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김현지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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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지 기자입니다.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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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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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목표 수익률 철저하게 관리… 꾸준한 수익 추구, 한국투자신탁운용 外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수익률 변동이 적은 ‘한국투자 멀티인컴펀드’를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장기채권, 신흥국채권, 물가연동채권, 우선주와 배당주, 리츠, 외환거래(FX) 등에 분산투자해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처음부터 목표 수익을 정해 놓고 여기에 맞는 자산을 찾아 투자하기 때문에 목표 수익률이 철저하게 관리 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가정 아래 펀드 내 투자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의 일반 펀드와는 다른 점이다. 또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단일 자산에 투자할 때보다 수익 변동 위험이 적다. 예컨대 주식만 사고판다면 주식을 언제 사고파느냐에 따라 성과가 크게 좌우되지만 주식, 채권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자산에 분산 투자하면 수익이 크게 변할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투자 멀티인컴펀드는 A형과 C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A형은 선취판매수수료가 납입금액의 0.5% 이내이며, C형은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다. 두 상품은 신탁보수가 각각 연 1.148%, 연 1.448%이다. ■ 자녀의 건강-교육 대비, 한번에 해결하세요, 삼성화재삼성화재 ‘엄마맘에쏙드는’ 보험은 100세까지 실손의료비와 암진단비 최대 1억 원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자녀 학자금 마련을 위한 중도인출 기능 등이 인기를 끌며 지난해 12월 판매를 시작한 지 보름 만에 가입 건수 2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다발성소아암 진단비를 포함해 암진단비를 최대 1억 원까지 보장한다. 목돈이 드는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인출 기능을 신설해 대학 학자금과 유학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도인출은 가입 2년 뒤부터 연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성인병으로만 여겨졌던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이 최근 15세 미만 아동에게도 발병하는 추세를 반영해 진단비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 사고 부상치료 지원금을 최대 700만 원까지 높였다.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의 경우 가입 자녀수와 관계없이 매월 보험료의 2%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녀의 건강과 교육에 대한 위험을 한 번에 해결해 이름 그대로 엄마 마음에 쏙 드는 자녀보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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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월급처럼 매달 통장에 꼬박꼬박… “효자 안부럽네”

    월급처럼 매달 일정액을 받을 수 있는 월지급식 상품이 인기다. 증권사의 월지급식 상품은 목돈을 한 번에 넣은 뒤 미래에 발생할 기대수익의 일부분을 매달 지급 받는 상품이다. 많은 상품이 만기에 원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돼 있지만 어떤 상품은 원금을 헐어서 매달 지급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날 수도 있다.절세 수단으로 각광 월지급식 상품은 다달이 일정 규모의 현금이 생기기 때문에 은퇴자들에게 특히 인기다. 월급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 또 이자, 투자수익으로 20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고액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이다. 이 상품은 수익이 나는 시점을 분산하기 때문에 과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금융소득이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 비율로 세금을 내야 하므로 똑같은 소득을 챙기더라도 몇 년, 몇 달씩 나눠서 가져가면 한꺼번에 가져가는 것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다. 요새 월지급식 상품군은 회사채, 국공채 등 채권으로 운용되는 상품부터 주식형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대부분 처음 계약한 이자 정도의 수익을 돌려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무턱 대고 가입해서는 안 된다. 투자 상품이라 만기가 도래했을 때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면 손실분과 이미 지급한 이자분을 뺀 만큼의 원금만 손에 쥘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월지급식 상품에 가입하기 전에는 본인의 투자 성향과 자금 관리 목적을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한다.‘은행 금리+알파’ 월지급식 ELS ELS는 특정 조건을 정해 놓고 이를 충족하면 일정한 수익률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월지급식 ELS는 미래 수익을 앞당겨 매월 수익금을 나눠받는 구조로 이루어진다. 대신증권의 ‘대신 밸런스 ELS 104호’에 1000만 원의 돈을 투자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 상품은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지수의 55% 이상이면 0.56%의 이자를 준다. 조건을 충족하면 월 수익이 나오지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수익금은 없다. 가입 첫 달에 코스피200, HSCEI, S&P500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지수의 55% 이상이었다면 1000만 원의 0.56%, 즉 5만6000원을 받는다. 다음 달에도 같은 조건이 충족되면 또 한 번 5만6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3년 동안 계속 월 수익을 얻고 만기가 되면 원금을 찾아 손에 쥐게 된다. 운이 좋으면 3년 동안 최대 201만6000원의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져 코스피200, HSCEI, S&P500 중 하나라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 원금을 얼마나 까먹느냐는 지수가 하락한 정도에 따라 다르다. ELS 상품의 특성상 원금 보전은 약속받을 수 없으므로 최악의 상황에선 원금을 100% 잃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좀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원자재나 원유 등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산에 투자하는 월지급식 상품이 낫다는 조언도 나온다. 월지급식 펀드와 랩 월지급식 펀드, 월지급식 랩 역시 미래에 발생할 수익을 미리 받아쓰는 상품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월지급식 다달이 보너스 랩’을 가입했다고 치자. 이 상품은 5년간 지급하는 금액이 1년 차의 경우 원금의 6.5%, 2년 차의 경우 7.0%, 3년 차 8.0%, 4년 차 9.0%, 5년 차는 9.5%이다. 연평균으로 치면 8%로, 은행 금리보다 훨씬 높다. 5000만 원을 넣었을 때 첫해는 다음 달부터 매월 월 27만 원씩 지급받는다. 펀드 가입 2년 차가 되면 연 7% 수익금을 12번에 나눠 매월 29만1000원씩 받게 된다. 가입 후 만기가 되기 전까지는 실제 수익률이 얼마가 되든 상관없이 1년 차 6.5%, 2년 차 7.0%, 3년 차 8.0%, 4년 차 9.0%, 5년차 9.5%를 받는다. 운용성과가 좋아서 만기에 매월 지급한 금액을 뛰어넘는 수익을 냈을 경우 원금만 아니라 남은 수익금도 받아 챙길 수 있다. 하지만 5년 만기가 됐을 때 수익률이 마이너스라면 손실 난 만큼 원금에서 깎인 금액만 받는다. 예컨대 1∼5년 동안 월 지급금으로 총 2000만 원을 받았는데 5년 후 누적 수익률이 0%라고 한다면 마지막에 손에 쥘 수 있는 금액은 원금 5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을 제외한 3000만 원뿐이다. 증권사 상품보다 안정성이 높은 게 은행권에서 판매하는 월지급식 상품이다. 가지고 있는 돈의 일부만 증권사 상품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은행권의 안전한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경우 매월 받는 수익금이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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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목숨된 애널리스트, 찬밥된 리서치센터

