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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5일 가정간편식(HMR) 신제품으로 냉동팩면 잡채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신제품은 전통 한식 잡채와 중식 스타일 잡채로 구성됐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 팩에 모든 재료가 담긴 홈다이닝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면을 따로 삶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3~4분가량 해동한 후 프라이팬에 2분 정도 볶으면 완성된다.면사랑에 따르면 전통 한식 잡채는 간장 베이스 소스가 배인 당면에 참기름이 더해져 전통적인 잡채의 맛을 살렸다. 다양한 채소와 고기 고명, 목이버섯,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등이 당면과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잡채덮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중식 잡채는 굴 소스와 고추기름이 첨가돼 매콤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채소와 버섯 고명을 센 불에 단시간 볶아 특유의 불맛까지 살렸다고 전했다. 밥 반찬이나 꽃빵과 함께 별미로 즐기는 것을 제안한다.고은영 면사랑 상무는 “일반적으로 잡채는 준비할 재료가 많고 조리 시간이 길어 번거로운데 이번에 선보인 잡채 2종은 간편하게 잡채를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설 연휴 기간에 손쉽게 잡채 요리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면사랑 신제품 잡채 2종은 공식 온라인몰인 면사랑몰과 전국 이마트, SSG, 마켓컬리, 11번가 등에서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바이오팜이 스마트글래스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이나 애플, 구글 등 거대 IT기업보다 한 발 앞서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스마트글래스를 개발한 것이다. 주력 사업 분야인 뇌전증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스마트글래스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 5종 라인업을 완성했다.SK바이오팜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를 통해 뇌전증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디바이스는 뇌전증 환자 발작을 감지해 필요한 조치를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CES에 참가한 SK바이오팜은 첨단 디바이스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최고 수준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중추신경계 질환을 넘어 ADHD와 우울증, 조현병, 알츠하이머 등 신경계 전반 및 항암 등 새로운 분야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선보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은 뇌전증 환자 발작완전소실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제로(Project ZERO)’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프로젝트 제로는 환자의 뇌파와 심전도, 움직임 등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과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발작 발생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모델, 환자에게 발작 감지 알림을 제공하고 이력을 분석해 질환 관리를 돕는 모바일 앱 개발 등이 포함된다.디바이스 5종은 제로글래스와 제로와이어드, 제로헤드밴드, 제로이어버드, 제로헤드셋 등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경과 헤어밴드, 이어폰, 헤드셋 등을 첨단 의료기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경 형태로 만들어진 제로글래스와 제로와이어드는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입증 받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로 디바이스 5종은 모두 ‘제로 앱’에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기록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SK바이오팜 관계자는 “프로젝트 제로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은 SK바이오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혁신신약 개발은 물론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헬스케어 분야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첫 번째 세단 전기차를 선보였다. 폭스바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브랜드 첫 세단 전기차 모델인 ‘ID.7’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번에 6년 만에 CES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했다. CES에서 공개되는 ID.7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화려한 위장막으로 가려진채 선보였다. ID.7을 감싸고 있는 위장막은 특수 기술과 여러 겹의 도장으로 완성돼 조명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위장막에 적용된 기술은 향후 ID.패밀리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될 디지털화의 다음 단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한다. 양산 버전은 올해 2분기 공개 예정이다.ID.7은 앞서 중국에서 선보인 ‘ID.에어로’ 콘셉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기차 세단이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이 모델은 최신 공기역학 디자인을 적용해 최대 주행가능거리 700km(유럽 WLTP 기준)를 구현할 전망이다. 다만 유럽 기준 전기차 주행거리는 국내보다 다소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실제 주행가능거리는 국내 인증 완료 시 확인할 수 있다.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CEO는 “ID.7을 통해 폭스바겐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게 된다”며 “이 모델은 오는 2026년까지 폭스바겐이 선보일 전기차 10종 중 하나로 브랜드 전동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ID.7 주요 특징으로는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용자 경험을 강조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15인치) 구성과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통합된 공조장치, 조명이 더해진 터치 슬라이더 등 최신 기술이 기본 기능으로 제공된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지능형 송풍구(스마트 에어벤트)와 연동되는 새로운 공조 시스템이 탑재된다. 