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구독 12

추천

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4-09~2026-05-09
지방뉴스97%
사회일반3%
  • 이불 빨래 해주고 반찬 나눔… 인천도시公 ‘주거복지’도 확대

    iH는 지난해 사업비 3억6600만 원을 투입해 영구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477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통계청 ‘국민 삶의 질 보고서(2023)’에서 의미를 둔 ‘삶의 질 측정지표와 주거공간’을 연계해 건강·주거·안전·환경, 공동체·여가 등 3개 분야 15개 주거복지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4억60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5배 늘었다. 류윤기 iH 사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7116명의 입주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임대주택 입주민이 행복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주거·안전·환경 중심 ‘Comfort Up’ 사업 iH는 임대주택 노후화로 인한 입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기부로 진행되는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30년이 넘은 주택을 대상으로 지난해 2세대를 시범 리모델링해 입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최대 4세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벽지를 새로 도배해 주는 ‘도배 교체’ 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하대 집수리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변색·곰팡이로 위생상 좋지 않은 천장과 벽지를 새로 교체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지난해 9세대와 경로당의 도배를 교체했으며 올해는 12세대로 확대했다.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DL건설이 조성한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나눔세탁’ 사업은 미추홀지역자활센터 ‘빠르니세탁단’과 협업해 부피가 큰 이불을 방문 수거·세탁·배달한다.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의 위생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69세대에서 3492장의 이불을 세탁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생활 서비스다.공동체·여가 중심 ‘Community Up’ 사업 iH는 이웃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찬나눔’ 사업은 지원 대상 특성에 맞춰 세 가지 방식으로 추진한다. 먼저 임대아파트 내 학생·학부모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참여하는 ‘반찬나눔’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또는 장애 1인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한다. 거동이 가능한 저소득 1인 가구 20세대에는 ‘반찬 바우처’를 제공해 매월 1회 인근 반찬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결식 예방을 넘어 개인 선호에 맞춘 선택권을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10세대에는 총 8회의 요리교육을 실시해 식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고 이웃과의 관계망을 형성해 고립 위험을 줄인다. 여가활동 기회도 확대했다. 지난해 운영한 ‘해질녘 영화관’은 임대아파트 단지 내 3층 높이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300여 명이 관람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대상 단지를 늘려 문화 접근성이 낮은 입주민에게도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H는 이를 통해 연간 43명의 노인 일자리와 자활 근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취약계층의 자립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특성화대학 ‘우뚝’… 산학 연계로 실무 역량 강화

    “이론 수업뿐 아니라 첨단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산학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지윤 씨(22·화학공학과 3학년)는 “이차전지 기업이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현직자 멘토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실무 중심 인하대 커리큘럼을 높이 평가했다. 인하대가 미래 사회를 이끌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쏟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에 지난해 반도체, 올해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까지 연속 선정된 것이다. 전국 주요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세 분야에서 모두 선정된 인하대는 산학 연계 실무 중심 교육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인하대는 강원대와 반도체 특성화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0여 개 기업과 함께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반도체 클린룸을 활용한 전·후공정 실습 교육과 설계 교육을 운영하며 경인 지역 반도체 장비·패키징 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또 내년까지 대형 첨단 클린룸, 후공정 실습실, 회로설계실 등을 갖춘 반도체 교육동을 준공해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매년 미국 텍사스대 댈러스 캠퍼스 연수를 통해 최신 반도체 공정 장비 교육을 받고 세계적 기업 엔지니어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제학술대회와 국내 주요 학회 참가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산업계 전문가와 소통할 기회를 갖게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능력과 글로벌 연구 역량을 함께 키우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균형 잡힌 교육과정(Balanced curriculum) △전 생애 주기 연계(Across the Life cycle) △공유와 협력(Sharing) △경험 기반 학습(Experiential Learning) 등 이른바 BASE 교육체계를 앞세워 이차전지 설계부터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배터리 전주기 교육’에 집중한다. 배터리 소재인 양극·음극·전해질의 원리와 최신 동향 이해, 코인 셀·파우치 셀·원통형 셀을 활용한 실험·실습, 사용 후 배터리 가치 측정·분석 기술 교육, 로봇팔을 이용한 재활용 기술 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같은 해 선정된 바이오 특성화대학은 바이오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특화해 교육을 설계하고 있다. 국가전략기술인 바이오의약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품질관리 전문 인재 양성 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의 바이오 전주기형 인재 양성 사업이 신약 개발, 임상 중심으로 치우쳐 산업계가 요구하는 공정 실습형 인재 육성과 괴리가 있었다는 점을 보완한 것이다. 인하대는 AI를 연계한 융합 교육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품질관리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생산공정·품질관리·AI 기술을 아우르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산학협력과 글로벌 역량을 반영한 학제 간 통합 교육 설계에도 나서고 있다. 인하대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특성화대학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연계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I-RISE 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종합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첨단산업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한 통합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분야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첨단산업으로 세 분야에서 모두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것은 인하대의 우수한 교육과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사 운영과 교육 인프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미래 사회 첨단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반값보다 더 싼 인천 ‘천원 택배’… 소상공인 버팀목 됐다

