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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오산시 세교2지구 A13블록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850가구다. 타입별로는 △59㎡A 22가구 △59㎡B 221가구 △59㎡P 314가구 △84㎡ 237가구 △84㎡P 56가구로 구성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6월이다.분양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는 10월 13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다.단지는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3000만 원대, 85㎡타입은 4억5000만 원대다. 평균분양가는 3.3㎡당 약 1300만 원대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오산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청약이 가능하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청약시장은 공공택지지구 공급 단지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 설계와 탄탄한 인프라가 더해져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입지의 경우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지구는 동탄과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가장 가까운 역으로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급행역)이 있지만 거리가 2km가량 되기 때문에 도보권으로 보기는 어렵다. 광역 교통망으로는 오산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편의시설은 이마트, 롯데마트, 오산법원, 수변공원(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오산 가장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구조에 4베이 설계가 도입됐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하기도 했다. 전 가구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드레스룸과 파우더장, 붙박이장, 주방 대형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최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ㄷ’ 주방과 3면 발코니(일부 타입) 등도 적용된다고 한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차가 없도록 했고 곳곳에 정원과 놀이시설, 휴게 공간 등이 배치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21일 경차 레이의 전기차 버전인 ‘레이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사전계약 접수를 받은 레이EV는 영업일 기준 20일 동안 약 6000대 이상이 계약됐다고 한다. 올해 판매목표(4000대)를 50%가량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개인고객 72%가 30~40대 소비자로 집계됐다. 기아가 저가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레이EV는 장거리 주행보다는 도심형 이동수단을 표방한다. 한 번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200km 수준이다. 비슷한 용량 배터리가 장착된 BMW코리아 미니 일렉트릭(최대 159km)보다 50km가량 긴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성능은 레이 내연기관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미니 일렉트릭보다는 100마력가량 낮다. 대신 가격은 반값이다. 4인승 승용과 2인승 밴, 1인승 밴 등 3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라이트와 에어 등 2가지 트림을 고를 수 있다. 트림별 가격은 4인승 승용의 경우 라이트가 2775만 원, 에어는 2955만 원이다. 2인승 밴은 라이트와 에어가 각각 2745만 원, 2795만 원이다. 1인승 밴은 라이트가 2735만 원, 에어는 27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구매보조금은 총 647만 원(국고보조금 512만 원, 지자체 보조금 135만 원)이다. 이를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4인승 승용 라이트 트림이 2128만 원, 4인승 승용 에어 트림은 2308만 원이다.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2000만 원 초중반대 전기차 모델로 여기에 경차 혜택까지 더해진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취득세 등이 면제되고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부가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2000만 원대 가격 책정이 가능했던 이유로는 배터리를 꼽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배터리 용량도 35.2kWh급으로 크지 않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최대 205km로 인증 받았다. 14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복합전비는 5.1km/kWh다. 충전은 1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해당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40분가량이 소요된다고 한다. 다만 주변에 흔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는 50kW급이 대부분이다. 50kW급 충전기를 사용하면 1시간 넘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10%에서 100%까지 6시간가량 걸린다고 한다. 충전구는 전면 중앙에 마련됐다.구동모터 성능은 최고출력이 87마력, 최대토크는 15.0kg.m이다. 가솔린 모델(76마력, 9.7kg.m)보다 우수한 가속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외관 디자인은 기존 레이와 비슷하고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에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0.25인치 계기반이 탑재됐고 센터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하다. EV9처럼 시동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도 더해졌다. 주요 기능으로는 오토홀드와 모든 좌석을 접을 수 있는 풀플랫,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모드 등이 있다.기아 관계자는 “레이EV는 도심형 엔트리급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로 경차 고객에게 합리적인 이동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레이EV와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기아의 진정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위스키 업체 드링크인터내셔널이 샴페인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는 샴페인 브랜드 ‘골든블랑’을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든블랑은 지난 2021년 7월 국내에 선보인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다. 샴페인과 크레망, 프렌치스파클링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화려한 패키지와 시원해지면 색상이 변하는 하얀색 페가수스 엠블럼이 특징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증샷 열풍이 불기도 했다. 