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김동욱 기자

동아일보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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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누비며 올림픽, 월드컵 등 각종 스포츠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연주자, 무용수들의 공연을 보고 들으며 글로 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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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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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탈락… EPL, 챔스 전멸하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멸할 위기에 처했다. 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1, 2차전 합계 3-3을 기록한 첼시는 원정 다득점에서 뒤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6강 원정 2차전을 앞둔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도 벼랑 끝에 서 있다. 1차전에서 아스널은 AS 모나코(프랑스)에 1-3으로, 맨체스터시티는 바르셀로나(스페인)에 1-2로 각각 패했다. 유로파리그 16강에서도 EPL 팀은 에버턴이 유일하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 EPL 팀이 오르지 못하는 것은 2012∼2013시즌 이후 2년 만이다. EPL은 2007∼2008시즌과 2008∼2009시즌 연속 4팀이 8강에 진출하며 최강 전력을 자랑한 바 있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독일과 스페인 등의 리그와 달리 EPL은 자체적으로 경쟁이 매우 심하다. 챔피언스리그에 전력 분배가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EPL은 좋은 외국 선수들을 아무리 영입해도 자국 선수가 스페인과 독일에 비해 약해 리그 전반이 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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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의 굴욕’…챔피언스리그 16강서 전멸 위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멸할 위기에 처했다. 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의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1, 2차전 합계 3-3을 기록한 첼시는 원정 다득점에서 뒤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6강 원정 2차전을 앞두고 있는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도 벼랑 끝에 서있다. 1차전에서 아스널은 AS모나코(프랑스)에 1-3으로, 맨체스터시티는 바르셀로나(스페인)에 1-2로 각각 패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 EPL 팀이 오르지 못하는 것은 2012~2013시즌 이후 2년 만이다. EPL은 2007~2008시즌과 2008~2009시즌 연속 4팀이 8강에 진출하며 최강 전력을 자랑했었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챔피언스리그에서 EPL의 하락세가 뚜렷하다. 독일과 스페인 등의 리그는 1강 또는 2강 구도로 강력한 전력을 가진 선두의 독주가 눈에 띄지만 EPL은 자체적으로 경쟁이 매우 심하다. 따라서 챔피언스리그에 전력을 분배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파리생제르맹 등 신흥 강호들이 떠오르는 것도 EPL의 퇴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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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트트릭 맨’ 메시, 리그 최다 24번째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사진)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리그 개인 통산 24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의 23회를 넘어섰다. 메시는 정규리그를 포함해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서 32차례의 해트트릭을 세우며 스페인 클럽 소속 선수 통산 최다 해트트릭 기록도 새로 썼다. 이번 시즌 각종 대회에서 41호 골을 뽑아낸 메시는 6시즌 연속 40골 이상을 기록하며 펠레의 5시즌 연속 40골 이상도 넘어섰다. 메시는 2011∼2012시즌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골(234골), 2013∼2014시즌 엘클라시코 최다골(21골), 2014∼2015시즌 리그 역대 최다골(253골), 카탈루냐 더비 역대 최다골(12골),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74골)의 기록도 모두 해트트릭으로 장식했었다. 한편 이날 6-1 대승을 거둔 바르셀로나(승점 62)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61)를 제치고 4개월 만에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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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록 제조기’ 메시…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기록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리그 개인 통산 24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의 23회를 넘어섰다. 메시는 정규리그를 포함해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서 32차례의 헤트트릭을 세우며 스페인 클럽 소속 선수 통산 최다 해트트릭 기록도 새로 썼다. 이번 시즌 각종 대회에서 41호 골을 뽑아낸 메시는 6시즌 연속 40골 이상을 기록하며 펠레의 5시즌 연속 40골 이상도 넘어섰다. 메시는 2011~2012시즌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골(234골), 2013~2014시즌 엘클라시코 최다골(21골), 2014~2015시즌 리그 역대 최다골(253골), 카탈루냐 더비 역대 최다골(12골),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74골)의 기록도 모두 해트트릭으로 장식했었다. 한편 이날 6-1 대승을 거둔 바르셀로나(승점 62)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61)를 제치고 4개월 만에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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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저축-한국전력, 사상 첫 PO진출