운전자가 탑승 하기 전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미리 작동할 수 있고 실내 공기 흐름을 조절해 공기 분산을 최적화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통합된 공조 시스템은 음성명령도 지원한다. 가령 ‘손이 시려워’라고 말하면 즉각적으로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과 히터를 켜주는 방식이다.ID.7을 감싼 위장막은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상징한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총 40개 층에 걸쳐 완성된 페인트워크 중 일부는 전도성이 있고 일부는 절연성을 갖췄다고 한다. 총 22구역으로 구분된 이 위장막은 각 구역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가장 바깥층 페인트 안쪽에는 전기가 공급돼 외부로 빛을 낸다. 사운드 시스템과 연동하면 리듬에 따라 22개 개별 영역이 가기 다른 색상으로 표시할 수도 있다.전반적인 디자인은 ID.패밀리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다. 차체 외부 공기 흐름을 고려해 다른 ID. 전기차처럼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2970mm 길이의 긴 휠베이스를 구현했다고 한다. 폭스바겐 측은 ID.7 양산을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고급 준중형급 차종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폭스바겐은 적극적인 전동화 모빌리티 계획에 따라 첫 번째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부품과 물류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50만 대 넘는 ID.패밀리 전기차를 인도했다고 강조했다. ID.7은 ID.3, ID.4, ID.5, ID.6(중국 전용), ID. 버즈 등에 이어 6번째로 선보인 폭스바겐 전기차다. 유럽 판매 모델은 폭스바겐 독일 엠덴 공장에서 생산된다. 엠덴 공장에서 생산되는 MEB 플랫폼 모델은 ID.4에 이어 ID.7이 두 번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병호 사장이 5일 전남 나주시 소재 나주호를 찾아 용수확보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이 사장은 강수량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병호 사장은 “작년 1월 시작된 남부지방 기상가뭄이 한 해 동안 이어졌는데 올해도 상시적으로 가뭄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용수비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나주호는 저수량이 1억600만 톤으로 전남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 농업용 저수지다. 하지만 현재 저수율은 예년(65.6%) 대비 크게 줄어든 34.8%에 불과한 상황이다. 1월 5일 기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68% 수준이라고 한다. 평년(95%) 대비 전반적으로 낮은 수치다. 특히 전남지역 평균 저수율은 47%로 다른 지역보다도 낮다.공사는 작년 12월부터 저수율이 낮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 하천이나 배수로 물을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와 간이 양수시설을 설치해 용수로에 물을 직접 공급하는 직접 급수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용수비축 조치를 전개하고 있다. 저수율 전망 분석을 통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용수확보가 필요한 시설 133개소에 대해 1900만 톤 규모 용수확보 계획을 수립했고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영농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고려아연이 4조 2교대 근무체계를 정식으로 도입했다.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4조 2교대 근무를 전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4조 2교대 근무 정식 시행에 앞서 작년 상반기부터 설문조사와 노사 논의 등을 진행했고 태스크포스(TFT)를 가동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조치라고 한다. 전면 시행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뤄졌다.4조 2교대는 근무조를 4개로 나눠 2개 조는 주간과 야간에 12시간씩 근무하고 나머지 2개조는 쉬는 방식이다. 기존 4조 3교대에 비해 하루 근무시간이 4시간 늘어나지만 연간 총 근로시간은 동일하고 휴일은 기존보다 연간 80일 넘게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근무제도 개편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적 흐름과 젊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반영해 이뤄졌다고 고려아연 측은 설명했다. 근무일수 감소를 통해 개인 여가시간을 증대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대횟수 감소로 교대시간과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게 되고 업무 연속성을 유지해 보다 안정적인 공장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려아연 관계자는 “4조 2교대 근무 시행은 기존 4조 3교대직 근무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며 “4조 2교대 시행과 함께 직원 직무역량향상 교육 등 다양한 학습 기회와 추가적인 제도를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려아연은 4조 2교대 전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 의견을 경청하고 제도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종류로 유명해진 ‘메신저리보핵산(mRNA, messenger ribonucleic acid)’ 방식 항암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처럼 암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암 백신’ 의약품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대웅제약은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벤처 ‘온코러스(Oncorus)’와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 Particle) 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온코러스는 자체 LNP 플랫폼을 활용해 대웅제약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고 정맥 투여 방식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온코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 앤도버 소재 제조시설에서 LNP제제 제조와 생산, 최적화 등을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임상 과정과 상업화를 맡는다.