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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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국제일반21%
사건·범죄21%
정치일반18%
사회일반13%
검찰-법원판결9%
사고9%
미국/북미5%
정당2%
경제일반1%
문화 일반1%
  • 광주서 카페로 승용차 돌진…3명 심정지 등 7명 부상

    광주 도심에서 영업 중인 한 카페 내부로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3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1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경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로 60대 초반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카페 운영자와 내부에 있던 손님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5명은 중상이고, 중상자 중 3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을 수습하고 현장 출입을 통제 중이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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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면서 처음 본다”…영덕 사찰서 발견된 하늘 다람쥐

    경북 영덕에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영덕군 축산면 영명사 석정 스님은 “사찰 앞 벚나무에 다람쥐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생긴 개체가 앉아 있어 신기하게 여겨 사진을 찍었다”며 “나무 인근 법당에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날개처럼 생긴 것을 펴고는 이동하기도 했다”고 지난 17일 연합뉴스에 밝혔다. 스님이 공개한 사진에는 작은 귀에 큰 눈을 지닌 다람쥐와 비슷하게 생긴 개체가 보였다. 이 동물은 한동안 사찰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사라졌다고 한다. 석정 스님은 “이런 동물은 살면서 처음 봐서 주변에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하늘다람쥐는 천연기념물이자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다.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있는 날개막을 펼쳐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닐 수 있다. 나무의 구멍을 둥지로 활용하는데 무분별한 벌채 등으로 그 수가 급격히 줄었다. 하늘다람쥐는 산림 생태계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종이다. 몸길이 14~16㎝, 꼬리 길이 9~12㎝, 체중은 80~120g 정도의 야행성 소형 포유류다.날다람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눈 모양 등으로 구별되는데, 다른 설치류보다 눈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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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영화 나온다…“‘안녕, 할부지’ 9~10월 개봉 목표”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가 영화로 나올 예정이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와 ‘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가 출연했다.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푸바오에 관한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 사육사는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이 합쳐진 영화 ‘안녕, 할부지’”라며 “오는 9월~10월 극장 개봉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영화에는 푸바오와 이별을 준비하고 겪는 과정과 바오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다. 이날 유재석은 두 사육사에게 “(푸바오를 생각하면)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냐”고 물었다.이에 송 사육사는 “벚꽃이 만개했는데 봄이면 벚꽃을 꺾어다 줬으니 푸바오가 생각날 수밖에 없다.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오 사육사는 “푸바오를 처음 안아봤을 때”라고 했다. 또 유재석이 “바오 가족과 대화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오 사육사는 “엄마 아이바오에게 ‘괜찮니?’라고 물어보고 싶다. ‘푸바오를 낳고 기르면서 괜찮았니? 지금 쌍둥이 육아하는데 힘들진 않니?’ 물어보고 싶고 대답을 듣고 싶다”라고 답했다.푸바오는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로, 2020년 7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푸바오의 성장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전국적으로 푸바오 열풍이 불었다. 사육사들과의 케미(정서적 교감)가 푸바오 열풍 요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도 바오 가족의 일상이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시각각 공유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중국 밖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이전 반드시 중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 연구 협약’에 따라 푸바오는 지난 3일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로 떠났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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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가 배처럼 떠다녀”…1년 치 비 12시간 만에 쏟아진 두바이(영상)

    사막 기후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주택 등이 물에 잠겼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에 1년 치 비가 12시간 동안 내렸다. 도로가 강으로 변하면서 일부 운전자들은 차를 버리고 대피했다. 이날 두바이 전역에 12시간 동안 거의 100㎜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이는 평소 두바이에서 1년 동안 내리는 강우량에 해당한다. 평소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UAE 특성상 기록적인 수준이다.두바이 국제 공항은 활주로가 물에 잠기며 약 30분간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두바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수십 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여객기들이 마치 강에 떠가는 배처럼 물에 잠겨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공항 측은 공항으로 이어지는 주변 도로 대부분이 물에 잠겨 앞으로도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건물과 주택 안으로 빗물이 들이닥치는 영상이 공유됐다. 쇼핑몰과 지하철역으로도 물이 들어와 아수라장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덥고 건조한 지역인 두바이는 평소 강수량이 적어 폭우와 같은 기상이변에 대응할 기반 시설이 부족해 홍수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두바이에 쏟아진 이례적인 폭우는 현재 아라비아반도를 관통해 오만만으로 이동 중인 폭풍 전선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이 전선의 영향을 받아 인근 국가인 오만과 이란 남동부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의 비는 밤부터 점차 잦아들겠지만, 17일까지는 몇 차례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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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폭행해 심정지 이르게 한 20대 친모 징역형…친부는 집유

