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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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8~2025-12-08
유통62%
기업14%
문화 일반10%
산업7%
금융5%
경제일반2%
  • 하반기도 ‘팝업 마케팅’ 활발… 앱솔루트 팝업, 23일간 1만 명 다녀갔다

    젊은 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주류업계의 ‘팝업스토어 마케팅’이 올해 하반기에도 활발하게 이어지는 모양새다.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의 팝업스토어에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ABSOLUT GROUND) MIX WITH STICKY MONSTER LAB)’는 지난 10일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문을 열고 23일 만이다.앱솔루트 그라운드는 세계적인 디자인스튜디오 스티키 몬스터 랩과 협업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팝업스토어 곳곳에도 앱솔루트 칵테일을 스티키 몬스터로 형상화한 캐릭터가 자리를 잡았다.또한 앰배서더가 앱솔루트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거나, 자신만의 앱솔루트 칵테일을 소개하는 ‘게스트 바텐딩’, 캠페인 속 캐릭터가 되어 자신만의 작품을 그리는 ‘메타버스&아바타 드로잉’ 등 체험형 콘텐츠도 큰 인기를 끌었다.최근 몇 년간 유행처럼 확산하고 있는 팝업스토어 마케팅에 주류업계가 본격적으로 뛰어든 건 지난해부터다. 먼저 하이트진로가 2020년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열고, 이듬해 전국 확대하면서 시동을 걸었다. 이어 지난해 ‘박재범 소주’로 불리는 원스피리츠의 ‘원소주(WONSOJU)’가 제품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인기몰이를 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까지 전면 해제되면서 크게 확산했다. 이 무렵부터는 팝업스토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다른 채널로 판매처를 옮기는 방식이 주류업계의 새로운 흥행 공식으로 꼽히기 시작했다.현재는 소주, 맥주, 위스키, 보드카 등 주종과 상관없이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위스키, 보드카 브랜드에게는 팝업스토어가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다양한 위스키, 보드카 브랜드를 수입‧유통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도 팝업스토어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로얄살루트(Royal Salute),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 시바스(CHIVAS),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 등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향후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단순히 보고 그치는 팝업이 아니라 방문하시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브랜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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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장애인 체육 지원 나선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

    롯데칠성음료가 장애인 체육 지원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포함해 향후 3년 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물품과 지원금을 후원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우리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장애인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스포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활동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전략방향 중 하나인 ‘인권존중문화의 발전’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체육 지원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을 선포, 알파벳을 하나씩 따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인권존중문화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나눔 문화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네 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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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앞두고 여행수요 급증… “관련 상품 거래액 최대 102%↑”

    추석을 앞두고 여행·나들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과 함께 10월 2일까지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연차를 활용하면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18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확정 소식이 전해진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원피스, 로브, 버킷햇, 선글라스 등 휴양지룩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했다.수영복, 스윔쇼츠,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등 스윔웨어 거래액도 102%나 늘었다. 이밖에 여행용 캐리어, 여행용 파우치, 캐리어 커버, 목쿠션 등 여행용품을 이들도 많았다.지그재그는 추석 전까지 이들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택배물량이 늘어나는 기간인 18일부터 25일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상품을 모아 카테고리별 릴레이 특가 기획전을 연다.이밖에도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에서 골프웨어 기획전,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바이카카오’에서 가을의류 및 소품 기획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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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KT&G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KT&G는 △지식재산 전담 조직 신설 △지식재산권 프로세스 구축 △사내 연구개발 활성화 등 체계적인 지식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KT&G의 지식경영은 지식재산 창출로도 이어졌다. 연간 국내 특허 출원 수는 2017년 82건에서 지난해 444건으로 440% 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해외출원도 27건에서 1065건으로 3800%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상표권은 약 7100건이다.조성문 KT&G R&D 본부장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온 KT&G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식경영 고도화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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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귀농 청년농부 지원 프로그램 성료… 수확 수미감자 325t 구매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를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청년수미는 지난 2021년 농심이 농사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매년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수미칩 생산현장(농심 아산공장) 방문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이번 청년수미 프로그램에 농심은 325t의 수미감자를 구매했다. 지난해 2기 구매량의 2.5배이며, 청년수미 프로그램 시작 이후 최대 물량이다.농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감자수확시기에 날씨가 좋지 않았으나 멘토링 활동에 힘입어 청년농부들의 생산성이 높아졌으며, 농심과 계약 재배면적 이외 추가적으로 생산한 감자도 농가가 희망할 경우 농심에서 전량 구매했다”라며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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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지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롯데지주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국제표준인 ISO 37301은 규범준수경영 계획 수립과 실행, 유지관리 및 개선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여부를 평가한 후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롯데지주는 지난 5월 박은재 준법경영실장을 규범준수 책임자로 선임, 모든 부서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통제 목표를 수립하는 등 ISO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그룹 내 모든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이행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의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롯데지주는 다른 롯데 계열사들도 ISO 37301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총 10개 계열사가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박은재 준법경영실장은 “규범준수경영은 단순 인증을 넘어, 고객과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위한 약속”이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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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한국맥도날드, 키오스크 음성 안내 기능 도입

