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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가 23일 ‘민 대표가 일본의 재력가를 만나 투자 유치에 나섰고, 뉴진스도 이 재력가를 만났다’고 보도한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민 대표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위 보도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재판에서) 완승한 직후 지난주부터 역바이럴 작업이 들어간 것 같은데 진부한 수법”이라고도 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같은 날 민 대표가 2024년 말 일본 레이싱계 거물로 알려진 고 카즈미치를 만나 투자를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을 동석시켰다고 보도했다. 당시는 뉴진스와 하이브간 계약 분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때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이제 그런 소설에 넘어갈 사람 아무도 없다”며 “아무것도 아닌 일을 거창하게 부풀려 뭐가 있는 듯 꾸며내는 재주는 어디와 꼭 같다”고 꼬집었다.민 대표는 이날 하이브를 상대로 낸 ‘예금 계좌 압류 신청’ 접수 증명서도 직접 공개했다. 12일 1심 법원이 민 대표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정당하다고 보고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약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데 따른 후속 강제집행 절차다.한편 하이브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19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동시에 항소심 선고 전까지 1심 판결의 집행을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했다. 민 대표의 계좌 압류 신청은 이에 대한 반격 카드로 보인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북한의 최대 정치 행사인 노동당 제9차 대회가 19일 막을 올렸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전날 수도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앞날에 대한 낙관과 자신심에 충만되어 당 제9차대회에 임하고 있으며 이는 실로 커다란 변화이고 발전이며 현 단계에서의 자부할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미 관계와 핵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경제 분야와 관련된 언급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김 위원장은 5년 전인 8차 당대회와 비교했을 때 “대외적으로 보아도 국가의 지위를 불가역적으로 굳건히 다짐으로써 세계정치구도와 우리 국가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늘 우리 당앞에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을 추켜세우고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하루빨리 개변해야 할 무겁고도 절박한 역사적 과제들이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새 전망계획기간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 농촌혁명강령을 비롯하여 인민의 세기적 숙망을 실현하기 위해 책정하고 시발을 뗀 중장기적인 계획들을 본격적으로 진척시켜야 할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번 대회에는 당 중앙기관 구성원 224명과 각 지방과 직능별로 선출된 대표자 4776명 등 총 5000명의 대표자들이 참가했다. 이중 여성은 413명으로 지난 8차 대회의 501명보다 줄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의 반전 ‘갑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 분기점을 넘긴 가운데 영화 관계자가 장 감독의 미담을 ‘갑질’로 포장해 올린 사진 한 장이 퍼지면서다. 20일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 연출팀 스태프 A 씨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왕과 사는 남자’ 400만 기념 폭로! 거장 감독 장항준 갑질 사진”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장 감독은 무릎을 꿇고 있는 스태프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호통을 치고 있다. 이에 대해 A 씨는 “연출팀을 모아 무릎 꿇게 하고 여행 경비를 내줄 테니 유럽에 같이 가지 않으면 사형에 처하겠다 하심”이라고 설명했다.결국 ‘갑질’이라는 무시무시한 말과는 달리 장 감독의 미담을 강조하기 위해 연출한 장면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중들도 관련 사진을 ‘놀이’로 즐기는 모습이다. 장 감독은 2023년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 촬영 당시에도 주연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도 장 감독이 항공부터 숙박, 식비까지 모든 비용을 책임졌다고 한다.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 기간인 14~18일 닷새간 267만5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62.5%)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15일째인 18일 오후에는 누적 관객 수 4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조선 단종이 폐위 직후 유배지인 강원 영월에서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그린 이 영화는 배우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배우 하정우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와 송파구의 건물 매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95억 원과 170억 원 가량에 매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져 실제 매매가 성사될 경우 하정우의 손에는 약 265억 원이 쥐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하정우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빌딩과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빌딩 매각을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두 건물 모두 핵심 상권에 자리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알려져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피아노거리 인근에 있는 관철동 빌딩은 95억 원 가량에 매각을 논의 중이다. 하정우는 이 건물을 2018년 12월 81억 원에 매입했다. 대지 78.7㎡에 연면적 467.2㎡ 지상 7층 건물이다. 방이동 빌딩은 약 170억 원에 나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1월 약 127억 원에 사들인 이 건물은 현재 스타벅스가 통으로 임대 중이라고 한다. 하정우는 이들 건물 외에도 강원 속초 금호동 건물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상가 등 총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속초와 대현동 자산은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그는 2021년 서울 강서구 화곡동 건물을 119억 원에 매각하며 약 45억7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워싱턴의 ‘도널드 트럼프 평화 연구소’에서 자신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했다.