온코러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미국 소재 바이오벤처로 정맥 투여를 통한 자가 증폭 RNA 개발 기술과 mRNA의 체내 전달을 위한 LN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ONCR-021이 있다. 비소세포폐암과 기타 암에 대한 정맥 투여 방식 RNA 치료제다. 현재 전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기존 LNP 제형은 RNA와 핵산 기반 의약품 정맥 투여 과정에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반면 온코러스가 보유한 독자 플랫폼은 향상된 내약성과 강화된 치료 범위, 안정적인 약동학적 특징이 장점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기존 기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mRNA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LNP 플랫폼을 활용해 mRNA 항암신약 개발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협력을 통해 차세대 mRNA 신약을 개발하고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5일 영업직군 명칭을 ‘오토컨설턴트’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과 브랜드 방향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오토’는 단순히 자동차 제품을 넘어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와 자율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컨설턴트’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말한다. 직급도 간소화했다. 기존 영업사원부터 영업부장까지 6단계 호칭을 전임 오토컨설턴트와 선임 오토컨설턴트 등 2단계로 통합했다. 실제 업무 분야도 확장될 전망이다. 자동차 판매 뿐 아니라 PBV와 자율주행, 차량구독 등 다양한 서비스 관련 영업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측은 직무 역할이 확장될 경우에도 오토컨설턴트 명칭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명칭은 이달 1일부터 적용하고 기아 직영 영업점에서마 사용된다.기아 관계자는 “오토컨설턴트는 기아 모빌리티 서비스 최접점에서 브랜드를 대표해 고객을 대하는 직무”라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기아는 소비자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는 지난 2019년 9월 미래 경영환경 대응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일반직 직급을 4단계로 축소하고 호칭을 매니저와 책임매니저 등 2단계로 통합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그젤마는 한국과 유럽,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35개국에서 허가를 완료했다.베그젤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3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캐나다에서 오리지널 아바스틴에 승인된 직결장암과 비소세포폐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전체 적응증(풀레이블, Full Label)을 확보했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약 8조132억 원(61억64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이중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은 약 3조6000억 원(27억75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44.3% 비중을 차지한다.특히 캐나다의 경우 지난 2019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캐나다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전환 정책을 시행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신규로 베바시주맙 처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를 처방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타리오주가 캐나다 13개 주 가운데 8번째로 바이오시밀러 전환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장려하는 환경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어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이은 3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가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캐나다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해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2022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품난과 물류 이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독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시장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작년 중반부터 이뤄진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접전이 눈길을 끌었다. BMW가 수개월간 벤츠를 압도하면서 수입차 1위 탈환을 시도했지만 뒷심부족으로 2위에 그쳤다. 특히 벤츠는 지난달(2022년 12월) 월 1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BMW와 격차를 벌렸다. 벤츠가 7년 연속 수입차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2년 연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8만3435대로 전년(27만6146대)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2022년 연간 브랜드별 판매대수는 벤츠가 8만976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BMW는 7만8545대로 2위에 머물렀다.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벤츠를 압도하는 월 판매량을 보이면서 수입차 시장 1위 탈환을 노렸지만 벤츠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2만1402대, 1만5791대로 뒤를 이었다. 볼보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 1만4431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다음으로는 미니 1만1213대, 쉐보레 9004대, 포르쉐 8963대, 렉서스 7592대, 지프 7166대, 도요타 6259대, 포드 5300대, 혼다 3140대, 랜드로버 3113대, 폴스타 2794대, 링컨 2548대, 푸조 1965대, 캐딜락 977대, 벤틀리 775대, 마세라티 554대, 람보르기니 403대, 롤스로이스 234대 순으로 집계됐다.협회 기준(모델이 아닌 엔진별 기준) 2022년 베스트셀링카는 벤츠 E250이 차지했다. 총 1만2172대가 팔렸다. E클래스 상위트림 사륜구동 버전인 E350 4매틱은 1만601대로 2위, BMW 5시리즈 가솔린 엔트리 모델인 520i는 1만445대로 3위다.