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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화프로그램=인천평생학습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시와 함께하는 감성여행’ 참가자 15명 선착순. 3월 3일∼5월 23일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평생학습관 304호 강의실.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신청. 참가비 7만2000원. 032-899-1525□한글문해교실=남구평생학습센터가 한글을 배우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글문해교실’ 참가자 90명 선착순. 3∼12월 초급1, 2반(매주 월, 목요일 낮 12시∼오후 2시), 중급반(매주 화, 금요일 낮 12시∼오후 2시) 남구평생학습센터. 참가비 무료. 032-880-4842, lll.namgu.incheon.kr □그린봉사단=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역 환경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그린봉사단원’ 참가자. 3월 5일∼4월 9일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남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t.namgu.incheon.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nvolunteer@hanmail.net)로 제출. 032-880-4284□전통문화교양강좌=갯벌문화관&다례원이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교양강좌’ 참가자 반별(차와 예절, 규방공예, 서예와 사군자, 디지털 사진촬영 등) 선착순. 다음 달 10일∼5월 1일 갯벌문화관&다례원 강의실. 홈페이지(www.hallyuhan.or.kr)에서 신청. 032-833-2605□해설강의=인천국제교류센터가 러시아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러시아 미술 강좌-2월의 푸르름’ 참가자 선착순. 다음 달 8일 오후 5시 반∼7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5층 문화홀. 홈페이지(www.icice.or.kr)에서 신청. 032-451-1730□역사탐방=연수문화원이 중고교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고려시대 유적 탐방’ 참가자 40명 선착순. 다음 달 19일 오전 9시∼오후 4시 강화 고려궁지 등. 참가비 2만5000원. 032-821-6229, yeonsu.or.kr 부천 □요리특강=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성인을 대상으로 ‘샌드위치 수프반’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18∼27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센터 내 조리실B. 참가비 8만 원. 032-326-3004, www.ilwoman.or.kr}
송영길 인천시장이 루원시티(서구 가정오거리 일대)에 교육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잇달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시교육청이 루원시티 이전에 난색을 표하고 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토지를 ‘헐값’에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송 시장은 23일 서구를 방문해 “시교육청과 루원시티 이전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서북부 교육 발전을 위해서라도 시 교육청은 물론이고 인천발전연구원, 도서관, 교육·연구 관련 시설물 등의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7일 인천시청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개발이 지지부진한 루원시티를 교육타운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과 시 간부들이 참석해 27일 개최한 루원시티 현안 회의에서는 시교육청 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시교육청은 우선 난색을 표하면서 지방선거 이후 새로 오는 교육감과 논의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루원시티의 땅값이 매우 비싸다는 점이 가장 큰 난관이다. 루원시티의 조성원가는 3.3m²당 무려 2000여만 원에 이른다. 이는 3.3m²당 200여만 원인 송도국제도시보다 10배가량 높다. 시는 건물 신축 비용을 지급하거나 용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재정난 때문에 사업비를 마련하기 쉽지 않다. 더욱이 땅 주인인 LH가 용지의 무상 또는 헐값 제공에 반대하고 있다. 결국 시교육청 등을 유치하기 위해선 루원시티의 입주 원가를 크게 낮출 수밖에 없는데 그 손실을 누가 떠안느냐에 따라 교육타운 조성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LH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조성원가 이하로 시교육청 용지를 제공해 루원시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길 원한다”며 “하지만 공기업 부채비율에 대한 정부의 감시와 국민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조성원가 이하 제공은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김도현 인천시유도회 수석부회장(66·사진)이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에 내정됐다. 인천시 체육계는 전문 체육인 출신이 체육회 수장으로 내정된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김 내정자는 경기 평택 출신으로 인하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유도 선수로 활약했으며 2009년 공인 8단으로 인증받았다. 1975년부터 인하대에서 30여 년을 재직하면서 체육과장, 총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시유도회 전무이사, 인천시체육회 이사를 지내며 친화력과 뚝심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기는 3월 1일부터.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시민특강=동구청소년수련관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소통법’ 참가자 25명 선착순. 다음 달 21, 28일 오전 10시∼낮 12시 동구청소년수련관. 참가비 5000원. 가족 소통 방법에 대한 이해와 접근 등. 032-777-7942, www.youth7942.or.kr □요리동아리=인천청소년문화센터가 고등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요리쿡 조리쿡 2기’ 참가자 10명. 