패키지에는 고급 브랜드가 사용하는 ‘골드메탈 페인팅’ 기법이 적용됐다. 국내 론칭 3개월 만에 1만3000병이 판매됐고 1년 6개월 동안 10만 병 이상 판매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최고급 한정판 샴페인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와 식스스타를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확대했다.골든블랑의 국내 성장세는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프랑스 샴페인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연간 1만380만 병의 샴페인을 수입하는 국가로 전 세계 3위 샴페인 수입국이라고 한다. 1위는 미국(3410만 병), 2위는 영국(2990만 병)이다.일본에서 골든블랑을 수입해 유통하는 업체는 글로벌얼라이언스다. 시라하라 쇼테츠 글로벌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샴페인을 즐기는 일본 소비자들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제품”이라며 “화려한 패키지가 샴페인이 필요한 순간에 능동적인 에너지를 부여하고 장기 숙성에 따른 풍미와 섬세한 버블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골든블랑은 프랑스 정통 방식으로 생산돼 국내 최초로 샴페인협회로부터 인정받은 브랜드로 아시아 최대 시장인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샴페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콘텐츠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골든블랑은 국내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 등 주요 와인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신라면세 인천공함점과 국내 주요 시내면세점, 비행기 기내 면세점 등 면세품으로도 입점해 판매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9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GLE450 4매틱 온라인스페셜’ 39대가 판매 개시 1시간 30분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벤츠 GLE450 4매틱은 지난달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판매에 들어간 최신 모델이다. 온라인스페셜 모델은 새로운 내·외장 컬러와 외장 디자인 옵션, 편의사양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와 소달라이트 블루 등 2종으로 선보였다. 각각 20대와 19대씩 한정 수량 배정됐다. 주요 사양으로는 외관 나이트패키지(외관 블랙 컬러 디자인 포인트)와 21인치 AMG 알로이 휠, 실내 마누팍투어 트림(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 뒷좌석 전동식 사이드윈도우 선블라인드 등이 더해졌다. 가격은 각각 1억4435만 원, 1억3800만 원으로 책정했다.파워트레인은 2종 모두 동일하다.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5.6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8.5km다. 기본 사양으로 첨단운전보조장치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오프로드 주행모드, 투명보닛 디스플레이, 에너자이징 패키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적용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시스템, 열선 기능이 접목된 윈터패키지 등이 적용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스코퓨처엠이 공급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동반성장을 꾀하면서 자체 ESG경영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취지다.포스코퓨처엠은 19일 포항 본사에서 ‘동반성장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ESG 관련 최근 동향과 포스코퓨처엠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반성장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현장에 직접 참석한 포항지역 공급사를 포함해 광양과 세종사업장 등의 150여개 업체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이 주관했다. 포스코퓨처엠 고유 공급망 ESG경영체계와 주요 구매정책,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경영이념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법무실과 외부 ESG 전문기관도 참여해 공정거래 정책과 기술보호 제도, 최신 ESG경영체계, 글로벌 ESG 트렌드 등 공급사들이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또한 평소 업체들이 관심을 보인 성과공유제(BS, Benefit Sharing), 우수공급사 대상 저리·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상생결제 등 포스코퓨처엠이 운영 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성과공유제는 공급사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비용을 절감한 경우 성과를 나누는 제도다. 포스코퓨처엠뿐 아니라 포스코그룹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전체 공급사 중 납품실적과 신용도, ESG 역량 등을 평가해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업체는 우수공급사로 선정한다. 우수공급사에게는 거래 시 보증절차 간소화, 사업비용 대출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동반성장활동을 총괄하는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포스코퓨처엠은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공급사 ESG 역량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공급사들과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퓨처엠은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주요 공급사를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지난 7월에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ESG경영 전략 수립과 실행방안 등을 제안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 최초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ISO37301은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준법경영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하는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21년 제정했다. 준법경영을 위한 규정과 지침을 종합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준법경영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0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내부 통제와 리스크 점검 등 자발적인 규범준수를 시행해왔다. 2019년에는 준법지원인을 선임하고 준법통제 기준과 법무처리 지침 등을 개정해 준법경영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부서별 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최신 법률정보와 정책 동향을 담은 컴플라이언스리포트를 배포하는 등 준법경영 필요성에 대한 내부 공감대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산업계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선제적으로 실천해온 셈이다.