파워트레인별 판매 비중도 눈여겨 볼만하다. 가솔린 모델이 13만9821대로 집계돼 전체의 49.3% 비중을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대수는 7만4207대로 26.2%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차종도 포함된다. 수년 전 수입차 성장을 주도했던 디젤 엔진 모델은 3만3091대로 11.7%에 그쳤다. 반면 순수전기차 모델은 2만3202대로 전체의 8.2% 비중을 보이면서 디젤 모델을 바짝 뒤쫓았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대수는 1만3114대로 4.6%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벤츠, 전기차 판매량도 BMW 제압… EV 베스트셀링카 ‘폴스타2’2022년 국내 시장에 팔린 수입 전기차(순수전기차)는 총 2만3202대(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테슬라 제외)다. 전기차 판매량 경쟁에서도 BMW는 벤츠에 밀렸다. 벤츠가 5006대 판매해 2022년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수입 브랜드에 올랐다. BMW는 4888대로 2위다. 폴스타는 폴스타2 1종으로 2794대를 팔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는 아우디 2784대, 쉐보레 2612대, 폭스바겐 1276대, 포르쉐 1128대, 볼보 1000대, 미니 893대, 푸조 756대, 렉서스 63대, DS 2대 순이다.전기차 베스트셀링카는 2794대 팔린 폴스타2다. BMW i4는 2353대(고성능 모델 포함)로 2위, iX3는 2096대로 3위다. 아우디 Q4 e-트론은 1987대(스포츠백 포함), 쉐보레 볼트EUV는 1913대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이어 벤츠 EQS 1692대(고성능 모델 포함), EQA 1412대, 폭스바겐 ID.4 1276대, 벤츠 EQE 1080대, 포르쉐 타이칸 1005대(고성능 모델 포함), 미니 쿠퍼SE 893대, 볼보 C40 리차지 800대, 벤츠 EQB 728대, 쉐보레 볼트EV 699대, 아우디 e-트론 689대(스포츠백, 고성능 모델 포함), 푸조 e-2008 397대, BMW iX 371대(고성능 모델 포함), 푸조 e-208 359대, 볼보 XC40 리차지 200대,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123대(고성능 모델 포함), 아우디 e-트론GT 108대(고성능 모델 포함), 벤츠 EQC 92대, 렉서스 UX300e 63대, BMW i7 42대, i3 26대, DS DS3 크로스백 e-텐스 2대, 벤츠 EQS SUV 2대(고성능 모델 포함)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해 아직 공식 출시되지 않은 벤츠 EQS SUV 모델 2대가 등록되면서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모델 세부트림은 EQS450 4매틱 SUV와 EQS580 4매틱 SUV다.정윤영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반도체 공급난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안정적인 물량수급과 신규 브랜드 및 다양한 신차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며 “신차 출시를 앞둔 구형 모델과 부품 이슈로 일부 사양이 빠진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할인도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한편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1만457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8.3%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모델3와 모델Y가 각각 7323대, 7248대씩 판매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은 홍콩 핑안시오노기와 계약을 통해 국내 판권을 확보한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후보물질 S-217622, 이하 엔시트렐비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허가 신청에는 일동제약이 한국에서 수행한 임상시험을 포함해 일본 시오노기가 아시아지역에서 시행한 임상 2/3상 결과 등이 반영됐다고 일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엔시트렐비르는 하루 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코로나19 감염 유발 바이러스(SARS-CoV-2)의 체내 증식을 막는 기전을 가진다. 다만 일반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격리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때문에 5일간 약 복용에 대한 실효성에는 의견이 엇갈린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현행 확진자 격리기간을 감안하면 약물 효능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반면 마스크 등 관련 규제가 완전히 해제되면 전파력을 억제하고 실제 체내에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는 소견도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면서 복약 편의를 개선했기 때문에 유의미한 성과라는 평가도 나온다.일동제약 측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임상시험(2/3상 3단계)을 진행했다. 백신 접종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환자 5가지 주요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발열, 피로감 등) 개선 뿐 아니라 체내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모두 충족한 첫 치료제라고 강조했다.특히 증상 발현 후 72시간을 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코로나19 환자 5가지 주요 증상을 해소하는데 걸린 시간이 유의미하게 단축됐다고 한다. 엔시트렐비르 125mg 복용군의 증상 해소에 걸린 시간이 167.9시간(6.9일)으로 위약 복용 대조군(192.2시간, 8.0일) 대비 빨랐다는 설명이다. 엔시트렐비르 복용군 회복 시간이 하루가량 단축된 것이다.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의미하는 체내 바이러스 RNA 감소 측면에서도 유효성 입증 기준을 충족했다고 한다. 엔시트렐비르 3회 복용 후인 임상 4일차 시점에서 바이러스 RNA 값이 투약군에서 더 많이 감소했다고 일동제약은 설명했다. 