다음 달 2일까지 홈페이지(www.imyc.c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imyc@hanmail.net)로 제출. 동아리 활동실 지원, 맛집 탐방, 요리 체험 등. 032-429-1318□서포터스=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키움 서포터스’ 참가자 16명. 31일까지 홈페이지(www.bjsocial.c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bjsocial@chol.com)로 제출. 봉사활동시간 인정 및 활동 인증서 수여. 032-528-4020□실무강좌=인천상공회의소가 세무, 회계, 기획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4 신고 대비 법인결산 및 세무 조정·신고 실무 강좌’ 참가자 70명 선착순. 다음 달 4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32-810-2858)로 제출. 참가비 13만2000원. 032-810-2852 □여성합창단=남구가 만 20∼60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남구 여성합창단 단원’ 참가자. 다음 달 28일까지 제출서류를 준비해 방문(남구청 문화예술과) 신청. 032-880-4296, namgu.incheon.kr부천 □한문교실=부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한누리 한문교실’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1∼28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소사관 2층 세미나실. 참가비 2만 원. 032-349-2066, pchwelfare.bucheon4u.kr□무료교육=부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무료교육’ 참가자 반별 25명 선착순. 다음 달 5∼7일 오전반(오전 9시 반∼낮 12시 반), 오후반(오후 2∼5시) 부천시청 2층 전산교육장. 방문(4층 정보통신과) 신청. 스마트폰 주요 기능, 애플리케이션 활용, 시정 참여 등. 032-320-3000, www.bucheon.go.kr}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가 27일 뜻깊은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에 전달했다. 이 쌀은 검단신도시 사업지구 내 보상이 끝난 농지에서 원경작자였던 농민들이 생산했다. 농민들은 개발 전까지 땅을 놀리지 말고 농사를 짓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공사가 이를 받아들였다. 농민들은 1년간 농사를 지은 뒤 땅 대여료로 쌀을 내놓았고 공사가 이를 이웃돕기에 기부한 것이다. 이 쌀은 20kg짜리 710포(4000여만 원 상당)로 인천지역 41개 기관에 전달돼 무료 배식과 도시락 사업에 사용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일일특강=인천평생학습관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우리 아이 진로컨설팅’을 주제로 강의.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낮 12시 평생학습관 다목적강의실. 032-899-1528, www.ilec.go.kr 인천 □주방교실=강화농업기술센터가 ‘아버지 주방교실’ 참가자 30명 선착순. 다음 달 3∼11일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농가의 부엌. 참가비 1만 원. 요리 기초이론 및 실습, 심화과정. 032-930-4124, agri.ganghwa.go.kr 부천 □모니터단=부천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전공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2014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모니터단’ 참가자 13명. 다음 달 20일까지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bcf1001@naver.com)로 제출. 032-320-6455}

요즘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단지 곳곳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비난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송도 아파트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가 내건 이 현수막에는 ‘교육국제화특구 송도국제도시에 단란주점과 룸살롱이 웬 말이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매각을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가 있다. 주민들은 송도 1·3공구 국제업무단지 가운데 위락시설 용지가 매각돼 교육과 정주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시설들이 우후죽순 들어서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위락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용지로부터 반경 1km 안에 채드윅 국제학교, 신정초, 신정중, 명선초, 연송고 등 5개교가 있다. 송도 입주민들은 구도심권 사례를 들어 인천경제청이 위락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0년 인천 남구 숭의1 도시환경정비사업 지구단위계획 수립 때 정비구역 반경 1km 내에 5개의 학교가 있다는 이유로 안마시술소, 노래방, 단란주점을 모두 불허하는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했다. 위락시설 용지는 2004년 갯벌이던 송도가 매립된 뒤 1∼11공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입안 때 결정됐다. 위락시설 용지는 1·3공구 국제병원 건립 예정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위락시설 용지의 소유는 인천경제청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인천도시공사 등이다. 토지 매각이 원활하지 못해 2003년 8월 개청 후 처음으로 17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결정한 인천경제청은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송도입주자연합회는 다음 주 초 인천시의회와 인천경제청, 연수구에 위락시설용지에 퇴폐 및 유흥업소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 달라는 내용의 서한과 주민 반대 서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3700가구, 8500여 명이 위락시설 용지 매각 반대 서명을 했다. 