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김형민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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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건, 철강, 항공 등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후장대 산업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kalssam35@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정치일반29%
국제일반21%
대통령14%
사회일반9%
경제일반7%
미국/북미7%
남북한 관계4%
사건·범죄4%
정당3%
선거2%
  • 재경부 2차관에 허장 수은 ESG 위원장

    청와대는 2일 재정경제부 2차관에 허장 한국수출입은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위원장(61)을 임명했다고 밝혔다.허 위원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동대학원에서 석사, 파리정치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시절 개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을 지냈고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한국 대표부 공사를 역임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제 전통 관료로 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와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을 거친 국제 금융 및 대외 경제 정책 전문가”라며 “수출, 환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우리 경제를 도약시킬 경제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우주항공청장에는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57)이 발탁됐다. 오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지냈다. 총리급인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65)가 임명됐다. 김 교수는 부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시민단체에서 환경 운동을 해왔다.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원중 씨(66)가 임명됐다. 김 씨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바위섬’, ‘직녀에게’ 등을 부른 가수로 2013년 광주평화음악제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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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러시아 공장 다시 안 산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러시아 시장에서 발 뺐던 현대차그룹이 러시아 현지 생산 공장을 다시 매입하지 않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이 자사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우크라이나 여파로 2023년 12월 러시아 업체 아트파이낸스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포함한 러시아 지분 전체를 1만 루블(약 19만 원)에 팔았다. 현대차그룹은 그러면서 2년 안에 공장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건을 계약 조건에 담았다. 1만 루블이라는 가격에 공장을 매각한 건 사실상 바이백 옵션을 행사할 것이란 배경이 깔려있던 것이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바이백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기한이 도래했지만, 전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옵션 포기를 선택했다. 현대차그룹은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기존 판매 차량에 대한 보증수리와 고객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며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 현대차 러시아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0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공장을 짓고 전쟁 발발 전까지 운영해 왔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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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與-정부 다주택자, 5월9일까지 집 팔 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5월 9일까지 집을 팔 건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5월 9일은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날이다. 동시에 이날은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의 진정성을 시장이 평가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조치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선 당정 관계자들이 보유 주택을 매각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자료를 보면 민주당 의원 165명 중 다주택자는 25명이다. 강남 4구에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20명이며, 이 중 11명은 거주하지 않고 임대를 놓고 있다”며 “이들이 5월 9일까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부동산 정책의 신뢰도를 결정짓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위 공직자들은 정보 우위를 가진 내부자”라며 “정책을 만든 사람들이 집을 내놓는 순간, 그것은 ‘고점이다’고 현수막을 거는 것과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만약 이 내부자들이 5월 9일까지 자신의 주택을 매각하지 않으면 시장은 정책을 만든 사람들조차 이 정책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설계자가 따르지 않는 규제를, 국민이 왜 따르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상황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노영민 비서실장이 수도권 다주택자에게 매각을 권고했을 때, 당시 (김조원) 민정수석은 강남의 아파트를 팔지 않고 사의를 표명했다”며 “세간에선 ‘직(職)보다 집을 택했다’고 했다. 