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

임재영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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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재영 기자입니다.

jy788@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지방뉴스97%
사건·범죄3%
  • [제주]“김녕미로공원 야간경영은 우리 손으로”

    대학생들이 유명 관광지를 직접 경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대학에 기부하는 이색 현장 실습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제주김녕미로공원(대표 프레드릭 더스틴)은 다음 달 27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김녕미로공원을 야간 개장 기간 제주대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실무를 배우는 프로그램인 제주대 휴먼리소스아카데미(HRA) 수강생 5명과 관광경영학과 독서토론 동아리인 파인트리(PINETREE) 회원 5명 등 대학생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야간 개장(오후 7∼9시 반) 때 김녕미로공원을 직접 경영한다. 학생들은 기획부터 마케팅, 홍보, 기자재 설치 등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입장객에게 선보인다. 매표소와 기념품점을 직접 운영하고 관람객을 위해 피아노, 기타 등도 연주한다. 미로공원 조명 등 시설물 관리도 이들의 몫이다. 이들은 분야별로 번갈아 가면서 업무를 맡고 있다. 야간 개장에 따른 수익금은 전액 제주대에 기부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용현 씨(관광경영학과 3년)는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직접 몸으로 부닥치다 보니 실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동료들과의 팀워크, 책임감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대에서 국제관광론을 강의하는 김영남 김녕미로공원 이사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김 이사는 “대학생이 관광업계에서 인턴으로 일할 때 허드렛일만 배우는 단점이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마케팅을 하며 운영해 보면 관광산업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1997년 문을 연 김녕미로공원은 영국산 랠란디나무로 다양한 미로가 만들어져 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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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귀포 중문해수욕장 해변서 오늘부터 야외 공연 펼친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중문해수욕장에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중문색달해변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해수욕장에 임시 무대를 설치하고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공연한다. 무대 프로그램은 20, 30대 층을 비롯해 가족 단위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짜여졌다. 클래식 연주는 물론이고 밴드 뮤직, 포크송, 재즈, 댄스, 풍물 굿, 비보이 공연 등으로 다채롭다. 공연 시간은 오후 7∼11시로 매일 3, 4개 팀이 참여한다. 공연 뒤에는 댄스파티가 열린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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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양영근 제주관광公사장 취임

    지방 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 2대 사장에 양영근 씨(53·사진)가 18일 취임했다. 양 사장은 취임식에서 “제주관광 경쟁력에 대한 냉정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는 사업을 펼쳐 성공적인 롤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제주관광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 공간에서 제주관광의 해외 영토를 확장하겠다”며 “마이스(MICE) 산업을 비롯해 크루즈관광, 의료관광, 레저스포츠 등의 융복합 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양 사장은 탐라대 교수(관광경영)로 재직하다 공모를 거쳐 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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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거문오름 오르고… 올레길 흥 돋우고… 제주로 오세요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천연기념물 제444호)을 탐방하는 국제트레킹대회를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연다. 출발시간은 매일 오전 8시∼오후 1시다. 트레킹 구간은 태극길(8km)과 용암길(5km) 등 2개 코스. 태극길은 숲이 우거진 분화구 내부를 탐방한 뒤 능선을 따라 정상(해발 456m)을 거쳐 내려오면 된다. 분화구 내부에 용암협곡과 화산탄 등이 산재하고 숯가마터, 일본군 진지동굴 등 역사문화유적이 있다. 식나무 붓순나무 붉가시나무 등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분화구 내부는 해설사가 동행한다. 탐방소요 시간은 3시간가량. 용암길은 대회 기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코스로 상록수림, 산딸기 군락, 벵뒤굴 입구, 알바메기오름까지 이어진다. 탐방소요 시간은 2시간가량이다. 거문오름에서 발원한 용암이 흘러내린 길이라는 뜻을 담아 용암길로 붙여졌다. 대회 기간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 없지만 탐방안내소에서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식물 채취가 엄격히 금지되고 등산용 스틱을 사용할 수 없다. 대회가 끝나면 종전처럼 사전 예약제가 실시된다. ▼‘제주올레 걷기축제’ 공연팀 모집… 내달 말까지 접수▼“은빛 억새가 살랑대는 들판, 푸른빛이 넘실대는 바닷가에서 햇빛, 바람과 함께 공연하고 싶으면 제주로 오세요.”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올해 2회를 맞는 ‘제주올레 걷기축제’ 공연 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걷기축제는 11월 9∼12일 6코스(쇠소깍∼외돌개), 7코스(외돌개∼월평마을), 8코스(월평마을∼대평포구), 9코스(대평포구∼화순금모래해변)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 걷기축제는 자연이 만들어놓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하고, 각 마을에서 마련한 토속음식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마다 3∼6개의 야외무대가 마련된다. 공연은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는 물론이고 아마추어 동호회 등이 개인이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분야는 국악 및 클래식을 포함한 음악 연주, 제주민요와 성악, 무용, 마술 등으로 야외 공연을 할 수 있으면 장르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공연 참가희망자는 프로필과 공연내용을 담은 동영상, 사진자료, 음원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공연팀에 제주지역에서의 교통비와 식비 등이 지급된다. 공연신청은 8월 31일까지이다(064-762-2173).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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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여수산단 화학공장 ‘온실가스와 전쟁’