대조군(위약)에 비해 체내 바이러스 값이 30분의1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임상 참여자 중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 사례가 없었고 내약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엔시트렐비르는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가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총 200만 명분 엔시트렐비르를 확보해 코로나19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엔시트렐비르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 시기에 축적된 임상적 근거 데이터가 있어 처방 범위가 넓고 복용 방법이 편리해 코로나19 치료의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다”며 “국내 사용 승인을 위한 관계당국 심사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이 개발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의약품 공급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현지 제약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베그젤마 공급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동지역 1위 로컬 제약업체인 ‘히크마(Hikma)’와 요르단과 모로코 등 중동·북아프리카(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지역 17개 국가에서 베그젤마 공급을 위한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현지 업체 히크마는 램시마(인플릭시맙)와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트룩시마(리툭시맙), 허쥬마(트라스투주맙),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등 셀트리온이 개발한 주요 바이오시밀러 5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글로벌 유통파트너로 MENA지역 시장 특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제품 처방 확대를 이끌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베그젤마 외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CT-P43) 판매 계약도 함께 진행하면서 히크마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MENA지역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돼 바이오의약품 공급에 대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장 입지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MENA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고령화 추세로 인해 의약품 시장 규모가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있는 지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등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효능이 입증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대표적인 파머징시장”이라며 “글로벌 전역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셀트리온그룹 제품들이 현지에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와 T세포 림프종 치료제 ‘AB-205’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AB-2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타깃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Chimeric Antigen Receptor)를 장착한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다. 현재 T세포 림프종은 항암화학요법 외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옵션이 거의 없고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질환이다. CAR-T세포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배양과 제조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성품(Off-The-Shelf) 형태 CAR-NK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GC셀에 따르면 독자적인 CAR-NK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CD5 타깃 CAR-NK치료제는 CAR-T치료제 대비 비임상시험에서 부작용 감소와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혁신신약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GC셀은 아티바와 협력해 국내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임상 1상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후 아티바와 GC셀은 각각 북미와 아시아지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박대우 GC셀 대표이사는 “아직 국내에서는 동종 CAR-NK세포치료제에 대한 성과가 미미하지만 GC셀은 AB-205 국내 임상 추진과 빠른 상용화를 통해 한 번 더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라며 “GC셀과 아티바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머크(MSD)와 공동 연구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프레드 아스란(Fred Aslan) 아티바 CEO는 “GC셀과 아티바는 최적 파트너로 각자 분야에서 R&D와 임상·사업 개발에 최적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타깃 시장을 전략적으로 설정해 혁신신약 개발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GC셀과 아티바는 앞서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 ‘AB-101’과 HER2 타깃 CAR-NK치료제 ‘AB-201’, CD19 타깃 CAR-NK치료제 ‘AB-202’ 등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4번째 파이프라인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현재 AB-101은 미국에서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AB-201은 FDA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거쳐 올해부터 현지 임상 1/2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GC셀과 아티바는 다국적 제약사 머크(MSD)와 CAR-NK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화그룹은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방산, 한화시스템 등 3사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무식 행사를 현충원 참배로 대체한 ‘애국 시무식’을 올해로 13년째 진행한 것이다.전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한화 방산 계열사 3곳의 애국 시무식에는 작년 11월 한화디펜스를 통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한화방산 대표이사 겸직)와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임직원 66명이 참석했다. 각 업체 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더욱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적었다.해당 방산 계열사 3곳은 지난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새해 업무 시작일에 맞춰 참배를 이어가고 있다. 