    태어난 지 100일도 안 된 신생아를 때려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친모가 징역형을, 친부는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중상해)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모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부 B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이들은 지난해 7월 태어난 둘째 아이의 가슴과 머리 등을 때려 골절과 뇌출혈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10월에는 아이만 집에 남겨둔 채 1∼3시간 외출하는 등 총 31차례에 걸쳐 신생아를 홀로 방치한 혐의도 있다. 특히 친모 A 씨는 손바닥으로 아이를 수차례 때려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하는 등 아이에게 뇌 손상을 입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이가 물고 있던 젖병을 세게 눌러 입술을 터지게 하기도 했다. 친부 B 씨는 자신의 이마로 피해 아동의 얼굴 등을 폭행하기도 했다. 또 주먹으로 아이의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피해 아동은 입퇴원을 반복하며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와 기록 등에 의해 A 씨 부부의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 씨의 경우 산후 우울증과 첫째 아이를 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이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보다 더 못한 애정을 가지고 피해 아동을 생각했고, 심지어 죽어도 좋다는 생각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아동이 운 좋게 살아났지만 어쩌면 더 큰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 사정들을 모두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A 씨가 현재 셋째를 임신하고 있고, 피해 아동도 보살피고 있는 등의 사정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재판부는 “항소심에서 피해 아동이 어느 정도 회복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다시 판단을 받아보길 바란다”며 “항소심 동안에도 피해 아동의 재활 치료를 열심히 하면서 다소나마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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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먹고 배탈났다” 식당 418곳서 9000만 원 뜯은 ‘장염맨’ 구속

    전국 음식점들을 상대로 ‘장염에 걸렸다’며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사기 혐의로 A 씨(39)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음식점 418곳에서 모두 900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불특정 다수의 음식점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일행과 식사했는데 장염에 걸렸다”며 합의금을 요구했다. 이어 업주가 합의를 거부하면 “보상해 주지 않으면 구청에 전화해 영업정지시키겠다”고 협박했다. 겁에 질린 업주들은 수십만∼수백만 원에 이르는 합의금을 A 씨에게 이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업주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 12일 부산의 한 숙박업소에서 A 씨를 붙잡았다.그는 휴대전화로 ‘전국 맛집’을 검색한 뒤 매일 10∼20곳의 음식점에 협박 전화를 건 것으로 조사됐다. A 씨가 전화한 음식점만 3000여 곳에 달했다. 피해 업주들은 온라인상에서 A 씨를 ‘장염맨’이라고 부르며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과거 A 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했다가 처벌받고 지난해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자영업자로부터 뜯어낸 합의금 대부분을 “생활비와 인터넷 도박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주로 낮에 범행하고 밤에는 휴대전화 전원을 꺼 경찰의 추적을 피했다”며 “또 다른 피해 사례 등이 있는지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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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한동훈, 왜 정치하려는지 모르겠다…수사 받아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왜 정치를 하려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며 “국민들의 고통과 시련이 무엇인지 아무런 생각도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이 말하는 전체주의, 이재명·조국 심판과 우리나라 실제 사정과는 아무것도 맞는 게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이번 총선 선거운동에서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제기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 “이 정권 황태자로, 심판은 자기가 당해야 하는데 왜 야당을 심판한다고 하는가”라며 “엉뚱하게 이재명, 조국 심판 이런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웃겼다”고 했다. 또 그는 “한 전 위원장이 정치를 하겠다는 목표가 뭔지 모르겠다”라면서 “연설을 할 때 보면 연설도 연설 같지가 않고 외운 걸 읽은 느낌이다. 평소 생각들을 다져서 대중 연설 때 자연스레 나오는 느낌이 아니라 정치인이 되려면 더 낮은 곳으로 가야겠구나 하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사회자가 ‘(한 전 위원장은) 이제 더 낮은 곳에 갈 것 같긴 하다’라고 말하자 “수사를 받아야 한다. 한동훈 특검법이 통과되면 국민의힘에서 일부가 합류할 수도 있고,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이 삐져서 동의하라고 비밀리에 지시를 할 수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전날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 형식으로 본인의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조 대표는 “정말 황당하다. 이런 상황에서 맨 처음 해야 할 일은 처음과 끝을 사과와 반성, 성찰로 하고 변명을 해야 하는데 단 한 마디의 사과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또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후 참모진과의 회의에서 언급한 ‘대국민 사과’에 대해선 “거짓말이라고 본다”면서 “참모 대상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아직까지도 모든 문제의 근원이 대통령 자신임을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한편 조 대표는 최우선 과제인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서는 “목표는 분명하고 가장 좋은 것은 22대 국회 개원 전이지만 개원 후 연말까지 할 수도 있다고 본다”며 “시쳇말로 쪽수를 막 늘리는 데 집중하면 당 정체성이 흩어질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범민주 진영의 지지자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과 시간에 원내 교섭단체를 만드는 게 좋겠다”며 “이 사람 저 사람 강제로 당겨오고 꿔오고 이런 방식은 아니다”고 덧붙였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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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위가 먼저 공격해서”…건대 ‘건구스’ 퍽퍽 때린 60대, 입건

