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김민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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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국제부 기자입니다. 예술가의 이야기를 따로 모아 뉴스레터 '영감 한 스푼'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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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6~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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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 파더’ 머스크-‘비트코인 옹호’ 도시, 맞짱토론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옹호자인 ‘도지 파더’ 일론 머스크 미국 테슬라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50)와 ‘비트코인 옹호론자’ 잭 도시 트위터 창업주 겸 CEO(45)가 다음 달 토론에서 맞붙는다. 도지코인을 띄우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폄훼했던 머스크와 머스크의 발언과 상관없이 비트코인은 가치가 있다고 한 도시가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은 두 사람이 트위터에서 논쟁을 벌이다 다음 달 21일 비트코인을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 ‘더 비 워드(The B word)’에 참석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행사가 대면과 화상 중 어떤 방식으로 열릴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표적인 가상화폐 지지자인 두 사람이 같은 콘퍼런스에 등장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둘의 토론이 성사된 시점은 25일. 이날 도시는 ‘더 비 워드’를 홍보하는 트윗을 올렸다. 머스크는 ‘B’가 비트코인의 앞 글자가 아니라 양성애에 대한 호기심을 뜻하는 ‘바이큐리어스(Bicurious)냐. 아, 비트코인이군”이라며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도시는 즉각 “기괴하다. 해당 행사에서 당신과 내가 대화하자. 당신의 궁금증을 다 풀어줄 수 있다”고 받아쳤다. 머스크가 “웃긴다. 오 마이 갓”이라고 답하자 도시는 “이야기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머스크 또한 “비트코인에 대해? 좋다. 해보자”고 했고 도시가 “알았다. 준비하겠다”고 답하면서 토론이 성사됐다. 머스크는 올해 2월 “테슬라 자동차를 구매할 때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석 달 후 돌연 “비트코인이 채굴 과정에서 화석 연료를 많이 소모한다”며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더니 6월에는 다시 “채굴 방식이 친환경적인 비트코인은 받겠다”고 말을 바꿨다. 머스크의 발언이 나올 때마다 주요 가상화폐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했다. 도시는 이런 머스크를 겨냥해 “개인이 가상화폐를 바꾸거나 막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달 초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가상화폐 콘퍼런스 ‘비트코인 2021’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약 5만 명의 참석자는 당시 머스크를 집중 성토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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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산 222조 베이조스, 연인 오빠에 2억대 소송 왜?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미국 아마존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57)가 여자친구 로런 샌체즈(52)의 오빠 마이클(54)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마이클이 베이조스에게 지급해야 하는 소송비 25만4000달러(약 2억8700만 원)를 내지 않으려고 재산을 숨기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장을 24일(현지 시간) 미 서부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에 제출했다. 베이조스 측은 마이클이 2019년 1월 미 연예매체 내셔널인콰이어러의 베이조스 불륜 폭로 보도의 취재원이라고 주장한다. 당시 베이조스가 전 부인 매켄지와 이혼을 발표한 뒤 몇 시간 만에 이 매체는 베이조스가 로런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나체 사진 등을 공개했다. 정보 유출자로 지목된 마이클은 ‘베이조스가 거짓 주장을 한다’며 2020년 2월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 소송을 기각했고 올해 3월 마이클에게 “소송비 25만4000달러를 베이조스에게 지급하라”고도 명령했다. 마이클이 이행하지 않자 베이조스가 다시 소송을 낸 것이다. 베이조스는 마이클이 캘리포니아주 웨스트할리우드에 250만 달러 상당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유령회사를 이용해 이를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기준 1970억 달러(약 222조 원)의 재산을 지닌 베이조스가 고작 2억8700만 원을 받기 위해 소송을 시작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다. 마이클 때문에 자신의 사생활이 공개된 것에 대한 사적 원한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마이클 측은 이번 소송이 ‘괴롭히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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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놓고 붙어보자” 머스크-도시, 다음달 끝장토론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옹호자인 ‘도지 파더’ 일론 머스크 미국 테슬라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50)와 ‘비트코인 옹호론자’ 잭 도시 트위터 창업주 겸 CEO(45)가 다음 달 토론에서 맞붙는다. 도지코인을 띄우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폄훼했던 머스크와 머스크의 발언으로 급등락하는 가상화폐 시장을 우려했던 도시가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은 두 사람이 트위터에서 논쟁을 벌이다 다음달 21일 비트코인을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 ‘더 비 워드(The B word)’에 참석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행사가 대면과 화상 중 어떤 방식으로 열릴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표적인 가상화폐 지지자인 두 사람이 같은 컨퍼런스에 등장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둘의 토론이 성사된 시점은 25일. 