    요즘 인천 서구 인천도시철도 2호선 마전역은 ‘천원 택배’를 이용하려는 소상공인들로 늘 북적인다. 인천 서구 소상공인들은 마전역 대기실에 설치된 ‘인천 소상공인 천원 택배 부스’ 앞에서 자신들이 판매하는 화장품과 인형 등을 소비자에게 보내기 위해 분주하다. 소상공인들은 “일반 택배를 이용하면 배송비가 한 개에 2400원 정도 드는데 인천시 택배는 단돈 1000원이면 된다”며 “천원 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최근 부쩍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인천시가 천원 택배를 도입한 뒤 올해 7월 말까지 마전역 천원 택배 부스를 이용한 건수는 1만9172건에 달한다. 인천시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의 택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한 천원 택배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28일 첫 시행 당시 2460명이던 이용자 수는 올해 7월 말 6600명으로 2.7배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배송 물량은 64만1332개에 이른다.소상공인 천원 택배에 반색인천시는 대기업과 해외 직구 중심의 유통 환경에서 고전하는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8일 ‘반값 택배’를 도입했다. 그러나 소상공인 대부분은 월평균 10여 건 수준의 소량 물량만 취급해 대형 택배사와 계약이 쉽지 않았다. 여기에 높은 단가 부담과 당일 배송의 어려움이라는 한계도 있었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비 지원을 1건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늘리고 올해 7월부터 사업 명칭을 ‘천원 택배’로 변경했다. 소상공인 입장에서 일반 배송은 1500원에서 1000원으로, 당일 배송은 25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아지면서 전국 최저 수준의 택배 요금이 실현됐다. ‘공공 택배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시는 올해 3월 천원 택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 1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3%(85명)가 “천원 택배 이용 후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고 33%(65명)는 “배송비 부담이 줄어 새롭게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 택배는 민간 택배사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하철 기반을 활용해 비용을 낮췄다. 인천도시철도 30개 역에 택배 접수 부스를 설치하고 부스에 쌓인 택배를 직원이 전용 카트에 실어 중간 집화역으로 옮긴다. 인천시청역, 검암역 등 5곳의 집화역에서 다시 물류센터로 이동해 계약 택배사인 한진택배가 전국으로 배송한다.소상공인 호응 좋아지자 인천시 서비스 확대 인천시는 천원 택배 시행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쇼핑몰 신규 진입률이 32.7%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균 매출도 13.9% 늘었고 지하철을 활용한 친환경 배송 시스템으로 탄소 배출량을 23.2% 줄였다. 집화센터 ‘서포터즈’에 50여 명의 어르신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다. 천원 택배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온라인 판로 확대, 친환경 물류 실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인천시는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10월부터 2단계 천원 택배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집화센터를 기존 30곳에서 60곳으로 늘리고 운영 인력도 104명에서 154명으로 확대한다. 특히 노인 인력 서포터즈를 더 많이 채용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천원 택배의 지속 운영을 통해 인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시 천원 택배의 구체적 성과가 나오자 다른 시·도에서도 벤치마킹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인천시와 비슷한 ‘지하철 물류 실험’을 준비 중이다. 2027년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수서 차량기지를 오가는 화물 전용 열차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천원 택배는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정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페라하우스 신설해 ‘문화예술 허브’ 도약 발판 마련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아트센터 인천은 최첨단 공연 시설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개관 이후 문화공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래식,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며 수도권 전역에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인천시는 아트센터 인천을 중심으로 창작 공간 제공, 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커뮤니티 아트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과 ‘문화도시 인천’ 구현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트센터 인천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인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트센터 인천이 개관 7년 만에 ‘2단계 건립’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허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세계 유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 인천의 2단계 건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 사업은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제1차와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각각 재검토 및 반려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이번 심사 통과를 목표로 경제성 향상에 집중했다. 그 결과 경제성 분석(B/C) 수치는 0.16에서 0.32로 개선됐다. 공연장(1439석 규모 오페라하우스)은 기존 계획을 유지하면서 행정·운영시설 효율화를 통해 전체 사업 규모를 3만7750㎡(사업비 2115억 원)에서 3만3175㎡(사업비 2009억 원)로 줄였다. 운영 인력도 콘서트홀(1단계) 업무를 조정·통합해 132명에서 52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 사업이 올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와 건축용역을 시작해 2027년 상반기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시험 운전과 시범 운영을 거쳐 2029년 하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현재 아트센터 인천은 1727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콘서트홀은 클래식 음악 공연에 최적화돼 있으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의 핵심은 다목적 공연장인 오페라하우스와 ‘예술 & 테크센터’ 확충을 통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의 기능 확대다. 오페라하우스는 뮤지컬, 오페라, 발레, 연극, 무용 등 대형 무대 공연을 유치해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 & 테크센터는 기존의 소장품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실험적 프로젝트, 시민·예술가·전문가 간 소통과 교류, 새로운 콘텐츠 생산 등 예술과 기술이 융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 사업은 인천이 문화예술과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거주 외국인에 국제우편 요금 13% 할인

