 1가구2주택, 청약이나 이사수요로 갈아타려는 분들, 수요가 높은 지역에 들어가려고 해도 못들어가는 분들에 대해 자기 상환 능력 안에서 거래를 터주자는 것이지 과거처럼 무제한 대출 받고 무제한 면세혜택 받고 그러면 안된다”고 했다.그는 “규제는 풀렸지만 3주택 이상은 등록임대로 장기간 낮은 인상률로 좋은 임대인 역할을 하지 않으면 중과세가 그대로 유지된다”며 “대출도 DSR을 통해 상환능력이 넘으면 금지가 되기 떄문에 유주택자들이 집을 추가로 살 때는 대출을 못 받는다”고 설명했다.규제 대거 완화로 인한 부동산 시장 폭등 우려에 대해서는 “폭등하는 이유는 가격이 떨어질 때 공급 기반을 무너뜨려버렸기 때문”이라며 “과거에 그런 잘못을 한 번 당하면 됐지 두 번 실수하면 안 된다. 270만 호의 공급 기반은 우리가 꾸준히 마련해서 올라갈 때도 정상적인 범위 내로 집값이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급등 양상을 빚게 된다면 맞춤형 규제를 그때 또 하면 된다”고 반박했다.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출마설에 대해서는 “제가 보호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다. 영끌족들과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정말 제 가슴 속에 지금 피눈물로 요동치고 있다”며 “1초의 시간도 거기에 기울일 여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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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서울 하늘 가장 맑았다…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

    지난해 서울 하늘이 관측 이래 가장 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 정책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줄어들고, 강수량 증가와 대기 정체 일수 감소 등 기상 여건이 유리하게 작용한 덕분으로 추정된다. 중국 동북부 지역의 대기질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8㎍/㎥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저 농도를 경신했으며 관측을 시작한 2008년 이후 최저치다.또 작년에 초미세먼지 ‘좋음’(일평균 농도 15㎍/㎥ 이하) 일수는 182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나쁨’ 일수(일평균 농도 35㎍/㎥ 초과)는 역대 가장 적은 31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그 배경으로 국내외 대기질 개선노력과 기상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맑은서울 2010'을 발표하는 등 대기질 개선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모든 경유차 시내버스를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로 전환하고, 경유차에 대한 저공해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51만대에 대한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아울러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도입,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2026년 전기차 10% 시대 목표 도입 등 대기질 개선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강수량이 늘어나고 대기 정체 일수가 감소한 점도 서울 대기질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수량은 1775.3mm로 최근 3년 평균(1243mm)보다 크게 늘어났다. 대기 정체일수도 지난해 113일로 3년 평균(149일)보다 줄었다.또 중국 동북부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진 점 또한 서울 대기질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중국 동북부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36㎍/㎥으로 최근 3년 평균 42㎍/㎥보다 14% 감소했다.시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6년까지 국가 대기환경기준 15㎍/㎥로, 2030년까지 런던과 파리 등 해외 주요 도시 수준 13㎍/㎥로 개선하기 위해 '더 맑은 서울 2030'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저공해 조치 대상을 확대하고, 2025년 4등급 차량의 녹색교통지역 운행 제한, 2030년 서울 전역으로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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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무인기 12대 영공 침범’ 주장…합참 “탐지는 5대”

    군 당국은 지난 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무인기가 5대가 아닌 12대였다는 북한 측 주장과 관련해 “우리가 탐지한 건 5대”라고 밝혔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3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5대에 대한) 조치 및 대응을 실시했다”고 말했다.이 실장은 “12대가 남하했다는 관련된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말씀드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앞서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내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군 당국이 지난해 12월 실시한 ‘동기(冬期) 훈련’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 “무인기 실전 침투작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으로 적들의 아성을 혼비백산케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보도했다.특히 북한군은 해당 보고서에 “남측에 침투시킨 무인기가 5대가 아닌 12대이며, 적군이 이를 감지도 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고서는 총참모부 작전국이 무인기 침투 이튿 날인 12월27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달 26일 무인기 12대를 출격 시켰고 모두 군사분계선(MDL) 이남을 넘었으나 비행거리가 짧은 나머지 7대의 무인기들은 경기 북부 일대에 머물다 북으로 되돌아갔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군이 북 무인기 침범 관련 사전 탐지 및 격추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간부들에게 정치 자료로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무인기 12대를 출격시켰다는 북한의 주장을 내부 결속을 위한 기만 전술로 평가했다. 데일리NK는 “북한이 군 내부 결집과 체제 우월성 선전을 위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북한 군 당국이 동기 훈련의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허위 사실을 보고서에 적시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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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새회 첫 국무회의서 “사회 곳곳 폐단 바로잡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비정상적인 폐단을 바로잡고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시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 노조 회계의 투명성 강화, 건강보험제도의 정상화, 국가보조금 관리 체계의 전면 재정비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023년은 우리 정부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행으로 보내 주는 해”라며 “각 부처는 개혁 과제와 국정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로드맵을 만들고, 그 이행 과정을 수시로 저와 대통령실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또 “그 진행 과정은 국민들께 소상히 보고드릴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 달라”며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복합 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정부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올해도 제가 비상경제민생회의와 수출전략회의를 직접 챙기고 산업 현장과 민생의 어려움을 여러분과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하고 첨단 기술과 산업을 키워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된다”며 “세제와 금융 지원, R&D 지원과 판로 개척을 위해 우리 전 부처가 역량을 모아야 하겠다. 