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주

최강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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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라인 팀에서 사람과 사회를 잇는 따뜻하고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입니다. 사실 위에 진심을 더하겠습니다.

gamja822@donga.com

취재분야

2026-05-04~2026-06-03
국제일반40%
문화 일반37%
건강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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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출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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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차 3일이면 충분”…K-직장인 여행 짧고 굵게 떠난다 [트렌디깅]

    금요일 퇴근길, 공항으로 향하는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가볍다. 산더미 같은 업무와 부족한 연차 사이에서 절묘한 타협점을 찾은 결과다. 2026년 직장인들은 더 이상 긴 휴가를 위해 일 년을 견디기보다는, 연차를 쪼개 단거리 여행을 떠나며 업무 공백은 줄이고 재충전 빈도를 높이는 형태로 휴식 방식을 바꾸고 있다.● “내 연차는 소중하니까”… ‘시간 효율’ 따지는 직장인들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10명 중 6명(62%)은 올해 ‘짧고 빈번한 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했다. 눈에 띄는 점은 비용보다 ‘연차 사용 일수’에 훨씬 민감해졌다는 것이다.실제로 응답자들은 연차를 아낄 수만 있다면 주말이나 성수기에 평균 23.1%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기꺼이 비행기 표를 끊겠다고 밝혔다. 한 번 떠날 때 사용하는 연차는 보통 2~3일로 집계됐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여행을 계획하는 전략이다.직장인들의 인기 여행지로는 비행시간 3시간 이내의 단거리 여행지가 4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과 베트남의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최근에는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소도시 여행’ 검색량도 폭증하는 추세다. 또 직항 노선이 확대된 숨은 여행지들의 검색량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뛰며, 짧은 일정 속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찾으려는 모습이 포착됐다.● 금요일 밤 퇴근 후 떠나는 ‘스마트 여행’직장인 47%가 주말 전후로 연차를 붙여 쓰는 것을 선호하며, 특히 금요일(39%) 출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업무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재충전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모양새다.업계에서도 이를 고려해 예약 앱 내에서 ‘주말 포함 연휴’ 필터를 제공하거나, ‘출발 시간대 설정’ 기능을 통해 퇴근 후 곧장 공항으로 향할 수 있는 평일 밤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여행은 이제 1년에 한두 번 크게 떠나는 이벤트가 아닌 일상 중간중간 활력을 불어넣는 개념으로 변하고 있다. 연차 효율을 따지는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단거리 노선 확대와 맞춤형 항공권 검색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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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비용 반반 좋아”…한국男♥일본女 혼인 10년 만에 ‘최다’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국제결혼이 10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K-콘텐츠로 쌓인 친밀감이 상호 호감도를 끌어올린 것에 더해 청년층의 실용적 생활 방식이 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4년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혼인 건수는 1176건으로 전년 대비 40.2% 급증했다. 반면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의 결혼은 10년 전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이 같은 흐름은 K-콘텐츠 등을 통한 문화적 친밀감이 상대국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에서 일본인의 한국 호감도는 42.2%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한국 청년들은 일본의 성실한 국민성과 식문화를 주요 매력으로 꼽았다. 여기에 결혼 비용을 합리적으로 분담하는 실용적 문화가 청년 세대의 가치관과 맞물리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속을 챙기려는 경향이 일본인 배우자를 선택하는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인식 변화는 취업 시장으로도 번졌다. 지난해 일본에서 일자리를 잡은 한국 청년은 2200여 명으로 전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문화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상대국에서의 삶을 수용하는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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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맙소사! 정자 기증받아 얻은 딸, 형제가 47명이라니…”