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40개국 이상의 대표들과 12개국 이상의 참관인들이 참가했다. 첫 회의의 초점은 가자 지구 재건과 국제 안정화 부대를 구축하는 것이었다고 한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를 강조하는 평화위원회 첫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한 군사행동 가능성도 경고했다.그는 “우리는 (이란과) 의미 있는 합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또 지난해 6월 미국의 최첨단 군사 무기를 동원해 이란의 핵 시설을 기습 타격한 것을 언급한 뒤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아마도 우리는 합의를 할 것이다. 여러분은 아마도 앞으로 열흘 안에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아주 간단하다”며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중동은 평화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로 향하는 대통령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합의를 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그는 특히 이날 오전 언급한 ‘10일’에 대해 “충분한 시간일 것”이라면서 “10일이나 15일. 거의 최대한도”라고 말했다. 이란이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나쁜 일’의 의미를 묻자 “그건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과 핵 협상을 진행하면서,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을 비롯해 엄청난 군사력을 배치하는 등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그가 이날 제시한 최대 15일은 지난해 6월 21일 이란 핵시설 3곳을 전격 공습한 ‘한밤의 망치’(Midnight Hammer) 작전을 명령할 때와 비슷한 시한이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위는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재건을 완료할 때까지 가자지구를 통치할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구상됐다.하지만 평화위를 출범하는 과정에서 ‘가자지구’ 명칭을 뺐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위를 유엔처럼 국제 분쟁 해결기구로 운영하려 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미국이 평화위원회에 100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며 “전쟁 비용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액수”라고 말했다.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한 평화위 헌장 초안에 따르면 임기 3년인 회원국들은 상임 이사국 자리를 위해 1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초대 의장인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위 집행위원회 결정에 광범위한 거부권을 가지며 미국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에도 직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상호관세 정책의 가장 큰 목표였던 ‘무역적자 줄이기’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상품과 서비스 등 무역적자폭은 거의 그대로였고, 특히 상품 수입은 오히려 더 늘어났다.미국 상무부가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품과 서비스를 합친 전체 무역적자는 9015억 달러(약 1300조 원)로, 전년도의 9035억 달러와 비교해 20억 달러 가량 줄어드는데 그쳤다.반면 지난해 수입액은 4조3340억 달러로 전년의 4조1360억 달러보다 약 5%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의 수입액은 사상 최고치였다. 특히 지난해 상품 무역적자는 사상 최고치인 1조2410억 달러로 전년도보다 2.1% 증가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정부가 지난해 4월 시행한 글로벌 관세는 상품 무역 불균형을 겨냥한 것이었지만 오히려 상품 무역 적자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월간 무역 적자가 703억 달러를 기록해 전달의 530억 달러보다 33% 증가했다. WSJ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관세는 수입을 막는 데 거의 효과가 없었으며 수입한 상품과 서비스의 양도 바이든 행정부 시절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관세 정책의 효과를 단정 짓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버나드 야로스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뉴욕타임스(NYT)에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이 어떤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그는 “2025년 초 대규모 재고 비축으로 인한 재고 효과가 사라진 뒤 수입이 어느 수준에서 안정될지 아직 지켜봐야 한다”라고 평가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해수부이전, 해사법원 설치에 이어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은 물론 곧 HMM 이전도 곧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X메시지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6·3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군인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 6개월 만에 깜짝 놀랄 성과들이 있었다”며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 제정, 부산해사법원 개청,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 부산 이전 확정 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전환, 지역균형발전!”이라며 “한다면 합니다! 대한민국은 합니다!”라고 적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19일 오전 코스닥에 대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처가 발동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1분경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고 공시했다.발동시점의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0.40포인트(6.31%) 오른 2027.20이었다.현물인 코스닥150지수는 119.39포인트(6.27%) 오른 2021.35로 집계됐다.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운전 실력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운전면허를 취득한 그는 자신의 서투른 운전 실력에 대해 “나도 웃김”이라고 설명했다. RM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웃으면서 합시다, 나도 웃김”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운전하는 영상을 올렸다.