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준

명민준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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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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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1~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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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서도 22명 집단 감염…지역사회 전파 우려

    대구의 한 건물 지하에서 열린 동충하초 관련 사업설명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시작돼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로 번지며 집단 감염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25명 가운데 2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확진자를 통한 n차 감염자 1명도 추가됐다. 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대구에서 발생한 8명을 포함해 19명이다. 경남 5명, 경북 4명, 충남과 충북에 각 1명 씩 감염되는 등 대구 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1, 2일 감염된 4명을 포함하면 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이다. 문제의 동충하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칠성동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렸다. 방역당국은 25명이 앉으면 가득 찰 정도로 좁고 환기도 안 되는 지하공간에서 방역수칙을 무시한 채 설명회를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설명회 주최자 A 씨(69·여)는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1시간 가량 발표했고 상당수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설명을 들은 것으로 파악됐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다닥다닥 붙어 수박을 나눠먹었다고 한다. 방역당국은 주최자 A 씨가 감염의 매개체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 씨는 행사 이틀 전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확진자와 만났다. A 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편(74), 아들(46)도 같은날 확진됐다. 다음날에는 설명회에 참석한 70대 남성이 추가 감염됐고, 3일 확진자 18명이 추가된 것이다. 설명회 참석자 뿐 아니라 지역 사회 전파 우려도 나오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구미 거주 확진자의 아들은 1,2일 칠곡에 소재한 마스크 생산업체에 출근했다. 또 다른 설명회 확진자는 1일 문경에서 열린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도 참석해 방역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미신고 화장품 방문판매 업체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직원 B 씨(72)가 지난달 30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 2일 업체 대표와 다른 직원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B 씨의 부인과 딸도 차례로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관련 확진자는 5명이다. 방역당국은 70,80대 노인들이 이 업체에 자주 찾아 함께 식사를 하거나 상담을 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무실은 56㎡ 규모로 좁은 편인데 직원과 방문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된 직원은 이 업체 사무실에 매일 출퇴근하며 직원 식사를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관악구는 격리 치료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6월 리치웨이와 스마일무한구(九)룹 등 무등록 방문판매 업체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바 있어 유사한 사태가 벌어질지 우려하고 있다. 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이지훈 기자 easyhoon@donga.com}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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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롯데슈퍼 ‘농특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

    경북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롯데슈퍼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에 따른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롯데슈퍼는 앞으로 농특산물 수급 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안전한 농특산물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 롯데슈퍼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 등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롯데슈퍼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홍보·마케팅 특판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전국 각지에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롯데슈퍼는 지역 밀착형 슈퍼마켓 구현을 목표로 전국 점포 1358곳과 온라인 쇼핑몰 롯데프레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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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치킨집, 사흘새 사장-직원 6명 감염

    경기 성남시의 한 치킨집에서 사흘 동안 사장과 직원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수정구 신흥동의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집에서 일하는 40대 여성이 1일 확진됐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60대 사장과 20대 직원 2명도 다음 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3일 또 다른 직원 2명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직원들은 매장 안에서 마스크를 쓰고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6명의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추적 중이다. 이 매장에는 모두 7명이 일하는데 나머지 직원 1명은 음성이 나왔다. 대구에서는 동충하초 설명회에 다녀온 참석자와 가족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9명은 대구 거주자고 6명은 경북 구미·경산, 경남 창원 등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북구 칠성동의 한 빌딩 지하에서 열렸다. 25명이 참석했는데 대부분 감염에 취약한 60, 70대 고령층이다. 60대 여성이 설명회를 마련했는데, 행사가 있기 이틀 전 서울을 다녀왔고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와 만났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지하에서 다닥다닥 붙어 앉아 오랜 시간 머물며 음식을 나눠 먹었는데 방역당국은 이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행사에 갔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성남=이경진 lkj@donga.com / 대구=명민준 기자}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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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수상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사진)이 ‘제2회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고 도전과 혁신 정신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한다. 배 구청장은 민선 6기에 이어 7기 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의장을 맡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구군 간 교류 협력 및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격동 연암 서당골 여행사업과 칠성종합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배 구청장은 “주민 모두와 함께 받는 상으로 생각하고 북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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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관리 vs 마케팅… 차기 대구은행장은 누구?