    인천시가 인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아이(i) 글로벌택배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5월 초부터 이 사업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사업을 확대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기존과 같이 별도의 계약 없이 외국인등록증이나 국내거소신고증을 지참해 인천 관내 모든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에 방문하면 기본 10%에서 최대 13%까지 국제특급우편(EMS)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2년째 거주 중인 브리트니 카터 씨(27·미국)는 “한국에 살면서 국제우편 요금 부담이 컸는데 인천시가 시행하는 글로벌택배 지원사업으로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 등 변화하는 국제통상 환경에 대응하고 해외 역직구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천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인천의 모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월평균 EMS 이용금액 2000만 원 이상인 기업에만 제공되던 할인 혜택을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단 1건만 이용해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적용되며 픽업 수수료(3000∼5000원)도 무료로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인천 소상공인 천원택배 지원사업’에 등록한 뒤 인천 지역 6개 지정 우체국(인천, 서인천, 인천계양, 남인천, 인천남동, 부평)을 방문해 EMS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국제특급우편 요금 할인과 무료 픽업 지원을 제공해 수출 상품 물류비가 최소 16%에서 최대 42%까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화 인천시 물류정책과장은 “아이(i) 글로벌택배 지원사업은 인천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가져다주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 ‘0건’… 기후위기 대응 ‘스펀지 도시’ 조성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인천에는 약 241.9㎜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인천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침수가 수십 건 발생했고 특히 서구에서는 전통시장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그러나 이 기간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침수 피해 신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스펀지 도시’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펀지 도시는 홍수 예방과 물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과거 도시 배수 시스템이 빗물을 도시 밖으로 배출했다면 스펀지 도시는 빗물을 도시 내부에서 저류·침투·재이용해 홍수 위험을 낮추고 지하수위를 회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물관리 시스템이다. 독일·미국·네덜란드의 저류공원, 빗물정원, 투수블록, 옥상정원 등 녹색 인프라가 대표적 사례다.● ‘도시 스펀지’ 역할 하는 워터프런트 송도는 2022년 6월 준공한 워터프런트 1-1단계를 통해 도심 속 물길의 방재 기능을 입증했다.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에 동서남북 방향으로 물길을 뚫어 유수지의 빗물 저장 능력을 확보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ㅁ’ 자형 워터프런트 사업이 본격 기능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여름 집중호우 기간 워터프런트 유수지가 빗물을 담아내 침수 피해를 막았다. 워터프런트가 집중호우 때 유량을 담아내는 ‘물그릇’ 역할을 하면서 자연재해에 강한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유수지와 남측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의 조위를 차단하고 필요시 수문을 여닫아 빗물을 방류하는 등 해수 유입을 조절할 수 있어 집중호우에도 강한 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워터프런트는 100년 빈도의 강우(시간당 약 100.4㎜)와 조위 상승에 대비한 도시 방재시설이다. 2022년에 완공한 1-1단계는 1·3공구와 6·8공구 유수지 및 남측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와 수문 설치까지 마무리됐다. 2030년 2단계까지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는 총 935만 ㎥ 규모의 물그릇을 확보하게 된다.● 해안 매립지 인천,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 해안 매립지라는 지형적 특성을 지닌 인천은 반복되는 홍수 피해와 노후 인프라 문제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위험지역 점검, 침수 감지 센서와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설치로 예측·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상습 침수지역 15곳에 침수 감지 센서 60개를 추가 설치했고 옹진군 두무진천·도장천과 부평구 굴포천 등 소하천 3곳에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수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노후 하수관로 정밀 조사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통해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스마트 워터그리드 사업 등을 통해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시는 다각적 대응을 통해 재해에 강하고 물 순환이 살아 있는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후위기에 강한 스펀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883년 인천 개항시기 짜장면은 어떤 맛일까