    한때 대학생 선망 직종 1위에 꼽혔던 애널리스트가 요즘 ‘굴욕의 시절’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증권가에서 2월은 3월 결산을 앞두고 애널리스트 모시기 경쟁이 한창 벌어질 때.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스토브리그’가 열리기는커녕 대부분 증권사가 있는 애널리스트도 잘라내는 판이다.한 중소형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은 “주식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모든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15∼20% 비용 절감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빠르면 30대 중후반에 억대 연봉을 받은 덕분에 ‘증권사의 꽃’으로까지 불렸던 애널리스트 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스카우트는 옛말, 흉흉한 소문만 무성인력 감축은 중소형사 리서치센터장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박희운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2월 초 자리에서 물러났고, 1월 초 조병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신사업추진위로 자리를 옮겼다. 업계 유일 여성 센터장으로 주목받던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사표를 낸 상태이며, 이 회사 투자전략팀장과 기업분석팀장은 이미 퇴사를 결정했다. 일부 증권사는 ‘엎어졌을 때 쉬어간다’고 이참에 센터장 자리를 공석으로 유지하거나 영업직과 겸직시킨다는 소문도 있다.스타 애널리스트들이 영업직으로 돌아서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수년간 통신부문 베스트로 꼽혔던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기관영업부로 자리를 옮겼다.이맘때면 한창 달아올라야 할 ‘스토브리그’도 사라졌다. ‘1년 장사’가 마무리돼 가는 2월에 재계약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에 예년에는 2월에 임금 협상 및 스카우트 열기로 후끈했다. 하지만 올해는 스카우트 소식 대신 ‘모 증권사 모 씨는 재계약 대상이 아니라더라’는 ‘카더라 통신’만 난무하고 있다.○ 몸값이 ‘센’ 만큼 위태로운 자리리서치센터가 가장 먼저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이유는 1년 단위 계약직 고액 연봉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리서치센터장 연봉은 대개 2억∼3억 원 정도다. 잘나가는 애널리스트들은 센터장보다 몸값이 높을 때도 있다. 고액 연봉을 받는 만큼 구조조정의 위험도 큰 것. 회사가 어려우면 제일 먼저 연봉 삭감 내지 인원 감축 대상이 된다.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보통 증권사 사장 임기가 2∼3년인데 이 기간 안에 확실한 성과를 내려면 유지 비용은 크고 시장점유율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리서치센터를 먼저 건드리게 된다”고 말했다.최근 기관투자가의 증시 거래 대금이 대폭 감소한 점도 기폭제가 됐다. 증권사에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브로커들은 펀드매니저를 만날 때 애널리스트와 함께한다. 펀드매니저가 궁금해하는 종목이나 산업 동향, 투자 전략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애널리스트는 법인영업 수수료를 일부 받게 되고 리서치센터의 주 수익원이 된다.현재 기관투자가의 거래 대금은 거의 ‘바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의 일평균 거래 대금은 지난달 2조569억 원으로, 2011년 4월 3조8749억 원의 반 토막 수준이다.○ 고달파진 애널리스트의 삶애널리스트는 1990년대 후반만 해도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다가 2000년 들어 코스피가 1,000 선에 안착하고 2,000 선을 돌파하면서 억대 연봉을 받게 되자 전문직으로 인기가 급상승했다.이들은 입사 후 3∼5년간 보조연구원(리서치 어시스턴트·RA) 역할을 하다 업종을 맡으면서 대접을 받는다. 국민연금 등 뭉칫돈을 굴리는 펀드매니저들 사이에서 “누가 잘 맞힌다더라”는 입소문이 나면서부터 몸값 상승이 시작된다. H증권 한 애널리스트는 “초기 연봉이 6000만∼8000만 원으로 시작하는데 정말 잘하면 1년만 지나도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최근엔 상황이 변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입이 줄면서 리서치 업무뿐 아니라 영업까지 뛰는 ‘멀티플레이어’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것. 브로커 없이 펀드매니저들을 직접 만나 영업까지 뛰는 애널리스트들이 늘고 있다. 경력 7년차의 한 애널리스트는 “입사 초기 법인 영업 비중이 10% 정도를 차지했다면 요새는 40%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증시가 다시 상승 국면에 들어서면 분위기도 바뀔까. 이들은 기다린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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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터 PB의 재테크 어드바이스]등산에 비유한 개인연금 가입 적기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은 즉시연금입니다. 장기보험상품 중도인출 과세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각 금융기관으로 즉시연금 가입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 세제 개정안이 확정된 후에는 비과세를 노린 자금이 몰려들었습니다. 