    DGB금융지주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수장은 누가 될까. 위기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윤국 부행장보(58)와 소통 능력이 탁월한 마케팅 실력자로 알려진 임성훈 부행장보(57)의 2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DGB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고 김 부행장보와 임 부행장보 중 한 사람을 차기 대구은행장으로 선출한다. 임기는 3년. 대구은행장 자리는 긴 시간 공석이었다. 2018년 3월 박인규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의 사퇴 후 그해 5월 김태오 현 회장이 취임해 은행장을 선출하려 했다. 하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하다가 결국 김 회장이 지난해 1월부터 한시적 겸직 체제로 은행장직을 맡고 있다. 긴 공백을 깨고 차기 은행장을 뽑는 만큼 대구은행은 이번 선출 과정에 공을 들였다.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은행장을 선임하겠다는 목표로 새 은행장 선임 과정에 ‘DGB 대구은행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새 은행장 후보군을 추려 이들을 상대로 약 1년 6개월간 최고경영자 관련 연수 교육을 진행하면서 적임자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초 다면평가 및 심층 인성검사를 통해 김 부행장보와 임 부행장보, 황병욱 부행장보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1년여 검증 과정을 거쳐 지난달 20일 후보자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를 끝으로 육성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황 부행장보가 최근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최종 후보는 김 부행장보와 임 부행장보로 압축된 상황이다. 두 후보자는 각자의 분야에 뚜렷한 강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62년생인 김 부행장보는 영남고와 경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입행했다. 그는 다년간의 영업점장 및 지역본부장 경험을 갖췄다. 리스크관리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 위기관리 분야 및 경영기획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2018년에는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금융위기 가운데 올해 조직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다양한 혁신활동을 펼쳤다는 평가가 있다. 1963년생인 임 부행장보는 중앙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입행했다. 임 부행장보는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은행 공공금융본부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금고 쟁탈전을 이끌었다. 시중 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선전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특유의 소통 능력을 앞세워 고객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은행장 앞에 놓인 과제는 녹록지 않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시장 금리 하락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태롭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 감소한 1388억 원이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3.3% 줄어든 1777억 원이었다. 여기에 여직원 성추행과 비자금 조성, 채용 비리, 펀드 손실금 특혜 보전 등 2016년부터 불거진 각종 악재로 은행 이미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두 후보자 모두 위기를 돌파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지만 헤쳐 나가야 할 현안들이 산더미라 은행 안팎에서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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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터 개발 본격화

    대구 북구가 산격동 옛 경북도청 터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선 대구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하고 기본 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에 들어간다. 이달 16일 구의원과 도시계획 및 창업 전문가, 교통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한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를 처음으로 연다. 북구는 이날 회의에서 도청 터 개발 기본 구상안을 발표하고 용역 발주 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다음 달 발주하는 용역은 ‘행복이 숨쉬는 첨단문화 놀이터―THE SMILE CITY’를 주제로 대구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주변 지역 연계 개발을 위한 사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구는 옛 경북도청 터를 첨단과 문화 경제를 융합한 창조혁신지구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7월 도청터개발추진단을 구성했고 다른 지역 벤치마킹도 실시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옛 경북도청 터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듣겠다. 대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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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신세계백화점 ‘1강 독주체제’ 굳히나

