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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산간 마을 여인들이 웅장하게 펼쳐진 설산을 바라보고 있다. 히말라야는 이들에게 삶의 터전이자 성스러운 땅으로 여겨진다. 이들은 자신이 섬기는 신들이 히말라야에, 그리고 자신들의 안에 살고 있다고 믿는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네팔 히말라야의 산간마을 람푸르에서 만난 어린이들. 교육시설이 부족한 산촌 아이들이지만 표정은 해맑고 순진무구하다. 세계 어디서나 어린이는 미래요 희망이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네팔 히말라야 아랫자락의 마을 여인들이 온갖 짐을 지고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을 걷고 있다. 몇십 리 먼거리도 걸어서 이동하는 게 예사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네팔 쿰부히말라야 해발 5000m 고산을 넘어가는 셰르파 포터들. 셰르파는 히말라야에 사는 티베트계의 한 종족이다. 주로 등반대의 짐을 나르고 길을 안내한다. 그들은 20∼30kg의 짐과 함께 가족의 삶과 꿈까지도 짊어지고 가파른 산을 오른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네팔 히말라야에는 죽음의 고개라 불리는 테시라프차라는 지역이 있다. 산행객과 포터들은 이 고개에 오르기 전에 보통 로지에 머물면서 최종 점검을 한다. 로지는 이들에게 추위를 피하는 피난처요,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안식처이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케이블방송업체 씨앤앰(C&M)의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2명(점선 안)이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앞 20m 높이의 전광판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올해 7월 해고된 5개 외주업체 근로자 109명의 복직과 고용 보장,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쿰부히말로 넘어가는 길목의 셰르파 마을 타메에서 만난 초르텐. 고승들의 유물을 보관하는 불탑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 탑을 지날 때마다 탑돌이를 하며 각자의 염원을 기원한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네팔 히말라야의 롤왈링히말 지역 시미가운 산중마을. 한 여인이 술을 빚고 있다. 히말라야 지역에서는 발효된 기장에 물을 부어 몇 시간씩 끓여 증류주 ‘라크시’를 만든다. 라크시는 알코올 도수 50∼70도의 독주. 한 모금만 마셔도 톡 쏜다. 숨이 멎을 정도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우리 곁에는 늘 활명수가 있었다“활명수를 마신 듯 속 시원하다.” “그의 말은 활명수처럼 속이 뻥 뚫린다.”‘활명수’는 소화의 대명사를 넘어서 어느새 ‘속 시원함’, ‘후련함’과 동의어가 되었다. 그것은 활명수가 3세기에 걸쳐 한결같은 효과로 우리 곁을 지켜왔기 때문일 것이다.동화약품 활명수는 1897년 궁중비방에 의거하여 11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이다.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민중에게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며 널리 알려졌으며, 지금까지도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모두에게 사랑 받는 의약품이다.117년 청춘 활명수, 젊은 감각 담은 특별한 옷 입다활명수는 출시 117주년을 맞아 가장 주목 받는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활명수 117주년 한정판’(450mL)을 선보였다. ‘생명을 살리는 물’을 주제로 각 작가의 개성과 해석을 담아 소비자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미디어아트의 선구자 이용백 작가는 ‘루어’시리즈 중 ‘Plastic Fish’를 차용해 활명수의 생명력을 담아냈다. ‘아토마우스’로 유명한 이동기 작가는 청량한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작품 ‘버블’을 활명수와 접목했다. 더불어 까스활명수-큐도 한시적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빅앤트 인터내셔널 박서원 대표가 친근하고 감각적으로 ‘2014 까스활명수 특별박스’(10개들이 박스)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민족의 ‘생명을 살리는 물’, 세계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다일제 강점기 활명수는 판매 금액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으로 전달하며 민족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했다. 활명수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한정판 판매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세계 물 부족국가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해 이 시대의 ‘생명을 살리는 물’로 거듭나고 있다.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플래시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동아일보 사진부 photo-n@donga.com}