이번 인증은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와 대규모 공급계약이나 해외 합작법인 설립 등 사업 협력이 확대되는 추세인데 이번 인증이 기업에 대한 각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김명호 포스코퓨처엠 법무실장은 “최근 ESG경영 강화 추세에 따라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제품경쟁력뿐 아니라 준법경영 측면에서도 배터리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광명시 철산동에서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 철산주공10·11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 이름인 브리에르는 프랑스어로 ‘빛을 발하다’, ‘환하다’, ‘뛰어나다’ 등을 의미한다고 한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지하 2~지상 최고 40층, 14개동, 총 1490가구 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입지의 경우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사실상 서울에 해당한다는 평가다.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해 서울이나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 환승으로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산업단지가 밀집한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철산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직주근접 장점을 기대할 수 있고 철산역을 이용해 고속터미널역이나 논현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는 광명시청과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 관공서가 있고 반경 2km 이내에 코스트코와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이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광명북초·중·고가 도보권이다. 철산역 인근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학부모 수요에게 관심이 예상된다.단지 바로 옆에 있는 안양천은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과 산책로 등이 갖춰졌다. 이밖에 현충근린공원과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단지 바로 옆 블록에서는 3804가구 규모 철산자이 더헤리티지가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두 단지가 분양하면 5000여 가구 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철산자이 브리에르 단지 설계의 경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이뤄졌고 타워형 구조 타입은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추도록 했다.GS건설 관계자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이미 갖춰진 철산동 생활 인프라는 물론 서울 생활권까지 확보한 입지를 갖춰 서울 수요자들에게도 관심을 받는 단지”라며 “설계와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여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한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1월이다.한편 광명시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철산동에서는 10·11단지를 포함해 철산주공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바로 옆 광명동에서는 광명뉴타운 재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명시 일대는 약 3만2000여 가구 규모 신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위아가 열관리 시험동을 준공하고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현대위아는 19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연면적 6069㎡(약 1839평) 규모 부지에 조성된 열관리 시험동은 작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약 10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시험 설비 가동에 돌입한다.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에서는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 시스템, 차량 단위 성능 개발과 내구테스트 등이 이뤄진다. 간헐가변속 시험과 열 충격 시험 등 50종이 넘는 시험이 이 시설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엔진처럼 열원이 없는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는 별도의 열관리 시스템이 필수다. 배터리 성능과 충전 속도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적화된 열관리 시스템이 전기차 성능을 좌우한다고 볼 수도 있다.열관리 시험동 내에는 다양한 외부환경을 가정하고 실차 검증을 진행하는 ‘차량 환경 무향실’도 마련된다. 영하 30도에서 영상 65도 상황에서 열관리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진동과 소음 관련 연구도 이뤄진다. 차량 하부로 전달되는 진동과 120㎐에서 20㎑까지 넓은 대역에서의 소음 발생원을 찾고 평가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고 현대위아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열관리 시험동 준공을 기점으로 차세대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 Integrated Thermal Management System) 개발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ITMS는 모터와 배터리 열관리에 실내 공조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을 통칭한다. 지난 5얼부터 현대위아가 생산 중인 ‘냉각수 허브 모듈’을 더욱 고도화하고 공조 시스템 연구에 집중해 오는 2025년 신형 ITMS를 양산한다는 목표다.현대위아 관계자는 “열관리 시험동 준공과 함께 ITMS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가 무인 자율주차로 가는 중간단계 요소기술을 확보했다. 차가 주차경로를 스스로 학습해 간편한 조작으로 주차를 수행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레이더나 라이다 등 고가 센서 장비 없이 카메라와 초음파센서만으로 기능을 구현해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 분야에서 다른 업체를 압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향후 대규모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 Mobis Parking System)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기술에 주차제어 신기술을 더해 상품성을 높이고 기능을 고도화한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 확보로 고성능 주차제어 분야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주요 기능으로는 ‘메모리 주차 지원(MPA, Memory Parking Assist)’을 제시한다. 운전자가 경로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가 이를 스스로 학습해 다음부터는 해당 주차공간에서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주차가 가능한 방식이다.기술 핵심은 영상 기반 센서 융합에 있다. 