즉시연금에 유입되는 자금 규모는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맞물려 더욱 커졌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즉시연금에는 월 5000억∼6000억 원의 자금만 들어왔지만 올해 들어 지금까지 무려 4조 원이나 유입됐습니다. 많은 분이 우려하는 것처럼 세제 개편 후 연금 비과세 혜택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1인당 2억 원까지는 비과세이고 10년 이내 인출하지 않은 연금보험이나 종신보험도 여전히 비과세 혜택이 남아 있습니다. 연금은 다시 강조할 필요도 없이 정말 필요합니다. 그런데 연금은 언제쯤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최근 대학생들은 대개 한 해 정도는 휴학을 해서 5년 만에 졸업을 합니다. 남자들은 군대를 갔다 오면 빨라야 27세, 늦으면 30세 정도에 직장생활을 시작합니다. 일반 기업의 정년이 53∼58세라는 점을 고려해 평균 55세까지 일을 한다고 치면 25년 정도가 수입이 있는 시기로 계산됩니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100세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반 25∼30년은 부모에게 의지해 살고, 그 다음 25∼30년은 스스로 번 수입으로 살고, 나머지 45∼50년은 벌어 놓은 수입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30∼55세 수입이 있는 기간에 결혼하고 집 사고 차 사고 자녀 교육도 시키면서 은퇴 자금까지 마련해야 한다는 사실. 어느 것 하나 간과해서는 안 되는데, 대부분은 다급한 현안에 부딪혀 은퇴 이후 자금 마련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다행히 정부에서는 국민연금제도를 통해 최저생활보장을 돕고 있습니다. 또 퇴직연금계좌(IRP)를 의무화함으로써 중도 퇴직 등으로 발생한 퇴직금을 퇴직 초기에 생활자금으로 모두 써버리지 않고 노후에 쓰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의 자금이 은퇴 이후 수입의 근간이 되고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생활비 전부를 충당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개인연금을 통해 나머지 필요자금을 확보해야 합니다. 개인연금을 언제 준비하느냐 하는 것은 산에 오르는 것에 비유되기도 하는데요. 20, 30대부터 준비하는 것은 평탄한 산을 오르는 것과 같고, 40대에 준비하는 것은 경사가 있는 산을 오르는 것이고, 50대부터 준비하는 것은 경사도 높고 돌도 많은 험한 산을 오르는 것과 같으며, 60대에 준비하는 것은 절벽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연금의 준비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연금주머니를 만들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은퇴 직후 5∼10년은 여전히 건강하고, 이전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관계를 계속해 나가기 때문에 생활비가 줄어들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생활비가 부족하게 될 경우 동선을 제약 받게 되므로 이때의 현금 흐름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국민연금 지급 시기는 연령에 따라 다른데 대략 60∼65세 때부터 받게 돼 그 이전에 필요한 현금은 퇴직연금계좌를 활용하거나 개인연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국민연금 폐지론이 대두되고 있는데 매우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1998년 국민연금의 일시금 수령을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될 무렵 “국민연금이 고갈될지도 모른다”며 국민연금을 해지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비율이 높았는데 이들 가운데 이미 그 돈을 다 써버리고 현재 연금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국민연금은 포기해선 안 됩니다. 은퇴 이후 각종 연금에서 받는 현금은 땀 흘린 뒤 마시는 달콤한 한 모금의 물과 같습니다. 평균수명이 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백혜진 삼성증권 역삼중앙지점장}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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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2012년 7% 수익 올렸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해 국민연금의 순 자산이 2011년보다 43조1000억 원(12.4%) 늘어난 391조967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공적연금 가운데 자산 규모 3위인 네덜란드 공적연금(ABP)에 비해 약 3조 원 적은 수준이다. 늘어난 순 자산 43조1000억 원은 한 해 동안 거둔 보험료에서 연금 지급분을 제외한 적립금 약 18조6000억 원과 운용수익 약 14조7000억 원 등이다. 기금은 총 자산 391조5683억 원 중 99.9%를 국내외 주식·채권·대체투자 등에 운용했고 국내주식 투자금액은 전년 대비 11조2000억 원, 해외주식 투자금액은 11조6000억 원, 해외채권 투자금액은 11조 원 증가했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평균 투자수익률은 6.99%로 전년 대비 4.68%포인트 올랐다. 국내주식 수익률은 10.42%로 코스피 상승률인 9.38%보다 다소 높았다. 하지만 부동산, 사회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대체투자에서는 수익률이 전년 대비 부진했다. 국민연금의 최근 5년간 누적 운용 수익률은 연평균 6.03%로 집계됐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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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마켓 뷰]부동산시장 풀까 누를까… 딜레마에 빠진 중국