모든 부처가 수출 담당 부처이자 산업 부처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은 다누리호가 보낸 지구의 모습을 우리가 보고 있지만 머지않아 달에 대한민국 우주인이 꽂은 태극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시급한 민생 현안도 챙겨야 되지만 첨단 과학기술,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나가는 것도 우리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 대한민국을 우주경제 강국으로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우주항공청이 곧 출범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전 부처가 적극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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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초교 신입생 5만원 준다…돌봄교실 오후 8시까지”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 1명당 5만원의 학교생활 준비물 예산을 지원한다. 기존 초·중·고 신입생에 한정됐던 입학준비금도 유치원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2023년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조 교육감은 “학습 준비물에 대한 학부모의 심리적·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고자 한다”며 “학생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통합지원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 설명했다.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오는 3월부터 수요가 있는 공립초를 대상으로 오후 돌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립 565개교 돌봄교실 모든 학생에게 무상 간식도 지원한다. 초·중·고 중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방과후 학교 운영비도 지원한다.학생 안전과 관련해서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서울지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등하굣길 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조 교육감은 “올해 6월 말까지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정밀 분석해 자치구,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개선 조치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라며 “이후 3년 주기로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약 790억원을 대폭 투입한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와 교실 안팎에서 다중 학습안전망을 구축한다. 기초학력 협력강사와 학습지원 튜터를 지원하고 키다리샘, 서울학습도움센터 운영을 내실화할 계획이다.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서는 서울 위(Wee) 프로젝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울·자살예방 및 사회성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조 교육감은 “경직된 사고와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는 유수불부(流水不腐)의 자세로 공존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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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한미, 핵자산 공동실행 논의…바이든, 핵전쟁 연습에 ‘No’한 것”

    대통령실은 3일 “한미 양국은 북핵 대응을 위해 미국 보유 핵 전력 자산의 운용에 관한 정보의 공유, 공동 기획, 이에 따른 공동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합동 핵 훈련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김 수석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로이터 기자가 거두절미하고 ‘핵전쟁 연습을 하고 있는지’ 물으니 당연히 ‘No’라고 답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Joint nuclear exercise(핵 전쟁 연습)은 핵 보유국들 사이에 가능한 용어”라고 설명했다.바이든 미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단으로부터 ‘지금 한국과 공동 핵 연습에 대해 논의하고 있느냐(Are you discussing joint nuclear exercises with South Korea right now?)’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No)”라고 답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핵무기는 미국 것이지만 정보 공유와 계획, 훈련을 한미가 공동으로 해야 한다. 미국도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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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지갑 찾아준 미화원의 편지…“세상 아직 따뜻해”

    지갑을 잃어버리고 찾는 것을 포기했던 대학생이 학교 미화원 덕분에 지갑을 되찾은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숙명여대 학생 A씨는 지난달 29일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세상은 아직 참 따뜻하다”며 말문을 열었다.A씨는 “이번 기말고사를 볼 때 지갑을 잃어버려서 (되찾는걸) 포기하고 있었다”며 “오늘 갑자기 택배가 와서 봤더니 지갑이더라”고 말했다.택배에는 A씨의 지갑과 함께 짧은 편지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대 과학관 6층에서 근무한 미화 아줌마예요”라고 쓰여 있었다.이어 “강의실에 코트가 있어서 그 자리에 접어 놓았는데, 오래돼도 찾아가지 않았더라”며 “연말이 돼 정리하려고 보니 주머니에 지갑이 있었다”고 남겼다.미화원은 “거금이 있어서 (주민등록상) 주소로 보낸다”며 “며칠을 주인 찾길 기도했다. 주민등록증이 있어서 우체국 택배로 보낸다. 전화번호가 없더라”고 적었다.A씨는 “진짜 너무 감사하고 세상은 아직 참 따뜻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우리 학교에 이런 마음 따뜻한 분이 계신다는 걸 알리고자 글 올린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택배 상자에 적힌 연락처를 보고 해당 미화원에게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미화원분께 내가 다 감사하다”, “이것이 연말 선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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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빌라왕 타살 정황 없어…공범 계속 수사 중”