    한국맥도날드가 시각장애인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음성 안내 기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전 세계 두 번째, 아시아 맥도날드 최초다.한국맥도날드는 서울 내 15개 매장의 키오스크에 음성 안내 소프트웨어와 터치패드를 탑재, 시각장애인 고객이 음성 안내를 통해 제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키오스크 하단에는 개인 이어폰 연결이 가능해 주변 소음이 있더라도 명확하게 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맥도날드는 본격적인 기능 도입에 앞서 지난 7월 시각장애인 단체 대표 4인과 시연을 진행해 실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우선 도입된 15개 매장도 장애인 단체의 제안을 바탕으로 서울 내 시각장애인 복지기관, 맹학교, 직업훈련원 인근으로 선정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음성 안내 키오스크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왔으며 이를 위해 오랜 시간 연구 개발과 시행착오를 거쳐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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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청년의 날 맞아 ‘청년기업 상생기획전’ 전개

    쿠팡이 청년 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기업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청년재단과 협업해 이뤄지는 이번 기획전은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아 2030 청년 사장이 운영하는 청년기업의 매출 확대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쿠팡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번 상생기획전을 열고, 청년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쿠팡에 입점한 총 40개의 청년 기업이 참여한다.이밖에도 쿠팡은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기업, 창업 기업,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쿠팡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국가의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 사장님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더하고자 이번 상생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쿠팡은 계속해서 청년 기업뿐만 아니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상공인, 여성 기업 등에게 아낌없는 지원으로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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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 KT&G, 타운홀 미팅 갖고 내부 공감대 강화

    KT&G가 글로벌 톱티어(Global Top-Tier)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강화했다.KT&G는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래비전 △조직문화 △경영전략 등 구성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특히 백복인 사장은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의 여러 영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과 기능을 조합하여 성과를 내는 ‘통섭형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and Inclusion) 문화를 확산해야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구성원들이 직접 선정한 각 분야의 우수 관리자인 ‘리얼 리더(Real Leaders)’ 시상식도 진행, 백복인 사장이 3명에 관리자에서 상을 수여했다.백복인 사장은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구성원이 행복하게 일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타운홀 미팅과 같은 건강한 소통이 계속될 때 진정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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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필립모리스, 일루마 전용 ‘테리아’ 라인업 2종 추가… 첫 캡슐형 제품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 라인업을 확대한다.한국필립모리스는 테리아(TEREA) 신제품 2종 ‘오아시스 펄’과 ‘썬 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스페셜 제품군에 속하는 ‘오아시스 펄’과 ‘썬 펄’은 테리아의 첫 캡슐형 제품이다. 각각 캡슐을 터트리면 트로피컬한 상큼함과 산뜻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이번 신제품 출시로 테리아 제품군은 총 13종으로 확대됐다. △일반 제품군 2종 △후레쉬 제품군 4종 △스페셜 제품군 7종 등이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용 기기인 ‘아이코스 일루마’와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특별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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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IFC 서울 자선행사에 후원기업 참여… 업사이클링 굿즈 기증

    하이트진로가 IFC 서울에서 진행되는 ‘IFC 서울 로맨틱 마켓’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IFC 서울 로맨틱 마켓’은 자선 플리마켓 행사다. IFC 서울이 주관하며, 판매 수익금은 사회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된다.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었던 ‘청정라거-테라’ 업사이클링 굿즈를 판매한다. 테라의 맥아를 담았던 포대로 제작한 토트백과 피크닉 백, 버려진 홍보물로 만든 쇼퍼 백, 미술 대학교에서 버려지는 회화 습작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백 등 총 4종이다.또한 테라 청정 체험존을 마련, 방문객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굿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테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맥주박과 함께 배양토로 나만의 미니 화분을 만들 수 있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는 그동안 다양한 업사이클링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폐자원을 새로운 굿즈로 재탄생 시키며 청정 활동을 이어왔다”며 “청정 활동의 결과물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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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에 문화, 과학 더한다”… ‘뉴 삼양’과 등장한 오너 3세 전병우