    제주도의 지방자치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지방자치사료관’이 14일 문을 열었다.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제2청사(옛 북제주군의회 청사)에 들어선 사료관은 412m²(약 124평) 규모다. 사료관에는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폐지된 제주시와 서귀포시, 북제주군, 남제주군 등 4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시군의회와 관련한 각종 기록물과 행정 박물 등이 전시된다. 일반문서와 기념품, 집기비품 등 45종 78점의 기록물을 전시하며 1970, 80년대에 제작된 영상물 5편을 상영한다. 제주도는 사료관을 연중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사료관 개관을 계기로 5곳으로 분산된 기록물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2015년까지 지방영구기록물 관리기관인 ‘탐라기록원’을 설치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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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도 뒤늦게 “한라산 계속 맡게 해달라”

    뒤늦게 한라산국립공원 관리권이 환경부로 이양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주도가 관리권을 유지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환경부,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촉진위원회 등을 방문해 한라산국립공원 관리권 존치에 대한 견해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정부 관계부처 장차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한라산국립공원은 지난 40년 동안 제주도에서 관리했고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의 핵심요소”라며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주최하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도 통일된 행정단위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지사는 “한라산은 ‘제주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환경부가 아닌 제주도가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정태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제주도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서 처리하겠다고 했다”며 “한라산국립공원 관리권을 제주도에 존치하는 의견을 환경부를 거쳐 지방분권촉진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분권촉진위원회는 국립공원 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그동안 제주도가 관리해 오던 한라산국립공원을 국가사무로 넘기기로 하고 3, 4월 2차례에 걸쳐 제주도에 검토 의견을 제출하도록 했다. 제주도의 의견이 없자 한라산국립공원을 국가사무로 이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런 방침을 4일 제주도에 통보했다. 제주도는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보낸 문건을 열람조차 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파악하고 한라산국립공원 관리를 제주도가 계속 맡도록 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제주도는 1970년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당시부터 관리권을 갖고 자연생태보전, 훼손지 복구, 탐방로 개설 및 정비 등의 사업을 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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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올레길 ‘오디오 북’ 나와