그는 자신의 운전 실력에 대해 주행은 가능하지만 주차가 어려워 연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RM은 자신이 운전 면허를 따는 과정에서 주행시험 도중 한 차례 불합격한 일화도 공개했다. 주행시험 도중 유턴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한 차례 떨어졌다는 것. 그는 결국 재응시 끝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냥 따보고 싶었다”며 “자차를 살 생각은 없다”고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0일 완전체로 복귀한다. 복귀 다음 날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진행한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9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우리 국가의 영공을 침범한 한국측의 무인기 도발 행위에 대해 공식 인정하고 다시한번 유감과 함께 재발 방지 의지를 표명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장관은 18일 “우발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포함해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선제적으로 검토,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이 13일 정부를 향해 무인기 대북 침투 사건 관련 재발 방지책을 요구한 지 5일 만에 입장을 낸 것이다. 정 장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간인에 의한 무인기 대북 침투가 4차례 있었다면서 재차 북한에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스스로를 위태롭게 만드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재삼 강조하지만 그 주체가 누구이든, 어떤 수단으로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침해행위가 재발할 때에는 끔찍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것은 위협이 아니라 분명한 경고”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과 같은 엄중한 주권 침해 도발의 재발을 확실히 방지할 수 있는 담보 조치를 강구하는 것은 전적으로 한국 자체의 보존을 위한 것”이라며 “우리 군사지도부는 한국과 잇닿아있는 공화국 남부 국경 전반에 대한 경계 강화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대한민국 국민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는 보도를 전하며 이같은 움직임을 지지했다. 그는 18일 오후 11시 40분 X를 통해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은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이날 첨부한 기사에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정치학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보도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에 참석했던 일부 전·현직 정치학회 회장이 한국 국민들을 올해 1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추천서에서 계엄을 저지한 시민들의 노력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하고, 한국 사회가 당시 헌법적 위기에 직면했으나 시민 참여 등에 기반해 헌법 질서를 복구했다는 점을 추천 사유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1주년 특별성명에서도 “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 쿠데타를 막아낸 것 역시 세계 역사상 최초였다”며 우리 국민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할 예정이다. 6·3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출마 여부는 당과 상의해 결정할 전망이다. 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19일 서울 용산구에서 인천 계양구로 주민등록을 옮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양구 변방동의 한 아파트를 임대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민주당 인천시당에 복당을 신청한다. 송 전 대표는 2000년부터 인천 계양에서만 5선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빈자리가 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는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윤대기 변호사 등이 출마를 저울질해왔다. 송 전 대표가 출마를 결정할 경우 선거 구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2021년 5월 민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돈봉투 20개 등 6650만 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하고 2020년 1월부터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2024년 1월 구속 기소됐었다.이와 관련해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13일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며 송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18일 95세 노모를 앞세워 연일 이재명 대통령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노모님팔이를 중단하고 본인의 6채 다주택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답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 대표는 설날에도 노모님팔이만 한다”며 “아무리 집 6채를 보유하고 싶더라도 노모님의 생사까지 말씀하시면 진짜 불효자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주택을 악마화하지 않으면 이시대에 무엇을 악마화하느냐”며 “노모님팔이 마시고 차라리 6주택 보유하고 싶다고 솔직히 국민에게 고백하시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며 “본인 주택 6채를 어떻게 할 건지 묻는데, 95세 노모님 말씀만 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95세 노모님을 X를 자주 보시는 신세대 어르신으로 소개하신지 이틀만에 핸드폰만도 못한 분으로 만드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95세 노모님 뒤에 숨지 말고, 본인의 6채 다주택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답하라”며 “불효자를 자처하면서까지 감성팔이에 나섰지만, 6채 다주택에 대한 명확한 답변 없이는 현재의 상황을 모면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공세를 펼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 등 관련 현재의 대립 구도에 대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1주택’과 장 대표의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는 6채 다주택’”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 구도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 합리화’와 ‘국민의힘의 다주택 특혜 지키기’”라며 “누가 봐도 지는 싸움을 계속 걸어오는 국민의힘을 보면, ‘부동산 투기세력들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자 하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우리나라 반도체 인력을 모집하는 채용 게시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는 게시글에 다수의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만약 당신이 한국에 있고 반도체 설계와 제조 또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테슬라에 합류하라”고 썼다.