공직의 명예보다 강남 부동산의 가치가 우위에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었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5월 10일 아침, 상당수의 고위 공직자와 여당 의원들이 매각에 동참했다면 시장은 정책을 신뢰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반대로 재산 현황에 변함이 없다면, 시장은 대통령 경고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님, 민주당 의원들과 정부관계자들이 매도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지, 아니면 여전히 등기권리증을 쥐고 있는지를 시장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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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에 체포됐던 5세 아동 석방돼 집으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무분별한 단속과 체포가 논란이 된 가운데, ICE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던 에콰도르 출신 5세 아동이 석방돼 1일(현지시간) 집으로 돌아왔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호아킨 카스트로(민주당·텍사스주) 연방 하원의원은 이날 X(옛 트위터)에 텍사스주 딜리 구금 시설에 갇혔던 5세 아동 리암 코네호 라모스와 그의 아버지가 미니애폴리스 교외 자택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연방서부지법 프레드 비어리 판사는 이날 변호인 측의 긴급 요청을 받아 리암과 그의 아버지를 구금시설에서 풀어주라고 판결했다. 카스트로 의원은 전날 밤 자신이 텍사스 구금 시설에서 이들을 데리고 나와 이날 미니애폴리스로 돌아올 때까지 동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리암이 토끼 모자를 쓰고 피카츄 배낭을 들고 있는 사진을 첨부하며 “리암은 이제 집으로 왔다. 자기 모자와 배낭을 가지고”라고 적었다. 리암과 그의 부친은 이달 20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당국에 붙잡혀 텍사스주 딜리의 구금 시설로 보내졌다. ICE요원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온 리암을 연행하던 장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졌고 연방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대한 반인권적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시민들은 리암 석방을 요구하며 구금 시설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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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 결론 못 내…“향후 화상으로 대화”

    관세 문제를 긴급 논의하기 위해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틀 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를 보지 못하고 향후 화상으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30일(현지 시간) 김 장관은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러트닉 장관과 회동을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을 만나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 충분하게 대화를 했고 아직 대화가 더 필요한 부분들이 있어서 대화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 굉장히 이해는 깊어졌고 어떻게 절충점을 찾을지에 대한 논의가 좀 있었다”면서도 “대화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미국이 관세를 다시 25%로 원상 복구하는 기한을 정해두고 있냐는 물음에 김 장관은 “세부 내용에 대해선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김 장관은 “여기가 지금 주말이고 해서 화상으로 계속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미 협의는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논의는 두 장관이 화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앞서 캐나다에 체류 중이던 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방침 발표 뒤 28일 급히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다음날인 29일 러트닉 장관을 1시간 가량 만났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고, 이날(30일) 다시 한번 회동을 가졌지만 뾰족한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현지 관세 협상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바통을 넘겨받게 됐다. 여 본부장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워싱턴에 도착했다. 그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6일 한국산 자동차와 목재, 의약품 등에 대한 상호관세를 당초 양국이 합의한 15%에서 다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대미 투자 관련 입법을 아직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회가 미국과의 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합의된 거래 조건에 따라 신속하게 관세를 인하해왔고 우리의 교역 상대국들도 동일하게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워싱턴=신진우 특파원 niceshin@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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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시설 상습 성폭행 ‘색동원 사건’ 진상 파헤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30일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성적 학대 사건이 벌어졌다는 의혹에 대해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범부처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다.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색동원 의혹 현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자 등에 대한 보호 및 구제에 만전을 기하며 정책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TF에는 국무총리실 외에 보건복지부 경찰청, 관련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경찰청은 장애인 전문수사인력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색동원 사건을 수사할 에정이다.보건복지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인권보호 등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제도 개선책을 마련한다.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색동원에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인권 유린이 벌어졌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자는 19명이다. 광주 인화학교 사건과 유사한 모습에 ‘인천판 도가니’라고도 불린다. 시설장 A 씨는 시설 내 거주하는 중증 장애 여성 13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등을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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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임금체불 감소세 전환에 “노동자 출신 노동장관 덕분”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X(옛 트위터)에 “임금체불 최소화는 노동자출신 노동부장관이 열일한 덕분”이라며 “김영훈 장관님과 고용노동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올렸다.그러면서 ‘작년 체불 노동자수 3년만에 감소…청산율 90%로 역대 최고’라는 관련 기사 링크도 올렸다. 이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임금 체불 피해 근로자는 지난해 26만2304명으로 2024년 28만3212명보다 7.4% 줄어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이 대통령은 이달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일하고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노동 가치를 부정하는 명백한 범죄“라며 ”임금 체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존권을 파괴하는 행위로, 정부는 이를 끝까지 추적해 청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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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사에 ‘구청장 전용 쑥뜸방’ 만든 부산 북구청장