    “오름과 바다가 이어진 올레길 1코스. 밭담과 짙푸른 초록이 함께하는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종착점인 광치기해변에 닿습니다.” 차분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음악이 곁들여진 ‘귀로 만나는 올레코스’가 탄생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다음세대재단은 공동으로 올레 23개 코스 가운데 14개 코스에 대한 ‘오디오 북’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디오 북은 다음세대재단 소리아카이브(soriarchive.net)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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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국내 최대 반딧불이 서식지 서귀포시 한남시험림서 발견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반딧불이 집단 서식지가 제주지역에서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시험림에서 야생동물 야간 활동 상황을 조사하다가 지난달 30일 수만 마리에 이르는 반딧불이가 한꺼번에 비행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딧불이가 출현한 시간은 오후 8시경으로 비가 그친 후 안개가 낀 상태였다. 난대산림연구소 권진오 박사는 “국내 최대 반딧불이 서식지로 알려진 전북 무주 지역보다 훨씬 비행 규모가 컸다”며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은 한남시험림 일대 환경이 청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견된 반딧불이는 국내 4종 가운데 운문산반딧불이로 확인됐다. 운문산반딧불이는 크기가 8∼10mm로 땅속에서 유충시기를 보내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6, 7월 출현하며 달팽이 등을 먹고 산다. 국내 반딧불이 가운데 빛이 가장 선명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딧불이 빛은 몸속의 루시페린이라는 발광물질이 공기와 만나 산화하면서 생긴다. 반딧불이는 20∼30년 전 흔하게 관찰됐지만 농약 사용,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다. 운문산반딧불이가 나타난 한남시험림은 1200ha 규모로 자연림과 인공림이 울창하다. 강우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많아 반딧불이 먹이자원인 달팽이가 서식하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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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해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추진

    제주 해녀문화를 세계적인 유산으로 정립시키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해녀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제주 해녀문화 세계화 5개년(2011∼2015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해녀문화에 대해 국내외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해녀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전승을 위해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2014년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그날을 ‘해녀의 날’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해녀문화와 관련한 유무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주지역 6개 수협과 100개 어촌계, 해녀,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해녀축제도 개발한다. 도는 전남, 울릉도, 강원도 등에서 생활하는 제주 출신 해녀와 일본 해녀를 초청해 이 축제를 국제적인 이벤트로 키운다. 제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40m 높이의 대형 해녀상을 건립하고, 해녀문화교육센터와 해녀문화체험장도 만든다. 오익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27개 사업에 600억 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제주 해녀의 해양문화사적 가치를 재창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녀는 한국과 일본 등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 해녀의 기량이 최고로 꼽힌다. 호흡장비 없이 수심 20m까지 들어가 2분 이상 잠수하기도 한다. 19세기 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칭다오(靑島)까지 진출해 해산물을 채취하기도 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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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감물염색옷 직접 만들어봐요”