    “드디어 에르메스가 신세계에 들어오나요.” 최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 에르메스 매장 공사를 확인한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백화점 덩치에 비해 명품 매장이 부족해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제야 신세계답다는 댓글도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에르메스와 루이비통 샤넬 등 세계 3대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켜 지역 최고 최대 백화점 명성 쌓기에 들어갔다. 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5월 대구점에 에르메스 입점을 확정했으며 12월 오픈을 목표로 현재 내부 공사가 한창이다. 에르메스는 3대 명품 가운데 가장 유치하기가 어려운 브랜드로 유명하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에르메스에 이어 지난달에는 샤넬 입점을 확정했다. 샤넬 역시 백화점 내 명품 브랜드로 가득 채워진 5층에 들어서며 내년 3월 개점을 목표로 지난달 말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2016년 12월 문을 연 직후부터 지역 유통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1년간 누적 방문객 3300만 명, 연매출 6600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백화점 자리에 올랐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입성 이후 다른 지역 백화점은 매출 하락길을 걷고 있다. 매출 1위 자리를 내준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2017년 마이너스 신장에 그쳤다. 지난해 신장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신세계백화점과의 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017년부터 매년 ―5%대 신장률을 보이며 옛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 토종 백화점인 대구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 오픈 이후 2017년 신장률 ―24%, 2018년 ―7%, 지난해 ―5%로 추락하고 있다. 이 기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최소 9%, 최대 1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개점 이후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그동안 대구 대표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은 얻지 못했다. 규모가 커 매출이 꾸준히 상승했지만 주요 명품 브랜드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백화점의 영업 면적은 9만9173.5537m²이며 현재 7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다. 대구에서 두 번째로 큰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영업 면적 5만6100m²보다 약 4만 m² 더 넓고 브랜드 수도 50여 개나 더 많다. 게다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초기에 3대 명품 브랜드 가운데 루이비통만 있었다. 3대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현대백화점으로 향하는 VIP 고객들의 발길을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이 적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매출 1위를 달성했지만 에르메스와 샤넬 유치에 긴 시간 공을 들인 이유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3대 명품 브랜드가 이동하면서 내년에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상당수 고객이 이탈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명품 가운데 최상위급인 에르메스와 샤넬은 지역 매장 수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상위급 명품 브랜드는 희귀성에 따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에서 신세계백화점에 매장 1곳만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신세계는 이제 ‘몸집만 큰 매출 1위 백화점’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 백화점으로 한동안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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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 취임

    김선미 제9대 대구파티마병원장(59·골룸바 수녀·사진)이 31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김 병원장은 1983년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했다. 대구파티마병원 행정부원장과 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파티마병원은 환자 최우선의 치료를 하는 전문병원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1956년 7월 2일 재단법인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가 가톨릭교회 전통인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사도직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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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에 황병욱 대구은행 부행장보 임명

    대구시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제9대 이사장에 황병욱 대구은행 부행장보(57·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이달 2일부터 3년이다. 황 이사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대구 상원고(옛 대구상고)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황 이사장은 정통 지역 금융인으로 평가받는다. 대구은행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은행 정보기술(IT)기획·금융·지원부, 전략기획부를 거쳤고 DG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본부장, 마케팅본부 겸 수도권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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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지진피해 지원금 21일부터 신청 받아

    경북 포항시는 이달 2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피해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각 읍면동 접수처 29곳과 거점 접수처 5곳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사이트는 현재 구축하고 있으며 2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을 줄이고 혼잡을 피하기 위해 현장과 온라인 접수처는 출생연도 뒷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원금을 신청할 때 피해 사진과 진료비 및 수리비 영수증 등 신고자 본인이 지진 피해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청과 남구, 북구, 흥해읍, 장량동 등 거점 접수처 5곳은 변호사와 손해사정사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신청과 관련한 각종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지진피해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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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한전기술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 추진