    삼양식품그룹이 삼양라운드스퀘어(Samyang Roundsquare)라는 새 이름과 함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그룹 오너 3세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섰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14일 오전 종로구 익선동에서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선포식에는 김정수 부회장을 비롯해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 정우종 삼양애니 대표이사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 부회장은 ‘인간은 100년을 살지만 1000년 후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전중윤 명예회장의 좌우명 인간백회 천세우(人間百懷 千歲憂)’를 되새기겠다고 전했다. 1963년 전 명예회장이 국내에 처음으로 라면을 들여올 당시와 달리, 굶주림에선 자유롭지만 오히려 정서적 허기를 느끼는 오늘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것.삼양라운드스퀘어는 하늘‧땅‧사람을 풍족하게 만든다는 ‘삼양(三養)’ 철학에 즐거움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라운드)과 이성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기술(스퀘어)을 더했다. 음식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시대가 필요로 하는 한 단계 더 진화된 식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김 부회장은 “과학기술의 진보와 문화예술로부터의 영감이 잘 융합된다면 창업주의 일념인 식족평천(食足平天; 먹는 것이 족해야 세상이 평화롭다)의 실현을 도울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의 새로운 비전은 문화예술 기반의 ‘이터테인먼트(Eat+Entertainment)’와 과학기술 기반의 ‘푸드케어(Food Care)’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한다. 핵심 사업 부문별 전략으로는 △즐거운 식문화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및 글로벌 커머스 구축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연구를 통한 맞춤형 식품 개발 △식물성 단백질 △탄소 저감 사업 역량 집중 등이다.우선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애니를 필두로 ‘이터테인먼트’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부회장의 장남인 전 본부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삼양애니는 글로벌 커머스를 구축, K-푸드의 매력을 디지털 콘텐츠와 이커머스의 영향력을 통해 확산시켜 글로벌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푸드케어 실현은 삼양스퀘어랩(옛 삼양중앙연구소)와 삼양라운드힐(옛 삼양목장)이 이끈다. 삼양스퀘어랩은 마이크로바이옴 등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양라운드힐은 식품 섭취를 통해 우리 몸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 예방적 해결법을 예방의학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또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식물성 단백질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콩에 대한 기술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대체육 뿐만 아니라 단백질 강화한 라면, 밥, 과자, 두부, 팔라펠 등 식품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전 본부장은 “식물성 단백질 사업이 기후변화와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매개체로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응용 제품 연구를 통해 원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쉽게 수용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라운드힐의 광활한 초지와 토양의 온실가스 고정 효과, 메탄 영양체를 통한 탄소 저감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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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 선포식 개최… 블루푸드 가치 강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해양생태계에서 생산되는 ‘블루푸드(Blue Food)’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 선포식을 13일 개최했다.수산물 데이는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블루푸드의 고영양, 저탄소 식품으로서 우수성 전파 △블루카본(Blue Carbon)으로 알려진 탄소흡수원으로서의 해양생태계 가치 강조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통한 수산 산업 발전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이날 선포식 행사장에는 우리 블루푸드의 우수성과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해초류와 함초 등 염생식물이 전시된 블루카본존 △해조류, 어패류 등 수산물과 수산 가공식품인 블루푸드존을 전시했다.김춘진 공사 사장은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해양·수산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공사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아름다운 지구를 소중한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에 동참해달라”라며 참여를 촉구했다.한편 블루푸드는 내수면 및 해면에서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로 만든 식품을 통칭한다. 단순한 식품의 개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식량생산, 해양생태계 보전, 건강에 좋은 영양 공급원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수산물을 의미한다.2018년 사이언스지 보고서에 따르면 블루푸드인 수산물 탄소 배출량은 동물성 단백질 식품의 12% 수준이며, 특히 해조류와 어패류는 성장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하고 그 자체로 탄소환원이 이루어져 블루카본을 육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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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중기중앙회와 中企 판로 지원 품명회 진행