    제주의 전통 노동복이자 생활복인 ‘갈옷’의 감물염색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갈옷은 물론이고 감물염색을 거친 침구류와 패션소품 등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감물염색의 계승과 소득 자원화를 위해 ‘2011 갈옷체험 축제’를 30, 31일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직접 감물염색에 도전할 수 있다. 감물염색은 풋감을 으깨어 즙을 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감물을 무명천 등에 골고루 적셔 햇빛에 말린다. 천이 마르면 다시 물에 적시는 작업을 8∼10회 반복한다. 옅은 주홍색이 진한 적갈색으로 변하며 빳빳해지면 완성되는 것이다. 이 천을 잘라 옷을 만들고 생활소품을 제작한다. 갈옷을 처음 입으면 거친 느낌이지만, 빨면 점차 부드러워진다. 비를 맞거나 땀에 젖어도 몸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하다. 흙 같은 이물질이 묻어도 털어내면 된다. 밭일이나 고기잡이에 최적이다. 갈옷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패션쇼 소재로도 쓰이고 있다. 이번 갈옷 축제에는 제주시천연염색연구회, 서귀포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 생활개선회 천연염색동아리, 월림생활개선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감물로 염색해 만든 옷, 침구, 소품 등의 전시관과 제품 판매장, 제주 갈옷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또 토속음식과 지역특산물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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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한여름의 축제 열기 속으로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좌문철)는 2011 제주국제관악제 기본계획을 4일 확정했다. 개최 기간은 다음 달 12∼20일. 12개국 49개팀, 2600여 명이 참여한다. 12일 개막식은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참가 팀은 제주시지역 제주문예회관, 제주해변공연장과 서귀포시지역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을 순회하며 관악밴드 공연 및 앙상블연주를 한다. 주 공연장 외에도 참가 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우리 동네 관악제’를 마련해 절물자연휴양림, 한림공원, 대흘초등교, 탐라교육원, 김영갑갤러리에서 공연을 펼친다. 관악제 기간에 ‘2010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입상자 콘서트가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관악 동호인들이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동호인 관악단 경연대회’에서 기량을 겨룬다. 중국 대만 홍콩의 13세 이하 어린이들이 꾸미는 관악대 경연대회가 열리고 15일 축제 참가자들이 제주문예회관 광장에서 해변공연장까지 시가 퍼레이드를 펼친다. 제주문예회관에서 관악기 전시 및 수리 코너도 운영한다.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처음 열린 이후 해마다 공연 연주자만 1000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짝수 해는 제주국제관악콩쿠르를 비롯해 전문성을 가미한 앙상블연주가 중심이고 올해 같은 홀수 해는 연주자 청중이 어우러져 관악을 즐기는 밴드축제의 성격이 강하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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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아쉽습니다/취임 1년 민선5기 광역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우근민 제주지사

    “특별자치도라는 명칭에 어울리게 제대로 밀어줘야 합니다.” 우근민 제주지사(사진)는 지난달 29일 “정부와 국회가 특별법으로 만든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름에 걸맞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날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여곡절 끝에 4월 29일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국회의원과 중앙정부 인사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하는 과정이 너무 어려웠다”며 “외교 국방 사법 분야를 제외하고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특별자치도 지원에 아쉬운 점은…. “국무총리실은 제주지원위원회를 두고 특별자치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중앙정부의 각 부처는 특별법을 개정할 때마다 지역 간 형평을 들면서 권한을 주지 않으려 한다. 관광객에게 부가가치세를 돌려주는 환급제도가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품목이 렌터카 기념품 특산품 정도로 한정적이다. 호텔을 비롯한 숙박과 음식 교통에서도 부가세 환급이 이뤄져야 관광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세수가 줄어들겠지만 정부 예산 규모에서 보면 사실 그리 큰 금액이 아니다. 면세제도도 마찬가지다. 내국인 면세점 운영으로 관광객이 혜택을 보고 있지만 품목이나 구매액 등이 너무 제한적이다. 마지못해 찔끔찔끔 주는 식이 아니라 좀 더 능동적으로 권한을 넘겨줘야 한다.” ―민관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 문제는 어떻게 풀 것인지. “일본 오키나와를 방문했을 때 주지사로부터 ‘자위대는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주민의 생업이나 일상에 지장을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 원칙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공감했다. 해군기지도 비슷하다. 해군기지는 국책사업이고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업이다. 그렇다고 서귀포시 강정마을의 주민이 피해를 볼 수는 없다. 전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현직 이명박 대통령도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추진했다. 그렇다면 중앙정부가 의지를 보여야 한다. 해군기지 주변 지역 발전지원사업비는 반드시 국비로 이뤄져야 한다. 지역주민들은 아직도 중앙정부의 성의 있는 자세를 몸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국가안보와 제주 미래발전의 연계, 강정마을 주민 보호라는 원칙 아래 갈등을 풀어가겠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전망은….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스위스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여러분의 투표와 관심이 제주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수출주도형 공업국가에서 친환경 선진국가로 바꿀 수 있다. 11월 11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최소한 1억 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 제주의 미래를 바꿀 것이란 확신이 섰기 때문에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7대 경관 선정 효과를 연간 최대 1조3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올림픽은 개최 후 몇 년이 지나면 잊혀지지만 7대 자연경관은 후손들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에 이어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오르면 제주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거듭난다. 꼭 001-1588-7715를 눌러서 투표해 주길 바란다.” ―‘수출 1조 원 시대’ 공약을 내걸었다. “대한민국이 ‘수출 코리아’ ‘제조업 코리아’ 브랜드를 가지고 세계를 누비고 있는데, 유독 제주만 이런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제주의 수출액은 우리나라 총수출액의 0.1%도 안 된다. 수출에 제주의 미래가 달렸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수출 제주의 원년’을 선포했다. 수출진흥본부를 신설하고 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삼성물산, 인도네시아 ㈜레젤 등과 수출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수출기업 수가 지난해 40개사에서 올해 86개사로 급증했다. 수출품목도 34개에서 75개로 늘었다. 무엇보다도 기업인, 공무원들이 자신감을 얻은 게 현재까지 가장 큰 성과다. 제주에는 청정농축수산물, 8000여 종의 생물자원이 있다. 이런 가치를 제대로 활용해서 제주경제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싶다.” ―제주로 들어오는 교통편이 여전히 부족하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직항 노선을 10개에서 12개로, 중국 및 대만 지역 전세기를 10편에서 13편으로 확대했다. 단일 외국 관광단으로는 최대 규모인 중국 바오젠(寶健)일용품유한공사 인센티브 관광단 1만5000여 명 유치를 성사시켰다. 하지만 국내외 관광객이 편안하게 제주를 찾는 교통편은 여전히 불안하다. 공항 문제와 관련해 신공항 건설, 현 공항 확충, 기존 공항을 보완하는 제2공항 건설 등에 대한 전문가 분석이 진행되고 있어 현재 뭐라 단정할 수 없다. 해상으로 외국인을 끌어오는 국제크루즈 관광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제주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선사를 유치하겠다.” 우 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제주 ‘물’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우 지사는 “일본 지진과 원전 사태 등으로 제주의 먹는 샘물인 삼다수가 크게 히트를 쳤다”며 “해외에서 삼다수가 충분히 통할 것으로 확신하고 디자인이나 가격, 유통 등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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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로큰롤 황제’ 엘비스, 테디베어로 부활