방산 계열사 임직원들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사업보국 창립정신을 되새기면서 올해도 국가방위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애국 시무식을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국군 장병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이춘씨 별세, 김흥석(바디프랜드 공동 대표이사 부사장) 모친상=3일(화), 태안군보건의료원상례원 2층 4분향실, 발인 5일(목) 오전 11시.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관 판매허가를 획득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10여 년 만에 100개 넘는 국가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램시마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강직성척추염,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2006년 물질 개발을 시작해 2012년 7월 세계 최초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13년 9월 EU(European Commission), 2016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등에서 허가를 받았다. 이후 캐나다와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이집트, 남아프리카 등에서 꾸준히 허가를 획득해 작년 말 기준 글로벌 품목허가 100개국을 돌파했다.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가 속한 TNF-α 억제제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76조6000억 원(약 588억2200만 달러)을 형성하고 있다. 램시마는 허가 국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아이큐비아와 제품 공급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는 작년 2분기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53.6%를 기록했다. 화이자(Pfizer)를 통해 판매 중인 미국에서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장점유율 31.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여기에 제형 장점을 앞세운 램시마SC가 글로벌 출시와 신규 허가 확대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향후 셀트리온 램시마 라인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램시마SC는 이미 46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는 효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신약으로 출시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는 바이오시밀러 개념 자체가 생소했던 시기에 열악한 개발 환경을 딛고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한 대표 토종 바이오의약품으로 이제 명실상부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셀트리온은 램시마에 이어 트룩시마와 허쥬마,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후속 항체치료제 허가 확대와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램시마에 이어 허가를 획득한 허쥬마와 트룩시마 등 후속 항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 확대를 통해 성장 확대에 속력을 내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허가 획득을 완료한 상태다. 작년 기준 허쥬마는 92개국, 트룩시마는 88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위스키 임페리얼을 판매하는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차훈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지난 2019년 국내 첫 로컬 위스키 임페리얼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고 이를 유통하기 위해 김일주 대표가 설립한 주류업체다. 차 신임 대표는 김일주 대표와 공동으로 대표직을 수행한다.차 신임 대표는 1975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수석무역,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등을 거친 위스키 업계 마케팅 전문가라고 한다. 지난 17여 년간 주류업계에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한 베테랑으로 다양한 주류업체에서 마케팅 업무를 진두지휘했다. 드링크인터내셔널에는 2019년 합류해 관리부문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고 자회사 인터리커를 통해 와인 시장 진출을 이끌었다. 주요 제품으로는 지난해 럭셔리 샴페인 골든블랑을 론칭하고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드링크인터내셔널 합류 전에는 수석무역에서 마케팅 팀장직을 맡아 스카치 위스키 J&B를 국내 젊은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에서는 마케팅 임원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의 성장을 주도했다. 드링크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고의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능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차훈 전무를 새로운 대표로 발탁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지난해 내수 3만7237대, 수출 22만7638대 등 총 26만487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1.7% 늘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실적 성장은 해외 판매가 견인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이슈가 완화되면서 전년 대비 24.6%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해외 판매 호조는 북미 시장에 수출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GX가 이끌었다. 총 20만2538대를 수출해 전년 대비 25.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내수 판매는 31.4% 감소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4561대 팔리면서 고군분투했지만 전년 대비 20.4% 줄어든 수준이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식으면서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단종을 앞둔 경차 스파크 판매량은 1만963대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국내 판매 1만대 고지를 넘어서면서 뒷심을 발휘했다. 국내 장거리 전기차 대중화를 이끈 볼트EV는 2021년 1016대에서 작년 696대로 31.5% 줄어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볼트EV SUV 버전인 볼트EUV로 수요가 몰린 탓이다. 