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장윤정 차장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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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너머의 사람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yun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23~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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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델리티자산운용 보고서 “美경제 회복세… 떠오르는 증시 주목을”

    최근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증시를 눈여겨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수년간 투자자들이 미국시장을 등한시한 경향이 있지만 미국의 몰락을 예견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재무적으로 건전한 미국 기업들이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에서 선도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투자가에게 미국 증시는 필수 투자처”라고 주장했다. 피델리티는 미국 증시 투자에 나서야 하는 이유로 ‘이머징 마켓의 성장’을 꼽았다. 중국 등 이머징 마켓의 장기적 성장을 믿는 투자자라면 미국의 우량주에 투자함으로써 이머징 증시의 변동성은 피하면서도 소비부문의 높은 성장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코카콜라, 존슨앤드존슨, 맥도널드와 같은 다국적기업들이 바로 그 대상이라는 설명이다. 미국이 정보기술 분야에서 선두주자라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에는 애플과 구글처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분야에서 업계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얘기다. 피델리티는 “정보기술 업계에서 대부분의 지식재산권과 자본이익은 미국에서 생긴다”며 “이미 수십억 달러가 커뮤니케이션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투자되는 등 모바일, 인터넷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애플과 구글의 뒤를 이을 기업으로는 퀄컴을 꼽았다. 피델리티는 “모바일 휴대전화 반도체의 일인자이자 태블릿PC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퀄컴이 정보기술 산업 발전의 수혜를 볼 대표주”라며 “휴대전화 업체들이 반도체와 특허기술 사용 대가로 지불하는 로열티 수입으로 지속적인 현금 유입을 창출하는 등 향후 발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재생가능 천연에너지 자원, 원유 생산 등으로 86%에 이르는 에너지 자립도를 달성한 것도 미국 경제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미국 S&P500지수는 지난해 8월 저점을 나타낸 뒤 현재 저점에서 20% 가까이 반등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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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핏 “美경제 낙관… 단독주택 투자 매력적”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를 낙관한다고 밝혔다. 또 단독주택을 최근에 주목하고 있는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았다. 버핏은 27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제 회복은 잘 진행되고 있고 고유가로 인해 궤도에서 이탈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단독주택이 아주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인다”며 “실제 그럴 수만 있다면 수백만 채의 단독주택을 사 모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낮은 금리로 취득해 장기간 보유하면 주택은 주식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 매입자들은 만기 30년의 모기지 대출을 받고 금리가 내려가면 채무 재조정(리파이낸싱)을 하라”고 조언했다. 주식투자에 대해서는 “1분기 중에 IBM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지만 앞으로 기술주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투자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애플과 관련해서도 “애플 주식을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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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상장사 이해관계 사외이사엔 반대표”

    국민연금은 상장회사와 계약 관계에 있는 변호사 회계사 등 이해관계인이 사외이사 후보로 나오면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당장 올 3월 주주총회부터 시행하기로 해 국민연금이 사외이사 선임에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설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국민연금이 대주주인 대표적인 상장사는 포스코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이다. 국민연금은 27일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기금 의결권 행사지침 개정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지금까지는 해당 회사 또는 계열회사의 최근 5년 이내 상근 임직원이었거나, 이사회 참석률이 60% 미만이었거나, 사외이사 재직 연수가 10년을 넘은 후보에 대해서만 사외이사 선임 때 반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밖에 법률자문 경영자문 등의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등 회사와의 이해관계로 인해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이 훼손된다고 판단되는 자’라는 조항을 신설했다. 국민연금이 반대 투표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힌 것이다. 그동안 일부 기업은 수임 관계에 있는 변호사나 회계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사실상 ‘거수기 노릇’을 하도록 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한편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은 연 2.31%(수익금 7조6717억 원)로 전년 10.39%의 5분의 1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투자자산별로는 주식이 ―9.46%로 수익률이 가장 낮았고 채권 5.73%, 부동산을 포함한 대체투자가 10.23%였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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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삼성자산운용, ‘삼성 K플러스 연속분할매수 펀드’ 판매