    정자 기증을 통해 홀로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한 여성이 출산 1년 만에 자신의 딸에게 47명의 이복 형제자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제스 뉴렘버그(44)는 3년 전 싱글맘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정자은행에서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기증자를 선택해 체외수정(IVF)을 진행했다.지난해 딸을 낳은 뉴렘버그는 최근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들었다. 동일한 기증자의 정자를 받은 여성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이다. 그는 자신의 딸과 아버지가 같은 4세 미만의 이복 형제자매가 47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뉴렘버그는 “처음에는 이 사실이 당혹스러웠지만, 다른 엄마들과 교류하며 오히려 고립감을 덜었다”고 전했다. 딸도 유전자가 같은 아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커다란 가족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그는 싱글맘의 현실적인 육아 고충도 전해졌다. 그는 양수 파열 당시 홀로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해 출산했다. 현재 입주 보모 비용을 포함해 매달 약 5500달러(한화 약 730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 뉴렘버그는 “모든 결정을 혼자 내려야 하는 점이 힘들지만, 엄마가 된 이 길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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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엄사 계곡서 담비 포착…“귀여워도 멧돼지 잡는 맹수”

    지리산 국립공원 화엄사 계곡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담비’가 출몰해 눈길을 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담비의 사냥과 집단 활동 모습이 담긴 희귀 영상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생태계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리산 화엄사 계곡 일대에서 담비 한 마리가 기민하게 움직이는 장면을 담은 목격담이 게시됐다. 영상 속 담비는 황갈색의 매끄러운 털을 뽐내며 험준한 바위 사이를 가로질러 사라졌다.담비는 족제빗과에 속하는 잡식성 포유류로 보통 2~3마리가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과거 생태계 정점에 있던 대형 맹수들이 사라진 현재, 우리나라 산림 내에서는 견제할 대상이 없는 최상위 포식자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성질이 매우 사납고 영리해 자신보다 몸집이 큰 고라니나 멧돼지까지 전술적으로 사냥할 수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에도 국립공원 내 무인 관찰 카메라를 통해 담비의 희귀한 생태 활동이 대거 포착됐다. 소백산에서는 담비가 새끼 노루를 사냥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경주와 가야산, 계룡산 일대에서는 담비 가족이 외나무다리를 건너거나 여유롭게 목욕과 장난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잦은 목격이 야생 생태계 건강성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한다. 다만, 본격적인 봄철 산행 시즌을 맞아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담비는 평소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 않으나, 사냥 본능이 살아있는 포식자인 만큼 맞닥뜨렸을 때 자극하는 행위는 자칫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서식지 보호와 예기치 못한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만을 이용해야 한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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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유류할증료 3배↑…4인가족 유럽여행 200만원 추가 ‘폭탄’

    미국과 이란의 전쟁 위기로 국제유가가 폭등하면서 항공 유류할증료가 한 달 만에 최대 3배 이상 치솟았다. 당장 4월부터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4~5인 가족 단위 여행객은 항공권 가격 외에 유류할증료로만 200만 원에 달하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이달 대비 최대 3배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할증료 쇼크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이달 대비 각각 3배, 3.2배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최고가 기준 편도 유류할증료는 대한항공 30만 3000원, 아시아나항공 25만 1900원으로 책정됐다. 티웨이항공 역시 4월 할증료를 전월 대비 최대 3배 이상 올리기로 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그러나 최근의 유가 급등세가 고스란히 승객의 몫이 됐다. 가령 4~5인 가족이 유럽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순수 유류할증료로만 약 200만 원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이번 할증료 폭등은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인한 원유 생산 차질에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라는 악재가 겹친 결과다. 할증료는 달러 기준 금액에 평균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하기 때문에, 고환율 역시 곧바로 소비자 부담 가중으로 직결됐다.항공업계 관계자는 “비축유 공급 등으로 최악의 상황은 피하고 있지만, 중동 전쟁이 확전되면 유류할증료 최고가 경신도 불가능하지 않다”며 “5월에는 인상 폭이 더 커질 수 있어 여행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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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비뼈가 보인다”… 52kg 조혜련, ‘24인치 허리’ 공개