    경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기술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 5년 동안 상생협력기금 10억 원을 경북지역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출연한다. 경북도는 이 기금을 농촌 오지마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노후 전기설비 정비 등 마을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고령인 농업인과 취약계층이 생산한 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농산물 나눔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의 의료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상생협력기금 1175만 원을 추가 전달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926억 원을 조성해 농어업인 자녀 교육 및 장학금 지원과 복지 증진, 농어촌 지역개발 사업 등을 펴고 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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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성 화백 ‘디지털 아카이빙 영상’ 비대면 시대 문화예술자료로 부각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간판 작가인 박대성 화백을 주제로 한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영상이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맞는 문화예술자료로 부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박 화백은 2015년 작품 830점을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 기증하면서 미술관 건립의 기초를 세웠다. 박 화백의 영상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한 ‘2019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 선정돼 1년여 동안 제작됐으며 5월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채널에 게시됐다. 언택트 시대 오프라인 전시관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조회수가 현재 2200여 회에 이르렀다. 박 화백은 영상을 통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계기와 스승을 찾아다니며 독학으로 미술을 익힌 과정, 문화의 뿌리를 찾기 위해 떠난 오지 여행, 솔거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하게 된 동기 등을 시대 흐름에 따라 설명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최근 오프라인 전시회를 찾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솔거미술관 간판 작가인 박 화백의 아카이빙 영상은 언택트 시대형 전시자료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엑스포는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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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교회 하루 29명… 끝없는 광화문발 감염

    대구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나왔다.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30명이 나온 것은 4월 1일 이후 151일 만이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동구 사랑의교회 교인 29명을 포함한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외국인 간병인으로 지역 감염자다. 확진된 교인 중에 22명은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이 가운데 21명은 행정명령 기한인 26일 이전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결과가 뒤집어졌다. 이들은 23, 26일 예배에 참석했고, 대륜중 학생 A 군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학생은 15일 부모와 함께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지만 26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 27일 증상을 보였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29일 교인 98명의 검사 과정에서 29명이 집단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교회 교인인 A 군의 가족과 지인 등 4명은 A 군과 같은 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26일 이전까지 잠복기라 음성 반응이 나왔는지, 아니면 26일 이후 A 군과 접촉해 감염됐는지 조사 중이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고도 검사를 받지 않은 A 군과 23, 26일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목사의 고발을 검토 중이다. 또 광화문 집회 참가자 가운데 음성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집회 참가자들에게 2주간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권영진 시장은 “필요하다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격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9일 확진된 교인 가운데는 동원중 학생 1명도 포함돼 있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고 별도의 증상도 없었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89명을 검사하고 있다. 광주에서도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던 가족 4명이 확진됐다. 40대 부모와 10대 여동생은 행정명령 기한인 26일까지도 검사를 받지 않다가 20대 아들이 29일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야 검사에 응했다. 광주시는 이 가족을 고발할 계획이다.대구=명민준 mmj86@donga.com / 광주=이형주 기자}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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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신장질환 치료 ‘눈에 띄네’