초음파센서와 서라운드뷰모니터(SVM) 카메라가 조합된 형태다.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얻은 정보로 차의 위치측정과 지도생성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로봇공학에서 유래한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기술 정확도를 높였다고 한다. 전체적으로는 100m 거리에 이르는 저장거리를 지원해 원활한 주행보조 기능을 구현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이 기술은 지정주차구역이나 개인차고지 등이 일반적인 유럽이나 중국 등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리 학습된 주행경로로 동일한 장소에 원격주차가 가능해 주차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현대모비스는 고가 센서 없이 시스템을 구현했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첨단 주차시스템의 빠른 대중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원격 자동주차시스템(RSPA)도 업그레이드했다. RSPA는 다양한 양산차에 이미 적용된 기술이다. 초음파센서로 주차공간을 인식해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버튼조작 만으로 직각이나 평행주차 등을 지원한다. 다만 초음파가 인지할 대상이 필요해 주차 공간 주변에 다른 차가 있어야 기능이 정상적으로 구현됐다. 현대모비스는 영상기반 센서 융합을 통해 RSPA 최신 버전에 주차선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주변에 차가 없는 빈 주차공간에서도 주차선을 인식해 자율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기술은 실제로 기아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제네시스 G90, GV60 등에 적용됐다.현대모비스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이는 ‘오토센스(AutoSens) 컨퍼런스’에서 ‘차량주차 혁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번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컨퍼런스는 19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열린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전 무인 자율주차(AVP, Auto Valet Parking) 수준까지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현대모비스는 크랩주행과 제로턴 시연으로 주목받은 ‘e-코너 시스템’ 등 도심형 자율주행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청사진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진행한다. 협력사 경영 안정을 지원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이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9965억 원을 기존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약 91억 원어치를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 여기에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농어민 소득증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납품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그룹 주요 계열사에 부품이나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가 해당된다. 최대 20일가량 조기에 지급하는 것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비용 발생에 대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그룹은 명절마다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작년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8524억 원, 2조3766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이를 통해 1차 협력사들도 연휴 전 2·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금리와 고환율 등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에 앞서 납품대금 지급을 앞당겨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통시장 활성화와 국산 농·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구매하는 조치도 현대차그룹의 연례 명절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추석에는 91억 원어치를 구매하기로 했다. 작년 추석(74억 원)보다 규모를 늘렸다. 여기에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쇼핑몰을 운영해 국내 농어가 소득 증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에어’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 하이퍼에어는 가볍고 얇은 디자인이 특징이다.무게는 75g에 12.5mm 얇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글로 하이퍼 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슬림한 제품이라고 BAT로스만스는 소개했다. 먼저 선보인 글로 하이퍼X2보다 40%가량 얇아지고 25% 가볍다. 전체 디자인은 비행기 기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가벼운 소재를 유선형으로 처리했고 내구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글로 하이퍼에어는 지난 2월 선보인 하이퍼X2 이후 약 7개월 만에 출시하는 신제품이다. 하이퍼X2의 데미슬림포맷과 호환이 가능하다. 데미슬림은 기존 슈퍼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을 30% 늘리면서 두꺼워진 전용 스틱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BAT로스만스 측은 전했다.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고 최대 20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속 사용 횟수는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또한 버튼을 이용해 부스트모드와 스탠다드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탠다드모드는 약 30초 동안 가열이 이뤄지고 부스트모드는 약 20초가 걸린다. 여기에 LED 표시등을 적용해 충전이나 가열 상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셔터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 부드럽게 열거나 닫을 수 있다.김강민 BAT그룹 디자인 총괄은 “글로 하이퍼에어는 심플한 본질주의 디자인 원칙에 따라 소비자 실제 사용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완성됐다”며 “손과 주머니에 쉽게 들어가는 인체공학 구조와 만족도 높은 재질을 조합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소비자 조사 결과 궐련형 전자제품 전환을 고려하는 성인 흡연자 대부분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 하이퍼에어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설계됐다고 한다. 