볼트EUV는 지난해 1910대 팔리면서 인기를 얻었다.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콜로라도는 2848대로 전년 대비 24.1% 줄어든 판매량을 보였다. 수입 대형 SUV 모델인 트래버스와 타호는 각각 1945대, 387대씩 팔렸다. 다른 차종의 경우 말리부 1509대, 트랙스 1240대, 이쿼녹스 1101대 등의 판매량을 기록했다.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GM 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올해 GM은 한국 시장에서 쉐보레에 이어 GMC 브랜드를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차종을 앞세운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향상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GM은 1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와 타호,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주요 차종 구매 시 현금 또는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타호 구매 시에는 보증 연장 서비스(쉐보레플러스케어)가 무상이다. 콜로라도의 경우 스페셜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5만2621대, 수출 11만7020대 등 총 16만964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7.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전체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를 앞세워 63.3% 늘어난 수출 실적을 거뒀다. 특히 XM3는 반도체 부품 공급난과 수출 선박 확보 어려움 등 난관 속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74.8% 성장한 9만9166대를 선적했다. XM3 수출물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XM3 E-TECH 하이브리드)은 5만8778대로 59% 비중을 차지했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 2021년 6월 유럽 시장에 출시된 후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영국에서는 오토트레이더의 실구매 소비자 평가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 1위를 기록했고 프랑스에서는 기자들이 뽑은 ‘최고 권위 상’ 등을 수상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르노 꼴레오스)도 수출 증가로 실적에 힘을 보탰다. 총 1만7329대가 선적돼 전년 대비 23.9%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차종별로 QM6 2만7440대, XM3 1만9425대, SM6 4218대 등 총 5만2621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전년 대비 13.9% 감소한 수치다. 중형 SUV QM6는 조용한 승차감이 특징인 LPe가 1만8473대 팔리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XM3는 트림별로 TCe260이 4977대, E-TECH 하이브리드는 1467대 판매됐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전 5000대 넘는 사전계약을 기록하면서 흥행을 예고했다. 르노코리아 측은 반도체 부품 공급난이 해결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지난해 국내 54만1068대, 해외 236만2551대 등 총 290만361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6%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물류 대란 등 어려운 글로벌 시장 여건 속에서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판매목표는 국내 58만5120대, 해외 261만4880대 등 글로벌 320만대를 제시했다. 경기침체 우려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보다 약 10.2% 증가한 판매량을 목표로 잡았다.작년 국내 판매는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6만8902대로 기아 브랜드 연간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4만9411대로 전체의 71.7% 비중을 차지했다. 상용차인 봉고Ⅲ는 6만4826대로 2위다. 전기차 버전은 1만5373대 팔렸다. 3위 카니발 판매량은 5만9058대다.다음으로는 스포티지 5만5394대(하이브리드 2만1541대 포함), K8 4만5650대(하이브리드 2만6150대), 레이 4만4566대, 셀토스 4만3095대, K5 3만1498대(하이브리드 7860대), 니로 2만9491대(전기차 9194대), 모닝 2만9380대, 전기차 EV6 2만4852대, K3 2만1021대, 모하비 1만1633대, K9 6585대, 스팅어 1984대 순으로 집계됐다.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17만4678대다. 전체 판매량의 32.3% 비중이다. 전년(10만9741대) 대비 59.2% 성장한 수치다. 이중 순수전기차(EV6, 니로EV, 봉고EV) 모델 판매대수는 4만9419대로 비중은 28.3%다. 가장 많이 판매된 친환경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4만9411대)다. K8 하이브리드(2만6150대)와 EV6(2만4852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2만1541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판매는 5.4% 증가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9만6674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기록됐고 셀토스(26만7323대)와 K3(20만1037대) 순이다. 국내와 해외를 합친 차종별 글로벌 판매대수는 스포티지가 45만2068대로 1위, 셀토스는 31만418대로 2위다. 22만2570대 팔린 쏘렌토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기아는 올해 핵심권역 시장 진입 전략 수립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의 성공적인 개발 및 유연한 양산체계 구축,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 및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2세대 니로와 셀토스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등으로 글로벌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고객 중심 조직문화 내재화, PBV사업 실행체계 구축,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 EV9과 레이EV 출시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전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박정국 연구개발본부 사장, 송창현 TaaS본부·차량SW담당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먼저 정의선 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작년 주요 성과와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정의선 회장 지난해 주요 성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사업을 꼽았다. 