    인천은 짜장면의 발상지로 꼽힌다. 1900년대 초 중국 산둥 출신 화교들이 인천에 정착하면서 소개됐다. 이를 한국형 짜장면으로 만들어 첫 상업적 판매를 한 곳이 1908년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共和春)이다. 공화춘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2012년 ‘짜장면 박물관’으로 개관했다. 짜장면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는 인천에서 짜장면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주제로 11월 1, 2일 이틀간 차이나타운, 상상 플랫폼, 개항장 일대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짜장면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관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짜장 키즈파크’와 체험형 클래스, MZ세대를 겨냥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또 성인 세대를 위한 수타면 시연, 짜장면 추억관, 스탬프 투어와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누구나 짜장면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1883년 개항 당시의 옛 짜장면 시식코너 △차이나타운 다양한 짜장면 이벤트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셰프들의 창작 짜장면 시식코너 등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전문 경호원과 소방, 경찰, 교통, 행정 등 20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의료 부스에는 전문 의료진과 응급 이송 차량을 상시 대기시켜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한다. 1883 인천 짜장면 축제의 자세한 안내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는 인천 개항과 함께 재탄생한 짜장면을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 자산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기획했다”며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를 높이는 인천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하대병원 메디 스토리]“비뇨기암, 최소절제로 빠른 일상 복귀”

    당뇨와 고혈압을 오랫동안 앓아온 김모 씨(64)는 신부전 3기 진단을 받고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정상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신장 기능을 간신히 유지하던 김 씨에게 왼쪽 신장에 지름 6cm의 신장암이 추가로 발견됐다. 보통 이 정도 크기의 암이면 신장을 통째로 절제하는 수술이 고려된다. 수술 이후에는 투석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은 암 부위만 정밀하게 도려내는 ‘부분 절제술’을 선택했다. 로봇 장비를 활용해 남은 신장 조직을 최대한 보존했다. 암을 제거하는 동시에 신장 기능도 유지해 투석을 피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로봇수술 사례로 꼽힌다. 또 다른 환자인 최모 씨(55)는 2기 방광암 진단을 받았다. 근치적 방광절제술(방광을 완전히 제거)이 필요했다. 일반적인 개복수술은 배를 크게 절개해야 하고 회복 과정에서 고통과 합병증 위험이 적지 않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팀은 로봇수술 기기인 다빈치 Xi 장비를 이용해 최 씨의 방광을 제거하고 동시에 인공 방광을 만드는 수술을 진행했다. 작은 절개 구멍을 통해 섬세하게 기구를 조작해 출혈을 줄이고 통증을 최소화했다. 환자는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며 현재 일상으로 복귀해 직장을 다니고 있다. 로봇수술은 단순히 절개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기능을 보존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수술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암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장기를 절제해야 했다면, 이제는 필요한 부위만 정밀하게 제거하고 기능을 보존하는 치료가 가능해졌다. 로봇수술은 개복수술보다 절개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수술을 맡은 의료진의 손이 직접 닿기 어려운 깊은 부위까지 들어가 미세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여러 개의 관절을 가진 로봇 팔은 이러한 섬세한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덕분에 암 조직을 정밀하게 제거하면서 주변 신경이나 혈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장기 기능 보존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최근에는 전립샘암이나 신우성형술(신장에서 방광으로 내려가는 소변의 흐름을 정상화하기 위해 막힌 부위를 교정하는 수술) 같은 분야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이 많이 활용된다. 하나의 작은 구멍만으로 수술할 수 있어 미용 효과가 뛰어나고 회복이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간 100여 건 수준이던 수술은 최근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의료 공백이 우려되던 의정 사태 당시에도 수술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꾸준히 수술을 받으면서 실적이 1000건을 넘어섰다. 로봇수술은 더 이상 일부 환자만을 위한 첨단 치료가 아니다. 다양한 비뇨기 질환에서 환자의 개별 조건과 질환 특성을 고려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장기를 보존하거나 회복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한 환자에게 로봇수술은 기존 치료와는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 정두용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비뇨의학과 로봇수술은 단순히 절개 범위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섰다”며 “장기 기능 보존과 환자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임상 근거를 축적해 로봇수술의 치료적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로 신장암·방광암 치료 혁신