    롯데백화점이 13일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7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함께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통합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번 품평회에선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94개 중소기업의 상품을 바이어가 심사를 통해 평가한다.롯데백화점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게 본점 9층에 위치한 중소기업 전용 편집매장 ‘드림플라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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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르나스호텔 제주, 외국인 예약률 평균 12%… 작년보다 6배 ↑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올해 전체 예약률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8월 기준)이 평균 12%로 지난해보다 6배가량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외국인 예약 비중은 평균 2.1%였다.올해 외국인 예약 비중이 가장 높았던 때는 6월이다. 약 20%까지 증가하면서 지난해 최고인 4.7%(11월)을 크게 웃돌았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45.8%로 가장 많았고, 미국 20.1%, 일본2.2%, 기타 3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 따르면, 외국인 방문객들은 오션뷰 절경과 휴양 시설들을 호텔의 가장 큰 매력 요인으로 꼽았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서핑 성지로 통하는 중문색달해주욕장까지 도보 5분에 위치하며, 전체 307개 객실 중 약 40%가 바다를 180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오션뷰 객실로 구성됐다.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이달부터 인센티브 투어를 포함한 MICE 및 그룹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 해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제주관광협회가 올해 1~7월 입도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내국인 입도객 수는 평균 5.9% 감소한 데 반해, 해외 입도객 수는 786.1%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7월에는 해외 입도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1278.7% 증가했다. 같은 달 내국인 입도객 수는 16.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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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제로0.00’,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판매량‧판매액 모두 1위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이 올해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13일 하이트진로음료와 시장조사업체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하이트제로0.00은 올해 1~7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전국 식품 소매점 기준)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32.1%, 판매액 기준 점유율 28%로 판매량‧판매액 모두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하이트진로음료는 용량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 성장과 함께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에 맞춰 기존 용량(350mL) 외에도 소용량(240mL), 대용량(500mL)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올프리(ALL-FREE)라는 제품 경쟁력도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021년 2월 하이트제로0.00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국내 최초로 올프리 콘셉트를 채택해 알코올, 칼로리, 당류 모두 제로로 출시했다. 감미료 등 대체당도 일체 포함하지 않았다.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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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 상담, 발주까지… 롯데쇼핑, 유통업 특화 ‘생성형 AI’ 개발 나선다

    롯데쇼핑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달한다.롯데쇼핑은 12일 업스테이지와 생성형 AI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카카오톡의 챗GPT 버전인 ‘아숙업’을 개발해 주목 받는 글로벌 AI 기업이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유통 특화 AI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롯데쇼핑은 내부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 관련 기술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롯데쇼핑은 롯데온을 통해 업스테이지와의 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롯데온은 지난 6월 업스테이지와 2년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개인화된 AI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상품 추천 AI 도입 후 롯데온의 구매전환율은 1월에 실시한 테스트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롯데쇼핑은 업스테이지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롯데쇼핑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 노하우와 고객 구매 데이터에 업스테이지의 AI 기술력을 결합, 고객 맞춤형 마케팅 및 AI 기반 고객 상담 등의 서비스를 개발한다. AI를 활용한 수요 예측 기반의 자동 발주 시스템도 개발해 유통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특히 롯데쇼핑은 중장기적으로 유통업에 특화된 롯데쇼핑만의 생성형 AI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협력사 발굴 및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을 이어갈 방침이다.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 부회장은 “이번 업스테이지와의 협약을 통해 롯데쇼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성형 AI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리테일 테크를 혁신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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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2년 연속 취득

    롯데칠성음료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2년 연속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 인증하는 국내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으로 구성된 총 3개 분야에서 102개의 인증기준 항목을 충족해야 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취득할 수 있다.올해 롯데칠성음료는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대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문 배송정보 처리시스템인 OOS(Online Operating System)까지 인증범위를 확대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당사는 증대되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해 ISMS-P 심사를 통해 인증기준을 충족하고 운영 수준을 제고시켰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투자 확대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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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삼성과 디지털 인재 육성… 5억 원 기금 출연

    NH농협은행이 삼성과 디지털 인재를 육성한다.농협은행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SSAFY는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8년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4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농협은행은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5억 원을 기부해 SSAFY 입과 청년들의 교육비용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과정에 체험형 프로젝트를 개설해 교육생들이 농협은행 제안 SW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금융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 간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SSAFY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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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차례상 비용 4.9% 하락 전망…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유리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전년보다 4.9%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30만3002원(6일 기준)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 26만3536원, 대형유통업체 34만2467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 6.2% 하락했다. 총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3%(7만8931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평년 대비 이르고 지속된 폭염‧폭우의 영향을 받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9월 말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의 출하량이 늘고 있어 비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한우 사육수 증가에 따라 소고기(양지, 우둔) 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원재료 수입단가의 지속적인 상승 영향으로 약과, 강정, 게맛살 등 가공식품의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였다. 어획량 감소로 참조기의 가격도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의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670억 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을 유통업계 할인행사와 연계해 할인 폭을 최대 60%까지 확대하는 등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한편 공사가 조사한 차례상 차림 비용의 상세정보는 공사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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