    계명대 동산병원이 심장 신장질환 치료 및 이식 수술과 관련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사례가 드문 고난도 이식 수술을 잇달아 성공시키고 공공기관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지역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다. 27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이달 초 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심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심장 신장 동시 이식 수술은 난도가 높아 국내에서도 드물게 시행하고 있다. 수술을 받은 양모 씨(55)는 말기 심부전과 신기능 장애를 오래 앓았다. 지난해부터 심부전증상이 더욱 악화됐고 신장 기능은 투석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나빠져 동시 이식이 필요했다. 올해 초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한 양 씨는 심장 신장 동시 이식 대기자로 등록한 후 이달 4일 뇌사장기 기증자로부터 장기를 공여 받았다. 수술은 4, 5일 이틀 동안 1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받은 양 씨는 빠른 속도로 회복해 26일 퇴원했다. 이번 수술에서 심장 적출과 이식은 흉부외과 박남희 김재범 장우성 교수가, 신장 이식은 이식혈관외과 박의준 노영남 교수가 집도했다. 수술 후에는 심장내과 김형섭 김인철 교수와 신장내과 한승엽 박우영 백진혁 교수가 환자를 집중적으로 돌봤다. 박남희 교수는 “다장기 이식 수술은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험도가 높을 뿐 아니라 이식 후에도 장기별로 관리해야 해 전문의들이 협업이 매우 중요했다”며 “계명대 동산병원 장기이식팀은 장기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술을 안정적으로 진행했고 사후 관리에도 힘썼다. 이 같은 노력으로 환자는 큰 합병증이 없고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장 신장 질환 정복에 앞장서 온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국내에서도 관련 분야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6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같은 기관이 실시한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꿰찼다. 심장 신장 질환과 관련한 이식 수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7년 3월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그해 지역 최초로 소아 심장 이식 수술까지 성공한 이후 14차례의 심장 이식 수술을 치르며 수술 건수 국내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듬해에는 비수도권 최초로 인공심장(좌심실 보조장치) 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현재 이 병원은 국내 5위권의 심장 이식 수술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신장 이식 수술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1982년 첫 신장 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2016년 비수도권 최초로 수술 건수 1200회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1409건을 진행해 수술 건수 국내 6위에 올랐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다장기 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전문 인력과 함께 최신 의료 장비와 체계적 수술 시스템을 갖췄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못지않은 중증질환 및 고난도 수술 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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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요양원 7명 추가 등… 56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

    대구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나왔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A 씨는 16일 검체 검사를 받은 뒤 부인이 운영하는 서구의 한 요양원에서 설교를 했다. A 씨는 이날 오후에 확진 통보를 받았다. 19,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을 포함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이 요양원을 코호트(집단) 격리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60대 여성 확진자가 본관 1층 민원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27일 오후 2시부터 청사를 폐쇄했다. 이 여성과 접촉한 민원실 직원 8명은 자가 격리 후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민원실 안에 있는 민원여권과 등 나머지 직원 40여 명은 모두 귀가시켰다. 수성구청은 출입구에 임시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을 붙이고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민원실을 제외한 부서는 정상 근무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16명이다. 해외 유입 감염 1명을 제외한 15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다. 모두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와 연관된 수도권발(發) n차 감염자다.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가 된 것은 지난달 3일 중구 연기학원에서 14명이 집단감염된 이후 56일 만이다.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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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신규 확진 16명, 56일 만에 두 자릿수로…8명 광화문 집회 관련

    대구에서 56일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16명이다.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가 된 것은 지난달 3일 중구 연기학원에서 14명이 집단 감염된 이후 56일 만이다.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한 15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다. 모두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와 연관된 수도권 발 n차 감염이다. 이 가운데 7명은 서구에 있는 한 요양원 입소자들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 A 씨가 이곳에서 설교를 했다. 요양소는 A 씨의 부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로써 입소자 24명 가운데 19, 20일 확진자 3명을 포함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이 요양원을 코호트(집단) 격리했다. 해외유입 감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사회 감염자 8명은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된 사례다. 대구 수성구청도 60대 여성 확진자가 본관 1층 민원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27일 오후 2시부터 청사를 폐쇄했다. 이 여성과 접촉한 민원실 직원 8명은 자가 격리 후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며 민원실 안에 있는 민원여권과 등 나머지 직원 40여 명은 모두 귀가시켰다. 수성구청은 출입구에 임시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을 붙이고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민원실을 제외한 부서는 정상 근무중이다.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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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농식품 펀드 110억원 조성… 청년창업 촉진

    경북도가 지역 농업 분야의 청년 창업을 늘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최근 공모 절차를 거쳐 ㈜이수창업투자를 농식품 펀드 운용사로 선정하고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이수창업투자는 문화 콘텐츠와 스포츠 분야에 11개 펀드, 1470억 원을 운용한 경험이 있다. 2018년부터 경기도 지역특성화 펀드도 운용하고 있다. 경북도는 5월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농기업체를 지원하고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힘내라 경북’ 농식품 펀드를 조성했다. 전체 규모는 농림축산식품부 모태 펀드 50억 원과 경북도 30억 원, 민간 투자 30억 원 등 110억 원이다. 조성 금액의 60% 이상은 경북 투자를 희망하는 농기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 기준과 신용도 등의 제약 요건이 없이 무담보 지분 또는 채권 투자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디어와 사업성만 평가해 청년들의 농업 분야 벤처 창업을 적극 돕겠다는 취지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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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8개 기업 입주