이날 도시는 ‘더 비 워드’를 홍보하는 트윗을 올렸다. 머스크는 ‘B’가 비트코인의 앞 글자가 아니라 양성애에 대한 호기심을 뜻하는 ‘바이큐리오스(Bicurious)냐. 아, 비트코인이군“이라며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도시는 즉각 ”기괴하다. 해당 행사에서 당신과 내가 대화하자. 당신의 궁금증을 다 풀어줄 수 있다”고 받아쳤다. 머스크가 “웃긴다. 오 마이 갓”이라고 답하자 도시는 “이야기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머스크 또한 “비트코인에 대해? 좋다, 해보자”고 했고 도시가 “알았다. 준비하겠다”고 답하면서 성사됐다. 머스크는 올해 2월 “테슬라 자동차를 구매할 때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석 달 후 돌연 “비트코인이 채굴 과정에서 화석 연료를 많이 소모한다”며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그 대안으로 도지코인을 제시했다. 6월에는 다시 “채굴 방식이 친환경적인 비트코인은 받겠다”고 말을 바꿨다. 머스크의 발언이 나올 때마다 주요 가상화폐 특히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락했다. 도시는 이런 머스크를 겨냥해 “개인이 가상화폐를 바꾸거나 막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달 초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가상화폐 컨퍼런스 ’비트코인 2021‘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약 5만 명의 참가자는 당시 머스크를 집중 성토했다.김민기자 kimmin@donga.com}

    •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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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조스, 애인 오빠에 소송…2억8천만원 때문에? “사적 원한인듯”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미국 아마존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57)가 여자친구 로런 샌체즈(52)의 오빠 마이클(54)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마이클이 베이조스에게 지급해야 하는 소송비 25만4000달러(약 2억8700만 원)을 내지 않으려고 재산을 숨기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장을 24일(현지 시간) 미 서부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에 제출했다. 베이조스 측은 마이클이 2019년 1월 미 연예매체 내셔널인콰이어러의 베이조스 불륜 폭로 보도의 취재원이라고 주장한다. 당시 베이조스가 전 부인 매킨지와 이혼을 발표한 뒤 몇 시간 만에 이 매체는 베이조스가 로런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나체 사진 등을 공개했다. 정보 유출자로 지목된 마이클은 ‘베이조스가 거짓 주장을 한다’며 2020년 2월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 소송을 기각했고 올해 3월 마이클에게 “소송비 25만4000달러를 베이조스에게 지급하라”고도 명령했다. 마이클이 이행하지 않자 베이조스가 다시 소송을 낸 셈이다. 베이조스는 마이클이 캘리포니아주 웨스트할리우드에 250만 달러 상당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유령회사를 이용해 이를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기준 1970억 달러(약 222조 원)의 재산을 지닌 베이조스가 고작 2억 8700만원을 받기 위해 소송을 시작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다. 마이클 때문에 자신의 사생활이 공개된 것에 대한 사적 원한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샌체즈 측은 이번 소송이 ‘괴롭히기’라고 주장하고 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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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지원’ 돈풀기에…전세계서 500만명 백만장자 됐다

    전 세계를 움츠러들게 만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부자들에게는 돈을 더 벌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520만 명이 새롭게 백만장자가 되었다. 보고서는 최소 100만 달러(약 11억4000만 원) 이상을 갖고 있는 이들을 백만장자로 봤다. 이 같은 내용은 스위스 크레디트 스위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백만장자 가구들이 새로 축적한 자산은 총 28조7000억 달러(약 3경2600조 원)다. 이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시장에 돈을 풀고 이로 인해 백만장자들이 보유한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일어난 결과다. 주식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들 백만장자 가구의 자산 가치는 약 418조 달러(47경4400조 원)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약 4.1%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부유한 가구들의 경제 상황과 일반 가구와의 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 극심했다”며 “여러 국가에서 빈부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백만장자 가구들의 재산은 2000년부터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이 전 세계 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46%로 늘어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 100만 달러를 갖고 있는 백만장자의 수는 5610만 명이다. 신규 백만장자 중 3분의 1은 미국에서 나왔다. 이 중 21만5030명은 5000만 달러(약 570억 원) 이상의 자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이 1만 달러(약 1136만 원) 이하인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29억여 명에 이른다. 보고서는 “지난해 전 세계가 사회적, 경제적 소용돌이에 휩싸였던 것을 감안하면 (백만장자들의) 부의 확산은 놀라운 수준”이라며 “팬데믹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의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김민기자 kimmin@donga.com}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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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크런으로 ‘시총 2조’ 증발… 하루만에 0달러가 된 코인