    건국대학교 호수에 사는 거위 ‘건구스’를 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지난 16일 검거해 불구속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경 광진구 건국대학교 호수에 사는 거위를 여러 차례 손으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동물자유연대(동자연)는 A 씨가 건국대학교 호수에서 거위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피가 날 정도로 때렸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동자연은 “평소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만을 받아온 거위들은 사람에게 경계심이 크지 않아 곧잘 다가갔다가 갑작스러운 폭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거위와 장난하다 거위가 먼저 공격해 손으로 머리를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동자연은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폭행 장면이 담긴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폭행을 당한 거위는 머리를 다쳐 출혈이 의심됐다. 하지만 경찰 수사팀과 동자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거위는 특별한 외상 없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동물에게 도구 등 물리적 방법을 사용, 상해를 입히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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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위 머리를 ‘퍽퍽’… 건대 마스코트 ‘건구스’ 학대한 중년 남성

    건국대학교 호수에 사는 거위 ‘건구스’가 한 남성으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동물자유연대(동자연)에 따르면 지난 4일 11일 오후 3시 30분경 남성 A 씨가 서울 광진구 건국대 캠퍼스 내 일감호에서 건구스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여러 차례 가격했다. 폭행을 당한 거위는 머리에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자연이 공개한 영상에는 A 씨가 강한 강도로 거위의 머리를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A 씨는 장갑을 낀 손으로 계속해서 머리를 내리쳤고, 이에 거위의 머리는 바닥에 닿기도 했다. 동자연은 “평소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만을 받아온 거위들은 사람에 경계심이 크지 않아 곧잘 다가왔다”면서 “남성은 그런 건구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거위들은 이런 행위가 당황스럽고 화가 난 듯 반격을 해보려고 했지만. 힘이 센 성인 남성에게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했다”며 “남성은 건구스들의 반격을 비웃기라도 하듯 계속해서 폭행을 가했다”고 분노했다. 폭행을 당한 거위 한 마리는 출혈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자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A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현장 조사를 통해 다른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본 뒤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자연은 대학 측에 거위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다. 동자연 관계자는 “교내에서 동물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제보한 누리꾼은 “그냥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건구스를 점점 더 심하게 때리자 8초 정도의 증거 영상만 짧게 찍고 곧바로 ‘하지 마시라, 뭐 하시는 거냐’라며 제지했다”고 전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동물에게 도구 등 물리적 방법을 사용, 상해를 입히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허가·면허 등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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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에게 ‘이 음료’ 많이 주면…성인 돼 비만 위험 커진다