현대차 아이오닉5·6와 기아 EV6 등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5(TOP5)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요 국가에서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EV6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지난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면서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이끌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올해를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의 한 해로 삼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을 화두로 제시한 것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결과를 통해 변치 않을 신뢰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 차원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것도 정의선 회장의 도전과 변화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한다. 남양연구소는 고유 모델 개발과 엔진 및 파워트레인 기술 자립 등 현대차그룹 성장의 기반이 된 연구·개발(R&D) 핵심 거점이다. 현재는 기술과 품질 혁신, 미래 변화 등을 이끄는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 회장 발표에 이어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사장, 송호성 사장, 박정국 사장, 송창현 사장 등 5명이 의자에 앉아 각자 사업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고성능 N 브랜드 전동화 계획을 발표했다. 연내 아이오닉6 N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미드사이즈 PBV 모델을 선보인 후 소형부터 대형 모델까지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다마스급 소형 전기차 PBV 티저 이미지가 눈길을 끌었다. 주요 전기차 신차로는 EV9과 레이EV 등을 선보인다. 박정국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R&D와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송창현 TaaS본부·차량SW담당 사장은 소트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를 예고했다. SDV 가치와 비전에 대해 발표하면서 SDV 도입 이유는 누구보다 빠르게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신사업 등을 꼽았다. 아이오닉5·6, EV6 등을 앞세워 전동화 체제 전환을 시작한 현대차그룹은 올해 현대차 코나EV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아 EV9과 경형 전기차 레이EV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형부터 플래그십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더욱 진화된 차를 개발하고 공급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며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소프트웨어 중요성도 역설했다. 정 회장은 “연구개발을 비롯한 회사 전반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보다 완벽한 SDV 개발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모빌리티 경험을 완성한 구상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하고 보다 자유롭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차 생애주기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고 가공해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취지다.신사업 분야는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에너지, 신소재 등을 언급했다. 자율주행의 경우 고속도로에서 레벨3 수준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차를 국내에 출시하고 북미에서는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레벨3 수준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인 ‘HDP(Highway Drivign Pilot)’는 제네시스 G90과 기아 EV9에 탑재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우버(Uber) 등 차량공유업체와 손잡고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수준 아이오닉4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는 보다 구체화된 PBV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PBV는 올해 차종을 확대하고 오는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이 적용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한다. AAM은 현재 롤스로이스, 사프란 등 주요 항공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한다.이밖에 로보틱스 고도화와 소형원자로(SMR) 기반 에너지 신사업 등을 추진하고 안전성을 강화한 초고강도 철강제품 개발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해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궁극적으로 현대차그룹은 오는 2040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동화 모델만 판매하고 전 세계 사업장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다시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해양 생태계 조성과 복원사업도 병행한다.기업문화에 대해서는 기존의 관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능동적인 마인드를 제시했다. 특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지속적인 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정리해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방식을 생활화 해주기 바란다”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해 자유롭게 일하는 기업문화와 능력이 존중받는 일터,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는 근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끊임없는 도전으로 신뢰를 만들어 가고 해내겠다는 의지와 긍정적 마인드, 치밀함으로 능동적인 변화를 계속한다면 한 차원 도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여정에 모두가 동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신년회가 끝난 후 정의선 회장은 남양연구소 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