    2014∼2015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OK저축은행은 7일 한국전력을 꺾고 2위를 확정지었다. OK저축은행은 3위 한국전력과 21일부터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삼성화재의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은 28일부터 열린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한국전력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있다. 서브, 블로킹(이상 1위) 등 공격 부문에서는 한국전력을 압도하지만 수비에서는 한국전력(3위)이 OK저축은행(5위)보다 낫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7일 현대건설을 누르고 프로 출범 원년인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기업은행(승점 53)과 현대건설(승점 50)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기업은행이 남은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 2위에 오른다. 승점이 같을 때는 승수로 순위를 가르는데 기업은행이 승수에서 현대건설보다 2경기가 많아 유리하다. 여자부 플레이오프는 20일부터 열린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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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대진 확정

    2014~2015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OK저축은행은 7일 한국전력을 꺾고 2위를 확정지었다. OK저축은행은 3위 한국전력과 21일부터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삼성화재의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은 28일부터 열린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한국전력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있다. 서브, 블로킹(이상 1위) 등 공격 부문에서는 한국전력을 압도하지만 수비에서는 한국전력(3위)이 OK저축은행(5위)보다 낫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7일 현대건설을 누르고 프로출범 원년인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기업은행(승점 53)과 현대건설(승점 50)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기업은행이 남은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 2위에 오른다. 승점이 같을 때는 승수로 순위를 가르는데 기업은행이 승수에서 현대건설보다 2경기가 많아 유리하다. 여자부 플레이오프는 20일부터 열린다.김동욱 기자creating@donga.com}

    • 20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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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축구 대세… GK 죽어나겠네

    “요즘은 골키퍼의 실력이 승리를 좌우하는 것 같다.” 대전 윤원일은 올 시즌 주목할 선수로 특정 선수가 아닌 ‘골키퍼’ 포지션을 꼽았다. 미디어데이에도 전북 권순태, 수원 정성룡, 부산 이창근, 인천 유현 등 4명의 골키퍼가 팀을 대표해 나섰다. 최근 한국 축구는 골키퍼 전성시대라 불러도 좋을 정도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수문장 경쟁은 치열했고, 그 덕분에 한국은 6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허용했다. K리그에서도 지난해 20경기 이상 출전한 클래식 팀의 주전 골키퍼 중 절반인 6명이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많은 팀들이 공격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해 골키퍼는 더욱 중요하게 됐다. 유현은 “많은 팀이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할수록 골키퍼들의 살은 많이 빠질 것 같다. 몸은 힘들겠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웃었다. 부산 윤성효 감독은 “올 시즌 골키퍼들의 활약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골키퍼가 성적을 결정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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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대세는 골키퍼”…올 시즌 가장 주목할 선수들은 누구?

    “요즘은 골키퍼의 실력이 승리를 좌우하는 것 같다.” 대전 윤원일은 올 시즌 주목할 선수로 특정 선수가 아닌 ‘골키퍼’ 포지션을 꼽았다. 미디어데이에도 전북 권순태, 수원 정성룡, 부산 이창근, 인천 유현 등 4명의 골키퍼들이 팀을 대표해 나섰다. 최근 한국 축구는 골키퍼 전성시대라 불러도 좋을 정도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수문장 경쟁은 치열했고, 덕분에 한국은 6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기록했다. K리그에서도 지난해 20경기 이상 출전한 클래식 팀의 주전 골키퍼 중 절반인 6명이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많은 팀들이 공격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해 골키퍼는 더욱 중요하게 됐다. 유현 은 “많은 팀들이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할수록 골키퍼들의 살은 많이 빠질 것 같다. 몸은 힘들겠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웃었다. 부산 윤성효 감독은 “올 시즌 골키퍼들의 활약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골키퍼가 성적을 결정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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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새 역사 썼다…한 시즌 최다6골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방문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1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팀은 2-3으로 졌다. 이번 시즌 리그 6호 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박지성이 2006~2007, 2010~201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리그 5골) 기록을 넘어섰다. 기성용의 골이 대단한 이유는 그의 포지션이 공격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지키는 그는 팀이 위기에 처할 때면 언제나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기성용은 같은 팀의 시구르드손(5골)을 제치고 팀 내 리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한편 15개월 만에 골 맛을 봤던 김보경(위건)은 노리치시티와의 챔피언십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팀은 1-0으로 이겼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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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축구 亞티켓, 3.5장에서 3장으로 줄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아시아 출전권이 3.5장에서 3장으로 줄었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올림픽 축구에서 아시아는 보통 3장의 출전권을 받아 왔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예외였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개최국 출전권을 합쳐 5장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올림픽 축구 흥행을 위해 1장을 포기하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0.5장씩이 더 주어졌다. 런던 올림픽에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3개국이 출전했다. 아프리카에서는 가봉, 모로코, 이집트, 세네갈 등 4팀이 참가했다. 아프리카 4위였던 세네갈이 아시아의 오만을 꺾고 마지막 출전권을 따냈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남미축구연맹이 기존의 출전권 2장에 개최국 출전권 1장을 가져가기로 하면서 유럽 4장,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각 3장, 북중미 2장, 오세아니아 1장으로 출전권이 확정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3위 이내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대표팀은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1차 예선에 출전한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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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 그라운드, 9개월의 열광 속으로