    어린 시절부터 가당 음료를 섭취하면 성인이 돼서 비만 위험을 증가시키는 식습관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당 음료란 말 그대로 설탕을 비롯한 첨가당이 들어간 음료를 의미한다. 당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 주스는 물론 달콤한 라떼 등이 해당한다. 영국 스완지대 연구팀은 1991~1992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 13만9888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식단이 미치는 영향을 추적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12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유럽임상영양학회지(EJCN)’에 실렸다. 연구 결과, 두 살 전에 설탕이 함유된 과일 주스나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마신 아이들은 24살 때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중이 더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향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주로 드러났다. 또 세 살 때 콜라를 마신 유아들은 성장하면서 더 많은 칼로리와 지방, 단백질, 설탕을 섭취했지만 섬유질 섭취는 적었다. 반면 설탕이 없는 사과 주스 등을 마신 유아들은 성인이 돼서 지방과 설탕을 덜 먹었지만 섬유질은 더 많이 먹었다. 설탕이 없는 사과 주스를 마신 아이들은 성인이 돼서 생선, 과일, 녹색 야채, 샐러드를 더 많이 섭취했다. 반면 콜라를 마신 아이들은 성인이 돼서 버거, 소시지, 피자, 감자튀김, 고기, 초콜릿, 과자를 더 많이 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유아 시절의 잘못된 식습관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석 연구원인 데이비스 벤톤 교수는 “초기 식단은 평생 체중 증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 패턴을 확립한다. 중요한 과제는 아이가 좋은 식습관을 갖도록 보장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지방과 설탕을 적게 먹는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비만을 예방하려면 생후 1년부터 식이요법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당 음료는 자연당이 들어 있는 순수한 과일주스와는 다르게 자당, 포도당, 콘시럽 등이 첨가되어 있다. 자연당이 함유된 음료보다 혈당지수(GI)가 높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 또 과도한 가당 음료 섭취는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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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X 신규 계정은 이용료 내야”…전면 유료화 암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옛 트위터)의 유료화를 암시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앞으로 X의 신규 회원들은 엑스를 이용하기 위해 소액의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신규 X계정에 소정의 이용료를 부과하는 것이 봇(bot)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의 인공지능(AI)은 ‘당신은 봇인가’의 물음에 대해 쉽게 통과할 수 있다”며 현재의 방법으로는 봇 계정을 가려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봇’은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소프트웨어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봇’ 계정을 이용한 정보 조작과 잘못된 정보 확산이 문제가 되고 있다. 엑스 공식 계정 역시 머스크의 글을 공유하며 “스팸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계정을 전부 없애겠다”고 공지했다.앞서 엑스는 지난해 10월 뉴질랜드와 필리핀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규 이용자에게 연간 1달러의 이용료를 부과해 왔다. 뉴질랜드와 필리핀에서 X를 무료로 이용하는 신규 가입자들은 게시물을 읽을 수는 있다. 하지만 다른 계정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이용료를 지불해야만 했다.유료화 방침이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의식했는지 머스크는 또 다른 이용자에게 보낸 답글에서 “이는 신규 이용자에게만 해당된다. 신규 이용자는 3개월 후에는 무료로 글을 게시할 수 있다”고 적었다. 새 계정이 생성된 지 3개월이 지나면 이용료 없이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머스크는 언제부터 어느 정도의 엑스 이용료를 부과할 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포브스는 “엑스가 기존 회원을 포함한 모든 유저를 상대로 유료화를 선언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라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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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즈는 인공눈물 넣고 15분 후에 착용해야”…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공눈물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눈물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안내했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인공눈물 투여 후 15분이 지난 후에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 일부 인공눈물 성분이 렌즈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인공눈물은 눈의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의약품이다. 인공눈물은 직접 눈에 1~2 방울 떨어뜨리며 성분에 따라 1일 2~5회 사용할 수 있다.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전 △눈에 통증이 심한 경우 △안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경우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경우 △임부나 소아에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아울러 인공눈물 성분이 렌즈에 흡착될 수 있어서 렌즈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벤잘코늄 염화물을 보존제로 포함하는 인공눈물이 그렇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만약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투여 후 15분 이상 기다렸다 끼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면서 안약이나 안연고를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5분 이상 간격을 두고 투여하는 것이 좋다. 카보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인공눈물은 점도가 높아서 사용 후 바로 취침하면 눈꺼풀 점착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취침 약 30분 전에 점안한다. 다른 점안제를 동시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적어도 15분의 간격을 두고 카보머 점안제를 가장 나중에 사용한다.이외에도 인공눈물 사용 시 오염이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식약처는 인공눈물 사용 후 통증, 시야 변화, 지속적인 충혈, 자극감을 경험하거나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면 투여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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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음치” 코첼라 혹평에…르세라핌 사쿠라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룹 르세라핌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코첼라’ 무대에 오른 뒤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멤버 사쿠라가 심경을 밝혔다.사쿠라는 지난 1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일본어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내용에는 ‘코첼라’에서 약 40분 간 스테이지에 오른 소감과 이후 ‘라이브 논란’에 대한 소신이 담겼다. 그는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가.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인가. 아니면 하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인가. 사람마다 기준은 다를 것”이라고 했다.이어 “저는 이 무대를,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도 어쨌든 ‘즐거웠다! 오늘이라는 날이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고 느끼게 할 수 있는 그런 무대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그 각오대로 최고의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한 지 채 2년도 안 된, 투어도 한 번밖에 안 해본 저희가 ‘코첼라’라는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고 진심으로 온 힘을 쏟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코첼라’ 공연이)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기대가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우러나오는 무대였다”고 자평했다. 사쿠라는 “누군가와 비교해서 얻는 것과 과거의 나와 비교해서 얻는 것은 모든 것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부디 평범하게 살아도, 괴로운 세상에서,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생각되는 것을 발견하고, 좋은 것을 좋아하는 것만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저는 제가 느낀 것을 믿는다. 그러니까 여기까지 왔다. 나는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나를 믿고 있다"며 “코첼라, 정말 감사했다. 다음 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르세라핌은 ‘코첼라’ 2일차 무대에 올라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에 대해 음악전문지 빌보드는 “르세라핌은 대규모 무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고, 10곡의 세트리스트 내내 관객들을 춤추게 했다”고 극찬했다.하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르세라핌 일부 멤버의 음이탈 등 불안정한 가창력이 화두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퍼포머가 아니라 가수이니 만큼 라이브에 더 힘을 썼다면 좋았을 것”, “음정이 맞지 않는다”, “초반엔 괜찮았는데 중반 이후로는 라이브가 너무 불안정했다”, “멤버 다수가 음치”, “K팝 아이돌이 가수로 취급 못 받던 때가 있었는데 이러다 그때로 돌아가겠다”, “쉴드가 불가능할 정도로 말아 먹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격한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음이탈은 어쩔 수 없다는 반론도 있었다.르세라핌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코첼라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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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이랑 친한데…” 사촌에 9억 뜯어낸 전 공무원, 징역 7년