    당뇨와 고혈압을 오랫동안 앓아온 김 모 씨(64)는 신부전 3기 진단을 받고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정상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신장 기능을 간신히 유지하던 김 씨에게 왼쪽 신장에 지름 6㎝의 신장암이 추가로 발견됐다. 보통 이 정도 크기의 암이면 신장을 통째로 절제하는 수술이 고려된다. 수술 이후에는 투석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은 암 부위만 정밀하게 도려내는 ‘부분 절제술’을 선택했다. 로봇 장비를 활용해 남은 신장 조직을 최대한 보존했다. 암을 제거하는 동시에 신장 기능도 유지해 투석을 피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로봇수술 사례로 꼽힌다.또 다른 환자인 최 모 씨(55)는 2기 방광암 진단을 받았다. 근치적 방광절제술(방광을 완전히 제거)이 필요했다. 일반적인 개복수술은 배를 크게 절개해야 하고 회복 과정에서 고통과 합병증 위험이 적지 않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팀은 로봇수술 기기인 다빈치 Xi 장비를 이용해 최 씨의 방광을 제거하고 동시에 인공 방광을 만드는 수술을 진행했다. 작은 절개 구멍을 통해 섬세하게 기구를 조작해 출혈을 줄이고 통증을 최소화했다. 환자는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며 현재 일상으로 복귀해 직장을 다니고 있다.로봇수술은 단순히 절개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기능을 보존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수술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암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장기를 절제해야 했다면, 이제는 필요한 부위만 정밀하게 제거하고 기능을 보존하는 치료가 가능해졌다.로봇수술은 개복수술보다 절개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수술을 맡은 의료진의 손이 직접 닿기 어려운 깊은 부위까지 들어가 미세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여러 개의 관절을 가진 로봇 팔은 이러한 섬세한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덕분에 암 조직을 정밀하게 제거하면서 주변 신경이나 혈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장기 기능 보존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최근에는 전립선암이나 신우성형술(신장에서 방광으로 내려가는 소변의 흐름을 정상화하기 위해 막힌 부위를 교정하는 수술) 같은 분야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이 많이 활용된다. 하나의 작은 구멍만으로 수술할 수 있어 미용 효과가 뛰어나고 회복이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간 100여 건 수준이던 수술은 최근 두 배 이상 늘었다. 의료 공백이 우려되던 의정 사태 당시에도 수술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꾸준히 수술을 받으면서 실적이 1000례를 넘어섰다.로봇수술은 더 이상 일부 환자만을 위한 첨단 치료가 아니다. 다양한 비뇨기 질환에서 환자의 개별 조건과 질환 특성을 고려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장기를 보존하거나 회복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한 환자에게 로봇수술은 기존 치료와는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정두용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비뇨의학과 로봇수술은 단순히 절개 범위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섰다”며 “장기 기능 보존과 환자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임상 근거를 축적해 로봇수술의 치료적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22
    • 좋아요
    • 코멘트
  • 성묘객 몰리는 인천가족공원 추석 정상 운영

    추석 연휴 기간 38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인천 부평구 부평동)이 성묘객 편의를 위해 10월 5∼7일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을 추석 명절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특히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5∼7일 3일간은 평소 오전 8시 개방 시간을 오전 6시로 2시간 앞당겨 운영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인근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추석 당일(10월 6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단, 승화원 장례 차량·셔틀버스 제외)한다. 시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인천가족공원 내외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지난해보다 2대 늘려 총 10대 운영한다. 무료 셔틀버스 노선은 외부와 내부 순환 노선 등 2개다. 외부 순환 노선은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까지 운행한다. 내부 순환노선은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 별빛당·만월당, 회랑형 봉안담을 순환 운행한다. 허지연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에 집중돼 혼잡이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사전 성묘와 대중교통 이용,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 전통시장 한 바퀴 돌면 소비쿠폰 드려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2차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7월 열린 제1차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쿠폰이 조기 소진돼 8월 16일 종료됐다. 행사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88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단기간 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2차 행사에는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 전통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가을철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스탬프투어는 ‘인천 e지’ 앱을 통해 권역별·주제별 코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코스당 5000원 전통시장 소비쿠폰이 앱으로 즉시 지급된다. 8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최대 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2만 원 상당의 추가 쿠폰도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참여 전통시장 내 160여 개 가맹점에서 현장 결제 시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언어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홍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다언어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참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만 14세 미만도 가입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 행사로 기대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추석 연휴 기간 인천 버스-지하철-배 증편