    개그우먼 조혜련이 단기간에 9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달라진 신체 라인을 공개했다.17일 조혜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종 몸무게 52.6kg과 허리 24인치를 인증하는 영상을 올렸다. 조혜련은 이전보다 눈에 띄게 홀쭉해진 복부 라인을 보여주며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몸이 가벼워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이번 체중 감량은 연극 ‘리타 길들이기’ 무대에 서기 위한 집중 관리의 결과로 알려졌다. 조혜련은 약 4개월 전 61kg이었던 체중을 꾸준히 관리해 52kg대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조혜련은 라면, 국수 등 밀가루 음식을 끊고 현미밥과 채소, 삶은 달걀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했다. 특히 자극적인 탄산음료나 기름진 치킨 대신 오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을 간식으로 챙겨 다니며 식탐을 조절하는 등 혹독한 자기관리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과거 ‘태보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키며 다이어트 비디오를 출시하기도 했던 조혜련은 중년의 나이에도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방송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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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양은 덤, 목적은 영어”…학부모들 괌으로 몰리는 이유

    에메랄드빛 바다로 상징되는 괌이 이제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 영어 교실’로 부상하고 있다.18일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괌은 최근 단순한 휴양지 이미지를 탈피해 영어 교육과 현지 문화 체험을 결합한 에듀투어(Edu-Tour, 여행과 교육 결합) 목적지로 입지가 변하고 있다. 비행으로 4시간이면 닿는 지리적 접근성과 1시간에 불과한 시차는 저연령층 학생들의 컨디션 난조를 최소화하는 매력으로 꼽힌다.미국 현지 교육 시스템을 국내와 인접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안전한 치안과 쾌적한 자연 여건까지 갖추고 있어, 단기 어학연수를 선호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괌정부관광청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현지 교육 제도와 생활 정보를 집약한 가이드북을 배포하며 연수 준비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있다. 또 언어 습득에만 치중하지 않고 미국 문화를 직접 체득하는 ‘체험형 연수 환경’ 조성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 배우는 영어를 넘어, 안정적인 생활권 안에서 현지인과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괌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안전한 생활 여건을 갖춰, 영어 교육과 현지 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괌이 가진 교육적 매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 시장에 꾸준히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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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 습격 사건’ 생중계 기자 뒤에 진짜 곰이…뉴스룸 비명

    미국에서 곰 습격 사건 소식을 전하던 취재진 등 뒤로 실제 검은 곰 한 마리가 나타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15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방송 KTLA의 생중계 화면에 거대한 곰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에린 마이어스 기자는 몬로비아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곰 습격 사고 소식을 보도하고 있었다. 반려견과 산책하던 여성이 곰에게 무릎 뒤쪽을 공격당한 사건이었다. 이 소식을 전하던 순간, 실제 곰이 기자의 등 뒤를 유유히 지나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앵커는 “지금 우리 모두 화면 오른쪽에 나타난 곰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룸 직원들의 경악 섞인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화면에 등장한 곰은 주택 진입로에 설치된 대형 덫 근처를 서성거렸다. 기자는 조심스럽게 뒤로 물러나며 “곰이 덫으로 들어가려다 다시 밖으로 나오고 있다”며 실시간 상황을 중계했다.한참을 배회하던 곰은 차량이 접근하자 숲으로 달아났다. 마이어스 기자는 “곰을 마주치면 절대 뛰지 말고 천천히 뒤로 물러나야 한다”며 방송을 무사히 마무리했다.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CDFW)은 곰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포획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이 곰이 최근 산책하던 여성을 공격한 곰과 동일한 개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민들은 수개월 전부터 인근에 새끼를 가진 곰이 살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전문가들은 어미 곰이 새끼를 보호하려는 본능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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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백 터질 듯 꽉꽉”…호텔 무료 음료 ‘싹쓸이’한 남성