    삼성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분할매수를 반복하는 ‘삼성 K플러스 연속분할매수 펀드’를 3월 5일까지 국민은행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설정초기 자산 총액의 30%까지 주식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주가 상승에 대비한다. 이후 매월 자산의 10% 정도의 주식을 매입해 변동성 장세에 대비하되 일정수준 이상 주가가 하락하면 5% 정도 추가로 매입해 저점 매수 기회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운용수익률이 8%에 도달하면 주식 비중을 30% 정도로 낮춰 수익을 안전하게 확보한 뒤 분할매수를 다시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적인 목표전환 펀드가 목표수익률 달성 뒤 추가로 얻는 수익이 채권수익률 정도라면 이 펀드는 8% 수익 확보 후 분할매수를 반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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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CEO 리스크’에 발목… 하이마트 주가 추락

    하이마트가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검찰이 선종구 회장의 개인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서면서 당장 하이마트 매각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돼 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27일 주식시장에서 하이마트와 하이마트의 대주주인 유진기업은 일제히 가격제한 폭까지 추락하며 각각 6만4300원과 4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하이마트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포함 여부에도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횡령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하이마트 측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 없으므로 검찰 수사 결과 등의 확인사실이 있을 경우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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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벌 리포트]‘하얀국물 경쟁’ 2R… 농심 vs 삼양식품

    하얀 국물 바람은 매서웠다. 빨간 국물들 사이에 도전장을 내민 ‘나가사끼 짬뽕’은 단번에 라면 시장의 트렌드 리더로 부상했다. 상승세는 주식시장에서도 이어졌다. 나가사끼 짬뽕 바람을 타고 삼양식품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농심은 ‘라면계의 아성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라운드는 단연 삼양식품의 승리. 전문가들은 향후 라면시장이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로 양분될 것이며 특히 하얀 국물이 참살이(웰빙)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아 라면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한다.○ 삼양식품, 하얀 라면 트렌드는 지속 삼양식품은 지난해 7월 신제품인 나가사끼 짬뽕을 내놓아 라면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왔다. 이전 라면은 얼큰한 맛, 빨간 국물, 쇠고기 맛이 주류였으나 나가사끼 짬뽕을 계기로 얼큰한 맛, 맑은 국물, 돼지고기 맛이 새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삼양식품의 라면시장 점유율은 13%로 67%인 농심에 크게 뒤졌으나 4분기에는 나가사끼 짬뽕의 활약에 따라 점유율이 개선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주가도 비상했다. 삼양식품 주가는 지난해 1만5000∼3만 원의 박스권에 갇혀 있다 지난해 말 나가사끼 짬뽕의 흥행으로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12월 초 5만 원대를 가뿐히 돌파했다. 그러나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의 장남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통해 삼양식품 주식을 사들인 뒤 몇 차례에 걸쳐 주식을 매각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현재는 차익매물에 주가가 밀려 3만 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나가사끼 짬뽕의 흥행이 계속되는 데다 후속 신제품도 나와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나가사끼 짬뽕 라인은 주야로 가동되고 주말에도 운영 중이며 재고가 없을 정도로 수요가 탄탄하다”면서 “생산라인 증설이 2월 말 완료되면 나가사끼 짬뽕의 생산 규모는 월 2100만 개에서 2600만 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반기 1, 2개의 후속 신상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심, 이제 저점은 찍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최악의 시기’를 보낸 농심을 더 눈여겨보고 있다. 지난해 농심 주가는 유럽 재정위기에 22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잠깐 회복세를 보였지만 하얀 국물 라면 돌풍으로 실적 악화가 전망되면서 한동안 23만 원 전후에서 옆걸음 했다. 실제로 농심의 4분기 영업이익은 57.1%나 감소했다. ‘하얀 국물’에 밀려 점유율이 떨어지고 원가 부담이 지속된 탓이다. 하지만 농심이 최악의 시기를 지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신제품 ‘후루룩 칼국수’가 인기를 끌고 올해 10개 이상의 신제품이 나오면 점유율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고전했지만 제품 개발력과 유통 능력에서는 아직 농심의 아성을 넘보기 힘든 이점도 있다. 주가도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최근 상승 무드를 보이며 27일 종가 기준 24만9000원까지 올라왔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점유율이 2분기부터 반등하고 가격 인상, 고가 라면시장 확대에 따라 라면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적이 바닥을 확인했다고 판단하며 주가가 저평가됐을 때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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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돈의 힘으로 오른 증시… 향후 전망 ‘갑론을박’