    미국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가 곰 인형(테디베어·사진)으로 탄생했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서 제주테디베어뮤지엄을 운영하는 ㈜제이에스앤에프(회장 김정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 모습을 인형으로 재현한 ‘엘비스 테디베어 시어터’를 만들어 30일 개관한다. 1m 높이의 ‘엘비스 테디베어’는 생전 히트곡인 ‘하운드 도그’, ‘블루 하와이’ 등을 립싱크로 공연한다. 엘비스 테디베어 뒤로는 드럼, 베이스, 코러스 등 곰 인형들이 있다. 이 회사는 엘비스재단과 엘비스 테디베어 제작에 따른 독점 계약을 맺었다. 엘비스 테디베어의 정교한 움직임을 위해 미국 전문 제작사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변창식 제주테디베어뮤지엄 총지배인은 “미국 하와이 테디베어뮤지엄에서 첫선을 보인 엘비스 테디베어가 큰 인기를 끌어 국내에 소개하게 됐다”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제주테디베어뮤지엄은 2001년 국내에서 처음 테디베어를 주제로 문을 연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가인 2억3000만 원 상당의 루이뷔통 베어, 보석과 귀금속으로 치장한 125캐럿 베어 등 다양한 곰 인형을 소장하고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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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영어교육도시 3번째 학교 오늘 착공