    60달러 대로 거래되던 가상화폐가 하루만에 0달러 대로 급락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급등과 폭락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그 가치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가상화폐 개발사는 지급 불능 상황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를 원인으로 추정했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언스 파이낸스가 만든 가상화폐 ‘아이언 티타늄 토큰(타이탄)’의 가격이 최고가인 65달러에서 0.000000035달러로 폭락했다. 고점에서 타이탄의 시가총액은 20억 달러(약 2조 원) 대였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시가총액이 0달러 대로 증발한 것이다. 아이언 파이낸스는 이날 입장문에서 “가상화폐 시장에서 전 세계 최초의 대규모 뱅크런이 발생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 가상화폐는 달러와 연동해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개발됐다. 미국 프로농구단인 댈러스 매버릭의 구단주 마크 큐반이 이 코인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고점인 6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코인이 고평가됐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서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가상화폐 가격비교 사이트 설립자인 프레드 쉐베스타는 “타이탄 가격이 65달러에서 60달러로 떨어지면서 큰손 투자자들의 투매를 유발했고, 이때부터는 달러 연동에 의미가 없어지면서 가격이 폭락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큐반은 뱅크런 사태 이후 트위터에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나도 불행하다고 느낄 정도로 많은 돈을 잃었다”고 썼다. 블룸버그는 “(타이탄을 포함한) 스테이블 코인이 최근 주목을 받으며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규제를 받지 않아 위험하다”고 경고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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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英여왕 선글라스 대면 ‘의전 결례’ 논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79)이 선글라스를 쓴 채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95)과 인사를 나눠 영국 내에서 ‘왕실 예법을 어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은 마지막 날인 13일 런던 근교 윈저성에서 여왕과 차를 마셨다. 이날 29도를 넘는 기온과 뜨거운 햇살 등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검은색 보잉 선글라스를 낀 채 여왕에게 인사했다. 그는 평소에도 선글라스를 즐겨 착용한다. 여왕과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는 선글라스를 쓰지 않았다. 과거 왕실 집사로 일했던 그랜트 해럴드는 미 시사매체 뉴스위크에 “여왕과 직접 만날 때는 선글라스 등을 쓰지 않는 것이 예의”라며 “서로 눈을 마주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여왕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궁금해했다’며 둘의 대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것 또한 관례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왕실 전문가 리처드 프리츠윌리엄스는 영국 데일리메일에 “여왕과 대화를 나눈 사람이 그 내용을 외부에 발설하는 것은 신뢰의 문제”라고 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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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왕실 예법 어겼다”…선글라스 쓴 채 英여왕 인사 논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79)이 선글라스를 쓴 채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95)과 인사를 나눠 영국 내에서 ‘왕실 예법을 어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은 마지막날인 13일 런던 근교 윈저성에서 여왕과 차를 마셨다. 이날 29도를 넘는 기온과 뜨거운 햇살 등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검은색 보잉 선글라스를 낀 채 여왕에게 인사했다. 그는 평소에도 선글라스를 즐겨 착용한다. 여왕과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는 선글라스를 쓰지 않았다. 과거 왕실 집사로 일했던 그랜트 해롤드는 미 시사매체 뉴스위크에 “여왕과 직접 만날 때는 선글라스 등을 쓰지 않는 것이 예의”라며 “서로 눈을 마주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여왕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궁금해했다’며 둘의 대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것 또한 관례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왕실 전문가 리처드 프리츠윌리엄스는 영국 데일리메일에 “여왕과 대화를 나눈 사람이 그 내용을 외부에 발설하는 것은 신뢰의 문제”라고 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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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 바이든, ‘LOVE 재킷’ 입고 화합 외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70)가 10일(현지 시간) 등에 은색 대문자 ‘LOVE(사랑)’가 크게 새겨진 검은 정장 재킷을 입어 화제다. 남편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직후인 2019년 5월부터 그가 공식 석상에서 즐겨 입은 옷으로 프랑스 브랜드 ‘쟈딕앤볼테르’ 제품이다. 가격은 300∼400달러로 알려졌다. 유명 휴양지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부부를 만날 때 이 옷을 입은 질 여사는 취재진에게 “우리가 미국에서 ‘사랑’을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단합과 희망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옷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세상에 희망의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이 자리는 국제회의고 우리는 전 세계에 걸친 화합을 이루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미 언론은 이 옷을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51)가 2018년 6월 남부 국경지대의 불법이민 아동보호시설을 방문했을 때 입었던 옷과 비교했다. 