    코스피는 8일 2,003.73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다시 2,000시대를 열었다. 그 이후에도 외국인투자가들의 10조 원에 가까운 투입자금을 등에 업고 2,030 선을 넘나들며 상승가도를 달렸다. 그야말로 넘치는 유동성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요 며칠 코스피가 주춤하고 있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와 그리스 구제금융안 타결이라는 호재도 큰 상승을 불러오진 못했다. 22일 코스피는 보합 끝에 0.22% 오른 2,028.65로 장을 마치는 데 그쳤다. 증권가에서는 “이제 유동성 장세가 슬슬 멈추는 것 아니냐”며 갑론을박(甲論乙駁)이 벌어지고 있다. 일단 ‘낙관론자’들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이번 유동성 장세의 성격은 과거와 달리 오래 갈 수 있다고 내다본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원은 22일 “돌발 변수만 없다면 유동성 확대의 긍정적인 영향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라며 “통상적인 주식시장 사이클인 ‘유동성 장세-실적 장세-역금융 장세-역실적 장세’의 단기 사이클이 아닌 초기 유동성 장세 이후 실적 장세와 유동성 장세가 혼재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각국이 성급한 긴축정책 도입으로 더블딥(경기 회복 후 재침체)을 유발했던 경험을 되풀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 정부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나 중앙은행이나 모두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원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지금은 유동성의 긍정적인 영향에 더 주목해야 할 시기”라며 증권, 은행, 건설, 철강, 운송업종 저가 대형주가 조정을 받을 때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권했다. 그러나 연초부터 랠리를 펼친 데 대한 피로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증시가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 보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유동성 장세가 끝나가고 있으며 향후 2∼3개월간 박스권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철중 한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 합의라는 호재보다 차익실현 매물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운송, 조선, 증권, 은행,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했다”며 “유동성의 힘으로 올랐던 업종들이 힘이 약해지며 하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들의 실적도 김 연구원이 ‘박스권 장세’를 예측하는 이유다. 올해는 2009년과 달리 대형종목의 실적 전망이 어둡다는 분석이다. 그는 “2009년에는 원화 약세를 기반으로 정보통신, 자동차의 실적 추정치가 상향조정됐지만 올해는 엔화 약세, 달러 약세, 유로화 약세 등으로 이머징 통화 강세가 예상돼 한국 증시의 수출주, 대형주의 실적 추정치 상향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도 증시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이란 위기로 원유 공급부족 우려가 제기되며 국제 유가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져 실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워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어렵게 만들어 증시에 ‘악재’가 된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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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주식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수익추구 랩 판매 外