    최근 들어 중국 정부는 내수와 소비 진작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미국발 금융위기나 유럽발 재정위기라면 신물이 날 정도로 지긋지긋한 모양이다. 그만큼 중국도 많이 지쳤다. 중국 정부는 세계 경제와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데서 탈피해 중국 내수와 소비 진작을 수단으로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중국인의 부(富)를 늘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체제를 안정시키고 정치 개혁을 좀 더 쉽게 가져갈 심산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복잡한 상황 속에 빠져들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한 정책이 잘 먹혀들었는데 점점 더 사회가 복잡해져 정책을 쓰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예컨대 부동산 시장을 보자. 부동산 가격은 정부 정책에 따라 잠깐씩 빠지긴 했어도 꾸준히 올라 중국인에게는 믿음직스러운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금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도시들의 어지간한 사무실이나 아파트의 가격은 서울을 추월한 지 오래다. 지난 정권 말기 때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이 제5세대 지도부가 들어서자마자 심상찮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시장지표들을 종합해 볼 때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시각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에서 발표되는 부동산 관련 지표 중 가장 신뢰할 만한 지표인 ‘70개 주요 도시 부동산가격지수’가 7개월 연속 호전되는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1월 18일 발표된 2012년 12월 70개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한 지역은 54곳으로 11월보다 1곳이 더 늘었다. 반면 전월 대비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8곳, 보합세를 나타낸 지역도 8곳에 그쳤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선 도시 지역에서는 이미 지난 하반기부터 주택 거래량이 늘어왔고 가격이 오르는 추세를 보였다. 주택 투자액이나 거래량 지표 역시 이미 지난 하반기 바닥을 찍고 반등세로 접어들었다는 게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중국 부동산 시장이 사실상 2012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2013년에도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시그널을 보이는 현 상황에서 정부가 또다시 강도 높은 부동산 조정정책 카드를 써 내수 경기를 억누를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오히려 일정 수준의 가격 상승은 허용하되 상승폭이 장기에 걸쳐 나타나도록 하는 연착륙 정책을 꺼내 들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또 도시화 정책을 원활히 펼쳐 나가기 위해서라도 부동산 경기를 냉각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점차 설득력을 얻어 가고 있다. 하지만 물가 상승이 걸림돌이다. 올해 들어 채소·곡물류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로 인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부동산 가격마저 상승하니 중국 정부는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다. 내수를 살리고 도농 간 격차를 해소하면서 국민의 부를 더욱 늘려가는 선순환을 노리자니 부동산 시장을 억누르면 안 되겠고, 부동산 시장을 방관하자니 물가가 걱정인 것이다. 올해 세계 경제의 반등이 무산되기라도 한다면 중국도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에서 물가만 오르는 현상)을 겪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이뿐만 아니라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에도 한계가 있다. 중국인은 부를 쌓는다고 해도 이를 소비로 연결하기보다 저축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사회보장정책이나 미래의 삶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재테크 수단이 다양한 것도 아니다. 주식 시장은 2007년 10월 16일 고점 이후 현재 3분의 1 토막이 나면서 위험하고 실망스러운 재산증식 수단으로 여겨지는 실정이다. 이러기도 저러기도 힘든 중국. 과거보다 정책을 쓰기 더 어려워졌다.윤현성 SK증권 상하이사무소장}