당시 그는 등에 “난 정말 신경 안 써, 넌?”(I REALLY DON’T CARE, DO U?)이란 글이 쓰인 카키색 야상 재킷을 입었다.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의 39달러짜리다. 멜라니아 측은 “적대적인 언론을 겨냥했다”고 했지만 불법 이민자를 신경 쓰지 않겠다는 뜻 아니냐는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존슨 총리와 결혼 후 국제무대에 처음 데뷔한 캐리 여사(33)는 붉은 반팔 원피스와 붉은 구두를 착용했다. 옷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빈도 애용하는 영국 브랜드 ‘LK베넷’의 325파운드(약 51만 원), 구두는 ‘자라’의 49.99파운드(약 7만9000원)짜리다. 그는 바이든 부부와 만나기 전 남편과 단둘이 해변을 산책할 때 온라인 의류대여 플랫폼 ‘마이워드로브HQ’에서 빌린 노란 옷을 입었다. 1일 대여료는 단돈 8파운드(약 1만2600원).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 / 김민 기자}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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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 질 바이든의 패션 외교…美언론 ‘신경 안 써’ 멜라니아와 비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차 영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70)가 10일(현지 시간) 등에 은색 대문자 ‘LOVE(사랑)’가 크게 새겨진 검은 정장 재킷을 입어 화제다. 남편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직후인 2019년 5월부터 그가 공식석상에서 즐겨 입은 옷으로 프랑스 브랜드 ‘자딕앤볼테르’ 제품이다. 가격은 300~400달러로 알려졌다. 유명 휴양지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부부를 만날 때 이 옷을 입은 질 여사는 취재진에게 “우리가 미국에서 ‘사랑’을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단합과 희망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옷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세상에 희망의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이 자리는 국제회의고 우리는 전 세계에 걸친 화합을 이루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미 언론은 이 옷을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51)가 2018년 6월 남부 국경지대의 불법이민 아동보호시설을 방문했을 때 입었던 옷과 비교했다. 당시 그는 등에 “난 정말 신경 안 써. 넌?”(I REALLY DON‘T CARE, DO U?)란 글이 쓰인 카키색 야상 재킷을 입었다.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의 39달러짜리다. 멜라니아 측은 “적대적인 언론을 겨냥했다”고 했지만 불법 이민자를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 아니냐는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존슨 총리와 결혼 후 국제무대에 첫 데뷔한 캐리 여사(33)는 붉은 반팔 원피스와 붉은 구두를 착용했다. 옷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빈도 애용하는 영국 브랜드 ’LK베넷‘의 325유로(약 44만 원), 구두는 ’자라‘의 49.99유로(약 6만8000원)짜리다. 그는 바이든 부부와 만나기 전 남편과 단 둘이 해변을 산책할 때 온라인 의류대여 플랫폼 ’마이워드로브HQ‘에서 빌린 노란 옷을 입었다. 1일 대여료는 단돈 8파운드(1만2600원). 중저가 브랜드와 대여업체 옷을 입고 서민적 이미지를 강조하려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존슨 총리에게 “우리 둘은 분수에 넘치는 결혼을 했다(We both married way above our station)”며 부인들을 치켜세웠다. 존슨 총리 또한 동의한다고 화답했다.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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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라도 4억… ‘모나리자 복제품’ 경매 나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를 복제한 그림이 추정가 30만 유로(약 4억 원)에 경매에 나왔다. 크리스티 파리는 6일(현지 시간) 보도 자료를 내고 ‘헤킹 모나리자’(사진)로 불리는 이 작품이 11∼18일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다고 밝혔다. ‘헤킹 모나리자’가 복제품임에도 가격이 높은 이유는 작품이 갖고 있는 독특한 스토리 때문이다. BBC 등에 따르면 이 작품은 17세기 초 익명의 다빈치 추종자가 그렸다. 이 작품을 레이먼드 헤킹(1886∼1977)이 1950년대 프랑스 니스의 한 딜러로부터 사들였다. ‘헤킹 모나리자’라는 별명은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발명가이자 예술작품 수집가였던 헤킹은 그림을 3파운드에 매입한 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소장한 모나리자가 가짜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미술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헤킹이 일으킨 해프닝은 1963년 ‘모나리자 센세이션’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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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에 나온 가짜 모나리자, 추정가만 무려 4억…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를 복제한 그림이 추정가 30만 유로(약 4억 원)에 경매에 나왔다. 크리스티 파리는 6일(현지 시간) 보도 자료를 내고 ‘헤킹 모나리자’로 불리는 이 작품이 11~18일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다고 밝혔다. ‘헤킹 모나리자’가 복제품임에도 가격이 높은 이유는 작품이 갖고 있는 독특한 스토리 때문이다. BBC 등에 따르면 이 작품은 17세기 초 익명의 다빈치 추종자가 그렸다. 이 작품을 레이먼드 헤킹(1886~1977)이 1950년대 프랑스 니스의 한 딜러로부터 사들였다. ‘헤킹 모나리자’라는 별명은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발명가이자 예술작품 수집가였던 헤킹은 그림을 3파운드에 매입한 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소장한 모나리자가 가짜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미술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크리스티는 “모나리자가 미국 워싱턴, 뉴욕을 순회하고 있던 당시, 헤킹의 주장은 미디어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며 “전 세계 언론이 프랑스 니스로 달려갔다”고 설명했다. 