    고위 공무원과 친분이 있다고 속여 사촌에게 수억 원을 편취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김종기 원익선)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징역 7년을 유지했다.시 공무원이던 A 씨는 2022년 11월부터 3개월간 자신의 사촌 형인 B 씨에게 총 13회에 걸쳐 9억4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 씨에게 “시 정책보좌관의 도움을 받아 카트리지를 공급할 기회가 생겼다”, “카트리지 1개당 4만 원의 이익금이 생기는데, 카트리지 900개를 구입할 대금 1억7820만 원을 빌려주면 이익금의 절반을 주겠다” 등의 거짓말을 했다. 또 A 씨는 시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등의 수법으로 B 씨를 속여 금액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A 씨는 피해자에게 원금과 이익금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그는 B 씨로부터 받은 돈을 개인사업, 게임 및 도박 등 채무를 변제하는 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무원 신분, 친족관계 등을 악용해 돈을 편취했다”며 “또 지인들로 하여금 피해자에게 전화로 거짓말을 하거나 정책보좌관 등과 친분이 있는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허위 통화를 하는 등 범행 방법을 치밀하게 계획해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후 A 씨는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판결 선고 이후 양형에 반영할 만한 새로운 정상이나 특별한 사정변경은 보이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한편 A 씨는 해당 사건으로 지난해 9월 파면됐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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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쿨존’서 좌회전하다…송파서 4세 아이 차에 치여 숨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4세 아이가 좌회전을 하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40대 여성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경 스쿨존으로 지정된 서울 송파구 송파동 한 이면도로에서 좌회전하다 B 군(4)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B 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사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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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尹, ‘채상병 사건’ 입장 변화 없으면 안 만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적어도 박정훈 대령 문제를 갖고 전향적 입장을 보이거나 꼬인 실타래를 풀기 전까지 만날 생각이 절대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전 만약 조국 대표나 이재명 대표께서 윤 대통령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 하시더라도, 저에게도 혹시나 그런 기회가 생긴다 해도 전 반드시 만남을 통해 윤 대통령에게 협치 이미지를 부여하고픈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권에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제안하고 있는 데 대해선 “우리가 범야권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전 오히려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협치 이미지를 위해 야당 대표를 만나겠다고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조국 대표께서 너무 조급스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지금까지 잘못했던 것들, 그리고 국민들께서 바로잡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 명시적인 변화를 보일 때 여야 간 또는 용산과 국회 간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치는 만나서 차 마시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도 박정훈 대령, 채상병 건에 대해 용산에 매우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해야 한다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도 다가오는 채상병 특검표 표결에 있어서 국민의힘이 완전히 다른 전향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윤 정부가 총선 일주일이 지난 뒤에도 전혀 반성의 메시지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입장 변화, 국정운영 기조 변화에 대해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은 굉장히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만약 회전문 인사나 소위 말하는 본인과 관계된 인사만 쓰는 방향으로 국정을 이끌어나간다면 그것은 굉장히 암군(暗君)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지적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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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2세 여아 계단 난간 추락사…호텔 대표 등 3명 송치