    •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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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공단 加철광에 4700억원 투자

    국민연금공단이 캐나다 철광석 광산에 3억3000만 달러(약 3560억 원)를 투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15일 대체투자위원회를 열어 포스코가 추진하는 캐나다 철광석 광산 지분 인수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 1위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이 보유하고 있는 이 광산은 철광석 매장량이 79억 t 규모에 이르는 대형 광산이다. 이번 투자는 국민연금이 포스코 컨소시엄 사모투자전문회사(PEF)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연금과 포스코가 미리 조성한 펀드를 통한 투자액 1억1000만 달러까지 합하면 실제 투자 금액은 4억4000만 달러(약 4700억 원)에 이른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대만계 철강회사 CSC 등과 함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아르셀로미탈이 보유한 캐나다 노천 철광산 일부를 11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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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투자가 日증시로 쏠렸다

    최근 4개월 동안 외국인투자가가 일본 주식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이 한국의 36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외국인의 주식시장 순매수금액이 일본은 41조1339억 원어치인 반면 한국은 1조1580억 원어치로 일본이 36배나 많았다. 교보증권 김형렬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한국 원화는 강세기조인 반면 엔화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어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보다 일본 시장의 매력이 더 크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환율 때문에 수출 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 실적 면에서도 한국보다 일본이 더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9월 이전까지만 해도 일본에서는 순매도, 한국에서는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일본 증시에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으로 2조4900억 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한국 증시에서는 15조8000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자금 이동은 양국의 증시 흐름으로 연결됐다. 최근 일본 증시는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 주식시장은 세계 주요국 증시와 별개로 약세를 보인 바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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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터 PB의 재테크 어드바이스]절세마법?… 세금, 피할 수 없다면 이겨라

    요즘 절세 때문에 난리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세금 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다 보면 “군중심리가 섞인 과장된 우려가 폭발하는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어가면 막대한 세금 부담 때문에 내 자산을 손해 볼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흡사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 땅만 밟으면 방사선에 오염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것과 유사해 보입니다. 이런 불안감은 절세 상품을 팔려고 하는 금융회사의 마케팅과 만나 더 폭발력을 갖게 된 듯합니다. 고객 중에는 앞으로 과세정책이 어떻게 될 것 같은지 예상을 내놓으라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사실 제가 일하는 곳은 정책을 논의하고 예측하는 곳이라기보다는 정책에 따라 자산관리를 하는 곳이지만 저 말고도 많은 PB들이 이런 질문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하곤 합니다. “앞으로 절세 상품은 없어지고 절세 계층만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요. 이렇게 애매한 답변을 드리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선진국은 국가재정 악화에 대한 해결책으로 증세 방안을 앞다퉈 내놓습니다. 특히 부자증세가 대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부자증세를 하려 해도 절세 상품이 있으면 세수 효과를 누리기 힘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세 상품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 만들어 내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반대로 중산층을 두껍게 하려는 정책이 강화되면서 중산층에 못 미치는 계층에 대한 세제 혜택은 증대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절세 상품을 쫓아다니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세금을 이기는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100세 시대’를 준비해 나가는 성공적인 자산관리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빨리 고령화와 저성장을 겪었습니다. 일본이 장기 불황으로 들어가는 국면, 그러니까 1990년 초반에 ‘와타나베 부인’이라는 말이 등장했는데요. 와타나베 부인이란 일본에서 낮은 금리로 엔화를 빌려 외화로 환전한 뒤 해외의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일본의 중·상층 주부 투자자들을 의미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와타나베 부인의 투자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지금 우리나라가 일본과 비슷한 상황에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채권 투자를 한번 볼까요. 어느 나라 채권이 10% 금리를 주는데 우리나라 대출금리가 5%라면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돈을 빌려 그 나라 채권에 투자하려 할 것입니다. 요즘 브라질 국채가 인기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저금리인 우리나라 은행에서 돈을 빌려 고금리인 브라질 국채를 사면 그만큼 차익을 낼 수 있습니다. 수익에 대해서도 비과세 혜택이 있다니 더 관심을 끌 수밖에 없습니다. 브라질 채권처럼 절세 상품은 아니지만 고금리인 터키 채권의 인기도 최근에는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국가 간 금리 차를 노리는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앞으로 절세 상품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 해외 채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물론 관심이 높은 만큼 투자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정상회의 때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풀린 국제 유동성이 무분별하게 브릭스로 들어와 금융시장을 교란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고금리 국가라면 어디든 국제 유동성 자금이 섣불리 들어오지 못하도록 금융거래세를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처럼 경기가 살아나는 선진시장에서는 국채보다 회사채, 투자적격채권(신용등급 A∼BBB)보다는 하이일드채권(투자적격채권 이하 등급)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겠고 신흥국 시장에서는 국채나 투자적격채권이 더 좋아 보입니다.정유진 우리투자증권 골드넛멤버스WMC 부장}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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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쌍용차, 유상증자설에 3.16%↓

    쌍용자동차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쌍용자동차는 12일 전날보다 200원(3.16%) 내린 6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이날 하락하기 전 8거래일 동안 계속 올랐다. 쌍용자동차의 상승행진에 제동이 걸린 것은 대규모 유상증자설이 퍼졌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쌍용차에 유상증자 추진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쌍용차는 이와 관련해 “14일 어떤 방식으로 얼마큼 자금을 유치할지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만약 유상증자설이 사실이라면 물량 부담 악재가 부각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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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3차 핵실험]금융시장-산업계 반응