헤킹이 일으킨 해프닝은 1963년 ‘모나리자 센세이션’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소장한 ‘모나리자’는 1503년 그려진 진품으로 1517년 프랑스의 왕 프랑수아 1세의 왕실 컬렉션에 포함됐다. 그 후 17세기 여러 명의 화가들이 따라 그린 모나리자 복제품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크리스티의 고전 회화 디렉터인 피에르 에티엔은 “‘헤킹 모나리자’는 예술에 도전하고 매료되며 때로 집착에까지 이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준다”며 “예술에 열정을 가졌던 레이먼드 헤킹에게 이 작품은 이상향이며 뮤즈였다”고 말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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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조스, 자신의 유인캡슐 타고 다음달 우주여행 간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57)가 다음달 직접 우주로 떠난다. 7일(현지 시간) 베이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살 때부터 우주 여행을 꿈꿨다”며 “7월 20일 나의 남동생과 함께 우주로 갈 것이다”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베이조스는 자신이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의 첫 유인 캡슐을 타고 우주로 갈 예정이다. 베이조스는 7월 5일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차기 CEO는 그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앤디 재시다. 베이조스가 은퇴 후 여행을 떠난다면, 민간 우주기업 소유자로서는 최초로 우주를 직접 다녀오게 된다. 역시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를 경영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나 버진 갤럭틱을 소유한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도 아직 직접 우주여행을 간 적은 없다. 베이조스가 타는 우주선은 블루 오리진의 첫 우주 관광 유인 캡슐인 ‘뉴 셰퍼드’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비행은 총 4명이 탑승하고, 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선인 ‘카르만 라인’에서 10분 간 떠 있을 예정이다. 이 중 1명은 경매에 오른 뉴 셰퍼드 탑승권의 낙찰자가 타게 된다. 블루오리진은 지난 달 처음으로 뉴 셰퍼드 탑승권을 온라인으로 공개 입찰했다. 총 136개국에서 5200여 명이 참여했고, 응찰가는 240만 달러(약 26억7000만 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낙찰자는 7월 12일 온라인 생중계 경매를 통해 결정된다. 베이조스가 2000년 설립한 블루 오리진은 뉴 셰퍼드 이외에도 인공 위성을 쏘아 올리는 로켓 ‘뉴 글렌’을 개발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2024년 달 탐사 프로젝트도 참여를 원했으나,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블루 오리진을 제치고 선정됐다. 베이조스는 블루 오리진에 대해 “내가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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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정상들 “美-덴마크 합작도청, 해명해야”… 中 “美가 해커제국” 가세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덴마크 국방정보국(FE)의 유럽 정치인 도청 의혹에 유럽 각국 정상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은 “미국은 모두가 공인하는 세계 최대의 해커 제국”이라며 비판에 가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덴마크와 미국에 모든 정보 제공을 요청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동맹국 사이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도청의 대상으로 거론된 메르켈 총리는 “마크롱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했다. 노르웨이 총리와 스웨덴 국방부 장관도 덴마크 정부에 사실 확인 및 관련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경쟁 상대뿐 아니라 동맹의 기밀 정보도 대규모로 훔쳐가는 고도의 상습범”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덴마크 공영 라디오 DR, 프랑스 르몽드 등은 NSA가 2012∼2014년 덴마크의 해저 케이블을 이용해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의 고위 정관계 인사를 도청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덴마크 정보 당국이 유럽 동맹국과 미국 사이에서 선택을 내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독일 의회에서 NSA 도청 의혹을 조사했던 파트리크 젠스부르크 의원은 독일 NDR 방송에 “정보기관은 국가 간 우호 관계나 윤리가 아닌 철저히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며 “이러한 생리를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덴마크는 이라크 전쟁에 자국 군대를 파병하는 등 유럽 내에서도 미국과 가까운 국가에 속한다. 북유럽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모두 가입해 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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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시노백 백신 긴급사용 승인…中백신 두번째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제약업체 시노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1일(현지 시간) 승인했다.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이 WHO의 긴급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달 시노팜에 이어 두 번째다. WHO는 시노백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에게 2~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시노백 백신은 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만큼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배분될 수 있다. 