    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이 청사에 개인 전용 쑥뜸 시술방을 만들어 쓴 것이 뒤늦게 발견됐다. 비판이 커지자 오 구청장은 시설을 자진 철거했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구청장은 6개월 전부터 구청 내부에 개인 전용 쑥뜸 시술방을 마련해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간은 직원 숙직실과 샤워실 맞은 편에 있는 창고 용도의 공간이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몸이 좋지 않아, 점심시간 또는 업무 시간 외에 쑥뜸을 해 왔다”고 해명했다.논란 이후 북구청 측은 해당 공간이 사실상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라고 해명했다. 현재는 모든 시설이 철거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사비로 장비를 구입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공공청사를 개인 건강관리 공간으로 사용한 행위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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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GDP 4만 달러 육박한 대만…22년 만에 韓 제쳐

    대만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만 달러에 육박했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반도체 칩 수출이 늘면서 한국을 22년 만에 앞질렀다. 30일 블룸버그통신,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 1인당 GDP는 3만9477달러(약 5687만4500만 원)로 집계됐다. 1인당 GDP 4만 달러 고지도 한국보다 더 빨리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6107달러로 추정된다. 한국은 2003년 1만5211달러로 대만(1만4041달러)을 앞지른 지 22년 만에 추월당했다. 대만 1인당 GDP가 한국을 앞지른 건 대만 수출이 호황을 이뤘기 때문이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하반기(6~12월) 대만 점유율은 약 75% 안팎으로 분석된다. AI 수요 증가에 따라 칩 수요가 급격히 늘어 대만 수출도 호황을 이룬 것이다. 실제로 대만의 지난해 GDP 증가율은 8.63%로 2010년(10.25%)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았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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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이즈미에 탁구 실력 뽐낸 안규백 “매일 칩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양국 자존심을 건 탁구 대결을 벌였다. 양국 국방 수장은 탁구를 통해 방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은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해상자위대 총감부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뒤 고이즈미 방위상 제안에 탁구 시합을 벌였다. 안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은 양복 자켓까지 벗고 시합에 임했다. 안 장관이 넥타이까지 풀자 고이즈미 방위상도 웃으며 함께 풀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안 장관에게 공을 건네며 “공을 10번만 서로 넘기자”고 제안하며 탁구교류가 “서로의 우호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장관의 서브로 시작된 첫 번째 랠리는 9번 만에 끝이 났고 다음 랠리는 16번이 오갔다. 해당 랠리는 안 장관이 친 공이 네트에 걸리며 끝났다. 안 장관이 능숙한 포즈로 서브를 보이자 자위대 대원과 취재진 사이에서 함성이 나오기도 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스핀이 걸렸다. 역시 잘하신다”고 안 장관을 추켜세웠다. 두 장관은 네 번의 랠리를 끝으로 짧은 탁구 교류를 마쳤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안 장관에게 “다른 나라 장관과 탁구를 한 적이 있는지 물었고 안 장관은 ”다른 장관과는 처음이지만, 탁구는 매일 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두 국방 부처 수장의 ‘탁구 시합’은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달 13일 정상회담에서 보여준 드럼 합주와 같은 ‘소프트 외교’로 평가된다. 이날 양국은 대한민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간 인도주의적 목적의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이즈미 방위상은 앞서 15일(현지 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과 같이 체력 단련을 하는 등 ‘젊음’을 부각하는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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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플러 자녀 사진 SNS에 ‘박제’한 배현진, 논란 나흘만에 삭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본인을 비판한 일반인의 자녀 사진을 공개적으로 올렸다가 나흘 만인 29일 삭제했다. 배 의원은 이달 2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관련해 “이혜훈이 자신의 지역구였던 중성동을 내부자를 통해 추적하고 염탐하는 정황도 확인했다”며 “자신에 대한 청문 검증을 도운 국민의힘 중성동을 지역 구성원들에게 작은 보복이라도 한다면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다.이에 한 네티즌이 “니(너)는 가만히 있어라”라고 댓글을 달았고 배 의원은 해당 네티즌의 자녀 사진을 가져와 본인 게시글에 그대로 올렸다. 배 의원은 그러면서 “내 페북(페이스북) 와서 반말 큰 소리네”라며 “자식 사진 걸어놓고 악플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 의원 행동이 ‘아동학대’, ‘초상권 침해’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배 의원이 이를 삭제한 것이다.