송도입주자연합회 문흥기 간사(48)는 “재정난 극복이라는 미명하에 필지 분할·합병, 용도변경, 용적률 및 건폐율 조정까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1·3공구의 위락시설 용지는 주민의 정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고려해 10년 전 이뤄진 지구단위계획 때 배치한 것”이라며 “퇴폐 향락업소가 한곳에 모이는 것을 경제청에서도 반대하고 있어 건축 인허가 때 이를 막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립 8년째인 송도입주자연합회는 그동안 송도의 굵직한 민원은 물론이고 자질구레한 민원까지 발로 뛰며 해결해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 6월 12일 연수구 동춘동 송도비행장에서 이륙한 경비행기가 송도 6·8공구 매립지에 곤두박질쳐 조종사와 탑승객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때는 경비행기가 수만 명의 관람객을 겨우 피해 추락하는 등 대형 참사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이때 송도입주자연합회가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섰다. 경비행기의 잦은 추락 사고로 비행을 금지시켜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당시 국토해양부에 건의해 그해 8월부터 송도 일대에서 동력 행글라이더, 무인헬기 등 초경량 비행장치의 비행이 금지됐다. 이와 함께 송도 인근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증설 반대를 비롯해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송도(LNG 기지 인근) 이전 반대,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 찬성, 151층 인천타워 원안 착공 요구 등에 노력하고 있다. 박한준 회장(50)은 “송도와 주민을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할 때마다 정치에 입문하기 위한 포석으로 바라보는 주변의 눈길과 인식이 아쉽기만 하다”며 “송도 입주민의 더 나은 정주환경과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힘을 모으고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주민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전 환경 보건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겠다.” 인천 서구 파라자일렌(PX) 공장 증설 공사를 중단한 SK 인천석유화학은 22일 “공장 증설 공사 전면 중단과 함께 주민, 상인, 학부모, 시위단체 대표 등이 총망라된 주민상생협의체를 만들어 지역을 위한 방안들을 찾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23일부터 2∼3일 동안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한 뒤 이번 주말부터 공사 중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증설에 투입된 근로자는 협력업체를 비롯해 모두 4000여 명에 달한다. 이 중 40%가 인천에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는 서울을 비롯해 타지에서 온 근로자다. 회사 측은 공사 재개 시기에 대해선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서구에서 지적한 위반사항을 해결하는 데 보름 안팎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을 먼저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장 주변 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등 필요한 절차를 밟지 않고 공장을 증설해 유해성이 우려된다며 그동안 매일 오후 1∼4시 공장 앞에서 반대집회를 열었다. 하지만 중단 기간이 길어질수록 협력 업체의 피해도 불어나는 만큼 신속히 조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회사 측은 1개월 공사가 중단될 경우 1000억 원 넘는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법적 위반 사항을 해결하고 주민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안전과 환경에 대한 우려를 없애는 조치를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1조6000억 원을 투자하여 원유를 정제해 합성 섬유와 페트병의 원료인 PX를 생산하는 공장을 지난해 초부터 증설해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서구는 16일 공사를 하면서 공작물 54기를 신고하지 않고 세웠다며 공사를 중단하라고 통보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장롱영화제=남구 수봉도서관이 중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장롱영화제’ 개최. 25일 오후 7∼9시 도서관 지하 1층 공연누리. 단편영화 관람, 영화제작자들과 소통 기회 제공. 032-870-9138, www.slib.or.kr 인천 □블로그 기자단=인천시가 현장 취재활동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블로그 기자단 2기’ 참가자 25명. 31일까지 홈페이지(incheonblog.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incheontogi@naver.com)로 제출. 현장(행사)취재 및 콘텐츠 발굴, 소개 등. 032-440-3042□역랑강화아카데미=부평문화재단이 예술가 및 공연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ONE PLUS ONE’ 참가자 60명 선착순. 다음 달 10일∼3월 17일 매주 월요일 오후 2∼6시 부평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32-500-2160)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500-2151 부천 □인문학강좌=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그리스 로마신화’ 참가자 40명 선착순. 다음 달 18∼21일 오전 10시 반∼낮 12시 반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32-625-4705}