    인천시는 10월 2∼12일을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11일 동안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 지역 대중교통 이용 인원이 하루 평균 약 4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귀성·귀경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송 수요에 맞춰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시외버스와 연안 여객(여객선·도선) 운행을 확대한다. 고속버스는 40대를 추가로 배치해 35회 운행 횟수를 늘린다. 시외버스의 경우 10대를 추가 투입해 8회 운행을 늘린다. 덕적도 등 도서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해 운항 횟수를 15회 늘린다. 인천도시철도 1, 2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의 경우 귀경객 편의를 위해 10월 9일에 임시열차를 투입해 10월 10일 오전 2시까지 14회 심야 연장 운행을 한다. 교통안전 대책도 강화된다. 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버스, 택시, 지하철, 터미널 등 주요 교통수단과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 대상 교통법규 및 안전 수칙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에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교통수단별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천경찰청·군·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편리한 귀성·귀성길을 위해 원적산·만월산터널 등 인천 도심 민자 터널 통행료는 10월 4∼7일 면제된다. 또 전통시장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0월 9일까지 39일간 인천 관내 전통시장 24곳 주변 도로 주·정차가 허용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하대, 中 하남공대와 ‘합작 캠퍼스’

    인하대가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를 비전으로 삼아 ‘대학의 미래 가치 창출’에 나선 가운데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멀티버시티는 다양한(multi)+대학교(university)의 합성어로 다양한 목적, 학문적 자유를 가진 대학을 의미한다. 인하대는 중국 교육부로부터 하남(河南·허난)공업대학과의 중외합작 판학(辦學·학교 운영)기구 설립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중외합작 판학 사업은 교육과 연구 역량이 우수한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통해 협력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인하대가 승인받은 중외합작 판학사업의 ‘기구’ 승인은 한국 대학으로는 5번째다. 인하대는 2025학년도에 신청한 모든 한중 중외합작 판학사업 중 현재 유일하게 승인된 사례여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2020년 12월 하남공업대학과 중외합작 판학기구 설립에 합의하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참여 학과, 모집 정원, 운영 방식·형태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한 뒤 사업 신청을 한 결과, 올해 중외합작 판학기구 설립이라는 성과를 냈다. 하남공업대학은 중국 허난성의 대표적인 산업 특성화 대학이자, 지역 내 가장 중요한 4대 핵심 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에서 국가 과학기술 진보 1등상이라는 권위 있는 상을 받는 등 뛰어난 연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중국 교육부가 선정한 ‘우수 엔지니어 교육 양성 계획’ 대학으로 선정돼 우수한 엔지니어 인재를 양성하는 등 탄탄한 교육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하남공업대학 관계자는 “우수한 공학 교육·연구 능력을 갖춘 인하대와 함께 판학기구를 운영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교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두 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중외합작 판학기구 이름은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이다. 학부과정 4+0 복수 학위 제도로 운영된다. 4년 전 과정을 전부 중국(합작 캠퍼스)에서 공부한다는 뜻이다. 중국의 수험제도를 거쳐 입학한 학생들은 현지에서 인하대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이수한 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복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은 생명공학과 공간정보공학, 화학공학 등 총 3개 전공으로 구성된다. 관련 전공을 가진 인하대 교수진이 직접 중국 현지에 파견돼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내년 9월에 첫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2037년까지 매년 270명의 학생을 뽑는다. 인하대는 2014년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했다. 우즈베키스탄에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를 설립해 인재를 배출하는 등 차원이 다른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국제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와 국제화 프로그램을 확대·활성화해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세계 수준의 국제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해외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유대감을 쌓는다면 졸업 이후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며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준 높은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 인하대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하대, 중국 하남공업대와 중외합작 판학기구 설립 승인 획득