머스크는 17일(현지 시간) X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테슬라코리아의 채용 공고를 자신의 X 계정에 리트윗하기도 했다. 앞서 테슬라코리아는 전날 AI 칩 설계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냈다. 테슬라코리아는 채용 공고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AI 칩 아키텍처 개발을 목표로 한다”며 “AI 칩 개발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자신이 해결한 가장 어려운 기술적 문제 3가지를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고는 ‘테슬라 AI’ 계정을 통해서도 공유됐다. 머스크는 이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아 한국 인재의 지원을 독려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게시된 후임자의 첫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의 구독자 수는 김 주무관 퇴사 후 단기간에 20만 명 넘게 줄었다. 18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살펴보면 46초 분량의 ‘추노 대길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 주무관의 사직 발표 이후 처음 공개된 콘텐츠다. 영상에는 김 주무관과 함께 채널 운영에 참여해 온 최지호 주무관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최 주무관은 이날 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이대길을 패러디한 분장으로 삶은 달걀을 먹는 연기를 선보였다. 떨어뜨린 달걀을 주워들고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참는 듯한 연기도 선보였다. 드라마에서 이대길이 동료를 잃은 뒤 홀로 밥을 먹으며 오열하는 장면을 재연한 것이다. 이 영상은 이날 오후 12시 10분 기준 209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댓글도 1만3000개 이상 달렸다. “말없이도 상황이 전해진다”, “짠하면서도 웃기다”, “다시 구독했다”는 호평이 많은 가운데 “부담이 클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한편 사직한 김 주무관은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사직 배경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설 등이 확산됐으나 김 주무관은 “퇴사가 내부 갈등 때문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주무관은 김 주무관과 함께 충주시 유튜브에 출연해 왔다. 과거 TV 예능프로그램에도 김 주무관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1심 법원 선고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다. 형사소송법상 선고 당일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선고가 무산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선을 그은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18일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19일 선고기일에 출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현재로서는 변호인단의 별도 공식 기자회견 계획은 없다”며 “추가 변호인의견서 제출과 별도의 입장문 발표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1심 법원의 결론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443일 만에 나올 예정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행위를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고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앞서 법원은 윤 전 대통령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 시도를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밖에도 윤 전 대통령의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는 1심에서 징역 23년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징역 7년이 선고됐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장애가 발생한 지 1시간 정도 지난 뒤에야 문제는 해소됐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유튜브 측은 X를 통해 “추천 시스템 문제로 인해 유튜브의 모든 플랫폼에서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홈페이지는 이제 정상적으로 표시되지만, 전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접속 문제를 해결했음을 알렸다. 앞서 오전 10시 전후 유튜브 모바일 앱과 PC 웹 등에서는 홈 화면이 정상적으로 뜨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문제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다시 시도’ 탭이 생성됐지만 다시 시도 탭을 눌러도 접속은 되지 않았다. 이에 유튜브 측은 오전 10시 51분 X를 통해 “현재 유튜브 접속에 문제가 있다”며 “해당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대통령님의 SNS에 답하느라 명절 내내 핸드폰을 달고 있었더니 노모가 ‘핸드폰만도 못헌 늙은이는 어서 죽으야 허는디’라고 한 말씀하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설 연휴 기간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주택자 정책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노모가) 서울로 출발하는 아들 등 뒤에다 ‘아들아, 지금 우리 노인정은 관세허구 쿠팡인가 호빵인가 그게 젤 핫허다. 날 풀리면 서울에 50억짜리 아파트 구경가기루 혔응께 그리 알어’라고 한 말씀 덧붙이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6일에도 노모가 거주하는 충남 보령 웅천읍 단독주택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웁니다”라며 “(95세 노모가)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 에휴’(라고 하셨다)”라는 글을 올렸다.장 대표가 게시한 노모의 주택이 화제가 되자 이 대통령은 18일 X를 통해 “주택 부족에 따른 사회문제와 무관한 부모님 사시는 시골집, 자가용 별장, 소멸 위험 지역의 세컨하우스 같은 건 누구도 문제 삼지 않는다”며 “정부도 이런 집 팔라고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또 “바람직하지 못한 투자·투기용 다주택과 정당한 다주택을 묶어 편짜기 하는 것은 선량한 다주택자들을 이용하는 나쁜 행위”라며 “상대의 주장을 왜곡 조작해 공격하는 것은 비신사적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며 장 대표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서, 법과 제도를 벗어나지 않는 다주택보유 자체를 사회악이라 비난할 수는 없다”며 “사회악을 지목해 비난해야 한다면 나쁜 제도를 만들어 시행한 정치인들이 받아야 한다”고 했다.