인천시는 중구 항동의 내항 4부두 일대 37만1353m² 용지를 ‘항만시설보호지구’로 추가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항만시설보호지구로 지정되면 단독·공동주택, 숙박시설 등 대부분의 건축행위가 제한된다. 항만시설 보호를 위해 항만 인근 배후용지 일대의 건축 행위를 제한하는데 선박 관련 제조 및 수리시설, 수산물 가공 및 제조시설은 지을 수 있다. 이 용지는 지난해 정부가 ‘자유무역지역’에서 해제한 땅이다. 정부는 2005년 외국인 투자 유치, 무역 진흥, 지역 개발 촉진 등의 목적으로 이 용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자유무역지역 지정 후 8년여 동안 뚜렷한 투자유치 실적을 내지 못해 자유무역지역에서 해제했다. 이로 인해 항만시설보호지구로 지정돼 있는 인근 용지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또 이 땅도 항만 배후용지인 만큼 항만시설 보호를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시는 3월까지 이 용지에 대해 항만시설보호지구 지정을 마칠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는 설 연휴인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성묘객이 찾는 인천가족공원(부평구 부평동) 입구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그 대신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 인근의 제일고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30일과 내달 1일 오전 7시 이전이나 오후 7시 이후에는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며 “성묘객은 가급적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가족공원 성묘와 관련한 문의는 시 노인정책과(032-440-2831∼4)나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032-510-1920∼4)으로 하면 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원창동에서 짓고 있는 파라자일렌(PX) 공장 증설 공사를 중단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21일 “최근 서구청이 공사 인허가 절차상의 법규 위반사항 등을 들어 내린 행정조치를 겸허히 수용하며 2, 3일간 공사 중지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한 뒤 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 달간의 공사 중지 기간에 위반 사항을 수정하고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는 16일 현장 실사를 통해 SK인천석유화학이 증설 공사를 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공작물 54기를 세웠다는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라고 통보했다. 서구 원창동, 석남동을 비롯해 이 회사 인근 주민들도 그동안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등의 절차를 밟지 않고 공장을 증설해 환경 유해성이 우려된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해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초부터 PX 공장 증설 공사를 벌여 현재 공정이 90%에 달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부천 □특별전시회=부천로보파크가 ‘움직이는 오토마타 놀이터’ 특별전시회 개최. 다음 달 9일까지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 070-7094-5484, www.bipf.com 인천 □가족체험=인천시립박물관이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2014, 북다이어리’ 참가자 회당 15가족 선착순. 25일 1회(오전 10시∼낮 12시), 2회(오후 1∼3시) 시립박물관 해넘이방. 홈페이지(museum.incheon.go.kr/index.do)에서 신청. 참가비 1만 원. 032-440-6736□주부해설사=부평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내사랑 굴포천 환경학교 주부해설사’ 참가자. 2월 1일∼3월 13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부평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t.icbp.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32-509-7695)로 제출. 032-509-8766□바리스타자격증=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참가자 10명 선착순. 다음 달 17일∼4월 7일 매주 월, 목요일 오후 7∼9시 50분 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과제빵교실. 참가비 30만 원. 032-577-6091, www.sgwomen.or.kr □문화교류=부평청소년수련관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우리는 좋은 친구’ 참가자 선착순. 24일 오전 9시∼낮 12시 40분 부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py.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kjee52@nate.com)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500-2230부천 □재직자교육=부천산업진흥재단이 재직자를 대상으로 ‘회로 및 PCB 레이아웃설계’ 참가자 15명 선착순. 2월 24∼26일 오전 9시∼오후 6시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3층. 홈페이지(www.engedu.or.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70-7094-5465}
인천 □작가와의만남=부평구립부개도서관이 6∼10세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덩쿵따 소리씨앗’의 저자 이유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개최. 25일 오후 3∼5시 부개도서관. 032-505-0062, www.bppl.or.kr 인천 □미술심리상담사=인천YMCA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상담사 2급’ 참가자 선착순 모집. 22일∼4월 2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 50분 인천YMCA 평생교육원. 참가비 20만 원. 부모교육법, 상담기법 및 의사소통기법 등. 032-431-8161, www.icymca.or.kr □학부모교육=인천평생학습관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에니어부모코칭’ 참가자 24명 선착순 모집. 다음 달 4∼13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평생학습관 301호 강의실.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32-899-1528□숲해설가전문과정=인천녹색연합이 생태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 전문과정’ 참가자 33명 선착순 모집. 다음 달 11일∼6월 26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녹색연합 교육실. 홈페이지(www.greenincheon.