    ■ IBK투자증권,주식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수익추구 랩 판매IBK투자증권은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주식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수익을 추구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ETF헤지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ETF헤지랩은 헤지펀드 대표전략인 롱-숏전략을 구사한다. 시가총액 상위 60종목 중 통계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최적합 종목을 선정하고 시장과 종목 사이에 일시적인 가치 차이가 발생할 때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시장이 저평가되면 레버리지 ETF와 환매조건부채권(RP)을 보유하고, 고평가되면 종목과 인버스 ETF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랩 계약기간 동안 고객이 동의한 운용목표 수익에 도달하면 전액 현금성 안전자산인 RP로 전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며 수수료는 가입 때 연 1% 1회 선취한다. ■KDB대우증권,수익률 따라 수수료 면제 ‘다이렉트클럽 모집’ KDB대우증권은 고객 수익률에 따라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다이렉트클럽’을 3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렉트클럽은 신규 및 6개월 이상 미거래 다이렉트(은행연계계좌) 고객 중 선착순 3000명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모든 가입 고객에게는 1개월 수수료 면제 혜택과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월 단위로 고객의 수익률을 평가해 당월 거래 수익률이 코스피 수익률보다 높으면 다음 한달간 수수료가 면제되며, 최대 1년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반기 및 연 단위로 수익률과 수익금액을 평가해 대상 고객으로 선정되면 최대 10년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의중 대우증권 신사업영업부 파트장은 “다이렉트클럽은 수익률에 초점을 맞춰 고객의 관점에서 개발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대투증권,펀드투자 정보 모바일 웹사이트 ‘펀드하나’ 오픈 하나대투증권이 펀드투자 정보 모바일 웹사이트인 ‘펀드하나’(m.fundhana.com)를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업그레이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용 ‘펀드하나’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으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표준 웹방식으로 모바일 인터넷 주소창에 ‘m.fundhana.com’으로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익숙한 사용자는 안드로이드마켓이나 T-Store에서 한글로 ‘펀드하나’를 검색해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펀드하나’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200억 원 이상 공모펀드 전체에 대한 펀드분석 정보와 투자성향별 추천 포트폴리오, 펀드유형별 비교 및 운용사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텍스트로 제한되던 펀드정보 및 펀드전략 서비스를 동영상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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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삼성전자 장중 120만원 최고가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2일 장중 120만 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2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장 마감 직전 120만 원을 찍으며 최고가 기록을 갈아 치운 뒤 결국 전날보다 1만7000원(1.44%) 오른 11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도 이틀 연속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최근 실적이 부진했던 액정디스플레이(LCD) 사업부 분할 결정을 15일 공식 발표한 것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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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금값 유가, 또 오르네… 지금이라도 원자재에 투자해 볼까

    《‘올해라도 금에 투자해야 하나.’ 상품시장이 연초부터 거세게 치솟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해 9월 9일 온스당 1899달러까지 갔다가 17일 기준 1725.90달러로 떨어진 상태이지만 지난해 말 1565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올 들어 10% 정도 상승했다. 중동산 두바이유도 1배럴에 지난해 10월 초 95달러 선이던 것이 최근에 12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같은 상품시장의 상승세에 투자자들은 ‘너무 많이 오른 것은 아닐까’ 우려하면서도 투자에 뛰어들지를 꼼꼼히 셈해보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가격의 변동성이 클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때야 말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 사실 지난해 가장 빛났던 종목은 누가 뭐래도 금이었다. 2011년 금은 연초 대비 9월까지 34%가량 급등했다가 연말 고점 대비 20%가량 하락하긴 했지만 연간 11%의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된다. 금값은 현재까지 전년 대비로는 10%가량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12명이 다음 주 금값 상승을 내다봤고 5명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도 가장 유망한 원자재로 금을 꼽는다. 헤지펀드의 대부라 불리는 존 폴슨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정부 지출이 늘면 물가상승률은 명백히 높아질 것이고, 금값은 움직일 것”이라며 “이제 금을 사야 할 때가 왔다는 뜻”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지난해 하반기 주식투자에서 본 손실을 메우기 위해 금을 팔아치웠던 폴슨은 스스로도 다시 금의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국제 금값이 2000달러를 육박할 시기 ‘거품’이라며 비난했던 조지 소로스도 지난해 말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골드트러스트를 1000만 달러 이상 사들이는 등 태도를 바꿨다. 얼마 전 한국을 찾은 글로벌 씨티증권 수석애널리스트 대니얼 안도 가장 유망한 투자 상품으로 주저 없이 금을 꼽았다. “원자재에 투자하는 헤지펀드 매니저라면 가장 먼저 금을 포트폴리오에 담겠다”며 “단일 원자재 중 가장 유망하다”고 했다. 다만 그는 “지난해보다, 또 다른 증권사와는 달리 조심스럽게 바라본다”며 “가격이 오르겠지만 지난해와 달리 연평균 10% 선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때도 위기가 발생하자 기관투자가들이 금을 청산하고 미국 달러 확보에 나선 것처럼 위기가 불거지면 금을 청산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가격대는 온스당 1800∼1900달러를 전망했다. 유가는 어떨까. 지난해 11∼12월만 해도 올해 유가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일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란 문제가 터지면서 배럴당 200달러 이상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는 곳까지 나오고 있다. 프랑스 대형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은 “국제 유가는 서방의 이란 금수 조치가 단행되면 브렌트유 기준으로 배럴당 150달러까지, 서방의 금수 조치에 반발한 이란이 원유 주요 공급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110.9달러였다. 현대경제연구원도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때 배럴당 21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개인, 펀드나 DLS, ETF 선택 가능 금, 원유 등 원자재는 현물에 대한 직접 투자가 어려운 탓에 대부분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로 진행된다. 펀드의 종류는 크게 주식형과 선물형으로 나뉜다. 주식형은 호주 광산업체 BHP빌리턴이나 브라질 소재 철광석 생산업체 발레 등 원자재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과 ‘IBK골드마이닝증권’ 펀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주식에 투자하는 만큼 수익은 해당 원자재 가격 외에도 주식시장 흐름과 연동하는 때가 많다. 선물형은 개별 원자재 선물이나 ‘묶음형’ 상품에 직접 투자한다. ‘한국투자WTI원유특별자산’ ‘미래에셋맵스로저스메탈인덱스특별자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원자재 가격과 밀접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주식 투자와 병행하면 분산투자 효과가 크다. 증시 상승기에는 일반적으로 주식형 펀드가 선물형 펀드보다 좋은 성적을 낸다. 반대로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거나 박스권을 유지할 경우 선물형 펀드가 더 양호한 성과를 보이는 때가 많다. 올해 원자재 가격과 증시가 함께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라면 주식형 펀드가, 위험 분산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라면 선물형 펀드가 적합하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ETF와 파생결합증권(DLS)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DLS란 원유·금 등의 원자재나 환율, 금리, 기업 신용위험도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파생상품이다. 증권사들은 투자자의 돈을 모아 관련 상품에 직접 투자하거나 해외 금융상품에 재투자한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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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중형주, 소외의 눈물