    프로축구 2015 K리그 클래식이 7일 지난해 챔피언 전북과 FA(축구협회)컵 우승 팀 성남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K리그는 2003년 성남의 3연패를 마지막으로 연속 우승 팀이 나오지 않았다. 모든 구단 감독이 ‘우승 후보 0순위’로 꼽은 지난해 챔피언 전북이 12년 만에 개막을 이틀 앞둔 K리그를 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이승건 why@donga.com·김동욱 기자   }

    •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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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올림픽축구 아시아 출전권 3.5장에서 3장으로 줄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아시아 출전권이 3.5장에서 3장으로 줄었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올림픽 축구에서 아시아는 보통 3장의 출전권을 받아왔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예외였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개최국 출전권을 합쳐 5장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올림픽 축구 흥행을 위해 1장을 포기하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0.5장씩이 더 주어졌다. 런던 올림픽에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3개국이 출전했다. 아프리카에서는 가봉, 모로코, 이집트, 세네갈 등 4팀이 참가했다. 아프리카 4위였던 세네갈이 아시아의 오만을 꺾고 마지막 출전권을 따냈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남미축구연맹이 기존의 출전권 2장에 개최국 출전권 1장을 가져가기로 하면서 유럽 4장,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각 3장, 북중미 2장, 오세아니아 1장으로 출전권이 확정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3위 이내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대표팀은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1차 예선에 출전한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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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성남 ‘승리 합창’

    K리그 전북 현대가 3일 중국 산둥 성 지난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산둥 루넝을 4-1로 이겼다. 전북은 에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한교원과 이재성, 레오나르도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4일 일본 가시와 레이솔과 득점 없이 비긴 전북은 조별리그 1승 1무를 기록했다. 성남은 조별리그 F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2차전에서 2-0으로 이기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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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한 승자 신치용 “제자들, 나를 넘어섰으면…”