배 의원은 불과 2주 전 타인의 신상 공개를 처벌하는 이른바 ‘사이버 괴롭힘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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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등 1심 무죄 부분에 항소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위반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검 측은 “1심 판결은 자본시장법위반, 정치자금법위반, 일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알선수재)의 점에 대해 각 무죄를 선고하고, 나머지 유죄 부분에 대해 징역 1년 8월을 선고하였으나, 각 무죄 부분에 대한 1심 법원의 판단에 심각한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의 위법이 있고, 나머지 유죄 부분에 대한 1심의 형도 지나치게 가벼워 양형부당의 위법이 있다는 것이 특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1심 재판부 판단에 대해 “피고인이 전주로서 자금을 제공하는데 가담했을 뿐만 아니라 매도 주문 등 실행행위에도 가담해 공동정범이 넉넉히 인정된다”고 했다. 1심 재판부는 김 여사가 주가조작에 대한 범죄 행위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시세조종 세력의 주가 조작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범이라고 보지 않았다. 특검은 2010년과 2011년 벌어진 주가조작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재판부 판단에 대해 “이는 이미 확정된 권오수, 이종호 등의 시세조종세력의 판결에서 제1, 2차 시세조종행위를 포함하여 2010년 10월 20일경부터 2012년 12월 5일경까지의 시세조종행위 전체를 포괄일죄로 본 기존 대법원 판결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판결“이라고 주장했다.정치자금법에 대한 무죄 판단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파편화해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은 “윤석열이 2021년 3월 4일 검찰총장직 사퇴 후 별다른 정치적 경력 없이 2021년 7월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내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곧바로 경선을 거쳐 선거운동을 해야 했기 때문에 명태균의 여론조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태균이 피고인 부부를 만나 여론조사 방식·공표 매체 등에 대해 협의한 이후 시점부터 윤석열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며 “이로 인해 윤석열이 공천관리위원장인 윤상현에게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지시하겠다고 약속하고 실제로 약속대로 이행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이 2022년 5월 9일 피고인 부부 전화통화로 확인됐다”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이 여론조사 실시에 대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명태균이 실시한 여론조사는 당내 기반이 없는 윤석열에게 편파적으로 유리한 변칙적인 여론조사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명태균이 해당 여론조사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외에도 제공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당내 기반이 약한 윤석열은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당내외에 확산시켜 이를 경선을 비롯한 선거 과정 전반에 활용할 필요성이 큰 상황이었다”며 “이 여론조사를 제3자에게 제공된 사정은 오히려 본건 여론조사 목적성과 효용을 뒷받침하는 요소다”라고 지적했다. 특가법위반에 대해선 “알선은 장래의 것이라도 무방하고 금품 수수 당시 알선에 의해 해결을 도모해야 할 현안이 존재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특검은 “알선의 상대방이나 그 직무 내용이 구체적으로 특정돼 있을 필요도 없다”며 “알선과 금품 사이에 전체적, 포괄적으로 대가관계가 있으면 충분하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다”라고 했다. 이달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김 여사에 대한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1년 8개월 징역형에 추징금 1281만5000원을 판결했다. 나머지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으로부터 여론조사 무상 제공)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여사가 주가 조작 범죄를 인식하긴 했지만, 시세조종 세력과의 공모 관계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명태균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에 대해서도 양측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여론조사 결과를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만 제공한 것이 아니었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특히 명태균의 여론조사는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는 명태균의 영업활동 일환이라고 봤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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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다른 나라는 현금인출기…펜 휘두르면 수십억불 더 들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금리 동결을 결정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제롬 ‘너무 늦은(Too Late)’ 파월이 금리를 높게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금리 인하를 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미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이 지난해 12월 회의 이후 분명히 개선됐다. 이는 장기적으로 고용 증가를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바보조차 인플레이션이 더는 문제나 위협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마당에, 우리는 지금보다 실질적으로 훨씬 낮은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그는 전혀 불필요하고 요구되지도 않은 이자 비용으로 미국에 연간 수천억 달러의 손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관세 덕분에 막대한 돈이 흘러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이자율을 지불해야 마땅하다”며 “이 나라들 대부분은 저금리를 지불하는 현금 인출기나 다름없으며, 그들이 우아하고, 견실하고, 우량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오직 미국이 그렇게 허용해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으로 미국이 무역 흑자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수십억 달러가 미국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전 세계 국가에 매우 친절하고, 착하고, 부드럽게 대해 왔다”며 “펜 한 자루만 휘두르면 수십억 달러가 미국으로 더 들어올 것이고, 그 국가들은 미국에 기대는 방식이 아닌 예전의 방식대로 돈을 벌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재차 압박했다. 그는 “연준은 지금 당장 금리를 대폭 인하해야 한다.