    “주가가 왜 이리도 지지부진한 거죠? 코스피를 끌고 올라가는 업종만 오를 뿐 다른 업종은 철저히 외면당하네요. 한마디로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는 주식만 펄펄 나네요.”(2월 6일, 포털 ‘다음’의 종목 토론게시판) 올 들어 코스피가 2,020 선을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타고 있지만 코스닥 중형주들에는 ‘훈풍’이 미치지 않고 있다. 외국인투자가들의 자금이 쏟아지며 코스피가 랠리를 펼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지만 양쪽 사이에 끼여 있는 셀트리온, 다음 등 코스닥 대장(大將)급 중형주들은 주춤하는 양상이다. 요즘 증시에서는 ‘아주 착하거나 매우 나쁜 주식만 뜬다’는 얘기다. 실제로 연초 이후 17일까지 코스피가 10.83% 오른 사이 코스닥지수는 7.99% 올라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이는 셀트리온(1.52%), 다음(―5.67%)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주들이 상승하지 못한 때문이다. 대주주 지분 매각 논란에 휩싸인 메디포스트는 같은 기간 무려 33.03%나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총 상위 20개의 평균 상승률은 1.40%로 코스닥지수 상승률에도 못 미쳤다. 그나마 코스닥에서 돈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대부분 정치 테마주들이다. 올 들어 코스닥 주가상승률 상위 20개 중 문재인 테마주, 세종시 테마주 등 각종 ‘테마’에 얽혀 있는 종목은 이루온, 위노바 등 10개나 된다. 문재인 테마주로 엮인 바른손과 서희건설은 연초 이후 각각 375.68%, 183.76%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고액 자산가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투자를 하고, 데이트레이더들은 테마주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 이런 ‘중형급 주식 소외 현상’을 낳았다고 풀이한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험하고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의 파고까지 겪은 스마트 투자자들은 아직까지 외국인의 흐름을 관망하며 쉽사리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지 않고 있다. 전현진 신한금융투자 PB팀장은 “오랫동안 눈여겨봐둔 몇몇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만 조심스럽게 들어갈 뿐 아직까지는 현금 비중을 늘려놓고 관망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중형급 종목들의 한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센터장은 “코스닥 상위주들이 외국인의 눈길을 끄는 ‘한국 대표주’는 아니다”라며 “삼성전자가 워낙 몸집이 크다 보니 ‘지수’상으로는 큰 상승을 이끌지만 외국인의 자금을 중심으로 한 상승무드가 코스닥 중형주로까지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민 삼성증권 연구원도 “최근 장세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중소형주 소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코스피의 랠리가 이어진다면 이미 대형주들은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중형주로의 자금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연초 이후 9조30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향후 순매수 강도는 약해질 것”이라며 “기관과 개인의 유동성은 상대적으로 주가 부담이 작은 중소형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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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플랜채권형자펀드 최고 수익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표 퇴직연금 전용펀드인 ‘미래에셋퇴직플랜채권형자펀드’가 1년 수익률 7.47%를 보이며 채권형 퇴직연금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퇴직플랜채권형자펀드는 17일 제로인 기준 1년 수익률 7.47%를 거둬 퇴직연금 채권형 펀드 평균 수익률인 4.96%를 2.51%포인트 초과하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2년과 3년 수익률 또한 각각 13.66%, 19.95%를 나타내는 등 장단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퇴직연금 펀드에서도 안전자산인 채권형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2011년에만 채권형 펀드로 700억 원 이상 추가로 설정했으며 약 35%인 250억 원이 미래에셋 퇴직연금 펀드에 유입됐다.}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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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모펀드, 한류-부동산 투자 확대