    “정규리그 우승은 생각도 못했어요. 3,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하자는 것이 목표였죠.” 신치용 감독의 엄살과는 달리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3-0(25-20, 28-26, 25-21)으로 꺾고 2011∼2012시즌부터 4연속, 2005년 V리그 원년부터 7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승점 79(27승 6패)를 기록해 2위 OK저축은행(승점 65)이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승점 12점을 보태도 삼성화재를 넘을 수 없게 만들었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신 감독은 “우승해서 기쁘지만 벌써 챔피언결정전 걱정이 앞선다. 어떤 팀이 올라와도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의 상황은 어느 때보다 나빴다. 수년간 전력 보강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레프트 박철우마저 시즌 중 군 입대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화재에는 특급 외국인 선수 레오와 세터 유광우가 있었다. 신 감독은 “선수층이 얇은 삼성화재에서 레오와 유광우가 없었다면 우승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세 시즌 연속 득점 선두가 유력한 레오는 이번 시즌 공격 성공률 56.8%, 점유율 61.2%를 기록하고 있다. 세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광우도 삼성화재의 불안한 리시브(성공 횟수 7위)를 안정적인 토스로 연결하면서 팀 우승을 이끌었다. 김상우 KBSN 해설위원은 “레오는 지난 시즌까지 한 번도 하지 못했던 트리플 크라운(1경기에서 서브, 후위, 블로킹 각 3득점 이상)을 이번 시즌 5번이나 할 정도로 업그레이드됐다. 유광우는 좋은 토스로 레오가 편하게 공격하게 해 줬다”고 평가했다. 레프트 박철우의 빈자리는 다른 선수들이 돌아가며 채웠다. 신 감독은 “다른 팀보다 개개인의 실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황동일, 고준용, 류운식, 김명진 등 선수들이 싫은 내색 없이 희생했고, 포지션을 바꾸면서도 제 몫들을 잘해 줬다”고 말했다. 류운식은 “힘들 때마다 선배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줘 후배들은 그저 따라간 것밖에는 없다”며 웃었다. 신 감독은 “한 번은 삼성화재가 무너져야지 (감독 생활도) 끝이 날 것 같다. 나도 가끔 이쯤에서 그만둬야지 생각해도 밖에서 ‘선수도 없고 팀도 힘드니 빠져나가려고 한다’는 소리를 하는 것이 듣기 싫어서 못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그래도 신 감독은 기쁘게 물러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신 감독은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신영철(한국전력 감독) 등 내 제자들이 날 넘어섰으면 좋겠다. 내가 가르친 배구를 하고 있는 그들이 날 이겨 준다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인천=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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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배구’ 현대캐피탈은 없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전통의 강호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원년 우승은 삼성화재에 넘겼지만 2005∼2006시즌부터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삼성화재를 빼고 유일하게 챔피언을 경험한 팀이다. 그런 현대캐피탈이 처음으로 ‘봄 배구’에 초대받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에 2-3(25-23, 25-23, 25-27, 21-25, 13-15)으로 역전패했다. 승점 48점(14승 19패)이 된 5위 현대캐피탈은 3위 한국전력(승점 61)에 승점 13점 차로 뒤져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한국전력과의 승점 차를 3점 이내로 줄일 수 없다. 준플레이오프는 3,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만 단판 승부로 열린다. 현대캐피탈의 부진은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면서 예고됐다. 다급하게 케빈을 영입했지만 대체 선수로 호흡을 맞추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선수들이 첫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어쨌든 남은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자부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을 3-0(25-17, 25-16, 25-17)으로 꺾고 2위에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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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기일 감독 “시련으로 다져진 강철 조직력으로”

    “우리는 절벽에 떨어졌다 올라온 경험이 있다. 강등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경기를 보여주지 못할까 두려울 뿐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는 3년 전 K리그 챌린지로 강등당한 뒤 올해 다시 K리그 클래식에 입성했다. 광주 남기일 감독(41·사진)은 1년 4개월 만에 대행 꼬리표를 떼고 1월 4일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남 감독은 12개 K리그 클래식 팀의 사령탑 가운데 가장 어리다. 남 감독은 “선배 지도자들이 잔뜩 벼르고 있다. 한 감독님은 ‘아프리카의 세렝게티 초원에 왔으니 준비를 잘하라’고 조언했다”며 웃었다. 남 감독은 “축구는 나이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온갖 시련을 다 겪고 올라온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믿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는 대전, 인천과 함께 올해 강등권에서 다툴 팀으로 지목되고 있다. 남 감독도 이 부분을 인정했다. 하지만 남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전체의 각오는 남다르다. 남 감독은 “나보다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다. 더는 실패를 맛보지 않기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우리가 땀을 쏟은 만큼만 경기장에서 실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남 감독은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강조했다. 남 감독은 “지난해 상대했던 팀보다 수준이 높은 팀과 맞붙는다.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 감독은 “선수들이 챌린지에서는 거의 종합운동장에서만 경기를 했다. 전용구장은 관중석이 그라운드와 가깝고 관중도 훨씬 많다. 전지훈련 때 전용구장에서 많은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는 ‘점유율 축구’다. 최대한 공을 많이 소유하면서 골 기회를 잡겠다는 것이다. 남 감독은 “조직력은 좋다. 특히 체력적인 부분에서 크게 나아져 수비수에게는 공격을, 공격수에게는 수비를 많이 주문할 정도로 많이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윤정환 감독(42), 제주 조성환 감독(45)과 함께 남 감독은 ‘니폼니시의 아이들’이다.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유공(현 제주) 사령탑을 맡았던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의 수제자들이다. 남 감독은 “3명이 함께 감독으로 데뷔해 서로 조언을 해주고 있다”며 “맞대결 때 한쪽이 승리를 가져가면 다른 쪽이 좋은 경기를 가져가는 식으로 서로가 웃을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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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유율 축구’ 광주FC 남기일 감독 “축구는 나이로 하는 것이 아냐”