    호텔 라운지에 마련된 무료 음료를 혼자서 모두 쓸어 담아간 손님이 공분을 일으켰다. 17일 서울의 한 호텔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한 남성 이용객이 라운지 음료를 쓸어 담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호텔은 2층 라운지에 투숙객들을 위한 물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문제의 이용객은 대형 쇼핑백을 가지고 와 냉장고를 통째로 비워갔다. 주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물건을 쑤셔 담았고, 쇼핑백을 가득 채우고 나서야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호텔 측은 “너무 어이가 없어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 영상을 공개한다”며 “상식 밖의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자 명백한 절도”라고 지적했다.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결국 다른 이용자들의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했다. 누리꾼들은 “호의를 권리로 착각한다”, “CCTV 증거가 확실한 만큼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 엄중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고 있다”, “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때마다 걸림돌은 일부의 낮은 시민의식”이라고 지적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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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제 먹어도 체기 그대로?”…몸속 ‘돌’ 쌓였다는 위험 신호 [건강팩트체크]

    소화제를 먹어도 명치 부근의 답답함이 계속된다면 위염이 아닌 ‘담석증’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에 따르면,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담낭(쓸개)에 결석이 생기는 담석증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간 아래 10cm 주머니, 담낭이 ‘돌 공장’이 되는 이유담낭(쓸개)은 간 아래에 있는 약 10cm 크기의 작은 주머니 모양 기관이다. 이 기관은 원래 간에서 만든 담즙(쓸개즙)을 저장했다가 음식물 섭취 시 분비해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하지만 담즙 성분의 균형이 깨지면 내용물이 딱딱하게 뭉치며 담낭이나 담도에 결석(담석)이 만들어진다. 담석은 초기 증상이 없다가 담관을 막는 순간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한다.국내 담석증 환자 수는 계속해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진료 인원은 2024년 기준 약 27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약 21만 7,000명) 대비 4년 사이 약 26%나 급증한 수치다.● “단순 체기?” 등과 어깨까지 아프다면담석증의 통증은 단순 소화불량과 뚜렷한 차이점이 있다. △ 오른쪽 윗배의 통증, △ 위경련처럼 명치 부근의 옥죄는 듯한 답답함, △ 등이나 오른쪽 어깨로 뻗치는 방사통, △ 소화제를 먹어도 증상 반복 및 재발, △ 식사 후나 한밤중의 극심한 통증, △ 발열·오한·구역·구토 등은 담석증을 의심해야 하는 핵심 증상들이다.담석이 담관을 완전히 막으면 급성 담낭염, 췌장염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까지 악화될 수 있다. 증상이 있는 담석증은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이 원칙이다. 최근에는 배꼽에 단 하나의 구멍만 뚫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만으로도 흉터 걱정 없이 통증을 줄이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기름진 식단만큼 위험한 ‘굶는 다이어트’ 주의담석증 예방을 위해서는 고지방 식단과 과음을 피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지나친 단식이나 급격한 다이어트 역시 담즙을 정체시켜 담석 형성을 촉진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는 담낭 속에 돌이 쌓이는 것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박재석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은 “더부룩함을 단순 체기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담석의 신호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이 건강을 지키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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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 청소기만 5대…‘청소광’ 이규한, “고기 구울 땐 전용 잠바”

    배우 이규한이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한 청소 루틴과 독특한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1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이규한은 청소에 진심인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방송에서 이영자는 이규한의 집이 구역별로 완벽하게 정리돼 있다고 언급했다.이규한은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사는 집에 용도별로 총 5대의 청소기를 구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형 청소기는 흡입력은 좋지만 잘못하면 몰딩이 까질 수 있다”며 “구석진 곳이나 디테일한 부분은 반드시 소형 청소기를 따로 사용한다”고 철칙을 설명했다.예민한 후각에 따른 독특한 습관도 눈길을 끌었다. 이규한은 “스스로 결벽증에 가까운 수준인 것 같다”면서 외출 전 메뉴를 미리 결정하는 것은 물론 고기를 구울 때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기 전용 점퍼’를 따로 입는다고 말했다.이규한은 베트남 나트랑에서 카페 사업가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번 촬영을 위해 급하게 귀국했다고 한다. 평소 이영자가 출연하는 먹방 프로그램을 빠짐없이 챙겨본다는 그는 식사 후 바로 베트남으로 돌아가야 하는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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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파니 왼손 약지에 반지 ‘반짝’…변요한과 신혼 근황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이 배우 변요한과 혼인신고를 마친 뒤 행복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15일 티파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텀블러를 들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티파니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였다. 변요한과 티파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인정했고, 공개 열애 약 2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쳤다.두 사람은 구체적인 예식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가족과 지인만 모시는 간소한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의 신혼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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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만 자는 호텔은 NO!”…봄맞이 호텔 테마룸 대전, 어디 갈까? [트렌디깅]