    빌라, 오피스텔 등 부동산 1139채를 보유하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사망한 이른바 ‘빌라왕’ 김모씨에 대해 경찰이 “타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씨 사망과 관계없이 공범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고 현재까지 5명을 입건했다. 임대인과 건축주, 분양대행업자 등 관련자를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배후라기 보다는 현재까지는 공범으로 보는게 맞다”며 “계좌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김씨는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 1139채를 매입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돌연 사망했다. 김 씨가 사망하면서 임차인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보증보험 역시 구상권을 청구할 집주인이 없어 보상이 늦어지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세보증금 피해 임차인 설명회에서 “전세사기는 세입자 개개인은 대처가 어렵다”며 “사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제도를 제대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여러 허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사과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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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경제성장 가로막는 폐단 바로 잡겠다”…3대 개혁 ‘속도’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여러 위기와 도전이 있겠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또 지금의 번영을 이끈 자유와 연대, 인권과 법치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WTO 체계의 약화, 기술 패권 경쟁의 심화 그리고 지정학적 갈등으로 세계적으로 블록화가 심화됐다. 그래서 정부의 역할이 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간주도 시장중심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외교, 통상,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뒷받침이 촘촘하게 이뤄지도록 잘 챙기겠다”며 “특히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제사회와의 연대는 우리 헌법 가치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익을 지키는 것이고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신속하게 바로잡고 우리 모두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며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고 국민께서 우리에게 이를 명령하셨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득권의 저항에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지속 가능한 번영도 어렵게 된다. 위기는 도전 의지와 혁신역량 통해 번영과 도약을 이끄는 기회가 됐음을 우리는 세계사에서 많이 목격했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힘 모아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날 ‘자유와 공정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인사회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다.또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 대통령실 참모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불참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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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찬 “정진상 본 적도 없어…허위보도 책임 묻겠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네이버 임원으로 재직하던 2015~2016년 정진상(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을 만나 신사옥 관련 인허가 등을 논의했다는 조선일보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이 시점까지 저는 정진상 씨를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며 “조선일보에 대해 분명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어제 조선일보 기자로부터 전화로 사실 확인을 받고 ‘나는 신사옥 추진 부서에 있지도 않았고 결정 라인도 아니었다. 정진상 씨를 만난 적이 결코 없다’고 사실 확인까지 해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가 ‘전해졌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거짓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또 “검찰의 구두 참고인 소환요청이 있었지만 참고인으로 출석해 진술할 만한 핵심적 내용을 알지 못하고 그런 상황에서 검찰 소환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지는 건 감당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럼에도 이 같은 허위보도가 게재된 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책임을 묻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이날 조선일보는 검찰이 윤 의원이 네이버 임원이었던 지난 2015~2016년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만나 네이버 제2 사옥 신축 인허가 등을 논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5∼2018년 네이버·두산건설·NH농협은행·차병원·알파돔시티·현대백화점 등 관내 기업 6곳에 부지 용도변경 등을 대가로 성남FC에 160억여 원의 후원금을 내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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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정당한 법 집행 방해, 지위고하 막론 무관용 엄정 대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1일 “불법적 수단으로 정당한 법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야 한다”며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강조했다.한 장관은 이날 발표한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국가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불법 집단행동, 산업현장에 만연한 채용강요, 금품갈취, 공사방해 등 이익집단의 조직접 불법행위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조직적·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타인의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도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다중의 위력을 이용한 온라인 마녀사냥, ‘좌표찍기’를 통한 집단 괴롭힘 등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협박 범죄에도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 관련 검사 명단 공개 등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한 장관은 성범죄, 마약범죄 등을 언급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내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그는 “작년 고위험 성범죄자 출소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며 “고위험 성범죄자가 아동시설 등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지 못하도록 주거지를 제한하는 미국의 ‘제시카법’을 우리나라 환경과 현실에 맞게 도입하는 방안과 쉽게 사회에 복귀할 수 없도록 법정형 하한을 높이는 방안 등 획기적인 제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라고 했다.