컬러는 오션블루와 오로라틸, 크리스프퍼플, 셀레스티얼네이비, 로즈골드 등 하늘의 색조에서 영감을 받은 5종으로 구성됐다.BAT그룹은 여전히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슬로건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보다 나은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BAT그룹 관계자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위해성이 저감된 제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BAT그룹의 비연소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약 24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BAT그룹의 제품 전환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취지다. BAT로스만스는 국내 시장도 비연소 제품 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맞춰 지난 2017년 글로 시리즈1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진출한 이후 미니와 프로, 프로슬림, 하이퍼X2 등에 이어 6번째 제품인 하이퍼에어까지 관련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해왔다.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글로 하이퍼에어는 휴대성과 사용 편의에 방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으로 지금까지 선보인 글로 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배터리가 오래 지속된다”며 “이용자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AT로스만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사전판매 관련 예약 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3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 소비자가격 4만 원대인 글로 하이퍼에어를 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하늘을 모티브로 한 자기부상 스탠드도 선물로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종료 후에도 제품 특가 판매가 주요 온라인사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틱은 하이퍼 전용 ‘네오’가 호환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하이닉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메리어트 산타클라라 호텔에서 사흘간 열린 ‘AI서밋(AI Hardware & Edge AI Summit) 2023’을 통해 ‘GDDR6-AiM’ 기반 생성형 AI 가속기카드인 AiMX(AiM based Accelerator)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시연했다고 18일 밝혔다.AI서밋은 영국 마케팅 업체 키사코리서치(Kisaco Research)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글로벌 IT기업과 스타트업이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서밋에서 SK하이닉스는 슬로건(Boost Your AI : Discover the Power of PIM with SK hynix’s AiM)을 내걸고 AI 성능을 높여주는 반도체 제품 기술력을 과시했다. PIM(Processing-In-Memory, 연산 기능이 더해진 메모리반도체, AI와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데이터 이동 정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통한다.) 반도체 제품인 ‘GDDR6-AiM’ 여러 개를 연결해 성능을 끌어올린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을 처음 선보였다.SK하이닉스는 작년 2월 차세대 메모리반도체(PIM)인 GDDR6-AiM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1년 반 만에 해당 제품 활용성을 극대화한 시제품 실물을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한 것이다. AiM은 SK하이닉스의 PIM 계열 반도체(GDDR6-AiM) 제품명을 말한다. AiMX는 SK하이닉스 GDDR6-AiM 칩을 사용해 대규모 언어모델(대량 텍스트 데이터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챗GPT 등을 말한다.)에 특화된 가속기 카드 제품이다. 생성형AI(Generative AI, 이용자 요구에 따라 결과를 능동적으로 전달하는 AI 기술)는 데이터 학습량이 많을수록 우수한 결과를 낸다. 때문에 대량 데이터를 다루면서 저전력, 고속으로 작동하는 메모리가 필요하다.SK하이닉스는 메타(Meta)의 생성형AI인 ‘OPT(Open Pre-trained Transformer) 13B’ 모델을 AiMX 시제품을 탑재한 서버 시스템에서 시연했다. GDDR6-AiM 칩을 탑재한 AiMX 시스템은 GPU를 탑재한 시스템 대비 반응 속도가 10배 이상 빠르지만 전력 소모는 5분의1 수준이라고 한다. 이번 시연에서 최신 가속기 대비(맞춤 회로 적용 시)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 인공지능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전했다.AiMX 장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세션 발표도 현장에서 진행했다. SK하이닉스 임의철 메모리솔루션담당 부사장은 ‘생성형AI 서비스를 이한 효율적 AiM 가속 솔루션’을 주제로 GPU와 AiMX의 성능을 비교했다. 차세대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의 방향성도 설명했다.임의철 SK하이닉스 메모리솔루션담당 부사장은 “SK하이닉스의 AiMX는 기존 GPU를 사용할 때보다 고성능, 저전력에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AI 시대를 이끌어갈 메모리 기술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18일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면 1달러를 기부하는 ‘네그로니위크 2023’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그로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칵테일 이름이다. 이탈리아인들이 식전주로 즐겨 마시는 리큐르 캄파리를 활용해 만드는 칵테일이다. 트랜스베버리지의 경우 캄파리를 비롯해 버번 와일드터키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등을 보유한 이탈리아 캄파리그룹 제품을 국내에 공식 유통하는 업체다. 이색 이벤트와 독특한 패키지 제품을 앞세워 색다른 주류문화를 국내에 소개해왔다. 젊은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위스키 대중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미국 위스키인 버번을 유행시킨 업체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리큐르 캄파리도 국내에 공식 판매 중이다.이번 네그로니위크 캄파리그룹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전국 211개 업장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사실 네그로니위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캄파리그룹과 미국 유명 매체 임바이브(Imbibe)가 함께 기획한 기부 행사로 네그로니를 주문하면 한 잔당 1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캄파리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고 한다.네그로니는 얼음 잔에 캄파리와 베르무트(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와인 계열 주류 일종), 드라이 진 등을 30ml씩 넣고 저은 후 오렌지 껍질을 고명으로 추가하면 완성된다. 제임스본드가 즐기는 마티니와 반대로 흔들지 않고 저어서 만드는 게 일반적이다. 쌉쌀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캄파리처럼 붉은 빛을 띤다.트랜스베버리지는 네그로니위크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네그로니를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을 준비하기도 했다. 