    지난해 대구의 한 호텔 계단 난간 틈새로 2세 여아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호텔 대표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15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건축법 위반 혐의로 호텔 대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호텔 안전관리책임자와 안전관리실무자도 송치했다.경찰은 호텔 측이 아동의 안전을 도모해야 함에도 이를 위한 시설 관리 등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판단했다. 다만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는 법리 검토 끝에 적용되지 않았다.앞서 지난해 4월 16일 수성구 한 호텔 복합시설 3∼4층 계단 난간 틈새로 2세 여아가 지하 1층으로 추락해 숨졌다.사고가 난 계단 난간 간격은 27㎝로 성인의 상체 일부가 들어갈 수 있는 정도로 넓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실내 설치 난간 사이 간격을 10㎝ 이하로 규정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 호텔은 2014년 관할구청에 건축심의를 요청해 이 같은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다. 호텔 측은 사고 이후 난간 살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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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천 오리 가족에 돌팔매…실명 위기” 경찰 수사 착수

    경기 안양시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해 실명 위기에 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다친 오리 가족은)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보호 중에 있다”며 “한 마리는 실명 위기에, 또 다른 오리는 다리 염증으로 못 서는 중”이라고 밝혔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눈 주변에 상처와 염증이 퍼진 오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오리는 다리를 다쳐 일어서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들의 과거 모습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오리 가족은 삼성천 인근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뒤뚱뒤뚱 걸어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해당 민원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는 삼성천 산책길에 ‘하천 내 오리를 대상으로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범죄’라고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아울러 해당 행위를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동물에게 도구 등 물리적 방법을 사용, 상해를 입히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허가·면허 등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앞서 2022년 6월에는 서울 도봉구 하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10대 남학생 2명에게 돌팔매질을 당해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형제인 이들은 청둥오리 암컷 성체 1마리와 새끼 5마리 등 오리 6마리에 여러 차례 돌을 던졌다. 결국 오리 가족 6마리는 죽었고, 10대 남학생 2명은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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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하마평 보면…尹, 총선 민의 수용 생각 있는지 우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의 인적 쇄신 추진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 후 처음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말이 아니라 실제로 민의를 존중해 그렇게 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민과 맞서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지 이미 확인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주권자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쇄신책을 마련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또 의정 갈등과 관련해 “정부는 특정 숫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의료계 역시 즉각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공공·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도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사태의 원만하고 종합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 중지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여야 정부 의료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보건의료계 공론화 특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사회적인 대타협안 마련을 위해서 이 시급한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서 정부·여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대통령과 정부 여당 역시 오로지 민생에만 국정 동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4월 10일 이전의 국정과 그 이후의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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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길서 여성 운전자 차량만 골라 손목 ‘툭’…50대 손목치기범

    좁은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량에 자기 손목을 부딪치고 합의금을 받아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일 울산 남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A 씨는 좁은 골목길 등에서 서행하는 차량에 고의로 손목을 가져다 대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운전자들에게 합의금을 잇달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청은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A 씨의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A 씨는 골목을 걷다 서행하는 차가 등장하자 차 문 쪽으로 고의로 손목을 뻗는다. 이후 교통사고로 착각해 당황한 운전자들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했다.그는 좁은 골목길에서 범행을 시도했으며 블랙박스 사각지대인 차 문 쪽에 고의로 손을 가져다 댔다.아울러 A 씨는 여성 운전자들만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 씨를 수상하게 여긴 운전자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비슷한 유형의 피해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되자 조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A 씨 검거에 성공했다.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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