    “우리는 절벽에 떨어져 올라온 경험이 있다. 강등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경기를 보여주지 못할까 두려울 뿐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는 3년 전 K리그 챌린지로 강등당한 뒤 올해 다시 K리그 클래식에 입성했다. 광주 남기일 감독(41)은 1년 4개월 만에 대행 꼬리표를 떼고 1월 4일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남 감독은 12개 K리그 클래식 팀의 사령탑 가운데 가장 어리다. 남 감독은 “선배 지도자들이 잔뜩 벼르고 있다. 한 감독님은 ‘아프리카 초원의 세렝게티 초원에 왔으니 준비를 잘하라’고 조언했다”고 웃었다. 남 감독은 “축구는 나이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온갖 시련을 다 겪고 올라온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믿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는 대전, 인천과 함께 올해 강등을 다툴 팀으로 지목되고 있다. 남 감독도 이 부분을 인정했다. 하지만 남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전체의 각오는 남다르다. 남 감독은 “나보다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다. 더 이상 실패를 맛보지 않기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우리가 땀을 쏟은 만큼만 경기장에서 실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남 감독은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강조했다. 남 감독은 “지난해 상대했던 팀보다 수준이 높은 팀과 맞붙는다.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 감독은 “선수들이 챌린지에서는 거의 종합운동장에서만 경기를 했다. 전용구장은 관중석이 그라운드와 가깝고 관중도 훨씬 많다. 선수들이 전용구장에서의 경기에 어려움을 나타내 전지훈련 때 전용구장에서 많은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는 ‘점유율 축구’다. 최대한 공을 많이 소유하면서 골 기회를 잡겠다는 것이다. 남 감독은 “조직력은 좋다. 특히 체력적인 부분에서 크게 나아져 수비수에게는 공격을, 공격수에게는 수비를 많이 주문할 정도로 많이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윤정환 감독(42), 제주 조성환 감독(45)과 함께 남 감독은 ‘니폼니시의 아이들’이다.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유공(현 제주) 사령탑을 맡았던 발레 니폼니시 감독의 수제자들이다. 남 감독은 “공교롭게 올해 3명이 함께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로 조언을 해주고 있다”며 “맞대결 때 한쪽이 승리를 가져가면 다른 쪽이 좋은 경기를 가져가는 식으로 서로가 웃을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creating@donga.com}

    •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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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복수 별렀지만…

    ‘악연’ 끊기에 나선 프로축구 전북이 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안방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북으로선 가시와는 생각하기도 싫은 팀이다.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방문경기에서 1-5 대패를 당했다. 전북은 안방경기에서도 0-2로 졌다. 이듬해 16강전에서 다시 가시와와 마주친 전북은 안방과 방문경기에서 각각 0-2, 2-3으로 모두 패했다. 4전 전패의 수모였다. 물론 당시에는 현재 전북을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이 없었다. 국가대표팀을 맡은 최 감독 대신에 안산 이흥실 감독과, 전북의 파비오 피지컬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가시와와의 악연을 잘 알고 있는 최 감독은 지난해 12월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때 “조별리그에서 다른 팀을 만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가시와와 한 조가 돼서 기필코 악연을 끊어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날 단단히 마음먹고 가시와를 맞은 전북은 경기 내내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이동국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에닝요와 에두가 공격의 선봉에 나섰다. 골망을 흔들 좋은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거나 골대를 맞히는 등 불운이 잇따랐다. 최 감독은 경기 뒤 “안방에서 비겼다는 건 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앞으로 조별리그 준비를 조금 다르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은 4월 22일 가시와와의 방문 2차전에서 다시 한번 악연 끊기에 나선다. 한편 성남은 태국 부리람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부리람(태국)과의 방문 1차전에서 1-2로 졌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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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f&Leisure]스윙 가다듬고, 시력 교정하고… 김효주 ‘여왕의 출정’