    국내 증시의 ‘큰손’으로 부상한 사모펀드들이 영화와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부동산 관련 펀드 투자를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7일 현재 사모와 공모 방식을 합친 국내 펀드 설정액은 311조1661억 원으로 국내 펀드시장이 최대 활황이었던 2009년 4월 22일보다 82조 원 감소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사모펀드는 같은 기간 117조1738억 원에서 109조8234억 원으로 7조 원가량 줄어드는 데 그쳤다. 자연히 사모펀드 비중은 2009년 당시 29.8%에서 35.3%로 늘어났다. 사모펀드들은 특별자산펀드 투자를 늘렸다. 특별자산펀드의 설정액은 2009년보다 7조7566억 원이 증가한 16조6525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별자산펀드는 선박, 원자재 등의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 외에 최근 활발히 조성되는 영화, 뮤지컬 펀드 등을 포함한다.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영화와 드라마 등 성공 사례가 늘어나자 큰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사모펀드는 부동산 펀드에도 적극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4월 사모펀드의 부동산 펀드 설정액은 7조3680억 원이었으나 이달 17일에는 15조4708억 원으로 8조 원 이상 증가했다. 반면 공모펀드의 부동산 펀드 설정액은 1조108억 원에서 9222억 원으로 886억 원 감소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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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미래에셋증권, VVIP 대상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미래에셋증권은 초우량고객(VVIP)과 최고경영자(CEO) 고객을 대상으로 가문 자산관리와 기업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 집안의 재산이나 가업, 세대간 부의 이전과 승계 등을 관리해 주는 전통적인 가문 자산관리 서비스 외에 CEO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히 전담 프라이빗뱅커(PB)가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어드바이저리(자문사), 컨시어지(개인 맞춤형 비서 서비스), 리서치, 기업금융 등 증권사의 각 서비스 부서가 전사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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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유가 급등에 정유株 상승 바람

    정유주(株)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일 코스피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2000원(1.07%)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Oil과 호남석유도 1.15%, 3.82% 각각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들의 강세는 국제유가 급등 덕분으로 풀이된다. 17일 두바이유는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하며 지난해 5월 3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103.24달러로 연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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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미 ‘신종 작전’ 처벌 근거 만든다