업장을 방문해 기부 행사에 참여하거나 패키지 제품을 구입해 네그로니를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는 캄파리 750ml,와 불독진 750ml, 친자노로소(스위트 베르무트) 750ml 등으로 구성됐다. 편의점 GS25 스마트오더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캄파리 전용 온더락 잔 2개와 캄파리 아트퍼즐(300피스), 캄파리 아트포스터 2장, 토트백 1개, 캄파리 스티커 1개 등 다양한 사은품도 마련했다고 한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서울과 경기 일부 매장에서는 캄파리를 병으로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칵테일 제조 시 계량용 도구인 지거(jigger)를 증정한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대형 글로벌 주류기업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추세”라며 “트랜스베버리지도 이탈리아 그룹 본사가 주관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소비자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에 새로운 주류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에스티(동아ST)는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 이하 뉴로보)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치료제 후보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미국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뉴로보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지난달에는 미국 임상시험위원회(IRB) 승인을 획득하고 임상 대상자 스크리닝을 거쳐 첫 임상 환자 등록까지 마쳤다.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4일 미국 소재 임상시험기관에서 진행됐다.해당 임상은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NASH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 아고니스트(작용제) 기전을 가진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이다. 전임상에서 N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투여 후 간경화, 염증, 섬유화, 지질대사 및 포도당 조절 등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뉴로보는 미국 보스톤 소재 나스닥 상장 기업으로 신경과학 기반 천연물 의약품과 코로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DA-1241과 비만 치료제 ‘DA-1726’에 대한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독점 판매권(한국 제외)도 기술이전을 통해 보유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동아ST가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현지 바이오텍의 지리적인 이점과 자금 조달이 용이한 여건 등 장점을 활용해 뉴로보를 그룹의 글로벌 진출 R&D 전진기지로 여기고 있다.이번에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은 내년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만 및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임상 1상 신청을 FDA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뉴로보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NASH 치료제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상 2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G이노텍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이번에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 협력사 상생노력, 동반성장 수준 등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를 매년 9월 발표한다. 등급은 최우수를 비롯해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으로 구분한다.LG이노텍의 경우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교육, 금융 등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왔다. 작년부터는 최고경영자(CEO)가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는 ‘CEO 파트너십데이’를 전개해왔다. 특히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최고생산책임자를 역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협력사 생산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협력사 역시 정 사장의 현장 방문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CEO 파트너십데이에 대해 유제욱 엘엠디지털 대표는 “경영 고충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정 사장이 협력사와 중장기적 상생을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진정성 있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든든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글로벌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한 ESG경영 관련 지원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LG이노텍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올해 2년차를 맞았다. 협력사 ESG 지원은 협력사의 노동인권, 윤리, 안전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 관리 수준을 평가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전반적인 ESG 수준을 제고하는 활동이라고 LG이노텍 측은 소개했다. LG이노텍은 연간 2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지원 활동을 펼친다.협력사 임직원 직무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365개에서 3000여개로 대폭 확대했고 올해부터는 LG이노텍과 거래 관계가 없는 관련 기업 임직원들도 온라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했다. 올해 4분기부터는 경기도에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열어 향후 협력사의 생산 역량과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금전적인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LG이노텍은 143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이다. 협력사 자금 조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해당 펀드를 활용해 협력사가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고금리 시대에 중소업체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라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펀드 규모를 전년 대비 400억 원가량 늘려 협력사 설비투자나 부품개발계획 등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를 진정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협력사 생산 역량과 품질 향상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고려아연은 임직원들이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은 서울 명동성당 부지에 설치돼 운영되는 진료소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숙인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곳이다. 