    인하대가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를 비전으로 삼아 ‘대학의 미래 가치 창출’에 나선 가운데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멀티버시티는 다양한(multi)+대학교(university)의 합성어로 다양한 목적, 학문적 자유를 가진 대학을 의미한다.인하대는 중국 교육부로부터 하남공업대학과의 중외합작 판학(辦學·학교 운영)기구 설립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중외합작 판학사업은 교육과 연구 역량이 우수한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통해 협력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인하대가 승인받은 중외합작판학사업의 ‘기구’ 승인은 한국 대학으로는 5번째다. 인하대는 2025학년도에 신청한 모든 한·중 중외합작 판학사업 중 현재 유일하게 승인된 사례여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인하대는 2020년 12월 하남공업대학과 중외합작 판학기구 설립에 합의하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참여학과, 모집 정원, 운영 방식·형태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한 뒤 사업 신청을 한 결과, 올해 중외합작 판학기구 설립이라는 성과를 냈다.하남공업대학은 중국 하남성의 대표적인 산업 특성화 대학이자, 지역 내 가장 중요한 4대 핵심 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에서 국가 과학기술 진보 1등상이라는 권위 있는 상을 받는 등 뛰어난 연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중국 교육부가 선정한 ‘우수 엔지니어 교육 양성 계획’ 대학으로 선정돼 우수한 엔지니어 인재를 양성하는 등 탄탄한 교육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하남공업대학 관계자는 “우수한 공학 교육·연구 능력을 갖춘 인하대와 함께 판학기구를 운영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교가 상호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두 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중외합작 판학기구 이름은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이다. 학부과정 4+0 복수 학위 제도로 운영된다. 4년 전 과정을 전부 중국(합작 캠퍼스)에서 공부한다는 뜻이다. 중국의 수험제도를 거쳐 입학한 학생들은 현지에서 인하대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이수한 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복수 학위를 받을 수 있다.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은 생명공학과 공간정보공학, 화학공학 등 총 3개 전공으로 구성된다. 관련 전공을 가진 인하대 교수진이 직접 중국 현지에 파견돼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내년 9월에 첫 신입생 선발할 계획이며 2037년까지 매년 270명의 학생을 뽑는다.인하대는 2014년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했다. 우즈베키스탄에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 설립해 인재를 배출하는 등 차원이 다른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국제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인하대는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와 국제화 프로그램을 확대·활성화해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세계 수준의 국제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한 해외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유대감을 쌓는다면 졸업 이후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며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준 높은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 인하대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16
    • 좋아요
    • 코멘트
  • “구금소 음식 쓰레기 같아, 가족 생각으로 버텨”

    “구금 시설의 음식은 한마디로 쓰레기였다. 시설에서 지내는 동안 진짜 악몽이었다.”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지재호 씨(41)는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에 7일간 구금됐던 생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이민 당국의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 단속으로 구금됐던 근로자들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만난 협력업체 직원 장모 씨(43)는 “입맛에 맞지 않는 빵과 콩, 샐러드 같은 것만 먹었다. 빨리 얼큰한 게 먹고 싶다”며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버틴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전세기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근로자는 한국인 316명과 외국인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총 330명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 정부 관계자들은 공항에서 근로자들을 맞이했다. 강 비서실장은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지만 더 빨리 고국으로 모시지는 못해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복귀한 분들이 일상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 치료 방안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국인 근로자들은 공항 도착 직후 소속 회사가 준비한 교통편으로 각자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런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번 구금 사태의 책임을 한국 측에 돌렸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노동자들은 적법한 ‘근로 비자’를 받아야 한다”며 “관광 비자로 들어와 (미국) 공장에서 일한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인천=천종현 기자 punch@donga.com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 2025-09-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구금소 음식은 한마디로 쓰레기였다…가족 생각하며 버텨”