    금융당국이 개인투자자들의 ‘미니 작전’, 인터넷 카페의 ‘사이버 시세 조종’ 등 새로운 유형의 불공정 거래를 처벌하는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기존의 처벌 유형으로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개미들의 증시 교란 수법에 제대로 대응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0일 “새로운 유형의 불공정 거래에 대해 외국 사례 등을 검토한 뒤 합리적인 처벌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 중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며 외부에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세 조종(주가 조작), 미공개 정보 이용(내부자 거래), 부정 거래 등 세 가지 단순 처벌 구조로는 새롭게 나타나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처벌하기가 적합하지 않은 만큼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인터넷방송, 케이블TV, 인터넷카페 등을 이용한 사이버 부정 거래는 과거에 거의 없던 유형이다. 사기죄의 변종이지만 현재 마땅한 처벌 근거가 부족해 부정 거래로 구분해 놓고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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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 재테크]코스닥 대주주가 주식매각때 양도세 덜 내려면…

    Q. 코스닥 등록법인 임원이었던 강모 씨(57)는 올 초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을 일부 팔고 난 뒤 양도소득세 문제로 골치가 아프다. 대주주는 상장주식을 팔아도 양도세를 내야 한다고 들었기 때문. 강 씨 본인이 대주주인지, 만약 그렇다면 양도세는 얼마나 되고 나머지 보유주식에 대한 세금을 줄일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A. 지난해 말부터 주식 양도세 과세문제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주변에 주식 투자하는 사람은 많아도 주식을 팔고 부동산처럼 양도세를 내는 사람을 보는 일은 드물다. 현행 세법은 상장주식의 소액주주가 장내에서 주식을 팔면서 생긴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식매매에 따른 자본이득에 대해 양도세를 매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는 언제 주식 양도세를 내야 할까? 상장된 주식은 해당 종목의 대주주이거나 장외에서 팔았을 때만 해당된다. 여기서 대주주란 직전 연도 말 기준으로 지분 3%(코스닥 5%) 또는 시가총액 100억 원(코스닥 5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주주다. 대주주는 본인뿐만 아니라 특수관계인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강 씨와 강 씨의 배우자 및 자녀가 동일 종목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이 주식을 모두 합해 지분 및 금액기준을 판단해야 한다. 한편 비상장주식이나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한다면 모두 양도세 과세대상이다. 만일 강 씨 가족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유한 주식의 지분은 2.5%이지만 시가총액은 51억 원이었다면 강 씨는 대주주에 해당한다. 따라서 강 씨가 올해 양도한 주식의 양도차익에 대해서 양도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양도세는 강 씨가 판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을 차감한 양도차익에 기본공제 250만 원을 차감한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계산한다. 주식 양도세율은 다음 세 가지로 나뉜다. 중소기업의 주식이라면 10%, 대기업의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하고 팔았다면 20%, 1년 미만 보유했다면 30% 세율이 적용된다. 작년 말 기준으로는 대주주가 아니었는데 올해 연도에 지분 또는 금액기준을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 이때는 지분과 금액이 각기 다르게 적용된다. 지분 기준은 연도 중에라도 주식을 더 취득해 3%(5%) 이상이 되면 그때부터 대주주로서 그 취득일부터 당해연도 종료일까지 양도하는 주식에 대해 양도세가 과세된다. 하지만 금액기준의 경우 연도 중에는 금액이 커져 100억 원(50억 원) 이상이 되더라도 대주주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한 종목의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대주주가 될 것 같다면 연말이 중요하다. 금액기준으로는 연말에 대주주 요건을 판단해 그 다음 해 양도세 과세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지분은 연도 중 포함). 예를 들어 12월경 지분 2%에 51억 원의 코스닥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말일이 되기 전에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팔아서 연말 기준으로 50억 원 미만으로 맞춰 놓으면 그 다음 해 양도할 때 양도세 부담이 없다.이은하 미래에셋증권 WM컨설팅팀 세무사}

    •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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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Week]외국인 亞증시 유동성 유입… 3월중순 전엔 위험 없을듯