    경북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공장을 건립하는 8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업은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 ㈜바이오컴(대표 류봉열), ㈜이너센서(대표 강문식), ㈜이브이에스(대표 이득진), ㈜휴비즈아이씨티(대표 심희택), ㈜아이언박스(대표 오상택), ㈜화이바이오메드(대표 한세광) 등이다. 이 가운데 7개 기업은 포항에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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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본원 건물 경매 위기 넘겨

    대구 동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본원 강제 경매 위기에서 벗어났다. 25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사회 측은 이달 4일 본원 건물을 담보로 1억5000만 원을 대출받는 것에 대해 서면 의결했고 1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출로 마련한 1억5000만 원은 2017년 업무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직원 A 씨 유족에게 위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유족 측은 A 씨 사망 이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으로부터 위로금을 수년 동안 받지 못하자 지난해 7월 대구지방법원에 본원 건물 가압류 신청을 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대출 승인으로 연구원은 13일 유족 측과 최종 합의해 건물 경매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현재 보조금 사업과 연구개발 과제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등 경영이 어려운 상태다. 건물 경매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각종 세금과 보험료 등 체납액이 8억여 원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임금 삭감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윤철수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윤 이사장은 “조직의 위기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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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속도 낸다

    대구경북의 미래가 될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종 이전지가 확정되면 기존 후적지 개발뿐만 아니라 항공 클러스터(집적단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8일 대구 동구 군공항(K-2) 이전지를 경북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 공동 후보지로 결정하는 선정위원회를 연다. 막판까지 의성군과 군위군이 중재안(인센티브)을 놓고 여러 마찰을 겪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합의점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날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를 공동 후보지로 결정하고 발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오전 10시 반 안동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성군 지원 방안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과 이 도지사,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합의문에 서명했다. 공동 합의문에 담은 의성군 인센티브는 크게 다섯 가지다. 국방부는 작전성과 지형을 고려하더라도 K-2 군부대 정문과 영내 주거 및 복지, 체육시설을 의성군 중심으로 배치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및 관련 종사자 주거단지를 의성군에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선 농산물 수출전문단지와 임대형 스마트팜 산업단지, 한류음식(K푸드) 유기농 복합문화센터 등이 어우러진 농식품산업클러스터를 의성군에 조성한다는 계획도 포함시켰다. 대구∼신공항∼의성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67km의 공항철도와 도청∼의성을 잇는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방안도 추가했다. 향후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관광문화단지(의성랜드)를 조성하는 계획도 담았다.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는 다섯 가지 인센티브 안에 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할 때 의성군과 협의하기로 약속했다. 이 도지사는 “의성군민들의 대의를 위한 선택에 경의를 표하며 어느 한 곳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집중하겠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해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앞서 결정한 군위군 중재안은 민간공항 터미널과 공무원 연수시설을 군위에 조성하고 공항 진입로 건설 방안을 담았다. 향후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 통합과 상생 협력의 대표 사업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경북도, 국방부는 다음 달 통합신공항 기본 계획을 세우고, 국토교통부는 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또 공항신도시 광역교통망 용역도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성공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된다. 무소속 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24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초안을 공개했다. 홍 의원은 “통합신공항 건설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국가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합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추진위원회’와 ‘통합신공항건설청’ 등을 신설하는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특별법 초안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유사시 인천국제공항의 대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체 규모와 건설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다음 달 초까지 자신의 블로그에 초안을 공개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특별법을 완성할 계획이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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