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bolabada122@naver.com)로 제출. 032-548-6274부천 □책놀이특강=부천문화재단이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책 놀이 특강’ 참가자 30명 선착순 모집. 24일 오전 10시∼낮 12시 부천문화재단 동화기차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32-320-6329□컴퓨터교육=부천 오정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참가자 30명 선착순 모집. 다음 달 3∼28일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 40분∼3시 40분 오정구청 4층 전산교육장. 홈페이지(learning.bucheon.go.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32-625-7064□청소년봉사활동=부천노동복지회관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그리고 지역주민 함께’ 참가자 20명 선착순 모집. 27∼29일 오후 2∼5시 노동복지회관 2층 제3강의실. 방문(1층 사무실) 신청. 참가비 5000원. 032-679-2900, www.bcwel.org}

15일 오후 인천 월미도(인천 중구 북성동)에 있는 인천항 갑문 홍보관 4층. 중국 옌타이(煙臺)대와 인하대 경상대 교직원 등 77명이 ‘나도 선장’이란 코너에서 발길을 멈춘 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시뮬레이션을 응시하고 있었다. 옌타이대 소속 교직원은 선장처럼 시뮬레이터에 설치된 선박 키를 잡고 관제탑의 지시에 따라 갑문을 통과한 뒤 5부두에 배를 정박해보며 갑문의 원리를 체험했다. 이어 이들은 5층 야외공원에 올라 인천항 전경을 둘러봤다. 이곳에는 월미공원,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등 인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옌타이대 경영학원 부원장 린리제(林立杰·40) 씨는 “인천항의 웅장한 규모와 시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인천항 갑문홍보관은 올 1월 중순 현재 1만7463명이 다녀갔다. 인천항만공사 갑문운영팀 이종덕 대리는 “갑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설 대부분이 체험시설로 만들어진 데다 때만 잘 맞으면 선박이 갑문을 통과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월∼토요일(일요일 휴무) 오전 9시∼오후 6시 개방한다. 단체는 일주일 전 예약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 032-770-4519 월미도에는 갑문홍보관 외에도 카페 ‘월미 달빛마루’(인천도시공사), 한국이민사박물관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 ‘월미달빛마루’는 월미산 정상에 지난해 6월 들어섰다. 월미전망대 4층에 있는 이 카페는 환상적인 야경을 즐기기 위해 젊은 연인들이나 친구,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인천항과 인천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인 하와이안 코나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맛난 쿠키와 케이크도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월미산 정상까지 걸어서 오르기가 힘들다면 월미공원 입구에서 물범카(왕복 1500원)를 이용하면 된다. 032-765-0727 100여 년 전 인천항을 출발해 낯선 타향에서 고국을 그리며 온갖 역경을 이겨낸 이민 1세대의 삶과 애환 등 이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 이민사 박물관’도 월미도를 방문한 시민들이 꼭 들러야 할 곳. 2008년 개관 뒤 꾸준히 수도권 시민과 외국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16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현재 4400여 점의 이민사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실별로 초기 하와이 이민부터 중남미 이민 등 한국의 이민사가 망라돼 있다. 이민사박물관이 겨울방학 기간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청소년 한국사’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민사박물관 연창호 학예사는 “중등과정 교과서와 연계한 맞춤식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한국사의 체계적 이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중고교생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 강좌는 3월 22일까지 열린다.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032-440-4708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여성 연예인의 ‘해결사’ 노릇을 했던 현직 검사가 구속된 데 이어 술에 취한 검찰 수사관이 버스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 직원 김모 씨(47)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씨는 10일 오후 11시 반경 서울 서초구 지하철 서울교대역에서 인천행 광역버스를 탄 뒤 옆자리에 앉은 회사원 이모 씨(25)의 허벅지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서울교대역에서 버스를 탄 뒤 잠이 들었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 보니 옆자리에 앉아 있던 남성이 허벅지를 만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 씨가 버스에서 112 신고를 한 뒤 출동한 경찰은 인천 남동구 만수중학교 앞 정류장에서 김 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천에 사는 조카를 만나기 위해 교대역 인근에서 버스를 탔는데 술에 취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김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17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씨를 일단 직무에서 배제했으며 형사처벌과는 별도로 그에 상응하는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는 18일부터 각종 부동산 서류를 통합해 발급하는 ‘일사편리 부동산통합정보 서비스’를 시행한다. 토지대장 등 지적 7종을 비롯해 건축물 4종(총괄표제부 등), 토지·가격 4종(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등 부동산 관련 서류 15종을 1종으로 통합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경제자유구역청과 구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받거나 인터넷(www.onnara.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보려면 ‘종합형’으로 발급받으면 된다. 