    《 태극 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집어삼킬 기세다.한국 선수들은 시즌 개막 후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최나연(28·SK텔레콤)이 첫 대회인 코츠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김세영(22·미래에셋)이 바하마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역대 최다승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의 미국LPGA투어 시즌 최다승은 2006년 작성한 11승이다. 교포 선수들의 승수는 포함하지 않았다. 화끈하게 시동을 건 한국 여자 골프는 이제 ‘준비된 신인’ 김효주(20·롯데)의 출격으로 가속페달을 더욱 강하게 밟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말 시력 교정 수술 후 대회 출전 없이 맹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김효주는 26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혼다 타일랜드대회를 통해 미국LPGA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미국 무대에서도 최강자 노린다 지난해 프로 데뷔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평정한 김효주는 지난 두 달 가까이 태국에서 미국 무대 정복을 위한 훈련에 매달렸다. 김효주는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골프 여제’로 불린다. 이제 김효주의 눈은 국내 무대가 아닌 세계를 향해 있다. 김효주가 시즌 첫 출전을 하는 혼다 타일랜드 대회는 상위 선수 80여 명만이 출전하는 초청대회다. 당초 김효주는 새내기여서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대회조직위원회의 초청장을 받았다. 김효주는 연초부터 태국 방콕 동북쪽 쁘라친부리에 위치한 까빈부리 스포츠클럽에서 스윙 코치인 한연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55)과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미국LPGA투어에 적응하는 데 필수인 체력 강화와 스윙 교정, 쇼트게임 위주다. 특히 50∼80m 거리의 어프로치 샷을 가다듬고 미국의 다양한 잔디 환경에 대비한 웨지 샷도 보완했다. 하루 일과를 살펴보면 주니어 시절로 돌아간 듯 강행군의 연속이다.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마친 뒤 곧바로 연습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에 오른다. 이른 시간부터 연습 라운드를 한 뒤 점심 식사와 함께 한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뒤에는 다시 골프장에 나가 4시간 가까이 샷 훈련에 이어 퍼팅과 쇼트게임을 가다듬는다. 저녁 식사 후에는 숙소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서 2시간의 체력 훈련을 소화한다. 취침 시간인 오후 10시가 되면 곧장 곯아떨어진다는 게 김효주의 얘기. 연습 라운드는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박상현(32·동아제약)과 김도훈(26) 등 남자 선수들과 함께 한다. 김효주는 “파워풀한 스윙을 하는 남자 선수와 함께 치다 보면 내 비거리도 늘어나는 느낌이다. 특히 경기 중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이나 심리적인 측면에서 조언도 받을 수 있어 배우는 점이 많다”고 밝혔다. 김효주를 초등학교 때부터 지도하고 있는 한 전 감독은 “스윙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미 검증된 실력을 보였기에 올해 2승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말 시력 교정을 위해 라섹 수술을 받은 김효주는 회복 중이기는 하지만 시력이 1.0 정도로 좋아졌다. 데뷔전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던 김효주는 최근 동료들의 선전에 힘을 얻었다. 김효주는 “김세영과 장하나 등 국내파 선수들이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놀랐다. 한국에서 같이 경기하던 선수들이 곧바로 LPGA 투어에 적응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편해졌다. 국내파도 미국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효주의 올 시즌 목표는 LPGA 투어 신인왕이다. 여기에 신인왕을 넘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캘러웨이)와 함께 양강 구도까지 형성하겠다는 각오다. 김효주는 “리디아 고는 뛰어난 선수다. 지난해부터 LPGA 투어에 데뷔해 랭킹 포인트를 쌓은 리디아 고와 비교적 평점이 낮은 국내 투어에서 뛴 나는 다르다. 본격적인 대결은 이제부터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미국LPGA투어 본격 진출을 앞두고 용품 계약사인 일본 요넥스로부터 새 클럽을 제공 받아 분위기를 바꿨다. 골프 볼도 던롭 스릭슨의 ‘뉴 Z-스타’로 바꿨다. 김효주는 “새로운 공은 타구감과 스핀 성능이 뛰어나다. 바람의 영향도 별로 받지 않는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필드 위에서는 경쟁자이자 조력자 김효주를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젊은 피’들의 가세는 한국 낭자들의 미국 무대 정벌에 힘을 더욱 실어 줄 것으로 전망이다. 장하나(BC카드)는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다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의 바통을 이어받은 김세영은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국내에서 김효주와 라이벌 관계였던 백규정(CJ오쇼핑)도 적응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강자의 본색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선배들도 새롭게 가세한 후배들에게 지지 않겠다는 각오다. 박인비, 최나연, 박희영, 유소연(이상 하나금융그룹) 등 LPGA 투어의 베테랑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훈련으로 올 시즌을 대비했다. 최나연은 “올해 실력파 루키들이 많이 합류한 것이 큰 자극이 됐다. 그만큼 지난겨울에 일찌감치 훈련을 시작해 더 많은 준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필드 위에서는 우승컵을 놓고 경쟁할 수밖에 없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선배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점이 선배들의 강점이다. 김세영은 “투어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선배들의 존재감만으로도 안정된다. 마치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편하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후배들이 미국 무대에서는 신인일 수 있겠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라 잘 적응하고 있다. 선배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골프는 분위기가 중요한 경기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한국 선수들은 하반기에 9승을 거뒀다. 그만큼 분위기를 한번 타면 제대로 하는 것이 한국 선수들의 장점이다. 초반부터 상승세를 탄 만큼 역대 최고의 시즌을 만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김동욱 creating@donga.com·김종석 기자}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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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f&Leisure]캘러웨이골프, 낮은 타점, 빠른 헤드스피드