    한국은 대외 교역 의존도가 큰 대표적인 개방경제 국가이고 금융시장의 개방 정도도 높은 편이다. 그렇기에 한국 증시는 세계 경기와 유동성 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이다. 코스피가 2,000대에 올라선 것도 몇몇 대외 여건의 개선을 반영하고 있다. 일단 유럽 상황은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이 지연되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시행으로 민간 금융기관의 파산 리스크는 거의 없어졌다. 큰 틀에서의 국가부채 해결 방향도 1월 말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때 신재정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신재정협약은 성장보다 긴축을 통해 유럽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자는 내용이다. 신재정협약의 구체적인 시행 과정에서 논란은 불거질 수 있다. 긴축으로 고통을 받는 국민에게 정치인들이 얼마나 동의를 얻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당장 4월에 대선을 치르는 프랑스에서는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는 사회당 후보가 긴축 정책에 반대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재정문제는 각국 의회가 신재정협약 비준 논의를 시작하고 프랑스 대선이 본격화하는 3월 중순 이후 다시 한번 이슈로 부각할 수 있다. 미국 경기는 구조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미 호조세를 나타내는 제조업 경기에 이어 고용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2013년부터 정부의 재정지출 축소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 불안 요인이지만 경기가 급격하게 가라앉을 확률은 낮아지고 있다. 중국에서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은 별로 좋지 못하다. 월초에 발표됐던 제조업 구매자관리(PMI)지수 정도를 제외하면 수출입 지표, 소비자물가지수, 신규대출, 춘절 소비지표, 신규 대출, 전력 소비량, 철강 내수 유통가격 등이 모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지난 주말 중국 런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내린 것도 경기 하강에 대한 대응 조치였다. 다만 중국의 1∼2월 경제지표는 ‘춘제 연휴가 어느 달에 있느냐’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편이다. 중국 경제에 대한 시장의 판단은 1∼2월 지표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3월로 미뤄질 것이다. 3월 중순부터는 긴축에 대한 유럽인들의 선택, 미심쩍은 중국 경제지표 등이 세계 증시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전까지는 우호적인 유동성의 흐름을 바꿀 만한 위험요인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당장은 아시아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유동성에 몸을 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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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주총 달굴 3대 포인트

    주주총회 시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사외이사의 독립성, 소액주주들의 권리 찾기,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돌고 있다. 19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7일 기준 주총 일정이 확정된 상장사는 모두 227개사에 이른다. 넥센타이어가 13일 주총을 열어 첫 테이프를 끊었고, 나머지 226개사는 23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주총을 개최한다. 올해 주총 시즌에는 경영진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에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나 그룹 총수를 배제하는 주주제안을 하도록 주주 등에게 적극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도 한층 높아졌다. ㈜삼천리의 소액주주인 강형국 씨 외 3명은 16일 외국계 자산운용사 헌터홀자산투자운용과 손잡고 대표이사 해임과 사외이사 선임 등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발의했다. ‘장하성 펀드’로도 불리는 라자드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는 최근 남양유업에 현금배당 규모를 늘리고 주식 배당으로 유통 주식 수를 늘리며 집중투표제를 도입하자는 주주제안을 냈다.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국민연금은 그간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공언하며 지난해 12월 대한통운 임시주총에서 정관 변경과 이사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특히 최근 국민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의 위원 중 일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하이닉스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며 사퇴한 것을 계기로 강력한 의결권 행사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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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장중 2031.40… 연중 최고치

    해외발 훈풍에 코스피가 장중이지만 2,030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17일 전날보다 28.11포인트(1.41%) 급등한 2,025.56으로 출발한 뒤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장중 2,031.40까지 치솟았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 지난해 8월 4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후 코스피는 개인들의 차익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결국 전날보다 26.02포인트(1.30%) 상승한 2,023.47로 거래를 마쳤다. 일단 미국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6일(현지 시간) 전날보다 123.13포인트(0.96%) 급등한 12,904.08에 거래를 마쳐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증시의 호조는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이 20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결론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데다 미국 경제지표도 일제히 청신호를 켰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61% 오른 117만6000원에 장을 마치며 15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 113만5000원을 뛰어넘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주식 25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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