    국토해양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세 번째 국제학교인 ‘브랭섬 홀 아시아’ 착공식을 30일 현지에서 연다고 밝혔다. 브랭섬 홀 아시아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명문 여자사립교인 ‘브랭섬 홀 스쿨’이 영어교육도시에 설립하는 국제학교. 내년 9월 개교 예정이다. 브랭섬 홀 아시아는 유치원부터 12학년(고교 3년) 과정의 여자 기숙학교로 운영된다. 학생 정원은 1208명으로 내년에는 500명을 우선 선발한다. 학교는 전체 면적 9만4955m²(약 2만8700평)로 기숙사, 공연장 등을 비롯해 아이스하키 등을 위한 아이스링크를 갖출 예정이다. 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브랭섬 홀 아시아는 올해 9월 개교하는 ‘노스 런던 칼리지에이트 스쿨(NLCS) 제주’, 한국국제학교 등에 이어 세 번째 학교이다. NLCS 제주는 학생 정원 1508명으로 10만4385m²(약 3만1570평)의 면적에 들어선다. 영국 런던 NLCS 본교 교과과정을 그대로 적용한다. 한국국제학교는 초등 4년에서 고교 1년까지 과정으로 3만9061m²(약 1만1800평)의 용지에 기숙사와 수영장, 체육관, 공연장 등을 갖춘다. 20년 동안 ㈜YBM시사가 학교 운영을 맡는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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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추자도에서 참다랑어 가두리 양식

    제주시 추자도에 참다랑어 양식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추자면 대서리 해안에서 가두리 방식의 참다랑어 양식을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식 허가를 받은 추자도수협은 원형 가두리를 설치해 10kg 미만 어린 참다랑어를 3년 만에 40∼50kg로 키울 계획이다. 원형 가두리는 지름 20m 크기로 모두 30개를 설치한다. 추자도는 여름철 어린 참다랑어가 회유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 어민들은 2009년 830여 마리, 지난해 540여 마리의 어린 참다랑어를 잡아 연구 및 양식용 등으로 넘겼다. 농식품부는 일본에서도 어린 참다랑어 확보가 쉬운 내만에서 양식을 많이 하는 것을 보고 어린 참다랑어가 잡히는 추자도에서 양식업을 허가했다. 추자도 어민들은 그동안 일본 쓰시마(對馬) 섬을 찾아가 참다랑어 치어 포획 방법과 기술을 배우는 등 양식 현장을 견학했다. 추자도 지역 어민들은 7∼9월에 어린 참다랑어를 집중적으로 포획한다. 수협 측은 어린 참다랑어를 사들인 뒤 가두리 양식을 거쳐 연간 최대 3만 마리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이정호 추자도수협조합장은 “참다랑어 양식과 연계한 관광산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추자도가 참굴비에 이어 참다랑어 양식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다랑어는 최고의 횟감으로 전 세계 어획량의 80%를 일본에서 소비한다. 참다랑어는 매년 대만 남쪽에서 일본 북쪽까지 회유한다. 남해안과 추자도 해역이 중간 지점이 된다. 제주도는 자원 보호를 위해 20kg 이하 어린 참다랑어를 포획할 경우 사전 허가를 받도록 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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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출자기관 6곳 경영평가

    제주도는 ‘제주도 출자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16개 출자기관 가운데 6개 기관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경영평가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최근 전문 경영인과 회계사 교수 공무원 등 10명으로 경영평가위원회(위원장 김용이 대국해저관광 대표)를 구성했다. 경영평가 대상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 제주컨벤션뷰로, 제주문화예술재단, 올인㈜ 등이다. 경영평가위원회는 다음 달 말까지 경영평가 실시계획과 평가지표 등을 마련한 뒤 9, 10월 평가를 실시한다. 주요 사업 실행계획을 비롯해 비전과 전략 개발, 인사 및 조직 관리, 책임 경영, 경영진 리더십, 고객 만족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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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록 ‘기적의 인저리타임’