그간 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모더나, 시노팜 등이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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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덴마크 너는 왜”… 美에 도청 사실 해명 요구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덴마크 국방정보국(FE)의 유럽 정치인 도청 의혹에 유럽 각국 정상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은 ‘세계 최대 해커 제국’이라며 미국을 향한 비난에 가세했다. 지난달 31일 AFP통신 등은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덴마크 정부의 FE 공조 사실 인지 여부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덴마크와 미국에 모든 정보 제공을 요청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유럽의 신뢰를 의심하지 않지만,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동맹국 사이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도청의 대상으로 거론된 메르켈 총리는 “마크롱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했다. 노르웨이 총리와 스웨덴 국방부 장관 또한 덴마크 정부에 사실 확인 및 관련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미국은 모두가 공인하는 세계 최대의 해커 제국”이라며 거세게 비난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경쟁 상대뿐 아니라 동맹의 기밀 정보도 대규모로 훔쳐가는 고도의 상습법”이라며 “이는 동맹이라도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 앞서 덴마크 공영 라디오 DR, 프랑스 르몽드 등 유럽의 여러 매체는 NSA가 2012~2014년 덴마크의 해저 케이블을 이용해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의 고위 정관계 인사를 도청했다고 보도했다. DR이 보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도청을 위해 덴마크 정보기관 내에 별도의 데이터센터까지 건설됐다. 도청 당시 덴마크 정부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덴마크 국방부 장관 트린 브람센은 보도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동맹을 도청하는 시스템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AFP통신에 따르면 브람센 장관은 지난해 8월 FE의 공조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FE 국장과 관계자 3명에게 직위 해제 조치를 내렸다. 당시 덴마크 정부는 “FE가 2014~2020년 불법 감시 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덴마크 정보 당국이 유럽 동맹국과 미국 사이에서 선택을 내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독일 의회에서 NSA 도청 의혹을 조사했던 패트릭 센스버그 의원은 독일 NDR 방송에 “정보기관은 국가간 우호 관계나 윤리가 아닌 철저히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며 “이러한 생리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덴마크는 이라크 전쟁에 자국 군대를 파병하는 등 유럽 내에서도 미국과 가까운 국가에 속한다. 또 북유럽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모두 가입해있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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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빈치 ‘살바토르 문디’ 두고 6년째 소송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살바토르 문디’(사진) 등 38개 미술품 거래를 두고 6년째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고 CNN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소송은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 재벌)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와 스위스의 아트 딜러 이브 부비에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다. 먼저 소송을 제기한 것은 리볼로블레프다. 축구 구단인 AS모나코 구단주이기도 한 그는 부비에가 자신에게 작품을 팔면서 10억 달러(약 1조1500억 원) 가까이 가격을 부풀렸다며 2015년 모나코,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부비에는 2013년 8000만 달러(약 893억 원)에 살바토르 문디를 매입한 뒤 리볼로블레프에게 1억2570만 달러(약 1432억 원)에 팔았다. 리볼로블레프는 이 가격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그는 이 작품을 2017년 경매에 내놓아 4억5000만 달러(약 5026억 원)에 팔았다. 부비에는 리볼로블레프의 주장에 “(둘 사이의 거래는) 딜러의 안목에 기반한 ‘정상적인 거래’였다”며 “리볼로블레프가 현재까지 어떠한 사법 당국도 설득하지 못했음은 이를 증명한다”고 반박했다. 부비에는 자신의 사업과 명예를 훼손했다며 리볼로블레프에게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CNN에 밝혔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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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 1조원 부풀렸다”…‘살바토르 문디’ 거래 두고 6년째 소송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살바토르 문디’ 등 38개 미술품 거래를 두고 6년 째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고 CNN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소송은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 재벌)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와 스위스의 아트 딜러 이브 부비에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다. 먼저 소송을 제기한 것은 리볼로블레프다. 축구 구단인 AS모나코 구단주이기도 한 그는 부비에가 자신에게 작품을 팔면서 10억 달러(약 1조1500억 원)가까이 가격을 부풀렸다며 2015년 모나코,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부비에는 2013년 8000만 달러(약 893억 원)에 살바토르 문디를 매입한 뒤 리볼로블레프에게 1억2570만 달러(약 1432억 원)에 팔았다. 리볼로블레프는 이 가격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그는 이 작품을 2017년 경매에 내놓아 4억5000만 달러(약 5026억 원)에 팔았다. 부비에는 리볼로블레프의 주장에 “(둘 사이의 거래는) 딜러의 안목에 기반한 ‘정상적인 거래’였다”며 “리볼로블레프가 현재까지 어떠한 사법 당국도 설득하지 못했음은 이를 증명한다”고 반박했다. 부비에는 자신의 사업과 명예를 훼손했다며 리볼로블레프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CNN에 밝혔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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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기 광풍의 시대…400년 전 화가의 눈에 비친 튤립 버블은? [김민의 그림이 있는 하루]