    12일 코스피의 하루 변동폭은 15.02포인트에 그쳤다. 설을 앞둔 평범한 금요일이었던 8일의 하루 변동폭(26.05)보다도 작았다. 외환시장도 차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북한이 유엔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이날 국내 금융시장은 이처럼 별다른 동요가 없었다. 북한 변수에 대한 내성(耐性)이 강해진 것이다.○ 외국인은 한국 증시 오히려 순매수 오전 중 소폭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는 북한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낮 12시 30분경 1,943.63으로 전 거래일보다 7.27포인트(0.37%) 떨어졌다. 이 하락폭이 이날 핵실험 충격의 최대치였다. 장 마감 시간, 코스피는 5.11(0.26%) 하락한 1,945.79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55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1월 2일 1740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외부 충격에 더 취약한 코스닥지수도 0.69% 하락한 501.48까지 떨어졌다가 서서히 회복돼 503.72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0.24%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코스닥시장에서 남북경협주는 하락하고 방산주는 급등하는 등 업종별로 명암은 엇갈렸다. 원-달러 환율은 핵실험이라는 대형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락했다. 오전만 해도 핵실험 가능성으로 1098.10원까지 올랐지만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직후 1095.9원으로 오히려 안정세를 보이다 전 거래일보다 4.9원 내린 1090.8원으로 마감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과거 1, 2차 실험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3차 핵실험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과거 대북 리스크가 불거질 때마다 증시 영향은 단기적이고 제한적이었다”며 “극단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이상 북한의 도발이 국내 경제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도 북한 핵실험의 영향은 오래가지 않았다. 1차 핵실험이 있었던 2006년 10월 9일에는 코스피가 2.4%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올랐지만 주가는 1주일, 환율은 2주일 만에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2009년 5월 25일 2차 핵실험 때는 주가가 3일간 떨어지다 원상회복됐다.○ 산업계 규탄… 정부 비상대응 산업계는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금융시장 움직임을 지켜봤지만 큰 동요가 없자 안심하는 분위기였다.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논평을 내 북한 핵실험을 규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북한이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핵실험은 세계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북한이 국제사회와 공조하려는 전향적 전환이 없는 한 더욱 강력한 제재와 고립에 빠질 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도록 유엔 안보리 등에서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입주 중소기업들이 동요 없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개성공단은 2004년 시범단지가 조성된 뒤로 현재 123개 기업이 입주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남측 근로자는 786명인데, 설 연휴 등으로 상당수가 빠져나와 12일 현재 개성공단에 머물고 있는 인력은 16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기업들은 북한의 핵 실험 소식에 긴장하면서도 당장 생산에 차질은 빚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4년 입주한 의류 제조업체 신원의 관계자는 “과거 북한의 1, 2차 핵실험이나 천안함 폭침 사건 때도 개성공단 조업은 차질을 빚지 않았고 현지에서 생산품의 이동에도 별문제가 없었다”며 “이번에도 정부가 잘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2008년 7월 중단된 금강산 관광 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현대아산도 차질을 빚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북한의 핵실험은 예상했던 일”이라면서도 “상황이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경제부처와 금융 당국은 핵 실험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북한 핵실험 영향은 제한적이고 실물경제와 국가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희박하게 보면서도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될 수 있다고 보고 비상계획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다. 김현지·김유영·박창규 기자 nuk@donga.com}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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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대신증권 해외선물 시스템 트레이딩 세미나

    대신증권은 13일 여의도 본사 지하 1층에서 법인 및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시스템 트레이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글로벌파생상품부에서 국내선물과 해외선물의 시스템매매 환경의 차이점, 국내외 선물의 투자전략을 비교 분석하고 이어 대신경제연구소에서 대신증권의 시스템 트레이딩 프로그램인 ‘CYBOS Plus’의 활용법을 설명한다. 대신증권 해외파생상품 계좌가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02-769-2445}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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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중고교생 대상 봄방학 금융교실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봄방학 기간 중고교생 대상으로 금융능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실을 개최한다. 19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하며 금융투자체험관인 파이낸셜 빌리지(Financial village)에서 현장 체험학습과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19일까지다.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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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vestment & Housing]뱅가드 펀드, 1월 한국 대형주 청산

    한국 물량 청산으로 한국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던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 펀드가 1월 주로 처분한 것은 대형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4주간 뱅가드 펀드는 인덱스에 포함돼 있는 한국주식 90억 달러(약 100조 원)어치 중 시가총액 상위 40개 기업에 대해 평균 21.0%의 물량을 청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41∼80위 기업은 19.6%, 81∼111위까지의 기업은 15.3%의 물량을 청산했다. 키움증권은 “우리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대형주이므로 뱅가드가 대형주 청산을 빨리 끝내면 끝낼수록 증시 변동성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뱅가드는 올해부터 자사 상장지수펀드(ETF)의 벤치마크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로 변경했다. 한국 증시는 MSCI에서는 신흥국 지수에 속하지만 FTSE에서는 선진국 지수라 뱅가드는 신흥국 펀드 내 한국주식 비중을 14.6%에서 0%로 축소하고 있다. 비중 축소 완료 기한은 7월 3일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한 달간 21.4%나 비중이 줄었고,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등 주요 수출주도 20.0∼25.5% 줄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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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코스피 수익률 1위는 ‘의료정밀’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의료정밀 업종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주와 소형주의 주가 흐름이 좋았던 반면에 중대형주는 대체로 수익률이 좋지 않았다. ‘원고(高) 엔저(低)’ 현상 때문에 중대형 수출 업종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 의료정밀 업종지수는 8일 기준 1557.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1197.4에 비해 30.0% 오른 것이다. 시가총액은 5020억 원에서 6534억 원으로 1514억 원 늘었다. 비금속광물(13.2%) 통신업(11.5%) 종이·목재(5.5%) 등 내수주와 경기방어주의 수익률이 높았다. 화학, 기계 등 경기에 민감한 업종은 성과가 좋지 않았다. 화학 업종지수는 지난해 말 4340.7에서 이달 8일 기준 3987.7로 8.1% 하락했다. 기계(―7.0%) 운수창고업(―5.0%) 제조업(―4.3%) 전기전자(―4.0%) 등이 뒤를 따랐다. 규모별로 대형주 업종지수는 8일 1937.8로 지난해 말 1991.1보다 2.7% 하락했다. 중형주 업종지수도 1.1%의 낙폭을 보였다. 반면 소형주 업종지수는 1300.8에서 1344.3으로 3.3% 상승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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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새뱃돈부터 통장에… 아이에게 저축하는 습관 길러주세요