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낮은 이자율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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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과 손잡은 美 최우방 영국…스타머 “대만 정책 변하지 않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협력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스타머 총리도 영국의 대만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회담에서 “최근 중·영 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이는 양국 이익에 부합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영국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현재 국제 정세는 혼란과 변동이 교차하고 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이자 세계 주요 경제국인 양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양국 경제와 민생을 증진하기 위해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영국에 대한 30일 무비자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했고 다른 나라 영토를 침범한 적이 없다”며 “중국이 강대해지더라도 다른 국가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스타머 총리는 “8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영국 총리가 돼 기쁘다”며 “60여 명의 영국 주요 경제·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방중한 것은 양국 협력의 폭을 넓히고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영국의 대만 정책은 오랜 기간 유지돼 왔으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과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고 무역·투자·금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했다. 영국 총리의 이번 중국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합병 위협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특히 미국의 최우방국인 영국이 패권경쟁 중인 중국을 방문하면서 국제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과거 영국의 보수당이 집권하던 시절 양국 관계는 수년간 악화했다. 당시 영국은 안보를 이유로 대중 투자를 제한하기도 했다. 미국의 전통적인 우방국들의 중국 방문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에 앞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이달 16일 시 주석을 만났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도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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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약 여부 밝혀야”…與의원에 보낸 국무위원 ‘합당 메시지’ 포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국무위원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국무위원이 “밀약 여부 밝혀야”라며 “당명 변경 불가 나눠먹기 불가”라고 하자 민주당 의원은 “네. 일단 지선(지방선거) 전에 급히 해야 하는 게 통(대통령)의 생각이라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달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와 합치자. 이번 6·3 지방선거로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며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깜짝’ 제안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 지방선거의 승리가 시대정신”이라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6·3 지방선거를 따로 치를 이유가 없다”고 했다. 정 대표의 합당 제안에 민주당 내부는 내홍에 휩싸였다. 정 대표의 합당 제안 다음날인 23일 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은 “과거 독재정권 때 해왔던 톱다운 방식의 리더십”이라며 공개 비판했다. 이달 28일 친명계 한준호 의원은 “이해당사자가 이렇게 많은 상태에서 진행을 하게 되면 많은 의혹들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다”며 “지방선거 이후에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당원과 국민들 설득을 하고, 이해를 시킨 다음에 진행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달 27일 유튜브 삼프로TV에 출연해 “나는 오래된 원칙적인 민주 대통합론자”라면서도 “이 시점에 그런 방식으로 제기돼 논란”이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에서도 부정적인 입장이 나오고 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9일 MBC 뉴스투데이 ‘투데이모닝콜’에 출연해 “이미 민주당은 162명 거대 정당이고 (여기에) 조국혁신당 12명이 합쳐지는 것 그냥 몸집 불리기 자체가 의미는 없다“며 “어떤 정치적 변화를 가능하게 하고 특히 국민들 입장에서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적 가능성들을 열어갈 수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안을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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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카 “코스피 5000 공약 조롱한 적 없어…짜깁기 영상”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코스피 5000 달성’ 공약을 소개하며 “대선 테마주”라고 말했던 슈카가 이번 논란에 대해 “저는 정치나 좌우에 중점을 두지 않고, 언급하지도 않는다. 방송하는 이상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카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정 유튜브 채널이나 개인들이 짜깁기성 영상을 만들고, 없는 것을 만들고 비웃고, 비난하고, 심지어 욕설하는 경우를 많이 겪어 왔다”며 “남을 비난하고 없는 내용을 양산해서 자기 돈을 버는 그들의 방식이니 그러려니 하고 대응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슈카월드나 머니코믹스를 오래 보신 분들은 알 것”이라며 “제가 정부 정책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쪽이었는지, 홍보하고 응원하는 쪽이었는지, 코스피 5000을 응원하고 바라는 말을 해왔는지, 조롱하는 말을 해왔는지”라고 했다. 슈카는 논란이 된 영상에서도 이 대통령의 자본시장 공약을 조롱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사의 내용에 나온 장면들은 주식 예능성 장면이었고, 전체를 보면 조롱하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보통 저희 방송을 보시지 않고, 편집된 내용만 보고 판단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슈카는 어느 한쪽의 정치 이념에 치우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것이 저널리즘이라는 고리타분한 믿음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좋은 정책과 성과에는 같이 기뻐하고 널리 알리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힘내서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했다. 