    봄바람에 마음 설레는 3월이다. 국내 주요 호텔들이 인기 IP(지식재산권)와 손잡고 일상이 지루한 고객들을 익숙하지 않은 세계로 안내한다. 문을 여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 “방 문 열면 동화 속 주인공”…핑크빛 바비부터 곰돌이 푸까지핑크빛 판타지를 구현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봄과 잘 어울린다. 드레스를 직접 입어보며 바비의 집에 초대된 기분을 만끽하는 ‘포에버 바비’ 룸과 직업 체험이 가능한 ‘바비 뉴 드림스’ 룸으로 동심을 자극한다. 아이들에겐 바비 인형을, 부모에겐 라운지 혜택을 제공해 온 가족이 각자의 방식으로 호캉스를 즐기기 좋다.안다즈 서울 강남은 곰돌이 푸 탄생 100주년을 맞아 ‘허니풀 스테이’를 마련했다. 호텔 요리사가 만든 꿀 디저트와 귀여운 푸 인형 키링으로 달콤한 쉼을 제안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역시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벚꽃 위에 브라운이 올라간 케이크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출시하며 화사한 봄의 미식을 선보인다.● “가상이 현실로”…호텔로 소환된 WoW취향을 공유하는 팬덤의 아지트도 마련됐다.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은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세계관을 객실에 담았다. 고사양 PC존에서 즉석 레이드를 즐기는 경험은 유저들 사이에서 반드시 가야 할 ‘성지’로 통한다. 오는 31일까지만 운영되는 한정판 공간이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져 연일 화제다.● “체크인과 동시에 시작되는 캐릭터 여행”지역 특색과 캐릭터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의 쿼카와 보보가 셰프로 변신한 서사를 객실에 녹여냈다. 셰프 쿼카 형상의 한정판 케이크를 차지하기 위해 투숙객 사이에서 예약 전쟁이 치열하다.도심 속 테마 공간의 변신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캐릭터 ‘라이언’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테마룸을 선보였으며, 목시서울인사동은 브랜드 상징인 곰돌이를 활용한 ‘베어 피자’와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호텔만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호텔은 이제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콘텐츠를 소비하고 공유하는 체험형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독창적인 브랜드 서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IP 협업은 호텔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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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안열려” 택배 20개로 현관문 봉쇄…누구 잘못? [e글e글]

    택배 기사가 현관문 바로 앞에 물건을 가득 쌓아 두는 바람에 입주민이 밖으로 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보자 A 씨는 16일 소셜미디어에 ‘이게 택배기사가 하는 테러냐?’라며 자신이 격은 황당한 경험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물건 박스 20여 개가 현관문 앞을 빈틈없이 가로막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내부에서 찍은 영상에는 A 씨가 문을 밀어도 택배 더미에 걸려 열리지 않는 모습이 담겨있다.A 씨는 “택배 양이 많긴 하지만 문을 아예 가로막아 놓았다”며 “분노가 치밀어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해당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공동주택으로 1층에 3가구가 거주하는 구조였으며, 문 앞이 아니더라도 적치 공간이 충분했다는 것이 A 씨의 주장이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현관문 앞 적치는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탈출을 방해하는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반면 “별도의 지정 장소가 없다면 문 앞 배송이 원칙이다. 한 번에 20박스를 주문라려면 물건 둘 공간을 고려해야 했다”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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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 용사여 잠실로”…롯데월드 게임 속 세상으로 탈바꿈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거대한 게임 속 세상으로 탈바꿈했다. 온라인 게임의 세계관을 테마파크 전역에 구현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롯데월드는 넥슨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해 오는 6월 14일까지 봄 축제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층 만남의 광장에는 10m 높이의 ‘대형 미디어 트리’가 마련됐다. 방문객이 QR코드를 통해 본인의 게임 캐릭터를 소환하면, 3층 높이의 초대형 스크린에 해당 아바타가 실시간으로 등장한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는 사라진 핑크빈의 서사를 공간 곳곳에 녹여냈다. 메인브릿지는 게임 내 마을인 ‘헤네시스’로 변신했으며, 매직캐슬 3층에는 미니게임과 비밀 메시지를 즐길 수 있는 ‘핑크빈 비밀 아지트’가 조성됐다.일몰 후 매직캐슬 외벽을 수놓는 야간 맵핑쇼는 게임 속 정령의 숲인 ‘아르카나’의 전경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여기에 오는 4월 말부터는 메이플 콘셉트 유닛이 합류한 특별 퍼레이드까지 예고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게임 속 회복 아이템을 재현한 ‘빨간 포션·파란 포션’ 음료와 주황버섯 치즈빵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공략한다. 또한 메소주머니 키링 파우치, 핑크빈 LED 키링 등 오직 롯데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 굿즈들이 팬들의 발길을 잡는다.롯데월드는 이번 축제를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07·10·13년생 새내기 용사에게는 최대 4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LED 마그넷이 포함된 전용 패키지는 약 3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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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불륜 상대가 내 친정엄마”…대만 배우 사생활 고백