    30대까지 금융투자는 장래에 필요한 목돈마련을 위해 차곡차곡 자금을 쌓아가는 것이 주요 목표다. 금융투자업계는 장기적 관점으로 적립하되 20대 후반이 넘어가면 일부 자금을 공격적 상품에 넣어 높은 수익을 노려보는 전략을 추천했다.올해 세뱃돈부터 ‘어린이 펀드’에 어린이에게 금융투자는 경제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는 것부터 출발한다.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어린이펀드는 어린이들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장기투자의 개념을 가질 수 있게 해 금융 교육의 씨앗이 된다. 10년 이상 투자함으로써 대학 학비와 결혼자금 등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용하다. 어린이 펀드에는 다양한 부가 혜택도 있다. 어린이 경제교실이나 영어교실 등에 무료로 참여하는 기회를 얻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한국밸류 10년 투자 어린이펀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장보고 역사탐방’, ‘청소년 경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보고 역사탐방은 신라의 장수 장보고의 유적지가 있는 중국 웨이하이 등지를 2박3일 일정으로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경제교실, 펀드매니저 직업탐구 등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이 펀드의 가입대상은 미성년자(만 20세 미만)이며 최소 투자기간은 10년이다. 동양증권은 “0세부터 시작하는 자산관리”를 모토로 ‘My Jr. 패키지(동양자녀사랑CMA, 동양자녀사랑증권투자신탁, 동양자녀사랑저축보험, 동양자녀사랑사전증여신탁)’를 선보인다. 이 상품들에 가입하면 1년에 두 번 동양증권에서 실시하는 경제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전문 멘토 한 명이 학생 8명과 한 팀이 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주식, 펀드, 보험 등 경제 기초상식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학습한다. 동양증권은 올해도 여름에 하계 경제캠프를 열 계획이다. 어린이 펀드는 증여세 공제 혜택이 있다. 만 19세까지는 10년 단위로 1500만 원까지, 20세 이후에는 3000만 원까지 증여세가 공제된다. 예를 들어 어린이펀드를 통해 자녀에게 9세 때까지 1500만 원, 19세까지 추가로 1500만 원, 20세 이후에 3000만 원을 주면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해선 자녀 명의로 펀드에 가입할 때 미리 증여세 신고를 해두는 게 좋다.2030엔 CMA, 적립식 펀드 추천 20∼30대는 저축과 투자의 중요성이 동시에 부각되는 시기다. 결혼 준비, 내 집 마련 등을 위한 자금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하는 동시에 적지만 쌓인 종자돈으로 좀 더 많은 수익을 노려볼 수 있는 나이다. 금융투자업계가 가장 먼저 추천하는 상품은 CMA다. CMA는 고객이 맡긴 자금을 채권,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에 투자해 수익을 얻고 이 수익의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통장이다. 은행의 자유입출금통장처럼 돈을 넣고 빼는 데 제한이 없고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의 결제계좌로 사용하면서 2% 후반대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인터넷뱅킹 등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월급이나 생활비 이체 통장으로도 많이 쓰인다. 다만 대부분 CMA는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0∼30대에는 저축만 하기보다 공격적인 투자도 해봄직하다. 고수익을 원하는 2030세대에게 금융투자업계는 적립식 주식형 펀드를 권한다. 적립식 펀드는 시점을 나눠 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시장 변화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되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있다. 한화증권은 미국 중소형주 펀드를 추천했다. 미국 중소형주 펀드는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국 우수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한화증권은 “일반적으로 중소형주는 대형기업 주식에 비해 성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종목 선택을 잘하면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의 핵심 우량기업에 집중 투자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빌리브 삼성그룹 주식형펀드’를 추천했다. 실적이 좋은 삼성그룹 관련 기업을 산업 순환에 따라 적절히 투자해 초과수익을 얻도록 설계했다. 차곡차곡 모은 돈을 적절하게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패키지 상품도 나와 있다. KDB대우증권은 200여 개 펀드 중 최대 5개를 골라 가입할 수 있는 ‘파워 적립식 패키지’를 선보였다. 적립 기간과 적립 방법, 적립 목표 등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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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방한 중국권 관광객수… 일본 관광객수 처음 앞질러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권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일본 관광객 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대만 홍콩 등 중국권 관광객 수는 374만 명으로 일본(351만 명)보다 6.5% 많았다. 중국 관광객은 2011년에 비해 27.8% 늘었고 대만 홍콩 관광객도 각각 28.0%, 28.2%씩 증가했다. 반면 일본 관광객은 7.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처럼 중국권 관광객이 급증한 것은 중국인의 평균 소득 수준이 과거보다 높아진 데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과 일본이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싸고 분쟁을 벌이며 감정의 골이 깊어지자 중국인들이 일본 대신 한국을 찾는다는 분석도 나왔다. 박성중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은 한국에는 ‘춘제(중국 음력 설) 보너스’”라며 “중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에서도 반일 시위가 계속되는 점으로 미뤄볼 때 중국권 국적자들은 일본 대신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든 건 작년 하반기부터 엔화 약세가 급격히 진행됐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춘제에도 6만3000여 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증권시장에서는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벌써부터 들썩이는 분위기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중국 정부는 연초 춘제를 앞두고 돈을 풀어왔다”며 “소비 여력이 늘어난 중국인이 한국에서 돈을 쓰면 유통, 여행업종, 카지노 업종 등의 실적과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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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터 PB의 재테크 어드바이스]일반 ELS… 만기전 명의분산땐 증여세 면제