    “엄∼마∼.”44일 만에 들린 짧지만 분명한 한마디였다.21일 제주 제주시 연동 제주한라병원 2층 외과중환자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신영록 선수(24)의 팔다리를 주무르던 어머니 전은수 씨(49)의 손이 한순간 멈췄다. 애타게 기다리던 아들의 말문이 드디어 열린 것이다.신 선수는 지난달 8일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대구 FC와의 경기 도중 페널티박스에서 벗어나 하프라인을 향해 걸어오다 갑자기 쓰러졌다. 동료 선수가 기도를 유지했고 이어 달려 들어간 제주 유나이티드 재활팀과 경기장 의료진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경기장까지 진입한 앰뷸런스에 실려 제주시 연동 제주한라병원 응급센터로 직행했다. 불과 7분 만이다.병원 측이 진단한 결과는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 심장박동은 곧 정상을 찾았으나 간질발작과 함께 의식소실 상태가 지속됐다. 치료는 쉽지 않았다. 병원 측은 신경외과에서 저체온요법과 간질억제요법, 스테로이드 사용 등 수면치료를 병행했다. 이후 저체온요법을 중단하자 다시 전신 간질발작과 폐렴증상이 심해졌다. 병원 측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폐렴 증상이 호전되고 뇌파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던 간질파가 사라지면서 드디어 21일에는 인공호흡기를 떼고 스스로 호흡하기 시작했다. 신 선수는 인공호흡기를 떼자 옆에서 간호하던 어머니에게 제일 먼저 어눌한 목소리로 “엄∼마∼”라고 불렀다.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은 “급성심장마비 환자에 대한 최상의 응급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후 병원 측은 신 선수를 24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겼으며 신 선수가 안정을 찾기를 기다려 27일 그의 회복을 공개했다.병원 측은 이날 오후 신 선수에 대한 브리핑에서 “무산소 뇌손상에 따른 이상으로 세밀한 움직임에 장애가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마비 증상이 없어 추후 재활치료에 따라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치의인 전종은 신경과장은 “뇌에 큰 손상이 없지만 가끔 어떤 사안들을 혼동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간질발작을 억제하고 간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꾸준히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신 선수는 이날부터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상태다. 간호사가 자신이 누군지 묻자 “신영록”이라고 정확하게 대답했다. 또 현재의 상황을 이해한 듯 간혹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는 기억력이 회복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오전 병실을 찾은 박경훈 제주 감독은 신 선수의 손을 힘껏 잡으며 “훌륭해, 아주 좋아”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 선수도 아직 충분한 힘은 주지 못했지만 천천히 박 감독의 손을 마주 잡았다. 박 감독은 “영록이가 얘기를 잘 알아듣고, 본인이 일어서야겠다는 의지도 강하다”며 “재활을 잘해서 그라운드에 복귀해 다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신 선수의 병실은 현재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상태다. 병문안을 하겠다는 팬들의 성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 선수의 회복이 우선이라는 것이 병원 측과 가족의 설명이다. 신 선수의 아버지 신덕현 씨(55)는 병실 앞에 붙인 감사의 글을 통해 “영록이가 기나긴 악몽에서 깨어나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저희 가족은 희망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2003년 수원 블루윙즈에서 데뷔한 신 선수는 2009년 터키 부르사스포르에서 뛰다 지난해 7월 수원으로 복귀했으며 이번 시즌 제주로 이적했다.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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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中관광객 전문식당 ‘侯師傅’ 30일 개점

    제주도가 후원하는 중국인 관광객 전문음식점이 문을 연다. 제주도는 제주시 연동에 한식음식점을 개조한 중국음식 전문점인 ‘후사부(侯師傅)’가 30일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후사부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23m²(약 340평) 규모로 국내 특급호텔 출신 요리사 5명과 중국 현지에서 선발한 중국음식 전문 요리사 14명 등 모두 19명이 불도장 등 중국의 명품 요리를 선보인다. 요금은 단체관광객 메뉴 1만5000∼5만 원, 일반 메뉴 3만∼6만 원, 주방장 추천 메뉴 8만∼10만 원 등이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가 4월 1일 중국인 관광객 전문음식점인 ‘중문비치 카오카오’를 열었다.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대형 전문음식점이 문을 열어 중국인 관광객의 불만인 음식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도는 공모를 거쳐 1월 이 2개 업체를 중국인 관광객 전문음식점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전문음식점에 대해 인테리어와 집기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알선했다. 음식점 광고지를 만들어 공항 호텔 등에서 홍보하고, 중국인 요리사의 취업비자 발급을 지원할 예정이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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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맥주’ 다음달 첫 맛 본다