    ‘억만장자 붐(The billionaire boom)’약 2주 전인 1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주말판 특집 기사의 제목입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각 선진국에서는 이 시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새로운 억만장자가 생겨났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빈부격차나 사회 불안정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진단까지 더해졌습니다.쉽사리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은 준비된 사람에겐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피부에 와닿기 때문인지 요즘 사람들 사이에선 언제나 빠짐없이 주식과 코인 이야기가 화두에 오릅니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는 공무원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선생님이 “일론 머스크가 하는 말을 왜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중요한 뉴스로 봐야 하느냐. 정상이 아니다”며 일갈하는 영상을 인상 깊게 보기도 했습니다.긍정이든 부정이든 의견을 피력한다는 건 그만큼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겠죠.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과거의 이런 현상을 다룬 그림은 없을까? 호가스의 ‘선거’처럼 신랄하게 다뤄 준다면 재미있을 텐데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을 뒤적였습니다. 그리고 400년 전 플랜더스의 화가가 그린 이 그림을 찾았습니다. 저는 찾고 나서 ‘오, 역시!’하고 반가운 탄성을 질렀는데요. 그림을 그린 화가 브뤼겔이 제가 평소에도 좋아했던 아주 매력적인 작가여서입니다. 그 이야기를 오늘 들려드리겠습니다.● 튤립 줍는 원숭이들의 희노애락우선 그림의 첫 인상부터 볼까요. 원숭이들이 폴짝 폴짝 뛰어 다니고, 뭔가를 종이에 끄적이거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림 뒷편으로 보이는 탁 트인 풍경도 인상적입니다. 그림 왼쪽 아래를 볼까요? 오늘 그림의 가장 중요한 소재인 튤립이 보입니다.이미 그림 내용을 눈치 챈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그림은 바로 1640년을 전후해 있었던 튤립 버블을 풍자한 그림입니다. 당시 네덜란드에서는 튤립 알뿌리가 막대한 돈을 벌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집 한 채 값까지 치솟았죠.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가격만 오르고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법원에서 튤립의 재산적 가치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순식간에 가격은 내려 앉습니다. 최고가에 비하면 수천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많은 사람들이 파산 했다고 전해집니다. ‘가만히 앉아 돈을 벌 수 있다’는 욕망과 허영심이 만들어 낸 독특한 자본주의적 현상이었던 것이죠.브뤼겔은 이 현상에 동참한 사람들을 고약하게도 ‘원숭이’에 빗댑니다. 그림을 자세히 볼까요.녹색 조끼를 입은 원숭이가 예쁘게 핀 튤립을 가리키며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푸른 띠를 두른 원숭이는 악수로 튤립 거래를 진행하네요. 오른쪽 뒤 원숭이는 돈 주머니와 튤립을 들고 싱글벙글 웃고 있습니다. 튤립으로 ‘익절’을 꿈꾸고 있는 걸까요?그 앞 노란 원숭이의 어깨에는 하얀 올빼미가 앉아 있습니다. 이 그림 속에서 올빼미는 ‘어두운 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빼미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사물을 잘 식별할 수 없다고 하네요. 오로지 돈을 향해 질주하는 투기꾼의 마음을 풍자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그림 왼쪽을 볼까요. 긴 칼을 찬 원숭이가 튤립 뿌리들의 가격을 정리하고 있고 그 위로는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있습니다. 성공한 튤립 투자자들의 만찬인가 봅니다. SNL 방송을 기념해 일론 머스크가 열었다는 도지코인 파티가 떠오르네요.오른쪽으로 가면 좀 더 다이나믹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버블이 터진 뒤의 모습입니다. 붉은 단상은 아마 법정인 듯합니다. 빚더미에 앉게 된 실패한 투기꾼 원숭이가 법정으로 끌려가고 있네요. 이 원숭이의 뒤로는 가치가 없어진 튤립을 들고 눈물을 훔치는 원숭이의 모습도 보입니다.그리고 가장 아래쪽 구석을 보면 투기꾼 원숭이가 튤립을 바닥에 두고 소변을 보고 있습니다. 투자 실패에 화가 많이 난 모습입니다. 저 멀리 뒤편에는 칼싸움을 벌이는 원숭이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전체 그림의 더 멀리로는 장례식이 치러지는 장면도 표현되어 있답니다.마냥 우습게만 볼 순 없는 신랄한 풍자입니다. 400년 전 유럽의 사람들도 일확천금의 꿈을 꾸며 성공한 자는 화려한 파티를 즐기고, 실패한 자는 극도의 분노에 휩싸이거나 극단적 고통을 겪게 됐다니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재밌는 건 이 상황을 지켜 본 화가는 사람들을 ‘원숭이’에 빗대었다는 부분이네요. 세상엔 돈 말고도 중요한 게 많다는 불만의 표현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네덜란드 황금기’를 이끈 화가, 브뤼겔이쯤 되면 ‘이런 그림을 그린 사람은 도대체 누굴까’ 궁금해집니다.이 그림을 그린 얀 브뤼겔은 ‘손자 브뤼겔’인데요, 아버지도 이름이 같은 얀 브뤼겔입니다. 그리고 얀 브뤼겔의 할아버지 피터 브뤼겔은 플랜더스를 대표하는 작품을 남겼고, 그 영향을 받은 브뤼겔 형제들도 수많은 흥미로운 작품을 그렸습니다. 말하자면 브뤼겔 가족이 남긴 회화가 16,17세기 플랜더스 예술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먼저 피터 브뤼겔의 그림을 볼까요.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왁자지껄 떠드는 것 같은 활기와 인간적인 따스함이 느껴져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우선 그림 속에 정말 많은 사람이 있는 것 보이시죠? 