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SNS 선동에 매진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하다”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X를 통해 “바람직하지 못한 투자·투기용 다주택과 정당한 다주택을 묶어 편짜기 하는 것은 선량한 다주택자들을 이용하는 나쁜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사실에 기반한 토론과 타협으로 유지된다. 상대의 주장을 왜곡 조작해 공격하는 것은 비신사적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며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몰고 있다’는 장 대표의 발언을 재차 비판했다.설 연휴 기간 동안 이 대통령과 장 대표는 SNS를 통해 다주택자 정책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설 연휴가 시작됐던 14일 ‘부동산 겁박을 멈추라’는 장 대표를 향해 이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고 했다. 같은 날 이 대통령은 “다주택을 팔라고 직설적으로 날을 세운 적도 없고, 매각을 강요한 적도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다”고도 했다. 16일에는 주택과 오피스텔 등 부동산 6채를 보유하고 있는 장 대표에게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생각을 묻기도 했다.이에 장 대표는 16일 노모가 머물고 있는 충남 보령 웅천읍 단독주택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95세 노모가)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 에휴’(라고 하셨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명절이라 95세 노모가 살고 계신 시골집에 왔다”며 “대통령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고도 했다.17일에는 이 대통령을 향해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SNS 선동에 매진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하다”고 비판했다. 또 “정작 대통령님은 퇴임 후 50억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분당 재건축 로또’를 갖고 계시지 않나”라며 “본인의 로또부터 어떻게 하실지 먼저 밝혀달라”고 했다.장 대표의 공세에 이 대통령은 18일 “주택 부족에 따른 사회문제와 무관한 부모님 사시는 시골집, 자가용 별장, 소멸 위험 지역의 세컨하우스 같은 건 누구도 문제 삼지 않는다. 정부도 이런 집 팔라고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장 대표의 노모가 거주하는 시골집까지 팔라는 소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그는 “법과 제도를 설계하고 시행할 권한을 가진 정치(입법·행정)가 ‘바람직하지 않은’ 다주택 보유를 부담이 되도록 만들거나 금지하지 않고, 오히려 이익이 되도록 특혜를 주어 투기를 조장했다면 이야말로 문제”라며 “돈이 되면 부모가 말려도 하고, 손해날 일이면 강권해도 안 하는 것이 세상인심이다. 양심 도덕(을) 내세우며 집 사 모으지 말라 강권해도 다주택에 이익이 있으면 할 것이고, 손해라면 다주택자 되시라 고사를 지내도 하지 않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팔지 살지는 시장 참여자의 몫”이라면서 “도덕심에 기대어 팔아라 사라 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 아니고 정부는 사거나 파는 것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뿐”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의 X메시지 이후 장 대표는 또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님의 SNS에 답하느라 명절 내내 핸드폰을 달고 있었더니 노모가 ‘핸드폰만도 못헌 늙은이는 어서 죽으야 허는디’라고 한 말씀 하신다”며 “서울로 출발하는 아들 등 뒤에다 ‘아들아, 지금 우리 노인정은 관세허구 쿠팡인가 호빵인가 그게 젤 핫허다. 날 풀리면 서울에 50억짜리 아파트 구경가기루 혔응께 그리 알어’라고 한 말씀 덧붙이신다”고 적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네덜란드의 ‘빙속 스타’ 유타 레이르담(28)이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직후 펼친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약 14억4000만 원)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현지 시간) “레이르담이 금메달을 딴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한 세리머니는 100만 달러짜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리며 안에 입은 나이키의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는데 이 장면의 가치가 14억 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당시 사진을 살펴보면 레이르담이 착용한 스포츠 브라 하단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로고가 선명하게 드러나있다. 이 사진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더 선은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사진은 2억98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나이키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보도했다.더 선은 또 경제 전문지 ‘쿼트’의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말을 인용해 레이르담 개인의 SNS 홍보 효과에 대해서도 1억 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슈트는 “레이르담의 SNS 팔로워 수가 620만 명인데 팔로워 1명에 1센트로만 따져도 게시물 하나에 7만3500달러(1억 원) 정도 가치가 있다”고 했다.한편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앞서 ‘경기 밖’ 이슈로 먼저 화제를 모았다.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과 동행하는 대신 남자친구의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입성해 비난을 받았다. 올림픽 개회식을 숙소에서 TV로 시청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거나 밀라노 도착 후 취재진의 인터뷰에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태도’ 논란에도 휩싸였다.약혼자인 유튜버 겸 복서 제이크 폴(29)과의 관계도 연일 조명받고 있다. 폴은 유튜브 구독자 21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2020년엔 프로 복서로도 데뷔해 2024년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60), 지난해 12월에는 헤비급 세계 챔피언 출신 앤서니 조슈아(37) 등과 경기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 조슈아에게 KO패를 당했음에도 대전료 등으로 약 1억 파운드(약 1997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재력가이기도 하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