내과와 정형외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등 노숙인에게 가장 필요한 필수 진료부서로 구성돼 일요일마다 무료 진료를 시행한다. 매주 약 150명이 진료소를 찾는다. 고려아연은 해당 진료소를 운영하는 라파엘나눔재단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에서는 의료진과 고려아연 임직원 등 총 62명의 봉사자가 환자 접수 및 안내 진료 예약을 도왔다. 노숙인 치료에 사용될 피부과 약품에 대해서는 추가지원을 약속했다.고려아연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왔다. 노숙인뿐 아니라 장애인과 저소득층, 장학사업, 문화예술 등 분야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 기준 후원금은 80억 원 이상이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봉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고려아연은 기업 역할과 책임을 다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사회를 실현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과 장기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 BMS는 삼성이 CMO 사업을 시작할 때 처음 고객사로 인연을 맺은 빅파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품질과 속도를 경험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다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는 모습이다.대형 빅파마와 연달아 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연간 기준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BMS(Bristol Myers Squibb)와 약 3200억 원(총 2억4200만 달러) 규모 면역항암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 계약 주체는 아일랜드 소재 BMS 자회사(SWORDS LABORATORIES UNLIMITED COMPANY)다. BMS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암과 혈액, 면역, 심혈관 등 주요 질환 분야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차세대 바이오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글로벌 7위 제약업체로 시가총액은 약 200조 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 7년간 4공장을 활용해 BMS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BMS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CMO 사업 첫 고객사가 BMS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공장이 가동되던 2013년 처음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4월에는 제품 종류와 서비스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추가 계약을 맺었다. 현재까지 신규 및 증액 계약 등을 통해 10년 넘게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과 빠른 생산 속도, 여러 고객사들로부터 인정받은 품질과 안정성 등이 이번 장기 계약에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존림 사장 체제 리더십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존림 사장은 그동안 시장 수요와 고객사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위탁생산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을 론칭하기도 했다. 규모 측면에서도 비약적인 성과를 거뒀다. 24만 리터 초대형 생산시설인 4공장이 지난 6월부터 전체 가동을 시작했다. 양과 질 측면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빅파마 중심 대규모 수주를 꾀하고 있으며 신공장 가동률도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4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글로벌 빅파마들과 대량 장기계약이 끊이지 않으면서 한때 언급됐던 ‘오버캐파(Overcapacity)’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켰다”며 “현재 공사에 들어간 5공장 설비 가동률과 운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자연스럽게 연간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화이자와 노바티스 등과 대형 수주에 이어 이번 BMS 계약 건까지 연간 누적 수주실적이 역대 최고 기록인 2조7000여억 원에 달한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전했다. 특히 CMO 계약은 일반적으로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계약 금액과 물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계약 규모가 커지기 쉬운 구조인 셈이다.글로벌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조기에 확보했다.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24만 리터)이 2020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엘 돌입했다. 여기에 18만 리터 규모 5공장도 지난 4얼에 착공에 들어갔다. 5공장은 오는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공장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리터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생산 규모 확대와 함께 전반적인 사업 프로세스 혁신도 추지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이전 기간을 업계 평균 절반인 3개월 수준으로 단축하기도 했다. 촉박한 일정으로 긴급 물량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생산 일정을 준수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 고객사 만족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품질 측면에서도 98% 이상 배치(Batch) 성공률을 거뒀다고 한다. 8월 말 기준 누적 규제기관 승인 건수는 231건으로 의약품 제조와 관리 등 전 과정에서 우수한 품질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이탈리아 입찰 시장 수주를 통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올해 3분기 진행된 5개 주정부 입찰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고 18일 밝혔다. 캄파냐(Campagna)와 움브리아(Umbria), 피에몬테(Piemonte), 몰리제(Molise), 발레다오스타(Valle d'Aosta) 등 5개 주정부가 셀트리온 유플라이마를 선택했다. 