개별 공부도 발급이 가능하다. 032-440-4572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1997년 폐쇄된 옛 강화대교가 자전거 전용도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옛 강화대교에 자전거도로와 포토 존, 전망대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길이 700m, 너비 4m인 강화대교는 1962년 착공돼 1970년 개통됐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강화대교는 당시 5억8700만 원이 투입된 대형 공사로 착공식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다. 강화대교 바로 옆에 새로 놓은 강화대교와 경기 김포시에서 강화 남단을 잇는 초지대교가 건설되면서 옛 강화대교는 1997년 폐쇄돼 일반인의 통행이 금지됐다. 시는 4월 자전거도로 공사에 들어가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자전거 이용자들은 김포에서 옛 강화대교를 거쳐 강화해안순환도로까지 막힘없이 달릴 수 있게 된다. 옛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 남쪽으로 향하는 도로에는 이미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돼 있다. 갑곶돈대 용진진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등 조선시대에 외세의 침략에 맞서 항쟁했던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해안 풍경이 함께 펼쳐진다. 팔만대장경을 조판한 것으로 알려진 선원사, 유명 사찰인 전등사와도 연결됐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학부모교육=인천여성가족재단이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 이렇게 하세요’를 주제로 특강. 다음 달 19일 오전 10시∼낮 12시 여성가족재단. 032-511-3141, www.iwcc.or.kr 부천 □민속놀이한마당=부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다음 달 16일까지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농경유물전시관. 윷놀이, 연 만들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032-625-2802, www.bucheon.go.kr 인천 □실무강좌=인천상공회의소가 영업, 무역, 기획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해외 마케팅 성공비법 실무 강좌’ 참가자 50명 선착순. 23일 오후 2∼6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32-810-2858)로 제출. 참가비 6만6000원. 032-810-2852□가족문화예술교육=부평문화사랑방이 초등생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춤추는 우리 집’ 참가자 8가족 선착순. 25일∼3월 15일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부평문화사랑방. 참가비 3만 원. 역할 바꾸기를 통한 소통의 시간, 협동하여 움직임으로 창작하기 등. 032-505-5995, www.ifac.or.kr □일일체험=검단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유산 답사기’ 참가자 40명 선착순. 다음 달 20일 오전 9시∼오후 6시 경복궁(서울 종로구). 방문(1층 사무실) 신청. 참가비 3만 원. 032-569-2335, www.gdyouth.or.kr 부천 □재직자 교육=부천산업진흥재단이 재직자를 대상으로 ‘노이즈 제거를 위한 최적 필터 설계’ 참가자 15명 선착순. 다음 달 24∼28일 오후 6시 반∼10시 반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3층. 홈페이지(www.engedu.or.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70-7094-5465□역사동아리=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역사동아리 ‘어제와 올제’ 참가자 10명 선착순. 3∼12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도서관 4층 세미나실.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 역사토론, 발표학습, 정기답사 등. 032-625-4582}
인천에서 옹진군 북도면의 장봉도, 신도, 모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복수 노선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독점 노선 때문에 발생해 온 주민들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실시한 연안여객선 승객만족도 조사에서 인천 삼목도 선착장(영종)∼북도면 섬 항로를 독점 운항하는 세종해운이 최하점을 받았다. 해수부는 지난해 하반기 56개 선사 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한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를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이 항로에 다른 사업자에게도 면허를 내줘 복수노선으로 만들어 서비스를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해수부 연안해운과 관계자는 “3∼4월 중 복수 노선 허용을 위한 사업자 공고를 낸 뒤 심사할 예정”이라며 “여유분의 여객선이 있는 선사가 신청하면 더 빨리 운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연안 항로에 2개 이상의 복수 항로를 잘 허락하지 않는다. 승객과 화물 수요가 부족한데 복수항로를 허용했다가 2개 선사가 적자를 이기지 못해 부도를 내면 결국 피해가 이용자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저점을 받은 연안여객 선사에 대해서는 해운법상 복수 노선을 허용할 수 있다. 주민과 관광객들에 따르면 이 노선의 독점 운항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 때는 삼목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이 출발했으나 차량과 승객이 삼목도에 남아 있다는 이유로 다시 배를 돌려 삼목도에서 승객과 차량을 추가로 태우는 바람에 원성을 샀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이 같은 변칙운항을 적발하고 지난해 7월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겨울철 승객이 없을 때는 기상이 나쁘지 않아도 툭하면 운항을 멈춰 주민들의 발을 묶는 경우도 있었다. 주민들이 지난해 7월에는 삼목선착장에서 규탄대회를 열기도 했다. 북도면 주민들은 “정부가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복수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