    2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제주도개발공사 감귤복합가공공장 부근에 마련된 맥주생산 공장. 제주산 맥주를 만들기 위해 맥아(麥芽) 제조와 발효, 숙성탱크를 오가는 연구원 손길이 분주했다. 기자가 최종 여과시설 직전 숙성탱크에서 시험적으로 뽑은 맥주를 마시자 시중에 유통되는 맥주보다 한층 진한 맥주 향이 전해졌다. 이곳에서는 일반 맥주와 맛과 향이 다른 제품을 시험적으로 만들고 있다. 현소양 연구원은 “맥아가 맥주의 질을 결정하지만 맛과 향을 내는 호프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외국산 맥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제주산 맥아를 활용해 생산에서 제조까지 시도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제주맥주는 제주의 지하수와 제주도농업기술원 등이 개발한 맥주용 신품종 보리인 ‘백호(白虎)’를 원료로 한다. 제주맥주 개발은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제주맥주 시제품 생산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제주도개발공사는 외국인 전문가와 연구원 등을 채용해 맥주 제조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달 말까지 캔 유리병 페트병 등에 담긴 제주맥주를 만들기 위해 기존 맥주와 다른 맛과 향 알코올 도수 등을 설정했다. 다음 달 해수욕장 등지에서 시음회를 열어 소비자 만족도와 선호도 등을 조사한다. 맥주제조 기술자문을 맡은 스페인 출신의 보리스 데 메조네스 씨(49)는 “제주의 물은 깨끗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섬세한 향을 내는 데 좋다”며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맥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주맥주가 시중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숙제가 많다. 맛과 향의 차별화는 물론이고 유통과 마케팅이 제대로 정착해야 한다는 것. 올해부터 2013년까지 제주맥주 개발과 생산시설 건설사업에 투자되는 비용은 320억 원이다. 내년 4월까지 제주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드는 고급 맥주를 선정하고 제조기술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시제품 개발을 거쳐 사업 방식과 주체 등을 결정해 본격적인 맥주 생산에 나선다. 2013년 6월까지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연간 1만5000t을 생산할 수 있는 맥주공장을 설립한다.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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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조릿대 지역특화상품 개발 탄력받나

    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제주조릿대 잎(사진)을 활용한 제품 개발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제주조릿대 잎을 지역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임산물 소득지원 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주도록 최근 산림청에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물 소득지원 대상 품목으로 지정되면 제주조릿대 잎의 수확 및 공급이 원활해지고 이를 원료로 한 제품 개발 사업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제주조릿대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신청해 조릿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도 있다. 제주도는 제주조릿대 잎으로 건강음료를 개발할 경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제주조릿대의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비누 화장품 음료 의류 베개 등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졌거나 개발되고 있다. 제주조릿대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 당뇨병 고혈압 위염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관절염과 아토피, 여드름 등 염증 억제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조릿대는 제주 특산의 볏과 식물로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 500∼1900m 일대에 자생하고 있다. 분포 면적은 제주도 전체 면적의 13%가량으로 단일 식물로는 가장 넓은 면적에 분포하고 있다. 환경과 기후 변화 등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시로미 들쭉나무 산철쭉 등 다른 자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좌달희 제주도 청정환경국장은 “일본에서도 조릿대를 원료로 음료 건축자재 사료 등 각종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제주조릿대에 대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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