    캘러웨이골프가 비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XR시리즈를 출시했다. XR시리즈는 캘러웨이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엑스 핫(X HOT)과 엑스투 핫(X2 HOT) 라인의 신제품이다. 스윙스피드를 극대화하여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된 캘러웨이의 야심작이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XR 드라이버(스탁 샤프트 49만 원, AM 샤프트 63만 원)는 세 가지의 신기술이 도입됐다. 공기저항을 줄이고 스윙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적화된 스피드 스텝 크라운과 에어로 다이내믹 헤드 디자인을 결합했다. 공기저항을 줄여 스피드를 더하는 데 모든 기술이 집약됐다. R-MOTO 페이스 기술은 무게를 줄여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고, 페이스의 운동에너지를 손실 없이 볼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아주 낮게 위치한 무게중심은 공을 잘못 맞혔을 때에도 충분한 볼 속도를 만들어 내 비거리를 최대화한다. 여기에 완벽한 볼의 탄도를 완성하기 위해 로프트, 라이를 8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무광택 블루 크라운은 눈부심을 방지하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XR 아이언(그라파이트 샤프트 140만 원, 스틸 샤프트 NS Pro 950, DG S-200 130만 원)은 개선된 페이스컵 기술로 마치 스프링처럼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페이스의 어떤 면에 맞더라도 충분한 스피드가 발생되도록 제작됐다. 새로운 인터널 스탠딩 웨이브는 무게중심을 낮게 재분배하고 관성 순간을 증가시켜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준다. XR 페어웨이 우드는 더 가볍고 더 얇은 차세대 단조 하이퍼 스피드 페이스컵을 사용했다. 36% 얇아진 페이스는 뛰어난 반발력으로 볼 속도를 증가시키고 16% 커진 스위트 스폿은 관용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XR 하이브리드도 볼 스피드와 비거리 증가는 물론이고 페이스 중앙에 맞지 않더라도 똑바로 날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캘러웨이골프의 2년 연속 히트상품이었던 엑스 핫과 엑스투 핫의 새로운 신제품인 XR시리즈와 함께 놀라운 비거리 향상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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