슈카는 “왼쪽이라고도 욕을 많이 들었고, 오른쪽이라고도 욕을 많이 들었다. 차라리 한쪽 진영에 서서 아군에게만 이야기하라는 조언을 수없이 들었다”며 “하지만 스스로를 언론인이라고 믿었기에 그럴 수는 없었다”고 했다. 슈카는“코스피 5000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백번 칭찬해도 아깝지 않은 업적이다”며 “앞으로 훨씬 더 높게 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했다.슈카는 지난해 4월 21일 경제 유튜브 채널 머니코믹스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경제 공약 중 코스피 5000 달성을 소개하며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해 5000 시대를 열겠다? 주가 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 여기에 상법 개정도 하고 이런 거 저런 거 좋은 거 다해서 코스피 5000”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출연자가 “이게 된다고?”라고 묻자 슈카는 “공약이니까, 자 3000, 4000 아니고 자 5000이다”라고 했다. 이어 안경을 고쳐 만지며 “(앞으로) 얼마나 올라야 되냐면, 딱 100%만 오르면 된다“며 ”대선 테마주 ‘코스피’”라고 외쳤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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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숙 옷값’ 檢 요청에 재수사…경찰 재차 “무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옷값 의혹’을 재수사했던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김 여사의 옷값 의혹은 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김 여사의 옷을 구매했다는 의혹이다. 2022년 한 시민단체가 이를 고발했다.경찰은 지난해 7월 29일 해당 의혹에 대해 혐의를 입증한 증거가 부족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경찰은 1차 수사 당시 관봉권을 통한 경로까지 확인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고 서울중앙지검이 지난해 10월 재수사를 요청했지만, 이번에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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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준엽, 故서희원 조각상 직접 제작해 내주 제막식”

    방송인 겸 가수 구준엽이 대만 출신 배우이자 아내인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을 추모하는 조각상을 직접 제작했다.28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는 “구준엽이 직접 제작한 쉬시위안 추모 동상이 완공돼 고인 1주기인 이달 2월 2일 제막식이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제막식에는 쉬시위안 동생, 그녀의 어머니, 구준엽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8년 대만에서 연인 관계였다가 1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2021년 쉬시위안과 재회했고 두 사람은 이듬해 결혼했다. 하지만 쉬시위안은 지난해 일본 가족 여행 중 급성 폐렴을 동반한 독감에 걸려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구준엽은 쉬시위안 사망 후 거의 매일 묘소를 찾아 그녀를 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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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또 불발…투명성보다 자율성 택했다

    ‘금융검찰’로 불리는 금융감독원이 이번에도 공공기관 지정에서 제외됐다. 재정경제부는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2026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구 부총리는 “공공기관 정책 여건 변화와 지정요건, 공공기관 관리 실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42개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운위 안건 중 핵심은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였다. 정부는 올해도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지 않고 내년에 재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금감원 공공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지 않을 경우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금감원을 감독·관리하는 금융위원회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 직원 수 증감과 조직개편 시 금융위와의 협의를 의무화하고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한 경영공시도 강화한다. 기관장 업무추진비 상세내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항목 등을 추가 공시토록 했다. 금감원 업무와 관련해선 제재 위주 방식에서 사전·컨설팅 검사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또 검사결과 통지 절차를 마련하고 기타 검사·제재절차·면책 등 금융감독 쇄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다. 구 부총리는 “금감원 권한은 확대된 반면, 행사 적정성 논란, 불투명한 경영관리 등 공공성과 관련한 지적이 계속됐다”며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면 공공성과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지만, 자칫 자율성과 전문성 훼손이라는 비효율적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했다. 금감원은 민간기관으로 금융위로부터 업무 위탁을 받아 금융회사를 감독·검사하는 공적 임무를 수행한다. 2009년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이후 민간 기관인 금감원이 공적인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꾸준히 논란이 돼 왔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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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래 아내 김송, 온몸 문신 공개…“아들 글씨도 있어요”

    방송인 강원래 아내 김송이 자신 몸 곳곳에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김송은 2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어로 “it‘s me(잇츠 미). 술 담배 남자 안 해요, 오직 스트레스 푸는 낙”이라는 글과 함께 문신 사진을 올렸다. 김송은 “선이(아들) 6세 때 그림, 선이 글씨로도 타투했다”며 문신 의미를 설명했다. 김송이 올린 사진을 보면 등와 팔, 종아리 등 곳곳에 문신이 새겨져 있다. 김송은 그룹 클론 강원래와 2001년 결혼했다. 클론은 ’꿍따리 샤바라‘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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