    대만 배우 장핑이 전남편의 불륜 상대가 자신의 친어머니였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장핑은 지난 14일 대만 TVBS 토크쇼에 출연해 과거 결혼 생활에서 겪은 상처를 고백했다. 그는 젊은 시절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14살 연상의 작가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5년 차에 접어들면서 남편의 태도는 갑자기 차가워졌다. 장핑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추궁하던 중 불륜 상대가 자신의 어머니인 것을 확인했다. 남편은 장모와의 외도를 시인했다. 두 사람은 장핑이 거실에 앉아 있는 동안에도 방에서 애정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핑은 아버지가 받을 충격을 걱정해 진실을 숨겼으며 이후 어머니와 20년 동안 연락을 끊고 지냈다고 한다. 이후 장핑은 남편과 이혼을 선택하며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현재 전남편은 건강이 악화돼 아들이 돌보고 있다고 장핑은 전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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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보러 가는데 버스 어디쯤?”…‘초단위’ 실시간 위치 쏜다

    카카오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규모 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맵 내 서울 시내버스 ‘초정밀 위치 정보’ 파일럿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시간 교통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카카오와 서울시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시내버스 약 420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정밀 버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는 지도 위에서 버스의 실제 움직임을 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맵만의 특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맵 첫 화면 우측 상단 레이어 버튼에서 기능을 활성화하고 정류장 아이콘을 누르면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도로 통제 상황·편의시설 위치까지 밀착 안내서비스는 데이터 전송 주기를 단축해 버스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구현했다. 이를 통해 교통 체증이나 우회 상황에서도 버스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도착 시간 오차를 줄이고 대안 경로 탐색을 할수있다. 특히 21일 공연 당일에는 도로 통제 및 혼잡 구간 정보는 물론 임시 화장실, 현장 진료소 위치까지 지도에 표시된다. 지하철 무정차 통과나 버스 우회 운행 정보 역시 앱 상세 페이지와 대중교통 길 찾기 서비스를 통해 즉각 안내한 예정이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정확한 데이터 제공으로 시민 안전과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민 카카오 맵사업개발팀 리더는 “초정밀 교통 데이터의 실효성을 점검해 도시 교통 정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서울시는 지난 2년간의 데이터 검증 체계를 토대로 이번 파일럿 결과를 분석해 올해 하반기 정식 도입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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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 논란’ 前 르세라핌 멤버, 유튜브 개설 3일 만에 구독자 16만