노련한 브뤼겔은 이 시끌벅적한 순간을 답답하지 않게 재밌는 구도로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바로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이어지는 길다란 테이블의 대각선, 그리고 수프를 실어 나르는 두 사람의 움직임이 이 대각선과 연결되면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두 사람이 실어 나르는 받침대에서 수프를 들어 옮기는 붉은 모자를 쓴 남자가 역동적인 움직임을 그림에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거기에 가장 왼쪽 남자가 음료를 붓는 모습, 악기를 연주하는 남자의 표정, 앉아 있다 고개를 살짝 든 남자의 모습까지. 그림은 정지 화면 이지만 움직이는 영상을 잠시 멈춘 것처럼 활기가 느껴집니다.근데 이 그림은 ‘결혼’이잖아요. 아마 결혼식이 끝나고 피로연 현장이겠죠? 그림 속에서 신부를 한 번 찾아보시겠어요?신부를 표현한 화가의 재치도 너무 재밌습니다. 농가에 잠시 걸어 놓은 듯한 초록색 천과 거꾸로 걸려 있는 모자. 그 아래에 앉은 사람이 신부이지요. ‘이 사람이 신부다’라고 과장해서 화려하게 표현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가운데 눈에 띄게 하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아버지 브뤼겔은 실제로 만나도 정말 재밌는 사람이었을 것 같습니다.이런 브뤼겔의 후손들은 아버지의 그림을 카피하고 복원하면서 더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튤립 광풍처럼 재밌는 자신의 그림도 그렸구요. 아들 브뤼겔 작품 중에 이런 그림도 있습니다.정겨운 시골 풍경 속에서 사람들이 서로 뒤엉켜 육탄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닥에 널브러진 카드와 허공에 떠오른 술병이 보이네요. 맑은 공기 마시며 함께 카드 게임을 하다가 어느 한 명이 몹시 화가 난 모양입니다. 역시나 순간 포착이 돋보이는 역동적인 그림이죠?제가 브뤼겔을 좋아하는 건 이런 이유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미술사에서는 늘 사조나 과거의 왕, 종교를 중심으로 한 그림만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사실 그 미술사는 전 세계 수많은 그림들의 지극히 일부분일 뿐이며, 과거에도 이렇게 사람 냄새 나는 재밌는 예술이 있었다는 걸 간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신과 왕은 과거의 것일 뿐이고, 지금 제게 중요한 것은 그 때를 살았던 개개인들의 살 냄새나는 희노애락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100마디의 말보다 이미지 한 장이 더 많은 것을 이야기 해 준다는 걸 이런 그림을 통해서 느끼는데요. 아, 이 때 사람들은 이런 옷을 좋아했구나. 또 인간 관계에서 이런 일들도 겪었구나, 돈 때문에 울고 웃었구나. 이런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미술사의 매력이 아닐까요?이 브뤼겔의 영향을 받은 네덜란드 회화에서는 술 마시는 사람, 노래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부터 멋진 자연의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 그림들이 왕족이나 교회의 주문이 아니라 형성된 시장에서 중산층 컬렉터를 위해 거래가 됐다는 점입니다. 실질적인 자본주의 미술 시장이 또 가장 빨리 형성된 곳이 네덜란드 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더 피부에 와닿고 재밌는 그림들이 탄생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과거로의 생생한 시간 여행에 흥미를 느끼셨다면, 이번 주말 ‘네덜란드 황금기 회화’(Dutch Golden Age Painting)를 검색해보시는 건 어떨까요?김민 기자 kimmin@donga.com참고한 자료프란스 할스 미술관(https://www.franshalsmuseum.nl/en/art/satire-of-tulipomania/#:~:text=Satire%20of%20Tulipomania%20Satire%20of%20Tulipomania,-Jan%20Brueghel%20(II&text=In%20the%2017th%20century%20tulips%20became%20an%20extraordinary%20craze%20in%20the%20Netherlands.&text=This%20painting%20makes%20fun%20of,and%20monkeys%20do%20the%20administration.)구글 아트 앤 컬처(https://artsandculture.google.com/asset/satire-on-tulip-mania/mgGlRItx0kBwuA?hl=en)위키피디아(https://en.wikipedia.org/wiki/Pieter_Bruegel_the_Elder)네덜란드 튤립 축제 웹사이트(https://tulipfestivalamsterdam.com/painting-allegory-on-tulipmania-by-jan-brueghel-the-younger-1640/)}

    •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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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의약품청, 12~15세 화이자 접종 승인

    유럽연합(EU) 보건당국인 유럽의약품청(EMA)이 28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내 12~15세에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EMA는 “12~15세 접종 방법은 16세 이상과 마찬가지로 3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접종하기로 했다. 성인과 마찬가지로 어린이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접종을 꾸준히 모니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는 유럽 내 백신 접종을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기존의 승인 받은 백신도 저장 방법 등을 통해 더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백신 개발자들과 접촉해 3차 접종, 즉 ‘부스터샷’을 확보할 방법도 논의하고 있다. 다만 EMA는 “두 차례 접종 후에도 추가로 접종이 면역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더 충분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27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2세 이상 어린이들이 다음달 7일부터 일반의원이나 백신접종 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8일 영국 또한 얀센(미국 존스앤드존슨 계열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보도자료를 통해 “18세 이상에 대한 얀센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회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은 EMA, 미국 식품의약국(FDA), 세계보건기구(WHO) 등도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영국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미국 화이자, 자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차례로 승인해왔다.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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