특히 해당 5개 주정부 관할 지역은 이탈리아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약 20%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일부 주는 지난 8월부터 유플라이마 공급이 시작됐고 상호 계약에 따라 주정부별로 1~3년간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리지널의약품(휴미라)과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이면서 유플라이마 특유의 제품 강점이 입찰 경쟁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올해 1분기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Emilia Romagna)와 베네토(Veneto)주가 유플라이마를 선정했고 롬바르디아(Lombardia)와 라치오(Lazio)주는 고농도 제품만 입찰을 진행해 유플라이마를 낙찰한 바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장 선점 효과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 직접판매(직판)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후속 제품 처방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유플라이마는 유럽 처방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54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작년 연간 매출을 반년 만에 넘어선 실적이다. 국가별 맞춤 전략도 정부기관 수주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연말에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0mg 용량 허가를 앞두고 있다. 포트폴리오 확대로 제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처방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유원식 셀트리온헬스케어 이탈리아법인장은 “기존 제품을 통해 입증한 커머셜 역량과 제품 경쟁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입찰 수주 성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유플라이마가 유럽 실적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전역 국가별 입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제품들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룰루레몬은 14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경북지역 첫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권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과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진출하는 지방도시다. 대구 스토어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룰루레몬 특유의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대구 스토어에서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사이언스 오브 필(Science of Feel)’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남성·여성용 주요 제품과 스포츠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룰루레몬은 최근 가을 시즌 신상품을 전개 중이다. 새로운 아우터와 팬츠 등을 선보이고 가방 등 액세서리 제품 종류도 대폭 늘렸다. 룰루레몬에 따르면 하이킹과 골프, 요가, 러닝, 트레이닝 등 대구 시민들이 즐기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스포츠웨어 제품을 선별했다.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고 한다.룰루레몬 특유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이벤트도 운영한다. 대구 주요 스포츠센터, 스튜디오 등과 협업해 ‘스웻맵(Sweat Map)’을 제작해 배포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스웻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취지다. 스웻라이프는 룰루레몬이 최근 강조하는 브랜드 이니셔티브로 볼 수 있다. 땀을 흘리고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을 통해 건강한 삶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또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이 스웻라이프를 살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 대구와 경북권 소비자들에게 스웻라이프를 공급하기 위해 ‘룰루레몬과 함께 시작하는 100일간의 스웻라이프 챌린지’를 실시한다. 백화점 내 팝업 공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챌린지 등록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스웻 게임 및 포토존 인증을 수행하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룰루레몬 관계자는 “대구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은 도시인만큼 대구지역 내 고객 니즈와 선호도를 바탕으로 룰루레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스포츠에서 룰루레몬을 경험하고 건강한 라이프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코이노베이션 데이(Co-Innovation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협력사인 머크(Merck)를 비롯해 싸이티바(Cytiva), 싸토리우스(Sartorius),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등 총 4개 업체가 초청됐다. 행사에서는 세미나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각 업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면서 네트워킹을 강화했다.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바이오 기술 세미나’는 각 협력사별 주제를 2가지씩 선정해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혁신적인 CHO(Chinese Hamster Ovary, 중국 햄스터 난소에서 추출한 세포주) 세포 배양방법(써모피셔사이언티픽), 크로마토그래피 기술(Chromatography Solution) 및 글로벌 바이오 산업 동향(싸토리우스), 항체 약물 접합체 프로세스(ADC Process)(싸이티바)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제들이 다뤄졌다. 세미나에는 제조와 품질운영, 위탁개발(CDO) 등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요 부서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해 정보를 고유하고 기술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전시 부스에는 싱글유즈 바이오리액터와 싱글유즈 원심분리기(써모피셔사이언티픽),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머크) 등 협력사 최신 자재와 장비들이 전시됐다. 부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했다. 임직원들은 장비를 직접 체험하면서 협력사 제품을 확인했다.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던 주요 요인은 협력사와 굳건한 상생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약바이오 업계 ESG경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준호 싸이티바코리아 대표는 “올해 코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에게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객의 연구·개발·생산 등 전 과정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 고객이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한국 바이오 업계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