이달 초 전북 임실군에서 열린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참가자 8명이 16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윤휘연(진) 김희주(선) 장유진(미) 이경진(정) 김민진(포토제닉) 유은정(인기상) 김동희·강정화(향토미인). 이 대회는 소충·사선 문화제의 일환으로 임실군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미인선발대회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네팔에서는 인력거를 ‘릭샤’라 부른다. 돈이 부족한 서민이 자주 이용한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관광객들도 단골손님. 자전거에 2인승 마차를 장착했다. 이 릭샤는 히말라야에 인접한 네팔에서 가장 흔한 교통수단이다. 인력거꾼이 힘겹게 페달을 밟는 모습을 보면 타면서도 불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덕수궁 석조전이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5년여에 걸친 공사로 1910년 건립 당시 모습으로 복원됐으며 13일 일반에 공개된다. 13일은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날이다. 오른쪽 사진은 1911년 영친왕(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이왕직(李王職) 소속 관리들이 석조전 중앙 홀에서 찍은 기념사진으로 현재 복원된 중앙 홀에도 당시 테이블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왼쪽 사진).이훈구 기자 ufo@donga.com}

“형! 교관님! 삼촌! 천국에 못 가져가신 금메달이 여기 있어요. 이제야 손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천 아시아경기에서 승마 종합마술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쓴 승마 대표팀이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 종합마술 경기 중 낙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김형칠 선수의 묘소를 찾았다. 김형칠 선수는 한국 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순직한 국가·사회 유공자로 인정받아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치됐다. 김형칠 선수와 25년간 말을 함께 타며 형제처럼 지낸 전재식(앞쪽)이 대표로 6개의 금메달을 영전에 바친 뒤 묵념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방시레, 홍원재, 송상욱(개인·단체전 2관왕), 김형칠 선수의 조카 김균섭(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포카라는 해발 800m에 위치한 네팔 최대의 관광도시이자 안나푸르나(8091m) 산행의 관문이다. 1년 내내 전 세계에서 찾아온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로 북적인다. 포카라의 하늘은 늘 오색 날개로 가득 차 있다. 뒤쪽으로는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페와 호수가 보인다. 이 호수는 안나푸르나를 비롯한 히말라야 설산에서 녹은 물이 흘러들어 만들어졌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가 마라톤 열기로 달아올랐다. 금강 변과 백제의 유적지 사이를 달리는 동아일보 2014 공주마라톤(충남도, 공주시,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공동 주최)에 참가한 9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28일 출발 지점인 공주시민운동장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공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어렸을 적 굴렁쇠를 굴려본 적이 있으신지. 그렇다면 이 사진이 매우 친숙해 보이실 수도 있겠다. 이 추억의 굴렁쇠를 네팔 서부의 산간마을에서는 요즘도 볼 수 있다. 굴렁쇠 굴리기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굴렁쇠를 굴리면서 산비탈을 타는 아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네팔 서부 히말라야 아래 산간마을의 들녘. 학교를 마친 여학생들이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을 걸어가고 있다. 짚단을 나무 기둥에 매달아 놓은 모양이 특이하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네팔 히말라야의 중심지역인 쿰부히말은 해발 3820m의 마을 타메에서 시작한다. 타메는 오랜 옛날부터 물자교역이 활발했던 마을. 주민들은 목축과 소규모 농사로 살아왔다. 지금은 히말라야 산행객들을 위한 숙박과 등산안내로 생업을 유지하는 전형적인 셰르파 마을이다. 바깥 세계에 대한 그리움일까, 혹은 외부 사람에 대한 반가움일까. 외지인들을 발견하자 동네 아이들이 달려오더니 돌담을 넘지 못해 먼발치에서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인도에는 이색 직업이 많다. 빨래만 해주거나 심지어 귀지만 파주는 사람도 있다. 데라둔이라는 도시에서 거리의 이발사를 만났다. 앳된 얼굴의 소년. 아직 노동의 힘겨움을 알기에는 너무 어려 보이는 이발사였다. 하지만 그의 손놀림은 능숙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힌두교 수도승(사두)들도 세상 소식이 그리운 걸까. 갠지스 강이 시작되는 도시 리시케시에서 만난 사두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신문을 읽고 있다. 리시케시는 인도 전역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온 수행자와 순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요가와 명상의 도시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