    “내가 수십억 원을 굴리는 고액 자산가도 아니고,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는 수익률이 좋다고 해서 주가연계증권(ELS)에 가입했던 것뿐인데 올해부터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하니 이젠 ELS 투자도 못 하겠어요.” “부동산 경기는 신통치 않고, 주식 투자는 불안하고. 그나마 수익률이 좋아서 그동안 ELS로 투자했는데 조금 더 이익을 보겠다고 한 것이 결국 세금으로 돈을 새게 만들 줄이야.” 2013년 세법 개정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4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줄어들면서 상담을 의뢰하는 고객들로부터 흔히 들을 수 있는 고민입니다. 수년간 고객들에게 ELS는 투자매력도가 높은 상품이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가 세계 경제위기로 확산돼 글로벌 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 방향의 포인트가 ‘자산 증식’에서 ‘자산 지키기’로 바뀌면서 ELS를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재테크의 효자 노릇을 했던 ELS가 이제는 세(稅)테크의 또 다른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는 바람에 조기 상환할 기회를 몇 번 놓치다 보니 그간 쌓아왔던 수익을 올해 만기상환으로 한꺼번에 찾아야 하는 투자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월이자 지급식 ELS에 가입한 사람들은 그나마 고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월이자 지급식 ELS는 매달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라서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회피하는 데 유용합니다. 반면 월이자 지급식이 아니라 일반적인 ELS에 가입한 후 소득을 한꺼번에 챙겨 가야 해서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부과되는 상황이라면 곤란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ELS도 세금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없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가입한 ELS가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되기 전에 배우자, 자녀, 부모 등 가족에게 명의분산을 하면 됩니다. 증여세 걱정 없이 명의를 분산할 수 있는 한도는 배우자 6억 원, 자녀나 부모 3000만 원, 미성년자 1500만 원입니다. 또 ELS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습니다. ELS는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가 없습니다. 물론 양도차익이 평가금액 대비 30% 이상 또는 3억 원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엔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재테크보다는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데 세금이 두렵다고 투자매력도가 높은 상품이나 시장에 투자하지 않는 것도 올바른 방법은 아닙니다. 적절하게 명의를 분산하고 세제 혜택 상품을 잘 활용하면 고수익과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이번 세법 개정의 조치가 가장 부담스러운 계층은 5억∼10억 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대개 이자나 배당소득으로만 생활하는 은퇴자들입니다. 60세 이상 은퇴 생활자라면 60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생활보호 대상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생계형비과세저축, 세금우대종합저축(만 20세 이상 1000만 원 가입한도), 농·수·신협 조합원 정기예탁금에 우선 가입하면 좋습니다. 이런 상품들은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를 통해 1인당 최대 9000만 원까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합산 대상에서 배제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을 감안해 위험자산의 투자비중을 결정하고, 수익률이 높은 해외주식형·채권형 펀드나 해외 ETF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생계형 비과세저축, 세금우대저축 등에 투자한다면 숨어 있는 ‘+α(알파)’의 수익률을 올리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이경민 대우증권 그랜드마스터 PB}

    •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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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신한금융투자, 대치센트레빌-반포지점서 무료 투자세미나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대치센트레빌지점과 서초구 반포동 소재 반포지점에서 무료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치센트레빌지점에서는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세제 개편에 따른 절세전략’을 주제로, 반포지점에서는 7일 오후 3시부터 ‘2013년 글로벌 주식시장 전망 및 유망종목’을 주제로 절세 및 투자 노하우를 강의한다. 대치센트레빌지점 02-554-2878, 반포지점 02-534-8834.}

    •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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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대우증권, 우체국 계좌 개설 고객에게 1만원 백화점 상품권

    대우증권은 우체국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체국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1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고 계좌 개설 후 7일 이내에 1000만 원 이상 입금하면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3월 30일까지.}

    •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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