또 “최근에는 피자 한 판 가격으로 마약을 살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구하기도 쉬워졌다. 마약범죄의 양상이 매우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며 “‘마약범죄 특별수사팀’, ‘다크웹 전담수사팀’ 등을 통해 마약 유통망까지 철저히 근절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단속하고 처벌해 하루빨리 마약 청정국 지위를 되찾자”고 언급했다.나아가 “주가조작, 무자본 인수합병(M&A) 등에 개입해 경제질서를 어지럽히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조직폭력범죄는 반드시 뿌리 뽑자”며 “조직폭력배들이 정치인을 뒷배로 기업인 행세를 하면서 국민을 괴롭히는 나라가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쌍방울그룹과 KH그룹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아울러 “전세사기·보이스피싱·스토킹·디지털성범죄 등 국민의 일상을 괴롭히는 민생침해범죄에도 적극 대처해 사회질서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며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이민청 설립 추진 의사도 밝혔다. 한 장관은 “미래에 다가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우리의 출입국·이민 관리 체계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며 “출입국 이민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국가 백년대계로서의 출입국·이민 정책을 제대로 연구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한 장관은 “올해 작은 성과라도 낼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 모두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이라며 “내년도 쉽지 않은 길이지만 최선을 다해 해내보자”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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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오바마, 결혼 불화 고백 “10년간 남편 견디기 힘들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배우자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두 딸을 낳아 양육하던 10년간 남편과 불화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오바마 여사는 14일 공개된 리볼트 TV(REVOLT 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오바마 여사는 “과거 10년 동안 내 남편을 견딜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며 “그건 내 두 딸이 어렸을 때”라고 회상했다.1992년 결혼한 오바마 부부는 슬하에 말리아(24)와 나타샤(21) 두 딸을 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들이 각각 10세, 7세였던 2008년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오바마 여사는 “10년간 경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학교 등 자녀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동안 나는 결혼 생활이 공평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경력을 쌓기 위해 외부 활동에 주력하는 동안 두 딸의 양육 부담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었다는 것이다. 오바마 여사는 “결혼 생활 (부담)은 결코 50대 50으로 나뉘지 않는다”면서 “내가 70만큼, 그가 30만큼 부담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바마 여사는 “결혼 생활을 잘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파트너와 불화를 겪을 때도 그 사람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그를 있는 모습 그대로 좋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상대에게 화가 난 상황에서도 ‘나는 지금 당신과의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여전히 당신을 존중한다’, 혹은 ‘당신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지만 그래도 당신은 친절하고 현명한 사람이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감정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기 마련이고, 부부는 그때부터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러한 오바마 여사의 발언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공감의 글들이 올라왔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그게 바로 평범한 결혼 생활”이라면서 “자녀가 어릴 때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오바마 여사의 솔직함을 사랑한다”고 평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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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 방음터널 화재 사망자 신원 확인…60대 3명·30대 1명·20대 1명

    29일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사망자들의 신원이 확인됐다.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 감정을 통해 화재 사고 사망자 5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확인된 사망자는 여성 3명, 남성 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명이며, 30대와 20대가 각각 1명으로 확인됐다.사망자들은 모두 고립차량(4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순식간에 불길이 확산되면서 터널을 빠져나가지 못한 희생자들이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시신 훼손이 심해 육안으로 신원 확인이 어려워 국과수에 유전자 감식을 요청했다.이번 화재는 지난 29일 오후 1시 49분경 안양에서 성남 방향 북의왕 나들목(IC) 인근 갈현고가교 ‘방음터널’(830m)에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폐기물 수집 집게 트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 트럭은 터널 시작 지점에서 약 280m를 달린 후 불이 나 정지했다.불은 트럭 뒤에 실려 있던 폐기물로 옮겨붙었고 아크릴의 일종인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 소재 방음벽과 터널 천장까지 빠르게 확산됐다.불이 급속도로 옮겨붙은 탓에 미처 터널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5명이 사망했고, 41명은 화상과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3명은 안면부 화상 등 중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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