    그룹 르세라핌 출신 김가람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떠난 지 약 4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김가람은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가람온리(garamOnly)’를 개설하고 하루 뒤 첫 번째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채널은 16일 오전 기준 구독자 16만명을 넘어섰으며, 첫 브이로그 영상은 조회수 66만회를 기록했다.김가람은 영상 속에서 연기 연습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채널 개설 이유에 대해 “나의 연기 영상과 연습 영상, 그리고 일상적인 모습들을 기록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에 재학 중인 김가람은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모습과 연기 레슨을 받는 장면, 기타 연습 과정 등을 영상에 담았다.앞서 2022년 5월 김가람은 르세라핌 멤버로 데뷔했으나 곧바로 과거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온라인에는 김가람의 이름이 명시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지서 등이 확산됐고, 5호 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데뷔 18일 만에 김가람의 활동을 중단시켰고, 같은 해 7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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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에는 입냄새 더 심해진다?”…방치하면 임플란트 지름길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건조한 날씨가 구강 건강에 적신호를 켜고 있다.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 입안 침이 마르기 쉬운데, 이는 심각한 구취와 잇몸 질환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입 마르면 세균 번식 활발…‘입냄새’는 잇몸 건강 나빠졌다는 신호센텀종합병원에 따르면, 환절기 건조한 날씨로 입안이 자주 마르면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구취와 잇몸병 위험이 높아진다. 증식한 세균은 가스를 내뿜어 입냄새를 만들고, 동시에 잇몸에 염증을 일으킨다. 만약 평소보다 입냄새가 심해졌다면 이미 잇몸병(치주질환)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다.잇몸병은 초기엔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치은염’으로 시작해, 방치할 경우 치아를 받쳐주는 뼈(치조골)까지 녹이는 ‘치주염’으로 악화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흡연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으며,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심해지는 만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 1회 스케일링 & 취침 전 칫솔질 필수초기 단계의 잇몸병은 정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연 1회 건강보험 혜택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적다. 다만 잇몸 신호를 무시해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나 뼈 이식 등 복잡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제때 치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일상 속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취침 전 양치질’이다. 입안이 가장 건조해지는 밤 사이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 3회 양치는 기본이며,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찌꺼기까지 꼼꼼히 제거해야 입냄새와 잇몸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문미리 센텀종합병원 치과 과장은 “치주질환은 한번 진행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운 만성질환이므로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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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습제 발라도 가렵다?”…갱년기 피부 가려움증 탈출법 [노화설계]

    변덕스러운 기온과 건조한 바람이 이어지는 환절기엔 극심한 피부 당김과 가려움으로 밤잠을 설치는 여성들이 있다. 단순히 계절 탓으로 여기기 쉽지만, 이는 체내 호르몬 변화가 피부 구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 에스트로겐 급감에 ‘종잇장’처럼 얇아지는 피부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수분을 유지하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갱년기에 들어서며 이 호르몬은 급감한다. 경희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폐경 후 콜라겐은 매년 2.1%씩 감소하고, 피부 두께는 1.1%씩 얇아진다. 피부 장벽이 종잇장처럼 얇아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극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가려움증 방치는 노화의 악순환을 부른다. 반복적으로 긁어 발생하는 상처는 2차 세균 감염 위험을 키우고, 야간 가려움은 수면 장애를 유발하거나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 무너진 피부 구조를 방치할 경우 탄력은 떨어지고 피부는 더욱 민감해진다.● 실생활 ‘10-5 법칙’ 사수…“씻는 습관부터 바꿔야”일상에서의 세심한 관리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10-5 법칙’ 실천을 권장한다. 미온수로 10분 이내에 샤워를 마친 뒤, 5분 안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 증발을 막는 것이 핵심이다. 이때 주의할 점도 있다. 뜨거운 물 목욕이나 사우나, 때를 미는 행위는 피부 보호막을 파괴하므로 절대 금물이다. 또 자극적인 화장품 사용과 마찰이 심한 의류 착용은 피하고,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진전이 없다면 의학적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폐경 후 여성에게 1년간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행하자 감소하던 피부 탄력이 5.2% 회복됐다.안혜진 경희대학교병원 교수는 “갱년기 피부 가려움이 피부 탄력 저하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탄력 개선을 위한 꾸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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