    “구금 시설의 음식은 한마디로 쓰레기였다. 시설에서 지내는 동안 진짜 악몽이었다.”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지재호 씨(41)는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에 7일간 구금됐던 생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이민 당국의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 단속으로 구금됐던 근로자들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만난 협력업체 직원 장모 씨(43)는 “입맛에 맞지 않는 빵과 콩, 샐러드 같은 것만 먹었다. 빨리 얼큰한 게 먹고 싶다”며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버틴 것 같다”고 했다.이날 전세기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근로자는 한국인 316명과 외국인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총 330명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 정부 관계자들은 공항에서 근로자들을 맞이했다. 강 비서실장은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지만 더 빨리 고국으로 모시지는 못해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복귀한 분들이 일상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 치료 방안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국인 근로자들은 공항 도착 직후 소속 회사가 준비한 교통편으로 각자 자택으로 이동했다.이런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번 구금 사태의 책임을 한국 측에 돌렸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노동자들은 적법한 ‘근로 비자’를 받아야 한다”며 “관광 비자로 들어와 (미국) 공장에서 일한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인천=천종현 기자 punch@donga.com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 2025-09-12
    • 좋아요
    • 코멘트
  • 인순이-반도… 이번 주말 송도는 ‘재즈 파티’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표 음악 축제인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이 13, 14일 이틀간 트라이보울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11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1회를 맞는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은 해마다 다채로운 공연 구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야외 공연에서는 ‘국민 디바’ 인순이가 재즈 콰르텟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빈센트 헤링&에릭 알렉산더 퀸텟의 내한 공연도 눈길을 끈다. 몽환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 조원선,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음반 부분을 수상한 반도, 100만 유튜버 조매력이 이끄는 18인조 빅밴드 어노잉박스, 재즈마칭밴드 쏘왓놀라도 함께한다. 트라이보울 3층 전시장에는 ‘인천 청년 작가전 2025―깨어 있는 자들의 꿈’이 축제 일정에 맞춰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인천문화재단은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를 통한 축제 굿즈 증정, 푸드트럭과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 이틀간 실내 공연장에서 열리는 ‘재즈 평론가 황덕호의 해설이 있는 렉처 콘서트’ ‘새러데이 나잇 인 트라이보울―쓰리 기타즈’ ‘윱 반 라인 쿼텟’ 공연 등은 모든 자리가 매진된 상태다. 하지만 야외 공연은 예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9월 13·14일 이틀간 개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표 음악 축제인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이 13, 14일 이틀간 트라이보울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11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1회를 맞는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은 해마다 다채로운 공연 구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야외 공연에서는 ‘국민 디바’ 인순이가 재즈 쿼텟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빈센트 헤링&에릭 알렉산더 퀸텟의 내한 공연도 눈길을 끈다. 몽환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 조원선,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음반 부분에 수상한 반도, 100만 유튜버 조매력이 이끄는 18인조 빅밴드 어노잉박스, 재즈마칭밴드 쏘왓놀라도 함께한다.트라이보울 3층 전시장에는 ‘인천 청년 작가전 2025-깨어 있는 자들의 꿈’이 축제 일정에 맞춰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인천문화재단은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를 통한 축제 굿즈 증정, 푸드트럭과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이틀간 실내 공연장에서 열리는 ‘재즈 평론가 황덕호의 해설이 있는 렉처 콘서트’ ‘새러데이 나잇 인 트라이보울-쓰리 기타즈’ ‘윱 반 라인 쿼텟’ 공연 등은 모든 자리가 매진된 상태다. 하지만 야외 공연은 예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11
    • 좋아요
    • 코멘트
  • 반도체 기업 10곳, 내일 인하대서 취업 설명회

    인천시는 12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기업과 대학생이 만나 대한민국 반도체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인천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에게 지역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10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업설명회에서는 반도체 기업이 회사 현황과 성장 비전, 채용 계획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기업별 특성과 인재상, 채용 방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참고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담 부스에서는 학생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일대일로 만나 직무별 역할, 근무 환경, 기업 문화, 복지 혜택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에는 인천대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에이피텍, ㈜에스에스피, 제너셈㈜, ㈜엠에스씨, 에스에스오트론㈜, ㈜이엠에스, ㈜칩스케이, ㈜미코세라믹스 등 반도체 기업이 참여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이 반도체 기업의 생생한 채용 정보를 얻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청년 인재와 지역 우수 기업을 연결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시, 반도체 기업과 대학생 연결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 개최

    인천시는 12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기업과 대학생이 만나 대한민국 반도체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인천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에게 지역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등 10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업설명회에서는 반도체 기업이 회사 현황과 성장 비전, 채용 계획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기업별 특성과 인재상, 채용 방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참고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상담 부스에서는 학생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 1로 만나 직무별 역할, 근무 환경, 기업 문화, 복지 혜택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반도체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에는 인천대에서도 열릴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에이피텍, ㈜에스에스피, 제너셈(주), ㈜엠에스씨, 에스에스오트론㈜, ㈜이엠에스, ㈜칩스케이, ㈜미코세라믹스 등 반도체 기업이 참여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이 반도체 기업의 생생한 채용 정보를 얻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청년 인재와 지역 우수 기업을 연결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9-1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